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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세상/책과 세상 - 기타, 교양142

인생에 빨간 신호등이 켜지면? 영혼을 따뜻하게 하는 생활예술가 림헹쉬가 그리고 쓴 는 '아름다운'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미려(美麗)'가 주인공입니다. 책을 펼치면 맨 처음 창문에 턱을 고이고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 아래 살포시 눈을 감고 바람을 느끼는 '미려'와 인사를 나누게 됩니다. 스스로 '숙녀'라고 하는 '미려'의 자기소개를 보면 키 164cm, 혈액형은 B형, 별자리는 처녀자리이며, 나이와 몸무게는 비밀이랍니다. 대학에서 행정관리학을 전공했고, 직업은 세일즈우먼이며, 다양한 취미를 갖고 있습니다. 그녀의 취미는 달리기, 인터넷서핑, 독서, 음악감상, 노래 부르기, 여행, 아이쇼핑, 공상, 글쓰기, 커피마시기, 영화감상 등 여러 가지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녀의 꿈은 '세계일주'라고 하더군요. 미려는 나이를 밝히지 않았지만,.. 2008. 12. 3.
대장정 70년 혁명은 관광으로만? 여행하며 중화제국을 탐색하다. 매년 200만명 이상의 한국인이 중국을 방문하고, 외국에 나가는 한국인 세 명 가운데 한 명이 중국을 다녀온다고 한다. 거꾸로 한국에 입국하는 중국인 숫자도 일본과 1, 2위를 다툰다고 한다. 타이완이나 홍콩 입국자까지 포함시키면 매년 한국에 입국하는 외국인 중 중국인이 가장 많을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두 나라 사람들의 왕래는 역사 이래 가장 활발한 상황이라고 한다. 서점가에는 중국여행 경험을 엮어 낸 책 역시 수두룩하다. 여행지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담고 있는 이 책들은 대부분 눈으로 보는 여행을 위한 정보들이 빼곡히 담겨있거나 여행을 통해서 보고, 듣고, 느낀 지은이의 감흥을 적은 기록들이 대부분이다. 그런 점에서 유장근이 쓴 는 그동안 많이 출간된 중국여행 관련 책과.. 2008. 11. 6.
자동차와 비행기, 어느 쪽이 더 위험할까? [서평] 패트릭 스미스가 쓴 “비행기는 복잡하고 정교하며 한편으로 는 아름답다. 근육질의 멋진 차를 보았을 때,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며 느껴지는 욕구와는 다른 의미의 아름다움이 비행기에 있다.” 을 쓴 패트릭 스미스는 비행기에는 아름다움이 있고, 비행은 예술이라고 하였다. 패트릭 스미스는 어릴 때부터 비행기에 관한 것이면 무엇이든지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그는 초등학교 시절에 이미 팬암과 아에로플로트, 루프트한자, 브리티시항공의 일정표와 노선을 줄줄이 꿰고 있었다고 한다. 그는 이들 항공사가 취항하는 외국도시의 이름을 외우며 자신의 항공사를 만들어 세계를 이어주는 연결고리를 그려보며 지냈다고 한다. 항공기 조종사이자 프리랜서 작가인 패트릭 스미스는 16살 때 처음으로 단독비행을 했으며, 제트여객기.. 2008. 11. 2.
준비와 기회가 만나는 것이 '행운' 서점가 베스트셀러를 쫓아다니는 편이 아니어서 인터넷 서점에서 책 광고를 보면서도 무심히 지나쳤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여러 지인들에게서 읽어볼 만한 책이라는 추천을 거푸 받았다. 결국, 를 읽고 나 역시 다른 독자들처럼 '큰 감동'을 받고 강의 동영상도 보게 되었다. 는 랜디 포시가 췌장암으로 시한부 인생을 시작하면서 자신이 일하던, 카네기멜론대학 퇴임을 앞두고 "개인적 삶, 그리고 직업적인 삶의 여정에 대한 감상"을 들려주는 특별강의다. 이 책은 랜디 포시가 카네기멜론 대학에서 제자와 동료, 친구들에게 하였던, 마지막 강의를 보완하여 월스트리트 저널 칼럼리스트 제프리 재슬로가 책으로 엮은 것이다. 랜디 포시는 마지막 강의 제목을 '당신의 어릴 적 꿈을 진짜로 이루기'라고 정하였다. 그가 마지막 .. 2008. 10. 31.
마이크로소프트를 떠나 세상을 바꾸다 ! [서평] 존 우드가 쓴 하버드보다 더 들어가기 어렵다고 하는 세계최고의 소프트웨어회사 마이크로소프트를 박차고 나와 히말라야 오지에 도서관을 세우고 아이들에게 책을 전하는 일에 인생을 건 사람이 있다. 7년 동안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장래를 촉망받던 인생을 보내던 존 우드는 직장생활을 통해 처음으로 얻은 장기휴가에 ‘히말라야 트레킹’에 나선다. 히말라야 트레킹 첫 날 우연한 만남을 통해 열악한 낡은 학교 건물과 흙바닥에서 공부하는 아이들 읽을 책이 없는 초라한 도서관을 보고 아이들을 돕기로 결심한다. 어린 시절부터 책읽기를 좋아했던 우드는 등산객들이 버리고 간 낡은 책조차 마음대로 읽을 수 없는 네팔 아이들을 외면하지 못한다. 수백 권이 책을 짊어진 야크를 대동하고 돌아오는 상상으로 이내 마음이 들뜨기 시작한.. 2008. 10. 13.
조선 최고 문장가, 연암의 글쓰기 비법 공개 ! 는 제목에 끌려 조선의 탁월한 문장가 연암에게는 어떤 특별한 비법이 있을까하는 마음으로 선택한 책이다. 글쓰기에 관한 실용서로 알고 선택한 이 책은 지은이들이 소개하는 대로 따르자면, '인문 실용서'다. 인문과 실용은 다르지만, 이 둘은 본래부터 대립적인 것이 아니지 않을까하는 것이 지은이들의 생각이며, 그래서 지은이들은 인문과 실용의 '사이'를 꿰뚫는 모험을 시도한 것이다. 적어도 기자가 보기에 이 모험은 성공적이었다. 이 책은 연암의 문장론을 다루는 본격 소설이면서 동시에 실용적인 글쓰기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실용서기도 하다. 책의 성격뿐만 아니라 지은이가 두 사람이라는 점도 특이하다. 조선 후기 인물의 삶과 사상에 관심을 가지고 이 시대에 소통되는 언어로 재현하는데 관심을 가진 설흔과 '말과 글, .. 2008.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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