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책과 세상502 행복, 사랑, 밥상 UP, 책 읽어주는 남편 [서평]허정도가 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여 소리 내어 책을 읽어보셨나요? 세상 많은 엄마들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아기를 위하여 소리 내어 책을 읽어줍니다. 아기가 엄마 뱃속에서 자라는 때부터 더 이상 엄마에게 책을 읽어달라고 보채지 않을 때까지 책을 읽어줍니다. 아직 드물기는 하지만 요즘은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아빠도 적지 않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기가 좀 더 자라서 혼자서 책을 읽을 무렵이 되면 대부분 엄마, 아빠는 책 읽어주기를 그만둡니다. 가끔 영화나 소설에서 아버지를 위하여 책을 읽는 아들이나 엄마를 위해 책을 읽는 딸의 모습을 본 적이 있습니다만, 결국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정성을 다하여 책을 읽는 일은 소설이나 영화에 나오는 이야기더군요. 책 읽어주는 남편? 이 책을 소개할 때.. 2009. 7. 29. 헤엄치던 물고기는 어떻게 멈출까? [서평]케롤라인 해리스가 쓴 여러분은 고래가 왜 노래를 부르는지 아시나요? 고래는 소리를 내어 이야기를 주고받는 동물이기 때문이랍니다. 고래는 "다른 고래를 찾을 때나 어떤 생각을 전할 때" 고래는 소리를 낸다고 합니다. "큰 울음소리, 툴툴거리는 소리, 비명 소리, 거품이 부글거리는 소리"를 내기도 하고, "수컷 혹등고래는 오랫동안 노래를 부르는데, 몇 시간을 할 때도 있고 며칠 동안 할 때"도 있다고 합니다. 향유고래는 아세요? 향유고래는 훌륭한 잠수부라고 합니다. 2시간 동안 숨을 참고 수심 2㎞ 아래로 내려가기도 한다는군요. 우리나라 동해안에도 가끔 나타나는 귀신고래도 잠수를 잘 한다고 합니다. 바다 밑바닥까지 내려가서 진흙에서 꿈틀거리는 바다지렁이를 잡아먹는다고 합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궁금.. 2009. 7. 26. 오늘 걱정 내일로 미루고 행복하게 사는 법 [서평] 샤일라 오흐가 쓴 샤일라 오흐가 쓴 은 가난에 주눅 들지 않는 자존감 강한 사춘기 소녀 야나와 늘 괴변을 늘어놓고 주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새로운 일을 꾸미는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할아버지가 유쾌, 상쾌, 통쾌하게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할아버지는 늘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기발하고 재미있는 일을 벌이는 익살꾼입니다. 우편배달부를 기절시키고, 집으로 찾아 온 사회복지위원회 공무원을 혼줄을 빼놓고, 청소년보호국 공무원을 기절시키고, 국장의 몸을 깨무는 기묘한 행동을 벌입니다. 그렇지만, 이 2인조 가족은 늘 하루하루를 빠듯하게 살아가는 가난뱅이 일 뿐입니다. 그러나 세상을 바라보는 눈은 독특합니다. 임대주택 지하실에서도 세계 역사에 나오는 건축물의 특징을 발견하면서 살아갑니다. “우리 집은 .. 2009. 7. 24. 풀꽃지기의 가르침,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 [서평] 이영득· 정현도 글과 사진 풀꽃 이야기책 과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 를 쓴 이영득 선생님은 저를 처음으로 산과 들에 사는 이름 모를 풀꽃들과 인사시켜준 분입니다. 저는 5년 쯤 전 여름 창원 봉림산에서 이영득 선생님이 진행하는 들꽃 안내 프로그램에 참가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3년쯤 전 여름에 선생님이 쓴 동화책 의 서평 기사를 작성한 인연으로 다시 이영득 선생님과 만나서 풀꽃 공부를 함께 하였습니다. 약속한 팔용산에서 만났을 때, 이영득 선생님은 "다른 곳에서 그냥 만났으면 못 알아볼 뻔했다"고 하시더군요.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제 기억 속에는 이영득 선생님의 책제목과 이름, 그리고 참 독특하고 예쁜 명함에 대한 기억만 남아있고 얼굴은 어느새 다 잊혔더군요. 제가 일하는 단체에서는 오래전부터.. 2009. 7. 19. <정글> 이후 100년, 시간이 세상을 바꾸어주지 않는다. [서평] 업튼 싱클레어가 쓴 제인 구달이 쓴 을 비롯하여 , 같은 육식의 폐해를 다룬 여러 책들을 읽을 때마다 빠지지 않고 인용되는 책이 있었는데 바로 업튼 싱클레어가 쓴 입니다. 육식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책뿐만 아니라 음식 혹은 채식을 때로는 환경을 주제로 한 책들도 을 자주 인용하더군요. 수많은 책에 자주 등장하는 ‘고전’ 을 꼭 한 번 읽어보려고 인터넷 서점을 여러 번 검색해 봤지만, 늘 ‘절판’으로 표시되더군요. 그런데, 얼마 전 출판사 페이퍼로드에서 업튼 싱클레어가 쓴 완역판이 출간되었습니다. 오래 전, 미국작가 잭 런던이 쓴 를 읽으면서 치열했던 미국 노동운동 역사를 알고 깜짝 놀란 적이 있는데, 업튼 싱클레어가 쓴 역시 도살공장에서 일 하는 이주노동자 유르기스의 삶을 다룬 과격(?)하고 치열.. 2009. 7. 10. 구타, 고문, 강간으로 얼룩진 관타나모 [서평] 마비쉬 룩사나 칸이 쓴 미국법도, 국제법도 적용받지 않는 지구상에 유일한 무법지대. 마치, 세계 불가사의를 소개하는 것 같은 이곳은 바로 쿠바 관타나모에 있는 미군기지에 속한 수용소 입니다. 관타나모는 미국이 실효적으로 지배하지만, 미국이 아니기도 하고 또한 미국이기도 한 땅 입니다. 지난 봄에 은 에 나와 있는 관타나모 이야기를 소개해봅니다. "미국의 대법원은 관타나모에 수용된 사람들에 대해 법을 적용할 권리가 없다고 주장해왔습니다. 그 이유는 관타나모가 미국의 관할권 아래 있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 입니다. 부시 정부와 미국 의회도 관타나모가 국제법의 지배를 받지 않는다고 이구동성으로 주장합니다. 결과적으로 관타나모는 아주 편리한 고문실이 되었지요." 미국법도 국제법도 적용받지 않는 ‘무법천지.. 2009. 7. 2. 이전 1 ··· 61 62 63 64 65 66 67 ··· 8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