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책과 세상502

유급해도 문제없어, 알 때까지 배우는 거야 ! [서평] 지쓰카와 마유, 지쓰카와 모토코가 쓴 핀란드 공부법은 고등학생 교환유학생으로 1년 동안 핀란드를 다녀 온 일본 여학생 지쓰카와 마유와 그녀의 엄마 지쓰카와 모토코가 함께 쓴 책이다. 이 책을 쓴 마유는 2004년 8월부터 약 1년간 핀란드 헬싱키에 있는 ‘헤르토니에미’ 고등학교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다녀온 경험을 소개하고 있다. 요즘은 우리나라에도 경쟁, 등수, 서열이 없는 바람직한 교육 모델로 핀란드 교육이 많이 소개되고 있지만, 마유가 유학을 떠날 무렵만 하여도 한국은 물론이고 일본에도 핀란드에 대한 정보는 많지 않았다고 한다. 일본에도 핀란드가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마유가 유학을 떠난 2004년 무렵이라고 한다. 직접적 계기가 된 것은 2000년부터 OECD가 실시한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가.. 2009. 6. 16.
원자력, 결코 값싼 청정에너지가 아니다 ! 어제 블로그를 통해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를 다룬 '원자력 발전소, 10년 마다 폭발한다면?'이라는 기사를 포스팅하였습니다. 원자력 발전소에 찬성하는 많은 댓글이 익명으로 달렸더군요. 대체로 체르노빌 사고를 일반화 시키지 마라, 원자력 외에 대안이 없다 같은 의견이 많았습니다. 2009/06/14 - [책과 세상] - 원자력발전소, 10년마다 폭발한다면? 각각의 댓글에 답하는 대신 예전에 오마이뉴스에 썼던 헬렌 칼디코트가 쓴 라는 책의 서평을 포스팅합니다. [서평] 헬렌 칼디코트가 쓴 헬렌 칼디코트가 쓴 는 원자력을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값싼 청정연료'라고 홍보하고 있는 원자력산업계의 홍보를 정면으로 반박하는 책이다. 지은이 헬렌 칼디코트는 호주 출신의 의사로서 핵에너지, 핵무기, 원자.. 2009. 6. 15.
원자력발전소, 10년마다 폭발한다면? 사람들 대부분은 당장 눈앞에 보이지 않는 위험에 대하여 상식이하로 둔감합니다. 우리들뿐만 아니라 20년 전, 옛 소련의 우크라이나 지역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지역에 살았던 사람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지금으로부터 딱 20년인 1986년 4월 26일, 옛 소련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원자력 발전소'라고 믿었던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가 폭발 사고를 일으킨 날 입니다. 1945년 8월 6일은 처음으로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핵무기가 히로시마에 투하되어 일본국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에게 그 위험을 알린 날입니다. 그런데 그로부터 40년쯤 지난 1986년에 체르노빌에서는 히로시마 원폭 20배에 해당하체는 대규모 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가 일어났고, 무려 13만 명이 강제 이주를 하였고 체르노빌 시가지는 죽음의 도.. 2009. 6. 14.
그림책 읽기로 장애 극복한 ‘쿠슐라’ [서평] 도로시 버틀러가 쓴 의 주인공 쿠슐라 요먼은 염색체 이상으로 육체와 정신에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아이입니다. 보지도, 만지지도, 입으로 느끼지도 못하는 모든 감각기관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아이로 태어났지만, 누구도 생각하지 않은 그림책 읽어주기 라는 새로운 치료 방법으로 장애를 극복해나가는 이야기이지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1997년 스물다섯 살이 된 쿠슐라는 흔히 우리가 말하는 육체적, 지적으로 능력이 완전한 ‘정상인’이 되지는 않았습니다만, 좀 더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면, 자신의 삶을 스스로 꾸려갈 수 있는 ‘정상인’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쿠슐라의 지적 능력이 완전한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 때문에 삶에 대한 충족감이 줄어드는 건 아니다. 쿠슐라는 잘 읽고 잘 쓰며, 컴퓨터로.. 2009. 6. 11.
밥 한끼 절실한 노숙자가 인문학 공부를 한다고?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학강좌가 처음 시작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10여 년 전, 미국 학자 '얼 쇼리스' 교수가 시작한 '클레멘트 코스'이다. 우리나라에도 서울시를 비롯한 수도권 자치단체와 대학, 사회교유기관에서 가난한 사람들과노숙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학강좌를 개최하고있는데, 얼 쇼리스가 시작한 '클레멘트 코스'가 그 원조라고 할 수 있다. '클레멘트 코스'란 미국에서 시작된 일종의 실험적 '사회교육' 으로 빈민과 노숙자들에게 인문학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그들이 세상을 바꾸는 일에 나서도록 하는 프로젝트이다. 2007년에 열린 어느 대안교육 강연회에서 우연히 국내에서도 노숙자를 위한 인문학강좌를 비롯한 소외 계층을 위한 여러 인문학 강좌가 진행된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은.. 2009. 6. 9.
어린이도 인생을 '열심히' 살고 있다 하이타니 겐지로 동화집 하이타니 겐지로 선생님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 중 한 명입니다. 그리고 제가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 중 한 곳은 바로 일본의 '오키나와'입니다. 짐작하시겠지만, 오키나와가 꼭 가보고 싶은 곳이 된 것도 바로 하이타니 겐지로 선생님 때문입니다. 17년간의 교사 생활을 정리한 후 하이타니 겐지로 선생님의 많은 작품이 오키나와, 그리고 아와지섬을 배경으로 씌어졌기 때문입니다. 그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좋아요를 비롯하여 , , 그리고 (전 5권) 시리즈 비롯한 40여 작품이 국내에 번역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미 하이타니 겐지로 선생님이 쓴 여러 작품을 읽고 기회 있을 때마다 '서평'을 써서 사람들에게 소개 한 적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하이타니 겐지로 동화집 는 최근에 나온 .. 2009. 5. 18.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