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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어리목-윗세오름-영실코스 등산 좀 늦은 감이 있지만 지난 2월 제주 여행기를 이어갑니다. 제가 속한 단체 회원들과 지난 2월 1일부터 4일까지 제주로 연수를 다녀오면서 둘째 날인 2월 2일(토)에 한라산 등반을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한라산 등반은 주로 성판악 코스를 통해 정상인 백록담을 다녀오는 코스로만 다니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어리목에서 출발하여 영실로 내려오는 코스를 다녀왔습니다. 일행 중에 한라산 등반을 처음하는 하는 분들도 있어서 정상인 백록담을 못가는 것을 아쉽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았지만, 장거리 등반을 힘들어 하는 일행들이 있어서 비교적 원만한 코스를 선택하였습니다. 아울러 유홍준 교수가 에서 한라산 영실 코스의 아름다움을 소개해 놓은 글을 읽은 탓도 컸습니다.(관련 포스팅 : 2013/01/11 - [책과 세상 - 여행].. 2013. 3. 14.
외상의 공동체성과 신용카드의 단절성 김훤주 기사가 블로그에 쓴 글(스물 넘게 공짜 커피 베푼 굴구이 '선창 카페')을 읽다가 마음을 사로잡는 사진 속 글귀를 만났습니다. 이 글은 김훤주 기자가 갱상도 문화공동체 해딴에 회원들과 ‘시내버스 타고 우리 지역 즐기기’ 행사를 진행하면서 겪었던 일을 쓴 글입니다. 진동 광암 바닷가길을 걷다가 화장실을 좀 빌리려고 굴, 가리비 따위를 굽거나 쪄서 파는 '선창 카페'라는 곳을 갔는데, 여러 가지 글 귀들을 써붙여 놓은 독특한 인테리어(?)와 주인장의 넉넉한 인심에 대하여 쓴 글입니다. 스무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화장실을 편하게 사용하게 해주었고 봉지 커피를 공짜로 내주었을 뿐만 아니라 난로에 장작을 넣어 실내를 따뜻하게 하고 고구마까지 난로에 얹어주며 요기를 하게 해주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마음을 참.. 2013. 3. 13.
2013 대한민국 블로그어워드 TOP100 대한민국 블로그 TOP 100 선정 2012한 해 동안 가장 왕성하게 활동한 블로그를 뽑는 2013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개인부문 수상자 선정 투표가 시작되었습니다. '대한민국 블로그어워드'는 2012년 한 해 동안 왕성하게 활동한 5개 부문 100대 블로그를 후보라 선정하여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진행합니다. 2013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는 사단법인 한국블로그산업협회(KBBA)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서울시 그리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미디아유, 유저스토리랩, Fotolia, NHN, 다음커뮤티케이션, SK커뮤니케이션, 시니어파트너즈, 블로그칵테일, 티엔엠미디어, YES24 등 쟁쟁한 블로그 관련 기업들이 후원을 합니다. '2013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2013. 3. 11.
그는 악법을 지키려고 죽은 것이 아니다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고민을 담아 글을 읽고, 글을 쓰는 것으로 우리 시대를 대표할 만한 사람으로 나는 주저 없이 이현주 목사를 꼽는다. 그런 이현주 목사가 젊은 시절부터 보고 읽은 많은 책을 다 모아놓고 살다가 언젠가 놓아 버리는 삶을 깨닫고 그 많은 책을 다 내보내고 꼭 필요한 책만 남겼더니 ‘경’자 붙은 책만 남았더라고 한다. 대게 사람에게 바른 ‘길’을 일러주는 책은 몇 권되지 않는다는 이야기이다. 황광우가 쓴 는 바로 ‘경’자와 반열에 들어가는 책을 쓴 공자, 노자, 예수, 석가와 ‘경’에는 조금 못 미치지만 세상을 뒤흔들어 놓은 ‘론’에 속하는 책을 쓴 플라톤, 애덤 스미스, 카를 마르크스, 소크라테스, 이황, 토마스 모어를 만날 수 있는 책이다. 지은이는 “한 권의 고전은 100권.. 2013. 3. 11.
남미의 풍운아, 반미 선봉장 차베스 추모하며... 베네수엘라 대통령 우고 차베스, 그는 베네수엘라의 대통령 역할에만 머무르지 않았습니다. 미국 대통령이 전세계에 영향을 미치듯이 미국 주도의 세계 질서에 반대하는 중남미의 여러 나라들을 이끄는 맏형 역할을 하였다고 합니다. 군사쿠데타를 일으켰다가 실패하고 선거를 통해 혁명을 성공하여 장기 집권을 한 남미 대통령의 죽음이라면 세계가 이처럼 떠들썩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차베스의 건강이 악화되었다는 소식은 시시각각 외신을 타고 세계로 퍼져났습니다. 그 까닭은 그가 반제국주의, 반자본주의를 지향하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존재였기 때문입니다. 즉흥적인 정책 결정, 방만한 정부 재정 운영, 인권과 언론 탄압 등에 대한 비판적 견해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베네수엘라의 가난한 국민들과 중남미 국가에 미친.. 2013. 3. 7.
기대보다 못한 홍준표, 재선은 관심없나? 경상남도 출자 출연기관 통폐합, 측근이 낙마하지 곧바로 폐지하는 인사청문제도, 그리고 진주의료원 폐업 등 홍준표 도정이 연일 언론의 도마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총선에서 낙마한 홍준표 도지사가 경남 도지사 출마를 선언 할 때는 내년 지방선거 재선과 대선 출마까지 염두에 두고 도민의 지지를 끌어내는 도지사가 될 줄 알았습니다. 김두관 전지사의 대선출말고 치뤄진 보궐선거로 당선된 홍준표 도지사가 내년 6월 지방선거 재선을 노린다면 민심을 거스러는 일방적인 밀어붙이기는 하지 않을 줄 알았습니다. 실제로 깊은 속을 들여다보면 무리하고 성급하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취임 초기의 공직 사회의 기강을 세우는 업무 추진을 보면서 시원시원하다고 평가하는 분들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취임 이후 지금까지 보여주는 모습.. 2013.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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