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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57

여름 보양식 가시오가피 추어탕 소, 돼지, 닭을 안 먹는 수준(?)낮은 채식주의자인 저는 함께 외식하는 사람들을 좀 힘들게 하는 편입니다. 사실, 길거리에 나가보면 소, 돼지, 닭을 빼고 먹을 수 있는 식당이 흔치 않습니다. 다행히 제가 사는 곳은 바다를 끼고 있는 도시라 해산물이 풍부한 편입니다. 소, 돼지, 닭을 안 먹는 제가 외식을 할 때 가장 요긴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는 바로 추어탕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설렁탕이나 갈비탕 같은 메뉴를 쉽게 선택하는 것 처럼, 저는 간단한 식사로 '추어탕'이 제일 만만합니다. 그래서 제 입맛에 맛는 비교적 맛있는 추어탕 집을 몇 군데 알고 있습니다. 마산에는 산호시장에 두 군데와 삼각지 공원 옆에 있는 추어탕집을 자주갑니다. 오늘 소개하는 집은 창동에 있는 한국투자신탁 옆 골목안에 있.. 2010. 7. 18.
6000원으로 푸짐한 채식 메뉴 마음껏... 단돈 6000원으로 푸짐한 채식 메뉴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다만, 식당이 서울 노원구에 있어서 저희 지역분들에게는 유익한 정보가 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만 한 번 소개해 보겠습니다. 먹을 만한 음식을 파는 식당을 찾아 두리번 거리며 걷다가 '자연채'라고 하는 식당 이름이 눈에 확 띄었습니다. 채식을 하는 저와 딱 맞을 것 같은 상호가 끌어당기더군요. 제가 뷔페 '자연채'를 찾은 것은 1월 20일 저녁시간입니다. 이날 저는 좋은정치 노원씨앗 모임에서 주최한 에 "블로그 풀뿌리 정치와 통(通)할까?"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러 갔는데, 마침 강의장소가 '자연채'와 가까이에 있는 인문학 카페 '엘까미노'(노원문고 본점)였습니다. 마산에서 점심을 먹고 출발하여 강남터미널에 도착하여.. 2010. 2. 2.
찬바람 부는 날, 들깨 칼국수 어떠세요? 지난 주말에 마산 토박이인 선배들 소개로 맛있는 들깨 칼국수를 먹고 왔습니다. 원래 지난 5~6년 동안 매주 목요일에 모여서 값싸고 맛있는 점심을 함께 먹는 모임 일명 '먹자계' 모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여름 이 모임 총무이신 선배가 제가 일하는 단체에서 함께 일을 하게 되어 갑자기 모임이 중단되었는데, 송년회를 겸해서 지난 토요일 들깨 칼국수집에서 모였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파전, 명태전이 입에 잘 맞고 들깨 칼국수도 맛이 좋아서 일요일 저녁에 가족들과 다시 갔다왔습니다. 일요일이지만 군것질 안 하고 대청소하고 목욕탕 다녀와서 곧장 칼국수 집으로 갔습니다. 식구들 모두 시장했던지 욕심을 내어 이것 저것 여러가지 음식을 주문하였습니다. 전날, 선배들에게 왕만두와 파전을 추천 받은 터라 가족들과 .. 2009. 12. 26.
수타면은 기본, 해산물 가득한 짬뽕 중국집가면 가장 큰 고민이 짜장면 먹을까?, 짬뽕 먹을까? 하는 고민입니다. 보통, 중국집에 갈 때는, 짜장면 한 그릇 먹을까하고 가지만, 막상 메뉴판을 놓고 주문 할 때는 얼큰한 국물의 짬뽕이 땡기는 날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떤 중국집에는 짜장면과 짬뽕을 반반씩 담아주는 메뉴가 있다고 하지요. 비가 추적 추적 내리는 오늘도 얼큰하고 따끈한 짬뽕국물이 생각나는 바로 그런날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중국집은 수타면은 기본이구요. 해산물이 가득한 짬뽕을 파는 집 입니다. 사진에 보시는 것처럼 홍합, 새우, 오징어 등 여러 해산물이 수북하게 들어있구요. 가리비도 한 두마리씩 들어있습니다. 배추, 양파, 호박, 숙주 등 야채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맛은 여러가지 야채와 해산물에서 우러나왔.. 2009. 11. 29.
지리산길 걷기④, 맛있는 집 지리산 능선을 따라 걷는 종주길과 지리산 둘레를 걷는 지리산길은 여러가지 차이가 있지만, 그 중 하나는 먹는 음식의 차이다. 능선길을 걸으며 먹는 밥맛이야 뭘 먹어도 꿀맛이지만, 무거운 배낭을 메고 걸어야 하는 부담이 있어 결국 어느 정도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둘레길에는 곳곳에서 맛있는 먹을거리를 만날 수 있다. 지리산길 걷기, 네 번째 포스팅은 운봉 - 벽송사 구간을 걷는 동안 먹은 음식에 관한 이야기다. 내 입맛을 기준으로 제일 맛있는 집을 첫 번째로 소개한다. 참고로 번째부터는 맛있는 순서와 아무 상관이 없다. 창원마을 민박집(하여사 밥상) 2박 3일 지리산길을 걸으면서 먹었는 밥 중에서 가장 맛있는 밥은 창원마을 민박집에서 해주는 저녁밥이었다. 민박집 밥맛이야 그렇고 그렇겠지 하는 생.. 2009. 8. 7.
꿩대신 닭, 냉면 보다 맛있는 밀면 ▲ 밀면 보통 한 그릇 입니다. 참 소박합니다. 꿩대신 닭이라고, 밀면은 한국전쟁 통에 냉면대신 만들어 먹기 시작한 음식이라고 합니다. 전쟁 때 피난 내려온 이북에서 내려온 사람들이 사람들이 고향에서 먹던 냉면이 먹고 싶었지만, 전쟁통에 메밀을 구할 수 없었기 때문에 구호품으로 나온 밀가루를 이용해서 냉면처럼 만들어 먹었던 것이 바로 '밀면'이라고 합니다. 1960년대 후반 부산에서 가야에서 문을 연 밀면집에서 새콤 달콤 쫄깃한 밀면으로 성공을 거두면서 지금처럼 대중화 된 음식이 되었다고 합니다. 제가 사는 마산에도 밀면을 잘 하는 집이 있습니다. 역사가 얼마나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마흔을 앞두고 있는 제 동생이 학창시절부터 있었다고 말하는 걸 보니 20년은 된 듯 합니다. 마산 석전동에 있는 이 집은 맛.. 2009.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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