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봄10 봄 입맛 돋우는 생멸치조림 지난주 일요일 무슨 맛있는 걸 먹어볼까 고민하다가 제철을 맞은 생멸치 조림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아침 일찍 어시장에 나가서 생멸치를 사왔습니다. 생멸치를 파시는 아주머니께서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깨끗하게 손질해 주셨습니다. 저는 생멸치를 다듬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늘 이렇게 손질되어 있는 생멸치를 삽니다. 아래 사진에 보시는 생멸치를 5,000원을 주고 샀습니다. 집에 와서 수돗물로 여러번 헹궈낸 후에 물이 빠지도록 소쿠리에 담아두었습니다. 생멸치조림은 비교적 간단하게 요리 할 수 있습니다. 생멸치 + 된장 + 마늘 + 고추가루 정도만 넣고 끊이면 충분합니다. 양념이 여러가지 들어가지 않아도 싱싱한 생멸치만 있으면 누구라도 맛있는 조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시장에서 풋마늘을 사왔습니다. 다진 마늘.. 2010. 3. 20. 겨울 한라산에선 바람도 풍경이다 [서평] 오희삼이 쓴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 한라산, 여름과 겨울에 각각 한 번씩 한라산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정상에 오르기 위해 걸음을 재촉하며 다녀온 산행이기에 “마음의 고향이자 지친 영혼의 안식처”라는 것을 미처 깨닫지 못하고 다녀왔습니다. 대신 오희삼이 찍은 사진과 그가 쓴 글을 통해 한라산을 새롭게 만나게 되었습니다. 아마 다시 한라산을 찾아간다면 전혀 다른 마음으로 산과 산이 품고 있는 자연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가 쓴 는 한라산의 사계절을 고루 담고 있습니다. 저자는 한라산자락 서귀포 토평에서 태어났고 대학 입학 후 산악부 활동을 시작하면서 암벽과 빙벽을 배우며 전국의 산을 쏘다녔다고 합니다. 산악전문월간지 편집부 기자로 전국의 산과 암벽을 주유하며 글을 쓰고 사진을 찍었으며,.. 2009. 12. 19. 땅과 바다가 전하는 봄 맛, 도다리 쑥국 - 도다리쑥국 쉽게 그리고 맛있게 끓이는 법 지난주에 통영의 대표적인 토속 음식인 도다리쑥국 먹은 이야기를 블로그로 포스팅하였습니다. 자주 가는 식당에 부탁해서 원래 메뉴에는 없는 도다리 쑥국을 먹으면서 입맛으로 봄을 잔뜩 느끼고 왔지요. 그날, 도다리쑥국을 함께 먹으면서, 거제 칠천도가 고향인 모임 형님께서 도다리쑥국을 맛있게 끊이는 법을 자세히 알려주었습니다. 언젠가 집에서 도다리쑥국을 직접 한 번 끓여 보리라 마음먹고 있던 차에 함안에 사는 지인이 지난주에 직접 캔 쑥을 보내왔습니다. 그냥 쑥국을 끓이려는 아내에게 주말에 내가 도다리쑥국을 맛있게 끓여 줄 테니 냉장고에 넣어두라고 큰소리를 쳤습니다. 주말 저녁 아버지께 싱싱한 도다리를 사달라고 부탁드렸더니, 일요일 새벽 수협 어판장에 나가셔서 정말 .. 2009. 3. 26. 목련꽃도 차를 마실 수 있다구요? 오마이뉴스를 보다가 김연옥님이 올린 "목련차 한 잔으로 향긋한 봄을 마셔 보세요!"라는 기사를 읽게 되었습니다. 국화차, 장미차, 연꽃차는 마셨보았지만, 목련차를 마신다는 이야기는 처음 들었습니다. 세상에~ 목련꽃도 차를 마실 수 있다고? 지금 한 창 피어나고 있는 봄 꽃 목련으로 차를 마실 수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노오란 빛깔에 향긋한 차향이 일품이라고 되어있더군요. 전, 이런 글을 읽으면 호기심이 발동하여 직접 해봐야 직성이 풀립니다. 그래서 점심시간에 뒷산(마산MBC 옆 반월산)으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반월산 중턱에 있는 커다란 목련 나무에 활짝 핀 목련 중에서 잎이 싱싱한 꽃 잎 두 송이를 따가지고 내려왔습니다. 차를 마시기 위해서 목련 꽃잎을 따도 미안한 마음이 들지 않는 것이 벌써 양지 바른.. 2009. 3. 25.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