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요금제'에 해당되는 글 10건

  1. 2015.01.06 나라사랑 카드요금...집 전화보다 비싸다고? (2)
  2. 2011.06.09 문자 50건 무료? 무제한 공짜줘도 안쓸 날 온다 (3)
  3. 2011.06.08 기본료 천원의 효과, 음성통화 하루 18초 인하 (2)
  4. 2011.02.01 물가대책, 하루 40초 늘려주고 통신요금 안정? (13)
  5. 2010.12.04 열흘 동안 휴대폰 한 통도 안 걸었다, 괜찮았다 (4)
  6. 2010.11.20 어차피 200분은 공짜라고 마구쓴 것이 화근 (14)
  7. 2010.11.04 누비자 터미널 와이파이 공짜로 합시다 ! (7)
  8. 2010.10.19 미래형 누비자, 다 좋은데 이건 예산낭비? (5)
  9. 2010.10.07 현금 받아간 보증금, 상품권 환불하는 황당한 통신사 (7)
  10. 2010.09.27 눈 감으면 코 베가는 별정통신, 따져야 손해 안 봐 (6)

나라사랑 카드요금...집 전화보다 비싸다고?

728x90

군대간 아들 <나라사랑 카드> 전화요금 청구서가 집으로 옵니다. 처음엔 군입대 사용정지를 해둔 휴대전화 요금인줄 알았습니다만, 자세히 살펴보니 군대에서 공중 전화를 사용하는 후불제 요금이더군요. 청구서를 자세히 살펴보니 아들 녀석은 매달 4~5만원을 전화요금으로 납부하고 있었습니다. 


짐작컨대 휴대전화에 통화한 요금이 많은 걸로 보아 대부분 여자 친구와 전화 통화를 하는데 사용한 요금이더군요. 그런데 사병이 받는 월급에 비하여 전화요금이 너무 많이 나온다는 생각이 들어서 군인들이 사용하는 <나라사랑 카드>요금제를 일반 집전화와 비교하여 살펴보았습니다. 


<나라사랑 카드요금제>가 집 전화보다 비싸다고?


그랬더니 일반 집전화와 군인들이 사용하는 '나라사랑 카드요금제'에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막연한 선입견이기는 하였습니다만, 군대 PX 물건이 일반 매장보다 저렴한 것처럼 전화요금도 일반요금보다는 싸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저만 그런 것이 아니라 제 주변 지인들도 그렇게 알고 있더군요. 주변 사람들에게 군대 간 아들 한달 전화요금이 4~5만원 정도 나온다고 했더니 깜짝 놀라더군요. 모두들 웬 전화요금이 그렇게 많이 나오냐고 되물었습니다.  


군인(사병)들이 사용하는 <나라사랑 카드> 전화요금이 일반 집 전화 요금보다 더 비싸서 그렇다고 하니 모두들 "군인 전화 요금이 왜 그렇게 비싸냐?"고 다시 물었습니다. 






사람들은 한결같이 사병들 월급이 쥐꼬리 수준이기 때문에 군대 PX 에서 대부분의 생필품을 시중 가격보다 싸게 파는 것처럼 사병한테는 전화요금도 싸게 해주는 줄 알았다고 하더군요. 사실 저도 아들이 군대가기 전에는 사병들이 사용하는 <나라사랑 카드>요금에 아무 관심이 없었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들을 군대에 보내 놓고도 <나라사랑 카드>요금>가 얼마나 비싼지 모르고 있을 겁니다. 군대 간 아들이 집으로(부모님 휴대 전화로) 전화를 할 수 있는 것만으로 다행으로 여기기 때문이지요. 


일반 국민들은 입대 장병들이 사용하는 전화요금이니까 더 저렴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는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가장 통화를 많이 하는 군대 공중전화에서 휴대전화로 거는 요금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올레 홈페이지, 나라사랑 카드 홈페이지 자료 기준)


 구     분

 휴대전화에 거는 요금

10초 요금 환산 

 집 전화 할인 시간대

 나라사랑 카드요금제

 63초 98원

 10초 15.5원

10초 15.5원 

 일반 집 전화

 10초 14.5원

10초 14.5원 

10초 13.67원 


군인 전화요금 PX 처럼 싼 줄 알지만...실상은 집 전화 보다 비싸다


나라사랑 카드요금제(후불제)이 경우 휴대전화에 거는 요금은 63초에 98원입니다. 집 전화로 이동전화에 거는 요금은 10초에 14.5원(평상시간 기준)입니다.집 전화 요금이 10초 기준으로 되어 있으니 나라사랑 카드요금제도 10초당 요금으로 환산하면 15.5원이 나옵니다. 


집 전화 요금 평상시간 요금제와 비교하면 사병들이 사용하는 군대 공중 전화에서 거는 요금이 10초당 1원이 더 비싸다는 것이지요. 할인시간이나 특별 할인 시간과 비교하면 그 차이는 더욱 커지게 됩니다. 예컨대 사병들이 많이 사용하는 공휴일에는 할인요금이 적용되기 때문에 집전화 보다 <나라사랑 카드요금제>가 10초당 2원 정도 비싼 것입니다. 


아무튼 중요한 것은 일반 국민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사병들이 사용하는 <나라사랑 카드요금제>가 일반 집전화보다 저렴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올레 KT가 입대 장병들이면 누구나 만들어야 하는 <나라사랑 카드>와 제휴를 맺어 사병들에게 일반 집전화보다 더 비싼 요금을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휴대 전화에 거는 요금만 비싼 것이 아닙니다. <나라사랑 카드>로 시내 전화에 거는 요금은 각각 60초 당 16원(선불 기준), 60초 10원당(후불 기준)  집 전화에서 시내 전화로 거는 요금은 180초당 39원입니다. 60초당 요금으로 환산하면 13원이지요. <나라사랑 카드> 요금이  후불기준으로는 3원이 저렴하지만 선불 기준으로는 3원 더 비쌉니다. 


시외전화에 거는 요금만 <나라사랑 카드>가 저렴합니다. <나라사랑 카드>는 각각 60초당 60원(선불 기준), 60초당 66원(후불 기준)이고, 집 전화 요금은 180초 당 39원(1대역)10초당 14.5원(2대역)입니다. 


집 전화 요금이 1대역, 2대역으로 복잡하게 나뉘어져 있어서 비교가 어렵지만, 집 전화 2대역 요금과 비교하면<나라사랑 카드> 후불요금이10초당 6.6원이기 때문에 집 전화 요금보다 쌉니다. 


하지만 1대역과 비교하면 집 전화 요금은 180초 당 39원, <나라사랑 카드> 후불 요금은 180초당 198원이기 때문에 <나라사랑 카드> 요금이 훨씬 더 비쌉니다. 보시다시피 집 전화 요금이 워낙 복잡한 요금 체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단순 비교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휴대전화 사용이 보편화 되고, 입대 장병들이 전화를 걸면 대부분 휴대전화로 걸기 때문에 앞서 살펴본 휴대전화에 거는 요금 차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한 달 <나라사랑 카드요금(후불제)>이 4~5만 원씩 나오는 제 아들이 전화를 많이 사용하는 편이라고 해도 사병들이 받는 요금에 비하면 전화요금 지출이 너무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생각됩니다. 


2014년 기준으로 사병 월급이 이등병 11만 2500원, 일병 12만 1700원, 상병 13만 4600원, 병장 14만 9000원 이라고 하더군요. 제 아들 정도로 전화 요금을 부담하면 월급의 절반 가까운 돈을 올레 KT가 가져가게 됩니다. 


저도 구체적인 자료를 비교해 보기 전까지는 흡혈귀 같은 통신 회사들이 사병들 월급까지 이렇게 빨아 가는 줄 몰랐습니다. 


부대 내 가혹 행위 등 사고 예방을 위해 내무반 마다 '휴대 전화를 지급한다'는 뻘짓 좀 그만하고, 입대 장병들 모두가 사용하는 <나라사랑 카드 요금제>를 절반 이하로 인하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728x90






Trackback 0 Comment 2
  1. 참교육 2015.01.07 07:4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병장 14만 9000원..?
    제가 군생활 하던 1968년에 병장 원급이 1200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세상 참...
    그런데 이 상업주의는 박테리아처럼 기생하지 않는 곳이 없네요.

  2. 카르소나 2015.03.24 11:19 address edit & del reply

    진심으로 군고객을 위하고 기업또한 이윤을 남기고 싶다면
    인터넷 전화 등 충분한 기술은 많습니다.지금 국내 통신기술이 어떤 현실인데
    아쉽기만 합니다.

문자 50건 무료? 무제한 공짜줘도 안쓸 날 온다

728x90
방송통신위원회가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고 내놓은 통신비 인하 방안을 무색하게 하는 일이 또 벌어졌습니다.

어제는 제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서 방송통신위원회가 사업자들이 주장하는 7500억 인하 효과가 고작 하루 18초 통화 할인 효과 밖에는 안된다는 것을 말씀 드렸는데요.

기본요금 1천원 할인 효과라는 것이 고작 하루 음성통화 '18초 효과' 밖에 안 된다는 주장이었습니다.

어제 포스팅을 할 때만 하여도 바다 건너 미국 소식을 몰라서 무료 문자메시지 50건의 효과에 대해서는 제대로 분석(?)해보지 못했는데, 미국에서 한국정부의 통신비 인화효과를 완전히 무력화(?)시키는 뉴스가 건너왔네요.

관련 포스팅 2011/06/08 - [세상읽기] - 기본료 천원의 효과, 음성통화 하루 18초 인하

18초 효과 "18초 효과란 방송통신위원회가 내놓은 기본요금 1천 원을 인하하는 방안의 효과를 말하는 것인데요. 기본요금 1천원 깍은 것을 음성 통화로 환산하면 한달에 고작 9분 15초, 하루에 18초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정부와 사업자측에서는 이번 통신비 인하효과가 7500억 효과라고 선전하지만, 소비자가 체감하는 요금인하 효과는 고작 18초 효과에 불과하는 것입니다."


바다 건너에서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한국 정부의 통신비 인하 방안을 우습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애플은 지난 6일 연례 세계개발자회의에서 '아이메시지'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밝힌 것입니다.

 



이 새로운 서비스는 9월부터 새롭게 선보인다고 하는데요. 쉽게 설명하자면 카카오톡처럼 애플 기기를 가진 사용자들간에 무제한 무료로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뉴스를 자세히 읽어보니 문자메시지를 대신하는 서비스가 아니라 문자메시지를 뛰어 넘는 서비스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새로운 메시징 앱인 아이메시지는 iOS5에서 메시지와 사진, 비디오를 보낼 수 있고 여기서 나온 대화는 아이패드와 연동된다. 3G와 와이파이 네트워크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아이메시지는 보낼 수 있는 메시지의 글자 수 제한이 없고 그룹 채팅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위치 정보, 연락처 등을 전송할 수 있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아이폰에서 아이패드로 기기를 옮겨가며 대화할 수 있다."

카카오톡 사용자가 1500만명이라고 하는데, 올 9월이 되면 애플기기 사용자들 누구나 '아이메시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미 카카오톡만으로도 사실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50건 무료 제공이라는 것이 '생색'이라는 비난을 받아왔는데, 이젠 애플까지 나서서 한국 정부의 통신비 인하 방안을 그야말로 '공염불'로 만들어 버리는 것 같습니다.

공짜 문자메시지를 무제한으로 주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쏟아지고 있는데, 고작 한 달에 문자 50건을 주고 어떻게 국내 소비자들의 불만을 달랠 수 있을까요?

한국 정부와 사업자들의 요금 인하 발표가 '생색내기'라고 하는 것을 이번에는 애플까지 나서서 다시 한 번 분명히 확인시켜 준 셈입니다.


이런 추세라면 이제 곧 이동 통신사에서 문자메시지를 공짜로 줘도 안 쓸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국내 소비자들의 애국심(?)에 호소하면서 국내 통신사들이 서비스하는 문자메시지를 써 달라고 애걸복걸하지 않을까요?

지금 당장 문자메시지를 공짜로 바꿔야 할 뿐만 아니라 카카오톡이나 아이메시지보다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으면...통신사의 문자메시지는 영원히 사라져 버릴지도 모릅니다.

오죽하면 통신시장을 개방하여 외국 통신사의 서비스를 사용하게 해달라는 목소리가 터져날올까요?

정부와 사업자들은 고작 18초 깍아주고 7500억 효과 운운 할 것이 아니라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기본요금을 확 깍고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지 않으면 소위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을 것입니다.



728x90






Trackback 0 Comment 3
  1. 네오나 2011.06.09 11:3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문자 메시지가 왜 유료라는 말까지 나오는 판국에
    50개는 자는 애들 깨워서 떡 하나 준다고 성질 버려 놓는 거와 같은 거죠.

  2. 나무늘보 2011.06.09 13:08 address edit & del reply

    결국 한국시장은 외국계 통신사와 휴대폰기계에 잠식당할 겁니다.
    이통사와 제조사가 짜고 지금까지 국민들을 우롱해 온 것에 대해 국민들이 크게 분노하고 있습니다.
    그 틈을 애플이란 해외 회사가 잠식해 가고 있구요.

    배짱이가 개미를 이길 수 없지요.
    자기들끼리 신선놀음하다 이제서야 발등에 불떨어진걸 알았죠.
    스마트폰 세계 점유율을 보면 엘지 삼성 합쳐봐야 얼마 안되죠...
    결국 제살 깎아먹고 앉아서 놀고 있었던 겁니다.
    이젠 국내 회사라고 국민들이 호락호락 팔아주지 않을겁니다.
    자업자득이죠.

  3. 조롱이 아빠 2011.06.09 16:42 address edit & del reply

    무료문자50건...이미 안써요...

기본료 천원의 효과, 음성통화 하루 18초 인하

728x90
정부와 사업자의 기본료 인하효과는 7500억?

지난주 정부와 여당이 합의하여 발표한 통신비 절감 대책 최종안은 기본요금 1000원 인하, 문자메시지 월 50건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입니다.

국민들의 기대에 미흡하다는 주장과 '생색내기용' 요금 인하라는 불만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정부와 사업자측이 발표한 요금 인하 효과 역시 뻥튀기는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제가 뭐 이동통신 사업에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원가를 분석한다든지 할 수는 없습니다만, 언론을 통해서 보도된 내용만 봐도 과장되었다는 느낌을 떨칠 수 없습니다.

정보통신위원회와 SK텔레콤이 밝힌 기본요금 1천원 인하와 문자메시지 50건 무료 제공의 효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업자(SKT) 자료에 따르면 연 7,500억 원 정도의 인하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으며 1인당 연 2만8000원(4인가구 기준 연 11만4,000원)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건 사업자측에서 내놓은 자료이니 사업자의 입장에서 중요하게 부각 시킬 수 있는 수치를 모아서 요금인하 효과가 엄청(?)나다는 것을 홍보하기 위한 자료 일겁니다.


그런데, 지난 연초에 정부부처가 발표한 물가종합 대책에 나온 자료와 한 번 비교해 보겠습니다. 이 발표가 있고 난 후 정부에서는 방송통신위원회를 중심으로 TF팀을 꾸려서 무려 5개월이나 연구를 하여, 이번 요금 인하안을 만들었지요.

솔직히 TF팀의 능력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지난 1월 13일 정부부처 물가종합대책 발표에서 한 걸음도 더 나가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당시 정부가 발표한 통신비 안정대책 중 핵심 내용입니다.

1)(음성 무료 통화량 확대) 스마트폰 요금제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음성통화량을 20분 이상 확대 유도
   - 음성무료통화량을  월 20분 이상 확대하면 1인당 월 약 2천원 이상 실질적으로 요금인하 효과 발생


당시 시민단체와 소비자단체들은 정부의 음성무료 통화 20분 이상 확대 정책이 국민을 기만하는 엉터리 대책이라고 목소리를 높여 성토한 바 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관련포스팅 2011/02/01 - [소비자] - 물가대책, 하루 40초 늘려주고 통신요금 안정?

한 달 20분씩 음성무료를 늘려주면 가입자들은 하루에 고작 40초씩 통화 시간이 늘어나는 '엉터리 대책'이었기 때문입니다. 한 마디로 '언 발에 오줌누기' 같은 부실한 대책이었다고 생각됩니다.

급기야 정부는 TF팀을 꾸려서 오랫 동안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새로 통신비 인하안을 내놨습니다.

"기본요금 1천원 인하, 무료 문자메시지 50건 제공"

뭐 이것도 처음에는 무료 문자메시지 50건만 제공하겠다고 결정하였다가 국민 여론을 의식한 한나라당의 정책위의장이 무료 문자메시지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반발하자 겨우 기본 요금 1천원 인하안이 포함되었습니다.

소비자의 기본료 1천원 인하 효과는? 음성통화 하루 18초

자, 그렇다면 무려 5개월 동안이나 TF팀을 꾸려서 연구하고 활동한 결과를 한 번 평가해 보겠습니다. 이번에 정부가 발표한 기본 요금을 1천원 인하 하는 요금 할인의 효과는 얼마나 될까요?

1000원의 효과, 초당 1.8원의 표준 요금제를 적용하면 불과 9분 15초, 하루 18초 인하 효과


그렇다면, 이번 통신비 인하효과는 올해 초 통신위원회가 내놓았던 통신비 안정대책(무료 통화 20분 제공)에서 한 걸음도 더 나가지 못한 것입니다. 아니지요, 거꾸로 후퇴하였다고 해야 정확한 평가겠지요.

물가불안이 심각했던 지난 연초에는 무료 통화 20분까지 확대하겠다고 했다가 TF팀을 꾸려서 5개월 만에 내놓은 대책은 기본요금 1천 원을 인하하는 방안인데, 음성 통화로 환산하면 한달에 고작 9분 15초 밖에 되지 않는 것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정부와 여당이 숫자를 가지고 장난을 치면서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고 봅니다. 정부와 사업자측 주장대로 문자메시지 50건 무료제공의 효과를 포함한다고 하여도 연초에 발표한 통신요금 안정대책에는 크게 미흡합니다.

사실, 카카오톡 같은 무료 메시지 서비스가 늘어나는 마당에 '문자 메시지 50건 무료 제공'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상당수의 전문가들이 문자메시지 무료 제공을 주장하고 있는 마당에 '문자 메시지 50건 무료제공'을 말 그대로 '생색내기용'일 뿐입니다.

결국, 기본요금 1000원 인하, 무료문자메시지 50건 제공이라는 이번 통신비 인하안이 '생색내기용'이라는 비난은 매우 정당한 것입니다. 지난 1월 물가안정대책 보다도 훨씬 후퇴한 대책을 내놓고 '기본요금 1000원 깍아줬으니 군소리 하지 말라'는 하는 것과 다릅바 없습니다. 

요즘 반값 등록금이 이슈입니다. 조금만 힘을 모으면 제대로 반값 등록금을 실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신 등록금 이슈에 통신비는 조금 뒷전으로 밀린 것 같습니다. 등록금 반값으로 낮추고 나면, 통신비 기본요금도 반 값으로 확 끌어내려야 할 것 같습니다.
 
18초 효과... 18초 효과... 천원의 효과가 하필 18초, 참 기막힌 우연입니다. 다섯 달 동안 TF팀을 꾸려서 만들어 낸 것이 고작 18초 효과입니다. 18초 효과...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18초 효과입니다. 18초 효과. 발음 너무 세게 하지 마세요.
728x90






Trackback 0 Comment 2
  1. 네오나 2011.06.08 10:03 address edit & del reply

    국민을 소비자를 거지취급하는 거죠.
    국민적인 반대운동같은 게 있었음 좋겠어요.

    • 이윤기 2011.06.09 11:05 신고 address edit & del

      요즘 등록금이 핫 이슈잖아요.

      등록금 싸움 끝나면...통신비 싸움도 다시 한 번 제대로 해야겠지요.

물가대책, 하루 40초 늘려주고 통신요금 안정?

728x90
지난 1월 13일, 정부부처가 물가종합대책을 발표하였습니다. 정부는 일단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공공요금 인상 동결 뿐만 아니라 농수축산물 가격 폭등을 막기 위해 수입물량을 늘려서라도 공급량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아울러, 지방정부로 하여금 공공요금 인상을 억제하는 경우에 인센티브를 주고, 그렇지 못한 곳에는 불이익을 주겠다는 계획까지 밝혔습니다.

그런데, 정부종합대책 가운데 특히 눈여겨 볼 만한 내용이 있는데, 바로 국민을 기만하는 엉터리 '통신비 안정(?) 대책'입니다.


방송통위원회가 내놓은 허울 좋은 통신비 안정 대책은 다음과 같습니다.

1)(음성 무료 통화량 확대) 스마트폰 요금제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음성통화량을 20분 이상 확대 유도
   - 음성무료통화량을  20분 이상 확대하면 1인당 월 약 2천원 이상 실질적으로 요금인하 요과 발생

2)(청소년, 노인층 스마트폰 요금제) 기존 정액요금제 최저 수준(3만 5000원)보다 낮은 수준으로 조기출시 유도(1/4분기)
  - 청소년요금제는 과소비 방지를 위해 요금상한설정이 필요하면, 음성, 문자, 데이터를 전용하여 사용가능하도록 유도
  - 노인층 요금제는 이용료가 일반 스마트폰 요금제보다 저렴하고 무료 혜택이 많은 요금제 출시 유도

3)(재판매 사업자(MVNO:통신망 재판매사업자) 시장진입) 기존 이동전화 서비스를 MVNO 사업자에게 31%~44% 할인하여 제공
  - KCT, 온세텔레콤 등 신규 사업자가 MVNO로 등록을 완료하고, 2011년 상반기에 신규 이동통신 사업자로 서비스 제공 준비
  - 재판매 사업자는 선불요금제, 저가단말, 저가요금제 등을 통해 요금경쟁 촉발 유도(재판매 사업자는 기존 이동사보다 20% 가량 저렴한 요금제를 출시할 계획, 3년내 15%의 요금인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

방송통신위원회가 내놓은 이번 '통신비 안정 대책'은 한마디로 물가 불안을 틈탄 소비자 기만 정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첫째, 스마트폰 요금제에서 음성 통화량을 20분 확대하는 것은 통신비 안정대책이 될 수 없습니다. 우선 한 달에 20분 무료통화량을 확대하는 것은 고작 하루 통화시간 40초를 늘려주는 것에 불과합니다. 하루 40초 늘려주는 것이 과연 정부가 할 수 있는 통신비 안정 대책이라구요? 정말 우습지 않습니까? 국민들을 상대로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제가 보기엔 순전히 눈가리고 아웅하는 정책입니다.

아울러, 진정한 통신비 안정 대책이 되려면 무료 통화량을 늘려줄 것이 아니라 스마트폰 요금을 인하 하여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월 2천 원 인하 하는 것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어쨌든 무료통화시간을 늘려줄 것이 아니라 정액요금을 인하해주어야 진짜 '통신비 안정 정책'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음성통화량을 20분 늘려주는 방송통신위원회의 통신비 안정 대책은 음성통화를 많이 하는 통신 과(?)소비자들에게는 요금인하 효과가 생길지 모르지만, 음성통화 200분도 다 사용하지 않는 알뜰한 통신 소비자들에게는 아무런 혜택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 음성통화 20분 확대는 요금인하효과 없다

▲1월말에도, 음성통화 103분, 문자메시지 134건이 그냥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현재도 많은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월말까지 사용하고 남은 통화시간과 문자메시지를 다음달로 이월하여 사용하지 못하고 그냥 없어지는 것이 현실입니다. 따라서 음성통화량을 20분 늘려주는 것은 '통신비 안정 대책'이 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월말까지 사용하고 남은 음성통화시간과 문자메시지를 다음달로 이월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훨씬 실질적인 '통신비 안정 대책'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통신비 안정대책? 웃기시네 청소년, 노인층 스마트폰 보급 확대 대책?


둘째, 청소년, 노인 스마트폰 요금제 신설은 스마트폰 '사용자 확대 정책'이지 통신비 안정 대책이 아닙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내놓은 두 번째 대책은 현재는 비싼 요금 때문에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청소년들과 노인들에게 스마트폰 시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일 뿐입니다.

청소년요금제만 통신, 음성, 데이타를 전용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도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늘리려는 시장 확대 정책일 뿐입니다. 통신, 음성, 데이타를 서로 전용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모든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확대되어야 마땅 합니다.

지금처럼 청소년에게만 통신, 음성, 데이타 전용을 가능하게 하겠다는 것은 청소년들에게 스마트폰 보급을 확대하겠다는 영업전략을 정부기 뒷받침해주는 것입니다. 일선 학교에서는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휴대전화 사용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 정부가 앞장서서 청소년들에게 스마트폰을 팔아먹을 수 있도록 부추기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청소년들과 노인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면, 결국 기존 휴대전화를 사용할 때보다 더 많으 통신비를 부담하게 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입니다. 아울러 비싼 스마트폰 기계 할부금도 약정기간 동안 추가로 부담해야 할 것이구요.

별정통신 도입이 통신비 안정대책이라고?


셋째, 재판매사업자 시장 진입 정책 역시 바람직한 '통신비 안정 대책'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재판매사업자 시장 진입 대책이라는 것이 결국 기존 휴대전화시장에 '별정통신'회사와 다르지 않아보이기 때문입니다. 별정통신의 소비자보호의 입장에서보면 완전히 실패한 정책입니다.

별정통신의 경우 기존 메이저 통신3사에 비하여 훨씬 불편한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조삼모사'하는 가격 정책으로 소비자들을 우롱하여 수 많은 피해사례가 발생하였습니다. 결국 스마트폰 별정통신 사업으로 장기간 노예계약을 맺어 피해를 당하는 소비자들이 생길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관련기사>
2010/10/07 - [소비자] - 현금 받아간 보증금, 상품권 환불하는 황당한 통신사
2010/09/27 - [소비자] - 눈 감으면 코 베가는 별정통신, 따져야 손해 안 봐
2010/08/31 - [소비자] - 별정통신, 30개월 감옥에서 빠져나오다
2010/04/08 - [소비자] - 최신폰 공짜, 별정통신 조심하세요


스마트폰 사용자는 통신회사의 '봉'이다

지난 1월말 국내 언론이 일제히 보도한 내용을 보면, '스마트폰 보급'이 KT를 살렸다고 합니다.

"매출액 20조, 영업이익 2조원원을 사상처음으로 돌파했다. 아이폰 효과다."

매출은 전년대비 6.7% 성장하였지만,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17%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매출액 중에서도 스마트폰을 기반으로하는 무선 수익이 전년 대비 15% 성장하였으며, KT 스마트폰 가입자수는 12월말을 기준으로 273명을 돌파하였다고 합니다.

KT는 2011년에 단말기의 70% 이상을 스마트폰으로 출시하여 누적으로 650만명의 스마트폰 가입자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결국 아이폰을 비롯한 스마트폰 보급이 통신회사에 막대한 이익을 가져다주고 있는 셈입니다. 정부가 앞장서서 청소년요금제, 노인요금제를 통해서 가입자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정부가 내놓은 '통신비 안정대책'은 국민들의 통신비용 부담을 들어주는 정책이 아니라 거대 통신회사의 이익을 더 많이 늘려주기 위한 대책일 뿐입니다. 하루 40초 통화시간을 늘려주는 것으로 '통신비를 안정'시키겠다고 국민을 기만하는 엉터리 정책입니다.

<관련기사>
2010/12/22 - [소비자] - 공짜 아니다, 음성, 문자 이월해 달라 !
2010/12/15 - [소비자] - 무료통화라니, 돈 내는데 뭐가 무료야?
2010/11/20 - [소비자] - 어차피 200분은 공짜라고 마구쓴 것이 화근

728x90






Trackback 0 Comment 13
  1. 구르다 2011.02.01 10:56 address edit & del reply

    아이폰을 질럿습니다
    지금은 터치 연습중입니다
    최소요금이라도 월 들어가는 비용은 많네요 기존 편에 비해서
    어떻게 사용하면 본전 생각 안날까요

    • 이윤기 2011.02.01 11:05 신고 address edit & del

      본전 생각 안나려면....사용만 열심히 할 것이 아니라 요금을 인하시켜야 합니다. 스마트폰 요금을 인하 운동을 해야합니다.

    • 이윤기 2011.02.05 08:17 신고 address edit & del

      최대한 활용해야겠지요.

      트윗, 페북, 블로깅을 열심히 해야 본전생각이 안나는데...그러면 또 sns로 보내는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거든요. ^^*

  2. 크리스탈 2011.02.01 11:27 address edit & del reply

    남편도 지금 산다고 엉덩이 들썩거리는데 막고 있습니다.
    요금 언제 인하할까요...

    • 이윤기 2011.02.05 08:15 신고 address edit & del

      참 어렵습니다.

      당장 요금인하가 될 것 같지는 않구요.

      누릴 수 있는 편리함이 있기는 한데...편리함에 비하여 너무 비싼 요금 때문에 저는 쪼끔 후회합니다.

  3. -ㅁ- 2011.02.01 11:29 address edit & del reply

    하루 40초 늘려주는거 보다 기본료를 낮춰야죠. 최저요금이 35000원이고 보통 45000, 55000원 인데 이걸 낮출생각을 안하고 생색내기 하고 있으니...
    전기요금 인상을 전기요금 현실화라고 말바꾸기 하는거랑 똑같다고 생각됨

    • 이윤기 2011.02.05 08:14 신고 address edit & del

      기본요금 인하가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요.

      그러나...워낙 어려운 일이라 생각하니... 알아서 차선책(이월 사용, 교차 사용)을 주장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4. 익명 2011.02.01 13:33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이윤기 2011.02.05 08:13 신고 address edit & del

      고맙습니다.

      잊지 않고 가끔 들러겠습니다.

  5. asdf 2011.02.01 15:09 address edit & del reply

    요금인하할 생각이 있을리가요. 방통위는 사실상 통신사들 이익만 보장하려고 하는데 말입니다. 애초에 WIPI랑 통신사들의 각종 부가서비스로 돈만 벌어주다가 세계시장에서 뒤쳐지기 시작하니 이제와서 무선인터넷, 스마트폰 어쩌구 하니 웃길 따름이지요. 와이브로는 2006년부터 시작했는데 사업권만 따고 사업 포기한 SKT에 대한 제재도 없었고, KT는 계속 늦장 부리다가 이제서야 전국망 운운하고 말이죠.(2006년에 상용화됐으니 이미 전국망은 깔려있어야 정상이죠.) 와이브로가 통신사 이익에 해가 되니까 통신사들은 사실상 추진할 생각조차 없었죠. 그나마 국가전략산업이라고 추진하는 척만 해온거고요. 이번엔 KMI가 와이브로 에볼루션으로 사업하려고 하니 방통위는 적절하게 시간끌고 있죠. SKT가 LTE를 7월부터 시작하니까 KMI가 4G 시작하는걸 늦췄으니 할건 다 했죠. 애초에 정보통신부를 해체해서 나눠먹고, 정부는 와이브로는 추진할 생각조차 없었고, 와이브로가 국제적으로도 사업자 이탈하고 무너지기 시작하니 이제는 LTE-Advanced 운운하고 있죠. 게다가 KT는 틈만나면 종량제 이야기나 꺼내고 있고, 감당도 못할 무제한 서비스에 QoS걸고 테더링 막으려고 하고... 진즉에 와이브로 전국망 깔고 전용단말기를 출시했다면 이런일은 없었을 겁니다. 아니 자신들이 잘못한걸 왜 소비자들에게 떠넘기려 하는지 이해가 않되죠. 최근의 트래픽 증가가 심각하긴 하지만 사실 이건 대처를 않하고 있던 통신사 책임도 큰데 말입니다.

    • 이윤기 2011.02.05 08:12 신고 address edit & del

      예, 내년에 연속 해서 두 번이나 선거가 있으니...소비자운동을 벌여 스마트폰 요금이 선거의 쟁점중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6. 임종만 2011.02.01 21:05 address edit & del reply

    소비자 우롱 맞는 말입니다.
    방토위를 없애는 일부터 해야겠네요.
    암튼 설 연휴 편히 잘보내십시오^^

    • 이윤기 2011.02.05 08:10 신고 address edit & del

      고맙습니다.
      설 연휴 행복하게 보내세요.

열흘 동안 휴대폰 한 통도 안 걸었다, 괜찮았다

728x90
지난 열흘 동안, 아니 정확하게는 열 하루 동안 휴대전화를 한 통화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왜 사용하지 않았는지는 앞서 제가 포스팅한 글을 읽어보신 독자분들은 이미 짐작하고 계실겁니다.

아이폰 i-라이트 요금제를 사용하는 제가 19일만에 무료통화 200분을 다 사용하였기 때문입니다. 아이폰을 구입하기 전에는 한 달 휴대전화 요금이 3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음성 통화량이 많지 않으니 아이폰을 구입 한 후 첫 달, 둘째 달에는 200분 무료 통화 시간을 다 사용하지 못하고 꽤 많이 남더군요. 그래서 셋째 달부터는 음성통화 시간을 늘렸습니다.

차를 운전하며 가는 동안에 친구, 친척들에게 안부전화도 하고, 사무실에서도 일반전화보다 전화 걸기가 더 편한 휴대전화를 이용해서 통화를 하였습니다. 어차피 200분은 공짜라는 생각 때문에 통화 요금이 비싼 휴대전화를 마구 사용한 것이지요.


그랬더니, 왼쪽 사진처럼 딱 19일 만에 무료통화 200분을 모두 사용한 것입니다. 습관이 바뀌면 이렇게 무서운(?) 결과가 빚어지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지난 19일을 뼈저리게(?) 반성하며, 휴대전화로 전화걸기를 중단하였습니다.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 얼마나 전화를 걸지 않고 버틸 수 있는지 저를 상대로 실험을 시작하였습니다. 결과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결과는 퍼펙트합니다. 11일 동안 휴대전화로 단 한 통화도 전화를 걸지 않고 지냈는데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사무실 인터넷 전화, 집 전화로 11일 동안 버티기

왼쪽 사진은 11월 1일부터 19일까지 사용 내역이고, 오른쪽 사진은 월말인 30일까지 사용내역입니다. 무선인터넷은 257.5MB에서 434.4MB까지 늘어났습니다. 문자메시지는 85건에서 166건으로 늘어났구요. 음성통화는 200분에서 멈춰있습니다.

위의 사용내역에서 보시는 것 처럼 대신 문자메시지 사용량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제가 연락해야 할 일들은 짧은 내용은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긴 내용은 사무실이나 집전화를 이용하였습니다. 11일 동안 휴대전화를 걸지 않고 살아보니 정말 손에 전화기가 없으면 안 될 만큼 촌각을 다투는 중요한 일은 없더군요.

제가 다니는 곳 마다 대부분 전화가 있었기 때문에 일반전화로 필요한 용무를 다 마칠 수 있었구요. 열 하루 중에 딱 한 번 아들 휴대전화를 빌려서 짧게 통화 한 적이 있습니다. 아들 전화기를 빌려서 약속 시간에 조금 늦어지니  기다려 달라는 전화를 하였지요. 통화 시간은 1분도 안 걸렸을 겁니다.

왜 이런 일을 벌렸냐구요?


단순히 추가로 부담하는 통화요금이 아까워서 벌인 일은 아닙니다.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11일 동안 휴대전화 걸기를 중단한 진짜 이유는 무료통화 시간을 이용해서 소비자들의 음성통화 시간을 늘여 추가 요금을 발생시키려는 통신회사의 상술에 놀아나기 싫어서였습니다.

200분 무료통화를 다 사용하고 추가로 통화요금을 발생시키는 것이 그들의 의도였기 때문에 명색이 소비자운동 하는 사람으로서 200분 무료 통화 이상은 절대로 더 사용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답니다.




그럼, 정말 단 한 통화도 안 걸었을까요? 정말 딱 한 통화도 안 걸었습니다.

11월 19일에 무료 음성 통화 200분을 모두 사용하였다는 것을 처음 확인하였을때 540원 초과 통화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리고 30일에 확인하였을 때는 684원 초과 통화가 발생하였구요. 144원의 차액은 전화 통화를 한 것이 아니라 아이폰의 터치를 잘못눌러서 음성통화 신호에 몇 번 연결되었기 때문에 생긴 차액입니다.

작은 습관의 변화가 만든 극단적인 변화

작은 습관의 변화가 참 극단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어차피 월 200분은 공짜라는 생각으로 음성통화 시간을 늘였을 때는 겨우 19일 만에 무료통화 200분을 몽땅 사용했었는데, 나머지 11일 동안은 휴대전화 음성통화를 완전히 중단하였더니 단 한 통화도 걸지 않고 지낼수도 있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정액제 요금을 사용하는 청소년들 중에 휴대전화를 손에서 놓지 못하고 '중독' 성향을 보이는 아이들이 많은 것도 '공짜 통화'의 습관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월말에 그냥 남아 있는 무료 통화 시간이 아까워 음성통화 시간을 늘인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제가 겪은 이런 헤프닝을 개선하는 길은 하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무선인터넷 데이타는 328.4MB가 자동으로 12월로 이월됩니다. 그런데, 남은 문자메시자129건은 그냥 사라집니다. 만약 음성 통화시간이 남아있었다면 마찬가지였겠지요.

아이폰 요금제의 경우 무선인터넷 데이타 사용량은 월말에 남은 용량을 이월시켜주는데,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는 이월시켜주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일입니다. 소비자 운동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728x90






Trackback 0 Comment 4
  1. Boramirang 2010.12.04 09:31 address edit & del reply

    흠...제가 꽤 오래 전 부터 실천에 옮기고 있는 운동(?) 중 하납니다. 우리를 구속하는 문화로 부터 벗어난 게 나(我)를 지키는 첩경이 아닌가 싶습니다. 스마트폰 마니아들이 보면 얼마나 촌스럽게 보일지 모르겠지만요. 이윤기님의 모습을 보니 거울을 보는듯...^^*

    • 이윤기 2010.12.06 12:11 신고 address edit & del

      네...휴대전화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야겠지요.

      아무튼, 무료통화 200분 때문에 여러 경험 합니다.

  2. 와랭킹 2010.12.04 11:34 address edit & del reply

    아 저도 종종 일어나는 일입니다.
    문자가 끝나버리면 온라인에 의존. 은근히 첫 달의 1일이 기다려지더라구요, 습관!!

    • 이윤기 2010.12.06 12:12 신고 address edit & del

      남는 문자와 음성통화를 이월시켜달라는 요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어차피 200분은 공짜라고 마구쓴 것이 화근

728x90
열흘이나 남았는데, 무료통화 0분

아이폰으로 바꾼지 석 달만에 겪는 황당한 일입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아이폰 때문에 겪는 일은 아니고, 휴대전화 요금제 때문에, 그리고 저의 휴대전화 사용 습관 때문에 겪는 일 입니다.


11월 20일, 이번 달이 아직 열흘이나 남았습니다. 그런데, 어제까지 제 아이폰(아이라이트) 무료통화 200분을 모두 사용하였습니다.

평소에 휴대전화 통화를 많이 하는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아이폰 요금제로 바꾸고 나서 처음 두 달 동안은 월말에 확인해보니 늘 음성통화 시간이 남아있더군요.


정액 요금제를 신청하였으니 매달 200분은 어차피 공짜 통화인데, 남겨두는 것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달에는 휴대전화를 좀 많이 썼습니다.

사무실에 일반전화가 있지만, 휴대전화에서 전화번호를 찾아 다시 다이얼을 누르는 것이 귀찮게 느껴져서(어차피 공짜인 음성통화도 다 못 쓴다는 생각 때문) 전달보다 휴대전화로 통화를 자주 하였지요.

200분은 어차피 공짜라고 마구사용한 것이 화근

휴대전화로 통화를 자주 하였을 뿐만 아니라 통화시간도 늘어났습니다. 전에는 용건만 간단히 통화하는 편이었는데, '공짜 통화'라는 생각을 하면서부터 전화 한통화를 하는 시간도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용건을 말하고 나서도 이런저런 사소한 이야기를 조금씩 늘어놓기 시작한겁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여동생과 한 번, 후배와 한 번은 20분 이상 길게 휴대전화로 통화를 하였던 것 같습니다. 전 같으면 이런 긴 이야기는 꼭 일반전화를 사용했을텐데, '공짜통화'를 아낄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렇게 길게 휴대전화를  사용한 것이지요.

제가 생각해도 휴대전화를 좀 많이 썼다는 느낌이 들어서 어제 아이폰 SHOW 고객센타에 접속해보니 깜짝 놀랄일이 벌어졌더군요. 이번 달이 아직 열흘이나 남았는데, 음성통화 200분을 모두 사용해버린 겁니다. 이제부터는 음성통화를 사용할 때마다 분당 얼마씩 통화요금을 추가로 부담해야하게 된 것입니다.

정액요금제를 사용하는 저희 아이들한테서 월말이 가까워오면 '알'이 없어서 전화통화도 못하고, 문자도 못 보낸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지만 제가 이런 일을 겪어보기는 처음입니다.

아이폰을 사용하기 전에 평소 휴대전화 요금이 월 3만원 정도 나왔기 때문에 아이라이트 요금제만 하여도 충분하다고 생각하였지요. 실제로도 첫 달, 둘째 달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결국, '음성통화'시간을 남기고 다음달로 넘어가는 것이 아깝다는 생각 때문에 이번 달에 휴대전화 통화를 많이 한 것이 화근입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제가 200분 무료통화를 다 사용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는 것입니다. 만약, 무료통화가 끝난 줄도 모르고 계속 '공짜통화'처럼 휴대전화를 사용하였다면, '요금 폭탄'을 맞았을지도 모릅니다.

어제부터 아이폰은 가급적 받는 용도로만 사용하고, 꼭 통화를 해야하는 일이 아니면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스마트폰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카카오톡으로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귀찮아도 거는 전화는 모두 일반전화(집, 사무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작은 습관의 변화가 짧은 시간에 확 다른 결과를 만들어낸다는 생각이 듭니다.



728x90






Trackback 0 Comment 14
  1. 정성인 2010.11.20 09:05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 경험 하셨군요. 그렇지만 일부러 집 전화까지 일반전화를 쓰는 건 오히려 손해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휴대전화로 거는 요금은 아이폰으로 거는게 쌀 겁니다. 제 기억으론 그런데 한번 확인해 보시죠^^

    • 이윤기 2010.11.22 22:34 신고 address edit & del

      휴대전화에 거는 요금은 집전화나 휴대전화나 같은 것으로 압니다. 휴대전화 안쓰고 문자메시지로 최대한 버티고 있습니다.

  2. 엉클 덕 2010.11.20 13:42 address edit & del reply

    말씀하신것 처럼 요금폭탄 맞을지 모르겠는데요.
    생각지도 않았던 요금들이 나오면 무척 당황스럽고 새로운 기기가 원망 스러울때가 있는것 같습니다.

    저도 아이폰을 쓰면서 많이 쓰지도 않는데 요금이 많이 나와 이제는 오로지 순수한 전화 용도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더 편한것 같더라구요.

    • 이윤기 2010.11.22 22:36 신고 address edit & del

      주말에 휴대전화 한 통도 안 걸고 문자로만 버텼습니다. 요금 폭탄은 맞지 않을겁니다.

      음성 통화는 짧게짧게 사용하던 한 달전으로 돌아가야겠습니다.

  3. 카르페디엠^^* 2010.11.20 14:05 address edit & del reply

    공짜라고 너무 좋아해서는 절대 안될 것 같습니다.^^

    • 이윤기 2010.11.22 22:37 신고 address edit & del

      통신회사의 상술에 딱 걸린것이지요.

      데이터통신과 음성통화를 호환해서 쓸 수 있도록 제도를 고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 지니지아 2010.11.20 15:38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25분 밖에 안남아서 걱정이에요..
    근데 거의 와이파이로 사용해서 데이타를 50메가 밖에 안썼는데 요금제를 300분짜리로 바꿔서 써도 될런지 모르겠네요 .

    • 이윤기 2010.11.22 22:39 신고 address edit & del

      글쎄 말입니다. 저도 데이타는 400메가 넘게 남아있는데...음성통화만 바닥입니다. 데이타를 음성통화로 바꿔 쓸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5. 꽁무니 2010.11.20 16:10 address edit & del reply

    저는 325분 무료 입니다만... 바꾸기 전에는 한달에 20분 내외 통화밖에 안했는데, 이제는 모자랍디다 ㅋ 어제부로 이제 무료통화는 안뇽~

    • 이윤기 2010.11.22 22:40 신고 address edit & del

      꽁무니님이나 저나 모두 공짜 상술에 말려든 것이지요.
      저는 다음달부터 원래로 돌아가야겠습니다.

  6. 흑곰 2010.11.21 05:13 address edit & del reply

    무료이용량이란 챕터 옆의 부과이용량은 눌러보셨나여 딱 저리 200분 사용하는건 거의 불가능합니다

    확인해 보시면 조금이라도 초과가 되셨을듯합니다 ㅎㅎ

    • 이윤기 2010.11.22 22:41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540원이 초과되었습니다.

      위 사진에도 나와있습니다.

  7. 무예인 2010.11.21 07:46 address edit & del reply

    아 잘보고 가요

누비자 터미널 와이파이 공짜로 합시다 !

728x90
지난 10월 19일, 창원시 공영자전거 누비자가 첨단 기능을 갖춘 미래형 자전거로 업그레이드를 준비중이라는 기분 좋은 소식과 함께 '유료 와이파이존'을 만드는 것은 예산낭비라는 기사를 포스팅하였습니다.

며칠 후에 창원시청 담당자이신 하승우 선생님께서 제 블로그에 긴 댓글을 달고 가셨습니다.
담당 업무를 맡고 계신 공무원께서 개인 블로그에 쓴 글에 답글을 달아주시는 '적극적인 모습'에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창원시청 홈페이지에 의견을 올린 것도 아니고 개인  블로그를 통해 밝힌 의견에까지 댓글을 달아주시는 것은 고맙고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아주 바람직한 모습이라고 생각됩니다.


당시 저는 창원시가 누비자터미널에 시예산을 들여서 와이파이존을 구축하는 것은 예산 낭비라는 주장을 하였습니다. 와이파이존을 구축하는 것은 스마트폰을 팔아서 막대한 이유을 남기고 있는 통신회사들이 해야하는 일인데, 창원시가 지방정부의 예산을 들여서 할 필요가 없다는 주장이었습니다.

아울러, 스마트폰의 경우 데이터무제한 요금제가 확대되고 있어서, 창원시가 누비자 터미널에 유료 와이파이존을 만들어도 돈을 내고 사용하는 수요가 많지 않을 것이라고 추측하였습니다.



와이파이존 구축 300~500만원, 제가 지어낸 것이 아닙니다.

이에 대하여 하승우 선생님께서는 통신업체들이 창원시와 같은 지방도시에는 '무선인프라 구축'을 위한 투자를 하지 않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에도 3G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실시하였다가 음성통신에 심각한 장애가 생겨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폐지한 사례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하승우 선생님의 두 가지 주장다 선뜻 납득하기는 어렵습니다. 우선, 행정구역 통합 이후에 인구 108만의 거대도시가 탄생하였다고 수없이 강조하는데, 의령군이나 함양군도 아닌 창원시에 와이파이존을 확대하지 않고 통신회사들이 어떻게 스마트폰 보급을 늘일 수 있다는 것인지 납득할 수 없습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KT의 경우 유무선네트워크 구축에 5조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하는데, 단순 계산으로도 100만곳 이상의 와이파이존을 구축할 수 있는 비용입니다. 남한에 와이파이존 100만 곳을 만들어도 창원시는 와이파이 소외 지역으로 남을까요?

아울러, 미국이 우리보다 선진국이기는 하지만, 유무선 통신 인프라 구축은 우리나라가 훨씬 앞서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음성통화 품질은 세계 최고 수준이기 때문에 미국의 특정회사의 실패 사례를 일반화하는 것도 무리라고 생각됩니다. 아울러 우리나라는 면적이 적기 때문에 미국에 비하여 투자효율이 훨씬 높다는 점도 감안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통신회사들의 투자가 늦어(수도권부터 지방으로)질 수 있기 때문에 창원시가 1억원 정도의 비용으로 앞선 시설투자를 하겠다는 뜻에는 공감이 됩니다.

오늘 하고 싶은 이야기의 본론은 지금부터입니다. 하승우 선생님께서는 댓글에서 제가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와이파이존 1곳당 400만원씩 6억여원의 예산이 든다는 잘못된 추산을 하였다고 지적하였습니다.




와이파이존 150개 구축에 1억이면 당장 합시다 !


창원시의 경우 기본 인프라가 되어 있끼 때문에 "누비자는 키오스크에 AP만 설치하면 되는 관계로 1개소당 70~80만원 정도의 AP기기만 설치"하면 가능하다고 반론을 하였습니다. 아울러 '사실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300~500만원이 든다고 글을 쓴 저를 타박하셨지요.


그런데, 경남도민일보 기사를 보면 "와이파이존 1곳 구축에 300~500만원"든다는 이야기는 하보좌관님이 하신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제가 와이파이존 1곳당 300~500만원이 든다고 한 것은 바로 이 경남도민일보 기사를 근거로 하였습니다.

제 주장이 틀렸다면, 하보좌관의 말을 인용하여 보도한 경남도민일보  기사에 대하여 '사실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탓 입니다.(그러나 대체로 신문에 인용된 내용을 추가로 사실여부를 확인하지는 않을겁니다.)


하보좌관께서 말씀을 잘못하셨거나 아니면 경남도민일보가 보도를 잘못한 경우 둘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만약 경남도민일보 기자에게 70~80원이 든다고 말씀하셨는데, 기사에 400~500만원이 든다고 보도되었다면 저를 탓 할 것이 아니라 경남도민일보에 정정보도를 요청하셨어야 할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어쨌든 적은 돈으로 와이파이존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은 반가운 소식입니다. 하승우 선생님 말씀처럼 1억 정도 투자하여 150개 누비자터미널에 와이파이존을 구축할 수 있다면 지방정부의 예산을 들여서 할 수도 있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1억이라는 지방정부 예산 지출에 비하여 창원시내에 설치된 150개 와이파이존에서 시민들이 누리는 편익이 훨씬 클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말이나온 김에 하루 빨리 누비자터미널에 와이파이존을 설치하면 좋겠습니다. ▲스마트폰 누비자 애플리케이션 개발, ▲누비자 발전 장치로 스마트폰 및 휴대전화 충전 같은 것에 앞서서 와이파이존 구축을 먼저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신, 누비자 와이파이 공짜로 합시다. !

다만, 150군데 와이파이존을 구축하는데, 겨우 1억이라면 시민들에게 사용료를 받을 것이 아니라 누구나 공짜로 쓸 수 있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누비자를 이용하지 않는 시민들도 누비자 터미널 근처에만 가면 무선인터넷을 공짜로 쓸 수 있다면 얼마나 매력적인 일입니까?

다른기업이 누비자 터미널 와이파이 구축에 민자를 투자하였다면 어쩔 수 없이 사용료를 받아서 투자금을 회수해야겠지만, 지방정부가 예산을 투입하는 사업이라면 굳이 사용료를 받아야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뿐만 아니라 누비자를 이용하는 시민들만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이라면 '수익자부담 원칙'을 적용할 수 있겠지만, 스마트폰을 가진 시민들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라면 '공짜'로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아울러, 이미 통신회사들이 앞다투어 '무료' 와이파이존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창원시만 유독 돈을 내고 와이파이를 이용해야한다면 적지 않은 거부감과 저항을 불러오게 될 것입니다.

당초 예상보다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 할 수 있다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하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누비자와 같은 친환경, 미래지향적인 공영자전거 사업을 추진하면서, 수익을 창출하여 재투자하여야 한다는 부담을 털어내시면 좋겠습니다.

미래형 누비자 계획이 잘 추진되어, 시내 곳곳에서 시민들이 공짜로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날을 기대해봅니다. 아울러, 비용이 좀 들더라도 누비자터미널이 없는 옛마산이나 옛진해 지역이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관련기사>
2010/10/19  - 미래형 누비자, 다 좋은데 이건 예산낭비?
경남신문 10월 19일 -  1억들인 누비자 GPS 운영 중단
경남도민일보 10월 12일 - 창원시 '누비자' 스마트폰과 함께 씽씽
경남도민일보 10월 22일 - 누비자 2주년, 이용자 만족도 86%
경남도민일보 10월 26일 - 핀란드서 누비라 배우러 왔어요

728x90






Trackback 0 Comment 7
  1. 크리스탈 2010.11.04 17:24 address edit & del reply

    저는 아직 스마트폰이 아니지만
    누비자터미널 근처에서 공짜로 이용할 수 있다면
    진짜로 다른도시에 창원 자랑해도 되겠습니다. ㅎㅎ

    • 이윤기 2010.11.05 16:09 신고 address edit & del

      창원시가 무료 와이파이존을 150군데 만들었다고 하면... 전국에 또 한 번 히트 칠 수 있을텐데... 공무원들이 잘 받아줄지 모르겠네요.

  2. 하승우 2010.11.05 21:22 address edit & del reply

    안녕하세요~ 창원시 하승우입니다.
    우선 지속적으로 누비자 특히 누비자+스마트폰 융합 시스템 부분에 깊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번에는 짧은 댓글로 대신하겠습니다.
    우선 진실게임할 생각은 없지만 경남도민일보의 표 차장님께서
    제가 드린 참고자료를 잘못 이해하셔서 기사를 쓰신 내용으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요점은 과다한 예산 책정 및 집행으로
    예산 낭비가 발생되는 일이 없을테니 너무 염려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

    두번째로는 이동통신사에 무선인터넷과 관련해서 언론에 발표된 내용을 너무 믿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업체간의 헤게모니 타툼에 따른 무리수가 난무한 상황에서
    충분한 서비스 개통을 위한 검토와 준비는 부족한 상태에서
    일단 발표해서 업계의 흐름을 유리하게 유도하자는 식의 내용이 대부분입니다.
    저는 지난 몇달동안 이통사와 수없이 접속했었고 정말 말도 안되는 상황을 겪어보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아울러, 이미 통신회사들이 앞다투어 '무료' 와이파이존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라고 언급하셨는데
    통신사별 자사 고객에게만 무료일 뿐 타 통신사 고객은 접속이 안되거나 유료 접속이 대부분입니다.
    (주위에 IT관련 특히 무선인터넷 관련 종사하는 분이 있으시면 확인해보세요~)

    마지막으로 누비자 와이파이 서비스에 대해서는 저희가 시민들 상대로 떼돈 벌려는 건 아니구요.. ^^
    이 서비스는 누비자 운영수익 증대 및 회원유치 차원에서 기획된 것으로
    아직 확정된 바는 없습니다만 우선 누비자 회원은 와이파이 전면 무료,
    비누비자 회원은 소정의 접속료 징수(KT 올레 와이파이 접속요금보다 더 저렴한 요금을 적용할 예정입니다.)를 적용하는 운영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누비자 와이파이와는 별개로 우리시에서는 공공기관 및 다중집합시설 인근에
    요청하신 무료 와이파이 존을 구축할 예정으로 현재 관련 예산이 심의 중에 있습니다.

    와이파이 존 확대 구축과 같은 무선인터넷 인프라 구축은 정보통신담당관 소관으로
    무선인터넷에 생뚱맞은 자전거정책과에서 누비자를 활용한 일련의 서비스를 개발 준비하는 것은
    누비자 이용객의 편의 증진 및 신규 회원 유치를 위한 마케팅 차원에서 접근한 것임을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의 결론은 누비자 회원을 대상으로 한 편의증진 차원에서
    누비자 와이파이 서비스를 준비했으며, 이에 스마트폰의 불편사항인 배터리 문제를
    누비자 이용을 통한 자가 충전으로 해결하고, 주행시 각종 어플을 통해 다양한 주행정보로
    누비자 이용에 흥미를 증진시킴으로써, 더욱 많은 분들이 누비자 회원으로 가입해서
    누비자 이용도 증가되고, 다양한 서비스로 이용편의도 도모하고..
    이런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업입니다.
    그래서 전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까지 저희 자전거정책과에서는 접근하기 어렵구요
    현재 정보통신담당관에서 무선인터넷 인프라 구축을 준비하고 있으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희 누비자에 대한 관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개인적으로 저는 아이폰이 아닌 아이팟 터치 4세대를 이용하고 있는 바
    누구보다 무료 와이파이 존 확대 구축을 염원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ㅠ.ㅠ

    좋은 의견 개진해주시면 모니터링해서 탄력적인 시책 추진이 되도록 반영하겠습니다.
    감사드리고 건강하세요~ ^^

    • 이윤기 2010.11.06 09:42 신고 address edit & del

      도민일보 보도과정에서 그런 일이 있었군요.

      제 블로그에 댓글을 다실 때 비꼬듯 하셔서 저도 사실관계를 분명히 하려고 했구요.

      사실, 시민단체 입장에서 지방정부를 상대할 때 가장 답답한 것 중에 하나가 소관부서가 아니라는 대답입니다.

      기본적으로 공공기관과 다중집합시설 무선인프라 구축은 정보통신과 소관이라고 하더라도... 누비자 터미널 와이파이존 구축과 관련해서 충분 상호 협의가 이루어지는 것이 상식 아닐까요?

      오른손이 하는 일과 왼손이 하는 일을 서로 별개라고 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정보통신과에서 구축하는 와이파이는 무료로 하고, 누비자터미널 와이파이는 유료로 하는 것도 시민들 입장에서는 납득이 잘 안되는 일이구요.

      누비자 회원인 시민과 누비자 회원이 아닌 시민을 차별하는 요금제를 받아들 일 수 있는 시민이 얼마나될까요?

      ㅋㅋ ~ 실행 단계에서도 누비자 회원과 누비자 회원이 아닌 시민을 차별하면....... 누비자 와이파이 무료화 운동을 해야하게 생겼습니다.

      기본적으로 미래형 누비자 계획은 찬성한다는 것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3. free traffic 2012.02.03 14:56 address edit & del reply

    간단한 단어를 쉽게 이해하는 데 사용됩니다.

  4. how to become a reseller 2012.02.03 14:56 address edit & del reply

    매우 유익한 포스트.

  5. kitchen design 2012.02.03 14:56 address edit & del reply

    게시물의 사진이 좋다.

미래형 누비자, 다 좋은데 이건 예산낭비?

728x90
공영자전거 누비자가 첨단기능을 갖추어 업그레이드 된다고 합니다. 창원시가 세계최초로 공영자전거와 스마트폰 융합기능을 결합한 누비자 새 모델을 준비 중이라고 하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오늘은 창원시 공영자전거 누비자의 업그레이드에 관하여 함께 생각해 보겠습니다.

창원시는 스마트폰 시대에 맞는 미래형 공영자전거 시스템을 갖추기 위하여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는데, 크게 세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합니다. 

▲스마트폰 누비자 애플리케이션 개발, ▲누비자 발전 장치로 스마트폰 및 휴대전화 충전, ▲누비자 터미널 무선인터넷망 구축 등입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누비라 이용 상황을 확인할 수 있고, 자전거를 이용함으로써 기름 값은 얼마나 절약했는지, 탄소 배출은 얼마나 줄였는지, 운동효과는 얼마나 되는지를 측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울러, 자전거에 부착된 발전 장치를 이용하여 스마트폰과 휴대전화를 충전할 수 있다는 것은 아주 매력적인 기능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매력적인 첨단 기능들이 누비자 이용을 더욱 활성화시켜 줄 것으로 짐작됩니다. 뿐만 아니라 요즘 스마트폰은 네비게이션 기능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누비자를 타고 이동하면서 네비게이션 기능도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그런데, 누비자 터미널에 무선인터넷 망을 구축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통해 수요가 급증하는 누비라 운영 재원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은 현실을 감안하지 못한 무리한 계획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과연 돈 내고 누비자 무선인터넷망 이용할까?

창원시에서는 와이파이 존 1곳 당 300 ~ 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창원지역 150개 터미널에 모두 무선 인터넷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아울러 기존 통신사의 무선데이타 요금보다 싸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시민들에게 무선데이타 이용료를 받아서 수익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라고 합니다. 평균 400만원으로 계산산하더라도 와이파이존을 만드는데 6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런데, 이런 계획이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보는 것은 최근 이동통신업체들이 앞을 다투어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도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존 요금제에서 몇 천원의 추가 요금만 부담하면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요금제를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로 변경하는 것이 추세입니다.

앞으로 이용자가 늘어나면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가격이  더 내려갈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말하자면 와이파이존이 필요 없는 이용자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편, 이동통신업체들은 고객을 확보하기 위하여 앞 다투어 전국적으로 와이파이존을 비롯한 무선이동통신망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언론 보도를 보면, SKT의 경우 데이터무제한 요금제를 도입 후 불과 두 달 만에 데이터무제한 요금제 가입자가 125만 명으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아울러 현재까지 전국에 설치된 T와이파이존 1 만 5천 곳으로 늘리고, 성능을 개선하여 현재보다 3배 이상 데이터 수용 용량을 확보해 나간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11월부터는 무선인터넷 전용 초고속기지국(데이터 펨토셀) 설치도 시작한다고 합니다.


KT의 경우에도 현재까지 3만3000 곳의 와이파이 존을 올해 연말에는 4만 개소로 늘리고, 내년 말까지 10만 개소로 확대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재벌 통신사 공짜 와이파이존 확대하는데...

이것은 우리 보다 국토가 100배나 큰 미국보다도 더 많은 와이파이존을 갖춰, 가입자들이 무료 구역을 찾는 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겁니다. KT는 2014년까지 5조 1천억 원을 유무선 네트워크 구축에 투자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재벌 통신회사들이 이렇게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위하여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는 이런 상황에서 이동통신 회사들이 해야 할 와이파이존 구축을 창원시가 예산을 들여서 하겠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계획입니다.

실제로 이동통신사들이 도시 곳곳에 공짜로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무선인터넷망을 확대하고 있는데 창원시가 누비자터미널에 만든 와이파이존을 돈을 내고 이용하는 시민들이 얼마나 될까요? 뿐만 아니라 사람들은 와이파이는 공짜로

창원시의 미래형 누비라 정책은 스마트폰 시대를 준비하는 앞서가는 계획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150개 터미널에 창원시 예산을 들여 와이파이존을 설치하는 계획만은 추진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관련기사> 2010년 10월 19일 경남신문 - 1억 들인 누비자 GPS 운영 중단
728x90






Trackback 0 Comment 5
  1. 익명 2010.10.19 11:18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이윤기 2010.10.20 08:58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반값습니다. 미국에 계시는군요. 지난 7월부터 마산, 창원, 진행가 통합하여 창원시가 되었습니다. 주민투표를 그치지 않은 통합 이후 여러가지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2. 음악동자 2010.10.20 10:14 address edit & del reply

    음, 말씀을 듣고보니 일정정도 이해갑니다. 굳이 와이파이까지 시돈을 쓸필욘없겠네요,ㅎ

  3. 하승우 2010.10.21 18:12 address edit & del reply

    안녕하세요~ 저는 창원시 누비자 담당자 하승우입니다.
    항상 저희 자전거정책에 관심과 날카로운 지적에 감사드립니다.

    와이파이에 관한 의견을 잘 봤습니다.
    상식적으로는 이통사에서 고객유치를 위해 자제적인 예산으로 와이파이 존 확대 및
    3G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적용 등을 하므로 굳이 시에서 예산들여서 별도의 무선인터넷
    인프라를 확충할 필요가 있을까? 시에서 쓸데없는 행정을 추진하는 것 아니야? 하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알려진 바와 달리 이통3사는 실제 수요와 수익이 창출되는 수도권 중심으로
    무선인터넷 인프라 확충을 추진하고 있으며, 비수도권 지역에서 대도시권을 제외하고는
    수익성이 낮고 시장이 작은 이유로 우리 창원시 지역만 해도 무선인터넷 인프라 확충에 매우 유보적입니다.
    지난 몇 달 동안 이통사와 협의하면서 수도권 대비 돈벌이가 안 되는 지역에 굳이 투자할 계획이 없다는 현실의 벽이 너무 높아서 시 차원에서 와이파이 구축을 진행하게 된 것입니다.
    또한 편의점, 커피숖과 같은 정적인 공간 위주의 와이파이 설치는 통신사의 100% 전액 투자가 아닌
    이해관계가 있는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설치되는 상황이며, 누비자 와이파이는 폐쇄공간이 아닌 개방형 공간에서 와이파이를 구축하는 것으로 통신사의 와이파이 구축 비용 부담으로 인해 진행이 되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통사의 무선인터넷 확충계획을 보면 거의 대부분 수익성이 있는 수도권 및 대도시권 위주이지
    공공사업이 아니기 때문에 수익성이 없는 비수도권 지역은 확충 수준이 매우 저조합니다.

    그리고 와이파이 존 구축비용이 1개소당 300~500만원이라고 하셨는데
    그건 이통사가 아무런 기반이 없는 지점에서 구축할 때 드는 비용이고
    저희 누비자는 키오스크에 AP만 설치하면 되는 관계로 1개소당 70~80만원 정도의
    AP기기만 설치하면 됩니다.
    (비판은 감사하지만 사실 여부를 정확히 확인하신 다음 문제점에 대해 비판 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3G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로 인해 와이파이 구축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 제기가 있는데
    이는 미국의 AT&T사가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실시했다가 3G 데이터 패킷 전송량이
    너무 급증하여 음성통신에 심각한 장애가 생겨서 결국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폐지하고
    와이파이 확대로 전환한 사례가 있으며, 현재 sk텔레콤 내부에서도 알려진 것과는 달리
    이러한 문제로 인해 상당히 우려하고 있는 것이 실질적인 현실입니다.

    IT분야 특히 무선인터넷과 관련해서는 업체간의 헤게모니 다툼으로 인해 대외적으로 알려진 바와
    달리 미흡하고 부족하며, 이해관계에 따라 철저히 추진되는 상황으로 지난 6개월 가까이 이러한
    상황 전반을 면밀히 검토해서 현실적인 대안을 내놓은 것이 누비자 와이파이 확대 구축입니다.

    누비자를 비롯한 자전거정책에 대해 날카롭게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리며,
    비판할 사항이 생길 경우 저희 자전거정책과에 사실 여부를 확인하셔서
    정말 담당자나 시청이 생각없이 하는 점이 있을 땐 냉혹한 비판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

    • 이윤기 2010.10.22 08:45 신고 address edit & del

      하승우 선생님 제 블로그에 관심가져 주셔서 고맙습니다.

      기본적으로 미래형 누비자 계획은 바람직하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와이파이 구축비용이 300~500만원이라고 한 것은 경남도민일보 보도를 보고 인용하였습니다. 창원시에서 그렇게 알려주신 것으로 알았습니다.

      도민일보 담당기자에게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금 받아간 보증금, 상품권 환불하는 황당한 통신사

728x90
별정통신 단말기 보증금 '현금'으로 돌려 받은 사연...

휴대전화 번호이동으로 최신폰을 공짜로 준다는 광고에 속아 30개월 쯤 전에 KT에 가입하는 줄 알고 에**텔레콤 별정통신에 가입하였습니다.

가입지 한 달 후  요금 청구서를 받아보고 KTR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되어 인터넷 검색을 해보고 별정통신의 실체를 알게 되었지만, 막대한 위약금 때문에 중도해지를 못하고 꼬박 30개월을 사용하였습니다.


약정기간 동안 공짜로 준 기계 값에 해당되는 비싼 기본요금을 고스란히 물면서 사용하였습니다.

그후 30개월 약정이 지난 후에 아이폰4로 변경할 때는 번호이동이 안 되어 그동안 사용하던 번호를 버리고, 신규로 아이폰에 가입해야 했구요.


30개월 약정이 끝난 후에 1개월을 추가로 더 사용하였는데, 약정 만기가 된 날부터 변경된 요금제로 일할 계산을 해주지 않아 회사에 항의를 하여 결국'선납요금' 형식으로 할인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있었던 일들은 이미 블로그를 통해 모두 포스팅하였습니다.

<관련기사>
2010/04/08 - [소비자] - 최신폰 공짜, 별정통신 조심하세요
2010/08/31 - [소비자] - 별정통신, 30개월 감옥에서 빠져나오다
2010/09/06 - [소비자] - 별정통신, 번호 안 바꾸고 아이폰 갈아타려면?
2010/09/27 - [소비자] - 눈 감으면 코 베가는 별정통신, 따져야 손해 안 봐



묻고, 확인하고, 따지지 않으면 '코' 베어가는 별정통신

이 회사는 소비자가 '눈 감으면 코 베어가는' 그런 회사입니다. 마지막으로 약정 기간이 끝나고 아이폰4로 이동한 후에 단말기 임대보증금을 돌려 받을려고 하였더니 마지막으로 또 한 번 꼼수(?)를 부리더군요.


아 ! 여기서 중요한 사항이 있습니다. 별정통신은 3대 메이저 통신사(SKT, KT, LG)와 달리 단말기를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임대형식으로 빌려줍니다. 사실상, 판매나 마찬가지인 것 같은데, 아무튼 형식적으로는 임대이고 임대계약서도 작성합니다.

그런데, 많은 별정통신 가입자들이 만기가 된 후 다른 통신사로 탈출(번호이동)을 하면서 단말기 보증금을 돌려받지 않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보통 24 ~30개월 약정기간을 사용하고 나면,  맨 처음 가입할 때 단말기 보증금 3만원을 납부하였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기 때문입니다.

별정통신을 사용하다가 SKT로 번호이동 한 제 지인에게 물어봤더니, 단말기 임대보증금 3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사실 조차 모르더군요.

사실, 저도 단말기 보증금 3만원을 맡겼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약정 기간이 끝나갈 무렵에 가입할 때 받아 온 계약서를 살펴보니 그런 내용이 있더군요.(제가 뭘 잘 버리지 않습니다. 특히, KT에 가입하는 것으로 알고 속아서 에**텔레콤에 가입 하였기 때문에 계약서를 잘 보관해두었지요.)


별정통신 약정 만기까지 사용하시고 타 통신사로 번호이동하신 분들은 낡은 단말기 반납하시고 임대보증금 3만원 꼭 돌려 받으시기 바랍니다.





현금 받아 간 보증금 상품권 주겠다는 황당한 통신사

아무튼, 단말기 임대보증금 3만원을 돌려받기 위해 에**텔레콤 고객상담실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저 ~ 에**텔레콤 가입자였는데요. 며칠 전에 다른 통신사로 번호이동을 했습니다. 가입할 때 납부했던 단말기 보증금 3만원을 돌려받으려고 하는데요."

"네, 고객님 주소를 불러주시면 상품권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예?, 무슨 상품권요?, 저는 단말기 보증금 3만원을 현금으로 납부했는데...왜 3만원을 상품권으로 주나요?"

"고객님, 저희 회사는 원래부터 단말기 보증금은 상품권으로 보내드립니다."

"아니, 왜 상품권으로 보내주나요? 제가 가지고 있는 '고객확인서'에는 분명히 '30개월 사용후 반납시 임대보증금 3만원을 환원해 드립니다.'라고 씌어 있습니다. 제가 가입 당시 작성한 고객확인서를 지금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는 상품권이라는 말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한참을 뜸을 들이고 더듬거린 후에) "아~ 고객님, 원래는 상품권으로 환급하도록 되어 있습니다만, 단말기와 배터리 2개를 택배로 보내주시면 계좌에 입금해 드리겠습니다."





별정통신, 단말기 보증금 3만원 현금으로 받으세요

이렇게 해서 지난 2월에 24개월 약정이 끝난 전화기와 8월에 30개월 약정이 끝난 2대의 낡은 전화기와 배터리를 모두 반납하고 6만원의 임대보증금을 현금으로 돌려받았습니다.

처음 가입할 때부터 소비자를 우롱하였던 이 회사는 30개월 전에 가입할 때 받았던 '서비스 이용 고객확인서'를 지금까지 보관하고 있지 않았다면, 그냥 상품권을 보내주겠다고 끝까지 우겼을지도 모릅니다.

제가 '서비스 이용 고객확인서'를 보관하고 있고, 거기에 분명히 그렇게 적혀 있다고 한 후에야 현금으로 환급을 해주겠다고 하였으니까요.

별정통신 휴대전화 가입하신 분들, 그리고 별정통신 휴대전화 사용하시다가 약정 기간이 끝나서 다른 통신사로 번호이동 하신 분들, 처음 가입할 때 낸 '임대보증금 3만원' 잊지 말고 꼭 돌려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상품권으로 주겠다고 하면 "상품권으로 돌려준다는 말 들은 적이 없다. 현금으로 달라"고 요구하시기 바랍니다.(아~ 물론 상품권으로 돌려준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분들은 상품권으로 받으시구요.) 따지고 요구하면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혹, 회사에서 '배째라'하고 나오면 정보통신부 '통신위원회'에 민원을 제기 하겠다고 하시면 분명히 돌려받을 수 있을겁니다. 만약, 그래도 임대보증금을 현금으로 돌려주지 않으면 정말로 민원을 제기하시면 됩니다.
728x90






Trackback 0 Comment 7
  1. 필넷 2010.10.07 09:31 address edit & del reply

    별정통신 조심해야겠네요.

    • 이윤기 2010.10.09 10:26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한 번 가입되면... 약정 기간 동안 엄청 불편합니다.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0.07 17:37 address edit & del reply

    전 이 내용 보면서 왜 한 다단계 업체가 생각났을까요..? 저도 아마 그때 엄청 디어서 그런듯 하네요.. 만기 출소하신거 축하드립니다~

    • 이윤기 2010.10.09 10:28 신고 address edit & del

      고맙습니다.
      그런데 별정통시이 홈쇼핑까지 진출하여...피해자가 더 늘어나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3. 시발 2011.01.07 10:37 address edit & del reply

    그런데 왜 이런걸 허용하고 사기치게 내버려 두는지 이해가 안돼네요..저도 지난 10월에 에** 시발놈들의 꼬임에 넘어가 30개월 약정의 덫에 빠져 들었는데 지금 엄청나게 후회하고 있습니다.보통 5만원 정도 나오던 요금이, 7만원 넘게 나오고 있습니다. 그것도 요금이 비싼 것 같아서 통화도 참고 참은 결과네요..정말 어떤 방법으로든 죽이든지 폭파 시키든 하고 싶어요..

    • 이윤기 2011.01.07 14:08 신고 address edit & del

      한마디로 노예 계약이지요

      계약해지 하실 때 손해 안 보도록 잘 하세요

  4. 시발 2011.01.07 10:38 address edit & del reply

    이런 사기방송을 조장하는 홈쇼핑도 욕을 쳐먹어야 하죠..홈쇼핑에서 물건 사나봐라..별정 악마들..

눈 감으면 코 베가는 별정통신, 따져야 손해 안 봐

728x90
2008년 2월 19일에 30개월 약정으로 에**텔레콤이라고 하는 별정통신에 가입하였다가 31개월만에 아이폰4로 변경하느라 계약을 해지하였습니다. 

2010년 8월 18일에 30개월 약정이 끝나고 1달을 더 사용하고 계약을 해지하였습니다.

만약, 아이폰4로 번호이동이 가능하였다면 번호이동을 하였을텐데 별정통신은 번호이동이 안된다고 하여 아이폰은 신규로 가입하고  에**텔레콤은 해지하였지요.


1달을 더 사용한 것은 아이폰4에 예약가입 신청을 하였는데, 예약가입 17차수여서 9월 17일에 아이폰을 개통하였기 때문입니다.

어쨌던 이런 사정으로 별정통신 에**텔레콤 휴대폰을 약정기간 만료 후에 1달 동안 더 사용하고 계약을 해지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또 다시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제 생각에 이것은 명백한 불공정거래행위이기 때문에 '공정거래위원회'에 의뢰하여 '시정명령'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아무튼, 제가 별정통신회사에서 겪은 황당한 경험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별정통신은 단말기를 임대해주는 대신에 약정기간 동안에 기본요금을 비싸게 받습니다.

저의 경우 30개월 약정기간 동안에는 기본요금으로 22,800원을 부담하였습니다. 에**텔레콤의 유일한 장점은 약정기간이 끝난 후에 기본요금이 국내 최저요금(6,000원)으로 저렴해지는 것입니다.



약정 만기 '최저요금' 다음달부터 적용은 불법?

그런데, 이 회사는 만기 후 최저기본요금 적용에서도 또 한 번 꼼수를 부리더군요. 위의 그림에서 보시는 것처럼 저의 휴대전화 약정 기간은 2010년 8월 18일 자정까지입니다. 그렇다면, 2010년 8월 19일부터는 약정 할인 기본요금이 적용되어야 마땅합니다.


대부분의 통신회사가 요금제를 변경하면 변경날짜를 기준으로 일할 계산하여 요금을 산정합니다. 저의 경우를 예로 들어보면 8월 요금을 정산할 때 8월 18일까지는 기본요금 22,800원을 적용하지만, 8월 19일부터는 기본요금 6,000원을 적용하여 일할 계산을 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에**텔레콤 고객센타에 전화를 해서 확인해보니 요금제 변경은 월말을 기준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30개월 약정이 끝난 후에도 8월말까지는 기본요금 22,800원을 그대로 부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의 경우 13일치 요금을 더 비싸게 내야하는 것이고, 만약 에**텔레콤 가입 날짜가 1일이었다고 하면 거의 한 달치를 추가로 비싼 기본을 내야하는 '불합리한' 상황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약정 만기 후, 기본요금 즉시 할인 받아야...

이것은 명백한 '불공정 거래' 행위 입니다. 저는 에**텔레콤에 조목조목 따져서 결국 일할 계산을 하여 기본요금 적용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회사는 상습적으로 소비자들에게 부당한 이득을 챙기고 있었습니다.


위의 문자메시지가 바로 그 증거입니다. 이 회사는 '부당한 거래'라고 따지는 저에게 8월 19일을 기준으로 기본요금을 일할 계산하여 적용하지 않고, 21,020원의 요금을 환불해주는 형식을 취하였습니다.

결국, 저 처럼 하나하나 따지는 소비자들에게는 약정기간 이후 요금을 일할 계산하여 돌려주고, 그렇지않은 소비자들에게는 적지 않은 금액을 그냥 받아챙기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제가 고객센타에 전화를 했을 때 이미 그런 정황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당연히 일할 계산이 될 거라고 생각하였지만 혹시나 싶어 상담원에게 확인을 하였습니다.

"8월 18일자로 30개월 약정이 끝나는데요. 그럼 바로 약정할인 요금이 적용되지요?"

"아닙니다. 고객님 요금제 변경은 월말을 기준으로 가능합니다. 약정 만기 할인 요금은 9월 1일2부터 적용됩니다."

세상에! 소비자운동을 20년째 하고 있는 제가 보기에는 도대체  말도 안 되는 억지주장을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따졌습니다.

"약정 기간이 끝나면 즉시 만기 할인 요금제를 적용하는 것이 상식이지요. 어떤 근거로 다음 달부터 적용하는지 알려주세요"

"저희 회사 방침입니다."

"회사 방침이 소비자보호법 등에서 정한 일반적인 기준을 무시하면 안 되지요. 저는 약정 기간 다음날부터 만기 할인 요금제로 적용을 받아야겠습니다."

저화 통화를 하던 상담원이 확인 후에 연락을 주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약 20분쯤 지난 후에 남자 상담원(상급자로 생각되는) 이 전화를 하였습니다.

(다짜고짜)"고객님 8월 19일자부터 만기 할인 기본요금을 적용하도록 하겠습니다. 8월 요금에서 21,020원이 차감될 예정입니다."



별정통신 가입자 33만 명, 묻고 따져야 손해 안 본다

더 이상 뭘 따지고 말고 할 것도 없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7월 요금 내역서에는 없던 '선납요금계'라고 하는 항목이 8월 요금 내역서에 새로 추가되었습니다.


결국 8월 휴대전화요금에서 21,020원이 차감되어 청구되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할인 받은 것은 아니고 8월 19일부터 약정할인 기본요금을 적용 받았기 때문입니다.

아래 사진으로 보시는 것처럼 약정기간이 끝난 이후 8월 요금이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습니다. 매월 35,000원 ~ 50,000원 정도 납부하던 요금이 19,630원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요금제도를 꼼꼼히 따져보지 않았다면, 21,020원을 더 부담하였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별정통신 에**텔레콤은 은 가입부터 해약에 이르기까지 소비자를 기만하더군요.

3대 통신회사에서는 상식적으로 적용되는 요금 일할 계산을 무시하고, 꼼꼼히 따지지 않는 소비자들에게서 '부당요금'을 받아챙기고 있는 것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KT에서  가입자 동의 없이 요금제부가서비스(시내,외 정액요금 및 기타)에 가입시켜 부당이득을 취한 것과 비슷한 사례입니다.

만약, 저 처럼 요금제 변경 후에 기본 요금 일할 계산을 적용받지 못한 소비자가 공정거래위원회를 통해 문제를 제기하거나 소송을 하는 경우에는 당연히 환급 받을 수 있을 것이며, 이미 요금을 납부한 소비자들도 돌려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됩니다.

최근 언론보도를 보니 별정통신 가입자가 33만명을 넘어섰다고 하더군요. 적지 않은 소비자들이, 어쩌면 대부분 가입자들이 약정 만기가 되는 달에 요금제 일할 계산을 해주지 않아 부당하게 많은 요금을 내고있을 것입니다.

아마 그동안 묻지 않고 따지지 않는 소비자들로부터 몰래 받아챙긴 부당요금이 적지 않을 것 같습니다. 별정통신 에**텔레콤을 이용하시는 가입자 여러분 약정기간 끝난 다음날부터 '약정 할인 기본요금'을 적용해달라고 꼭 요구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
2010/09/06 - [소비자] - 별정통신, 번호 안 바꾸고 아이폰 갈아타려면?
2010/08/31 - [소비자] - 별정통신, 30개월 감옥에서 빠져나오다
2010/04/08 - [소비자] - 최신폰 공짜, 별정통신 조심하세요


728x90






Trackback 0 Comment 6
  1. 제제 2010.09.27 23:21 address edit & del reply

    글 잘 읽었습니다.
    제 친구도 어찌어찌 하다가 다단계 내지는 피라미드같은 이 통신사의 술수에 걸려들어 적지 않게 곤란을 겪고 있어요.
    저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상담을 하려고 전화를 걸어도 잘 받지도 않을뿐더러 상담원의 태도가 정말 불량하대요. 사람 무시하는 말도 곧잘 하면서..
    통신 서비스를 받으려고 해도 화만 나게 만드는 이 통신사가 싫어서 해지하려고 해도 위약금이 어마어마하다는군요.
    울며 겨자먹기로 약정 끝날 때까지 이 통신사에 남아야 한대요.
    친구는 생각만 해도 화가 난다는군요 ^^;;
    이 통신사 정말 이상해요 =,=....

    • 이윤기 2010.09.28 12:02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약정기간 끝나면 요금제 변경 확인하시고...

      약정기간 끝나면...번호이동 하신 후에 단말기 임대보증금 3만원도 꼭 돌려 받으라고 하세요.

  2. 세미예 2010.12.25 09:49 address edit & del reply

    통신과 관련해서 민원이 참으로 많은데 정부에서 손놓고 있는 것같아 안타깝습니다.

    • 이윤기 2010.12.27 11:28 신고 address edit & del

      YMCA에서 소비자운동 차원에서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보려고 한답니다. 함께 힘을 좀 모아주세요.

  3. 익명 2010.12.25 09:50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이윤기 2010.12.27 11:27 신고 address edit & del

      격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제가 노력한 것에 비하여... 상복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쟁쟁한 시사블로그 분들에게 누가 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캐논 복합기, IP주소 수동으로 설정하기

약 한 달전부터 제가 일하는 단체 인터넷이 자주 말썽을 부리고 있습니다. KT외부망과 내부 공유기 사이에 문제가 생겨서 인터넷 전화가 멈추기도 하고, 인터넷이 안될 때도 있습니다. 어찌어찌 겨우겨우(제가 기술자가 아니라서) 전..

신용카드 포인트 현금으로 찾으세요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7월 5일 방송분) 경제활동인구 1인당 평균 4장의..

엉터리 교통수요 예측은 왜 반복되는가?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6월 21일 방송분) 전국에서 가장 비싼 유료 도로..

신용카드 캐시백 포인트 나는 반댈세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6월 28일 방송분) 코로나-19 재난 상황이 1년..

전기차 좋은데...폐 배터리는 어쩌나?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6월 14일 방송분)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각한 사회..

해외직구 4조원...소비자 피해예방은?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6월 7일 방송분) 인터넷과 IT기술의 발전으로 꾸..

수제향초 선물 7년 징역도 과잉처벌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5월 31일 방송분) 지난 방송에서 수제비누를 만들..

수제비누 선물이 불법? 참 납득안되네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5월 24일 방송분) 기후위기와 환경 오염이 심각해..

'하얗고 큰 꽃' 좋아하는 아들 생각에 심은 나무

지난봄에 세상을 살면서 처음으로 나무 세 그루를 심었습니다. 오십 년을 훨씬 넘게 사는 동안 나무를 베어 만든 종이를 얼마나 썼을까요? 공부방을 가득 채운 책들만 해도 나무 수백 그루는 베어내지 않았을까 싶은데... 무심하게..

통풍, 3년간 발병 안하면 완치 판정?

[통풍일기 ⑧] 통풍, 봉침, 한약, 환약...한방치료 후 재발 안 해 [연재기사] 2018/04/30 - [숨 고르기] - 채식에 운동까지 하는데, 왜 내게 이런 병이... 2018/05/04 - [숨 고르기] - "통풍은 ..

경남 청년 정책...시군은 더 노력해야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5월 17일 방송분) 지난 3월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백신, 아이들 위해 어른은 다 맞아야 한다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5월 10일 방송분) 지난 2월 26일 첫 코로나 ..

우후죽순 지자체 배달앱, 성공할까?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5월 3일 방송분) 지난해 4월 민간 플랫폼 사업자..

전기차 배터리, 3분만에 교체가 답이다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4월 26일 방송분) 기후변화 시대, 전기자동차와 ..

1사람이 주택 1880채? 이게 말이 되나?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4월 12일 방송분)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3기..

지역주택조합 10개중 2개 성공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4월 5일 방송분) 지난 연말 부동산 투기과열지구로..

마산해양신도시 난 개발 막으려면?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4월 19일 방송분) 지난 4월 15일 창원시가 마..

LH 쪼개도 좋은데 경남에 있어야 한다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3월 29일 방송분) 지난 3월 2일 참여연대와 민..

1000억 낭비 재보궐선거... 없앨 묘수?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이 포스팅은 4.7 재보궐 선거 이전에 작성되었습니다..

코로나 결혼식 취소, 변경 소비자만 손해보나?

코로나19 시대, 달라진 예식장 계약 코로나-19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1년을 넘어가면서 우리 생활의 많은 부분이 달라졌습니다만, 그중에도 특히 많이 달라진 풍속도가 바로 결혼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은 코로나-19 시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