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it'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20.04.27 비영리 단체 활동가 OneDrive 1TB 무료 설치
  2. 2020.04.14 구글 G-suite '고수들이 만든 자료' 활용하기
  3. 2018.06.01 애플에서 위자료 100만원 받는 꿈...깨졌다 (1)
  4. 2015.10.28 공짜라도 활용 쉽지 않은 구글 비영리 프로그램
  5. 2013.01.04 아이폰 사는 것이 '진짜' 애국이다? (2)
  6. 2011.03.29 뉴욕에서도 아이패드2 사려고 밤새 줄 선다 (9)
  7. 2010.02.17 전시회와 블로그가 찰떡궁합이라는데? (2)

비영리 단체 활동가 OneDrive 1TB 무료 설치

728x90

구글 G-suite과 마이크로소프트 비영리단체 기부 신청과 계정 등록하기 그리고 오피스 365 무료 구독 신청, 개인별 계정 생성과 오피스 365 설치 방법을 차례로 설명해 드렸습니다. 

오늘은 개별 사용자(실무자)들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무상으로 기부 받은 MS-OneDrive 1TB를 설치하고 클라우드를 통해 동기화 하는 과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윈도우 10이 설치된 컴퓨터에는 모두 OneDrive 앱이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에 개인 계정으로 가입만해도 일단 OneDrive를 사용할 수는 있습니다만, 용량이 문제겠지요. 

위 사진처럼 윈도우 키보드를 누르거나 마우스로 클릭하면 OneDrive 앱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OneDrive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하시면 됩니다. 
드롭박스를 사용하던 제가 모든 자료를 OneDrive로 옮겨놓고 사용해보니 솔직히 "드롭박스나 다름없다"라고 말하긴 어렵네요.  
드롭박스보다 속도가 좀 느린 것은 막연한 느낌이 아닌 듯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사이트에 가시면 "어디서나 가능한 액세스, 오프라인 액세스, 파일 보호"등의 기능이 있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테크숩 코리아를 통해 기부 신청을 하면 비영리단체에는 무료로 1TB씩 OneDrive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만, 원래는 모두 유료 앱들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가정용의 경우에 1TB를 사용하려면 최소 매년 89,000 ~ 119,000원을 부담해야 합니다. 비즈니스용 요금제도 최소 월 5600 ~ 1,4100원을 부담해야 합니다. 

매달 요금을 부담하는 것이 아까워 저도 수년 동안 사용하던 드롭박스를 해지하고 OneDrive로 갈아 탔습니다.  드롭박스는 2TB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만, OneDrive1TB와 구글 Gsuite 공유드라이브를 함께 사용하면 용량 부족으로 고민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윈도우 10을 사용하는 경우 OneDrive 앱을 실행하면 됩니다. 
저는 비영리단체용 오피스365 비즈니스 스페셜 앱을 구독 신청한 경우를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개인 사용자를 위한 안내는 블로그나 인터넷을 검색해보시면 더 많이 안내되어 있을 겁니다. 

처음 로그인을 하면 아이디(마이크로소프트가 포함된 기관 계정 등록 메일 주소)와 패스워드만 입력하면 됩니다. 하지만 기관 담당자에게 개인 계정과 오피스 365 앱을 할당 받고 처음 로그인을 하는 경우라면 '추가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그 방법은 바로 앞 포스팅 때 설명해 놓았습니다.)

컴퓨터에 설치된 OneDrive에 처음 로그인 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하는 것은 바로 위 사진입니다. 즉 OneDrive용 폴더를 어디로 할 것 인지 결정하는겁니다.

기본은 위 사진처럼 윈도우10의 사용자 폴더 아래에 OneDrive 폴더가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C:의 경우 자료 저장용으로는 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따로 자료를 저장하는 드라이브로 변경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치변경'을 클릭한 후에 OneDrive와 동기화시킬 폴더를 선택해주면 되는 겁니다.  저의 경우는 D:으로 변경하였습니다.  나중에도 변경할 수는 있습니다만, 이 단계에서 바꾸는 것이 간단합니다. 

D:을 OneDrive 동기화 폴더로 결정한 후에는 제가 만들거나 다운 받아서 저장해 놓은 자료들을 모두 OneDrive-ymca 폴더로 옮겼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좀 복잡해보이지만 결론은 OneDrive 저장 폴더안으로 컴퓨터 안에 있는 자료들을 몽땅 옮기면 됩니다. 동기화가 완료되면 컴퓨터에 들어있는 모든 자료는 OneDrive 클라우드와동기화가이루어집니다. 

동기화 방식도 두 가지 방식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동기화 방식은 "공간을 절약하고 사용할 때 파일을 다운로드 합니다"에 체크 박스를 해제 하느냐 체크 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체크가 되어 있으면 공간을 절약하고 사용할 때 파일을 다운 받게 되니다. 하지만 이 체크 박스를 해제하면 컴퓨터나 노트북 용량과 상관없이 OneDrive에 있는 자료들과 동기화가 시작됩니다. 컴퓨터의 하드디스크 용량이 작으면 동기화가 중단 될 수도 있습니다. 

컴퓨터의 성능이나 하드디스크 용량을 살펴보고, 전체를 동기화 할 것인지, 아니면 사용할 때 필요한 타일을 다운 받을 것인지 결정하시면 됩니다. 

728x90






Trackback 0 Comment 0

구글 G-suite '고수들이 만든 자료' 활용하기

728x90

비영리단체를 위한 구글 G-suite 활용하기 포스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구글 G-suite을 먼저 사용하고 있는 사회복지단체 활동가들이 만든 G-suite 공유 자료실을 소개합니다. 

2015/10/28 - [시시콜콜] - 공짜라도 활용 쉽지 않은 구글 비영리 프로그램

2015/12/03 - [시시콜콜] - 시민단체, 정품 소프트웨어 1만원 구매 가능하다면?

2015/12/04 - [시시콜콜] - 시민단체 정품 소프트웨어 기부 받는 법

2020/04/09 - [IT - 디지털] - 쉽게 따라하는 비영리 G-suite 등록, 설치

2020/04/10 - [IT - 디지털] - 비영리, 구글 무제한 공유 드라이브 사용하기

구글 G-suite이 보급된 이후 저희 단체 실무자들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은 구글 설문지입니다. 가장 흔히 사용하는 설문조사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참가 신청, 각종 자료 수집 등에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여러 비영리단체 활동가들에게 구글 G-suite이 무료로 보급되고 있지만, 막상 사용해보면 이미 익숙한 한글, 워드, 엑셀, 파워포인터를 대신하기에는 여러가지로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특히 한글, 엑셀, 파워포인터에 익숙한 사람들이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구글 G-suite을 먼저 사용하고 있는 사회복지단체 활동가들이 만든 <공유 자료실>이 있습니다.  이 자료실은 사회복지기관 활동가들에게 구글 G-suite을 열심히 보급하는 전도사 역활을 자임하고 있는 신용우 선생님이 만들었습니다. 누구라도 아래 링크만 있으면 이 <공유 자료실>에서 필요한 자료를 열람하고 다운도 받을 수 있습니다. 

https://drive.google.com/open?id=1EJTgPJccim03YSmf1P_t_csAbBXWQnTa

 

 

G SUITE 교육자료 - Google 드라이브

 

drive.google.com

그야말로 '참여 공유 개방'의 원칙을 실현하고 있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스마트 워크를 위한 조직문화
2. 스마트 워크 기초 개념
3. 무적의 사진 관리 - 구글 포토
4. 업무의 기초 구글 문서와 드라이버 
5. 문서의 양식화 구글 스프레드시트 

이런 강의 자료들은 물론이고, 구글 G-suite 활용 예제 들이 많이 있습니다. 

구글 G-suite으로 만든 휴가 신청서, 시간외 근무 신청서, 회의 자료, 지출결의서 예제와 각종 함수 예제 등의 자료들이 공유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페이스북 그룹 <비영리 구글 사용자 그룹>에는 

  • 구글 시트에 뉴스 정리하는 함수 사용
  • 수료증 제작 및 발송 업무 자동화 (이건 제가 꼭 만들고 싶은 활용 예제입니다.)
  • 세입 세출표 만들기
  • 코로나19 임상 증상 기록지 만들기

이런 자료들도 공유되어 있거나 유튜브 설명이 공유되어 있습니다.

구글 G-suite을 막상 도입해보면 가장 큰 난제는 단체에 일하는 모든 실무자들이 일정한 활용 수준에 도달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구글 G-suite을 도입을 제안한 비영리단체 활동가들은 일단 여기 자료를 활용하여 기관에 함께 근무하는 실무자들과 협업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학습을 함께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울러 학습을 귀찮아하는 활동가들에게 여기 있는 예제 자료를 공유하면서 구글 G-suite을 활용하면 훨씬 편리하게 일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신용우 선생님의  G-suite 교육자료 공유 드라이브와 페이스북 <비영리 구글 사용자 그룹>에 올라오는 앞선 경험자들의 공유 자료를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728x90






Trackback 0 Comment 0

애플에서 위자료 100만원 받는 꿈...깨졌다

728x90


애플 위치 정보 수집...소비자 소송 대법원 패소


지난 2011년 8월 2만 7623명이 원고로 참여한 '애플 소송'에서 소송 시작 후 7년 만에 대법원 최종심에서 원고 패소로 끝났습니다. 애플코리아 유한회사와 애플 인코포레이티드(애플본사)를 상대로 한 '위치정보 또는 개인위치정보의 수집'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소송(대법원 2015다251539 사건에 병합진행)에서 집단 소송에 참여한 애플 소비자(아이폰 사용자)들이 패소한 것입니다. 


1심, 2심에서 원고측이 연이어 패소하고 대법원 소송까지 7년이나 걸리면서 세간의 관심에서 많이 멀어지기도 하여 소송 결과에 대한 언론보도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지난 5월 30일 대법원 제 3부에서 "원고들의 상고를 기각한다"는 판결이 났지만 국내 언론에서 소송 결과를 보도한 곳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 기사 검색을 해도 애플-삼성의 특허 소송 기사(삼성, 애플에 5800억원 배상하라)만 검색됩니다.


소송을 대리한 '법무법인 미래로'에서 보내 온 E-,ail가 판결문에 따르면 지난 5월 30일 오전 10시 대법원 2호 법정에서 개최된 항소심 판결에서 대법원 제 3부(대법관 김재형, 김창석, 조희대, 민유숙)는 '원고들의 상고를 기각한다는 판결'을 내려졌다고 합니다. 판결문에 나타난 재판부의 판결 이유는 이렇습니다. 



"위치정보 수집 위법 이지만... 손해 배상 책임 없다"

"아이폰 소프트웨어 사용 계약에 위치정보 수집 동의도 포함된 것으로 판단"


"애플측이 이 사건 위치정보 또는 개인위치정보의 수집으로 인하여 원고들에 대한 손해배상책임이 인정된다지 않는다고 판단한 항소심판단에 상고이유 주장과 같이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하여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구 위치정보법의 손해배상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위법이 없다."


"항소심에서 피고들이 사용자로부터 위치정보 수집 및 서비스 제공 이용약관과 위치정보수집 및 제공에 관한 내용이 포함된 아이폰 소프트웨어 사용권 계약에 대한 동의를 받았고, 이는 개인위치정보 수집에 관하여 사전 동의를 받은 것으로 봄이 타당하다고 판단한 부분 항소심의 이유 설시에 일부 적절하지 않거나 미흡한 부분이 있으나, 피고들이 개인위치정보 수집에 관하여 사전 동의를 받았다는 원심의 결론은 수긍할 수 있고, 거기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하여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구 위치정보법 제18조의 동의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 


2015. 12. 7. 대법원에 사건이 접수된 후 선고까지 걸린 2년 6개월이 걸린 판결은 최종적으로 소비자들이 패소한 것입니다. 판결의 의미를 요약하자면 "애플측의 위치정보시스템 구축 및 위치정보 서비스 과정에서의 위치정보 수집의 위법성 까지는 밝혀냈으나 애플측에 대한 손해배상의 책임은 인정받지 못한 것" 입니다. 


이 소송은 2011년 4월경 애플의 위치정보 무단 수집을 알게 된 법무법인 미래로 김형석 변호사가 애플을 상대로 "위치정보를 수집해 사생활과 인격을 침해당했다"며 위자료 청구소송을 제기하여 100만원의 위자료를 받아낸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김형석 변호사가 위자료 소소에 승리함으로써 당시 300만에 달하였던 아이폰 사용자들이 소송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법무법인 미래로는 2011년 5월부터 시작된 전자소송제도를 활용하여 집단소송을 시작하였는데 1심에는 2만 7623명이 참가하였던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 소송은 집단 소송에 참여한 애플 소비자들의 기대처럼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피고인 애플측은 국내 최고 로펌인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법무법인 세종에 소송대리를 맡겨 적극적으로 대응하였습니다. 


2011년 7월에 시작된 1심 소송은 4년을 끌다가 2014년 4월에 원고 패소로 끝났습니다. 1심 판결의 요지는 "애플측이 사용자들의 동의 없이 위치정보를 수집하고, 위치정보를 암호화하여 저장하지 않아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사용자들이 애플 측으로부터 위자료를 배상받을 만한 정신적 손해가 발생하였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7년 동안 진행된 애플 소송은 1심 판결이 최종심까지 그대로 유지된 것이라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1심 소송에 패소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과 참여는 급격히 줄어들었고, 항소심과 상고심 역시 여론의 주목을 받지 못한 채 진행되었습니다. 


여론의 주목 받지 못한 채...대법원 상고심 기각


기자는 항소심과 상고심까지 모두 참여하였지만 기대했던 성과는 거두지 못하였습니다. 제가 항소심, 상고심까지 참여한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첫 번째 이유는 애플 측이 저지른 잘못에 비하여 방송통신위원회의 300만 원 과태료 처분은 지나치게 관대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이미 '위치정보 수집 그 자체로 정신적 손해가 발생한다' 대법원 판례가 있었고, 1심 소송이 기각 당했기 때문에 항소심과 상고심 참가자가 급격히 줄었기 때문에 끝까지 소송을 유지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비록 손해배상을 받아내지는 못하였지만, 애플 측의 위치정보 수집이 위법이라는 것은 밝혀냈으며 개인 정보 보호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던 것은 분명합니다.  애플 소송은 위치 정보수집 문제를 포함하여 각종 개인정보를 수집하여 빅브라더가 되고자 하는 많은 IT기업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되었고, 개인정보 보호를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권리의식도 높일 수 있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IT 대기업 애플로부터 위자료 100만원(항소심 30만원)을 받아내보겠다는 부푼 기대로 시작한 집단 소송이 최종적으로 소비자들의 패소로 끝난 것은 여간 아쉬운 일이 아닙니다만, 개인 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일에 참여했던 것에 의미를 두려고 합니다 



728x90






Trackback 0 Comment 1
  1. 2018.06.03 11:18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공짜라도 활용 쉽지 않은 구글 비영리 프로그램

728x90

지난 9월 초순 구글이 한국에서도 <비영리 단체 프로그램> 무료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5년 전인 지난 2011년 뉴욕에서 개최된 미국 비영리단체 IT 컨퍼런스에 참가했을 때 구글이 비슷한 서비스를 미국 비영리단체를 위하여 지원하는 것을 본 일이 있는데, 이번에 한국에서도 무료 서비스를 시작한 것입니다. 


구글이 무료 지원을 시작한 서비스는 구글 앱스, 구글  Ad Grants, 유튜브 비영리프로그램 세 가지 입니다. 비영리용 구글 앱스는 구글이 영리단체에 유료로 서비스하는 편리한 작업도구들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고, Google Ad Grants는 무료 애드워즈 광고를 할 수 있는 서비스 입니다. 


무료 애드워즈 광고로 Google에서 단체의 웹사이트 홍보하고, 관련 키워드를 선택하고 차별화된 광고를 제작하여 활동을 강조함으로써 인지도를 높이고, 온라인 기부, 뉴스레터 가입, 자원봉사자 등록 등을 추적하여 그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 비영리를 위한 유튜브는 비영리단체에 최적화된 YouTube 무료 버전으로 동영상에 직접 클릭 유도문안 오버레이를 배치하여 시청자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고, 단체의 로고와 브랜드로 채널 디자인을 맞춤 설정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동영상을 만들어서 회원 혹은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구글 한국 블로그에는 <구글 비영리단체 프로그램>이 다음과 같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영리단체에서 서비스하는 구글 앱스의 경우 1명당 매월 5달러(연간 50달러)의 사용료를 내야합니다. 


저희 단체 실무자 숫자를 25명이라고 할 때 영리 단체에서 사용하는 구글 앱스를 사용하는 경우 매월 75달러(약8만원) 1년이면 약 80만원을 지불해야 해야 하는데 똑같은 서비스(비영리용 구글 앱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입니다. 


구글 앱스 사용자 라이센스 무상 제공

비영리단체 프로그램 참여 단체에 기업용 구글 앱스의 비영리단체 버전(Google Apps for Nonprofits)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계정당 30GB의 용량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추가 비용 없이 사용자 라이센스를 무제한 추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상으로 구글앱스를 사용하는 기업 고객과 마찬가지로 연중무휴로 전화 및 이메일을 통한 지원이 제공되며, 단체의 고유 도메인을 살린 맞춤 이메일 (예: @yourcompany.co.kr)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애드워즈 광고비 월 1만 달러까지 지원

애드워즈는 전 세계 사용자에게 광고 노출이 가능한 구글의 키워드 검색 광고 플랫폼으로, 비영리단체 프로그램 참여 단체는 애드워즈 플랫폼에서 매월 최대 1만 달러의 예산(한화 약 1,200만 원)을 지원받아 구글 검색에서 텍스트 키워드 광고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 프리미엄 기능 제공

유튜브 비영리단체 프로그램(YouTube for Nonprofits)은 프로그램 참여 단체가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단체의 목적과 활동을 홍보할 수 있도록 유튜브를 통한 기금 모금(현재 미국 및 캐나다에 한해 베타 서비스 중), 동영상 오버레이(동영상 재생 중 외부 링크로 연결 가능한 텍스트 배너), 무제한 링크 카드(동영상 재생 중 외부 링크로 연결 가능한 카드) 등 다양한 기능 및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 도움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원 자격

공익 비영리민간단체 중 법인세법시행령에 따라 지정기부금단체로 지정되어 있는 비영리 단체는 누구나 구글의 비영리단체 지원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따라 등록된 조직

공익법인의 설립,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공익법인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공인된 사회복지법인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라 공인된 사회적협동조합 및 사회적협동조합 연합회

공익 비영리단체 중 고유번호 가운데 두 자리가 82(비영리법인의 본사 및 지점) 혹은 80(종교단체)인 단체 (단, 학교, 병원, 정부기관은 불가능)


신청 절차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 비영리단체는 테크숩코리아로부터 인증 토큰을 받은 뒤 프로그램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지원 자격을 살펴보니 제가 활동하는 단체는 여러 가지 조건을 만족하더군요.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의 비영리 민간단체들이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따라 등록이 되어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비영리단체라는 것을 입증할 수 있었습니다. 그밖에도 협동조합, 사회복지법인 등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공익 비영리단체 중에는 학교, 병원, 정부기관만 지원하지 않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구글 한국 블로그에 보면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테크숩코리아로부터 인증 토큰을 받은 뒤 신청하라고 되어 있는데, 테크숩코리아 인증 절차에 약 1주일 정도가 소요되더군요.


 

테크숩코리아에서 인증을 받는 절차만 그치면 <구글 비영리단체 프로그램> 가입 절차는 신속하게 진행됩니다.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하루 만에 서비스 개시 인증 메일을 받은 것 같습니다. 신청서 작성 절차를 따라가면서 필요한 내용들을 차례차례 입력하면 되더군요. 


다만 수 많은 비영리단체 종류 중에서 자신이 속한 단체를 찾는 것은 약간 복잡하였습니다만, 제가 속한 단체의 경우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단체여서 분류가 정확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테크숩코리아에서 인증을 받을 때는 단체 활동에 관한 여러가지 정보를 제공하고, 메일로 인증 서류들을 보내야 합니다. 저희 단체의 경우 정관 사본, 비영리민간단체등록증 사본, 사업자 등록증 사본 등을 스캔 받아 메일로 제출하였습니다. 



한 일주일쯤 지난 후에 테크숩코리아에서 가입 승인이 되고 인증 토큰 발급이 되었습니다. 인증토큰을 복사해와서 구글 비영리단체 프로그램 신청서에 붙여넣으면 신청 절차가 시작됩니다. 별로 까다로운 절차 없이 신청절차가 진행됩니다. 


하지만 비영리용 구글 앱스를 신청할 때 장벽이 한 번 나타납니다. 도메인 서버를 관리해 본 경험이 없는 저 같은 사람에게는 엄청난 장벽이기도 하였습니다. <도메인 소유권 및 이메일 설정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저희 단체처럼 외부 웹호스팅 업체에서 홈페이지를 관리하는 경우 호스팅업체의 도움을 받아야 하더군요. 



아래 화면이 도메인 확인 및 이메일 설정 절차입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도메인의 제어판으로 이동' '새MX 레코드를 만듭니다'와 "기존 MX레코드 삭제' 같은 낯선 용어를 만나면서 주눅이 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엔 도메인을 구입한 회사 홈페이지에서 설정을 변경해야 하는 줄 알고 도메인을 구입한 '아이네임즈'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한 참을 해맸습니다.아무리 살펴봐도 아래 사진에 나오는 것 같은 설정을 변경하는 곳은 없더군요. 


결국 작업하던 노트북을 들고 홈페이지를 관리해주는 '웹호스팅 업체'로 찾아갔습니다. 처음 만난 담당자는 무슨 서비스인지 잘 모르겠다고 하셨습니다만, 그 회사 부장님께서 어렵지 않게 설정을 해주시더군요. 



저도 잘 모르는 위 사진에 나오는 설정을 변경하고 난 뒤에 변경이 반영되는데는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처음 며칠 동안은 변경이 되었다고 나오다가 다시 인증 실패라는 메시지가 나오기도 하였는데, 2~3일이 지난 후부터는 더 이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비영리용 구글 앱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단체 도메인 주소를 활용한 메일주소를 자유롭게 발급할 수 있도록 설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위 사진에 나오는 인증절차만 거치고나니 구글 앱스에 게시된 설명을 읽어보면서 하나하나 설정했더니 계정이 만들어지고, 전체 실무자들에게도 계정을 발급할 수 있겠더군요. 


아무튼 이 복잡한 과정을 거치느라고 구글 계정을 여러 개 다시 만들었습니다. 제가 서투른 탓일 수도 있는데, 단체용 구글 계정, 구글 앱스용 계정을 따로따로 만들었습니다. 제 개인 계정으로 만들면 나중에 제가 퇴사하는 경우 단체에서 계정을 관리하기 어렵기 때문에 처음부터 단체용 구글 계정을 만들어서 등록 신청을 하였답니다. 


우리 속담에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는 말이 있는데, 구글 비영리단체 프로그램은 공짜로 줘도 사용이 쉽지 않더군요. 서울에서는 구글 코리아에서 설명회를 개최하여 사용법을 소개하였는데, 지방에서는 참가가 쉽지 않더군요. 


아직은 그림의 떡입니다. 구글 비영리 프로그램을 잘 활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지만, 단체 구성원 모두가 프로그램 활용을 익혀야 시너지가 생길 수 있겠더군요. 구글 앱스는 어느 정도 기능을 익혔습니다만, 구글 애드와 비영리 유튜브는 사용 설명문을 읽어도 용어들이 익숙치 않아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더군요. 


조금 여유가 있을 때 모든 실무자들이 모여서 구글 앱스 활용법을 익히는 것이 첫 번째 과제가 될 것 같습니다. 구글드라이버를 활용하고, 일정을 공유하고, G-mail 활용법을 익히고, 기존의 메일을 G-mail을 통해 받을 수 있도록 설정하는 방법들을 함께 익혀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속한 단체 실무자들이 구글 비영리 프로그램을 익혀가는 과정을 블로그를 통해 꾸준히 공유해 나가겠습니다.




<관련 기사>

http://www.hani.co.kr/arti/economy/it/708221.html

https://docs.google.com/document/d/1o0rfuxgQlBBAv_TzdWz8R36sAnsmb21gEQOxLSPQWM8/pub

728x90






Trackback 0 Comment 0

아이폰 사는 것이 '진짜' 애국이다?

728x90

<한국 IT 산업의 멸망>을 쓴 김인성은 리눅스와 오픈 소스 개발자이며 포털 사이트 시스템 설계, 구축, 컨설팅을 해온 시스템 엔지니어이고 IT업계의 손꼽히는 기술자 중 한 사람입니다. 그런 그가 지난해는 '사립 탐정' 역할로 더 유명해졌습니다.

 

이른바 '통합진보당 부정 선거 사건' 당시 '온라인 기술 검증 보고서'를 작성하여 사건의 진상을 밝혀내고 구조적 결함을 가진 선거 시스템이 개선되어야 한다는 중요한 조언을 하였습니다. 또 꾸준히 '네이버의 검색 조작'을 폭로하는 칼럼을 연재하여 큰 논란을 일으키기도 하였습니다

.

또 이른바 선관위 디도스 사건과 관련하여 공개된 자료를 가지고 '선관위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밝혀내 유명세를 타기도 하였습니다. IT정책, IT트랜드 등 광범위한 분야에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여러 매체에 IT 관련 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소위 진보진영을 대표하는 'IT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2011년 4월에 출간된 <한국 IT 산업의 멸망>은 그가 지금만큼 유명해지기 전에 쓴 책이라 기대만큼 독자들의 주목을 받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이른바 베스트셀러가 되지도 못하였고 많은 독자들에게 읽히지도 못하였다는 뜻입니다.

 

그가 칼럼을 쓰는 잡지 <시사인>에 '아까운 걸작'이라는 코너가 있는데, 혹여나 저자가 기분 나쁘게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이 코너 제목에 정말 딱 어울리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IT 산업의 속살을 제대로 들춰낸 '걸작'인데, 많은 독자들에게 읽히지 못하였으니 '아까운 걸작'이라는 것이지요.

 

지난 여름 김인성 교수가 쓴 <한국 IT산업의 멸망>을 읽으면서 '아까운 걸작'이라는 생각이 들어 주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읽어보라고 많이 권하였습니다. 특히 애플이 만든 아이폰을 사야 하나, 삼성이 만든 국산(?) 스마트폰 갤럭시를 사야 하나를 놓고 고민하는 지인들에게는 이 책에서 읽은 이야기를 자주 들려주었지요.

 

진보는 IT에 있다

 

저자는 '진보는 IT에 있다'고 외치는 사람입니다. 과거의 방식으로 세상을 바꾸는 일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진보세력은 국민을 설득하지 못하고 불의를 바로잡을 힘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오히려 IT 산업과 기술이 사회의 진보를 이끌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컨대 '인터넷 실명제와 검열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표현의 자유라는 정치논리보다 창의력 증진에 방해가 되는 규제의 철폐라는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 더 설득력 있다는 주장입니다.

 

진보는 무엇일까요? 희망은 어디에 있을까요? 그것은 열린 인터넷 서비스, 제대로 만든 스마트폰,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TV 속에 있다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본문 중에서)

 

저자는 사회는 IT를 위해 바뀌고 있고, 새로운 진보적인 논리는 IT에서 나오고 있다고 강조합니다. 그는 인터넷과 모바일 기술을 중심으로 한국IT 산업의 과거와 답답한 미래에 대하여 전망하면서 희망을 담은 대안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한때 첨단 IT 강국으로 주목받던 한국이 불과 십여 년 사이에 기술 후진국으로 밀려난 까닭이 무엇일까요? 바로 인터넷의 자유로운 개방성을 가로막는 '규제'라고 진단합니다.

 

"실시간 검색어가 조작되기 시작했으며 어느 날 아무런 예고도 없이 게시글이 삭제되는 일이 비일비재해졌고 불의에 항거하기는커녕 생존을 위해서 권력에 협조하는 포털들은 사용자들에게 증오의 대상이 되어 갔습니다."(본문 중에서)

 

IT 기술 발전을 가로막는 엉터리 규제들이 인터넷을 점점 더 촌스럽게 만들었다는 것이 저자의 진단입니다.

 

"MS의 웹 브라우즈에서만 가능한 결제시스템, 그 자체가 바이러스보다 더 극악하게 사용자들을 괴롭히는 보안 프로그램, 아무런 의미 없이 비용만 들게 하는 공인인증서까지 만들어졌습니다. 이들은 인터넷 전자상거래를 한국만의 방식으로 가능하도록 제한함으로써 기술 수출 길까지 막아버렸습니다."(본문 중에서)

 

말하자면 정책 당국의 엉터리 규제와 IT 쇄국 정책이 대한민국을 인터넷 시대의 은둔형 외톨이로 만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외국인들은 한국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할 수 없게 되었고, 한국 사용자들의 컴퓨터는 점점 느려지는 불편을 겪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저자는 인터넷에는 국경이 없으며 비록 언어의 장벽이 있다고 하더라도 국내서비스와 해외서비스를 구별하는 것도 무의미하다고 주장합니다. 바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처럼 다국적 서비스를 구축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IT 쇄국정책... 하루 빨리 바꿔야 한다

 

따라서 IT 분야에서는 일국가적 방침에 따른 규제보다는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방식이나 표준을 선택하는 것이 기본 중의 기본이라는 것입니다. 언론자유, 망중립성, 프라이버시 보호 같은 기본이 지켜지지 않으면 아예 경쟁력을 가지기 어렵다는 것이지요.

 

공권력이 개인의 이메일을 마음대로 볼 수 있는 '촌스러운' 수준에서는 결코 세계적인 서비스가 만들어지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한국 IT산업은 우물안 개구리 정도라 아니라 불 위에 올려진 냄비 속의 개구리 신세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이 점점 따뜻해지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아직 뜨겁지 않다며 다가오는 위기를 외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로 이런 촌스러운 인터넷의 결정판이 '전자상거래 현장'이라고 합니다. 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과 전자상거래가 이루어지는 모든 웹사이트에서 '추가 설치'를 강요하는 엑티브 엑스 방식이 컴퓨터를 보안 위협에 빠뜨리고 사용자가 알지 못하는 수많은 문제를 일으켜 개인용 컴퓨터를 점점 먹통으로 만들어간다는 겁니다.

 

세계 여러 나라들이 '표준 보안 방식'인 '안전 전송 규약'을 사용하는데, 우리나라만 유독 사이트의 안전을 파악할 수 없는 보안 방식을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자기들만은 보안 연결 프로그램, 방화벽 소프트웨어, 키보드 해킹 방지 프로그램, 바이러스 백신 등을 다운받게 한 다음 사용자들의 컴퓨터를 조사합니다. 이것도 모자라 공인인증서까지 요구합니다.(본문 중에서)

 

한국 PC들이 쉽게 해커들의 좀비PC로 전락하고 있는데도 세계 표준 보안 방식과 표준 결제 방식을 도입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하루 빨리 MS 윈도우와 인터넷 익스플로러 그리고 엑티브 엑스 방식에 의존적인 전자상거래를 폐지하고 국제 표준을 도입해야 한다고 거듭거듭 강조합니다.

 

한편 이 책은 소셜네트워크의 등장과 한국의 인터넷 규제정책 그리고 콘텐츠를 죽이는 불법 복제의 문제점, 기대 통신회사의 독점과 과거를 고집하는 횡포를 고발하고 하고 있습니다만, 모든 내용을 소개하기는 어렵습니다. 대신 '아이폰이 보여준 놀라운 세상', 새로운 시작을 소개하는 것으로 저자의 주장을 한 번 더 살펴보겠습니다.

 

 

갤럭시 사자고? 아이폰 없던 시절 생각해봐!


저자의 글을 요약하면 아이폰은 단순히 휴대 전화기의 발전된 모습이 아닙니다. 컴퓨터를 손 안에 쥘 수 있을 만큼 작게 만들었고 이동형 개인 인터넷 단말기를 이용하여 음성통화까지 할 수 있게 된 것이지요.

 

애플이 만든 놀라운 운영체제가 제공하는 통합적이고 편리한 사용 경험뿐만 아니라 한국 사용자들에게 난생 처음으로 통신사들의 횡포로부터 벗어나는 혁명적 경험을 제공하였습니다. 아이폰의 등장으로 비싼 3G 통신만을 이용하지 않고도 와이파이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게 되었으며, 3.5파이 표준 이어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MP3 파일을 사용자가 자유롭게 넣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도서비스와 GPS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고 손 안에 내비게이션을 휴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폰의 등장으로 통신회사들은 더 이상 벨소리와 MP3 음악을 비싼 통신비를 받아챙기면서 독점적으로 팔아먹을 수 없게 되었으며,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더 자유로운 인터넷 접속은 사람들의 일상이 되었습니다.

 

앱스토어에는 스마트폰의 기능을 확장시켜주는 수많은 앱들이 넘쳐나고 있으며, 전화기, MP3플레이어, 카메라, 캠코더, 녹음기, 내비게이션, GPS, 전자사전 기능은 기본이며 이들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응용프로그램들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아이폰으로 인하여 시작된 것이지요.

 

저자는 애플이 가진 독점적이고 폐쇄적인 구조에도 불구하고 아직 우리나라 사용자들은 '아이폰'을 구매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애국심 마케팅'에 현혹되지 말고 진짜 애국하는 선택을 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우리가 구입하는 국산 제품의 품질이 그들이 외국에 파는 것만큼 좋아질 때까지, 국내 가격이 최소한 외국 가격만큼 싸질 때까지, 국내 소비자를 최소한 외국 소비자만큼 존중할 때까지 우리의 보복은 계속되어야 합니다."(본문 중에서)

 

"소비자가 정당한 대접을 받는 세상, 기업이 법을 지키며 제품에 대해 거짓말을 하지 않는 세상, 이런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현명한 소비자들의 선택이 필요합니다."(본문 중에서)

 

 

개방과 표준은 기술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원칙

 

한국 IT산업의 미래를 위해서는 아이폰을 구입하는 것이 진정한 애국이며, 아이폰을 손에 든 소비자의 요구만이 희망을 잃어가는 한국 IT산업을 살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애플의 폐쇄성에 대한 비난은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아니라 '개방과 표준의 가치를 어느 나라보다 높이 평가하고 망중립성을 진진하게 고민하는 미국'에서나 할 만한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아울러 저자는 한국의 거대통신 재벌들이 하루 빨리 '음성통화' 위주의 수익구조를 벗어나서 '이동형 무선인터넷 전문 업체'로 변신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조만간 폐기될 음성통화 시장과 아무도 사용하지 않게 될 전화번호에 매달리지 말고 새로운 시장을 향해 뛰어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유와 평등이 인류가 추구하는 진보의 가치이듯 개방과 표준은 기술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원칙이라는 것이 저자의 주장입니다. 특정 업체에 종속적이고 은폐된 기술을 버리고 개방과 표준정책을 따라야 새로운 혁신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대기업과 거대포털 위주의 산업정책을 포기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벤처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하며 애플의 혁신과 구글의 개방성을 추구해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젊은이들에게 '마음먹은 대로 살아가라'고 권고합니다. 현실에 매몰된 목표를 기억해내고,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혁신적인 사람이 되라고 말합니다. 저자는 초심으로 돌아가는 방법으로 '여행'을 권합니다.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사고가 가능해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라는 것입니다.

 

젊은 시절 인도로 무전여행을 떠났던 스티브 잡스가 가슴에 품고 온 것처럼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은 뜨거운 열망'이 싹트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2012년 12월 '역사의 좌절'을 경험하고 '치유'가 필요한 영혼들에게도 이런 '여행'이 필요할 듯합니다. 모두 치유의 여행에서 돌아와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은 뜨거운 열정이 다시 솟아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 IT산업의 멸망 - 10점
김인성 지음/북하우스

 

 

728x90






Trackback 1 Comment 2
  1. 하모니 2013.01.06 17:10 address edit & del reply

    왜 공인인증서를 액티브 엑스에서만 구동하게 만들었는지 사실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쓴글이군요. 공인인증서 폐지가 왜 어려운지도 잘 모르고 그냥 없에면 되는거 아니냐? ㅋㅋㅋ 정말 IT업계의 손꼽히는 기술자 분 맞나요? 제가 보기엔 정치인인듯..

  2. 현윤 2013.01.10 01:01 address edit & del reply

    하모니 저 양반은 억하심정이라도 있는 지 댓글이 가관이네
    그럼 당신은 왜 액티브X에서만 구동하게 만들었는 지 설명이라도 좀 해주든가
    그리고 말이지
    XP에서 비스타로 넘어 가기전 익스7.0인가만들 때 마소에서 그렇게 천명했다 보안을 위해 만든 액티브X가 오히려 보안에 취약한 문제로 인해 액티브X는 버릴 것이다 그 때 한국 정부가 볍신같게도 무라고 한 줄 아냐? 그거 없으면 우리 못산다 우린 그거 써야겠다 버리지 말아 달라 라고 읍소했다 그것도 구차하게 말이야 한 마디로 마소의 농간에 놀아 난 거다 그 당시 다른 나라들은? 크롬이나 오페라 파폭에 리눅스OS에서 사용할 수 있게끔 웹표준2.0을 만들었다
    마소에 종속되지 않고 오픈된 웹환경을 구현하자고 말이다(웹2.0이 아니다 이건 전혀 다르다)
    그런데 한국만 액티브X에 종속되어 있다 이건 어떻게 할건데? 거기다 당신도 웹에서 은행 업무를 봣으면 알겠지 최소한 액티브X 5개 이상 깔린다 그것도 각 은행마다 동일한 액티브X(같은 소프트제조사)면서 충돌 일으킨다 그래서 나중엔 OS자체가 꼬여 버린다 그나마 스마트폰에서 자유롭다고 하는 데 내가 보기엔 그렇지도 않다 액티브X 못 버리면 나중에 마소 망하면 그 땐 대안이 없다 알겠냐? 마소 안 망한다고? 소니나 야후 노키아는 지금도 건재하냐?
    이래도 버리면 안되고 그냥 죽어도 무덤까지 들고 가야할 기술이냐?
    지금은 기술이 급격하게 변하는 데 우리만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에 머물자고? 웃기는 소리다

뉴욕에서도 아이패드2 사려고 밤새 줄 선다

728x90

[비영리단체 활동가 미국 연수, 여행 ⑥] 뉴욕 애플 매장에 가 봤더니...

비영리단체 활동가 연수를 미국으로 다녀오면서 뉴욕에 있는 애플 매장에 두 번 구경을 갔습니다.


첫 번째는 그냥 애플 매장에 한 번 가보고 싶어서 구경을 갔고, 두 번째는 혹시 아이패드2를 살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가지고 갔었습니다.(현지 시간으로 3월 21일 저녁 7시와 3월 22일 아침 7시에)

제가 갔던 곳은 뉴욕 센트럴파크 입구에 있는 ‘유리 건물’로 유명한 애플매장입니다. 24시간 문을 닫지 않고 운영하는 애플 매장인데 갈 때마다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아이패드2는 한국에서 판매하지 않고 맥북 에어의 경우 단순 환율을 적용할 경우 한국보다는 조금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겠더군요. 문제는 미국에서도 아이패드2의 경우 물건이 없어서 살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함께 연수에 참여했던 동료가 아이패드2를 사려고 워싱턴 애플 매장에 갔는데 첫 날에 매진되었다고 하는 이야기를 듣고 왔더군요.

▲ 뉴욕 애플 매장입니다. 유리 건물 지하에 애플 매장이 있습니다.



뉴욕에 온 다음 날 연수 일정을 마치고 혹시나 하는 기대를 가지고 애플 스토어에 구경을 갔습니다. 아이패드2에 대한 관심은 미국에서도 굉장하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아이패드2를 체험하고 있었습니다. 빈자리를 기다리는 것이 쉽지 않을 정도더군요.



넓은 애플스토어에는 다양한 애플 컴퓨터, 노트북, 에어북 체험 코너와 20여대의 아이패드2가 체험용으로 설치되어 있었는데 사람들이 끊이지 않더군요. 아이패드 다음으로 인기가 높은 제품은 맥북 에어였습니다. 맥북 에어 체험코너에도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애플스토어 구경을 하고 있는데, 마침 다음날 아침 7시부터 아이패드2 판매가 시작된다는 겁니다. 매장을 둘러보고 밖으로 나온 시간이 오후 7시쯤 되었는데, 아이패드2를 사기 위하여 사람들이 줄을 서기 시작하더군요.



맨 앞에 줄을 선 사람은 12시간을 기다려서 아이패드2를 살 수 있겠더군요. 저희가 애플매장을 떠날 때는 7시 30분쯤 되었는데 대략 50여명의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었습니다. 참 대단하다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자세히 보니 실사용자가 아닐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외모로 보았을 때, 대부분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거나 흑인, 아시아인 아줌마들이 줄을 서 있었습니다. 좀 위험한 표현이기는 하지만 한 눈에 보기에 ‘아이패드2’를 사용할 만한 사람들은 아니었습니다.

아무래도 줄을 서 있다가 아이패드2를 구입한 후에 프리미엄을 붙여서 판매하기 위한 사람들이라는 느낌이 확~ 들더군요.

연수에 함께 참가한 동료와 함께 “우리도 밤을 새워 볼까요?”하는 이야기를 주고받다가 밤을 새울 엄두를 내지 못하고 그냥 숙소로 돌아갔지요. 아마 어느 한 쪽이라도 적극적으로 밤새 줄을 서서 구입하겠다고 나섰다면 둘이 줄을 섰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뉴욕의 날씨는 한 겨울처럼 추웠고 밤을 새우기에는 저희가 너무 얇은 옷을 입고 있었지요. 저녁 7시부터 줄을 서는 분들은 의자, 담요를 비롯한 방한용품을 잔뜩 준비하고 나와서 줄을 서고 있더군요. 다음날 아침에 만난 사람들도 모두 두꺼운 겨울옷을 껴입고 줄을 서 있었구요.

아침 7시 아이패드2를 출시하는 애플매장에 가봤더니...

다음날 아침, 오전 일과가 9시에 시작되었기 때문에 7시가 조금 넘어 애플매장에 다시 가 보았습니다. 혹시라도 기대를 가지고 갔었죠. 매진이 아니라면 아이패드2를 살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 말입니다.

지하철을 내려서 먼발치에서 애플 매장 쪽을 바라보니 사람이 별로 많지 않아 보였습니다. 건물 모퉁이를 돌아가는 곳까지 약 100여명의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것이 보이더군요. 함께 갔던 동료와 “와~ 이런 정도면 물건만 매진되지 않는다면 우리도 줄을 서서 살 수 있겠다”하는 이야기를 나누며 길을 건넜습니다.

 


그런데 가까이 다가가보니 그 줄이 다가 아니었습니다. 프라자 호텔과 마주보고 있는 애플매장 모퉁이를 돌아서자 애플 매장 뒤편으로 있는 건물을 따라서 긴 줄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애플 관리인들이 나와서 건물을 드나드는 사람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출입구를 비워놓고 줄을 세웠더군요.

줄의 끝이 궁금하여 다시 건물을 따라 맨 끝까지 가보았습니다. 애플 매장 앞쪽이 56에비뉴인데 다음 에비뉴인 메디슨 에비뉴까지 줄이 이어져 있었습니다. 다시 모퉁이를 돌았더니 58스트리트에서 59번스트리트로 이어지는 곳까지 줄이 이어져있고, 그곳에서는 다시 길 건너편까지 줄이 이어져 있었습니다.

애플 매장 입구를 따라 3면으로 줄이 이어져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줄을 서서 기다린다고 하여도 <아이패드2>를 구입할 수 있다는 보장도 없고, 연수 일정에 빠질 수도 없어서 매장을 한 바퀴 둘러보고 나왔습니다.


미국에서 경험한 애플의 폭발적 인기 !

매장에는 아이패드2 구입에 성공(?)하고 기뻐하는 표정으로 제품을 뜯어보는 사람들도 간혹 있었지만, 대부분은 2대씩 구입한 아이패드2를 들고 그냥 떠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가족 3명이 함께 줄을 서서 5대의 아이패드2를 사가는 경우도 있더군요. 참 대단한 가족들이지요. 한국 사람들만 이런데서 줄서기 하는 줄 알았는데 미국 사람들도 별로 다르지 않더군요.

소문을 듣자하니 이렇게 구입한 아이패드2를 이베이 같은 곳에 올려놓고 200~300불씩 프리미엄을 붙여서 판매한다고 하더군요. ‘애플이 참 여러 사람 먹여 살리더군요.’

한꺼번에 아이패드2 물량을 모두 내놓지 않는 애플의 마케팅 전략도 매우 성공적이더군요. 애플이 사람들을 가지고 노는 것 같아 기분이 나쁘기는 하였지만요. 

사실, 아이패드2의 인기를 실감한 곳은 애플매장이 아니라 워싱턴에서 개최된 비영리단체테크놀로지 컨퍼런스 때입니다. 많은 미국인 참가자들이 아이패드2를 사용하고 있었고, 행사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경품도 아이패드2였습니다. 

저희 일행들도 아이패드2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있었구요. 제가 참가했던 어떤 세션에서는 참가자들의 명함을 모아서 즉석에서 ‘아이패드2’ 경품 추첨이 진행되기도 하였습니다.

보통 1시간 30분씩 진행되는 세션은 중간에 20~30%가 자리를 떠는데, 아이패드2 경품이 걸린 세션은 마칠 때까지 아무도 자리를 뜨지 않더군요.

애플 매장에서 체험해본 아이패드2는 정말 얇고 심플하더군요. 미국에서는 와이파이만 되는 기종이 560불 정도였습니다. 아이폰이 4.3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핫스팟’ 기능이 생겼기 때문에 아이폰이 있는 사용자들은 3G 기능이 없는 제품을 구입하여도 사용하는데 별로 불편이 없을 것 같더군요.  아무튼 ‘아이패드2’는 직접보니 정말 갖고 싶은 물건이었습니다.

728x90






Trackback 0 Comment 9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3.29 12:55 address edit & del reply

    아이폰,아이패드 인기의 열기는 식을지 모르네요...^^

    • 이윤기 2011.03.31 11:52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그런것 같습니다.

      애플이 물량을 찔끔 찔끔 공급하면서...사용자들을 '간'보는 것 같아 좀 씁쓸하기도 합니다.

  2. Boanq 2011.03.29 13:29 address edit & del reply

    아이패드2의 인기가 정말 대단하네요. 12시간씩을 기다려서 살정도로 인기가 있다니요..

    • 이윤기 2011.03.31 11:53 신고 address edit & del

      프리미엄 붙여서 팔 수 있는 것이 열기를 더 부채질 하는 것 같습니다.

      매장에 줄 서 있는 사람들 중에 중국분들이 많았는데 이유가 있었더군요. 아이패드를 비롯한 애플 제품이 중국에서 아주 인기가 높고 밀수도 많다고 하네요.

  3. beau 2011.03.29 17:35 address edit & del reply

    애플은 사람 기다리게 하는 것이 취미인가 봅니다~ㅎ

  4. cashbank 2011.03.29 20:46 address edit & del reply

    스마트가 트렌드인건 확실하네요..

  5. 마유하 2011.04.23 09:58 address edit & del reply

    중간에 문구와 사진 인용하였습니다. 출처는 밝혔구요. 먼저 여쭤보고 인용하였어야 하는데...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 ^

전시회와 블로그가 찰떡궁합이라는데?

728x90

[서평] 스즈키 사토시가 쓴 <MICE
[각주:1]시대 사람과 정보의 흐름을 디자인하는 전시 성공 노트>

일본의 대표적인 이벤트 제작 회사에 근무하는 스즈키 사토시가 쓴 긴 제목의 책 <MICE시대 사람과 정보의 흐름을 디자인하는 전시 성공 노트>를 소개하게 된 것은 이 책 출판에 참여한 기획자와의 작은 인연 때문입니다.

이 책의 기획에 참가한 저의 지인은 오래전 마산MBC에서 방송작가로 일하였는데, 지금은 출판 기획자로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블로그를 통해 관심있는 책을 소개한다는 소문(?)과, 매일 적지 않은 방문자가 제 블로그를 방문한다는 것 때문에 일부러 책을 보내주었습니다.


솔직히 '전시회'는 저에게 관심있는 주제가 아니었습니다. 시간을 내서 얼른 읽고 싶은 책들이 밀려 있어서 책을 받고서 여러 날이 지나도록 이 책 <전시 성공 노트>를 쉽게 손에 들 수가 없었습니다.

차일피일 미루다가 설 연휴 마지막날 작심하고 이 책을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제가 깊은 관심을 가진 주제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딱 3시간 동안 꼼짝하지 않고 단숨에 이 책을 읽었습니다.

단숨에 책을 읽은 것은 몇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하나는 이 책이 '전시회'에 큰 관심이 없는 독자들도 읽을 수 있도록 비교적 쉽게 그리고 친절한 설명을 덧붙여 씌어졌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책의 맨 뒷부분에는 전체 내용을 요약해놓은 요약문도 실려있고, 전시회 관련 용어 해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이 책은 마치 프리젠테이션을 하듯이 씌어 있어 전체의 내용과 각장의 내용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고 주제별로 요약된 정보가 담겨 있었습니다. 또 글자가 크고 줄 간격이 넓기 때문에 두께에 비하여 책을 읽는데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전시회 + 블로그 = 강력한 마케팅 툴

한편, 책을 읽기 전에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전시회'라는 주제에 관심을 연결시켜준 것은 옮긴이의 글에 나와있는 '전시회 + 블로그 = 강력한 마케팅 툴'이라는 문구에 설득되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수많은 사람과 정보가 한 곳에 집결된 그곳에서 시작된 어떤 이야기 혹은 정보가 블로그, 트위터를 통해 일파만파로 퍼져 나간다면 그 파급력이 어떨 것인가........전시회, 그것은 누군가 오기를 기다리는 공간도 아니고 정적인 공간도 아니다. 오히려 가장 능동적이고 역동적인 공간으로 마케팅의 트랜드가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고 하지 않았는가. 전시회에서 쏟아진 수많은 정보와 담론이 천리 그 이상을 갈 것이다."

블로그를 일상적인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블로거로서 책을 시작하는 '옮긴이의 글'에 나오는 전시회와 블로그가 궁합이 잘 맞는 마켕팅 툴이라는 설명에 상당부분 공감하였기 때문에 책을 끝까지 읽을 수 있었을 것 입니다. 아울러 전시회가 "수 많은 사람과 정보가 한 곳에 집결 된 곳"이라는 사실도 새삼스럽게 깨닫게 되었구요.

블로그 등장과 보급은 전시회의 중요성을 더욱 증가시켰다고 합니다. 전시장을 찾는 고객 중에 자신이 체험한 상품과 참가 기업들에 대해 자세하게 포스팅하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으며 그 수는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전시회에 대한 내용이나 블로그를 방문한 사람들과 주고받는 대화들이 주위의 관심 층들을 통해 반복적으로 인용되면서 정보는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구조가 마련되었다는 것입니다. 실제 체험이 가능한 전시회의 경험을 블로그를 통해 발신하는 경우 다른 미디어 이상의 강력한 설득력을 지니면서 확대되어 '신뢰할 만한 정보원'으로서 시장에 커다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전시회는 블로그의 발전에 의해, 상품과 서비스의 정보를 유통하는 기점으로서 더욱 더 주목받을 것이라는 것이 제 지론입니다. 전문가들이 전시회의 체험을 바탕으로 각자의 블로그에 감상을 올리기 때문에 영향력이 상당합니다."(스즈키 사토시)

책을 읽고 보니 저자에 대한 소개가 이 책을 이해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듯합니다. 이 책을 쓴 스즈키 사토시는 일본 최대의 이벤트 회사인 TOW 기획부에서 일하고 있는 플래너입니다. 그는 박람회, 전시회, 캠페인, 이벤트 회의 등 행정이벤트에서 기업 프로모션에 이르기까지 연간 100편 정도의 이벤트 기획을 하고 있답니다.

그는, TOW가 주재하는 이벤트 플래너 스쿨의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1999년부터 2002년까지 4년에 걸쳐 실시한 IT계열의 대형 전시회를 중심으로 일본에서 실제로 열렸던 전시회의 경향을 연구하여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전시회를 방문하는 사람들의 시선으로 4년간에 걸친 앙케트, 행동조사 등 실질적인 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시회가 어떻게 이용되고 있으며, 전시회를 통해 무엇을 기대할 수 있는지를 철저히 분석하고 있다."

즉, 이 책은 실제로 비용을 부담하면서 전시회에 부스를 마련하여 참가하거나 혹은 전시회를 개최하고자 하는 기획자들을 위하여 씌어진 책인 셈입니다.

'전시회'라고 하는 주제에 관심이 없었던 저는 이런 일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가 있고, 연간 100회가 넘는 전시회를 기획하는 전문 플래너가 있다는 사실이 놀라운 일 이었습니다.

아울러, 이 책을 번역한 분들이 국내에서 비슷한 일을 하는 분들이라는 사실을 통해 우리나라에도 '전시회'라고 하는 새로운 사람과 정보의 유통 방식이 확산되고 있다는 것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첨단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 전시회가 중요해진 이유

그렇다면, 인터넷과 초고속 통신이 끝없이 발전하고 있는 시대에 오프라인을 통해 직접 커뮤니케이션하는 시대에 아날로그 방식의 전시회가 유효한 커뮤니케이션이 된 것은 무슨 이유일까요?

"소비의 라이프스타일이나 가치관이 점점 다양해지면서 소비자의 욕구에 부응하는 한편 타사와의 차별화를 도모하기 위해 상품은 훨씬 기능적으로 바뀌었고 서비스는 나날이 세분화되기 시작했다........소비자는 생활가전에서부터 IT를 이용한 자산운용 및 여행에 이르기까지 넘쳐나는 다양한 선택 앞에서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것을 고르지 않으면 안 되는 세상이 되었다."

"휴대전화나 컴퓨터처럼 기능이 급속도로 복잡해지는 것뿐만 아니라, 예전부터 사용하던 물건들도 선택하기가 점점 어려워져만 간다. 요듬은 판매점 직원들조차도 정확하게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화 다양화되었고, 예전에는 없었던 가전제품들까지 등장했다."


실제로 가전제품이나 IT계열의 상품들 뿐만 아니라 자산운용이나 여행 등 수많은 상품과 서비스에서도 내 선택이 과연 올바른 선택인가하고 불안을 느끼는 시대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런 이유 때문에 구매 결정을 하기 전에 정확한 정보를 획득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상품과 서비스는 복잡해지지만 소비자가 원하는 정보를 얻는 것은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합니다. 즉, 광고나 전단지, 카달로그를 아무리 살펴봐도 자신에게 적절하고 명확한 평가 기준이 없기 때문에 구매 결정을 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지요.

결국, 사람들은 그 방면에 대하여 잘 알고 있는 제 삼자의  평가나 정보를 판단의 기준으로 삼는데 친구나 전문가의 평가 혹은 전문 미디어의 도움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 것 입니다. 따라서 사람들은 상품을 구매할 때 바로 다음과 같은 정보 획득 과정을 필요로 한다는 것 입니다.

① 경쟁 제품을 비교할 수 있고 가급적 비교하고 직접 만져 본 후에 구매하고 싶어 한다.
② 다양한 종류의 상품, 기능 격차의 감소, 유사한 가격대 때문에 상품 선택이 어려울 경우 상품에 대한 지식이 풍부한 사람의 설명을 듣고 싶어 한다.


이런 정보 획득 과정을 전시회와 연결시켜 보면, 전시회가 강력한 마케팅 툴이 될 수 있는 이유를 발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방문객의 입장에서 "사지 않으면 미안하다는 불편함 없이 의문점에 대해 질문할 수 있고 상품을 직접 만져보고 실감할 수 있는 장"이 된다는 것입니다.

"주택건설 회사가 주택을 전시하는 이유는 소비자는 직접 눈으로 보면 구매의욕을 자극받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보고, 만지고, 설명을 들으면 단번에 구매의욕이 솟게 됩니다. 이것과 유사한 매력이 전시회에 존재합니다. 또 전시회에서만 얻을 수 있는 정보도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시회의 역할은 앞으로 더욱 중요해지리라 생각합니다."(곤다 야스히로)

결국, 전시회는 소비자에게 적절한 정보획득 과정을 제공함으로써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좋은 평가가 입소문을 타거나 블로그 등을 통해서 확산될 기회를 만들어 냄으로써 광범위한 마케팅 효과를 발휘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스즈키 사토시가 쓴 <MICE시대 사람과 정보의 흐름을 디자인하는 전시 성공 노트>는 바로 전시회가 마케팅의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는  바로 이점에 주목하여 씌어진 책 입니다. 성공적인 활동을 하는 전시 플래너로서의 경험과 4년 동안의 조사 결과를 근거로 전시회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책 입니다.

이 책은 전시회의 목적, 전시회의 기획, 고객 접촉 방법, 스태지 프레젠테이션, 시연, 전문가 설명의 중요성, 방문객의 행동 분석, 접촉의 질을 높이는 전시회 구성, 접촉 인원수를 늘이는 전시회 구성, 그리고 프라이빗 전시회의 특성과 실제, 퍼블릭 전시회와의 비교 등 프라이빗 전시호의 설계와 방법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전시성공노트 - 10점
스즈키 사토시, 한상국 외 옮김/유니원 미디어


  1.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avel), 국제대회(Convention), 전시박람회(Exhibition)의 머릿글자를 따서 MICE라고 한다. MICE는 21세기 고부가가치 산업, 굴뚝없는 황금의 미다스 같은 수식어가 붙으며 세계의 유수한 도시들이 MICE 유치 경쟁에 나서고 있다. 크게 보면 비지니스 관광산업으로도 볼 수 있는 MICE는 래래 산업의 핵심 영역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한다. [본문으로]
728x90






Trackback 0 Comment 2
  1. 자격증 2010.02.17 13:20 address edit & del reply

    http://lote9797.com/ 자격증 114 국내최대 국가기술자격증, 공무원시험 필기/실기시험 기출문제 사이트

  2. 서혜영 2010.03.09 18:20 address edit & del reply

    낯익은 책표지를 보고 읽고 갑니다. 본의 아니게 강매(?)하고 책장에 모셔두고 있는데, 시간내서 한번 읽어 봐야 겠네요^^

신용카드 포인트 현금으로 찾으세요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7월 5일 방송분) 경제활동인구 1인당 평균 4장의..

엉터리 교통수요 예측은 왜 반복되는가?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6월 21일 방송분) 전국에서 가장 비싼 유료 도로..

신용카드 캐시백 포인트 나는 반댈세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6월 28일 방송분) 코로나-19 재난 상황이 1년..

전기차 좋은데...폐 배터리는 어쩌나?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6월 14일 방송분)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각한 사회..

해외직구 4조원...소비자 피해예방은?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6월 7일 방송분) 인터넷과 IT기술의 발전으로 꾸..

수제향초 선물 7년 징역도 과잉처벌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5월 31일 방송분) 지난 방송에서 수제비누를 만들..

수제비누 선물이 불법? 참 납득안되네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5월 24일 방송분) 기후위기와 환경 오염이 심각해..

'하얗고 큰 꽃' 좋아하는 아들 생각에 심은 나무

지난봄에 세상을 살면서 처음으로 나무 세 그루를 심었습니다. 오십 년을 훨씬 넘게 사는 동안 나무를 베어 만든 종이를 얼마나 썼을까요? 공부방을 가득 채운 책들만 해도 나무 수백 그루는 베어내지 않았을까 싶은데... 무심하게..

통풍, 3년간 발병 안하면 완치 판정?

[통풍일기 ⑧] 통풍, 봉침, 한약, 환약...한방치료 후 재발 안 해 [연재기사] 2018/04/30 - [숨 고르기] - 채식에 운동까지 하는데, 왜 내게 이런 병이... 2018/05/04 - [숨 고르기] - "통풍은 ..

경남 청년 정책...시군은 더 노력해야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5월 17일 방송분) 지난 3월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백신, 아이들 위해 어른은 다 맞아야 한다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5월 10일 방송분) 지난 2월 26일 첫 코로나 ..

우후죽순 지자체 배달앱, 성공할까?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5월 3일 방송분) 지난해 4월 민간 플랫폼 사업자..

전기차 배터리, 3분만에 교체가 답이다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4월 26일 방송분) 기후변화 시대, 전기자동차와 ..

1사람이 주택 1880채? 이게 말이 되나?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4월 12일 방송분)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3기..

지역주택조합 10개중 2개 성공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4월 5일 방송분) 지난 연말 부동산 투기과열지구로..

마산해양신도시 난 개발 막으려면?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4월 19일 방송분) 지난 4월 15일 창원시가 마..

LH 쪼개도 좋은데 경남에 있어야 한다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3월 29일 방송분) 지난 3월 2일 참여연대와 민..

1000억 낭비 재보궐선거... 없앨 묘수?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이 포스팅은 4.7 재보궐 선거 이전에 작성되었습니다..

코로나 결혼식 취소, 변경 소비자만 손해보나?

코로나19 시대, 달라진 예식장 계약 코로나-19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1년을 넘어가면서 우리 생활의 많은 부분이 달라졌습니다만, 그중에도 특히 많이 달라진 풍속도가 바로 결혼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은 코로나-19 시대에 ..

블로그 방문자 1000만명 자축

블로그 운영 13년 만에 1000만 방문자가 다녀갔습니다. 2008년 9월 6일부터 블로그를 시작하였으니 12년 6개월여 만에 <1000만 방문자 블로그>가 되었습니다. 블로그를 시작은 2008년 9월 3 ~ 5일까지 다음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