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전체 글2843

봉하들판 '사람사는 세상' 글씨 가장 잘 보이는 곳 지난주 금요일(17일), 블로그 간담회를 위하여 봉하마을에 다녀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장례 이후로는 세 번째입니다. 묘역이 완공되고 나서는 처음이구요. 함께 간 블로거들 중에는 이른바 '봉하폐인(?)'에 속하는 분들도 여럿 있습니다. 김정호 비서관이 대통령 서거 이후에 10번 이상 봉하마을을 다녀간 사람들을 '봉하폐인'이라고 부른다는 우스게 이야기를 하였는데, 해당되는 몇 분이 있었지요. 봉하마을 간담회에는 원래 다른 일정이 있어서 참석하기 어려웠는데, 오전에 있었던 행사가 예상보다 일찍 마무리되는 덕분에 늦게라도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영농법인 봉하마을 대표를 맡고 있는 김정호 비서관과 봉하재단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김경수 비서관 두 분과 2시간 30분 가량 간담회를 하였습니다. 여러 이야기를 주고받.. 2010. 9. 21.
2% 아쉬운 창원시 시정경연... 지난주 월요일 아침 8시 30분, 창원시 시정경연에 다녀왔습니다. 그전에도 창원시청에는 여러 번 갔습니다. 그러나 모두 저녁시간에 공짜 주차를 하러 갔었기 때문에 청사 내부에 들어가 본 것은 행정구역 통합 이후부터 입니다. 우선 첫 느낌은 대리석으로 되어 있는 옛 마산시청사(현 마산합포구청)보다는 훨씬 덜 권위적인 느낌이었습니다. 창원시청 청사에도 자주 가게되고, 시정경연을 위해 박완수시장을 가까이서 직접 만나보니 행정구역 통합이 이루어져 창원시민이 된 것이 실감 나더군요. 행정구역 통합 이후에 처음 열린 창원시 시정경연에 다녀온 소감을 한 번 정리해보겠습니다. 첫 번째, 창원시 시정회의실은 '스마트'한 느낌이었습니다. 넓지 않은 공간에 마이크가 설치되어 있어서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하였지만, 청사내 방송.. 2010. 9. 20.
아이폰4, 사용설명서가 없잖아... 별정통신 약정 끝, 아이폰4 개통하다 아이폰4를 개통하였습니다. 작년에 아이폰이 국내에 들어오고나서 주변 사람들 중에 휴대폰을 아이폰으로 바꾸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졌습니다. 얼리어답터들이 모인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사용자들 중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아이폰을 비롯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 같더군요. 사실, 아이폰3가 국내에 들어왔을 때는 큰 고민없이 잘 지나갔습니다. 사용중이던 휴대폰(별정통신)의 약정기간이 많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위약금을 물고 아이폰으로 바꿀 수는 없는 노릇이었습니다. 제 주변에는 약정을 승계하는 방식으로 스마트폰으로 바꾼 분들도 있지만, 별정통신은 일반 통신사보다 위약금도 더 많고 약정을 승계할 수도 없었기 때문에 큰 고민없이 포기할 수 있었습니다. 2010/04/08 - [소비자.. 2010. 9. 19.
여자보다 인터넷을 좋아하는 초식남자 [서평]우시쿠보 메구미가 쓴 하루 만에 서울을 다녀와야 하는 출장 길에 읽으려고 가져간 책인데, 가는 동안 다 읽어버려 돌아 올 때 읽을 책이 없어서 아쉬웠던 기억이 남아 있는 책이다. 사실은 ‘세상을 바꾼다’는 제목 때문에 사서 읽은 책이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초식남은 세상을 주체적으로 바꾸는 그런 인간들이 아니었다. 다른 부류의 남자들이 생겨나고 있고 그들로 인하여 세상에 작은 변화가 있다는 이야기인데, 새로운 남자들에게 무언가를 팔아야 하는 이들은 매우 중요한 변화라고 생각하는 모양이었다. 처음 기대와는 달랐지만, 변화하는 젊은 남자아이들의 삶을 흥미롭게 엿볼 수 있는 재미있는 책은 틀림없었다. 아들 둘을 키우고 있는데, 고등학교 2학년인 큰 아들에게서도 이 책에서 말하는 초식남의 모습을 많이 엿.. 2010. 9. 18.
주교는 연장자순, 목사와 집사는 제비뽑기 [서평] 임세근이 쓴 전화와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마차를 타고 다니며, 옛날 방식대로 밭을 갈면서 농사를 천직으로 아는 땅의 사람들, 단순함과 검소함을 추구하여 집안이나 외모를 꾸미지 않으며 수수한 디자인의 옷을 집에서 만들어 입습니다. 세금은 내지만 혜택은 받지 않고, 제도교육을 거부하는 등 그들만의 삶과 문화를 이어갑니다. 어떤 사람들에 대한 설명일까요? 지구상에 이런 사람들이 과연 남아있기나 할까요? 네, 바로 아미쉬공동체 사람들을 설명하는 말들입니다. 임세근이 쓴 는 주로 펜실바니아 지역에서 살아가는 아미쉬공동체 사람들의 삶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아미쉬 공동체를 처음 알게 된 것은 20여 년 전 대학 시절에 본 해리슨 포드 주연의 ‘위트니스’라는 영화를 통해서입니다. 영화 ‘위트니스’는 엄마와 함.. 2010. 9. 17.
두발 단속 왜 하필 금요일에 할까? 학교에서는 왜 하필 금요일에 두 발 단속을 할까요? 금요일에 두발 단속하면 어떤 교육적 효과가 더 있는 것일까요? 지난주 중학교 1학년인 저희 아이에게 생긴일입니다. 중학교 1학년인 아들은 한 달에 한 번 꼴로 저와 함께 이발소에가서 머리를 깍습니다. 지난 여름 방학동안에 함께 이발소를 다녀왔는데, 한 달쯤 되어가니 다시 머리가 많이 길었습니다. 수요일 저녁에 아이와 함께 밥을 먹으면서 "이번 주말에는 우리 같이 머리깍으로 가야겠다" 하였더니, 아들도 순순히 "예, 주말에 같이 머리 깍아요" 하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러나, 고등학교에 다니는 큰 놈은 학교에서 머리 길이를 단속하는 것에 대하여 불만이 많습니다. 두발 단속에만 걸리지 않으면 어떻게든 최대한 길러볼려고 애를 쓰고...집에서 방학을 보낼 때는 정.. 2010. 9. 16.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