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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여행 연수389

천왕봉을 동네 앞산으로 둔 마을 지리산길 걷기③ 창원마을 - 금계마을 - 벽송사 ▲ 왼쪽 두 번째부터 하봉(1781), 중봉(1875), 천왕봉(1915.4) 원근감 때문에 세 봉우리 높이가 비슷하게 보이지만 실제 천왕봉에서 바라보면 중봉은 훨씬 아래에 있다 문득 잠에서 깨어보니 창원마을 민박집 창밖에서 밝은 달 빛이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보름을 몇일 앞둔 밤이라 달빛이 참 밝았습니다. 셋째 날, 네 사람이 길 떠날 준비를 하느라 전 날 보다 시간이 두 배로 걸려 7시가 조금 넘어 길을 나섰습니다. 새벽에 경운기 소리가 들리더니 주인집 아저씨는 벌써 일을 나가고 집에 없어 인사도 못하고 그냥 왔습니다. 창원마을에서 금계마을로 가는 길은 대체로 내리막 길 입니다. 창원마을을 벗어나 숲길로 들어가는 오르막이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발.. 2009. 8. 6.
지리산길 최고 조망, 창원마을 당산 쉼터 지리산길 걷기 ② 인월 - 장항마을 - 등구재 - 창원마을 ▲ 지리산길에서 가장 빼어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창원마을 당산 쉼터 둘째 날, 아침 6시에 일어나 길 떠날 준비를 서둘렀습니다. 창 밖에 파란 하늘이 비치고 멀리서 들려오는 경운기 소리에 잠을 깼습니다. 농사를 짓는 시골 사람들에게는 이른 시간이 아니지만, 도회지에 사는 저희 부자는 평소 보다 훨씬 이른 아침에 일어나 길을 나섰습니다. 구인월교를 지나 인월 -> 금계 구간 이정표를 찾아 하천 옆으로 난 둑길을 따라 길을 잡아 나섰습니다. 산간 마을에는 아직 어스름한 햇살이라 풀잎에 맺힌 이슬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습니다. 호젓한 새벽 길에 만난 풀잎에 맺힌 이슬도 신기하고 반가웠는지, 아들은 사진으로 찍어두라고 하더군요. 아직 이른 시간인데.. 2009. 8. 5.
지리산길 걷기① 운봉 - 인월 구간 ▲ 서림 공원, 지리산 고사목을 닮은 나무 여름휴가를 지리산 둘레에서 보내고 왔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아들과 지리산 길 걷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친구 아들 둘과 함께 다섯 명이 제주도 자전거 일주 계획을 세우다가, 시간, 비용, 예약 문제 포기하였습니다. 대신, 시간, 비용, 예약이 모두 수월한 지리산 둘레 길 걷기로 바꾸었는데, 친구네 아이들과 일정이 맞지 않아 결국 저희 부자만 걷게 되었습니다. 본격적인 휴가가 시작되는 지난 주말(8월 1일)에 시작하여 2박 3일, 느긋한 일정으로 운봉 - 인월 - 금계 - 벽송사 구간을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2박 3일 동안 주천에서 시작하여 벽송사까지 걷겠다는 계획을 세웠다가 자칫하면 아들에게 '걷기 여행'이 '극기 여행'이 될 듯하여 출발 전날 계획을 .. 2009. 8. 4.
지금, 지리산 둘레길을 걷고 있습니다 국내 첫 장거리 도보트레일, 지리산 길을 걷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둘째 아들과 함께 여름 휴가 삼아 '지리산 둘레 길'을 걷고 있습니다. 원래는, 재작년에 다녀 온 제주도 자전거 일주를 한 번 더 다녀오려고 하였는데, 시간, 비용, 예약이 여의치 않아 포기하였습니다. 대신에 시간, 비용, 예약이 훨씬 수월하지만, 숲속 오솔 길을 따라 느릿느릿 걸어보려고 지산산 둘레 길을 걷기로 하였습니다. 이 길에는 PC방도 없고, 인터넷도 안 됩니다. 이 글은 이틀전 길을 나서기 전날 밤에 미리 쓴 후 포스팅을 예약해두었습니다. 8월 1일에 시작하는 지리산 걷기를 중간에 그만두지 않는다면, 글이 포스팅 되는 8월 2일(일)에 저는 지금쯤 실상사 근처의 지리산 길을 걷고 있을 것 입니다. 지금쯤 숲길, 마을길, 오솔길,.. 2009. 8. 2.
팔용산 수원지 아름다운 둘레 길 아름다운 길을 찾아 걷는 것이 새로운 문화로 자리매김하는 듯 합니다. 제주올레, 강화 올레, 그리고 지리산 둘레 길이 많이 알려지고 찾는 사람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마산에도 걷기에 좋은 아름다운 호수 길이 생겨 소개해 드립니다. 며칠 전, 팔용산에 갔더니 '봉암 수원지' 둘레를 걷는 길이 만들어졌더군요. 전에도 수원지 둘레에는 길이 있었지만, 절벽 때문에 접근이 어려운 곳이 여러군데 있어서 일부러 이 길을 걷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대부분 팔용산 정상으로 나있는 길을 따라서 등산하는 길을 걸었는데, 수원지 둘레를 편하게 걷는 길이 만들어진 것 입니다. 산책로 600m와 테크로드 3개소, 전망테크 1개소, 목교 4개소, 통나무 다리 1개소, 팔각전망 대정자, 징검다리 3개소 등을 조성하였다고 .. 2009. 7. 24.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 직접 타보니... 통영에 갔던 날, 미륵산 케이블카를 타고 왔습니다. 통영 사람은 아니지만, 미륵산에 케이블카 설치하는 것을 반대하였고, 반대운동 하시는 분들에게 마음을 보탰습니다. 미륵산 뿐만 아니라 지금 논란의 쟁점이 되고 있는 지리산을 포함하여 대한민국 어떤 산에도 케이블카 설치하는 것을 원칙적으로 반대합니다. 마침 통영에 갔던 길에 논란이 되었던 미륵산 케이블카를 한 번 타보게 되었습니다.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는 준공된지 1년이 조금 지났고, 그동안 탑승객이 100만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미륵산 케이블카는 한려수도를 조망 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의 자랑인듯 하였습니다. 케이블카로 미륵산 정상에 오르면 날씨가 맑은 날은 대마도까지 조망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여름에는 아침 9시 30분부터 저녁 7시까지 운행하고, 성.. 2009.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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