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851 광화문 광장에서 하루를 보내보니...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 9월 2일 광화문 광장에서 하루를 보내고 왔습니다. 제가 속한 단체 회원들과 마산에서 8월 마지막 토요일에 하루 단식을 하고, 사흘 만에 다시 광화문 광장에 가서 하루를 지내다 왔습니다. 새벽부터 자전거 국토순례를 함께 했던 자원봉사자 병문안 갈 준비하러 어시장을 다녀오느라 KTX 첫 차를 놓치는 바람에 12시가 조금 넘어 광화문 광장에 도착하였습니다. 광화문 광장 입구에 있는 천막에는 예상보다 사람이 별로 없더군요. 자리를 지키고 있던 실무자들에게 물었더니 유가족들과 함께 '세월호 특별법 서명지'를 전달하러 삼보일배를 하면서 청와대로 가고 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잠시 뒤에 광장을 둘러보니 광화문 광장 입구에서 출발한 유족들과 시민, 학생들의 삼보일배는 세종대왕 동상 옆.. 2014. 9. 12. 점점 누더기가 되어가는 창원 자전거 도로... 세월호 사고 이후 새로 주목 받은 신조어 중 하나로 '기레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기자 + 쓰레기를 기레기라고 한다더군요. 한 마디로 하자면 쓰레기 같은 기자를 일컫는 말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가만히 생각해보면 '기레기'들도 처음부터 '기레기'는 아니었을지도 모릅니다. 처음엔 멀쩡했던 기자들이 돈과 권력에 길들여져 '기레기'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창원시에도 처음엔 멀쩡했다가 점점 더 누더기 걸레가 되어가는 것이 있는데 바로 자전거 도로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창원시 자전거 도로는 지금처럼 '자전거 타기'를 강조하지 않았던 시절에 그 골격이 만들어졌습니다. 이미 30~40년 전에 창원시가 이른바 계획 도시로 개발 될 때부터 지금 있는 자전거 도로들이 만들어졌습니다. 물론 그후 30여 년 동안은 자전.. 2014. 9. 11. 토사구팽 당한 진해 시민들...분리도 못할 것 창원시 새 야구장 위치가 마산종합운동장으로 최종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지난 7월 취임한 안상수 시장이 새 야구장 입지로 진해 육군대학 터가 부적합하다는 뜻을 여러 차례 내 비췄기 때문에 야구장 입지가 변경 될 것이라는 것은 많은 이미 시민들이 짐작하고 있던 일입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공식적인 발표가 이루어진 것 뿐이지요. 창원시는 박완수 시장 당시 새 야구장 입지로 선정하였던 진해 육군대학 터를 첨단산업연구단지가 공존하는 '첨단산학연구단지'로 개발하겠다고 약속하였지만, 진해 민심을 달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지난 2010년 마창진 행정구역통합 이후 지금까지 명칭, 시청사, 새야구장 입지 선정이 이루어진 과정을 보면 결국 마산과 창원의 자존심과 실리를 건 싸움에 진해가 케스팅 보드 역할을 하다가 막.. 2014. 9. 5. MTB 타다가 로드 사이클로 바꿨더니... 트라이애슬론 참가를 준비하면서 꽤 오랫 동안 '로드 자전거' 구입을 위해서 여러 중고 사이트를 기웃거렸습니다. 마음에 드는 물건이 나오면 흥정을 하다가 놓치기 일쑤였고, 가격이 괜찮으면 싸이즈가 안 맞아서 구입을 못하는 일이 꽤 오랫 동안 반복 되었습니다. 결국 시간이 갈수록 중고 가격이 시세 보다 조금 비싸더라도 구입하자는 쪽으로 마음이 바뀌어 갔습니다. 트라이애슬론에 참가하려면 어쨌든 연습을 시작해야 했기 때문에 무작정 미룰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마침내 지난 8월 광복절 연휴가 끝난 다음날 서울에 있는 분과 거래를 해서 로드 사이클을 구입하였습니다. 서울 사는 친구가 고향에 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판매자와 만나 물건을 넘겨 받은 후에 고속버스 화물로 보내주어 안전하게 수령.. 2014. 9. 4. 흡연율 낮추려고 담배값 올린다고? 2000년 무렵에 담배를 끊었습니다. 첫 번째 장기 단식을 하면서 담배와 고기를 함께 끊은 지 14년 쯤 된 것 같습니다. 1985년에 담배를 피기 시작하였으니 담배를 피웠던 기간 만큼 금연을 하고 있는 셈입니다. 어떤 분이 "담배를 피웠던 기간보다 금연 한 기간이 길어야 비로소 담배를 끊었다고 봐줄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셨는데, 이젠 비로소 담배를 끊었다고 말해도 되는 시기가 된 것 같습니다. 처음 담배를 피기 시작할 때는 담배를 참 맛있게 피는 선배들이 부러워 담배를 피웠습니다. 최루탄 연기를 마시며 뛰어 다닌 후에 담배 한 개피 피는 동안 체포의 긴장감에서 벗어나는 안도와 휴식의 시간을 가졌던 기억이 지금도 선명합니다. 군대 시절에도 담배는 큰 위로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군대에서는 담배 = 휴식.. 2014. 9. 3. 통영 트라이애슬론 사이클 코스 답사기 지난 8월 셋째 주말에 YMCA회원들과 통영으로 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토요일에도 출근하는 회원들이 있어 오후 늦게 통영에 있는 펜션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하였던터라 낮에 좀 일찍 도착해서 통영 트라이애슬론 사이클 코스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통영마리나리조트 근처에 주차를 하고 자전거로 트라이애슬론 코스에서 연습 라이딩을 해 보았습니다. 그동안 MTB 만 탔었기 때문에 로드 자전거를 이날 처음 탔습니다. 통영트라이애슬론 참가를 앞두고 중고 로드를 한 대 구입하였는데, 변속기 조작이 익숙하지 않아서 애를 좀 먹었습니다. 오랫동안 탔던 MTB는 생각을 하지 않아도 경사도에 맞춰 적절하게 변속을 할 수 있게 되었는데, 처음 타는 로드는 기어를 바꾸려면 먼저 머리로 생각하고, 눈으로 앞위 변속기를 확인하면서 기어를.. 2014. 9. 2. 이전 1 ··· 163 164 165 166 167 168 169 ··· 476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