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860 자동차 오래 탄 나만의 비법 16년 탔던 차를 지난 연말에 폐차하였습니다. 1994년 1월 14일에 등록한 기아자동차 프라이드 승용차를 19만여 킬로미터를 주행하고 만 16년을 보름 앞두고 폐차하였습니다. 워낙 오래된 차도 많고, 주행거리가 긴 차(자동차, 최고 몇 킬로까지 탈 수 있을까?) 도 많아서 대단한 자랑은 아니지만, 보통 사람들에게 승용차를 16년씩 타는 것은 여전히 별로 흔한 일은 아닙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워낙 차를 신차를 선호하고 차량 교체를 자주 하기 때문에 '자동차 10년 타기 운동'을 하는 시민단체도 생겼으니까 말 입니다. 제 차 역시 10년이 지나면서부터는 친척들이나 친구들을 만날 때마다 '프라이드' 아직 타고 다니냐? 혹은 이 차 몇 년 탔어요? 하는 이야기를 인사처럼 수 없이 많이 들어왔습니다. 새 차를.. 2010. 1. 18. 타미플루 건강한 사람은 안 먹어도 된다는데... [서평] 테렌스 스티븐슨이 쓴 지난 연말들어 신종플루 확산 기세가 주춤해졌다고 합니다. 국낸 신종플루 발병 환자는 11월 초 정점을 찍은 후에 지속적으로 감소해 이제는 계절 독감 수준으로 감소하였으며, 치료제인 항 바이러스제 처방 건수도 계속 감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학생들에 대한 백신접종이 대부분 이루어졌기 때문에 보건당국에서도 감소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측하는 모양입니다. 세계보건기구가 신종플루 대유행을 경고하면서 1918년 스페인독감과 같은 대 재앙이 닥칠지도 모른다는 불안이 확산되었으나 국내에서는 환자 발생이 줄어들면서 차츰 안정되는 분위기입니다. 정부와 보건당국의 적극적인 홍보 덕분에 우리 국민들 모두 신종 플루에 대한 적지 않은 정보를 숙지하고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영국 왕.. 2010. 1. 17. 16년 정든 차, 20년 못 채운 이유 지난 연말에 16년 정들었더 프라이드를 폐차하였습니다. 기아자동차의 성공 신화를 이끌었던 차이고 당시 기술로는 동급 차 중에서 '단단하게 잘 만든 차'로 명성이 높았습니다. 10년이 넘은 차를 타고 다닐 때, 다른 사람들에게도 '프라이드' 참 튼튼한 차라는 이야기 많이 들었답니다. 관련기사 2010/01/14 - [시시콜콜] - 사연 많은 16년 지기와 헤어지다 웬만하면 폐차 안 시키고 20년을 채워보리라는 생각도 여러 번 해보았습니다. 그래서 만16년이 될 때까지 꿋꿋하게 타고 다녔지요. 앞서 포스팅에서 밝힌 것 처럼, 제가 낡은 프라이드를 폐차한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2009년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된 노후차 세제감면 혜택을 놓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외에도 16년 정들었던 프라이드.. 2010. 1. 15. 사연 많은 16년 지기와 헤어지다 지난 연말에 사연 많은 16년 지기와 아쉬운 이별을 하였습니다. 누구냐구요? 살아(?) 있었다면 오늘 16번째 생일을 맞는 제 자동차 이야기입니다. 그 친구 생일은 1994년 1월 14일입니다. 지난 연말 폐차장으로 보내지지 않았다면 오늘이 바로 만 16년째가 되는 날 입니다. 지난 16년 동안 이 차를 타는 동안 워낙 많은 일을 함께 겪었기 때문에 친구나 가족 못지 않게 정이 많이 들었습니다. 막상 마지막으로 헤어지는 날은 참 서운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 기아차 굴뚝 마크가 붙어 있습니다. 오래된 프라이드는 많이 있지만, 저 마크 붙은 차는 좀 귀한 편입니다. 환경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저 마크가 원형으로 바뀌었지요. 2009년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된 노후차 세제 감면 혜택 때문에 얼마 남지 .. 2010. 1. 14. 호화 시청사 대신 공공 건물부터 친환경건축으로 오늘은 지방자치단체의 청사문제에 관하여 생각해보겠습니다. 지난 연말에 성남시의 호화시청사가 전국적인 논란이 된 후에 지방자치단체의 청사 건립과 유지비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질타가 어느 때보다 높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런데, 최근 한나라당 김성조의원은 지난 1995년 이후 신축된 전국 57개 지방자치단체 청사에 대한 최근 3년 동안 관리 유지비용으로 총 1천 600억 원을 지출하였다고 자료를 발표하였습니다. 지방자치 단체들이 앞 다투어 초현대식 유리 빌딩 청사 건축에 나섰을 뿐만 아니라 한 푼이라도 아껴 사용되어야 할 혈세 수천억원을 청사 유지관리를 위하여 무절제하게 낭비하였다는 것입니다. 전국적으로는 대전광역시청이 100억원이 넘는 관리비용을 지출하였고, 기초자치 단체 중에서는 용인시가 전국 최고인 .. 2010. 1. 13. 우편함에서 줄줄 새나가는 개인정보 당신의 우편함은 잘 관리되고 있는가요? 연말에 도청에 볼일이 있어 몇몇 단체 실무자들과 경남도청 후문 건너편에 있는 커피숍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하였습니다. 너무 이른 시간에 약속을 정한 탓인지 아침 일찍 도착하였는데 커피숍은 문을 열지 않았더군요. 제일 먼저 도착한 저는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쪽에 서서 사람들을 기다렸습니다. 추위에 가만히 서 있을 수 없어서 커피숍 앞을 왔다갔다하는데,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 노랑색 예쁜 우편함이 눈에 띄었습니다. ▲ 건강보험증이 놓여있는 우편함 "아~ 우편함이 참 예쁘다"하는 생각을 하면서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주인이 우편함을 꼼꼼히 챙기지 않았는지 우편물이 수북하게 쌓여있는데, 맨 위에 봉투에 담기지 않은 건강보험증이 그냥 놓여있더군요.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주.. 2010. 1. 12. KBS뉴스, 내 블로그보다 공정하고 신뢰도 높을까? 지난 12월 28일, KBS 미디어 비평에서 블로그에 관한 취재를 하러 마산을 다녀갔습니다. 1월 8일 방송된 KBS 미디어 비평에 김주완 부장, 천부인권, 그리고 제가 인터뷰하는 내용이 방송되었더군요. 김주완 부장께서 사전에 방송 시간을 안내해주셨는데도 저는 깜박하고 방송보는 걸 까먹었습니다. 그런데, 밤 11시 43분에 중국에 있는 사촌 동생에게서 다음 내용과 같은 문자가 왔더군요. "행님 미디어창에 화면 잘 받네요 말씀도 잘 하시고 멋집니다. 여기 중국에서도 잘 보았음" 문자름 받고 TV를 켰더니 이미 방송이 지나갔더군요. 다음날 KBS 홈페이지 다시 보기에 접속하여 방송을 보았습니다. 15분 방송을 쭉 지켜보는데 저는 딸랑 40초 나오더군요. 약 1시간 정도 취재를 하고 갔고 촬영시간만 해도 20.. 2010. 1. 11. 전쟁없는 세상을 위해 꼭 해야하는 일 를 엮은 메데아 벤저민과 조디 에번스는 '코드핑크 : 평화를 기원하는 여성들(이하 코드핑크)'을 설립하고 이 단체를 이끌고 있는 리더이다. 코드핑크는 정치적 상식을 독창적인 시위와 비폭력 직접 행동으로 실천하는, 평화와 사회정의를 향한 여성주도의 역동적인 풀뿌리 운동 단체이다. 2002년 11월 17일, 1백 여명의 여성들이 모인 가운데 코드핑크가 출범하였고, 그들은 워싱턴 D. C. 거리를 행진해 백악관 앞으로 가서 4개월 동안 밤샘 농성을 했다. 2003년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까지, 코드핑크는 날마다 종일토록 백악관 앞에서 평화를 위한 불침번을 서며 미국 전역의 평화운동을 조직하였다. 여성행동주간 마지막 날은 1만 명이 백악관을 분홍색으로 에워싼 가운데 대규모 집회와 행진으로 마무리했다고 한다. .. 2010. 1. 9. 신용카드 소득공제 기준 왜 자꾸 바꾸나? 매년 바뀌는 신용카드 소득공제 기준 바람직한가? 2000년부터 도입된 신용카드 소득공제 기준이 2010년에도 새롭게 바뀐다고 합니다. 매년 연말, 연초면 언론에서는 어김없이 새해부터 달라지는 여러 가지 제도를 정리하여 독자들에게 알려줍니다. 대부분 국민생활과 밀접한 정보들을 정리하여 소개하기 때문에 눈여겨 봐둘 필요가 있는 내용들입니다. 그런데, 지난 10년 동안 매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에 한 번도 빠짐없이 등장한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입니다. 2000년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가 도입된 이래 매년 어김없이 신용카드 소득공제제도가 바뀐 것입니다. 신용카드 소득공제제도가 처음 도입되었을 때 연간 공제한도는 300만원이었으며 신용, 직불, 백화점 카드의 연간 사용합계액이 당해 과.. 2010. 1. 8. 경술국치 100년, 독도에 대해 얼마나 아시나요? [서평]주강현이 쓴 일본이 독도 영주권 주장을 할 때마다, 혹은 지난 2005년 봄처럼 시네마현 의회가 다케시마의 날을 제정했을 때에도 많은 국민들이 독도 때문에 분노하고 독도를 지키는데 앞장서겠다는 애국심을 마음에 새겼을 것입니다. 한일합방 100주년을 맞는 올 해도 마찬가지겠지요. 그런데 과연 우리는 독도에 관하여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가수 정광태가 불러 히트곡이 된 노래, 독도문제가 쟁점이 될 때마다 다시 불리는 노래 가사에 나오는 내용보다 독도에 관하여 더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서평을 쓰는 저 역시 독도에 대하여 알고 있는 것은 "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이 백리…"로 시작되어 4절까지 이어지는 이 긴 노래의 가사만큼 뿐이었습니다. 아니 노래가 한 곡 더 있군요. 가수 신형원이.. 2010. 1. 7. 하객 농락하는 호텔 결혼식 뷔페 ! 고급호텔 결혼식 피로연장에서 하객들에게 장소에 따라 다른 음식을 내놓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얼마전 직장 동료의 결혼식이 창원의 유명호텔 웨딩홀에서 열렸습니다. 결혼식과 사진촬영이 끝난 후에 함께 결혼식에 참석한 동료들과 같은 층에 있는 피로연장으로 갔습니다. 뷔페식으로 준비한 호텔 피로연장에는 이미 많은 축하객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일행보다 조금 앞서 걸어가던 저는 식권을 주고 피로연장으로 먼저 들어갔습니다. 점심시간을 넘긴 결혼식이라 접시에 음식을 담아 빈자리를 찾아서 혼자서 먼저 식사를 하였습니다. 고급 호텔 뷔페라고 하기에는 음식 가짓수가 적고 많이 부실하다 싶었지만, 결혼식 피로연이라서 그런가보다하고 예사로 생각하였습니다. 단체 행사때 부르는 저렴한 뷔페식사 수준으로 음.. 2010. 1. 6. 어떤 경우든 체벌은 교사의 패배다 [서평]하이타니 겐지로가 쓴 을 쓴 하이타니 겐지로는 , , 등 국내에도 널리 소개된 세계적인 어린이 문학작품을 쓴 일본 작가다. 국내에 소개된 그의 책은 대표작 를 비롯하여 40여 권에 이른다. 현대 일본아동문학의 대표적인 작가인 하이타니 겐지로는 수많은 작품을 통해서 이른바 문명이라는 이름으로 파괴되는 나약한 인간성을 성찰하고, 참된 인간으로 살아가는 길 그리고 참된 교사로서 살아가는 길을 보여준 작가였다. 특히, 인간과 인간의 관계,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연기적 세계관과 자연주의적 생명사상으로 그려냈을 뿐 아니라 17년간의 교사 생활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삶과 참된 교사로서 길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작품들을 많이 남겼다. 그중에서도 은 그가 작품 활동과 생활 속에서 깨달은 인생철학을 압축한 것으로 '어.. 2010. 1. 5. 아바타 3D, 아침 7시 영화도 연일 매진 새벽 6시에 일어나서, 아침 7시에 영화보신 경험있으세요? 저는 지난 2일 난생 처음으로 해가 뜨기 전에 영화관에 가는 별난 경험을 하였습니다. 밤에 영화를 보는 것이 보편적인 문화인데, 새벽에 일어나 해뜨기 전에 시작하는 영화를 보고 온 겁니다. 새해 연휴 기간 동안에 아이들과 영화를 같이 보기로 약속하였습니다. '아바타'라는 영화를 보기로 하였는데, 이 영화를 보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특히 3D로 상영하는 곳은 인근에는 창원 롯데시네마 한 군데 밖에 없어서 조조 예약이 쉽지 않다는 이야기도 하더군요. 웬만큼 사람들이 많이 몰려도 사전에 인터넷 예약만하면 어렵지 않게 영화를 볼 수 있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혼자 영화를 보러 갈 때는 8000원 하는 영화비가 별로 아깝지 않지만, .. 2010. 1. 4. 2009년, 블로그에 쓴 서평 기사 2009년을 시작하면서 세운 책 읽기의 목표는 '제 키 만큼 읽고, 50권 이상 서평 쓰기'였습니다. 제가 읽는 책 중에서 절반 정도는 오마이뉴스 책동네 커뮤니티에 신청해서 받는 책이기 때문에 4~5년 전부터 책을 읽고 서평 기사를 작성하는 것이 꽤 익숙해있습니다. 2008년 9월에 블로그를 시작하면서도 제 블로그의 중요한 주제 중 하나로 '책 읽기'라고 제목에 분명히하였지요. 오늘은 작년에 읽은 책을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읽은 책의 목록을 작성해보려고 마음먹었으나 책이 사무실과 집에 흩어져 있어서 쉽지 않더군요. 그래서, 블로그에 있는 서평기사의 목록을 작성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목록을 작성해두면 첫째는 제가 찾아보기에 편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구요. 좋은 책을 고르는 다른 분들에게도 혹시나 도움.. 2010. 1. 3. 입장료 아깝지 않은 순천녹차체험관 지난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동안 순천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겨울의 끝자락이었던 2월에 제가 일하는 단체 회원들과 순천으로 수련회를 다녀온 후, 전국의 시민단체 활동가들과 순천의 '좋은 동네 만들기 시민운동' 견학도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은 가족과 함께 다녀온 그냥 쉼을 위한 여행이었습니다. 아이들은 1박 2일에 나왔던 '꼬막' 때문에 여행지를 순천, 벌교로 정하는데 적극 찬성이었습니다. 1박 2일 일정으로 순천만 생태공원, 벌교 태백산맥 문학관, 선암사, 낙안읍성, 순천드라마촬영장을 다녀왔습니다. 순천드라마 촬영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전에 한 번씩 다녀왔던 장소를 가족들과 함께 갔습니다. 가족이 함께 여행을 가니 가는 곳 마다 입장료를 내는 것도 적지 않은 부담이더군요. 태백산맥문학관은 지난 2월에 .. 2010. 1. 2. 이전 1 ··· 153 154 155 156 157 158 159 ··· 19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