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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9

아름다운 분재, 이렇게 만드는줄 몰랐네요. 지난 부처님 오신 날, 시내에 있는 어느 절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속해있는 YMCA가 기독교 기관(우리말로 번역하면 기독교청년회)입니다. 혹시라도 절에는 왜 갔냐고 하시는 분이 있을지 모르지만, 기독교 신앙을 가진 사람도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 할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불국사나 통도사 같은 유명한 사찰에 구경가는 것과 별로 다르지 않은,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시내에 있는 작은 절에 가서 부처님도 뵙고 맛있는 절밥을 얻어 먹고 왔습니다. 제가 갔던 절집 대웅전 근처 마당에는 여러가지 분재가 예쁘게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절에 온 신도들과 저 처럼 구경온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분재를 보며 "예쁘다, 아름답다, 대다하다, 정성이다"하며 감탄하시더군요. 분재에 대하여 아는 것.. 2011. 5. 15.
오키나와에 있는 미국 도시, 카데나 기지 오키나와 여행 열번째 이야기입니다. 오키나와 여행 셋째 날, 아침에 숙소를 나와서 제일 먼저 카데나 비행장으로 향하였습니다. 여행 둘째 날, 사키마 미술관을 방문하여 후텐마 기지를 보았는데, 실제 면적도 카데나 기지가 크다고 하지만, 숲으로 둘러쌓인 후텐마기지에 비하여 전망대에서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카데나 기지는 훨씬 더 거대하게 보이더군요. 카데나 미행장은 일본속의 미국, 오키나와 속에 있는 미국입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총면적은 약 19.95㎢이고, 3700m나 되는 활주로가 2개나 있다고 합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보아도 활주로의 끝이 한 눈에 들어오지 않을 만큼 길더군요. 200기 이상의 군용기가 상주하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미공군기지라고 합니다. 일본 본토에 있는 나리타 공항이나 간사이 국제.. 2011. 3. 1.
주렁주렁 붉은감, 상주 감나무 가로수 상주 블로거 팸투어를 다녀오면서 정말 깜짝 놀랄만한 일들을 많이 경험하였습니다. 100만개의 곶감을 말리는 건조장, 100만개 곶감 가격이 20억, 세상에서 가장 빨리 끓일 수 있는 즉석 된장국, 그리고 처참하게 파괴되고 있는 낙동강 4대강 공사 현장이 모두 깜짝놀랄 일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상주를 떠나오는 순간 또 한번 사람들을 깜짝놀라게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미 블로거 팸투어를 함께 다녀오신 여러분이 사진과 글을 공해하였습니다만, 바로 상주시가지를 붉게 물들이고 서 있는 감나무 가로수입니다. 팸투어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 저는 트위터에 올라 온 글을 읽어보느라 아이폰 화면속에 정신이 팔려있었는데, 갑자기 버스안 여기저기서 탄성이 쏟아져나오는 겁니다. "우와 저것 좀 봐요" "와 대단하다.".. 2010. 11. 29.
낼 모레 육십인데, 트위터 해야 하나? [서평] 블로거 한글로가 쓴 가입자 1억 명, 하루 평균 30만 명 가입, 하루 평균 5천만 개의 새로운 글이 올라오는 곳, 여기가 어디일까요? 바로 요즘 대세라고 하는 ‘트위터’ 입니다. 국내 사용자가 역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랭키 닷컴에 따르면 지난 5월 트위터 사이트를 방문한 월간 방문자수가 281만 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19배 이상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김연아, 이외수, 김제동, 김미화, 박중훈씨등 유명인들, 그리고 유명 CEO들의 트위터 활용사례가 알려지면서 이용자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신문, 방송 등에서도 앞 다투어 트위터를 소개하고 있고,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더욱 빠르게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블로그를 열심히 하는 걸아는 제 주변 사람.. 2010. 10. 20.
이 땅위에 사는 노린재만 200종이 넘는다 [서평] 안수정 글, 사진 애완견이나 고양이처럼 곤충을 기르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더군요. 사슴벌레나 풍뎅이, 하늘소 같은 곤충을 기르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지만, 보통 사람들에게 곤충은 그다지 친숙한 존재가 아닙니다. 단지 친숙하지 않은 존재가 아니라 기피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파리, 모기는 물론이고 요즘 아이들 중에는 숲에서 만나는 곤충을 보고 기겁을 하는 아이들도 많이 있습니다. 대부분 엄마, 아빠로부터 곤충은 '징그럽고 무서운 것'이라고 배웠기 때문이지요. 엄마, 아빠가 무서워하고 징그러워하기 때문에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곤충을 기피하게 됩니다. 아예 근처를 지나가는 것만으로도 공포를 느끼는 아이들도 있으니까요? 물론 정반대로 두려움 없이 아무 곤충이나 손으로 잡을 줄 알고 애완곤충을 기르는 아이들도 .. 2010. 8. 6.
민주주의 UCC 수상작 구경하고 퍼 날라주세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주최한 '내가 생각하는 민주주의 UCC 공모전' 수상작이 발표되었습니다. 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는 지난 6월 "내가 생각하는 민주주의는 □□□□ 이다" 하는 것을 동영상으로, 사진으로, 만화로 그리고 글로 표현하는 UCC 공모전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78편의 작품을 응모하였으며 심사과정을 거쳐서 모두 30편을 수상작품을 선정하였습니다. 대상 (상금 300만원)에는 안창균님의 '민주의 깨달음', 최우수상에는 팀명 609의 '민주주의라는 그 이름은 지워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팀명 에이스의 '민주주의는 행복합니다'가 각각 수상하였습니다. 이밖에도 우수상, 장려상, 아차상 등 모두 30편의 작품이 수상을 하였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블로그를 통해 작품을 응모하는 새로운 방식으.. 2010. 7. 12.
상금 1000만원, 민주주의는 □□□□ 이다. 우리에게 민주주의는 무엇일까요? 내일은 87년 6월 항쟁 23주년이 되는 날이군요. 다시 민주주의를 생각하게 하는 날입니다. 지난 50년 현대사에서 단 한 번도 우리는 '민주주의'라는 화두를 시원스레 내려놓지 못하였습니다. 때때로 민주주의는 우리에게 늘 과정이기만 한듯하여 힘겨울 때도 있습니다.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 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거센 바람이 불어와서 어머님의 눈물이 가슴 속에 사무쳐오던..."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1980년 광주항쟁에서 전두환 독재정권 치하에서 그리고 광우병 쇠고기 촛불집회와 4대강 반대 운동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여전히 민주주의를 향해 나아가려고 몸부림치고 있.. 2010. 6. 9.
블로그 때문에 인생 바뀐 여자 ! 블로그 때문에 인생 바뀐 여자! 블로그 때문에 인생이 활짝 꽃핀 생태사진을 전문 블로그 '크리스탈과 함께'(http://lovessym.tistory.com/) 를 운영하는 '크리스탈님' 강의 후기 입니다. 좀 늦은 감은 있지만 강의 메모를 그냥 묵혀두기도 아깝고, 정말 좋은 '블로그 활동 사례'를 꼭 소개하고 싶어 지난 5월 20일에 있었던 경남블로그공동체(경블공) 블로그 강좌 후기를 포스팅합니다. 크리스탈님은 생태사진을 전문으로 찍는 분이구요. 생태강사이기도 합니다. 저는 '사진 잘 찍는 법' 강의 만하는 줄 알고 갔습니다. 그런데 강의 첫 머리는 '블로그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공개하는 시간이더군요. (사진 강의 못지 않게 유익하였습니다.) 블로거를 시작하고 지난 6년 동안의 경험을 진솔하게 들려주.. 2010. 5. 29.
지구 지키는 아줌마들 블로그를 배우다 ! 지난 금요일에 인터넷이 되는 컴퓨터가 있는 강의실을 빌려서 블로그 강의를 하였습니다. 제가 하는 블로그 강의는 주로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저의 블로그 활동 사례를 중심으로 주로 시민운동, 지역운동과 블로그 활동이 어떻게 결합할 수 있는지 하는 경험을 소개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블로그를 어떻게 만들고 운영하는가를 소개하는 것 입니다. 후자의 경우 수강생의 수준을 판단하기 위하여 저는 '다음 카페'를 만들고 관리 할 수 있는 사람과 할 줄 모르는 사람으로 나눕니다. 실제로 제가 블로그를 운영중인 '티스토리'의 경우 다음 카페를 운영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어렵지 않게 블로그를 만들고 운영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강의 또는 개인지도를 해 본 경험으로 '다음 카페'를 운영할 수 있는 .. 2010. 1. 31.
내가 찍은 사진을 사진 공모전 홍보물로? 본의 아니게 최근에 행정구역 통합, 해양신도시 문제를 비롯한 민감한 시사 이슈를 많이 다루었습니다. 어떤 분이 제 블로그 제목이 '세상 읽기, 책 읽기, 사람살이'인데, 최근엔 '세상읽기'로 너무 많이 기울어지고 있다는 지적도 하시더군요. 오늘은 신문도 안 나오는 부담없는 토요일이라 가벼운 글 하나 포스팅 해 봅니다. 한 열흘쯤 전에 '건국대학교 문학예술학생연합(건문연)' 백OO 의장으로부터 쪽지 한 통을 받았습니다. 이번 가을에 건문연에서 '일상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 할 생각이며, 건대 신문에 사진전을 홍보 할 때 제가 찍은 사진을 사용하고 싶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바로 제 가 쓴 기사 (2009/09/07 점자보도 따라가면 '꽝' 대형사고 위험, 양덕 2동 버스승강장)에 있는 사진을 사.. 2009. 9. 26.
봉하마을 가시거든 여기도 가 보세요. - 연꽃 예쁘게 핀, 봉하마을 생태연못 49재와 안장식이 끝난 후에도 봉하마을에 추모인파가 끊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미 여러 블로거들이 봉하마을 생태 연못을 소개하였지만, 봉하마을을 찾는 분들 중에는 여전히 이곳을 모르고 그냥 가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서거 이후 봉하마을을 여러 번 다녀 온 저도 블로거들이 쓴 글을 보기 전에는 연꽃 핀 생태연못이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관련기사 실비단안개의 고향이야기 - 봉하마을의 사람사는 세상 거다란 - 봉하마을엔 촛불이 종을 치는 원두막이 있다 49재와 안장식이 열린 날, 봉하마을에는 수 만명 추모인파가 몰려들었지만, 이 곳 생태연못을 찾는 분들은 수 백명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큰 길 아래쪽에 있어서 사람들 눈에 잘 뛰지 않은 탓인듯 하였습니다. 그리 크지.. 2009. 7. 13.
순천만 갈대밭, 초록빛 봄 지난 2월 21일에 이어 두 달만인 4월 25일(토)에 순천만 생태공원을 다시 다녀왔습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서 주최한 '찾아가는 학습모임 - 풀뿌리 운동 사례탐방' 둘째 날, 순천만 생태공원 답사가 있었습니다. 올 해 순천을 두 번 다녀오면서 관련된 글을 여러 번 포스팅하였습니다. 이번 포스팅이 순천 '주민자치운동 사례탐방'관련 마지막 글이 될 것 같습니다. 2009/05/12 - [블로그 뉴스] - 시민은 항상 옳다, 순천시 자치헌장 제1조 2009/05/09 - [블로그 뉴스] - 책을 가장 많이 읽는 도시는? 2009/04/30 - [맛있는 음식/내가 좋아하는 맛집] - 행복한 밥상, 생명 살리는 사회적 기업 2009/03/09 - [블로그 뉴스] - 햇빛 전기 팔아서 한 달에 2천만원 번다... 2009. 5. 14.
밤이 더 아름다운 순천만 갈대밭 지난 해 개최된 람사르 총회를 통해 가장 유명해진 곳이 바로 우포늪과 순천만 입니다. 순천만은 우리나라에서 자취를 감춘 해안하구의 자연생태계가 가장 원형에 가깝게 보전되어 있는 곳 이라고 합니다. 지난 주말 아름다운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철새들의 월동지로 유명한 순천만을 다녀왔습니다. 제가 일 하는 단체 회원들과 함께 1박 2일 수련회를 떠나 순천만과 벌교 태백산맥문학관을 살펴보고 왔습니다. ▶ 순천, 벌교 여행 관련 기사 ① 밤이 더 아름다운 순천만 갈대밭 ② 남도여행의 별미 장뚱어탕 ③ 재미! 상상력! 시끌벅적 도시디자인 '순천' ④ 분단 너머, 통일향한 염원 담은 '태백산맥문학관' ⑤ 1박 2일에도 나온 남도여행 별미 '꼬막' ⑥ 햇빛 팔아서 한 달에 2천만원 번다 그 때가 언.. 2009. 2. 27.
성산일출봉에서 달인을 만나다. 지난 9월 5일 새벽, 시민운동가 인터넷 리더십 연수에서 만난 활동가 몇 사람과 성산일출봉에 해맞이를 하러갔다. 맑은 날씨였지만, 바다 위 구름이 완전히 걷히지 않아 바다에서 솟아오르는 해는 구경을 못했지만, 구름 사이로 빨갛게 오르는 일출 구경을 잘 하였다. 새벽부터 옹기 종기 모여 앉아서 해맞이를 하던 사람들은 DSLR, 똑딱이 디카, 휴대폰카메라까지 모두 꺼내서 구름사이로 떠오르는 해를 카메라에 담고 있었다. 잠시 후 해가 구름위로 완전히 솟아오르자 이번에는 함께 성산 일출봉에 오른 가족, 친구들과 함께 여기 저기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서로 번갈아가며 사진을 찍던 사람들은, 같이 온 가족, 친구와 다같이 사진을 찍으려고 낯선 주변사람에게 촬영을 부탁하는 사람도 더러 있었다. 그런데, 이때 '새마을'.. 2008.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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