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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CA246

저작권 안 걸리는 음악 어디 없나? 지난주 목요일에 제가 일하는 단체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하였습니다. 일일호프 형식으로 진행한 이 날 후원의 밤에는 1000여명의 회원들과 시민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행사를 마친 후에 '후원의 밤'에 오신 분들을 오랫 동안 기억하고 그날 찍은 사진을 회원들과 인터넷을 통해 함께 나누려고 동영상을 제작하였습니다. 요즘 디카로 찍은 사진을 간편하에 동영상으로 제작할 수 있는 툴이 워낙 많기 때문에 쉽게 제작할 수 있었습니다. 관련기사 2009/07/27 - [세상읽기] - 마산YMCA 시민중계실 개소 20주년 그런데, 동영상을 제작할 때 삽입하는 음악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요즘 저작권법이 강화되어 적용되면서 대부분 포털에서 '저작권 침해'가 의심되는 동영상 자료는 모두 '블라인드' 처리를 하기.. 2009. 7. 28.
소비자의 힘, 세상을 바꾸다 마산 YMCA 시민중계실 개소 20주년 ! 마산 YMCA 시민중계실이 개소 20주년이 되었습니다. 시민중계실이라는 공식 명칭은 생소하지만, 시민들에게는 소비자상담실, 소비자고발센타, 법률상담소와 같은 이름으로 많이 불리웠습니다. 어떤 일을 하는 곳이냐구요? 길 거리에서 판매원에게 속아 물건을 샀을 때, 미성년자인 아이가 도서 전집이나 어학 교재를 구입하였을 때, 판매원의 감언이설에 속아 옥매트나 건강보조식품을 구입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주었습니다. 친구나 친척에게 속아서 시작한 다단계판매, 피라밋 판매로 손해를 입은 소비자들의 피해를 구제하는 일에도 앞장섰습니다. 주택임대차보호법의 적용을 받지 못하는 세입자들에게, 세들어 사는 집이 경매나 공매가 되어 보증금을 찾을 수 없는 어려움에 처한 세입자들에게, .. 2009. 7. 27.
20년, 참교육 역사 후퇴하고 있다. 엊그제 전교조 경남지부에서 주최하는 전교조 창립 20주년 기념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전교조 창립 20주년 행사는 '아름다운 동행 20년'을 기념하는 행사였습니다. 20년전 전교조 창립 과정에 함께 어깨를 걸고 힘을 싸웠던 1989년 그 시절 '동지'들을 초청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였습니다. 20년 전, 마창노련 의장(이흥석, 진영규, 이종엽), 가톨릭노동상담소 소장(정동화), 민교협 교수분들, 지역시민사회단체, 당시 마창고협 임원들을 초청하여, 어렵고 힘든 시절을 전교조와 함께 동행해준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자리였습니다. 노동운동을 함께 하시던 분들, 작가 김하경 선생님, 고승하 선생님 같은 분들이 참석하셨더군요. 전교조 경남지부 출범식이 열리던 날, 가톨릭여성회관 옥상에서 농성을 하던 .. 2009. 6. 13.
김해시, 행안부 참 야박한 인심 ! - 국민장 끝나자 봉하마을 장례지원 전면 중단 지난주 국민장 기간에 조문을 다녀오지 못한 두 아들을 데리고 봉하마을에 다시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일요일 오후에 빈둥거리는 아들녀석들에게 봉하마을에 다녀오자고 했더니, 흔쾌히 가자고 따라나서더군요. 저 역시 엊그제 영결식을 마치고 화장 후에 정토원에 모신 노무현 전 대통령을 한 번 더 찾아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구요. 국민장이 끝나고 이틀이 지났지만, 봉하마을을 찾는 조문객은 여전하였습니다. 국민장 기간만큼 사람들이 밀려드는 것은 아니었지만, 여전히 마을앞 공단에 차를 세우고 걸어가야 할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었습니다. 셔틀 버스 운행이 중단되었기 때문에 대부분 승용차를 가지고 봉하마을을 찾는 조문객들은 오랜 시간 기다려서 마을 주차장까지 차를 타고 .. 2009. 6. 1.
한겨레 만평, 노대통령 죽음을 예감했을까?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지난 5월 23일(토) 한겨레신문 만평을 보셨나요? 노무현 전 대통령과 천신일 회장을 한 데 묶어 1+1 신상품으로 넘기려 한다는 풍자 만화 입니다. 그런데, 이 만화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테이프 같은 것으로 천신일과 한데 묶였는데, 입과 코가 틀어막혀 숨이 막힌듯한 표정입니다. 하필, 아침 신문에서 이 만평을 보며 노 전 대통령 모습이 참 초라하고 안타깝게 느꼈었는데, 몇 시간이 못가서 그가 봉하마을 뒷산에서 '서거'하였다는 비보를 듣게 되었습니다. 라디오에서 전해주는 속보를 듣고나니, 문득 아침 신문에서 만평에서 본 숨 조차 제대로 쉴 수 없어 힘들어하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표정이 떠 오르더군요. 나중에 언론 보도를 보면서, 그가 정말 숨 조차 제대로 쉴 수 없을 만큼 힘든 .. 2009. 5. 31.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억하며... 문득 10년 전에 끊은 담배 생각이 났습니다. 그가 세상에 남긴 마지막 말이 "담배 있느냐"는 물음이었다고 하더군요. 너무도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가슴이 답답하고 먹먹하여 도저히 그냥 있을 수 없어 봉하마을을 다녀오는 첫날 10년 전에 끊은 담배 생각이 간절하였습니다. 친척 결혼식에 가며 한가롭게 라디오를 듣다가 여자 아나운서가 전하는 날카롭고 다급한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오늘 아침 사저 뒤편 봉화산에서 투신하여 자살을 시도하였습니다." 도저히 믿기지 않은 '속보'가 전해지고 한 시간쯤 후에, 문재인 전 비서실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확인하는 공식발표를 하더군요. 한 나라 대통령을 지내신 분이니, 그분에 대한 크고 작은 추억을 간직한 분이 어디 한두 분이겠습니까만, 그를 떠나.. 2009. 5. 30.
노무현 대통령과 노동계의 첫 만남은? 오늘은 노무현 전 대통령 영결식이 열리는 날 입니다. 여러 언론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명하는 기사를 앞 다투어 내보내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노동계의 인연을 소개하는 기사도 많더군요. 대부분 언론보도를 보면, 노무현 변호사와 노동계의 만남을 1987년 대우조선 이석규 열사 사건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인권변호사와 노동계의 인연은 거제 대우조선에서 시작한다. 87년 7~9월, 거제에서 구로까지 노동자 투쟁이 뜨거웠다. 그해 8월 22일 거제 옥포에서 거리시위 중 대우조선 노동자 이석규 씨가 최루탄을 맞아 사망했다. 당시 거제로 달려갔던 재야인사 중에 '노변'이 있었다. 그는 '사람 사는 세상'에서 "그 사건은 그해 여름 노동자 대투쟁에 기름을 끼얹은 격이 됐다"고 술.. 2009. 5. 29.
1985년, 노무현 변호사 첫 번째 노동사건 변론 노무현 변호사가 시국사건 변론을 맡기 시작한 것은 1981년 이른바 부림 사건을 맡은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아래는 위키 백과사전에 나오는 변호사 시절의 노무현 대통령에 관한 기록입니다. 1981년 부림사건의 변호에 참여하라고 권유했고, 이를 수락함으로써 본격적인 인권변호사 활동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다. 1982년에는 미국문화원 방화사건의 변론에 참여하였고 1984년부산공해문제연구소 이사를 거쳐 1985년에는 부산민주시민협의회 상임위원장을 맡게 되면서 시민운동에 발을 들여 놓게 되었다. 그해 자신의 사무실에 노동법률상담소를 열기도 했다. 또 1987년에는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본부 부산본부 상임집행위원장을 맡아 6월 민주항쟁에 앞장섰다. 그 해 8월 22일의 거제도 대우조선 사건에서 경찰이 쏜 최루.. 2009. 5. 28.
서거 사흘째, 날마다 봉하마을로 ! 노무현 대통령 서거 사흘째, 매일 봉하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서거 소식을 들은 첫 날은 너무 가슴이 답답하고 먹먹하여 참을 수 없어 친구들과 봉하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막무가내로 갔다가 2시간 정도 공식분향소 설치를 기다린 끝에 조문을 하고 왔습니다. 둘째 날은 오마이뉴스 특별취재팀을 거들어주려고 봉하마을에 갔습니다. 이 날은 하루 종일 봉하마을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이런 저런 현장 상황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오후에는 김형오 국회의장이 봉하마을에서 쫓겨나고, 경비대 초소에 1시간 동안 피신해 있는 상황을 가까이에서 취재하였습니다. 운동화 신고, 생수병 들고 산책하는 기분으로 느긋하게 어제 셋째 날은 제가 일 하는 단체 회원들과 공식 조문을 다녀왔습니다. 오후 7시, 직장에서 퇴근한 30여명의 .. 2009. 5. 26.
스승의 날, 꽃한송이 박카스 한병 안 받았어요. 2월 14일에 개최된 YMCA 스승의 날 행사 오늘이 스승의 날이라구요. 저희 교사들에게는 꽃 한송이 박카스 한 병도 선물들어 온 것이 없습니다. 평소에 교사 노릇을 제대로 못 했냐구요? 물론 그렇지도 않습니다. 저희는 오늘이 스승의 날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제가 일 하는 단체에서 운영하는 대안학교인 YMCA 아기스포츠단에서는 수년 전부터 스승의 날을 2월 15일로 옮겨버렸습니다. 그러니, 오늘은 꽃 한송이 박카스 한 병도 선물로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휴교를 하고 쉬는 일도 없고, 부모님이 교사 눈치 볼 일도 없습니다. 5월에 몰려 있는 기념일 중에서 가장 부담스러운 날이 스승의 날입니다. 양식있고 양심적인 교사들은 촌지와 선물이라는 오해에 몰리는 것이 부담스럽고, 학부모들은 모른체하고 그냥 넘어가기에는.. 2009. 5. 15.
행복한 밥상, 생명 살리는 사회적 기업 "행복한 밥상은 친환경 쌀, 친환경 유기농산물, 우리밀, non-GMO 사료로 키우고, 항생제와 성장촉진제를 사용하지 않은 축산물, 자연산 수산물, 국내산 친환경 천연양념으로 요리해요" (행복한 밥상 안내문 중에서) '웰빙'이 행복한 삶을 나타내는 주요 키워드가 되면서 친환경 유기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것에 맞추어 생산량도 조금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무역자유화에 대한 대응책으로 지방자치 단체들이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고 장려함으로써 생산농가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친환경 유기농 농작물 생산이 늘어나면서 판로와 소비확대에 대한 고민도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대기업들은 수입 유기농산물을 들여와 가공식품을 만들어서 '웰빙 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 2009. 4. 30.
불량식품, 대형마트 VS 학교앞 문구점 얼마 전 모 방송국에서 프로그램 제작협조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학교 앞 문방구에서 판매하는 불량 식품을 고발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는데, 과자의 유해성을 알리는 실험장면을 찍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학교 앞 문구점에서 판매하는 조잡한(?) 과자들이 아이들의 건강을 해치는 유해식품이라는 선입견을 품고 있더군요. 방송국 작가분이 선입견을 품었다는 것이 학교 앞 문구점에서 판매하는 과자들이 문제가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유독 학교 앞 문구점에서 판매하는 과자만 색소와 첨가물이 들어간 비위생적인 제품이라는 생각이 편견이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자세히 따져보면 학교 앞 문구점 불량 식품이나 대형마트나 편의점에서 파는 제과업체 과자나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아니 어쩌면 유명제과업체 과자들이 더 문제인지도 모릅.. 2009. 4. 25.
빙과류 값 50% 인상, 몸에 좋은 맹물 먹자 ! 배스킨라빈스 상속자 아이스크림 안 먹어" [분석] 빙과류, 아이스크림 가격 50% 인상, 주 원료를 따져보니... 일찍 시작된 봄 더위로 빙과류 업계가 이른 호황을 맞은 가운데,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아이스크림을 비롯한 빙과류 값이 최고 50%까지 인상됐다고 합니다. 유명 제과업체들이 본격적인 빙과류 시즌을 앞두고 슬그머니 가격을 올리자 언론들은 일제히 비난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롯데삼강은 1000원에 판매하던 '국화빵과 아이스크림'(150ml), '쿠키오'(130ml) 가격을 50% 인상하여 1500원으로 변경하였다고 합니다. 빙그레도 '붕어싸만코'(150ml)를 20% 인상하여 1200원으로 변경하였는데, 이 회사는 이미 '메타콘'과 '끌레도르' 제품도 각각 300원, 500원씩 인상하였다고 합니다.. 2009. 4. 20.
김정일 후계, 3남 김정운 유력 !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권력 후계로 3남인 김정운이 유력하다고 합니다. 어제(4월 14일) 아침 7시, 마산YMCA 시민사업위원회 주최로 열린 제 41회 에서 인제대학교 통일학부 진희관 교수는 김정일 이후 후계자로 김정운이 유력하다는 예측을 하였습니다. 아울러, 북한이 발사한 위성의 궤도 진입 성공 여부, 그리고 최근 북한 경제 사정의 회복 등에 대해서도 조심스런 전망을 내놓기도 하였습니다. 진희관 교수는 "북한에서 발행되는 노동신문 사설 분석을 통해, 지난해 가을부터 김정일 국방위원장 후계를 암시하는 내용이 '로동신문' 사설 중에서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에 잇달아 게재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특히, 11월 16일자, '강선의 불길'은 천리마제강기업연합소 현대화 사업을 축하하는 평범한 사설처럼 보이지.. 2009. 4. 15.
한국Y, 팔레스타인 구호기금 2500만원 모금 !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구호 대상자 10만명 이상 !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침략으로 인한 피해윤곽이 드러남에 따라 구호대상자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1월에 나온 팔레스타인 보건부 자료에 따르면 사상자만 5300여명에 이르고, 가자 YMCA가 전해온 자료에 따르면, 사망자의 40%이상이 어린이라고 합니다. UN난민구제사업국이 관리하는 50개 피난처에 접수된 피난민은 약 5만 1천여명이라고 한다. 또한 가자지구내 상당수 수도가 훼손돼 약 40만 명의 주민들이 수돗물을 쓰지 못하는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제가 일하는 YMCA에서는 가자YMCA를 통한 팔레스타인 구호 활동 지원을 위하여 지난 1월 중순부터 전국YMCA 회원들과 다음 아고라 모금 청원, 일반시민 등을 통하여 모금활동을 전개하.. 2009.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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