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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출입 막는 버스승강장 어떻게 고쳐야 하나? 점자 보도 블럭 위에 세워 놓은 마산 양덕2동 한일 3차 아파트 앞 버스 승강장 문제를 살펴보다가 결국은 시내 대부분 버스 승강장이 엉터리로 설치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2009/12/22 - [세상읽기] - 삼면 가로막힌 승강장, 장애인은 버스 타지 말라고? 2009/12/21 - [세상읽기 - 교통] - 위험천만 점자블럭, 알고보니 엉터리로 고쳤네... 2009/12/18 - [세상읽기 - 교통] - 엉터리 점자 보도 블럭, 내서에 또 있었네... 2009/09/07 - [세상읽기] - 점자보도 따라가면 '꽝' 대형사고 위험, 양덕 2동 버스승강장 그래서 이번에는 처음 문제의 대상이 되었던, 마산 양덕 2동 버스승강장을 어떻게 고치는 것이 좋을지 한 번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가장.. 2009. 12. 24.
슬로뮤직, 슬로푸드와 함께 한 동짓날 송년회 팥죽을 먹고 액운을 쫒는 동짓날, 마산가곡전수관에서 열린 특별한 송년음악회에 다녀왔습니다. 밥 먹고, 술 마시고, 노래방으로 이어지는 여느 송년회와는 전혀 다른 아주 아주 특별한 송년회였습니다. 사실, 한 달쯤 전에 가곡전수관 조순자 관장님이 후배 결혼식 주례를 맡으신 이야기를 블로그와 오마이뉴스에 포스팅 한 인연이 있었습니다. 마침 제가 블로그와 오마이뉴스에 쓴 기사를 기쁘게 봐주신 조순자 관장님께서 저와 경남지역 블로거들을 초대해주셨습니다. 2009/11/25 - [시시콜콜] - 어~ 결혼식 주례가 여자야 ! 원래는 크리스탈님과 함께 갈 계획이었지만 갑작스런 사정이 생겨 결국 저 혼자 이 아름다운 송년회에 초대되었습니다. 송년 음악회에는 평소 조순자 선생님과 인연이 깊은 20여분이 초대된 조촐하고 아.. 2009. 12. 23.
삼면 가로막힌 승강장, 장애인은 버스 타지 말라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보도 블럭 위에 버스 승강장 구조물이 설치된 황당한 일을 취재하다가 점자 보도 블럭만 뿐만 아니라 시내버스 승강장 구조물도 '교통 안전 시설 기준'을 지키지 않고 '엉터리'로 설치되었다는 새로운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2009/09/07 - [세상읽기] - 점자보도 따라가면 '꽝' 대형사고 위험, 양덕 2동 버스승강장 2009/12/18 - [세상읽기] - 엉터리 점자 보도 블럭, 내서에 또 있었네... 2009/12/21 - [세상읽기] - 위험천만 점자블럭, 알고보니 엉터리로 고쳤네... 앞서 포스팅한 기사를 통해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마산 시내 여러곳에 점자 보도 블럭위에 버스승강장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다는 사실을 고발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눈속임에 불과한 엉터리 .. 2009. 12. 22.
위험천만 점자블럭, 알고보니 엉터리로 고쳤네... 마산 양덕동, 한일 3차 아파트 버스정류장에 시각장애인을 위해 설치하는 점자 보도 블럭이 엉터리로 설치되었다는 기사를 지난 9월에 처음 포스팅 하였습니다. 이 기사를 포스팅한 후에 전국적으로 알려져서 한 대학에서 개최하는 사진 공모전 포스터를 아래 왼쪽 사진이 사용되기도 하였습니다. 2009/09/07 - [세상읽기] - 점자보도 따라가면 '꽝' 대형사고 위험, 양덕 2동 버스승강장 그리고, 얼마 후에 같은 장소를 가 보았더니, 오른쪽 사진에 보시는 것 처럼 시설이 개선되어 있었습니다. 블로그에 글을 쓰고 나서 얼마지나지 않아 시설개선이 이루어진 것은 반가운 일이었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이런 긍정적인 사회적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것도 기분 좋은 일이었구요. 아래 오른쪽 사진을 보시면 버스 승강장에 조.. 2009. 12. 21.
붕어빵 하나에 행복한 꼬맹이들 지난 10월 난생 처음으로 붕어빵을 구워 보았습니다. 매년 10월에(올 해는 3일) 동아리 활동을 하는 YMCA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평화축제'를 합니다.친환경수세미도 만들고, 벼룩시장도 열고, 천연염색도 하고, 친환경 유기농 농산물과 가공식품 판매도 하고 여러가지 먹거리마당도 열립니다. 먹거리 마당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은 바로 '우리밀 붕어빵'입니다. 축제 때마다 붕어빵은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가장 인기있는 간식이라 올 해는 밀가루와 팥을 넉넉하게 준비하였더니 평화축제를 마치고도 재료가 많이 남았습니다. 행사 다음날 YMCA 회관에서 평화축제때 팔고 남은 붕어빵 재료(밀가루, 팥)로 붕어빵을 구웠습니다. 제가 붕어빵을 굽는 동안 유치원 꼬맹이들 1층으로 내려와 군침을 흘리며 기다리고 있었습.. 2009. 12. 20.
겨울 한라산에선 바람도 풍경이다 [서평] 오희삼이 쓴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 한라산, 여름과 겨울에 각각 한 번씩 한라산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정상에 오르기 위해 걸음을 재촉하며 다녀온 산행이기에 “마음의 고향이자 지친 영혼의 안식처”라는 것을 미처 깨닫지 못하고 다녀왔습니다. 대신 오희삼이 찍은 사진과 그가 쓴 글을 통해 한라산을 새롭게 만나게 되었습니다. 아마 다시 한라산을 찾아간다면 전혀 다른 마음으로 산과 산이 품고 있는 자연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가 쓴 는 한라산의 사계절을 고루 담고 있습니다. 저자는 한라산자락 서귀포 토평에서 태어났고 대학 입학 후 산악부 활동을 시작하면서 암벽과 빙벽을 배우며 전국의 산을 쏘다녔다고 합니다. 산악전문월간지 편집부 기자로 전국의 산과 암벽을 주유하며 글을 쓰고 사진을 찍었으며,.. 2009. 12. 19.
엉터리 점자 보도 블럭, 내서에 또 있었네... 1억원이 넘는 예산을 들여 한 장에 25만원씩 하는 발광형 점자 보도블럭을 마산, 창원 지역에 여러 곳에 설치하고 있다는 기사가 경남도민일보와 김훤주 기자의 블로그, 그리고 파비의 칼라테레비를 통해 잇달아 지적되고 있습니다. 경남도민일보 12월 14일 기사 - 25만원짜리 보도블럭을 아시나요? 김주완 김훤주의 지역에서 본 세상 - 한 장에 25만원 넘는 보도블럭 보셨나요? 파비의 칼라테레비 - 수녀님, 마산의 눈물을 아십니까? 이윤기의 세상읽기 - 보도블럭 한 장 25만원 도저히 이해 안 되더니... 이번 사건 역시 마산시의 보행관련 교통 정책의 단면을 보여주는 일이어서, 시내 곳곳에 엉터리로 설치된 점자 보도블럭 문제와 관련하여 다시 한 번 짚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난 9월에 마산 양덕동 한일 3.. 2009. 12. 18.
보도블럭 한 장 25만원 도저히 이해 안 되더니... 지난 월요일 경남도민일보에 실린 "25만원짜리 보도블럭을 아시나요?"라는 기사를 읽고 깜짝놀랐습니다. 저는 양덕초등학교 근처와 마산역 앞에 설치된 LED 발광형 보도블럭을 보며 참 괜찮은 아이디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한 장에 25만원이라는 가격을 알고나니 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남도민일보 12월 14일 기사 - 25만원짜리 보도블럭을 아시나요? 김주완 김훤주의 지역에서 본 세상 - 한 장에 25만원 넘는 보도블럭 보셨나요? 더 많은 시민들이 이런 사실을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제가 매주 방송을 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청취자 칼럼 시간에 방송을 하였습니다. 아래는 김훤주 기자님의 기사를 토대로 쓴 방송 원고입니다. 아~ 그리고 저도 현장을 직접 확인하려고 마산양덕초등학교 앞 건.. 2009. 12. 17.
600년 서울? 30년 된 신도시로 보이는데? [서평] 정수복이 쓴 는 사회학자인 정수복이 쓴 인문학적 파리산책기입니다. 그는 파리에서 보낸 14년 가운데 많은 부분을 책 읽기와 파리 걷기로 보냈다고 합니다. 사회학자의 인문학적 파리 산책기를 쓴 정수복은 1980년대 유학 시절 7년을 파리에서 보냈고, 2002년부터 지금까지 7년 넘게 파리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고 쓰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나에게는 파리를 걸으면서 파리를 발견하는 즐거움도 크지만, 책을 읽다가 파리를 새로운 눈으로 볼 수 있게 만들어주는 뛰어난 문장을 만나는 기쁨도 그에 못지않게 크다.” 그는 발터 벤야민을 인용하여 파리를 하나의 거대한 도서관이라고 하며, 상상의 도서관이며 거대한 ‘기호의 공화국’이라고 합니다. 그는 건물, 길, 공원, 팻말, 카페, 광장, 골목길, 성당.. 2009. 12. 16.
방송 출연 동영상, 내가 원작자인데도 저작권 위반? 지난 8월에 여름 휴가로 지리산 길을 다녀온 이야기를 제 블로그에 포스팅하고 오마이뉴스 기사로도 올렸습니다. 기사가 나간지 몇 주가 지난 9월 초에 KBS TV동화 행복한 세상 제작팀에서 제가 쓴 글을 보고 방송용 에니메이션으로 제작하고 싶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대략 2달 정도의 제작 기간을 거쳐서 지난 11월 19일(목)에 방송이 되었습니다. 정규 방송 시간이 오전이라 가족들도 대부분 시청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 글쓰기로 생긴 특별한 행운(?)을 주변 사람들에게도 좀 알리고 싶어서 블로그에 이 소식을 포스팅하였습니다. 2009/11/22 - [블로그] - TV 동화 행복한 세상, 주연으로 캐스팅 ! 주변 사람들이 KBS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시청하는 것이 번거로운 일이기도 하고, 시간이.. 2009. 12. 15.
MB 불도저 리더십보다 DJ 반걸음 리더십 [서평]재일 정치학자 강상중이 쓴 이라는 베스트셀러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재일 정치학자 강상중이 쓴 는 리더십에 관한 책입니다. 리더가 되려면 이러저러하게 하라는 서점에 많이 있는 여느 책과 달리 이 책은 정치학자 강상중 교수가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넉 달 전인 2009년 4월 7일에 나눈 대담을 토대로 리더가 갖추어야 할 모습을 정리한 책입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노벨평화상이 아니어도 훌륭한 지도자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실제로 한국사회에서 뿌리 깊은 지역감정과 레드컴플렉스 때문에 김대중 전 대통령을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라고 대놓고 말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재일 정치학자 강상중은 이 책을 통해 김대중 전 대통령을 “현대 아시아의 리더 중에서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라고 대놓고 말합니다. 그.. 2009. 12. 14.
따뜻한 지구, 비 맞으며 스키 타기 매년 이맘때면 제가 일하는 단체의 아이들과 스키장으로 캠프를 다녀옵니다. 1박 2일만에 아이들이 스키를 배울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새로운 스포츠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겨울스포츠에 대한 흥미를 일으켜보려는 취지에서 매년 캠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스키를 배우는 것 보다 사실은 눈 밭에서 실컷 놀아보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제가 사는 마산은 따뜻하기 때문에 겨울 동안 눈이 1번 정도 올까말까 하는 곳 입니다. 최근 몇 년 사이에는 땅에 눈이 쌓인적이 없고, 그냥 눈발이 조금씩 날리다 흐지부지 되곤 하였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눈을 보면 정말 신기해하고 좋아합니다. 유치원 아이들이지만 스키장 눈은 하늘에서 내린 눈이 아니라 기계가 만들어낸 인공 눈이라고 하는 것을 다 알고 있습니다. 아마 스키장.. 2009. 12. 13.
학교의 주인은 누구인가? 지난달 마산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지역사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학교운동장에 인조잔디 공사를 하는 결정이 이루어졌습니다. 시민,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일부 학부모들과 교직원들이 참여한 투표를 통해 인조잔디 설치를 전격 결정하였습니다. 2009/11/27 - [세상읽기] - 천연잔디는 인조잔디의 대안인가? 2009/11/26 - [세상읽기] - 초등생 학급회의 보다 못한 학부모 총회 2009/11/24 - [세상읽기-교육] - 인조잔디 운동장 결정 시민단체 낚였다. 인조잔디를 시공하는 데는 5억여 원의 공사비가 들어가고, 5~6년 후에 인조잔디 폐기물이 처리하는데 다시 5억여 원이 들어야 하며, 새로 인조잔디를 설치하기 위해서 또 5억여 원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결국, 미래에 5.. 2009. 12. 12.
제비뽑기 보다 못한 여론조사 후보 결정 [서평] 강흥수가 쓴 오늘날 한국사회에서 여론조사는 국민들의 생각을 드러내는 과학적인 방식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저자의 말처럼 "사흘이 멀다하고 자주 접하는 것이 언론사의 여론조사 보도고 선거철이면 하루가 멀다 할 지경이" 되곤 한다. 실제로 여론조사는 이제 우리 정치에서 누구도 부인하기 어려울 만큼 확고한 위상을 차지하게 되었다. 아프가니스탄 파병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4대강 공사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언론관계법 개정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혹은 세종시 수정은 찬성하는지, 반대하는지와 같은 중요한 사항은 늘 여론조사라는 방식으로 국민들의 생각이 '확인'되는 것이다. 여론조사의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는 적지 않은 문제제기가 있어도 오히려 많은 경우 여론조사 결과는 마치 국민들의 뜻을 정확히 반영한 것처.. 2009. 12. 11.
강기갑대표님, 제비뽑기는 어떨까요? 지난 토요일(12일) 경남블로그 공동체가 주최한 강기갑 민노당 대표 간담회에 다녀왔습니다. 다른 글을 포스팅하느라 미루다보니 간담회에서 주고받은 이야기 대부분은 이미 다른 블로거들에 의해서 포스팅되었습니다. 좀 늦은감이 있지만, 저는 다른 분들이 소개하지 않은 이야기 조금 해볼까 합니다.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하여 "민노당 비례대표 공천을 받으면 현실적으로 전국 여러 지역에서 당선가능성이 매우 높다. 일본의 지역정당 운동을 하는 단체에서는 공직선거 출마를 2번으로 제한하는 규정이 있더라. 민노당은 공직선거 출마에 대하여 어떤 기준이 있는지, 그리고 2번으로 제한하는 규정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질문하였습니다. 강기갑 대표의 답변은 좀 시시했습니다. 물론 저의 질문이 시시한 탓이었겠지요? 요약해보면.. 2009. 12. 10.
통합시는 마산시, 통합 청사는 마산 양덕동으로... 12월 11일 창원시의회의 결정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행안부의 강제통합이 관철되어 주민투표없이 마 창 진 강제통합이 계속 추진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하는 대책위원회에서는 창원시의회가 주민투표를 결정하도록 하기 위하여 온갖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합니다. 아울러 주민투표를 요구하는 청원운동, 그리고 절차상 위법성과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는 강제통합의 무효를 확인하는 소송과 같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한다는 입장인 것 같습니다. 또한 주민투표를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이루어지는 행정통합을 반대하기 위하여 내년 2월로 예상되는 통합시 설치법을 무효화시키기 위한 노력도 하게 될 것 입니다. 주민이 결정하지 않은 행정구역 통합에는 끝까지 반대하고 시의원들이 국민의 주권을 .. 2009. 12. 9.
YMCA 유치원 장학생 추천하세요 마산 YMCA 유치원 장학생을 추천 받습니다. 지난 25년간 운영된 YMCA 아기스포츠단은 영지체 고른 성장을 추구하는 대표적인 대안 유아 교육과정이었습니다. 그동안, YMCA 아기스포츠단은 정부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학부모들이 교육비용 전액을 부담하였습니다. 2010년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갖추고 정부 교육비 지원이 가능한 YMCA 유치원이 운영됩니다. YMCA는 20여년 전부터 매년 정원의 5% 범위내에서 장학생을 선발해오고 있으며, 진보적인 시민단체, 사회단체, 민중운동단체, 노동운동 활동가 자녀, 노동조합 활동으로 인한 실직 가정 자녀들에게 교육비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지원하였습니다. 2010년 YMCA 유치원을 개원하면서 마산 지역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자녀 약간명을 YMCA 유치원 장학생.. 2009. 12. 8.
2010년 7월 마산, 진해는 사라진다 오늘 마산시의회와 진해시의회가 마산, 창원, 진해 행정구역 통합을 의회의결로 통과시켰다고 합니다. 창원시의회가 같은 결정을 하는 경우 마산, 창원, 진해는 내년 지방선거 이전에 행정구역을 하나로 통합하게 됩니다. 2010년 6월에 치르는 지방선거에서는 마산, 창원, 진해 통합시의 시장과 시의원을 선출하게 되는 것 입니다. 지금 통합하면 마산은 역사에서 사라진다. 마산시의회의 이번 통합 결정은 마산의 정체성과 역사성이 송두리째 사라지는 치욕적인 통합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산, 창원, 진해가 통합되고나면 마산과 진해는 도시 이름도 사라지고 도시의 정체성도 사라지고 결국 사회, 문화적으로도 창원에 흡수 통합 될 것 입니다. 우선 보기에는 인구와 도시규모가 비슷하니 대등한 통합이 될 것이라고 착각하기 쉽습.. 2009. 12. 7.
30년 전 청년Y 운동 선배들이 돌아오다 약 열흘쯤 전 20년, 30년 전에 YMCA에서 청년 운동을 하였던 선배들과 옛 실무자들이 오랜 만에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마산YMCA에는 1975년 원 클럽을 창립을 시작으로 80년대 로댕클럽, 레크레이션클럽, 요델클럽, 메아리클럽, 산바래클럽이 활동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날 청년Y 선배회원들의 모임에는 20여 년 동안 실무자로 일한 제가 모르는 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저는 1988년부터 YMCA 활동을 시작하였는데, 대부분 회원들이 70년대와 80년대 중반까지 YMCA에서 청년운동을 하였던 분들이었습니다. 차례로 돌아가며 인사를 하는데 어느 분이 젊은 그 시절을 회상하면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월요일에는 원클럽, 화요일에는 레크레이션클럽, 수요일에는 로댕클럽, 목요일에는 요델클럽, 금요일에는 .. 2009. 12. 7.
아빠, 우리나라가 섬 나라에요? [서평] 최양현진이 쓴 남북 단일팀으로 아시안게임이나 국제경기에 나갈 때, 각각의 국기 대신 푸른색 '한반도기'를 앞세우고 입장하곤 합니다. 아울러 남북단일팀을 응원할 때도 한반도가 새겨진 푸른 깃발을 사용합니다. 한반도의 한은 대한민국을 의미하는 '한'이며, 반도란 그대로 한 쪽만 대륙에 연결되고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육지를 말합니다. 대한민국의 아이들은 누구나 다 우리나라는 반도 국가라고 배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특수한 지정학적 위치는 우리 역사를 이해하는 중요한 토대가 되곤 합니다. "나라의 힘이 강할 때에는 대륙과 바다로 세력을 넓혀 나갈 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가치고 있는 위치... 반대로 나라의 힘이 약할 때에는 한반도를 발판으로 대륙으로 뻗어나가려는 해양세력의 공격에 시달리고, 또한 바다.. 2009. 12. 6.
김장 2500포기 담은 신세대 아줌마들 연탄과 김치로 월동준비를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김치냉장고도 없던 그 시절에 제 어머니는 식구가 다섯 밖에 안 되는데도 매년 100 포기도 넘는 김장을 담았습니다. 넉넉하지 않았던 그 시절에 겨울을 지내는 밑반찬은 김장김치와 동치미, 된장찌개가 아니었던가 싶습니다. 그 때는 김장을 넉넉하게 하는 것이 살림이 윤택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자랑이기도 하였습니다. 동네 아줌마들이 모이면 올 해 우리 집은 배추 몇 포기 담았다하고, 그러면 누구네 집은 배추를 몇 포기나 담았다더라고 서로 자랑처럼 이야기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굴이나 갈치 같은 특별한 김치 속이 들어간 경우는 훨씬 형편이 좋은 집들이었지요. 30여년 사이에 김장담는 모습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김치냉장고는 집집마다 있지만, 정작 요즘 젊은 주부들 중.. 2009. 12. 5.
단체 활동가가 블로그 못(안)하는 이유 지난 11월 27일, 경남블로그 공동체 공부모임이 경남도민일보 강당에서 있었습니다. 이날은 강사는 충청투데이에서 운영하는 '따블뉴스' 운영자이신 홍미애 국장이었습니다. 강의 중에 말해 준 짧지 않은 신문기자 경력에 비춰보면 적지 않은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영상편집 프로그램인 프리미어는 인터넷 강의로 유명한 홈페이를 운영하는 IT 실무 능력을 갖춘 분이었습니다. 뉴미디어 미디어 전략국장이라는 직책에 딱 맞는 분이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날 강의에서는 따끈따끈한 블로그 뉴스를 모으는 메타블로그 '따블뉴스'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운영해 온 경험을 주로 이야기하였습니다. 메타블로그 개설과 지역블로거들을 조직화하는 과정 그리고 충청투데이 지면게재와 원고료 지급으로 생긴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들려주더군요. 경남도민일보.. 2009. 12. 4.
무학산 둘레길만으로 아쉬운 이유? 아스팔트와 콘크리트에 둘러싸인 채 자연으로부터 멀어져 살아가는 도시인들에게 숲과 나무가 있는 숲길을 걷는 것은 심신의 휴식을 위하여 더 없이 좋은 일입니다. 제주올레길, 지리산 둘레길이 잇따라 성공하면서 강화올레길, 변산둘레길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잇따라 자기 지역에 있는 아름다운 길을 사람들이 걷기에 좋은 길로 정비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람사르 총회로 더 유명해진 창녕 우포늪에도 늪 둘레를 걸어서 둘러 볼 수 있는 우포 둘레길 조성하는 계획을 세우는 중이라고 합니다. 마산에도 최근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하면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둘레길 두 군데가 개통되었습니다. 한 곳은 지난 8월 만들어진 팔용산 수원지 둘레길이고 다른 한 곳은 최근 완공된 무학산 둘레길입니다. 팔용산 둘레길은 깊은 산속에 자리한 산.. 2009. 12. 3.
다큐멘터리 우리동네 공짜 시사회 평범한 사람들이 특별해지는 도심속 풀뿌리 공동체 운동 성장기, 다큐멘터리 영화 '우리동네'시사회가 2일 저녁 7시, 부산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립니다. 여러 지역의 시민단체 활동가들과 전국 여러 곳에서 뿌리내리고 있는 풀뿌리 주민운동 사례를 공부하는 모임이 있는데 그 모임을 통해서 '우리동네' 시사회 소식을 메일로 받았습니다. 다큐멘터리 우리동네를 홍보하는 온라인 포스터를 보는 순간 '시사회에 가서 꼭 봐야겠다'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만, 내일 여러 일정이 겹쳐있어서 부산까지 영화를 보러 갈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제가 꼭 보고 싶은 영화였기 때문에 저는 사정이 있어 부산까지 보러 갈 수 없지만, 다른 분들이라도 이 영화를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 블로그를 통해 '우리동네' 시사회 소식을 알.. 2009. 12. 2.
부마항쟁이 부산, 마산에서 일어난 이유? 지난주 금요일(11월 27일) 마산 315아트센터에서 부마민주항쟁 30주년기념 학술심포지움이 개최되었습니다.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와 마산YMCA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남대학교 민주화교수협의회와 3.15 기념사업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부마항쟁 30주년 기념행사 중 마지막 행사로 10.18부마 민주상 시상식과 함께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제 1회 10.18부마민주상 시상식과 '부마민주항쟁 30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움'으로 나누어 개최되었습니다. 전남대학교 김상봉 교수(귀향 - 혁명의 시원을 찾아서),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차성환 상임이사(4월 혁명과 부마항쟁), 경남대학교 이은진 교수(한국의 민주화와 지역의 역할)가 주제발표를 하고 부마민주항쟁 참가자였던 옥정애 선생님, 강문구 경남대 교수, 이해.. 2009. 12. 1.
어른의 2.5배, 어린이 항생제 남용 더 심각하다 [서평] 테라사와 마사히코가 쓴 옛날에 비하여 요즘 아이들이 감기도 자주 걸리고 감기에 걸리면 잘 낫지도 않는다는 것을 느끼셨는가요? 툭하면 열이 나서 소아과를 안방 드나들듯이 하거나 기침 콧물이 한 달이 지나도 낫지 않는 아이들, 중이염이 자꾸 와서 몇 달째 약을 달고 살거나 먹는 약으로 낫지 않아 입원까지 하는 아이들이 자꾸 많아지고 있습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게 되었을까요? 요즘 아이들은 옛날 아이들에 비하여 신체적인 성장도 훨씬 빠르고 영양상태도 좋아졌는데, 왜 아픈 아이들, 잘 낫지 않는 아이들은 점점 더 많아지고 있을까요? 연세 지긋하신 어르신들 중에는 환경오염이 심해지고 공기가 나빠졌기 때문이라는 분도 있고, 요즘 아이들은 많이 먹어 살은 쪘지만 운동하는 것을 싫어하여 체격은 좋아졌지만 .. 2009. 11. 30.
수타면은 기본, 해산물 가득한 짬뽕 중국집가면 가장 큰 고민이 짜장면 먹을까?, 짬뽕 먹을까? 하는 고민입니다. 보통, 중국집에 갈 때는, 짜장면 한 그릇 먹을까하고 가지만, 막상 메뉴판을 놓고 주문 할 때는 얼큰한 국물의 짬뽕이 땡기는 날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떤 중국집에는 짜장면과 짬뽕을 반반씩 담아주는 메뉴가 있다고 하지요. 비가 추적 추적 내리는 오늘도 얼큰하고 따끈한 짬뽕국물이 생각나는 바로 그런날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중국집은 수타면은 기본이구요. 해산물이 가득한 짬뽕을 파는 집 입니다. 사진에 보시는 것처럼 홍합, 새우, 오징어 등 여러 해산물이 수북하게 들어있구요. 가리비도 한 두마리씩 들어있습니다. 배추, 양파, 호박, 숙주 등 야채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맛은 여러가지 야채와 해산물에서 우러나왔.. 2009. 11. 29.
마산의 도시경쟁력은 무엇인가? - 역사와 문화가 마산의 도시경쟁력이다. 최근 행정구역 통합을 둘러싼 논의와 유장근교수의 도시탐방대 활동을 지켜보면서 근대 도시 마산의 도시경쟁력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습니다. 지난주 토요일 마산 창동을 중심으로 부림시장, 어시장 일대를 답사한 마산도시탐방대활동을 소개하는 신문기사를 보면 “200년 이상 된 골목길이 마산의 숨겨진 보물이다” 라고 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 사진출처 : 유장근 교수의 도시탐방대 카페(http://cafe.daum.net/masanstory) 탐방대 일원이자 도시전문가인 허정도 선생은 “대한민국 어디를 살펴봐도 볼 수 없는 몇백 년 된 골목길이 마산에 남아있다. 마산의 골목길은 보물이 아니라 천연기념물로 지정해도 손색이 없다” 며 조선시대 골목은 역사적 자원으로 활용해야 한다.. 2009. 11. 28.
천연잔디는 인조잔디의 대안인가? 11월 25일, 학교운동장 인조잔디 설치 문제로 마산 MBC 라디오 '좋은 아침'에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아래 글은 방송국에서 질문지를 받고 제 생각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질문에 맞춰서 답을 준비했지만, 진행자가 사전 질문지 대로만 질문을 하지 않아 실제 방송은 좀 다르게 진행되었습니다. ◆ 질문 1. 최근 마산 월영초등학교에 인조잔디를 까는 것을 두고 말들이 많습니다. 월영초등학교처럼 요즘 운동장에 인조잔디를 까는 학교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그런데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라고 들었습니다. 자세히 설명해 주실까요? ▶ 예, 우선 인조잔디를 설치하는 학교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인조잔디의 문제점이 알려지면서 천연잔디로 바꾸는 학교도 적지 않게 생겨나고 있습니다. 학교운동장 잔디 교체 .. 2009. 11. 27.
초등생 학급회의 보다 못한 학부모 총회 지난주 토요일(21일) 마산 A초등학교에서 '잔디운동장 교체'를 안건으로 하는 학부모총회가 열렸습니다. 전교생이 994명인 이 학교 학부모 총회에는 112명이 참석하였습니다. 57명의 교직원을 포함하여 169명이 인조잔디와 천연잔디 설치를 결정하는 기명(?)투표에 참여하여 인조잔디 찬성 140명, 천연잔디 찬성 25명, 무효 4명으로 인조잔디를 설치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투표 결과를 들은 많은 시민들이 인조잔디의 유해성 논란이 끊이지 않는데 도대체 어떻게 이런 결정이 학부모 총회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지 의아해 하시더군요. 참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결과이지만, 학부모 총회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보시면 어렵지 않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단순히 수치상의 결과만 보면 큰 문제를 발견하기 어렵습니다만, 현장에서 .. 2009.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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