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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우리동네 공짜 시사회 평범한 사람들이 특별해지는 도심속 풀뿌리 공동체 운동 성장기, 다큐멘터리 영화 '우리동네'시사회가 2일 저녁 7시, 부산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립니다. 여러 지역의 시민단체 활동가들과 전국 여러 곳에서 뿌리내리고 있는 풀뿌리 주민운동 사례를 공부하는 모임이 있는데 그 모임을 통해서 '우리동네' 시사회 소식을 메일로 받았습니다. 다큐멘터리 우리동네를 홍보하는 온라인 포스터를 보는 순간 '시사회에 가서 꼭 봐야겠다'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만, 내일 여러 일정이 겹쳐있어서 부산까지 영화를 보러 갈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제가 꼭 보고 싶은 영화였기 때문에 저는 사정이 있어 부산까지 보러 갈 수 없지만, 다른 분들이라도 이 영화를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 블로그를 통해 '우리동네' 시사회 소식을 알.. 2009. 12. 2.
부마항쟁이 부산, 마산에서 일어난 이유? 지난주 금요일(11월 27일) 마산 315아트센터에서 부마민주항쟁 30주년기념 학술심포지움이 개최되었습니다.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와 마산YMCA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남대학교 민주화교수협의회와 3.15 기념사업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부마항쟁 30주년 기념행사 중 마지막 행사로 10.18부마 민주상 시상식과 함께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제 1회 10.18부마민주상 시상식과 '부마민주항쟁 30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움'으로 나누어 개최되었습니다. 전남대학교 김상봉 교수(귀향 - 혁명의 시원을 찾아서),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차성환 상임이사(4월 혁명과 부마항쟁), 경남대학교 이은진 교수(한국의 민주화와 지역의 역할)가 주제발표를 하고 부마민주항쟁 참가자였던 옥정애 선생님, 강문구 경남대 교수, 이해.. 2009. 12. 1.
어른의 2.5배, 어린이 항생제 남용 더 심각하다 [서평] 테라사와 마사히코가 쓴 옛날에 비하여 요즘 아이들이 감기도 자주 걸리고 감기에 걸리면 잘 낫지도 않는다는 것을 느끼셨는가요? 툭하면 열이 나서 소아과를 안방 드나들듯이 하거나 기침 콧물이 한 달이 지나도 낫지 않는 아이들, 중이염이 자꾸 와서 몇 달째 약을 달고 살거나 먹는 약으로 낫지 않아 입원까지 하는 아이들이 자꾸 많아지고 있습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게 되었을까요? 요즘 아이들은 옛날 아이들에 비하여 신체적인 성장도 훨씬 빠르고 영양상태도 좋아졌는데, 왜 아픈 아이들, 잘 낫지 않는 아이들은 점점 더 많아지고 있을까요? 연세 지긋하신 어르신들 중에는 환경오염이 심해지고 공기가 나빠졌기 때문이라는 분도 있고, 요즘 아이들은 많이 먹어 살은 쪘지만 운동하는 것을 싫어하여 체격은 좋아졌지만 .. 2009. 11. 30.
수타면은 기본, 해산물 가득한 짬뽕 중국집가면 가장 큰 고민이 짜장면 먹을까?, 짬뽕 먹을까? 하는 고민입니다. 보통, 중국집에 갈 때는, 짜장면 한 그릇 먹을까하고 가지만, 막상 메뉴판을 놓고 주문 할 때는 얼큰한 국물의 짬뽕이 땡기는 날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떤 중국집에는 짜장면과 짬뽕을 반반씩 담아주는 메뉴가 있다고 하지요. 비가 추적 추적 내리는 오늘도 얼큰하고 따끈한 짬뽕국물이 생각나는 바로 그런날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중국집은 수타면은 기본이구요. 해산물이 가득한 짬뽕을 파는 집 입니다. 사진에 보시는 것처럼 홍합, 새우, 오징어 등 여러 해산물이 수북하게 들어있구요. 가리비도 한 두마리씩 들어있습니다. 배추, 양파, 호박, 숙주 등 야채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맛은 여러가지 야채와 해산물에서 우러나왔.. 2009. 11. 29.
마산의 도시경쟁력은 무엇인가? - 역사와 문화가 마산의 도시경쟁력이다. 최근 행정구역 통합을 둘러싼 논의와 유장근교수의 도시탐방대 활동을 지켜보면서 근대 도시 마산의 도시경쟁력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습니다. 지난주 토요일 마산 창동을 중심으로 부림시장, 어시장 일대를 답사한 마산도시탐방대활동을 소개하는 신문기사를 보면 “200년 이상 된 골목길이 마산의 숨겨진 보물이다” 라고 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 사진출처 : 유장근 교수의 도시탐방대 카페(http://cafe.daum.net/masanstory) 탐방대 일원이자 도시전문가인 허정도 선생은 “대한민국 어디를 살펴봐도 볼 수 없는 몇백 년 된 골목길이 마산에 남아있다. 마산의 골목길은 보물이 아니라 천연기념물로 지정해도 손색이 없다” 며 조선시대 골목은 역사적 자원으로 활용해야 한다.. 2009. 11. 28.
천연잔디는 인조잔디의 대안인가? 11월 25일, 학교운동장 인조잔디 설치 문제로 마산 MBC 라디오 '좋은 아침'에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아래 글은 방송국에서 질문지를 받고 제 생각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질문에 맞춰서 답을 준비했지만, 진행자가 사전 질문지 대로만 질문을 하지 않아 실제 방송은 좀 다르게 진행되었습니다. ◆ 질문 1. 최근 마산 월영초등학교에 인조잔디를 까는 것을 두고 말들이 많습니다. 월영초등학교처럼 요즘 운동장에 인조잔디를 까는 학교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그런데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라고 들었습니다. 자세히 설명해 주실까요? ▶ 예, 우선 인조잔디를 설치하는 학교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인조잔디의 문제점이 알려지면서 천연잔디로 바꾸는 학교도 적지 않게 생겨나고 있습니다. 학교운동장 잔디 교체 .. 2009. 11. 27.
초등생 학급회의 보다 못한 학부모 총회 지난주 토요일(21일) 마산 A초등학교에서 '잔디운동장 교체'를 안건으로 하는 학부모총회가 열렸습니다. 전교생이 994명인 이 학교 학부모 총회에는 112명이 참석하였습니다. 57명의 교직원을 포함하여 169명이 인조잔디와 천연잔디 설치를 결정하는 기명(?)투표에 참여하여 인조잔디 찬성 140명, 천연잔디 찬성 25명, 무효 4명으로 인조잔디를 설치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투표 결과를 들은 많은 시민들이 인조잔디의 유해성 논란이 끊이지 않는데 도대체 어떻게 이런 결정이 학부모 총회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지 의아해 하시더군요. 참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결과이지만, 학부모 총회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보시면 어렵지 않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단순히 수치상의 결과만 보면 큰 문제를 발견하기 어렵습니다만, 현장에서 .. 2009. 11. 26.
어~ 결혼식 주례가 여자야 ! - 듣도 보도 못한 여자 주례 선생님 지난 주말 후배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조금 일찍 결혼식장에 도착하여 웨딩드레스를 곱게 차려 입은 후배와 기념촬영도하고 축의금도 내고 함께 모임하는 후배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결혼식 시작을 기다렸습니다. 잠시 후 씩씩한 목소리의 사회자가 결혼식 시작을 알리면서 주례선생님 소개하는데 단상위로 고운 우리옷입은 나이 지긋한 여자분이 올라오셨습니다. 어~ 모두들 깜짝 놀랐습니다. 저만 놀란 것이 아니라 여기 저기서 놀라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어 ~ 여자가 주례야 ! 여자가 주례 서는 것 본적 있어? 아니, 나는 난생 처음 보는데... 아, 나는 언젠가 여자 주례 결혼식을 신문기사에서 본적이 있어 와~ 나는 보는 것도 처음이지만, 듣는 것도 처음이야 ! 야~ 세상에 정말 세상 .. 2009. 11. 25.
인조잔디 운동장 결정 시민단체 낚였다. 지난, 21일(토) 오전 10시 마산월영초등학교에서 학교 운동장 인조 잔디 설치 공사와 관련한 학무모 총회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일하는 단체를 비롯한 시민환경단체에서 월영초등학교 인조잔디 설치 공사를 반대하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발표 한 후 학교측에서 학부모 총회를 개최하여 결정하겠다는 방침을 정하였다고 하여 기대감을 가지고 참석하였습니다. ▲ 학부모 총회에서 인조잔디의 불가피성을 역설하는 교장선생님 학부모 총회를 통해 인조잔디 공사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학교 당국의 전향적인 방침도 신선하였고, 개인적으로 지난 봄부터 학교 운동장 인조잔디 설치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블로그와 오마이뉴스를 통해 여러번 포스팅하였기 때문에 학부모들 총회를 지켜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월영초등학교는 2000년 초반부터 지역 시.. 2009. 11. 24.
사교육신화 뒤집는다는 황당한 APT 광고 "아파트, 사교육 신화를 뒤집다." 몇 년전 아파트 분양 당시 전국의 부동산 투기꾼이 몰려들어 9시 뉴스에 등장했던 바로 그 아파트입니다. 마산에서 분양가격이 가장 비싼 아파트이기도 하고, 분양 계약이 시작되기 전날 이른바 떳다방 부동산업자들이 알바를 동원하면서까지 밤새워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을 연출하였던 바로 그 아파트입니다. 12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이 아파트에 몇 달 전부터 "사교육 신화"를 내세우는 광고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 광고를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아파트가 사교육 신화를 뒤집다니, 그럼 이 아파트에는 대안교육이라도 이루어지는 것일까요? 아니면 아파트 단지 안에 대안학교라도 들어설까요? 도대체 어떻게 아파트가 사교육 신화를 뒤집을 수 있을까요? 사진에 있는 저 광고는 도대체 .. 2009. 11. 23.
TV 동화 행복한 세상, 주연으로 캐스팅 ! 포스팅 제목에 약간 과장이 있었을까요? 저와 둘째 아들이 KBS, 'TV 동화 행복한 세상'에 주연(?)으로 출연하였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TV 동화 행복한 세상은 사람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이 아니고, 에니메이션으로 제작하여 방송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사실은, 지난 여름 둘째 아들과 2박 3일로 지리산 둘레길을 다녀온 후에 오마이뉴스와 제 블로그에 여행기를 연재하였습니다. 2009/09/03 - [여행 연수/지리산길] - 지리산길, 미개통 구간 300km 미리 걷기 2009/09/02 - [여행 연수/지리산길] - 아름다운 지리산길, 이렇게 걸어보세요 2009/08/30 - [여행 연수/지리산길] - 사진으로 보는 아름다운 지리산길 2009/08/24 - [여행 연수/지리산길] - 지리산길, 제발.. 2009. 11. 22.
사람이 타고 다니는 로봇 보셨나요? 길거리를 다니는 '지능로봇' 보신적 있으세요? 지난주 제가 일하는 사무실 앞으로 지나가는 '이동 로봇'을 보고 신기해서 사진을 한 장 찍었습니다. 재단법인 마산벨리에서 만든 '이동 로봇'이라고 합니다. 다른 일이 있어서 급하게 나가는 길이라 긴 시간 이야기를 나누거나 직접 타보지는 못했습니다. 명함을 한 장 받았는데, 꼭 한 번 타 보러 오라고 하더군요. 전기 베터리를 충전하여 사용하고, 무게 중심을 앞쪽으로 두면 앞으로 전진하고 중심을 뒤쪽으로 옮기면 멈추는 '자동 로봇'이라고 하였습니다. 한 번 충전으로 2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으며 시속 10km 정도로 전후좌우로 움직일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누가 저런걸 타고 다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홈페이지를 찾아보았더니, 조선소와 같은 대공.. 2009. 11. 21.
쓰레기 + 상상력 = 쓸애기 작품 탄생 ! [서평]남이섬 CEO 사람들이 찾지 않는 버려진 유원지를 관광지로 바꾸고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 후에는 외국인들이 찾는 명소가 된 남이섬을 새롭게 확 바꾼 강우현 사장. 남들은 자신에게 남이섬 사장이 되었다고 하였지만 자신은 14만평 규모의 자연 캔버스를 얻은 예술가였다고 합니다. 잘 나가는 디자이너인 그가 한 달에 100원만 받는 남이섬 CEO가 되었을 때부터 언론의 관심을 몰고 다녔고, 그가 새로운 시도로 남이섬을 바꿀 때마다 여론의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남들은 아이디어 뱅크라고 부르지만, 자신은 늘 살아오던 대로 살다보니 이루어진 대수롭지 않은 일을 한 것처럼 말하는 강우현의 살아 온 이야기, 살아가는 이야기가 담긴 회고록입니다. 강우현의 살아 온 이야기는 충북 단양과 강원 영월의 경계지점에 위치한 .. 2009. 11. 20.
주민자치, 지방자치 유린하는 행정구역 통합 ! - 행정구역 통합에도 정당공천제 폐해 드러났다. 행정구역 통합 결정과정에서도 정당공천제의 폐해가 다시 한 번 드러나고 있습니다. 행안부가 추진 중인 행정구역 통합 결정권을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와 권경석(창원), 김학송(진해)의원을 비롯한 일부 지역 국회의원들이 행사하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공천권을 쥐고 있는 국회의원들의 압력에 굴복한 시의원들이 신뢰하기 어려운 여론조사 결과를 근거로 주민투표 절차를 생략하고 일방적으로 행정구역 통합을 결정하려고 하는 참담한 상황이 빚어지게 되었습니다. 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는 지난 10일, 10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자율통합건의서가 접수된 전국 18개 지역, 46개 시․군 주민(총 응답자 3만 6,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민의견조사 결과,.. 2009. 11. 19.
인간동력 헬스 자전거 타 보셨나요? 지난 봄에 SBS 유진규 PD가 쓴 책과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를 읽고 보았습니다. 책과 다큐에 소개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몸을 사용하는 인간동력으로 자동차나 수상보트, 비행기 같은 이동 수단을 작동하거나 혹은 전기를 생산하는 것을 보면서 감동(?)을 먹었습니다. 2009/03/06 - 인간동력으로 에너지 자급자족을 꿈꾼다 여러가지 인간동력 기계들을 다큐를 통해 화면으로 보니 참 기가막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메마른 아프리카 땅에서 지하수를 퍼 올리는 프레이 펌프(빙빙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간동력자동차(시속 94km) '휴먼카'도 멋있었지만, 자신이 직접 자전거 패달을 돌려 만든 전기로 세탁기 돌리고, 컴퓨터 사용하면서 에너지 자립을 꿈꾸는 사람들이 너무 멋지더군요. 책과 다큐를 보는내낸 인간동.. 2009. 11. 18.
위험천만, 애물단지 인조잔디 학교운동장 지난주 화요일 마산 315아트센터에서는 녹색경남21 추진위원회가 주최하여 최근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인조잔디 학교운동장의 안전문제를 살펴보는 포럼이 개최되었습니다. 학교운동장 인조잔디 교체사업은 2006년부터 교육부, 지자체,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협의하여 진행되고 있습니다. 교과부는 2012년까지 전국의 1000개 학교에 인조잔디운동장을 조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일선학교에서도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교과부에서 예산의 대부분을 부담해주기 때문에 흙먼지가 날리지 않고 계절에 상관없이 초록색을 유지하여 미관상 좋은 인조잔디운동장으로 교체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환경단체와 시민단체에서는 인조잔디 운동장의 유해성문제를 끊임없이 제기해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인조잔.. 2009. 11. 17.
트위터에서 팔로잉 하신 분들께 죄송.. 비밀번호 잃어버려 ymcaman_kr로 새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컴퓨터 사용하시면서 비밀번호 까먹어서 곤욕을 치른적 없으신가요? 국내 사이트에서는 비밀번호를 잃어버려도 주민등록번호나 이메일, 휴대전화 메시지 등을 통해서 어렵지 않게 임시 비밀번호를 받아서 계정을 살릴 수 있었습니다만, 트위터에서 잃어버린 비밀번호를 결국 기억해내지 못하여 낭패를 보고 말았습니다. 처음 트위터에 개설한 ymcaman 계정의 비밀번호를 잃어버려 결국 트위터 계정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아직 트위터에 익숙하지 않은데, 약 한 달 보름쯤 전에 저도 모르는 글이 자꾸 제 아이디로 트위팅 되길래 평소에 사용하지 않던 복잡한 비밀번호로 바꾸었습니다. ▲ymcaman 트위터 계정입니다. 비밀번호를 잃어버려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트위터 비밀번호 복잡하게 바꿨는데... 기억안나 웹으로 트위.. 2009. 11. 17.
임항선, 도시철도 계획에 반대합니다 ! 지난 12일(목), 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주영국회의원 정책세미나에 '토론자'로 참석하였습니다. '마산임항선 활용방안 2차 토론회'로 진행된 이주영국회의원 정책세미나는 이주영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마산시 건축사회, 경남대학교 건축학부, 마산도시건축환경세미나 운영위원회가 주관하였습니다. ▲ 토론회를 주최한 이주영국회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습니다. 발제 : 임항선 일대의 복합재생과 도심재구조화(김민수/ 경성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토론 - 배춘봉(한국교통연구원 책임연구원) - 노병국(한국철도시설공단 기획조정실 사업전략 팀장) - 서익진(경남대학교 경제무역학부 교수) - 김흥수(마산시 도시환경국 국장) - 이윤기(마산 YMCA 기획부장) - 임채학(현대로템(주) 이사) 를 주제로 경성대학교 도시공학과 김민.. 2009. 11. 16.
티스토리 탁상 달력이라도 받을 수 있을까? 티스토리에서 2010 달력사진 공모전을 시작하였습니다. 11월 22일까지 블로그들이 찍은 사진으로 응모하면 심사하여 채택된 사진으로 달력을 만든다고 합니다. 응모작품 중에서 달력 사진으로 채택된 분들에게는에 채택된 분들께 MSI 넷북 WIND NB U100 Lite를 드립다고 하구요. 공모전에 응모한 블로거 중 추첨을 통해 1,000분께 TISTORY 2010년 탁상 달력을 선물로 준다고 합니다. ☞ 2009년 선정작 ☞ 2008년 선정작 ☞ 2007년 선정작 지난 3년 동안 응모한 작품을 살펴보았는데, 제 사진이 달력 사진으로 채택될 가능성은 없을 듯 합니다만, 응모에 참여한 블로거들에게 추첨을 통해서 채택된 작품으로 만든 2010 탁상 달력을 선물로 준다기에 참가에 의의를 두고 신청해 봅니다. 200.. 2009. 11. 15.
선물 받은 빼빼로 원재료 한 번 보셨나요? - 수입밀, 유전자조작 옥수수 원료 정제당, 화학첨가물 들어 있는 빼빼로 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입니다. 제가 일하는 YMCA에서는 매년 어린이 회원들과 수입밀을 주원료로 하여 각종 화학첨가물을 넣어 만드는 공장과자를 먹지 말자는 운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올 해도 지난 5월에 공장과자 안 먹기 운동을 하였는데, 11월이 되면 빼빼로-데이라는 복병을 만나 먹을거리 수칙을 잘 지켜오던 아이들 마음을 흔들어 놓습니다. 빼빼로 by stuckinseoul 공장과자 안 먹기 운동에 참여하고 5월 이후 약속을 잘 지키던 아이들이 친구들, 형제들이 모두 빼빼로를 사서 선물하는 이 날이 되면 여간 힘들어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초등학교에서는 이 날 얼마나 많은 빼빼로 선물을 받느냐가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는가를 가.. 2009. 11. 14.
기득권, 이해득실 따지지 않는 행정통합 가능할까? 오늘 아침 연합뉴스 보도를 보니 마산, 창원, 진해 행정구역 통합에 따른 기싸움(?)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3개 시의 통합추진이 발표된 이후 각 시는 모두 마창진, 창진마, 진창마 등 각자의 명칭 첫글자를 앞세워 3개 시를 통칭하는 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마산시는 역사성을 창원시는 도시경쟁력을 진해시는 미래가치를 주장하며 기득권을 지키기 고 통합 주도권을 잡기 위한 기싸움을 시작하였다는 것 입니다. ▲ 행정구역 자율(?)통합 공청회 3개시는 모두 각 시의 명칭 첫 글자를 내세우는 나름대로의 명분은 없지 않습니다. 어쩌면, 각 시가 서로 명칭 첫 글자를 내세우는 것은 역사성과 지역성을 감안한 당연한 노력일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이 문제를 바라보는 시민들 생각은 통합 이후 3개 시가 기득권.. 2009. 11. 13.
버자이너 모놀로그의 우리말 제목은? [서평] 이브 엔슬러가 쓴 버자이너 모놀로그는 책 보다 연극으로 먼저 만났습니다. 지난 봄 마산 315아트센타에서 전수경, 최정원, 이미경이 출연하는 버자이너 모놀로그 공연이 있었습니다. 저는 뮤지컬을 잘 모르는데, 세 명의 배우 모두 뛰어나고 인기 있는 유명 뮤지컬 배우라고 하더군요.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에 대해서는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지방 도시에서 이 연극을 볼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았었는데, 「버자이너 모놀로그」10주년이 되는 올 봄에 마산에서 공연을 관람하였습니다.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는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미국의 극작가이자 시인, 사회운동가, 시나리오 작가인 이브 엔슬러의 히트 연극을 국내 상황에 맞게 각색한 작품이었습니다. 작가 이브 엔슬러는 200명이 넘는 각계각층의 여.. 2009. 11. 12.
공장과자 안 돼요, 빼빼로~ 안 돼요 제가 일하는 YMCA에서 운영하는 아기스포츠단에서는 먹거리 교육이 가장 중요한 교육과정 중 하나입니다. 매년 5 ~ 6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먹거리 교육을 실시하고, 일주일 동안 온 가족이 공장과자와 가공식품없이 살아가는 체험활동을 진행합니다. 일주일동안 진행되는 공장과자 안 먹기 운동 기간에는 아이들과 과자의 유해성을 살펴보는 다양한 실험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몸에 좋은 먹을거리, 몸에 나쁜 먹을거리를 구분하는 공부도 함께 합니다. 또, 산, 들, 바다에서 나온 먹을거리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보기도 합니다. 매년 1학기에 공장과자 안 먹기 운동를 하고 나면 아이들은 공장에서 만든 가공식품, 청량음료, 패스트푸드, 아이스크림 등의 정크푸드를 적게 먹거나 아예 먹지 않습니다. 적어도 YMCA에서 캠프, 견학.. 2009. 11. 11.
11월 11일 보행자의 날, 두발로-데이 11월 11일에 의미를 부여하여 여러 기념일이 정해져있습니다. 제과회사의 상술이 만들어 낸 빼빼로데이, 그리고 빼빼로데이에 맞서서 우리쌀소비를 촉진하자는 가래떡데이도 있습니다. 아울러 11월 11일은 보행자의 날이기도 합니다. 걷기 좋은 아름다운 길을 찾아 걷는 동호인 모임 을 비롯한 마산에 있는 시민단체들은 2002무렵부터 매년 11월 11일에 보행자의 날을 기념하는 설문조사, 보행환경 조사, 토론회, 보행환경 사진 전시회 등의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2004년부터는 마산시가 앞장서서 걷기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전개되어 한 편으로는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산시가 11월 11일을 두발로-데이로 정하고 에너지절약과 건강을 위하여 시민 모두 두발로 걷자고 하는 범시민 걷기 운동 .. 2009. 11. 10.
블로그 1년, 시민운동가 파워블로거 되기까지... 2008년 9월 8일에 블로그를 시작하여 1년이 조금 더 지났습니다. 블로그 활동 딱 1년째 되는 날, 지난 1년간의 블로그 활용을 돌아보는 기록을 남겨두기 위하여 필요한 메모를 해 두었습니다. 저의 블로그 시작은 사실 아주 우연하게 이루어졌습니다. 2008년 9월 다음세대재단이 주최한 에 참가하지 않았다면 아직 블로그를 시작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도 꼭 블로그를 한다거나 인터넷 리더십을 키워야 한다는 생각으로 참가한 것이 아닙니다. 아마, 교육장소가 제주도가 아니었다면 참가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름 휴가도 제대로 못 갔으니 휴가 삼아 제주도에 갔다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참가하였기 때문입니다. 사실, 2008년 봄 쯤에 어떤 자리에서 파워 블로거 김주완기자가 저에게.. 2009. 11. 9.
54년 정권교체, 하토야마 민주당의 전망 지난 8월 30일 치러진 일본 중의원 총선에서 민주당이 단독 과반수를 훨씬 넘는 압승을 거둬, 1955년 이래 54년간 계속돼온 자민당 장기집권 체제를 끝내고 선거를 통한 첫 정권교체가 이루어졌습니다. 민주당은 선거 전의 115석에서 200석 가까이 의석을 늘리는 대약진을 하는 반면, 자민당은 종전 300석의 의석이 3분의 1 가까이 줄어드는 궤멸적 참패를 당였습니다. ▲ 인터넷 한겨레 일본 자민당이 제1당에서 밀려난 것은 1955년 창당이래 처음이며, 자민당 창당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도 야당이 단독 과반수를 차지해 정권을 잡는 것은 1945년 일본 패전 뒤 62년 만에 처음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한 마디로 일본에서는 선거 '혁명'이 일어난 셈입니다. 민주당 집권 이후 하토야마 총리가 취임하였고, 한일 .. 2009. 11. 9.
우포, 천연기념물 노랑부리저어새의 날개 짓 지난 4일(수) 오전, 마창진푸르미 블로그에 같은 날 오전에 찍은 노랑부리저어새 사진이 포스팅되었습니다. 마침 앞선 일요일에 우포늪둘레길을 걸으면서 천연기념물인 노랑부리저어새를 보고 온 터라 더욱 반갑더군요. 오늘 포스팅하는 사진은 우포생태교육원(원장 김인성)에서 10월 30일 우포늪에서 찍은 천연기념물 제 205호 노랑부리저어새 사진입니다. 부리끝부분의 노란색이 선명하게 촬영되지 않은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노랑부리저어새는 저어새과에 속하는 새입니다. 온몸이 순백색이며, 부리는 검은색으로 끝부분만 노란색이고 다리는 검은색입니다. 비전문가인 저는 노란색 부리끝을 보지 않으면 구분이 되지 않겠더군요. 늪, 호수, 탁 트인 평지의 물가, 강 하구 등지에 서식하고 습지에서 가까운 숲에서 집단으로 번식한다는데,.. 2009. 11. 8.
신종플루 걸렸던 아이, 백신접종은? 우리집, 신종플루 이렇게 지나갔습니다. 아들 둘이 모두 신종플루에 걸렸다가 아무 탈없이 건강을 회복하여 다시 학교에 등교를 하고 있습니다. 큰 아이와 작은 아이는 각각 하루 간격으로 신종플루 증상이 나타나서 5일씩 타미플루를 복용하였습니다. 두 아이 모두 일주일씩 자가격리 치료를 한 후에 이번주 월, 화요일부터 학교에 등교를 시작하였습니다. 2009/11/04 - [세상읽기] - 신종플루, 국민 누구나 보건소서 검사 받을수 있어야... 2009/10/28 - [시시콜콜] - 아들 둘이 모두 신종플루에 걸렸습니다. 아이 둘은 모두 감기증상이 먼저 나타났습니다. 기침, 콧물 그리고 몸살 증상이 나타나더니 둘째 날에 열이 각각 37~39도 사이를 오르내렸습니다.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 먼저 신종플루 확진 판정.. 2009. 11. 7.
우포 둘레길②, 소목마을-우포늪 생태관까지 우포늪은 뭍도 아니고 물도 아닌 늪입니다. 늪은 물이 뭍이 되어가는 과정이 끊임없이 진행되는 곳 입니다. 우포늪에는 160여종의 새와 170여종의 식물과 30여종의 물고기들이 살고 있는 생태계 보고라고 합니다. 아울러 우포늪은 한반도가 생성되던 무렵인 1억 4천만 년 전에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1억 4천만 년의 역사를 간직한 우포 둘레길 걷기, 오늘은 소목마을에서 목포, 목포제방, 우포와 쪽지벌 사이에 만들어진 뭍을 지나서 우포늪 생태관으로 돌아오는 구간을 소개합니다. 2009/10/28 - 소벌(우포) 둘레길 걷기, 우포 야생동물 워크숍 참가자 모집 2009/11/02 - 억새, 갈대가 춤추는 우포둘레길 걷기 여행 2009/11/04 -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우포늪 둘레길 코스① 소목마을을 지나면서부터.. 2009. 11. 6.
태고의 신비 간직한 우포늪 둘레길 코스①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국내 최대의 자연늪 우포늪은 크고 작은 4개의 늪을 통칭하여 부르는 이름입니다. 바로 소벌(우포늪), 나무벌(목포늪), 모래벌(사지포), 쪽지벌 등 4개의 크고 작은 늪을 합쳐서 보통 그냥 우포늪이라고 부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자연습지인 우포늪(소벌)은 창녕군 대지면, 대합면, 유어면, 이방면 등 4개 행정구역에 걸쳐있는 70만평에 이르는 늪입니다. 2009/10/28 - 소벌(우포) 둘레길 걷기, 우포 야생동물 워크숍 2009/11/02 - 억새, 갈대가 춤추는 우포둘레길 걷기 지난 일요일 제가 일하는 단체 회원들과 함께 소벌(우포늪) 둘레길을 걷고 왔습니다. 제주올레길, 강화올레길, 지리산둘레길 등 아름답고 걷기에 좋은 길을 걷는 것이 유행처럼 확산되고 있습니다. 제주, .. 2009.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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