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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들지 않을 자유와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 [서평] 김두식 교수가 쓴 언제부터 군대를 가게 되었을까요? 징병제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요? 을 읽기 전까지 막연하게 징병제의 역사가 족히 수천 년은 될 것이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징병제의 역사는 겨우 200여년 밖에 안 된다고 합니다. 김두식이 쓴 은 총을 들지 않을 자유와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에 관하여 본격적으로 조명한 책입니다. 누구나 군대에 징집하는 징병제 역사 고작 200여년? 이 책을 보면 한국인 최초로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로 처벌을 받은 사람들은 1939년 일본에서 '등대사(여호와의 증인)' 사건으로 투옥된 사람들이며, 조선 등대사 지도자 문태순은 경찰에 체포되었을 때 평화주의에 대한 입장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고 합니다. "우리는 전쟁에 반대한다. 만약 우리가 전쟁에 나가서 상관으로.. 2012. 7. 23.
등산화 밑창 교체, 하라는 거야 말라는 거야 지난 주말 아이들과 무학산 둘레길을 다녀왔습니다. 한 달에 한 번씩 아이들과 등산을 다니고 있는데, 잔뜩 흐린 날씨에 언제 비가 쏟아질지 몰라 정상에 오르지 않고 둘레길을 걸었습니다. 마산여중 입구에서 출발하여 서원곡 - 완월폭포 - 만날재를 거쳐 밤밭고개까지 10km를 좀 넘게 걸었는데, 오랜만에 걸은 탓인지, 무덥고 습한 날씨 탓인지 전에 없이 힘든 걸음이었습니다. 후배들과 둘레길 걷기를 마치고 신마산에 있는 찜집에서 점심을 먹고 나오는데, 곁에 있는 동료 한 명이 "부장님 등산와 밑창이 떨어졌다"하고 알려주는겁니다. 그래 발을 들고 확인해보니 등산화 밑창이 터져버렸더군요. 육안으로 보기에 그냥 밑창이 떨어진 것이 아니라 터져 버렸다는 표현이 딱 맞습니다. 작은 폭발이라도 있었던 것처럼 밑창이 '팍'.. 2012. 7. 20.
"나꼼수 팬들이 평양군중 보다 더 한심" [서평] 지승호가 인터뷰한 박노자의 4·11 총선이 끝난 지 석 달이 다 지나가고 제 19대 국회의원들의 임기가 시작되었지만, 이른바 진보진영의 내홍은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선거 과정의 부정과 부실은 이른바 종북 논란으로 확장되고 대선을 앞두고 있어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총선과정에서 첨예한 갈등으로 표면화 되었던 진보정당의 분당과 진보진영의 분열, 그리고 예상을 뒤엎은 총선 패배, 검찰의 통합진보당 압수 수색 같은 초유의 사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본주의 실패, 체제의 근본적인 변화'를 선동하는 좌파의 시선으로 세상을 직시하는 박노자를 인터뷰 한 책이 나왔습니다. '학벌, 재벌, 족벌, 파벌' 등으로 얼룩진 '당신들의 대한민국'을 까발린 사회주의 러시아출신의 한국인.. 2012. 7. 19.
자전거 20km 초과, 음주 처벌한다? 어이없다 지난주 국내 주요 언론들이 행정안전부가 자전거 과속(20kn) 단속과 음주단속 그리고 안전모 착용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안전한 자전거문화 정착 대책을 세웠다고 일제히 보도하였습니다. 행정안전부 보도 자료를 살펴보면 "자전거정책 주무부처로서 자전거 길에서의 과속, 음주운전 및 안전모 미착용과 같은 위험행위 근절, 자전거 안전문화 정착 및 제도개선"에 적극 나서겠다는 것입니다. 행정안전부의 제도개선 방안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자전거도로 과속(20km 초과) 주행 제재 방안 ▲ 자전거도로 음주 운행에 대한 처벌규정 마련 ▲ 자전거도로에서의 안전모 착용 확대 방안 ▲ 자전거 운행 중 휴대전화 사용·DMB 시청 금지 우선 납득이 안 되는 것 중 하나는 규제 대상 지역이 '자전거 도로'로 제한하고 있다는 .. 2012. 7. 17.
녹지형 중앙분리대 여론조사, 믿기 어렵다 창원시가 녹지형 중앙분리대를 만드는 것에 대하여 바람직하지 않은 측면이 있다는 지적을 몇 차례하였습니다. 특히 183억 원이나 되는 적지 않은 예산을 쏟아부어 창원대로 10.8km 구간에 멀쩡한 자전거도로 폭까지 좁히면서 화단형중앙분리대는 만드는 것에 대해서는 좀 더 적극적인 반대의견을 냈습니다. 왜냐하면 창원대로의 자전거 도로는 국내에서 가장 잘 만들어진 자전거 도로이기 때문에 그 자전거 도로를 훼손하면서까지 화단형 중앙분리대를 만들 필요가 없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또 창원대로는 도로 양편으로 넓은 녹지 공간이 있기 때문에 굳이 180억원이나 들여 도로 가운데 화단을 만들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현재 창원대로 화단형 중앙분리대 공사는 1단계 사업이 완공되어 소계광장에서 차량사거리(2.13km).. 2012. 7. 17.
개고기 먹는 것 당신 생각은 어떠세요? 지난 주말 한겨레 토요판에 눈길을 끄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토요판 특집 기사로 라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전자의 기사는 과거 개고기 식용이 야만이라는 주장과 개고기 식용은 문화다양성이라는 논쟁에서부터 개고기를 축산물로 인정해달라는 주장과 동물보호 등 생명권 차원에서 개 도살을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충돌하고 있는 최근의 논쟁까지 정리한 기사입니다. 더 눈길을 끄는 것은 후자의 기사인데, 이른바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개고기 식용'에 대한 생각을 인터뷰한 내용입니다. 조국 교수, 소설가 이경자, 김인국 신부, 개그맨 김원효, 진중권 교수, 박노자 교수, 김두식 교수, 김시진 감독, 김규항 편집장을 인터뷰 한 기사입니다. 기력없을 때는 보신탕이 최고라는 소설가 이경자, 돈 주고 사먹지는 않지만 다른 사람이 가자.. 2012.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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