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노무현58 봉하마을 가시거든 여기도 가 보세요. - 연꽃 예쁘게 핀, 봉하마을 생태연못 49재와 안장식이 끝난 후에도 봉하마을에 추모인파가 끊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미 여러 블로거들이 봉하마을 생태 연못을 소개하였지만, 봉하마을을 찾는 분들 중에는 여전히 이곳을 모르고 그냥 가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서거 이후 봉하마을을 여러 번 다녀 온 저도 블로거들이 쓴 글을 보기 전에는 연꽃 핀 생태연못이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관련기사 실비단안개의 고향이야기 - 봉하마을의 사람사는 세상 거다란 - 봉하마을엔 촛불이 종을 치는 원두막이 있다 49재와 안장식이 열린 날, 봉하마을에는 수 만명 추모인파가 몰려들었지만, 이 곳 생태연못을 찾는 분들은 수 백명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큰 길 아래쪽에 있어서 사람들 눈에 잘 뛰지 않은 탓인듯 하였습니다. 그리 크지.. 2009. 7. 13. 바람이 부는 그 곳에 그 분이 오셨더군요. 스스로 조직화된 시민이 되는 '노란 손수건 퍼포먼스' 노무현 대통령 마지막 가시는 날, 참 바쁜 하루를 살았습니다. 아침 일찍 봉하마을을 다녀왔고, 오후에는 제가 일하는 단체 회원들과 부산대학교에서 열린 '다시 바람이 분다' 추모 공연장을 다녀왔습니다. 6시 30분쯤 부산대학교에 도착하였습니다. 정문을 가로막고 있는 차벽은 여전하더군요. 어차피 공연은 계획대로 진행되는데, 왜 차벽이 막혀있는지 잘 모르지만, 아무튼 공연이 끝날 때까지 차벽이 막혀있더군요. 공연이 열릴 예정인 '넉넉한 터' 아래에서 풍물패 길놀이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7시가 조금 넘어 공연이 무대 앞 첫 줄 노란의자에 밀짚 모자를 쓴 그 분을 모시고 공연을 시작하였습니다. 1부는 부산지역 문화 예술인들의 순서였습니다. 다른 공연도 다 인상.. 2009. 7. 12. 시민대표 헌화, 누구도 울음을 참지 못했다 봉화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대통령 49재와 안장식에 다녀왔습니다. 돌아가신 그 분과의 작은 인연이 끈이 되어 안장식 행사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전날, 비가 오고 바람이 분다는 일기예보가 있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활짝 개인 맑은 하늘이 따가운 햇살을 내리쬐고 있어 여간 다행스럽지 않았습니다. 많은 추모 인파가 몰려들어 혼잡할 것 같아 아침부터 서둘러 봉하마을로 출발하였더니 9시가 조금 넘어 도착하였습니다. 줄을 서서 안장식 참가 '비표'를 받고 다시 한 번 마을을 둘러보았습니다. 안장식이 열리는 사자바위 아래에서는 행사 준비 마무리와 예행연습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봉하마을 생태연못을 찾아가 연꽃 구경을 하고, '사람 사는 세상' 현판이 걸린 정자에 앉아 잠시 다리쉼을 하였습니다. 대부분 추모객들이 .. 2009. 7. 11. 폭우 뚫고 200km 걸어 온 봉하마을 도보 순례단 "노무현 대통령 꼭 기억해주세요." 여수에서 마산까지 200여km를 걸어온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면서도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을 향해 노무현 대통령을 기억해달라는 당부를 잊지 않습니다. 여수에서 봉하까지 걷는 '여수 봉하마을 도보순례단'을 만나 마산 석전동에서 시내로 들어오는 길을 함께 걸었습니다. 거리에서 만나는 무관심한 시민들을 향하여 손을 흔들며 "노무현 대통령을 꼭 기억해주세요"하는 그 말을 처음 듣는 순간, 왜 그리 눈물이 핑 돌던지요? 지난 7월 4일 아침 노무현 대통령 여수분향소를 출발하여 7월 10일 봉하마을 도착을 목표로 걷고 있는 '여수 봉하마을 도보순례단' 일행 9명이 오늘(8일) 낮 12시가 조금 넘어 마산에 도착하였습니다. 여수에서 출발한 봉하마을 도보 순례단은 일주일동안 250km,.. 2009. 7. 9. MBC는 친북좌파 방송(?) 그럼 KBS는? 보수단체가 여는 집회를 현장에서 직접 본 것은 처음입니다. 6월 23일 오후 3시 40분경, 상이군경회 경남지부 회원들이 주최한 집회가 마산MBC 앞에서 열렸습니다. 경남도내 각 시군에서 버스를 대절해서 온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남지부 회원 500여명이 마산MBC 진입로를 점거하고 약 1시간 가량 시위를 한 후 자진해산하였습니다. 집회에 참가한 사람들은, MBC가 좌파방송이어서 국론을 분열시키고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준비해 온 현수막과 피켓에는 이런 문구가 적혀있더군요. "국민기만 편파방송 MBC는 자폭하라" "친북좌파 선동 MBC" "좌파방송 MBC는 좌경국가 북한으로" "국론분열 조장하는 MBC는 국민들께 사죄하라" MBC를 겨냥한 주장외에 좌파 척결을 주장하는 현수막과 피켓도 많.. 2009. 6. 24. 밥 한끼 절실한 노숙자가 인문학 공부를 한다고?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학강좌가 처음 시작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10여 년 전, 미국 학자 '얼 쇼리스' 교수가 시작한 '클레멘트 코스'이다. 우리나라에도 서울시를 비롯한 수도권 자치단체와 대학, 사회교유기관에서 가난한 사람들과노숙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학강좌를 개최하고있는데, 얼 쇼리스가 시작한 '클레멘트 코스'가 그 원조라고 할 수 있다. '클레멘트 코스'란 미국에서 시작된 일종의 실험적 '사회교육' 으로 빈민과 노숙자들에게 인문학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그들이 세상을 바꾸는 일에 나서도록 하는 프로젝트이다. 2007년에 열린 어느 대안교육 강연회에서 우연히 국내에서도 노숙자를 위한 인문학강좌를 비롯한 소외 계층을 위한 여러 인문학 강좌가 진행된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은.. 2009. 6. 9. 이전 1 ··· 4 5 6 7 8 9 10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