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말고 국산 쌀국수도 맛있어요 !
쌀국수 드셔보셨나요?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이 많이 생겼지요? 몇 번 가봤지만 가맹점형식으로 된 베트남 쌀국수는 대부분 패스트푸드처럼 규격화된 맛이더군요. 최근에 국산 쌀국수로 우동과 카레면을 만들어 먹어보았는데 우리 입맛에 딱 괜찮더군요. 저는 원체 면을 좋아합니다. 건강하게 살려면 현미잡곡밥과 야채를 중심으로 먹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면이라면 국수부터 칼국수, 라면, 우동, 자장면, 짬뽕, 스파게티 그리고 잡채에 이르기까지 모든 면을 좋아합니다. 라면은 우리밀라면, 국수는 우리밀 국수와 칼국수를 먹지만, 자장면, 짬뽕 등은 어쩔 수 없이 식당에서 요리해주는 불량재료(식품첨가물)가 듬뿍 들어간 음식을 먹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최근 제가 우연한 기회에 국산쌀국수를 먹어보게 되었는데 맛..
2010. 10. 31.
과자, 비싸게 사도 모두 당신 탓이다
지난 7월 1일부터 라면, 과자, 아이스크림, 의류에 권장소비자가격을 표시하지 않는 개방형 가격제도, '판매가격표시제 영어로 ‘오픈프라이스'라고 하는 새로운 가격제도가 적용됩니다. 오늘은 새로 시행되는 판매가격 표시제에 대하여 함께 생각해보겠습니다. 판매가격 표시제도, 즉 오픈프라이스의 시행으로 지금까지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권장소비자가격', ‘희망소비자가격’ 등 제품 포장지에 인쇄된 가격표시가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대신 이들 품목은 판매자가 원가와 유통마진, 매장 임대료, 인건비 등을 고려하여 마음대로 가격을 매겨서 판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대형마트는 물론이고 동네슈퍼도 점포마다 라면, 과자, 아이스크림, 그리고 옷 가격이 다 달라질 수 있게 되었다는는 뜻입니다. 사실 판매가격표시제(..
2010.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