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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97

초보자를 위한 티스토리 블로그 만들기 지난 주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주최한 시민단체 활동가 교육에 블로그 강의를 하였습니다. 주로 제가 속한 단체 회원들, 그리고 다른 지역 YMCA 활동가나 회원들에게 1년 6개월 남짓한 저의 블로그 활동 사례를 소개하는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제가 경험한 사례를 듣고 블로그를 시작하겠다는 결심을 하였던 분들 중에서 의외로 많은 분들이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만들다가 발이 걸려 더 이상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따로 2시간 이상을 '티스토리'에 실제 블로그를 만들고 글을 포스팅하고 메타블로그에 등록하는 과정을 실습하기로 하였습니다. 아래 자료는 완전 초보자를 위한 자료입니다. 이미 티스토리에 블로그가 있는 분들은 읽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날 강의를 들었던 분.. 2010. 4. 19.
젊은 정당 국민참여당 블로거들과 만나다 ! 지난 2월에 서울 국민참여당 당사에 블로그 강의를 하러 다녀왔습니다.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는 저녁 시간 서울시당 기획위원장님과 지하철 신촌역 앞에서 만나 한 참을 걸어서 골목길에 있는 빌딩으로 들어갔습니다. 저는 서울시당 사무실인줄 알고 따라 갔는데, 도착해보니 국민참여당 중앙당사와 서울시당이 사무실을 함께 사용하고 있더군요. 예상 보다 훨씬 작고 아늑하였습니다. ▲국민참여당 사무실입니다. 건너편 벽화 뒷쪽이 당대표 사무실입니다. ▲ 중앙당 등록증이 보이네요. 손도장의 주인공들은 중앙당 사무실 공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이라고 합니다. 자원봉사자들의 손길로 지금의 사무실을 꾸렸다고 합니다. 조금 일찍 도착하여 강의 준비를 하면서 기다리는 동안 참여정부시절 TV에서 가끔 본 적이 있는 '천호선 최고위원'도 .. 2010. 3. 1.
전시회와 블로그가 찰떡궁합이라는데? [서평] 스즈키 사토시가 쓴 일본의 대표적인 이벤트 제작 회사에 근무하는 스즈키 사토시가 쓴 긴 제목의 책 를 소개하게 된 것은 이 책 출판에 참여한 기획자와의 작은 인연 때문입니다. 이 책의 기획에 참가한 저의 지인은 오래전 마산MBC에서 방송작가로 일하였는데, 지금은 출판 기획자로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블로그를 통해 관심있는 책을 소개한다는 소문(?)과, 매일 적지 않은 방문자가 제 블로그를 방문한다는 것 때문에 일부러 책을 보내주었습니다. 솔직히 '전시회'는 저에게 관심있는 주제가 아니었습니다. 시간을 내서 얼른 읽고 싶은 책들이 밀려 있어서 책을 받고서 여러 날이 지나도록 이 책 를 쉽게 손에 들 수가 없었습니다. 차일피일 미루다가 설 연휴 마지막날 작심하고 이 책을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 2010. 2. 17.
갱상도 블로그, 또 마산을 고치다 ! 지난 토요일 오후 서원곡 입구 근처를 지나다가 반가운 공사 장면을 목격하였습니다. 마산시에서 서원곡 입구 횡단보도에 교통섬을 설치하는 공사를 하고 있더군요. 이번에도 블로그가 불합리한 교통시설을 개선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아래 사진 중에서 왼쪽은 지난해 12월 29일 파비의 마실로그를 운영하시는 블로거 '파비'님이 쓴 기사 '무학산 둘레길 내려오다 만난 황당한 횡단보도' 기사에 나오는 사진입니다. 그리고, 오른쪽은 블로그를 통해 지적된지 한 달여 만에 교통섬 공사가 이루어진 무학산 서원곡 입구 횡단보도 사진입니다. 마산시나 중부경찰서에서 불합리한 교통시설을 개선하려고 마음먹고 있다가 마침 이번에 고쳤을 수도 있겠지만, 제 생각에는 파비님이 블로그를 통해 지적한 것이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지 싶습니다.. 2010. 2. 9.
2009년 우수블로그 시상품을 받았어요 블로그 활동 16개월, 지난 연말에 블로그 활동을 격려해주는 상을 무려 세군데서 받았습니다. 경남도민일보 갱상도 블로그 대상, 2009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그리고 2009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100대 블로그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지난주에 한국블로그산업협회와 티스토리에서 각각 시상품을 택배로 받았습니다. 한국블로그산업협회에서 받은 시상품은 종이 상장이었습니다. 블로그명과 닉네임이 손글씨로 씌어진 상장입니다. 2009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투표에서 저는 670표를 얻어 시사/비즈니스 부문에서 3위를 하였습니다. 1위는 834표를 얻은 미디어 몽구님이 차지하셔서 시사/비즈니스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1위는 충분히 1위 자격이 있으신 분이 수상하신 .. 2010. 2. 7.
지구 지키는 아줌마들 블로그를 배우다 ! 지난 금요일에 인터넷이 되는 컴퓨터가 있는 강의실을 빌려서 블로그 강의를 하였습니다. 제가 하는 블로그 강의는 주로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저의 블로그 활동 사례를 중심으로 주로 시민운동, 지역운동과 블로그 활동이 어떻게 결합할 수 있는지 하는 경험을 소개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블로그를 어떻게 만들고 운영하는가를 소개하는 것 입니다. 후자의 경우 수강생의 수준을 판단하기 위하여 저는 '다음 카페'를 만들고 관리 할 수 있는 사람과 할 줄 모르는 사람으로 나눕니다. 실제로 제가 블로그를 운영중인 '티스토리'의 경우 다음 카페를 운영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어렵지 않게 블로그를 만들고 운영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강의 또는 개인지도를 해 본 경험으로 '다음 카페'를 운영할 수 있는 .. 2010. 1. 31.
블로그 풀뿌리 정치와 통(通)할까? 지난주 수요일 서울 노원구에서 풀뿌리 정치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모인 '좋은정치 노원씨앗 모임'에 가서 블로그 활동 사례 발표를 하고 왔습니다. 기라성 같은 파워블로그들이 서울에 많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촌(?)에 있는 경력 16개월의 동네 블로그가 서울까지 가서 강의를 하였답니다. 서울에 있는 잘 나가는 파워 블로거들 보다 블로그를 더 잘 해서라기 보다는 제가 지역 운동에 대한 고민과 실천을 블로그 활동으로 연결짓는 포스팅을 열심히 하고 있었기 때문인 듯 합니다. 보다 직접적인 계기는 다음세대재단이 주최한 풀뿌리활동가를 위한 인터넷 리더십 교육에서 제 발표를 들었던 활동가분의 추천이 있었다고 하시더군요. 좋은정치 노원씨앗 모임은 지역 풀뿌리 정치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민들.. 2010. 1. 27.
KBS뉴스, 내 블로그보다 공정하고 신뢰도 높을까? 지난 12월 28일, KBS 미디어 비평에서 블로그에 관한 취재를 하러 마산을 다녀갔습니다. 1월 8일 방송된 KBS 미디어 비평에 김주완 부장, 천부인권, 그리고 제가 인터뷰하는 내용이 방송되었더군요. 김주완 부장께서 사전에 방송 시간을 안내해주셨는데도 저는 깜박하고 방송보는 걸 까먹었습니다. 그런데, 밤 11시 43분에 중국에 있는 사촌 동생에게서 다음 내용과 같은 문자가 왔더군요. "행님 미디어창에 화면 잘 받네요 말씀도 잘 하시고 멋집니다. 여기 중국에서도 잘 보았음" 문자름 받고 TV를 켰더니 이미 방송이 지나갔더군요. 다음날 KBS 홈페이지 다시 보기에 접속하여 방송을 보았습니다. 15분 방송을 쭉 지켜보는데 저는 딸랑 40초 나오더군요. 약 1시간 정도 취재를 하고 갔고 촬영시간만 해도 20.. 2010. 1. 11.
시사블로거, 힙합에 도전하다 ! 한 해 동안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성원으로 블로그 시작 15개월만에 경남도민일보 갱상도 블로그에서 최우수 블로그로 뽑히고,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100대 블로그 후보에도 추천되는 기쁜일이 생겼습니다. 아 ~ 그리고, 2009 티스토리 우수블로그에도 선정이되었네요. 오늘은 그동안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여러분들 앞에서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제가 한 번 망가지려고 합니다. 음치, 몸치인 제가 여러분에게 힙합 공연을 한 번 보여드리겠습니다. 원래 이 프로그램은 6명까지 함께 춤을 출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저와 함께 망가질 사람이 없어서 부득히 제 얼굴만 두 번 넣어 동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예쁜 얼굴을 기대하신 분들에게는 죄송.. 2009. 12. 25.
단체 활동가가 블로그 못(안)하는 이유 지난 11월 27일, 경남블로그 공동체 공부모임이 경남도민일보 강당에서 있었습니다. 이날은 강사는 충청투데이에서 운영하는 '따블뉴스' 운영자이신 홍미애 국장이었습니다. 강의 중에 말해 준 짧지 않은 신문기자 경력에 비춰보면 적지 않은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영상편집 프로그램인 프리미어는 인터넷 강의로 유명한 홈페이를 운영하는 IT 실무 능력을 갖춘 분이었습니다. 뉴미디어 미디어 전략국장이라는 직책에 딱 맞는 분이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날 강의에서는 따끈따끈한 블로그 뉴스를 모으는 메타블로그 '따블뉴스'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운영해 온 경험을 주로 이야기하였습니다. 메타블로그 개설과 지역블로거들을 조직화하는 과정 그리고 충청투데이 지면게재와 원고료 지급으로 생긴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들려주더군요. 경남도민일보.. 2009. 12. 4.
트위터에서 팔로잉 하신 분들께 죄송.. 비밀번호 잃어버려 ymcaman_kr로 새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컴퓨터 사용하시면서 비밀번호 까먹어서 곤욕을 치른적 없으신가요? 국내 사이트에서는 비밀번호를 잃어버려도 주민등록번호나 이메일, 휴대전화 메시지 등을 통해서 어렵지 않게 임시 비밀번호를 받아서 계정을 살릴 수 있었습니다만, 트위터에서 잃어버린 비밀번호를 결국 기억해내지 못하여 낭패를 보고 말았습니다. 처음 트위터에 개설한 ymcaman 계정의 비밀번호를 잃어버려 결국 트위터 계정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아직 트위터에 익숙하지 않은데, 약 한 달 보름쯤 전에 저도 모르는 글이 자꾸 제 아이디로 트위팅 되길래 평소에 사용하지 않던 복잡한 비밀번호로 바꾸었습니다. ▲ymcaman 트위터 계정입니다. 비밀번호를 잃어버려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트위터 비밀번호 복잡하게 바꿨는데... 기억안나 웹으로 트위.. 2009. 11. 17.
블로그 1년, 시민운동가 파워블로거 되기까지... 2008년 9월 8일에 블로그를 시작하여 1년이 조금 더 지났습니다. 블로그 활동 딱 1년째 되는 날, 지난 1년간의 블로그 활용을 돌아보는 기록을 남겨두기 위하여 필요한 메모를 해 두었습니다. 저의 블로그 시작은 사실 아주 우연하게 이루어졌습니다. 2008년 9월 다음세대재단이 주최한 에 참가하지 않았다면 아직 블로그를 시작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도 꼭 블로그를 한다거나 인터넷 리더십을 키워야 한다는 생각으로 참가한 것이 아닙니다. 아마, 교육장소가 제주도가 아니었다면 참가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름 휴가도 제대로 못 갔으니 휴가 삼아 제주도에 갔다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참가하였기 때문입니다. 사실, 2008년 봄 쯤에 어떤 자리에서 파워 블로거 김주완기자가 저에게.. 2009. 11. 9.
靑수석, 한나라의원 美부동산 불법거래 블로거 폭로 ! 이병박 정부 전 靑수석, 재벌, 전직대통령 일가, 한나라의원들의 미국내 부동산 불법 거래 내역이 블로그를 통해 폭로 되어 최근 언론을 통해 증폭되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 아침 인터넷을 기웃거리다가 우연히 이 기사를 읽고 더 많은 블로거들과 공유하기 위해 포스팅을 합니다. 기사를 보도한 뷰스엔뉴스에 따르면, "재미교포 안치용(42)씨는 지난 8월부터 인터넷 블로그 SECRET OF KOREA (http://andocu.tistory.com/)를 개설하여 국내 정-재계인사들의 부동산 매입을 증명하는 계약서, 계약위임장 사본 등 각종 문건과 자료를 실명과 함께 대거 공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안씨는 등기소와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이들 문건들을 모두 적법하게 획득하였다고 합니다. 그가 각종 문건과 자료에 근.. 2009. 9. 17.
김연아, 이외수도 하는 트위터 당신은 하나? 블로거 몽양부활이 쓴 유명한 IT관련 재단에서 일하는 지인에게 트위터를 소개 받고 처음 등록한 것이 2009년 3월 31일입니다. 첫 날은 가입 인사말만 트위팅하였구요. "OOO님 권유로 트위터 시작했습니다. 좀 전에 가입했는데...뭐가 뭔지 아직 잘 모르겠네요. 마산YMCA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 후 한 달 동안 아무 말도 못하고 가끔 트위터 싸이트에 들어가서 그냥 구경만 하였습니다. 나중에 확인해보니 저랑 같은 날 트위터를 시작한 유명인사로 진보신당 심상정 전 대표가 있네요. 트위터 붐을 일으킨 김연아(5. 22)나 유명 인사인 김주하(7.16), 김제동(8. 5), 박중훈(7. 28), 김형오(6.11), 노회찬(7.6), 최문순(6.17), 박용만(5.30) 같은 분들보다는 빨리 시작한 셈이지.. 2009. 9. 9.
탁월한 비유로 블로거 사로잡은 독설닷컴 독설닷컴, "블로그는 자신만의 별자리를 만드는 일이다" 경남도민일보가 매월 개최하는 블로그 강좌에서 독설닷컴 고재열기자 강의를 들었습니다.다. 블로그 제목은 독설닷컴이지만, 고기자는 준수하고 부드러운 외모를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강의내내 단 한마디도 '독설'을 쏟아내지 않았고 대신 아주 기발하고 뛰어난 비유로 청중들을 사로잡았습니다. ▲ 준수하고 부드러운 외모의 독설닷컴 그는, 뛰어난 '비유'로 청중들에게 강의 주제와 내용을 명료하게 전달해주었습니다. 저는 강의를 듣는 동안 독설닷컴의 성공에는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기발하고 통쾌한 비유가 중요한 성공비결 중 하나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자, 그럼 강의에서 들었던 비유가 담긴 어록을 소개해 봅니다. 라이프 스타일 블로그 - > 침묵하는 다.. 2009. 8. 27.
티스토리, 인쇄 기능은 왜 없을까? 다음과 네이버에 블로인터넷에서 검색한 자료를 스크랩해두는 블로그를 운영하다가 지난해 9월부터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만들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서비스가 다음이나 네이버에 비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난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이런, 저런 블로그 관련 강좌나 모임에 가면 대부분 설치형 블로그를 사용할 수 없는 형편이라면,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개설하라고 권유하더군요. 그런데,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겪는 불편함 중에 하나는 프린터 지원 기능이 없다는 것 입니다. ▲ (위)네이버, (아래) 다음블로그 모두 인쇄기능이 있습니다. 다음이나 네이버 블로그는 맨 아랫쪽에 '프린터'를 선택하면 포스팅 된 글만 따로 프린터 할 수 있도록 새창이 뜹니다. 그래서, 불필요한 스킨을 제외하고 본문만 깨끗하게 프린터.. 2009. 8. 20.
석달 만에 또 다시 구글수표를 받다 2009년 1월에 구글 광고 달고나서 7개월 만에 두 번째 구글 수표를 받았습니다. 2008년 9월에 블로그를 시작했으니 블로그 시작 후 11개월만이군요. 첫 번째, 받은 수표는 지난 4월 28일 발행된 수표 189.44 달러를 5월 중순경에 받았습니다. 지난 8월 6일에 받은 두 번째 수표는 7월 27일에 발행된 109.09 달러 입니다. 첫 번째 수표는 수표 받는 방식을 잘못 설정해서 189.44달러나 모여진 후에 받았습니다만, 이번에는 100달러가 될 때마다 수표를 보내달라고 설정을 바꿨놨었습니다. 그랬더니, 109.09 달러가 되던 날 수표를 발행했네요. 날짜를 비교해보니 지난번 수표 받고 나서 석달만에 다시 100달러를 받게 되었네요. 지난번 첫 번째 수표바꾸고 나서는 달러 환율이 얼마인지 신경.. 2009. 8. 16.
블로그 스팸 댓글 퇴치 비법은 없을까? 티스토리에서 운영하는 제 블로그에 한 열흘쯤 전부터 스팸 댓글이 달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유명블로그인 블로그에 방명록에 스팸 댓글이 달린다는 포스팅이 있은 직후였지 싶습니다. 처음엔 아래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하루에 2~3개씩 달리더군요. 이 정도는 큰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제 포스팅에 달린 댓글을 읽어보면서 그냥 간단하게 삭제하면 되는 수준이었으니까요. 그런데, 그냥 내버려 두었더니, 매일 스팸 댓글이 늘어나는 겁니다. 처음엔 3~$개, 그 다음엔 10개, 20개씩 늘어나더니 한 열흘쯤 지난 후에는 단 몇 시간만에 100개가 훨씬 넘는 스팸 댓글이 달렸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블로그 '도야지님'이 달아놓은 댓글에는 무려 118개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한꺼번에 100개 이상씩 스팸 댓글이.. 2009. 8. 12.
언론악법 원천무효 블로그 위젯이 나왔습니다 언론악법 원천무효 블로그 위젯이 나왔습니다. 오늘 아침 현재 213명이 참가 중이고 저는 207번째 블로그라고 나오는군요. 노무현 대통령 안장식 끝난 후에 추모 위젯을 내렸는데, 그 자리에 '언론악법 원천무효 위젯'을 다시 설치하게 되었네요. 언론악법 부정투표 원천무효 국민운동(http://evillaw.kr/) 홈페이지에서 위젯도 다운 받고, 온라인 서명운동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오늘 아침까지 온라인 서명운동 참가자는 3000명을 조금 넘고 있습니다. 아울러, 013-3366-5567 번으로 전화를 하면, 문자서명운동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트위터를 통한 홍보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야4당, 민생민주국민회의, 민주주의를위한시민네트워크, 미디어 행동이 공동을 개설했습니다. 오프라인 행동은 각개 약진 .. 2009. 8. 11.
저작권 안 걸리는 음악 어디 없나? 지난주 목요일에 제가 일하는 단체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하였습니다. 일일호프 형식으로 진행한 이 날 후원의 밤에는 1000여명의 회원들과 시민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행사를 마친 후에 '후원의 밤'에 오신 분들을 오랫 동안 기억하고 그날 찍은 사진을 회원들과 인터넷을 통해 함께 나누려고 동영상을 제작하였습니다. 요즘 디카로 찍은 사진을 간편하에 동영상으로 제작할 수 있는 툴이 워낙 많기 때문에 쉽게 제작할 수 있었습니다. 관련기사 2009/07/27 - [세상읽기] - 마산YMCA 시민중계실 개소 20주년 그런데, 동영상을 제작할 때 삽입하는 음악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요즘 저작권법이 강화되어 적용되면서 대부분 포털에서 '저작권 침해'가 의심되는 동영상 자료는 모두 '블라인드' 처리를 하기.. 2009. 7. 28.
블로거, 종합소득세 신고하고 세금 돌려 받다 지난 5월에 국세청으로부터 신고 대상자라는 우편물을 받고 깜짝놀랐습니다. "5월은 지난 1년간의 종합소득에 대한 소득세를 자진신고 납부하는 달입니다. 금년도 종합소득 신고 납부 기한은 6월 1일(월)입니다. 기한 내에 소득세 신고서를 제출하시고, 소득세 및 소득세할주민세를 납부하여주시기 바랍니다."(요약하면,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처음엔 그냥 무시하고 우편물을 폐지 수거함에 버렸다가, 나중에 블로그 광고료 수입 9만원때문에 세무서에 가서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고 왔다는 다른 블로거의 글을 읽고 저도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였습니다. 2009/05/21 - [블로그] - 블로거, 종합소득세 신고 쫄지 마세요! 당시에 우여곡절 끝에 난생 처음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였는데, 당시 경험은 블로그를 통해 포스팅한 .. 2009. 7. 4.
시국선언 교사 고발, 경남 교육감 실망입니다. 경남교육청이 시국선언을 적극적으로 주도한 혐의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 전임자 4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합니다. 언론에 보도에 따르면, "전교조 경남지부장 등 핵심 간부가 전교조 본부 차원의 시국선언에 적극적으로 가담해 국가공무원법상 집단행위 금지 및 성실, 복종의 의무를 어겨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간부에 대한 고발과 함께 시국선언에 서명으로 참여한 도내교사 1000여명에 대한 주의나 경고 등 징계절차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물론 이같은 교과부의 시국선언교사 징계, 고발에 대한 반대의견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정당과 시민, 사회단체들이 앞 다투어 반대 성명을 발표하는 등 징계, 고발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있기도 합니다."대학교수의 시국선언과 교사 시국선언에 대한 이중 잣대, 사상과 표현의 자유.. 2009. 7. 3.
우유 강제 급식, 교육감이 못 바꾸면 누가 바꾸나? [주장] 영양사 핑계 대지 마시고 좀 더 과감하게 해결하세요. 지난 1월 경남도내 대부분 초등학교에서 관행처럼 이루어지고 있는 ‘우유 강제 급식’ 문제를 제 개인 블로그와 오마이뉴스를 통해 제기하였습니다. 두 매체를 합쳐서 30만 명 이상이 글을 읽었고 많은 네티즌들이 댓글을 통해 '우유 강제 급식‘의 부당함에 공감해주었습니다. 이후 강제 급식 관행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권정호 교육감께 드리는 공개편지가 경남도민일보에 실리기도 하였습니다. 다행히 아이가 다니는 학교는 새 학기 개학 무렵에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우유 강제 급식 관행을 고치자고 하는 결의가 이루어졌고, 이후 ‘우유 급식 가부 조사’가 이루어져 원하는 아이들만 우유 먹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경남교육청 차원에서 도내 모든 학교에서 우유 강제 급식.. 2009. 6. 30.
구글수표, 진짜 외화벌이 맞나? 지난 5월에 구글에서 189.44달러 수표를 받아서 환전한 경험을 블로그를 통해 포스팅하였습니다. 2009/06/07 - [블로그] - 구글 수표를 더 기다리게 되는 이유? 2009/06/10 - [블로그] - 초짜 블로그, 구글 수표 처음 바꾸기 친구들과 함께 동료들 중에서 제게 공 돈(?)에 관심을 가진 사람도 많았고, 또 한편으로는 이 어려운 시기에 달러를 벌어들이는 것에 대해 격려(?) 해주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둘 다 사실이 아닙니다. 블로그 한다고 무슨 돈이 되겠냐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 때는 구글에서 광고료를 준다고하니 마치 공 돈이 생기는 기분도 없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보면 구글은 제게 주는 광고료보다 더 많은 돈을 광고주에게 받아서 저와 이익을.. 2009. 6. 18.
초짜 블로그, 구글 수표 처음 바꾸기 지난번에 블로그 시작하고 9개월 만에 처음 구글 수표 받은 이야기를 포스팅하였습니다. 다른 원고료나 광고료 보다 외화 수표로 받는 다는 것이 주는 독특한 설레임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하였지요. 관련기사 2009/06/07 - [블로그] - 구글 수표를 더 기다리게 되는 이유? 얼마전, 시간이 없어 미뤄두었던 구글수표를 환전하였습니다. 처음 환전하시는 분들의 위하여 저의 '환전 경험'을 소개합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IBK 기업은행'이 환전을 잘 해 준다고 많이 나와있더군요. 다행히 제가 일하는 사무실에서 가까운 곳에 기업은행이 있어서 이 곳을 방문하였습니다. "이거 어디서 받았습니까?" "구글에서 받았는데요." "이 회사와 거래가 있으세요?" "예, 블로그에 구글 광고를 싣고 있어요" (난감한 표정.. 2009. 6. 10.
구글 수표를 더 기다리게 되는 이유? 블로그 시작하고 9개월만에, 구글 광고 달고나서 5개월 만에 저도 구글에서 수표를 받았습니다. '경남도민일보 블로그 경남'이나 '다음 뷰' 같은데서 원고료를 받아 본 적이 있지만, 그냥 제 계좌번호에 입금이 되거나, 사이버머니로 받았다가 제 계좌에 입금되었기 때문에 구글 수표처럼 신기한 경험은 아니었거든요. 구글 수표는 '달러'로 받는다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고, 또 수표를 받는다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어서 조금 설레이더군요. 그리고, 블로그 활동을 하면, 구글 수표 정도는 매달 받아야 그래도 열심히 활동하는 블로그 취급(?)을 당하는 분위기 같은 것도 있는 것 같구요. 한편으로는 세계화가 이런건가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외국 회사로부터 직접 돈을 받는 일이 생긴다는 것은 한 번도 상상해본 적이.. 2009. 6. 7.
내 블로그 130만원, 당신 블로그는 얼마? 여기저기 블로그를 둘러 보다 광고를 클릭해서 따라가보니 '블로그 얌'이라는 재미있는 싸이트가 있더군요. 블로그의 가치를 금액으로 평가해서 알려주는 재미있는 서비스를 하고 있었습니다. 제 블로그 주소와 몇 가지 정보를 입력해보았습니다. 곧바로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고, 시간이 걸리는 경우는 E-mail 로 알려주겠다는 메시지가 나오더군요. 잠깐 다른 일을 하는 동안 E-mail이 도착하였습니다. E-mail을 따라가보니 아래 그림과 같은 화면이 열리더군요. 블로그 가치를 평가한 그날까지 제 블로그에 올라 온 글은 모두 285개, 댓글은 1313개 그리고 엮인글은 모두 113개였으며, 제 블로그 값어치는 1,266,380원이었습니다. 브랜드 지수는 972,486원, 미디어 지수는 293,894원입니다. 브랜드.. 2009. 6. 6.
블로그 스킨 바꿀 때 꼭 저장하세요. 제가 엊그제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스킨 편집하다가, 블로그에 있던 광고가 몽땅 사라진 경험을 포스팅하였습니다. 2009/06/03 - [블로그] - 블로그 광고, 왜 몽땅 사라졌을까? 그랬더니, 채 1시간도 안 지나서 바로 JINI님께서 답을 알려주셨습니다. "스킨을 변경하기 전에 스킨 저장을 하면 된다"고 말 입니다. 저는 곧바로 관리자 모드로 들어가서 '스킨 선택'을 눌러 살펴보았습니다. 세상에 이럴수가 있나요? 제가 엊그제 쓴 글에 캡처해서 사용했던 사진에도 오른쪽 위에 '스킨저장'이라는 메뉴가 떡하니 나와있는 겁니다. 눈에 뻔히 보이는 '스킨저장' 기능을 사용할 줄 몰라서 애써 연결시켰던 광고를 몽땅 날려 먹은 것 입니다. '스킨저장'을 누르면, 한글에서 글쓰기 후에 파일을 저장하는 것 처럼, .. 2009. 6. 5.
블로그 광고, 왜 몽땅 사라졌을까?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사흘째인 지난 5월 25일 제 블로그에서 광고가 몽땅 사라졌습니다. 처음엔 저도 광고가 사려졌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봉하마을 다녀온 기사도 작성하고, 여기 저기 인터넷 둘러 보느라 경황이 없어서 그냥 트래픽이 많이 걸려서 광고는 늦게 열리는 줄 알고 별 생각없이 하루를 그냥 보냈습니다. 제가 생각해봐도 참 둔 합니다. 광고가 사라진 둘째 날도 이내 눈치채지 못하고 그냥 블로그 화면이 참 깔끔하고 깨끗해졌다는 생각을 먼저 하였습니다. 그러고나서 어느 순간 가만히 보니 제 블로그에 광고가 모두 없어진 것 입니다. 블로그 광고 왜 사라졌을까? 아둔한 저는, 처음엔 티스토리 서비스에 문제가 있는 줄 알았습니다. 어~ 왜 광고가 모두 사라졌지?, 도대체 무슨 일이야? 하고 황당해 했었습니.. 2009. 6. 3.
블로거, 종합소득세 신고 쫄지 마세요! 블로거, 많이 낸 세금 11만원 돌려 받다 얼마 전 세무서에서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 안내'라고 인쇄된 우편물이 왔습니다. "5월은 지난 1년간의 종합소득에 대한 소득세를 자진신고 납부하는 달입니다. 금년도 종합소득 신고 납부 기한은 6월 1일(월)입니다. 기한 내에 소득세 신고서를 제출하시고, 소득세 및 소득세할주민세를 납부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이게 무슨 뜬금없는 일이야, 근로소득 신고 다 했는데, 나 보고 무슨 종합소득세를 내라는거야? 이런 마음으로 우편물 뒷장을 살펴보았습니다. 그 곳에는 '2008년 사업소득, 부동산임대소득 사업장별 수입금액 내역'이라는 것이 나와 있더군요. 수입금액으로 417,7280원이라고 또렷하게 적혀있는 것이 아닙니까? 저는 별도로 다른 사업을 하는 것도 없고, 부동산임대.. 2009.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