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유기농20

무농약, 유기농이 민주주의를 지킨다고? [서평] 마크 윈이 쓴 은 산업화한 먹거리 체계의 문제점을 고발하고 로컬푸드와 지속 가능한 먹거리 운동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생협 매장에서 유기농으로 생산된 제품을 구매하는 초보적인 생활협동 운동뿐만 아니라 거대 식품 기업들이 생산하는 오염된 농축산물의 문제점 그리고 미국 여러 지역에서 펼쳐지고 있는 다양한 로컬푸드 운동의 사례와 도시농업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온갖 식품 첨가물로 오염된 가공식품을 제외할 때 가장 대표적인 '정크푸드'라고 할 수 있는 유전자조작 식품의 문제점과 유전자조작 곡물 종자를 생산, 보급하는 독점적 기업들의 문제 그리고 공장식 축산업 문제를 고발하는 내용들을 자세히 소개하는 책입니다. 저자인 마크 윈은 대학 시절부터 먹거리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지난 40여 년간 먹거.. 2014. 3. 17.
최문순지사 골프장도 하나 못 막나? 김두관 경남지사, 안희정 충남지사, 이광재 강원지사의 뒤를 이은 최문순 강원지사 그리고 지난 10월 26일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당선되었습니다. 이른바 진보, 개혁진영, 시민사회 진영에서 뽑은 우리편(?) 도지사와 시장들입니다. 여기서 우리편이라고 하는 것은 가진자, 권력을 쥔자, 불법과 탈법을 저지르는 자들이 아니라 평범하게 세상을 사는 서민들 편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우리편이라고 믿었던 최문순 지사가 당선되었는데도, 강원도에서는 70-80대 어르신들이 힘겨운 골프장 반대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서민들이 우리편이라고 생각하는 최문순 지사가 당선되었다고 해서 적법한 절차와 과정을 거쳐 요구하는 골프장 허가를 막무가내로 취소할 수는 없겠지요. 그러나 적어도 골프장 허가를 반대하는 주민들이 .. 2011. 12. 16.
농약 비료 제초제 경운기 조차없는자연농법 올해로 20주년이 된 녹색평론은 일 년에 여섯 번 만드는 격월간지입니다. 매일, 매일 새로운 정보와 뉴스가 넘쳐나는 세상인데도 일 년에 여섯 번 밖에 만들지 않습니다. 그런데 참 신기한 것은 일 년에 고작 네 번 밖에 만들지 않는 잡지이지만, 우리시대의 중요한 성찰적 메시지는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담아낸다는 것입니다. 녹색평론이 만드는 계간 잡지 뿐만 아니라 꾸준히 내놓는 단행본들도 삶을 근본적으로 성찰하게 만드는 책들입니다. 최근 새로 나온 역시 바로 그런 책입니다. 은 2008년에 이미 세상을 떠난 일본 농부가 쓴 책입니다. 이 책은 폭주하는 절망의 기관차와 같은 파괴적인 미래를 향해 가는 인류에게 전혀 다른 '길'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오래 전에 한살림에서 출판하였다가 절판 된.. 2011. 12. 1.
이런 사람에겐 보신탕이 오히려 독이다 ! [서평] 임락경 목사가 쓴 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임락경 목사가 쓴 책이다. 그는 강원도 화천 화약산 골짜기 시골교회를 운영하며, 정신과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섬기면서 음식과 병에 관한 책을 썼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임락경 목사라고 소개했지만, 혹시 모르는 독자들을 위하여 조금 더 소개를 하자면 이렇다. 임 목사는 십대시절에 '맨발의 성자'로 불리던 이현필 선생을 찾아가 15년간 가르침을 받았다고 한다. 말하자면, 이현필 선생의 제자인 셈. 이현필 선생에 관해서는, 지난2007년 2월 에 나온 한국기독교 120주년을 기념하는 특집기사 '한국의 숨은 영성가를 찾아서'에 비교적 잘 소개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라. 그는 초등학교를 끝으로 평생농사꾼이 되기로 하였고, 오래전부터 유기농으로 농사를 짓고 있는.. 2011. 10. 20.
물 부족하면 목 마른 것이 아니라 배 고파진다 광우병, 구제역, 신종플루에 이어 유럽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장출혈성대장균'이 발생하여 다시 한 번 세계를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른바 웰빙 바람이 불면서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가 푸드마일리지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푸드 마일리지란 식량의 운송량과 운송 거리를 종합적이고 정량적으로 파악하려는 지표 또는 개념입니다. 일본에서 만들어진 개념인 '푸드마일리지'를 계산하는 방법은 운송량에 운송거리를 곱하면 되고, 양과 거리를 표기하기 위하여 '톤킬로미터'나 '킬로그램킬로미터'라는 단위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푸드 마일리지라는 개념은 영국의 푸드 마일즈 운동을 참고로 하여 만들었다고 합니다. 푸드마일즈는 단순히 식량의 운송거리만을 따지는 지표인.. 2011. 6. 20.
사랑보다 달콤한 초콜릿의 유혹, 착한 초콜릿은 없다 일본 대지진과 쓰나미 때문에 여론의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지만, 어제가 이른바 화이트데이였습니다. 사탕과 초콜릿 과자를 선물하는 날이지요. 동네편의점과 대형마트에 사탕, 초콜릿 선물세트가 잔뜩 쌓여있더군요. "실컷 초콜릿을 먹고 초콜릿에 파묻혀 뒹구는 꿈을 꾸곤 하죠. 초콜릿은 푸석거리지도 않고 맨살처럼 부드러워요. 작은 이빨 수천 개가 몸뚱이를 퍼덕거리는 작은 조각으로 뜯어 삼키는 느낌이죠. 초콜릿에게 부드럽게 먹혀 죽는 것이야말로 제가 겪어본 것 중에 가장 큰 유혹입니다."(조앤 해리스가 쓴 중에서) 오늘날 젊은이들에게 초콜릿은 '사랑'을 표현하는 상징입니다.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는 '초콜릿'을 단순한 과자에서 사랑을 전하는 징표로 바꿔놓았습니다. 약삭빠른 상인들이 이성에게 초콜릿과 사탕으로 사랑.. 2011. 3. 15.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