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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17

무학산 보다 아찔한 전망...대산 & 진달래 마산을 대표하는 산은 대한민국 100대 명산에 이름을 올린 무학산입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다닌 주말 산행 뿐만 아니라 이런저런 행사나 단합회, 야유회 등으로 여러 차례 무학산을 다녔습니다. 몇 년 전부터는 둘레길도 가끔 걸었습니다. 해발 700미터가 넘는 산이지만 집에서 나와 10~20분이면 등산로 입구까지 갈 수 있기 때문에 접근성도 아주 좋은 편이지요. 무학산에서 멀지 않은 곳에 정상 부근에 진달래 군락지가 있는 이라는 멋진 산이 있다는 것을 지난 주말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마산에서 50년을 넘게 살면서 늘 무학산을 다니면서도 멀지 않은데도 까지 가 볼 생각은 왜 못했을까요? 난생 처음 대산을 다녀 온 것은 택시 기사님의 추천 때문이었습니다. 3월 마지막 일요일에 만날재를 출발하여 광산사까지 이어지.. 2020. 4. 10.
자전거로 오르는 신불산 억새 평원 간월재 업힐 지난 달 10월 22일(일)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있는 신불산 간월재를 다녀왔습니다. 신불산은 가지산, 천황산, 재약산 등과 함께 영남알프스를 이루는 아름다운 산들이 밀집한 곳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어느 계절에 가도 아름다운 곳인데, 가을엔 특히 등산객이 많이 찾는 곳이지요. 간월재는 신불산(1159m)과 간월산(1069) 사이에 있는 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 구간 중 한 곳인데, 억새 평원이 펼쳐진 간월재(900m)까지 임도가 잘 뚫려 있어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난 2012년과 2014년에 이어 세 번째로 자전거를 타고 신불산 간월재에 올랐습니다. 마산, 창원, 진해에 흩어져 사는 다섯 명의 일행이 승용차 세 대를 나눠타고 모였습니다. 자전거만 아니면 다섯 명이 승용.. 2017. 11. 13.
51%의 자유를 꿈꾸는 남자들의 새벽 라이딩~~ 일요일 아침마다 비가 오는 바람에 지난 2주 동안 연속해서 자전거 라이딩을 쉬었습니다. 올 봄에 여름 국토순례 참가를 준비하면서 김샘과 함께 시작한 자전거 라이딩이 여름까지 쉬지 않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봄 처음 김샘과 시작한 일요일 새벽 라이딩에 전샘이 함께 하였고, 장샘도 자주 참가하고 있고 사업이 바쁜 이샘은 부정기적인 맴버가 되었습니다. 김샘, 전샘은 저와 함께 51%의 자유를 누리는 멤버가 되었습니다. '51%의 자유'는 카피라이터 정철이 쓴 라는 책에 나옵니다. 다음 문장을 읽으면서는 고개를 끄덕였지요. "두 발은 땅에 딛고 두 발을 제외한 나머지 몸과 마음에겐 모든 움직임을 허락하는 것이다. 두 발까지 마구 움직일 수 있다면 좋겠지만 우리는 모두 생활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야 하는 생활인이.. 2014. 7. 18.
51%의 자유 누리는 남자들의 새벽 라이딩 2 소소한 일상이 행복한 이야기도 공개된 블로그에 포스팅하기가 조심스러워 오래 전에 쓴 글을 여러 날 동안 그냥 담아두었다고 발행합니다. 최근 주말이면 집안 일도 하면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야 하는 남자들이 함께 하는 새벽 라이딩을 시작하였습니다. 이 남자들이 주말 동안 집안 일도 하고, 가족과 시간을 보내며 아이들을 돌보는 일을 맡는 것은 대체로 주중에는 그런 일을 하지 않는 때문입니다. 어느 날 우연히 세 남자가 술자리에서 자전거 타는 이야기를 하다가 함께 새벽 라이딩을 해보자고 마음을 모으며 시작된 이 모임은 3주 전 귀산 바닷가 라이딩으로 첫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첫 모임에서 있었던 일을 블로그에 포스팅 하였는데, 마침 다음 메인 화면에 노출되어 많은 사람들이 읽게 되었습니다. 관련 포스팅 : .. 2014. 5. 1.
화왕산 자전거 라이딩 실패기 지난 일요일(9월 29일) 자전거를 타고 창녕 화왕산 라이딩에 도전하였다가 실패하였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에 화왕산으로 등산을 다녀온 후배들이 가을 정취가 참 멋지다고 자랑하길래 자전거를 타고 올라가 보려고 마음을 먹고 준비를 하였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자전거를 타고 화왕산을 올라가는 길은 두 곳이 있는데, 감리산림욕장 방면으로 올라가는 임도와 옥천 방향에서 올라가는 임도가 있었습니다. 블로그에 올라 온 경험담과 지도를 보고 나름대로 코스를 짰습니다. - 자전거 앞뒤바퀴를 모두 분해하여 승용차에 싣고 옥천까지 이동한다. - 옥천입구에 주차를 하고 자전거를 조립하여 창녕읍내를 지나서 감리산림욕장까지 자전거를 타고 간다. (도로 20km) - 감리산림욕장에서 화왕산 정상까지 임도를 따라 올라간다.(임.. 2013. 10. 2.
오르막 내리막 임도따라 바람재 너머 광산사까지 자전거를 타고 바람재 임도를 따라 광산사까지 다녀왔습니다. 마산에서 산악자전거를 타는 분들이 비교적 많이 이용하는 코스입니다. 지난 2011년 10월에 다녀 온 후 자주 이 코스를 다녀야겠다고 생각했지만 다시 가지는 못하였습니다. 지난 6월 1일에 1년 8개월 만에 다시 바람재길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일정이 잘 맞아 6월 1일과 8일 일주일 간격으로 두 번을 다녀왔습니다. 봄에 걸어서 바람재까지 진달래 구경을 여러 번 다녀왔는데, 계절이 여름으로 바뀌는 동안 푸르름이 많이 더해졌습니다. 봄에 진달래 지천으로 피어있던 산들이 모두 녹음이 짙은 숲이 되어 있었습니다. 바람재로 자전거를 타러 가려면 무학산 만날재를 오르는 것이 가장 어렵습니다. 그다지 높은 오르막은 아닌데도 경사가 심하기 때문에 쉽게 오르.. 2013.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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