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숨 고르기73

통풍, 3년간 발병 안하면 완치 판정? [통풍일기 ⑧] 통풍, 봉침, 한약, 환약...한방치료 후 재발 안 해 [연재기사] 2018/04/30 - [숨 고르기] - 채식에 운동까지 하는데, 왜 내게 이런 병이... 2018/05/04 - [숨 고르기] - "통풍은 위험한 병 아니지만 불치병" 2018.08.13 - [숨 고르기] - 통풍? 알면 알수록 어렵고 치료하기 힘든 병 2018.05.25 - [숨 고르기] - 통풍 10년새 2.4배 증가...의사만 믿으면 될까? 2018.07.03 - [숨 고르기] - 채식해도 걸리는데...치맥이 통풍의 주범이라고? 2018.07.24 - [숨 고르기] - 통풍 4개월...먹고 자는 습관을 바꾸다 2018.08.13 - [숨 고르기] - 통풍? 알면 알수록 어렵고 치료하기 힘든 병 2018년 4월부터 .. 2021. 8. 20.
아버지 1주기를 보내며.. 지난 토요일(28일) 아버지 1주기를 맞았습니다. 벚꽃이 활짝 핀 작년 봄 날 아버지를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계신 곳에 모시고 왔는데, 올해도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멀리 있는 가족들은 부르지도 못하였고, 가까이 있는 형제들만 모여 아버지를 기억하였습니다. 아버지 첫 제사는 21일 토요일에 지냈습니다. 아버지가 살아 계실 때부터 저희 집안 제사는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모셨습니다. 사람들의 세상살이가 바빠지면서 생일을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당겨 지내는 것처럼 벌써 20여 년 전부터 제사도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당겨 지냈습니다. 당연히 제사 지내는 시간은 저녁 식사 시간이었습니다. 가족 중에는 첫 제사 만큼은 제 날짜에 지내자는 의견도 있었습니다만, 저는 아버지가 바라는 일이 아닐 거라고 생각하.. 2020. 4. 1.
자동차보다 자전거를 즐겨 탔던 아버지 [필부의 인생 기록④] 아버지가 남긴 유산 '낡은 자전거 3대' '부전자전'이란 말이 틀리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지난 번 블로그 포스팅 때 꼼꼼한 기록 습관을 아버지에게 물려 받은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아버지와 자전거' 이야기를 쓸려고 생각해보니 자전거를 좋아하는 것도 아버지를 닮았거나 혹은 아버지의 습관을 물려 받은 것 같습니다. 아버지 앨범에서 찾아 낸 자전거 사진은 60여년 전에 찍은 이 사진이 유일하였습니다. 평생 자전거를 즐겨 타셨지만 스포츠나 레저용이 아니라 생활 자전거를 타셨기 때문에 자전거 타는 모습이 사진으로 남아있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에도 말년에 탔던 자전거 3대가 지금도 집 앞 골목 길에 서 있기는 합니다. 흑백 사진에 나와 있는 자전거는 친척 어른이 타.. 2019. 9. 26.
아버지가 자신의 노동을 기록으로 남긴 까닭? 기록 습관을 유산으로 물려 준 아버지 아버지가 남긴 유품을 정리하다가 1980년 무렵부터 꾸준히 써온 아버지의 작업일지(메모)를 발견하였습니다. 아버지의 작업 메모를 보면서 일요일도 쉬지 않고 일했던 당신의 고된 노동의 흔적을 새삼스럽게 다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어쩌면 블로그에 글을 쓰고 사소한 일상을 기록으로 남기고 오랫 동안 일기를 썼던 것도 어떤 DNA 차원의 유전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버지가 자신의 삶을 기록으로 남긴 것은 일기와 같은 긴 글은 아닙니다. 아버지는 몇년 몇월 몇일 어느 공사장에서 무슨 작업을 하였는지를 빠짐 없이 기록하였습니다. 아버지가 매일매일의 작업 내역을 기록으로 남긴 까닭은 사실 단순합니다. 일당을 제대로 챙겨 받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건축.. 2019. 9. 11.
당신 인생을 고스란히 담은 작은 집 한 채 아버지 인생 이야기 첫 번째 기사는" 입원을 거부하고 '집에서 죽고 싶다'던 아버지"였습니다. 아버지는 병원에서 임종을 맡이하는 대신 내가 살던 집에서 아내와 자식들의 배웅을 받으며 생의 마지막 시간을 보내고 싶다던 마지막 소원을 이루었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아버지가 살았던 여러 집들 중에 아버지가 태어났던 고향 집과 임종을 맡은 집은 모두 당신 손으로 지은 집이었습니다. 2019/08/21 - [숨 고르기] - 집에서 죽고 싶다던 아버지의 마지막 소원 아버지는 경북 구미시 원평동 3**번지에서 태어났습니다. 박정희 집권시기에 구미가 도시로 개발되면서 원평동 315번지가 시내 중심가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구미 옛집과 땅만 지키고 살았으면 훨씬 잘 살았을지도 모릅니다. 구미 옛 집은 마당에 큰 감나무와 .. 2019. 8. 26.
집에서 죽고 싶다던 아버지의 마지막 소원 1940년 6월 8일에 태어나 지난 3월 28일 세상을 떠난 제 아버지의 삶을 기록해 두려고 합니다. 아버지는 스스로 자신의 삶을 기록으로 남기지 않으셨고, 세상 사람들이 기억 할 만한 남다른 삶을 살지도 않았기 때문에 자식이 아니면 누구도 기억해주지 않는 소박한 삶 이었습니다. 아버지가 마지막 투병 생활을 하는 동안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필부의 삶이지만 자식이라도 기억과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도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삶을 정리하면서 진행한 마지막 저와 아버지의 인터뷰 어머니와 가족들의 기억을 모아 필부로 살았다 간 아버지의 삶을 기록해 둡니다. 지난 봄 팔십을 일기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마지막 소원은 '초라하지 않은 죽음'을 맞이하는 일이었습니다. 오십 중반(지금 제 나이) 무렵만 하여도 당신이 .. 2019. 8. 21.
단식 후 생채식 쉽게 맛있게 하는 법? 여러 가지로 너무 바쁜 봄 날을 보내느라 단식 일기가 두 달 넘게 중단되었습니다. 중단되었던 단식 일기를 이어가면서 지난 설날 단식 이후 석달 가까이 계속하고 있는 생채식에 관하여 소개합니다. 7일 단식 후 회복식 첫 주는 미음에서 죽으로 조금씩 양을 늘려왔습니다. 열흘이 지나면서부터는 생채식을 시작하였습니다. 생채식과 함께 단식 후에 1일 2식(점심, 저녁)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도 1일 2식을 하였습니다만, 가끔 아침에 과일이나 요거트 등을 먹거나 쥬스나 차를 마셨지요. 단식 후에는 점심까지 아무 것도 먹지 않는 '오전불식'으로 식습관을 다시 세웠습니다. '오전불식'은 자연스럽게 요즘 유행하는 간헐적 단식이 됩니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나면 다음 날 점심 식사 때까지 물 이외의 어떤 것도 먹지 않으니.. 2019. 5. 3.
단식 후 요요현상 막으려면 회복식 이렇게 해야 한다 단식일기, 오늘은 본 단식 7일 후에 회복식 8일째까지 보식 경험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단식보다 어려운 것이 보식이라고 합니다. 다이어트를 위해 단식을 하는 분들 중에 보식에 실패하여 요요현상으로 원래보다 더 살이 찌는 부작용을 경험하는 이도 있습니다. 제 경험상 보식은 무조건 적게 먹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여러 단식 자료에 보면 미음 - 죽 - 밥 순서로 보식을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적은 양부터 시작하여 조금씩 조금씩 늘려가는 것이지요. 7일간의 본단식을 끝낸 후 저도 미음부터 시작하였습니다. 머그잔 반컵의 물을 넣고 '팔미생식' 1/4스푼을 넣고 끊인 미음입니다. 미음은 숟가락으로 뜨면 주루룩 흘러 내리는 정도가 미음입니다. 미음 반 스푼을 뜨서 .. 2019. 3. 12.
단식7일, 뭘하며 어떻게 굶었나?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해, 선거 제도 개혁을 위해, 국가와 민족의 명운을 걸고 단식하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고작 내 한 몸 돌보겠다는 단식 경험담을 공개하는 것이 좀 낯 뜨겁기는 합니다. 하지만 5시간 30분씩 번갈아 굶는 것을 두고 간헐적 단식, 릴레이 단식이라고 주장하는 분들에게 용기를 얻어 누군가에겐 도움이 될 수 있을 7일간의 단식 경험을 나눕니다. 설날 연휴 기간을 포함하여 1.31-2.6일까지 7일간 완전 단식을 하고, 지금(3.2)까지 긴 회복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단식보다 보식이 중요하다는 건 많은 분들이 아실거고, 단식 후에 '요요현상'을 겪지 않으려면 무조건 회복식 기간을 늘이고 조금씩 먹어야 합니다. 오늘은 밥을 완전히 굶은 7일 동안 뭘 하면서 어떻게 지냈는지 소개하겠습니다. 단.. 2019. 3. 5.
7일 단식 일기 - 나는 왜 굶었나? 설날 연휴 기간을 포함하여 7일간 단식을 하였습니다. 처음엔 왜 하필 설날에 단식을 하느냐는 가족들의 반발이 좀 있었습니다. 정확히는 반발이라기 보다는 걱정, 염려, 불편 같은 것이 있었습니다. 식구 중 한 사람이 밥을 굶고 있으면 다른 가족들 모두 마음이 불편할 것이기 때문이었겠지요. 또 밥을 굶고 있는 아들을 바라보는 어른들이 걱정도 염려도 포함되었구요. "통풍 완치를 위해서 꼭 해야겠다, 설날 연휴가 아니면 도저히 7일 단식을 할 일정을 만들기가 어렵더라"는 제 이야기를 듣고 고맙게도 다른 가족들이 불편함을 감수 해 주기로 하였습니다. 추석 연휴가 토, 일을 합쳐도 5일 뿐이었기 때문에 7일 단식을 위해서 연휴 이틀 전부터 완전 단식을 시작하였습니다. 2018년 4월에 처음 통풍 진단을 받고 7~1.. 2019. 2. 11.
통풍? 알면 알수록 어렵고 치료하기 힘든 병 [연재기사] 2018/04/30 - [숨 고르기] - 채식에 운동까지 하는데, 왜 내게 이런 병이... 2018/05/04 - [숨 고르기] - "통풍은 위험한 병 아니지만 불치병" 2018.08.13 - [숨 고르기] - 통풍? 알면 알수록 어렵고 치료하기 힘든 병 2018.05.25 - [숨 고르기] - 통풍 10년새 2.4배 증가...의사만 믿으면 될까? 2018.07.03 - [숨 고르기] - 채식해도 걸리는데...치맥이 통풍의 주범이라고? 2018.07.24 - [숨 고르기] - 통풍 4개월...먹고 자는 습관을 바꾸다 통풍일기⑦ 통풍환자는 안심하고 먹을 게 없다 ! 지난 3월 중순 첫 번재 통풍 발작이 찾아왔습니다. 지난 넉달 동안 병원 치료에만 매달리지 않고 통풍에 관한 여러 정보들을 찾아 .. 2018. 8. 13.
통풍 4개월...먹고 자는 습관을 바꾸다 [연재기사] 2018/04/30 - [숨 고르기] - 채식에 운동까지 하는데, 왜 내게 이런 병이... 2018/05/04 - [숨 고르기] - "통풍은 위험한 병 아니지만 불치병" 2018.08.13 - [숨 고르기] - 통풍? 알면 알수록 어렵고 치료하기 힘든 병 2018.05.25 - [숨 고르기] - 통풍 10년새 2.4배 증가...의사만 믿으면 될까? 2018.07.03 - [숨 고르기] - 채식해도 걸리는데...치맥이 통풍의 주범이라고? [통풍일기⑥] 건강 위해 생활습관 바꾸기... 운동 줄이기, 충분히 잠자기, 식이조절 3월 14일 통풍 첫 발작 이후 4개월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오마이뉴스 기사와 블로그 포스팅으로 통풍에 걸렸다는 사실을 공개한 이후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여러가지 좋은 .. 2018. 7. 24.
채식해도 걸리는데...치맥이 통풍의 주범이라고? [연재기사] 2018/04/30 - [숨 고르기] - 채식에 운동까지 하는데, 왜 내게 이런 병이... 2018/05/04 - [숨 고르기] - "통풍은 위험한 병 아니지만 불치병" 2018.08.13 - [숨 고르기] - 통풍? 알면 알수록 어렵고 치료하기 힘든 병 2018.05.25 - [숨 고르기] - 통풍 10년새 2.4배 증가...의사만 믿으면 될까? ⑤ 통풍=치맥, 언론이 만들어 내는 절반의 진실 지난 5월말 국내 주요 언론들이 "20대 통풍 환자 급증...범인은 치맥", "치맥 열풍에 늘어나는 통풍...젊은층 급증", "20대 남성 통풍환자 5년새 1.9배 늘어"와 같은 기사를 일제히 쏟아냈습니다. 20대 통풍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기사는 모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자료를 인용하여 보도하고 .. 2018. 7. 3.
완치는 없다는 통풍...두 달만에 세번째 발작 [연재기사]2018/04/30 - [숨 고르기] - 채식에 운동까지 하는데, 왜 내게 이런 병이...2018/05/04 - [숨 고르기] - "통풍은 위험한 병 아니지만 불치병" 통풍일기 ③ 약 먹어도 요산 수치는 오르락 내리락 3월 중순 첫 번째 통풍 발작이 일어나고 두 달이 지났습니다. 첫 번째 발작 이후 3주 만에 두 번째 발작이 있었지만 주사를 맞고 발작기 약을 먹는 것으로 힘들지 않게 지나갔습니다. 하지만 첫 번째 발작 후 두 달이 지난 주에 찾아 온 세 번째 발작은 아주 고통스러웠습니다. 통풍 발작으로 발이 퉁퉁 붓고 걸어 다닐 수 없을 만큼 아픈 것도 육체적인 고통이었지만, 두 달 만에 세 번째 통풍 발작이 일어났다는 것과 앞으로 이렇게 자주 발작이 일어나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겠다는 .. 2018. 5. 23.
"통풍은 위험한 병 아니지만 불치병" [통풍일기②] 주사 맞고 약 먹으니 좀 나아지는 듯하더니... 첫 번째 통풍 발작이 일어난 다음 날, 휴가를 내고 아침 일찍 병원으로 갔습니다. 전날 해 둔 피검사 결과도 얼른 확인하고 싶었지만 밤새 통증이 더 심해지고 발이 퉁퉁 부어 올라 그냥 참고 견딜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증상만으로도 이미 통풍이란 확신이 들었습니다만, 검사 결과를 확인해야 통풍 치료가 시작될 것 같아 시계만 바라보고 있다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집 근처 병원이었지만 한 발짝 한 발짝 걷는 것도 그야말로 고통이었습니다. 1층에서 2층 진료실로 갈 때도 엘리베이터를 타야했습니다. 발목 인대를 다쳤을 때보다 훨씬 걷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다행히 전날 진료 예약을 하였더니 예약 시간에 맞춰 진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밤새 찾아 온 .. 2018. 5. 4.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