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860

지갑 속에 현금 1000만원 넣고 다니면?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가 생긴 후에 신용카드사용이 보편화되었습니다.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소비자들 중에는 각종 포인트를 알뜰하게 챙겨 사용하는 실속파들도 적지 않습니다만, 정작 중요한 위험 요인은 놓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 오늘은 신용카드 한도와 현금서비스 문제를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모든 문명의 이기가 마찬가지 이지만, 신용카드도 편리함만큼 위험도 함께 따라다닙니다. 신용카드사고 중에서 가장 경제적 피해가 큰 것은 도난, 혹은 분실한 카드를 타인이 사용해서 입는 피해입니다. 적게는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수백, 심지어 수천만 원에 이르는 신용카드 부정사용 피해는 약관에 따라 보험 처리 등 일정한 보상기준이 있지만, 그런 기준을 벗어나서 소비자가 일방적으로 피해를 감수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 2010. 11. 17.
뇌물, 주는자만 느끼는 쾌감이 있다는데? [서평]조정래 장편소설 모든 권력은 금고에서 나온다? 태백산맥의 작가 조정래 선생이 쓴 신간 이 출간되었습니다. 대학시절 태백산맥을 처음 읽으며 받은 감동은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을 읽은 후 지리산은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산으로 기억되었고, 마지막 10권을 손에 들었을 때는 책을 다 읽어버리는 것이 아까워 여러 날 아껴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시민운동을 함께하는 동료들과 중국의 독립운동 유적지와 백두산을 거쳐 러시아를 여행 할 때는 전편을 읽었습니다. 여행지에서 만나는 역사와 아직도 그곳에서 터를 잡고 살고 있는 동포들의 삶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조정래 선생이 쓴 에 고스란히 담겨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리랑은 북만주와 연해주 일대를 여행하는 우리들에게 가장 좋은 '여행안내서'의 역할을 해주었지요. .. 2010. 11. 16.
초등학교 동창회서 다시 꽃피운 사랑 재혼이라 더 풍성하고 흥겨운 예식 지난 금요일에 결혼식을 다녀왔습니다. 신랑과 신부가 모두 두 번째로 결혼하는 '재혼식'이었습니다. 결혼식은 대부분 일요일에 하고, 식장을 못구하거나 길일을 택하기 위하여 토요일에 하는 경우는 더러 보았지만 금요일에 하는 결혼식은 처음이었습니다. 금요일 저녁에 멀리서 열리는 결혼식이라면 참석하기 어려운 단점은 있겠지만, 대신 결혼 식장이 복잡하지 않고 여유가 있어 좋더군요. 금요일에 열리는 결혼식도 처음이었지만 재혼식에 참석해보는 것도 처음입니다. 대체로 재혼 예식은 당사자 혹은 가까운 가족들끼리만 하는 줄 알았는데, 이날 참석한 재혼식은 풍성하고 흥겨운 예식이었습니다. 초등학교 동창회에서 다시 맺어진 인연 신랑과 신부는 초등학교 동창이고 어릴 적에 한 동네에서 살았다고 .. 2010. 11. 15.
요트, 부자들만 타는 줄 알았는데... 벌써 꽤 시간이 지난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국화축제가 열리던 10월 말에 경블공(경남블로그 공동체)회원들과 함께 블로거 선비님이 운영하는 '창원해양캠프'에서 난생처음 요트를 타 보았습니다. 요트는 부자들만 타는 것인줄 알았는데, 막상 타보니 그렇지도 않았습니다. 요트는 비싸지만, 어쩌다 한 번 빌려서 타는 것으로 생각하면 유람선을 하루 대절하는 것이나 요트를 하루 대절하는 것이나 큰 차이가 없더라는 것입니다. 어차피 비슷한 비용을 들여 하루 렌트를 한다면 유람선 보다는 요트쪽이 훨씬 폼(?)이 나겠더군요. 사실, 요트에 대해서는 선입견이 있습니다. 영화에서 본 요트는 주로 아주 부자들이 호화요트에 예쁜 애인을 초대하여 작업(?)을 하는 곳이거나 아니면 마피아 같은 사람들이 뭔가 은밀한 거래를 하는 범죄장.. 2010. 11. 13.
철학은 단단한 자아를 만드는 정신운동 [서평]안광복이 쓴 삶에 찌들려 살아가던 아마추어 철학자 안광복은 대학원 입학시험을 준비하면서, 어느 날 자신이 '진짜 철학자'라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는다. 그가 말하는 진짜철학자는 철학공부를 전업으로 하지 않는 평범한 사람들을 말하며, 평범한 사람들이야말로 진짜로 '철학함'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 '나는 누구인가?' '이 세상은 무엇이며 왜 이런 식으로 존재하는가?' '변덕스러운 세상에서 영원히 지속되는 가치란 무엇인가?' '신들은 있는가, 없다면 자연의 창조자는 누구이며 인생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안광복은 자신이 전업으로 철학하던 시절에는 세세한 논변들에 매달리느라 이런 큰 물음의 의미를 잊어버렸다고 한다. 대부분 강단 철학자들이 머리로 해결하려드는 이런 문제들을 생활인이라면 누구나 삶이 흔들.. 2010. 11. 12.
창원 미래 걱정에는 여야, 좌우가 없다 마산 해양신도시 건설 계획과 가포신항만 조성 계획이 본격적인 재검토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행정구역 통합 이후 박완수 창원시장이 해양신도시 사업 재검토를 위한 조정위원회를 설치하였고, 조정 위원회에서는 △항로는 준설 하되 매립은 하지 않는 방법 △항로는 준설 하되 매립 면적을 줄이는 방법 △가포신항 용도를 변경해 항로준설과 매립을 하지 않는 3가지 안을 제시하였습니다. 혹시, 항로 준설이 무슨 말인지 모르는 분들을 위하여 설명을 덧붙이면, 마산 가포에 컨테이너 2선석, 일반화물 2선석 규모의 신항만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와 있습니다. 그런데, 가포 신항만에 컨테이너 화물을 실어 나르는 큰 배가 들어오고 나가려면 '부도수도'라고 부르는 뱃길을 준설을 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현재는 수심이 얕아 큰 배가 들어올.. 2010. 11. 11.
임항선 기차레일 육교 또 훼손되었네요 마산 도심을 가로지르는 기차길 임항선에는 오래된 육교가 하나 있습니다. 만들어진지 40여년 정도된 이 육교는 독특하게 기차레일을 재료로 만들어졌습니다. 마산 임항선, 진영역을 비롯하여 전국의 몇몇 곳에 기차레일로 만든 비슷한 육교들이 남아있는 모양입니다. 마산 임항선에 있는 이 육교는 1900년대 초반에 만든 레일을 걷어 낸 후 육교를 만드는 재료로 재활용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육교를 이루고 있는 기차레일을 자세히 살펴보면 생산연도로 추정되는 숫자가 표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수십년 동안 잘 버티고 서 있던 이 육교가 처음 훼손 당한 것은 지난해 임항선 그린웨이 공사를 시작할 때입니다. 육교 난간을 다 잘라내고 방부목재로 새단장을 하였더군요. 류창현 건축사는 자신이 참여하고 있는 팀블로그를 통해 '새단장.. 2010. 11. 10.
주민이 참여하는 은행 털기 축제는 어떨까요? 옛 마산시 뿐만 아니라 통합 창원시에는 은행나무 가로수가 많이 있습니다. 가을이 되면 노랗게 변하는 은행나무 잎이 아름답기는 하지만, 낙엽과 은행열매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공무원들도 있는 모양입니다. 오늘은 바람이 불면 떨어지는 은행나무 열매를 치워야하는 공무원들의 고충에 대하여 함께 생각해보겠습니다. 사실, 가로수인 은행나무와 가을이면 도로에 떨어지는 은행나무 열매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게 된 것은 창원시 공무원이자 파워블로거인 임종만 선생님이 제가 블로그를 통해 포스팅한 두 편의 글을 읽고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던진 질문 때문입니다. 2010/10/14 - [세상읽기] - 알맹이 빠지고 조경공사만 남은 임항선 그린웨이 2010/10/15 - [세상읽기] - 내집 앞 쌈지공원도 공무원이 관리해야 한다? .. 2010. 11. 9.
축제, 공무원도 일이라 생각하지 말라고? 창원 페스티벌 논란, 끝장을 봐야 한다 지난 10월 31일 개최된 2010년 창원페스티벌을 둘러싸고 공무원노조와 창원문화재단 상임이사 간의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공무원 노조와 창원문화재단 상임이사간의 공방이 없었다면, 대다수 시민들은 알 수도 없었던 여러가지 이야기가 언론을 통해 공개되는 바람에 '창원페스티벌'을 비롯한 축제 전반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것을 새삼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10월 25일자로 발행된 창원시보를 보면서 시민화합을 위한 이번 축제가 좀 뜬금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통합 창원시 원년을 기념하는 축제가 시민 여론이나 시민 사회의 합의를 기반으로 하지 않고, 이렇게 갑자기 만들어지는 것이 바람직한가 하는 의문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논란이 벌어진 후에야 페스티벌이.. 2010. 11. 8.
아이폰, 노트북에 연결하여 인터넷 사용 아이폰만 있으면 산속에서도 인터넷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직접 사용해보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엊그제 거창에 있는 금원산 자연휴양림으로 1박 2일 캠프를 다녀오면서 아이폰을 활용해서 노트북으로 무선인터넷을 사용해보았습니다. 아이폰의 장점 중 하나가 기능이 까다롭고 복잡하지 않다는 것인데, 노트북에 연결하여 인터넷을 사용하는 과정도 비교적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사무실에서 공용으로 사용하는 노트북을 빌려 갔었는데, 아이튠즈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서 약간 시간을 낭비하였습니다. 아이폰을 노트북에 연결하여 3G로 인터넷을 사용하려면 첫 번째로 반드시 '아이튠즈'가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저는 아이튠즈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노트북을 빌려갔었기 때문에 한 참 해매다가 인터넷이 되는 곳까지 가서 .. 2010. 11. 7.
티스토리 블로그에 배너 광고 만들기 요즘 저희 지역의 시민단체들 중에 홈페이지를 없애고 블로그를 만드는 단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외부업체에 웹호스팅을 맡겨놓은 홈페이지를 관리하는 것도 어렵고, 크고 작은 수정작업을 할 때마다 번거롭게 관리업체의 도움을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홈페이지를 유지하는데도 시민단체 입장에서는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가 것도 중요한 이유입니다. 최근 티스토리 블로그의 기능을 활용하면 홈페이지 못지 않게 화려한(?) 첫 화면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뉴스 기능을 활용하는 것은 기존 홈페이지 보다 훨씬 뛰어나고 원래 홈페이지에 사용하던 독립도메인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진이나 문서화일을 정리하여 보관하는 것도 그다지 불편하지 않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로 홈페이지 대신할 때, 배너 광고 만.. 2010. 11. 6.
히말라야, 정상에 서야 등산의 완성인가? [서평] 이남호 트레킹 에세이 몇 년 전부터 지도와 책을 보며 히말라야 트레킹을 꿈꾸며 살고 있습니다. 계획대로라면 이번 겨울이나 내년 봄쯤에는 안나푸르나 트레킹을 떠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지난여름 무더위에는 쿰부히말라야 코스로 트레킹을 다녀온 김영준의 을 읽으며 상상속의 트레킹을 다녀왔습니다. 최근 나온 신간 중에 이남호의 가 유독 눈에 띈 것도 바로 ‘안나푸르나’라고 하는 제목 때문일 것입니다. 앞으로 몇 번을 더 다녀올 수 있을지 알 수 없지만, 저의 첫 번째 히말라야 트레킹 코스는 ‘안나푸르나’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고려대 교수인 이남호가 지난겨울(2010년 1월 18일부터) 14박 15일간 지인들과 함께 안나푸르나 어라운드 트래킹을 다녀온 기록입니다. 그러나 특이한 제목에서 보듯이 다른 .. 2010. 11. 5.
누비자 터미널 와이파이 공짜로 합시다 ! 지난 10월 19일, 창원시 공영자전거 누비자가 첨단 기능을 갖춘 미래형 자전거로 업그레이드를 준비중이라는 기분 좋은 소식과 함께 '유료 와이파이존'을 만드는 것은 예산낭비라는 기사를 포스팅하였습니다. 며칠 후에 창원시청 담당자이신 하승우 선생님께서 제 블로그에 긴 댓글을 달고 가셨습니다. 담당 업무를 맡고 계신 공무원께서 개인 블로그에 쓴 글에 답글을 달아주시는 '적극적인 모습'에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창원시청 홈페이지에 의견을 올린 것도 아니고 개인 블로그를 통해 밝힌 의견에까지 댓글을 달아주시는 것은 고맙고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아주 바람직한 모습이라고 생각됩니다. 당시 저는 창원시가 누비자터미널에 시예산을 들여서 와이파이존을 구축하는 것은 예산 낭.. 2010. 11. 4.
전자주민등록증은 됐고, 주민번호나 바꿔줘 ! 행정안전부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주민등록법이 개정되면, 주민등록증에 전자칩을 내장하여 개인정보를 수록하는 전자주민등록증을 2013년부터 5년간 발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고 있는 전자주민등록증 발급에 대하여 함께 생각해보겠습니다. 행정안전부는 현재의 주민등록증은 주민번호가 카드 표면에 노출되어 있어 위, 변조의 가능성이 높고 전자화되어 있지 않아 판독에 어려움이 있어 전자주민등록증 도입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전자주민등록증 도입에는 막대한 정부 예산이 투입된다고 합니다. 발급비용만 하여도 행안부에서는 2200억원의 발급비용이 든다고 발표하였지만, 감사원 감사에서는 6500억 원이 들 것이라고 지적하였다고 합니다. 전자주민등록증 도입 관련 공청회에서는 7000억 원이 들 것이.. 2010. 11. 3.
휴대폰 젠더 6700억 팔았어? 이어폰도 따로 팔어 ! 세계적인 전자회사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휴대폰 젠더 장사를 톡톡히 해먹었다고 합니다. 지난 3월에 발표된 이 놀라운 사실을 저는 최근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지난 3월 이명규 한나라당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와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0년 3월까지 휴대폰 젠더 판매 숫자가 9000만개 이상으로 이를 시장가격(평균 7500원)으로 환산하면 6750억원에 이르다고 합니다. 지난 10여년 동안 ▲ 삼성전자 지정업체가 5000만개 ▲ LG전자 3640만개 ▲ 팬택&큐리텔이 273만 ▲ 기타 회사 36만개를 팔았다는 것입니다. 삼성과 LG가 전체 판매량의 97% 이상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 관련기사 - 휴대폰 젠더 대기업 돈벌이 수단으로 악용 휴대전화 사용자들,.. 2010. 11. 2.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