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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신도시 창원시와 부영...짜고 치는 고스톱? 창원시 복합 개발 시행자 공모 과정을 지켜보며서 점입가경이라는 말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점입가경이라는 말의 본래 뜻은 "갈수록 아름다운 경치로 들어가다" 이지만, 일이 점점 더 재미있는 상황으로 변해 가는 것을 비유하는 말로도 널리 쓰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창원시가 추진하는 복합 개발 시행자 공모 과정을 지켜보면, 삼척동자라도 창원시와 (주)부영이 하는 행태를 보면서 마치 짜고 치는 고스톱판을 보는 것을 짐작해낼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주)부영은 창원시 복합 개발 시행자로 단독 응모하였으며, 아래 사진과 같은 개발 계획을 만들어 사업신청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주)부영이 사업신청서를 제출하자 창원시는 공모사업에 대한 심의위원회를 연기하고 동시에 A 지역 공원조성,.. 2016. 3. 28.
해양신도시 고층아파트 누가 손해볼까? 가 창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를 조목조목 지적하는 기자회견을 하였습니다. 이번에 지적한 10가지 문제점은 시민단체가 지금부터15년 전 처음 마산만 매립을 반대할 때부터 예견하였던 문제들을 고스란히 포함하고 있어 더욱 안타깝습니다. 예컨대 첫 번째로 기적한 "과도한 매립 비용에 대한 문제"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시민단체들은 "원칙적으로 마산만 매립을 반대하고 불가피하게 매립하는 경우에도 매립 면적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꾸준히 해왔습니다. 그러면서 매립 면적이 넓어지면 매립 비용이 많아지고, 매립 비용이 증가하면 결국은 아파트를 짓자고 할 것이 분명하다고 예측하였습니다. 그때문에 매립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하였습니다. 하지만 창원시는 매립 비용을 낮추는 방안도 매립 면적을 줄.. 2016. 3. 25.
마산YMCA 최초 회관 마련의 주역...이용규 전 이사장 시리즈 세 번째로 소개하는 인물은 24대 이사장을 지낸 이용규 전 이사장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월드컵이 개최되었던 2002년, 아직 월드컵의 열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인 4월 25 - 26일 양일간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역사의 전환기에 선 YMCA'를 주제로 제 36차 한국YMCA연맹 전국대회가 열렸습니다. 매 2년 마다 개최되는 전국대회는 회무처리와 함께 YMCA 과제 토론회, 연맹 사업보고, 기본재산 처리보고 등 주요한 YMCA 운동과 사업에 대한 보고와 승인 그리고 신임 이사장 취임식 등으로 진행됩니다. 지난 2002년 4월에 개최된 제 36차 전국대회는 마산YMCA로서는 특별히 의미있는 전국대회였습니다. 마산YMCA의 많은 회원들은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전국대회 개회예배 때 강현영 당.. 2016. 3. 24.
마산 해양 신도시 APT 대신 공공시설로 개발해야 가포신항 매립에 따른 준설토 투기장으로 만들어진 마산 해양신도시에 대규모 아파트를 짓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지난 2000년 무렵 처음 사업 계획이 발표되었을 때부터 우려하였던 일이 마침내 현실로 눈앞에 전개되고 있습니다. 오래된 일이라 뚜렷히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겠지만, 마산에 있는 시민단체와 환경단체들이 를 처음 지적하고 나선 것은 지난 2001년 입니다. 꾸준한 사전 논의를 거쳐 2001년 4월 25일, 20여개 단체가 참가하는 를 결성하였습니다. 마산 창동 코아양과 건너편 길목에서 100일 동안 릴레이 1인 시위를 하면서 마산만 매립의 문제점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때부터 매립에 따른 생태 환경파괴는 말할 것도 없고 마산만을 매립하고 나면 결국은 아파트 짓게 될 것.. 2016. 3. 21.
등산 용품 90%... 발암 물질 PFC 검출? 40개 샘플 중 4개만 PFC 검출 되지 않아 그린피스의 PFC 퇴출관련 세 번째 포스팅입니다. 오늘은 그린피스가 전 세계에서 구입한 40개 등산제품에 대한 PFC 조사 결과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40개 제품 샘플 가운데 4개의 샘플을 제외한 모든 샘플에서 다양한 종류와 다양한 농도의 PFC가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먼저 PFC가 검출되지 않은 4개의 제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래에 소개하는 4개 제품을 제외한 모든 신발, 바지, 텐트, 침낭과 9개와 배낭 7개에서 모두 PFC가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PFC가 검출되지 않은 제품 재킷 2벌: 바우데(Vaude) 제품 (J01) & 잭울프스킨(Jack Wolfskin) 제품* (J12) * 잭울프스킨 재킷은 PFC-Free가 표기된 .. 2016. 3. 17.
온 가족이 YMCA 회원...'철인' 이사장 이원일 시리즈 두 번째 주인공은 마산YMCA 이원일 전 이사장입니다. 이원일 이사장은 지난 2014년 3월부터 2016년 3월까지 마산YMCA 제 33대 이사장을 지냈습니다. 경남약사회장에 출마하여 3선으로 연임하였으며, 최근에는 대한약사회 시도지부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신마산 경남대 버스정류장 근처에서 을 운영하는 이원일 전, 이사장은 1999년에 처음 이사로 선출되었으며, 청소년사업위원회에서도 오랫 동안 함께 활동하였습니다. 이원일 전 이사장이 마산YMCA와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은 지금은 경남신문 기자로 활약하고 있는 이슬기 기자가 20여년 전 YMCA 아기스포츠단에 입단하던 무렵입니다. 을 경영하시는 사모님 황혜영 위원과 함께 아기스포츠단 학부형으로 처음 마산YMCA 회원으로 가입하였습니다. 그리고.. 2016. 3. 15.
샌디스크 마이그레이션 주의사항 며칠 전 블로그에 포스팅 하였듯이 샌디스크 SSD를 마이그레이션하여 하드디스크를 통째로 복사하면 'EZ-GIG Ⅳ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합니다. 다른 프로그램도 있지만 샌디스크에서 권장하는 프로그램이 바로 EZ-GIG Ⅳ 입니다. 앞서 포스팅 하였듯이 EZ-GIG Ⅳ 프로그램을 사용하려면 전용 케이블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전용케이블을 사용하면 샌디스크 SSD를 문제없이 인식하긴 하지만, 한번 더 걸림돌을 넘어야 합니다. 저의 경우 원래 사용하던 하드디스크는 1TB였고, 새로 구입한 SSD는 256GB였습니다. 전에 다른 컴퓨터의 하드디스크를 삼성 SSD로 복사할 때는 전용프로그램이 디스크의 크기까지 알아서 줄여서 복사해주더군요. 하지만 샌디스크 SSD와 EZ-GIG Ⅳ 프로그램은 하드디스크와 SSD의.. 2016. 3. 10.
샌디스크 마이그레이션 키트 공짜로 빌려드립니다 얼마전 퇴임하신 선배님에게 선물로 일체형 컴퓨터를 사드렸습니다. 어떤 선물을 준비할까 고민하던 차에 마침 "집이나 새로 일하는 사무실에서 쓸 수 있는 컴퓨터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동료, 후배들과 십시일반으로 마음을 모아 아래 사진에 있는 '미끈한'(?) 일체형 컴퓨터를 준비하였습니다. 컴퓨터 가격이 80만원대였지만, 일체형이라 설치와 이동이 간편하고 사은품으로 복합기를 받을 수 있어 함께 사용하면 좋겠다 싶어 이 제품으로 선택하였습니다. 그런데 아래 사진으로 보시는 것처럼 일체형의 편리함은 있지만 사양이 아주 좋은 편은 아닙니다. 그래서 100만원에 맞춰서 메모리 4GB를 추가하고, SSD 256GB를 추가하였습니다. 원래 설치되어 있던 1GB 하드디스크는 외장케이스에 담아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 2016. 3. 7.
기능성 등산복 얼마나 위험할까요? 지난 월요일에 그린피스의 'PFC 퇴출 캠페인'에 대하여 소개해드렸는데요, 도대체 PFC가 뭔지 잘 모르겠다는 피드백을 많이 받았습니다. 오늘은 그린피스가 위험을 경고하는 유해물질 PFC에 대하여 알아보고 그린피스가 만든 인포그래픽을 소개하겠습니다. PFC는 방수성과 방유성이 뛰어나 섬유와 가죽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소비재 및 산업 공정에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등산용품 대부분이 방수 기능을 가져야 하기 때문에 등산용품과 장비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이지요. 가장 잘 알려진 예는 흔히 테프론이라 불리는 주방용품의 논스(non-stick) 코팅제로 사용되는 불소계폴리머 PTFE라고 합니다. PTFE가 등장하니 여전히 어렵지요. 어쨌든 대부분의 PFC, 특히 긴 사슬 PFOS와 PFOA 같은 이온성 PFC는.. 2016. 3. 3.
늘 그 자리를 지켰던 성실함의 표상 강현영 이사 지난 2월 24일부터 마산YMCA 사무총장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YMCA 회원 활동들과의 소통을 넓혀가기 위하여 제 개인 블로그와 마산YMCA 공식 블로그(ymcamasan.tistory.com)에 '내 인생은 YMCA'라는 코너를 동시에 운영합니다. 마산YMCA를 통해 오랫 동안 지역에서 활동해 오신 회원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내 인생은 YMCA' 코너를 통해 회원들간의 소통을 넓혀갈 수 있으리라고 기대해봅니다. 마산YMCA에는 오랜 세월 동안 YMCA 활동에 참여해온 성골, 진골 회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분들이 YMCA와 어떻게 인연을 맺고 또 어떤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지 소개하는 코너가 될 것입니다. 오늘은 첫 번째로 지난 2월 23일 제 70차 정기총회에서 명예 이사로 추대되신 강현영 .. 2016. 3. 2.
등산복이 지구 청정지역도 오염시킨다? 그린피스가 등산복에 포함된 독성물질의 위험을 경고하였습니다. 그린피스 독일사무소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산지의 호수와 눈에서도 유해물질인 PFC(과불화합물)가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또 PFC는 청정지역인 북극곰의 간이나 인간의 혈액에서도 발견되는 등, 생명체의 몸에도 축적된다는 사실이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고 합니다. 동물실험을 통해 알려진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부 PFC가 생식기능을 저하시키고, 암세포 증식을 유발하며, 호르몬 체계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증명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린피스는 지난 2012년, 2013년, 2014년에 발간된 보고서를 통해 PFC가 아웃도어 의류 및 신발에서 흔히 검출된다는 사실과, 이러한 제품에서 사용되는 휘발성 PFC가 대기중으로 배출된.. 2016. 2. 29.
노샴푸 1년 역시 아무일도 안 생겼다 '노푸' (노샴푸) 생활 1년이 지났습니다. 제 블로그 방문을 자주 하시는 분들이나 페이스북 친구들을 만나면 요즘도 '노샴푸'를 계속 실천하고 있는 지 묻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아울러 노샴푸로 인한 부작용이 없는지도 궁금해 하십니다. 작년 2월에 노샴푸 생활을 시작하였고, 약 100일이 지났을 때 노샴푸 체험기를 블로그를 통해 공개하였습니다. 제 블로그 방문자 숫자가 하루 평균 2000 ~ 3000명 사이인데, 첫 번째 글을 포스팅한 날 글이 다음 메인에 노출이 되고 하루 동안 2만 명 이상이 방문하였습니다. 2015/06/22 - [소비자] - 담배 끊었듯 샴푸도 평생 끊을 수 있을 듯...2015/07/08 - [세상읽기] - 노샴푸 특별한 비결? 그딴거 없다 제가 포스팅 한 글이 추천을 많이 받는.. 2016. 2. 16.
일본에서 자전거 타기...한국과 다른점 일본 자전거 답사 여행을 다녀와서 느낀점을 정리해 봅니다. 올해 한일 자전거 국토순례를 계획대로 진행하거나 혹은 일본에서 출발하는 자전거 국토순례를 진행할 수 있을지 점검해보는 답사 여행이었는데, 막상 일본에서 자전거를 타보니 우리나라와 다른점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대부분 예상하시는대로 우리나라보다는 자전거를 배려하는 교통문화가 잘 정착되어 있었습니다. 이번 후쿠오카 답사 여행을 계기로 그동안 3~4차례 자전거로 일본을 여행하면서 느꼈던 점들을 한 번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일본 도심에서 만나는 자전거들은 대부분 생활자전거였습니다. 일본은 생활자전거 천국...우리나라는 MTB가 대세 우리나라는 도심에서 타고 다니는 자전거들도 대부분 MTB혹은 유사 MTB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일본의 도심 거리를 다.. 2016. 2. 12.
일본 애플스토어...허탈하게 돌아선 까닭? 일본으로 자전거 답사 여행을 다녀오면서 숙소에서 멀지 않은 텐진역 근처에 있는 애플샵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아이폰6가 출시될 당시 일본에서 아이폰을 사면 더 싸게 살 수 있다는 사실이 화제가 되었던 일이 있습니다. 시외버스를 타고 우레시노 온천에 가는 날 차표를 예매하고 남는 시간 동안 텐진 역 근처를 둘러보았습니다. 텐진역 근처에는 다양한 쇼핑몰들이 몰려있었지만, 이른 아침이라 매장으로 들어가서 구경을 하거나 쇼핑을 할 수 있는 곳은 많지 않았습니다. 우레시노에 다녀와서 저녁 때 숙소로 가기 전에 둘러 볼 만한 곳으로 애플샵과 전자상가 두 곳을 정해두었습니다. 애플샵이 첫 번째 쇼핑 장소로 손꼽힌 것은 혹시라도 국내보다 가격이 싸면 아이폰6S와 아이패드를 사고 싶다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군대에.. 2016. 2. 11.
누리과정 예산, 논쟁에도 못 끼는 사람들 정부와 시도 교육청 간에 누리과정 예산 편성을 둘러 싼 공방이 계속되고 있고, 정치권과 대통령까지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선거 공약으로 누리과정 예산지원을 약속하였으니 중앙정부가 비용을 부담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순리라고 생각됩니다만, 정부는 납득할 수 없는 핑게를 대면서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17개 시도의 경우 3월부터 시작되는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한 곳도 있고, 편성하지 않았거나 일부만 편성한 곳도 있지만 대체로 누리과정 예산 부담은 중앙정부의 몫이라는데는 큰 이견이 없어 보입니다. 이런 갈등이 계속되자 학부모들의 불안과 불만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고, 언론이 앞장서서 불안과 불만을 더 증폭시키고 있는 것이 현재 상황입니다. 대통령이 지원 약속을 하였는데, 그 책임을.. 2016.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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