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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35

마산-대전-삼천포찍고 자전거 바다를 건너다 어제는 무척 분주하고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아침일찍 마산역에서 대전까지 KTX를 타고 출장을 갔다가 오전 10시 30분에 약속된 회의에 참석하고, 점심을 먹고 오후 2시 40분에 대전 복합터미널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삼천포까지 이동하였습니다. 최종 목적지는 남해군 삼동면 내산리에 있는 '남해편백자연휴양림'입니다. 삼천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남해편백자연휴양림까지는 교통편이 여의치 않아 자전거를 타고 갔습니다. 오후 5시 15분에 삼천포 시외버스터미널를 출발하여 오후 7시쯤 남해편백자연휴양림에 도착하였습니다. 대략 31km쯤 되는 아름다운 바닷길을 따라서 2시간쯤 달렸지요. 원래는 남해편백자연휴양림으로 캠프를 가는 일정이 먼저 정해져 있었는데, 이렇게 복잡하게 하루를 지낸 것은 오전에 대전에서 열리는 회의에.. 2013. 7. 19.
삽시간의 황홀을 만나는 곳,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지난 2월 제주 연수를 다녀와 쓰던 여행기를 마무리 못하고 두 달이나 지나버렸습니다. 1월 초에 제가 함께 일하는 실무자들과 제주 연수를 다녀오고, 2월에는 함께 활동하는 회원들과 대선의 충격에서 벗어나기 위한 힐링 연수를 데주도로 다녀왔습니다. 연초에 한 달 간격으로 제주 여행 연수를 두 번이나 다녀온 셈입니다. 두 번의 연속된 여행 연수를 다녀오면서 여행 코스를 완전히 다르게 짠 연수를 다녀왔는데, 유일하게 겹치는 장소가 한 군데 있었습니다. 바로 김영갑 갤러리입니다. 1월에 김영갑 갤러리에 갔다가 흔한 말로 '확 꽂혔습니다.' 두 번째 제주 여행 연수 코스에 꼭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력히 추천했더니 코스에 포함된 것입니다. 참 운이 좋았던 것은 1월과 2월 한 달 사이지만 김영갑 갤러리의 작품이 교체.. 2013. 4. 21.
우도 여행, 겨울 산호 바다에 풍덩 빠지다 제주 연수 세 번째 날(1월 6일), 새벽에 성산 일출봉에 일출을 보러 갔다 실패하고 근처 세화리 해녀의집에서 조개죽으로 아침을 먹고 우도에 들어갔습니다. 날씨는 흐리고 추웠지만 주말이라 많은 관광객이 몰렸습니다. 처음엔 걸어서 우도를 한 바퀴 돌거나 중간에 힘들면 버스를 타기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배를 타고 우도에 선착장에 내렸더니 워낙 바람이 거세게 불고 날씩 추워 잠깐 망설이다 우도 관광 버스를 탔습니다. 우도 10경 중에서 4곳을 둘러 볼 수 있도록 15~20분 간격으로 순환버스를 운행하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더군요. 추운 날씨와 세찬 바람에 주눅이 들어 일단 우도관광버스를 탔습니다. 그러나 고작 5분 만에 우도봉 입구에 차를 내려주면서 걸어서 우도봉을 올라가라고 했습니다. 선착장에서 그냥 .. 2013. 1. 18.
구름 바다에 떠 있는 여신의 모습, 한라산 지난 1월 5일(토) 새해 첫 산행으로 한라산을 다녀왔습니다. 함께 일하는 실무자들과 매년 1월에 하는 연수를 올해는 제주도로 떠났습니다. 1월 4 ~6일까지 제주도에 머물렀는데, 첫 날은 종일 방안에서 공부만 하고 둘째 날 한라산 산행에 나섰습니다. 저희 일행이 제주에 있는 동안 육지는 한파가 몰아닥쳐 수도관이 얼고 터지는 맹추위가 지속되었다고 하더군요. 저희는 제주에서도 서귀포 중문단치 근처에 숙소를 정했기 때문에 정말 따뜻한 제주 날씨를 경험하였습니다. 여름에 더위를 피해 떠나는 여행이 피서라면 겨울에 추위를 피해 떠나는 '피한' 여행을 다녀온 셈입니다. 이 사진은 첫 날 방안에 틀어박혀 하루 종일 공부만 하다가 서귀포 시내로 점심 먹으러 나가서 찍은 한라산 사진이입니다. 한라산 정상부가 구름을 완.. 2013. 1. 12.
자전거, 세계 최초의 해저터널을 건너다 일본자전거 여행⑧ 70년 전에 보행자와 자전거를 위한 해저터널을 만든 일본 일본 자전거여행 다섯 째 날은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입니다. 넷째 날 고쿠라역 근처에서 숙박을 하였기 때문에 아침에 전철을 타고 하카타로 이동하여 후쿠오카항에서 배를 타고 부산으로 입국하는 일정이었습니다. 넷째 날까지 한 팀으로 움직이던 일행이 이날 처음으로 나누어졌습니다. 열 다섯 명의 일행 중에서 6명은 자전거를 타고 모지항과 시모노세키항을 연결하는 간몬 해저터널을 관람하고 하카타로 이동하기로 하고 나머지 일행들은 인솔자와 함께 여유있게 전철을 타고 하카타역으로 이동하는 일정으로 나누었습니다. 원래는 넷째 날 고쿠라에 일찍 도착해서 시모노세키항까지 연결된 간몬 해저터널을 둘러 볼 계획이었는데, 우사 신궁을 다녀오느라 계획보다 일.. 2012. 12. 5.
자전거, 안민고개 넘어 귀산 바닷길 45km 자전거 타기를 시작하고 나서 마산 산호동에 있는 집을 출발해서 갈 수 있는 여러 코스를 다녀보았습니다. 비교적 편안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코스로 신마산에 있는 청량산 임도길과 만날재에서 출발하여, 바람재를 거쳐 광산사까지 가는 임도가 있습니다. 그런데도 최근에는 주로 안민고개만 다니고 있습니다. 진해시가지와 바다건너 거가대교까지 한 눈에 들어오는 시원한 조망과 다양하게 연결되는 다양한 코스로 자전거를 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안민고개에서 하늘마루를 장복공원과 마진터널을 거쳐 돌아올 수도 있고, 진해 방향으로 내려가 장복공원을 거쳐 마진터널을 지나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 혹은 마산과 진해를 연결하는 장복터널을 지나 마창대교 접속도로를 따라 귀산 바닷가를 들렀다가 돌아오는 코스도 있습니다만, 마.. 2012.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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