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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에 해당되는 글 17건

  1. 2012.02.28 정부가 권하는 체크카드 더 위험 할 수도 (32)
  2. 2012.02.22 신용, 체크카드 대신 전자화폐 정부가 발행하라 ! (2)
  3. 2011.11.18 파워블로거 문성실을 위한 변론 뒷 이야기 (33)
  4. 2011.11.16 뒷돈 8억? 파워블로거 문성실을 위한 변론 (40)
  5. 2011.11.09 나이스, 비밀번호 찾으려면 돈 내라 ! (3)
  6. 2011.10.11 신용카드 1만원 이하 결제거부? 누굴 위해? (20)
  7. 2011.10.06 카드 1년 안쓰면 자동해지? 과연 그럴까? (8)
  8. 2011.09.29 국내 신용카드사는 비자 마스터 영업사원? (4)
  9. 2011.08.16 10명중 9명, 카드 해외사용 안 하고 수수료, 연회비 부담 (2)
  10. 2011.05.27 신용카드 리볼빙, 돌려막기와 다름없다 (3)
  11. 2011.05.18 신용카드 포인트적립 왜 계획대로 안 될까? (3)
  12. 2011.05.17 신용카드 선포인트 결제에 속지마세요 (37)
  13. 2010.03.09 대학 등록금 신용카드 납부, 나는 반대... (12)
  14. 2009.08.16 석달 만에 또 다시 구글수표를 받다
  15. 2009.06.18 구글수표, 진짜 외화벌이 맞나? (7)
  16. 2009.06.10 초짜 블로그, 구글 수표 처음 바꾸기 (40)
  17. 2009.06.07 구글 수표를 더 기다리게 되는 이유? (18)

정부가 권하는 체크카드 더 위험 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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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영세가맹점 업주들의 신용카드 수수료 문제와 사상 최대의 가계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정부가 신용카드 사용을 억제하고 체크카드 사용을 늘이기 위한 정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습니다.

정부는 신용카드 사용을 줄이고 체크카드 사용을 늘이기 위한 정책으로 지난해 이미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은 카드사용액의 20%로 낮추고 체크카드를 비롯한 직불형카드 소득공제율은 30%로 상향조정하였습니다.

또 카드업계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신용카드 수수료율의 차별을 금지하고 영세 가맹점에 대해 금융위원회가 우대 수수료율을 정할 수 있도록 하는 신용카드 수수료율 규제법안이 어제 국회를 통과하였기 때문에 앞으로 정부가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직접 결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더하여 최근 정부와 여당이 세법을 개정하여 신용카드의 소득공제 한도는 3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낮추고 대신 체크카드를 비롯한 직불형 카드 공제한도는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높이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정부 방침은 체크카드 사용자들에게 연말 정산 혜택을 신용카드 2배 수준으로 높여 줌으로써 사용액만큼 빚이 늘어나는 신용카드 대신에 체크카드 사용을 활성화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체크카드 한도 관리 잘못하면 다른 사람이 통장 잔고 1억도 빼쓸 수 있다

연말과 연초에 신용카드 억제와 체크카드 활성화 대책이 잇달아 발표되자 신용카드사와 금융기관에서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새로운 '체크카드' 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교통카드 기능을 포함한 '그린체크'카드를 출시한 K은행 창구에는 젊은 직장인들의 체크카드 발급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정부 정책이 체크카드 사용을 권장하는 방향으로 전환되자 신용카드 회사들은 막강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체크카드' 사업에도 뛰어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부의 체크카드 사용 활성화 정책은 체크카드 사용 금액을 늘이는 쪽으로만 집중되어 있고 안전한 사용에 대한 제도보완은 뒤따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선 체크카드가 신용카드 만큼 안전한 결제수단인가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신용카드는 소비자의 신용등급에 따라 월 사용 한도금액이 정해져 있습니다. 때문에 사용도중 도난, 분실 등의 사고가 발생하여도 한도 금액 내에서만 부정사용이 일어나게 되고, 타인에 의한 부정사용이 확인될 경우 카드회사가 보험으로 처리해줍니다.

체크카드의 경우도 부정사용으로 확인될 경우 보험으로 처리되기는 하지만 통장 잔고 범위 1일, 월 한도를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정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한도 금액을 높게 정하는 경우 도난, 분실 등의 사고가 발생하면 신용카드 보다 더 큰 금액을 타인이 부정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 체크카드를 발급 받을 때 1일 한도, 월 한도에 대한 안내를 받지 못하였고, 콜센터에 부정사용에 관하여 문의하였을 때도 이용한도에 관한 안내를 받지 못하였습니다만, 오늘 고객센터 추가 확인 결과 1일 100만원, 월 300만원의 한도가 정해져 있고 고객이 원하는 금액만큼 한도를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1일 한도, 월 한도 정하고...결제 시 비밀번호 입력 등 보완장치 마련 되어야

실제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사용할 때 가맹점에서 카드 뒷면의 서명과 고객 서명이 똑같은지 확인하도록 되어 있지만 실제로 서명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이 때문에 도난, 분실카드를 다른 사람이 부정사용하는 사고 생기면 늘 분쟁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또 신용카드의 경우 후불결제이기 때문에 도난, 분실 당한 카드를 다른 사람이 몰래 사용하는 사고가 일어나도 부정사용 여부 조사가 이루어지는 동안 대금결제를 미룰 수 있지만, 체크카드의 경우 결제와 동시에 통장에서 돈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부정사용 조사가 끝날 때까지 이미 빠져나간 돈을 돌려받을 수 없습니다.

결국 체크카드 도난, 분실로 인한 타인의 부정사용이 발생하면 '사고 처리'가 끝날 때까지 소비자가 다른 사람이 부정사용한 금액만큼 부담을 떠 안아야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정부가 체크카드 사용을 활성화시키면서 최소한 몇 가지 안전장치는 마련해야합니다. 우선, 체크카드 가입시 1일, 월 사용한도액을 소비자가 위험을 회피하는 범위에서 정하도록 하여 도난, 분실 사고 시 부정사용 금액을 줄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혹은 잔고가 많은 급여 계좌 등 주 거래 계좌로 연결하여 체크카드를 발급 받지 않고, 체크카드 전용 계좌를 따로 개설하여 카드사용액에 맞추어 잔고를 관리 할 수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현재의 체크카드는 분실, 도난시 타인의 부정사용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하나도 없는 상태입니다. 가맹점에서 체크카드를 결제할 때 본인 확인을 강화하여 현재처럼 서명만 할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직접 비밀번호(전부 또는 일부)를 입력해야 결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보완책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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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0 Comment 32
  1. ^^ 2012.02.28 11:02 address edit & del reply

    결론 주장에 동감합니다. 아이티 강국이라면서 이런 부분은 완전 허술하죠. 제가 처음 체크 카드를 만든건 어학연수 갔었던 뉴질랜드 인데요. 그때가 벌써 10여년 전이네요. 아직 한국에서는 체크 카드가 상용화 되기 전이었죠. 뉴질랜드에서는 그때 벌써 체크 카드 결제시 비밀번호를 불러야만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이 완전히 갖춰져 있었죠. 신용카드도 비밀번호 눌러서 하도록 되어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유학생 신분이라 신용카드는 발급이 안됐거든요.


    통장에서 잔액이 빠져 나가는걸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어서 과소비도 막아주고 여러가지 편리하더라고요. 한국에 들어왔을때 체크 카드가 실시되길래 만들어서 계속 사용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도 시스템이 10년전 뉴질랜드를 따라가지 못하니 참 안타깝네요. 저 한국에 입국 했을 당시에 은행에서도 비밀번호 눌르는 기기가 제대로 상용화가 안됐을 시점이니.. 아직 많이 멀었다는 말 외에는 할 말이 없네요.

    • 동감 2012.02.28 14:11 address edit & del

      저도 캐나다로 어학연수 갔을 때 체크카드(그곳에선 데빗카드라고 부르더군요.)를 처음 써봤는데 정말 편리하고 좋더라구요. 한국에 돌아와서도 체크카드 만들어서 계속 쓰고 있는데 비밀번호에 대한 부분이 정말 아쉽습니다. 서명 대신 기계에 비밀번호를 누르면 훨씬 안전할 것 같은데 말이죠.

  2. oyy560 2012.02.28 12:15 address edit & del reply

    글에 일부 오류가 있어 말씀드립니다.^^ 현재 체크카드에도 도난/분실 등의 Risk에 대비코자 ATM 인출시와 유사한 이용한도가 설정되어 있습니다. 각 카드사별로 조금 다르지만 일 300~500만원, 월 1~2천만원 정도구요.... 고객이 또한 자유롭게 설정 가능합니다...

    • 이윤기 2012.02.28 12:52 신고 address edit & del

      ATM 인출과 유사한 이용한도가 있다는 것을 전혀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제가 카드 발급 받을 때도 물어봤고...카드를 발급 받은 은행 온라인 고객센터에도 문의하였습니다만, 부정사용 금액에 대하여 신용카드와 비슷하게 처리된다는 것만 알려주었고...이용한도를 설정하라는 이야기는 한 마디도 없었습니다.

  3. lalalolol 2012.02.28 13:08 address edit & del reply

    저는 체크카드만 쓰는데요...한도설정 다 해놨는데요...처음 발급받을 때 설정하는 칸에 금액쓰면되고 나중에라도 조절할 수 있구요...

    • 이윤기 2012.02.28 14:31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는 지난주에 발급 받았는데...한도를 기록하는 곳이 없었습니다.

  4. lol 2012.02.28 13:15 address edit & del reply

    2007년돈가 체크카드 만들때 한도에 관한거 설명해 주던데요..

  5. 윤뽀 2012.02.28 13:3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제가 쓰는 콤비카드(체크+신용)는 체크 한도가 있더군요 ^^;;
    통장에 돈이 더 있어도 1일 한도를 넘기니 오류로 튕겼습니다
    그러고나서 몇 분 지나지 않아 카드사에서 전화가 오더군요
    한도 늘려드릴까요~? 하면서 ;;;;;

    • 이윤기 2012.02.28 14:30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렇군요.

      그런데...제가 카드 발급 받은 은행은 전혀 안내를 안 해주더군요. 좀 전에 콜센터에 다시 전화해서 확인해봤더니...한도가 1일, 월간 한도가 있다고 하네요.

      자기들이 임의로 기본 금액을 한도로 정해두었다고 하더군요.

  6. 아침이슬 2012.02.28 13:41 address edit & del reply

    많은 돈을 잃을 염려가 있을것을 걱정이 된다면 채크카드를 쓸 수 있는 통장은 따로 만들면 될 것 같습니다.모자럴 것 같으면 수시로 충당하면서 말입니다.

  7. we 2012.02.28 13:42 address edit & del reply

    체크카드 사용한지 몇년되었는데요...4군데 은행 이용중인데..모두 1일한도를 정하고 발급했어요..

    • 이윤기 2012.02.28 14:29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렇군요.

      그런데...제가 카드 발급 받은 은행은 전혀 안내를 안 해주더군요.

      다시 전화해봤더니...자기들이 임의로 기본 금액을 한도로 정해두었다고 하더군요.

  8. 2012.02.28 13:47 address edit & del reply

    분실 위험이 있다면, 체크카드 결제계좌에 사용할 만큼만 입금해 놓으면 될 것을, 뭔 염려글 하시는지. 클구, 외국인들이 은행을 노리는 것은 카드나 대출등을 통해 (-)부분에 대한 이자를 노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신용카드 또한 하나의 외상거래이므로, 처음에 카드쓰는 맛을 들이면 쉽게 끊을 수 없는 일종의 소비마약인 것이다. 그런 측면으로 볼 때, 직불카드나 체크카드 독려는 당연한 것이다.

    • 이윤기 2012.02.28 14:28 신고 address edit & del

      고객에게 카드사용 금액에 맞춰 이체를 하는 것이 불편하지 않은 님은 그렇게 쭉 하셔요.

  9. ㅋㅋㅋㅋ 2012.02.28 15:27 address edit & del reply

    아무튼 님아 한도 설정하셔요ㅋㅋ님만 손해요ㅋ저 메이저은행2곳 지방은행1곳 체크카드 3장쓰는데 다 한도 설정 처음에 제가 직접 했습니다. 체크카드가 더 위험하다는 말은 틀렸다고 모두 생각들 하시넹ㅋㅋ

    • 이윤기 2012.03.02 20:02 신고 address edit & del

      한도가 정해져도 신용카드 보다 더 불리합니다.

      신용카드는 사고가 나면 대금 결제를 미룰수 있지만...체크카드는 통장에서 직접 돈이 빠져나가버리기 때문에...복잡한 절차를 거쳐서 돌려받아야 합니다.

  10. ㅋㅋㅋ12 2012.02.28 15:30 address edit & del reply

    그럼 님은 한도설정 자신의 무지로 인해서 못하고 신용카드 쓰셔요ㅋㅋ

    • 이윤기 2012.03.02 20:01 신고 address edit & del

      저 뿐만 아니라 한도 설명 못들은 분들 많습니다요

  11. 하모니 2012.02.28 16:16 address edit & del reply

    쩝.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글인데.. 오류가 발견됐으면 얼른 수정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 이윤기 2012.03.02 19:58 신고 address edit & del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부분은 왜 그리되었는지 다 밝혔습니다.

  12. 미리스 2012.02.28 16:52 address edit & del reply

    체크카드 한도설정 잘 했다는 분들의 댓글에 앵무새같이 '저는 그런거 못들었어요' 만 반복하고 계시네요.

    • 이윤기 2012.02.28 17:25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럼 뭐라해야 할까요?

      1. 은행에서 카드발급 받을 때...1일, 월 한도에 대한 설명도 없었고...한도를 알려주지도 않았습니다.

      2. 카드 발급 다음날 해당은행 콜센터에 전화해서 부정사용'에 관해 물어봤을 때도 한도에 대하여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3. 오늘 댓글을 보고 다시 전화했더니 한도가 있다고 하더군요. 저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자기들 맘대로 한도를 정해두었더군요.

  13. 아쉽습니다 2012.02.28 17:03 address edit & del reply

    댓글에 대한 글쓴이의 답변이 아쉽네요 좋은 글 써 주셨는데

  14. 수경선생 2012.02.28 17:09 address edit & del reply

    휴대폰 문자 확인 제도를 도입했으면 좋겠네요.
    판매자가 고객의 카드사용 문자를 확인하는 거죠.
    지갑과 휴대폰을 동시에 분실하는 경우는 드무니까.

    • 이윤기 2012.03.02 19:53 신고 address edit & del

      문자서비스는 신청하면 가능한 것 같습니다.

      제일 필요한 것은 비밀번호 입력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15. 0185206353 2012.02.28 17:21 address edit & del reply

    아님~~~ 롯데체크카드는 월한도액 설정할수 있읍니다
    휴대폰 문자메세지 서비스 됨

  16. 역시 2012.02.28 18:13 address edit & del reply

    제목이 자극적이라 낚인느 느낌이네요.ㅋ

  17. 저녁노을 2012.02.28 21:35 address edit & del reply

    노을이두...체크카드 얼마전에 만들었는데...
    그런 설명 하나도 안 들었습니다. 에공...

    잘 알고 가요

    • 이윤기 2012.03.02 20:01 신고 address edit & del

      저 처럼 설명 못들으셨군요.

      지금이라도 한도 조정하세요.

      저도 한도 최대한 낮췄습니다.

  18. 고양이 2012.02.29 01:31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체크 2개를 동시에 만들었는데 한도액 설정 설명못들었네요. 전 얼마로 되어 있으려나.. 인터넷뱅킹신청도같이했는데 인터넷뱅킹은 이체한도가 중요하니 고민했는데.. 체크는 안써도 현금카드 대용으로 쓰라며 그냥 주시더군요. 현금카드는 돈을 내서 만들어야하고 체크카드는 무료라고요..

  19. 연두펜 2012.02.29 02:18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설명 듣지 못했네요... 체크카드는 분실시 보장이 안되는 줄 알고 계좌잔액은 항상 적은 금액만 남게 했어요. 모르는 것 알게 되서 다행이네요 고맙습니다~

  20. zzzzz 2012.02.29 05:40 address edit & del reply

    글쓴이님 보고 뭐라하는게 아니고요 제목은 체크카드가 더 위험하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더 위험하다고 생각하시냐구요 한도설정이 가능하다고 밝혀졌으니까 제목을 바꾸셔야죠ㅋㅋ보험설계사와 같은 은행원들로ㅋㅋ왜냐면 한도 설정 설며ㅇ안해줬으니까

신용, 체크카드 대신 전자화폐 정부가 발행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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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수수료율의 차별을 금지하고 영세 가맹점에 대해 금융위원회가 우대 수수료율을 정하도록 하는 신용카드 수수료율 규제법안이 국회정무위원회를 통과하였다고 합니다.

정부와 국회가 '여신전문금융업법'을 개정하여 국가가 적정 수수료율을 정하여 제시하겠다는 정책인데, 카드업계와 금융당국은 크게 반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카드업계가 반발하는 것은 이해가 갑니다만 금융당국이 왜 반발하는지는 납득이 잘 되지 않습니다. 아무튼 카드업계는 위헌소지가 있는 비현실적 주장이라고 반대한다고 합니다.

대신 중소상인들과 시민단체들은 대형 업체보다 비싼 카드 수수료율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는 상인들의 보호를 위해 법 개정을 환영하는 입장이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신용카드는 가맹점 수수료 문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지불능력이 없는 많은 국민을 빚쟁이로 만드는 등 다른 부작용도 심각한 것이 현실입니다.



직불카드만 쓰면 신용카드 문제 해결될까?

한편, 정부와 세누리당은 신용카드 중심으로 되어 있는 '후불제 카드' 문화를 바꾸기 위하여 체크카드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세금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합니다.

이미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은 20%인데 직불형카드 소득공제율을 30% 하여 직불카드의 공제율 높인데 이어 신용카드 소득공제 한도를 3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낮추고 직불형카드 공제 한도를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다양한 혜택을 만들어서 사회초년생들이 '빚(신용카드) 대신 현금(체크카드, 직불카드)을 쓰는 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하고, 연말 정산 혜택을 신용카드 2배 수준으로 늘여 급여생활자들이 많이 사용하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용카드 대비 체크카드 비중은 지난해 3분기 13.1%로 2007년 5.7%의 2배 이상 늘었으며, 이용액도 18조 8000억 원에서 3분기까지만 50조 2000억원(2010년 51조 5000만원)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정부 정책이 체크카드 사용을 권장하는 방향으로 전환되자 신용카드 회사들은 막강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체크카드' 사업에도 뛰어들었습니다. 아래표에 나와있는 자료를 보시면, 신용카드에서 후불결제와 할부결제 기능만 뺀 체크카드 사용실적이 크게 늘어나고 있고 신용카드사들이 모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래 표를 보시면 직불카드 사용을 늘여도 결국 신용카드에 비하여 불과 0.5% 정도의 가맹점 수수료를 줄이는 효과 밖에 거둘 수 없으며, 이 마저도 신용카드 회사들의 직불카드 시장 선점 경쟁이 끝나고 나면 낮은 수수료가 계속 유지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여기서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문제 뿐만 아니라 신용카드, 체크카드, 직불카드를 비롯한 전자지불 수단에 대하여 전혀 다른 각도에서 한 번 살펴봤으면 좋겠습니다.

신용카드의 경우 체크카드, 직불카드와 달리 할부거래과 후불거래 기능이 포함되어 있기는 하지만 현금을 대신하는 전자화폐의 기능도 함께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부가 체크카드 사용을 늘이는 정책을 추진할 것이 아니라 직접 체크카드를 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신용카드를 포함하여 체크카드나 직불카드는 모두 '전자화폐'기능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화폐발행 정부가 하듯이 전자화폐도 정부가 발행하라 !

따라서 화폐의 발행주체가 정부(한국은행)인 것 처럼, 전자화폐의 발행도 정부가 맡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입니다. 화폐 발행에 들어가는 비용을 세금을 지출하여 정부가 모두 부담하는 것 처럼, 전자화폐를 발행하는 비용과 수수료 역시 정부가 모두 부담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테면 신용카드의 경우 빚을 낼 때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할부거래', '현금서비스' 기능만 남기고 '일시불 결제' 기능을 없애버리는 것입니다. 신용카드 회사는 '화폐기능'을 대신하는 카드를 발급할 수 없도록하고 대부업만 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입니다.

아울러 체크카드와 직불카드 기능을 할 수 있으며 국민들의 수수료 부담이 없는 '전자화폐'를 한국은행이 직접 발행하도록 하자는 것이지요.

원래 화폐 발행 권한은 국가의 고유 권한인데, 금융자본주의가 발달하고 '전자지불(결제)수단'이 등장하면서 정부가 맡아야하는 '전자화폐' 기능을 은행과 신용카드 회사들이 가로챈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금융자본주의가 먼저 발달한 미국에서 신용카드가 만들어졌지요.

정부가 맡아야 하는 화폐발행 기능의 일부가 신용카드 회사로 넘어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할부거래 기간 동안 국민들이 안고 있는 부채 만큼 신용카드회사와 회원인 소비자간에 가공의 화폐가 발행된 것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국민들이 반대하는 전자주민등록증을 만드는 데 돈을 쏟아부을 것이 아니라  전자화폐를 직접 만들어서 국민들의 주머니를 틀어 은행과 신용카드사들의 배만 불리는 잘못된 구조를 뿌리부터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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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좀 그렇네요~ 2012.02.23 14:48 address edit & del reply

    최근에 세상 돌아가는 걸 보자면, 정권은.. 아니, 정부는 점점더 국가통제와 민중통제를 강화하려 하고 있는 상황으로 치닫던데, 이런 상황서 정부가 전자화폐를 발행하라구요?

    이건 좀.. 도~저히 이해하기 어려운 주장이십니다.
    전후좌우 사정을 좀 보시고서 주장을 하셔도 하셔야...

    • 이윤기 2012.02.24 00:16 신고 address edit & del

      자본이 정부보다 힘이 더 센것이 문제지요.
      금융자본이 전자화폐 시장을 선점해서...수수료를 받아 잇속을 챙기고 있습니다.

파워블로거 문성실을 위한 변론 뒷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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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6일(수) 제 블로그에 억대 수입을 벌어들이는 파워블로거들을 변호하는 글을 포스팅하였습니다. (관련포스팅 : 2011/11/16 - [블로그] - 뒷돈 8억? 파워블로거 문성실을 위한 변론)

원래 이 글은 블로그 포스팅 하루 앞날인 15일(화)에 모 인터넷 신문의 부탁을 받고 쓴 글입니다만, 기사를 보냈더니 편집부 담당자로부터 편집국의 입장과 다르다는 문제제기가 있었습니다. 

신문사 입장과 다르다고 하는데, 기사를 실어달라고 할 수도 없어서 "편집부에서 기사를 고치던지, 기사를 빼든지 알아서 하시라"고 답하였습니다.

나중에보니 확인해보니 결국 인터넷 신문에는 기사가 실리지 않았더군요."아 이 인터넷 신문사도  결국 기득권을 가진 기성언론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터넷 언론사가 돈을 버는 것은 문제 될 것이 없고, 프로패셔널하게 운영하는 개인 블로그가 돈을 많이 버는 것은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음날 제 개인 블로그를 통해 포스팅하였습니다. 결국 글은 다음날 제 블로그에 포스팅되었고 많은 분들이 찬성과 반대 댓글을 남겨주는 주목 받는 글이 되었습니다. 




파워블로거 문성실을 위한 변론, 유명 언론사에서 퇴짜 맞은 사연

사실 처음에는 기사를 싣지 않은 인터넷 신문사의 입장을 이해하고 그냥 지나가려 하였다가 어쩌면 블로거를 바라보는 주류 언론들이 가진 공통적인 견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어 이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른바 이번 '파워블로거 억대 수수료 사건'을 바라보는 주류 언론사의 입장은 대체로 이와 다르지 않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우선, 편집부 기자에게 들은 이야기를 요약하면 크게 두 가지 입니다. "첫째 문성실은 이미 아마추어 블로거가 아니라고 하더라, 둘째 우리나라 블로그 시장을 미국과 비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더라" 였습니다. 

이 말을 듣은 후에 곰곰히 생각해보니 주류 언론사와 블로거들은 이번 파워블로거 억대 수수료 사건을 바라보는 관점이 많이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블로거의 입장에서 반대 주장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첫째 주장과 관련한 이야기를 조금 더 풀어보면 이렇습니다. "문성실씨는 이미 개인블로거 수준, 아마추어 수준을 넘어 섰다고 하더라, 전문 사진가를 데리고 다니면서 사진을 찍고, 도와주는 사람이 많이 있다고 하더라"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성실씨는 변호하는 기사를 실을 수 없다는 것으로 귀결되더군요.

아니 문성실씨가 아마추어가 아니고 프로인 것이 비난 받을 일인가요? 아니면 아무추어가 아니면서 아마추어인척 하는 것이 비난 받을 일일까요? 

아마 인터넷 신문 편집부 기자께서 '문성실씨는 이미 아마추어가 아니라더라'고 한 말은 결국 전문블로거, 프로블로거이기 때문에 억대의 수수료를 벌어들일 수 있었고, 그래서 아마추어 블로거들과 같이 선에서 이해해줄 수 없다는 이야기였던 것 같습니다.

저는 문성실씨가 프로블로거인 것이 왜 문제가 되는 것인지 모르겠습다. 블로거 방문자가 매일 수천, 수만 명씩 되고 블로그 운영을 통해 사진기자 월급을 줄 만한 수입을 올릴 수 있다면 그렇게 할 수 있는 것 아닐까요? 블로그를 운영해서 수익이 발생하는 만큰 좀 더 전문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이지요.

공정거래위원회가 문성실씨를 연예인과 같은 '유명인'으로 분류하였다고 하더군요. 연예인의 경우에도 처음 대뷰할 때는 코디도 없고, 매니저도 없고, 소속사도 없지만, 인기가 생기고 수입이 늘어나면 많은 사람들이 주변에서 그들의 활동을 도와주지 않습니까.

개인블로거도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1인미디어에서 출발하여 좋은 컨텐츠를 꾸준히 생산하고 많은 독자들이 찾아오고 돈도 벌어들이게 되면 전문블로거, 프로블로거로 활동할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따라서 문성실씨가 혼자서 1인 미디어를 운영하는 아마추어가 아닌 것은 문제 될 것이 없다고 보는 것입니다. 

주류 언론과 같은 영향력을 가진 전문 프로블로거가 탄생하는 것은 오히려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성실씨와 같은 전문블로거, 전업블로거, 프로블로거가 점점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앞서 포스팅한 글에서 밝혔다시피 젊은 청년들이 1인 미디어인 블로그를 통해 문성실씨와 비슷한 성공을 거두는 일이 많아지면 더욱 좋습니다.

어쩌면 이번 파워블로거 사건은 세계적인 음악 서비스로 성장할 수 있었던 소리바다가 음원시장을 독식하려고 나선 거대통신사들 때문에 고사당한 것과 비슷한 일은 아닐까요? 



파워블로거들, 언제까지나 포털 좋은 일만 하라고?

먼저 쓴 글에서도 거듭 밝혔지만 블로그를 방문하는 방문자들이나 블로그를 통해 공동구매인줄 알고 물건을 구입한 소비자들에게 판매수수료를 판매를 주선한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은 분명 잘못입니다. 그렇지만 문성실씨가 사진기자를 대동하고 다닐만큼 전업, 전문, 프로블로거로서 성공하고 있는 것이 문제될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 신문사 편집부 기자가 지적한 두 번째 문제는 "미국과 비교하는 것은 우리 현실에 맞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앞서 쓴 글을 보면 미국에는 전업블로거도 많이 있고 억대 연봉을 벌어들이는 블로거도 수두룩 한데,블로거로 억대 수입을 올리는 것이 무슨 문제냐 하는 이야기를 썼기 때문에 그랬을 것입니다.

사실 맞는 말입니다. 미국과 도저히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우리나라 블로거 대부분은 돈을 못 버는 일에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그럼 우리나라 블로그는 지금처럼 계속 네이버, 다음 같은 포털을 위해 컨텐츠를 생산해주고 고작 용돈이나 벌어 써야 할까요? 아니면 대기업, 정부기관에서 운영하는 블로그를 위해서 컨텐츠를 만들어주는 아르바이트만 해야한다는 것일까요?

우리나라 블로거를 미국처럼 돈을 많이 벌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 왜 문제인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앞선 글에서 밝혔듯이 문성실씨는 미국에 비할 수 없는 척박한 국내상황에서 블로그 수익 모델을 만들어 낸, 한국 블로그계의 박지성, 박찬호입니다. 미국처럼 문성실씨 같은 사례가 더 많아져야 합니다.

국내에도 많은 전업, 전문, 프로블로거들이 생겨나고 미국처럼 먹고 살 수 있을 만큼 돈을 벌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유력 인터넷 신문사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1인 미디어인 블로거이 미국 블로거들처럼 돈도 벌고 영향력을 갖게 되는 것은 곤란하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인터넷 신문사 편집기자 분께서는 '블로거들 스스로의 자정노력 같은 이야기'가 포함되면 좋겠다는 이야기도 하더군요. 저는 그럴 마음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너무 뻔한 이야기이기, 이미 여러 언론에서 재탕 삼탕하였던 뻔한 결론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개인블로그를 운영하지 않았다면 하루 웬 종일을 꼬박 투자하여 쓴 글은 그냥 삭제되어 컴퓨터 속 휴지통으로 사라지고 말았겠지요. 그렇지만 개인블로그 덕분에 그날 4000명이 넘는 방문자들과 만나고, 생각이 같은 분들의 지지와 생각이 다른 분들의 반대 댓글도 주고 받을 수 있었습니다. (2011/11/16 - [블로그] - 뒷돈 8억? 파워블로거 문성실을 위한 변론)

이번 일을 겪어면서 제가 개인블로그를 운영해야 하는 이유가 더욱 분명해졌습니다. 유명한 주류 인터넷 언론사에서 거절 당한 기사도 제 개인블로그를 통해 독자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 개인블로그는 취재도, 편집 방침도 모두 제가 정할 수 있습니다. 주류미디어와 생각이 다른 기사도 다시 부활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이 이유 한가지 만으로도 1인 미디어, 독립 미디어로서 블로거의 존재 이유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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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흑천황 2011.11.18 09:42 address edit & del reply

    평소 이윤기님의 글을 자주 읽지만 이번 문성실 옹호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성실이 비난 받는 이유는 그녀가 돈을 많이 벌었단 사실이 아니라 자기 블로그에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거짓을 말했다는 것에 있습니다. 뭐 예로 들자면 베비로즈 사건때 자기는 베비로즈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라고 했다가 현재 밝혀진 바로는 베비로즈보다 더 많이 벌면서 자기는 아무 문제 없는듯하게 사실을 호도 했었죠.

    • 이윤기 2011.11.26 10:13 신고 address edit & del

      문성실씨가 무슨 거짓말을 했나요? 그분이 적극적으로 사람들을 속였나요?

      수수료를 받는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상세히 밝히지 않은 것을 거짓말이라고 할 수 있나요?

      밝히지 않은 것은 저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라면 밝혔을 겁니다.

      그렇지만...블로거에게만 더 높은 도덕적 기준을 들이데는 것은 공감하기 어렵습니다.

  2. 숲속얘기 2011.11.18 09:47 address edit & del reply

    뭔가좀.. 문성실씨는 규모가 아니라 탈루가 문제가 된걸로 압니다. 언론이 블로그 때리기가 문제가 있는것은 분명히 사실입니다. 10명인가 조사됬는데 그중 4명이 세금문제로 걸린거고, 그중 나머지는 금액이 수입이 미미하거나 정상적으로 세금을 납부했던것이죠. 2만6천원때문에 이름 올랐다고 열받아하시는 네이버 블로그 분도. ㅎㅎ 국회의원이나 기자들 신문사도 세무조사도 했으면 좋겠습니다만 . ㅋㅋ

    • 이윤기 2011.11.26 10:11 신고 address edit & del

      보통의 경우 세금탈루가 있어도...이번 블로그 사건처럼 처리하지는 않더군요.

      왜냐하면...블로그에 세금을 매길 근거가 취약하였기 때문에 생긴일이기 때문에 지금부터 소득에 대하여 근거를 찾아서 세금을 받으면 그 뿐이지요.

  3. 네티즌 2011.11.18 10:16 address edit & del reply

    저번 포스팅도 그렇고...이번에도 그렇고..계속 그러시네요?평소 이윤기 씨 포스팅 관심있는게 봤지만...이번은 아닌 것 같아요...팩트와 논점을 자꾸 비틀면서 호도하는 것 같아요...기성언론-블로거 간 대립으로 희석하려는데..기성언론도 찌라시들이 있고, 정론도 있고..블로거 역시 마찬가지에요...문성실의 행위 자체만 촛점을 맞춰야 설득력이 있어요..블로거 전체, 1인 미디어 자체를 비판하고 매도하는 게 아니에요..돈 벌이 자체가 문제가 아닌, 포스팅에 대한 도덕적 책임-객관성 등을 배제한...문성실은 분명 블로거를 통해 이익을 취했는데, 그를 믿은 수많은 네티즌들이 피해를 봤잖아요? 그 행위 자체만 보면 됩니다..신뢰를 기반으로 돈을 벌었는데 그 신뢰를 준 이들이 피해를 입었잖아요? 객관성을 잃지 말길 바랍니다..개인적 잣대, 주관이 개입되는 순간 중립, 공정성은 이미 잃은 겁니다..조중동 등 자사논리 매체와 마찬가지로..

    • 이윤기 2011.11.26 10:09 신고 address edit & del

      문성실을 믿은 블로그들이 어떤 피해를 봤는가요?

      피해를 봤다면 문성실씨에게 법적 책임을 물어야겠지요.

      누구라도 피해사실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분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문성실씨가 자신이 돈을 벌고 있다는 것을 자세히 밝히지 않았다는 것 말고...다른 피해 사실을 한 번 공개해보셔요

  4. 바람결에 2011.11.18 10:28 address edit & del reply

    우리아버지 작은 사업체 운영하세요. 사업 특성상 매니아층이 많은 물건 취급하시는데, 어느날 동호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분이 오셔서 아버지 상표 선전해 주시겠다며 돈을 요구 했지요. 우리 아버지 평생 하시던 일이고, 자부심도 대단하셔서 '그럴생각없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후로 블로그와 다른 블로그 중심으로 악풀달고 '진실'을 규명하라며 또 블러그 만들고.. 재판까지 갔죠. 우리아버지 마음이 마음이 아니십니다. 옆에서 보는 저는 기가 막히고 우습습니다. 어디서 하소연할 때도 없구요. 파워 블로거.. 블로그의 힘.. 근데요, 적어도 언론사의 보도는 저희가 어느정도 경계를 하면서 정보를 접하기에 조심할 수 있지만, 우리의 친근한 이웃같은 사람들의 의견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돈받고 하는 광고라면.. 어떤게 더 무서운걸까요?

    • 오마하의현인 2011.11.18 13:28 address edit & del

      건 기자들도 마찬가지죠. 저도 중소기업 운영하는 CEO인데요. 메일이 한달에 20통 이상와요. 기자들한테서. 기사 써줄테니 돈 좀 달라. 혹은 자기네 신문사 홍보 패키지 좀 구입해달라... 똑같음.

    • 이윤기 2011.11.26 10:07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딴 블로그는 공개하세요. ^^

      아마 블로그계에서 매장될겁니다.

  5. 도플파란 2011.11.18 10:34 address edit & del reply

    돈을 번다고 다 비난할 것은 아니지만, 법적인 문제 즉 세금의 문제가 있다면 조금은 고려해야한본다고 봅니다.

    • 이윤기 2011.11.26 10:06 신고 address edit & del

      세금 문제...지금까지 규정이 제대로 없었으니...지금부터 만들어서 지키면 되는 것이지...범죄자 취급 할 일은 아니지요.

  6. 누리나래 2011.11.18 11:45 address edit & del reply

    이번 사건은 많은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만 블로거가 프로로서 1인 미디어로 발전해서 성장하려면 그에 따르는 도덕적 책임도 함께 있다고 보여집니다..^^

    • 이윤기 2011.11.26 10:06 신고 address edit & del

      당연합니다.

      그렇지만...블로거가 일반 미디어에 비하면 1:1 소통의 측면에서 훨씬 도덕적 책임감이 높다고 봅니다.

  7. 정리 2011.11.18 11:57 address edit & del reply

    장문의 글을 요약하자면
    "쟤넨 하는데 왜 우리라고 못할거 없냐"

  8. dna 2011.11.18 13:22 address edit & del reply

    기본적으로 저는 이윤기 님의 의견에 찬성입니다. 여태까지는 블로거로 억대의 수입을 올리는 것이 공식화되지 않아서일 뿐, 이번 일을 기회로 블로거가 정당하게 수익을 내고, 또 그것을 용인할 수 있는 제도가 정착되었으면 해요. 블로그가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양질의 정보를 계속 제공하는 블러거에게 마땅한 수익 모델이 있어야 하는 것도 사실이거든요.

    배신이라는 말을 아주 이해 못할 바는 아니지만, 여태까지 '공짜'로 정보를 제공받아왔다면 이해 못할 바도 아닌데, 아무래도 블로거는 1대1로 대화가 가능하다보니 그런 면이 없지않아 있겠지요.

    • 이윤기 2011.11.26 10:04 신고 address edit & del

      블로그도 돈 벌고...세금도 내고 해야겠지요.

      워낙 탈세 천국인 나라라서...블로거만 털지말고...정말 세금 제대로 걷었으면 좋겠습니다.

  9. 거다란 2011.11.18 17:34 address edit & del reply

    1인 미디어들이 sns 기반의 미디어시스템을 갖춰나가고 있습니다 언젠가 흐름에 쳐진 기존 미디어들이 땅을 치고 후회할 날이 올 겁니다

    • 이윤기 2011.11.26 10:01 신고 address edit & del

      블록그로 먹고 살 수 있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10. 구르다 2011.11.18 17:48 address edit & del reply

    기존의 주류미디어들이 똘똘 뭉치는 군요.
    아마,,종편으로 시장은 더 악화될 것이고
    그럼 조금 더 약자를 마구 할퀴겠죠.
    아,,물론 내년 선거를 앞두고 사전 정지작업의 의미도 있을 것이고요
    아마,,얼마가지 않아 지역에서도 이런 흐름이 나올지도 모르죠

    • 이윤기 2011.11.26 10:01 신고 address edit & del

      블로그계에 오랜 만에 등장하셨네요. 선비님 집들이 때 볼 줄 알았더니....

  11. 2011.11.19 05:24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이윤기 2011.11.26 10:03 신고 address edit & del

      감사합니다.

      블로그 활동이 위축되지 않고... 앞으로 더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2. 당근천국 2011.11.21 09:1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결론은
    1.수수료를 받는다는 것을 알리지 않은 것은 잘못됬다.
    2.그래도 척박한 환경에서 수익모델 창출을한것은 대단한 것이다.
    3.이것으로 다양한 블로그의 발전을 이룰수 있다.
    인데 1번이 문제인데 다른건 왜 건디냐식의 댓글은 뭔지 모르겠네요.
    문제제기만하는 포스트를 원하는건가-_-;

    애초에 1번을 옹호하고 있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문제가된 블로그들만을 놓고 이야기하고 있는것이 아닌 블로그생태계에 관해서 이야기 하고 있는건데 말이죠 ㅎㅎ

  13. 한정수 2011.12.25 11:04 address edit & del reply

    이윤기님 글은 정말 논리 정연하고 깔끔하게 잘 쓰시지만
    이번 파워블로그에서 가장 문제가 되었던 문성실씨 블로그의 신뢰성은
    '그건 그렇다 치고'정도로 넘어가시고 외부의 문제와 연결시켜서
    문성실씨는 잘못이 없다... 라고 말씀하시네요.
    그 아래 충분히 논리적인 댓글에 대해서는 거의 막무가내 식으로 논점을 흐리시구요..
    가장 윗글만 봐도 누가 파블에 대해서 더 높은 도덕적 기준을 적용했습니까??
    그리고 베비로즈보다 더 높은 금액을 받지 않았다고 한것은 분명한 거짓말인데
    문성실씨가 무슨 거짓말을 했습니까?? 라니요..
    아무리 같은 블로거라고 해도.. 굉장히 어느한쪽에 치우친 느낌이 많이들고 있습니다.

    • 이윤기 2011.12.29 22:00 신고 address edit & del

      기존 언론의 마녀사냥식 보도, 공정위의 과도한 처벌에 대한 변론입니다.

      문성실은 여론에 밀려 자신의 잘못에 비하여 과한 처벌을 받았고, 언론으로부터도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저는 문씨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는 사람이라고 별론한 것이 아니라 법을 어긴 것에 비하여 과한 처벌과 비난을 받았다는 겁니다.

  14. 한정수 2011.12.25 11:07 address edit & del reply

    저 위에 네티즌님이 문제를 지적하시자
    문성실씨에 의해서 누가 피해를 봤냐구요?
    피해자 있으면 구체적으로 밝혔으면 좋겠다구요??
    이런 댓글만 봐도 문제의 본질을 정확히 파악을 못하고 계시네요.
    지나가다가 어이없어서 글 남기고 갑니다.
    쿠팡이랑 알라딘에서 얼마나 받으시는지 모르지만
    그런식으로 합리화 하실 필요는 없어요

    • 이윤기 2011.12.29 21:55 신고 address edit & del

      님들 말씀대로면 문성실씨는 사기죄로 처벌 받아야합니다.
      그런데 아무도 문성실을 고발하지는 않았습니다.
      왜 그렇지요?

  15. strawberry 2011.12.27 00:28 address edit & del reply

    문성실에게 피해 본 분들 많은데요.
    공동구매 제품에 하자가 있어 교환, 환불, a/s를 요청했는데
    글이 삭제되고 아이디 차단, 아이피 차단 당했다는 분들 있습니다
    돈 주고 물건을 샀는데 그 물건이 정상이 아니어도 제대로 항의하지 못하고 보상받지 못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얼마 못 쓰고 창고에 쌓아뒀다는 분들 계십니다
    법적으로 걸고 넘어지려 하니 골치 아파서 그냥 덮고 넘어간 분들이 많아 그렇지
    피해 본 분들이 없는 게 아닙니다
    사건의 본질을 잘 모르고 글을 쓰셨군요.

    문성실은 2011년 9월 쉬즈월드라는 쇼핑몰을 오픈하기 이전에 자신의 블로그에서 공동구매로 팔았던 물건들에 대한 하자 처리를 깔끔하게 해 주지 않았습니다

    문씨가 공동구매로 판 물건들의 사후 처리만 잘 했어도 덜 시끄러웠을 텐데 돈은 억대로 벌었지만 책임은 억대만큼 지지를 않았죠.
    공정위에서 벌금 물린 것도 쇼핑몰 오픈 이전의 공동구매에 관한 것입니다.
    이것을 앞뒤를 뒤바꿔 혼동하면서 쇼핑몰 내고 사업자신고하고 장사하는데 무슨 문제냐고 무작정 문씨를 옹호하는 글을 쓰는 어이없는 사람도 봤습니다.
    사건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무조건 편만 드는 사람인 거죠.

    쉬즈월드 차리기 전, 같은 주부이자 소비자인 척 포스팅하면서 공구제품을 소개했지만 실은 버즈문이라는 회사를 뒤에 차려놓고 물건을 판 사장님이었답니다.
    그러니 사진사 고용해서 사진 찍어 올리고 직원 고용해서 요리 레시피 올리고 하셨죠.
    공동구매 사무실도 차리고 말입니다.
    많은 블로그 이웃들은 그래서 배신이라고 하는 겁니다.
    장사꾼이 나 장사꾼이요 하고 물건을 팔았으면 배신이라고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요.

    • 이윤기 2011.12.29 21:52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럼 문성실씨가 사기꾼이군요.
      형사처벌을 했어야 마땅하겠군요.

  16. 느림 2012.01.17 09:45 address edit & del reply

    님아. 한 사람을 변론하고 싶으시면 그와 관련한 일들을 하나하나 속속들이 다 알아보신후에 하시죠. 코끼리 다리만 만져보고 전체인냥 말하지마시고요 .
    한가지 예만 말씀드리죠.
    문성실이 예전 레인보우 영양제를 판매하기 위해 요약해서"저는 이 <약>을 먹었더니아팠던게 싹 나았다"라는 내용으로 단순 건강보조식품을 <약>이라고 칭하며 약사법위반을 했던 적이있는데 말입니다.
    사실 확인을하고 싶으시면 한번 찾아보시든지요.
    위에 님이 댓글 적으신 걸 보니 아무도 문성실을 사기죄로 고발하지않지 않고 있지 않냐고반문 하시는데, 그럼 어떤 누구도 만일 죄를 짓는다해도 고발하는 이가 없으면 잘못이없는걸로 된다는 사고를 가지셨나보네요.
    문성실에관한 포스팅 한가지만봐도 더이상 다른 포스트는 읽을 필요가 없을거 같습니다.

  17. 사기꾼변명 2012.02.09 03:43 address edit & del reply

    뭐가 잘못됐는지 왜 잘못되었는지 왜 욕을 먹는지 잘 모르는구만. 수익 창출해서 욕먹는게 아니란 말이다. 문성실관련 포스팅이나 네티즌들의 리플만 읽어봐도 왜 잘못됐는지 단번에 알겠구만. 나이 헛 드셨습니까?

  18. 이영후 2012.04.06 18:46 address edit & del reply

    결국 탈루문제로 걸렸네요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4/06/2012040600257.html

뒷돈 8억? 파워블로거 문성실을 위한 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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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넘은 언론들의 '마녀사냥'... 블로그로 돈 버는 것이 죄는 아니다 !

이른바 파워블로거가 여론의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내노라하는 국내 유명 파워블로거들이 자신의 블로그에 공동구매 등을 내세워 상품판매를 주선하고 8~9억 원 대의 수수료를 받아챙겼다는 것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실제로 대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비영리 공동구매로 가장한 파워블로거들을 제재하였다고 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인터넷에서 상업적으로 운영되는 카페, 블로그를 점검하여 47개 법 위반 사업자를 찾아내 제재조치를 하였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블로그로 평가 받는 <문성실의 이야기가 있는 밥상>을 비롯한 7개의 파워 블로그들에 대하여 시정 조치를 하였다고 합니다. 이들 블로그 운영자들은 특정제품의 공동구매를 알선하고 그 대가로 수수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사실을 알리지 않아 소비자를 기만하였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그중에서 특히 알선 횟수가 많고 대가로 받은 수수료가 금액이 많은 4개 파워블로거에 대해서는 각 500만원씩 모두 2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였다고 합니다. 공정위가 공개한 자료를 보면 <문성실의 이야기가 있는 밥상>의 경우 공동구매를 알선해준 댓가로 17개 업체로부터 263회에 걸쳐 8억 8050만원의 판매 수수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문성실의 이야기가 있는 밥상>을 비롯하여 <베비로즈의 작은 부엌>, <마이드림의 행복한 요리>, <요안나의 행복이 팍팍> 등 공동구매를 알선하고 수수료를 챙긴 파워블로거 4명에게 시정명령과 과태료 각 500만원씩을 부과하였다는 것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이들 블로그에 포스팅 된 상품후기나 공동구매 상품가격 등은 모두 상품 판매업체와 사전 약정에 따라 블로그에 올려졌으며 공동구매하는 제품가격의 2~10%를 수수료로 받아왔다는 것입니다. 이들 블로그를 통해 상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은 대부분 수수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블로거들의 상품추천을 믿고 구매하였다는 것입니다.

공정위는 이들 블로거들이 '수수료를 받는 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은 전자상거래소비자보호법상 '기만적인 고객유인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하였다는 것입니다. 공정위의 이번 조치가 이루어진 배경에는 지난 7월 인체 유해판정을 받은 오존 살균기 '깨그미' 판매로 문제가 되었던 <베비로즈의 작은 부엌> 사건이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번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명령과 과태료 부과를 보도하는 기존 언론들의 보도를 보면 블로거 전체에 대한 마녀사냥식 보도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주류 언론들은 일제히 "수억받고 구매 알선 파워블로거에 과태료"(한겨레신문), "파워블로거 알고보니 업체서 수억 뒷돈 챙겼다"(한국일보), "블로그 믿던 네티즌들 속았다 분노의 댓글"(조선비즈), "뒷돈 거래 파워블로거 거액의 판매수수료 챙겨"(MBC)와 같은 보도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언론이 애써 무시한 또 다른 진실은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자료와 거대 언론들이 앞다투어 보도하는 억대 수입을 올리는 파워블로거는 그들이 전부라는 것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네이버에 2850만개의 블로그가 있고, 다음에 800만개의 블로그가 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블로그가 무려 3600만개로 추정되는데, 그 중에서 공정거래위원회가 문제를 삼을 만한 블로그는 모두 통틀어 4개 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통틀어 블로그로 제대로 돈을 버는 경우는 그 4개가 전부라는 것이지요.


파워블로거를 선정하는 기준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없으니 여전히 애매한 일이기는 합니다만, 공정거래위원회가 파워블로거를 네이버가 자체 선정한 786개의 블로그와 다음 우수 블로그 449개를 파워블로그로 파악하고 조사를 진행하였다고 하니 이 기사를 쓰는 저도 이른바 파워블로그에 속합니다. 

제가 운영하는 개인 블로그 '세상읽기 책읽기 사람살이'도 다음이 선정한 449개 우수블로그 중에 하나입니다. 2010년에는 다음에서 선정하는 다음뷰 블로그 대상 후보에도 올랐고, 블로그 시작한지 3년만에 여기저기서 이런저런 블로그 관련 상도 받았으니 파워블로거로 분류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대한민국 대부분의 블로거들에게 <문성실의 이야기가 있는 밥상>을 비롯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과 과태료 처분을 받은 파워블로거들의 사례는 '꿈'같은 이야기에 불과합니다. 아니 저 뿐만 아니라 네이버가 선정한 786개 블로그, 다음이 선정한 449개 블로그들에게도 모두 '전설'같은 이야기입니다. 

 



처음 생긴 일, 공정위 과태료 500만원 지나치지 않나?

실제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정명령을 내린 7개의 파워블로그 중에서 7번째로 이름을 올린 <그녀가 머무는 곳>의 경우 1년 동안 수수료 수입이 고작 2만 6천원에 불과하다(관련 포스팅 : 저 2만 6천원 벌었어요)고 합니다. 또 6번째로 이름을 올린 <맛있는 남자 이야기 by 미상유>의 경우에도 1년 동안 수수료 수입이래야 고작 60만원 정도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말하자면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문성실의 이야기가 있는 밥상>이나 <베비로즈의 작은 부엌>을 비롯한 4개 블로그가 벌어들인 수입이 대한민국에 있는 3600만개의 블로그, 혹은 네이버와 다음이 선정한 1235개의 파워블로그가 벌어들이는 총수입이나 다름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그렇다고하여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은 이들 블로거들이 '수수료를 받는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을 잘한일이라고 변명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소비자들이 바람직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제공과 고지의무를 다하지 않은 것은 분명 잘못된 일입니다.

그렇지만 공정거래위원회가 과태료 처분에 앞선 시정명령 등 주의촉구나 경과조치 없이 곧바로 과태료 처분을 한 것은 지나친 처벌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분들은 8억 수수료 수입을 챙기고 과태료 500만원 밖에 안낸다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블로거라는 새로운 도구를 통해 전자상거래가 이루어진 것이 처음 사회 문제가 된 것을 감안하면 과한 처벌이라는 것입니다. 

'부도덕' 낙인 찍힌 일부 블로거는 오히려 피해자

이번에 공정거래위원회는 파워블로거들과 마찬가지로 전자상거래법을 위반한 카페와 블로그형 쇼핑몰 40개를 공개하였습니다. 사실상 통신판매업자인 '카페, 블로그형 쇼핑몰 운영자'는 통신판매신고의무를 비롯한 표시, 고지, 청약철회를 비롯한 소비자 권리를 보장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네이버에는 781만개, 다음에는 850만개의 카페가 운영중이며, 한국소비자원의 자료에 따르면 카페, 블로그 등을 통한 쇼핑몰이 전체 인터넷 쇼핑몰 시장의 약 10%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합니다. 이번에 문제가 된 파워블로거들은 물론이고 국내 대부분의 카페, 블로그형 쇼핑몰들이 각종 소비자보호규정을 지키지 않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형 쇼핑몰 대부분이 법을 위반하고 있는 상황인데 유독 고수익을 올린 파워블로거 4명에게만 과중한 처벌을 하였다고 보는 것입니다. 인테넷 쇼핑몰을 운영하는 카페, 블로그형 쇼핑몰의 의 경우 아예 "사업자등록증이 없거나 타 도메인주소의 쇼핑몰을 함께 운영하여 매출 구분이 곤란"하였기 때문에 처벌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사실 많은 사람이 몰리는 곳에 돈이 따라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기도 합니다. 인터넷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연구하는 세계적인 석학인 뉴욕대 클레이 셔키 교수는 '많아지면 달라진다'(그가 쓴 책 제목이기도 함)고 하였습니다. 유익하고 좋은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소개하는 <문성실의 이야기가 있는 밥상> 같은 블로그 사람들이 많아진 것은 너무나 당연한 현상입니다.

아울러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유명 블로그에 광고를 하고, 통신판매를 하자는 제안이 이루어진 것은 '많아져서 달라진 현상'에 불과합니다. 사실 블로그 뿐만 아니라 회원이 많은 인기 카페에도 비슷한 일이 많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주류언론의 보도는 '마녀사냥'에 가까웠다고 여겨집니다.

아울러 1년에 고작 60만원, 2만 6천원을 벌어들이고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부도덕한 블로거'로 낙인 찍힌 분들은 오히려 언론과 여론으로부터 피해를 당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블로그로 돈을 버는 것 자체를 죄악시 하지는 말아야

사실 따지고보면 우리나라의 경우 블로그 수익모델에 제대로 정착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미국의 경우 블로그로 먹고 사는 사람이 45만명 이상이며 평균 연봉은 약 3만 2천 달러(약 5천 만원)이라고 합니다. 억대 연봉을 버는 사람의 수도 셀수 없이 많다고 합니다.(관련포스팅: 블로그 앞으로의 미래는?

신뢰할만한 통계자료는 2008년 프로블로거넷이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프로블로거넷의 조사결과를 보면 7161명의 설문 응답 블로거 가운데 9%가 매월 2,0000 달러 이상을 벌어들이고 있다고 응답하였습니다.(관련포스팅 : 미국블로거 9%, 블로그로 한 달 2만달러 벌었다)

국내에서도 블로그로 수익모델을 만들어보려는 다양한 노력들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지금까지는 블로그로 돈을 번다고 할 만한 경우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은 이분들이 전부일지도 모릅니다. 사정이  이렇다면 오히려 정부가 나서서 블로그 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해야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번에 문제가 된 <문성실의 이야기가 있는 밥상>을 비롯한 몇몇 블로거의 경우처럼 '공동구매'인것 처럼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고 실제로는'상품판매로 수수료를 받아 챙기는 것'은 분명 잘못된 일입니다.
그러나 블로그로 돈을 버는 것을 마치 죄악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여론몰이라고 생각됩니다.

미국처럼 블로그로 먹고사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이 왜 문제일까요? 1인 미디어로, 대안미디어로서 여론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일자리가 늘어나면 청년실업도 해소할 수 있으면 좋은 일이 아닌가요? 언론고시 대신에 독립미디어를 꿈꾸는 젊은이들이 1인 미디어를 만들어 '벤처 언론'의 꿈을 이룰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요?


마이크로소프트나 애플이 만든 사용설명서보다 더 친절하게 화면을 캡처하여 윈도우와 아이폰 사용법 그리고 온갖 버그와 에러에 대처하는 법을 설명해주는 친절한 블로거들이 수두록합니다. 방송, 신문을 비롯한 기존 미디어가 다루어주지 않는 '희망버스'와 같은 소외된 현장의 뉴스를 전해주는 블로거들이 있습니다.

기존 미디어가 다루어주지 않던 사회적 이슈와 의제들을 블로거들이 주도하여 새롭게 사회적 주요 이슈로 만들어낸 사례도 많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블로거들이 생산한 새롭고 반짝반짝하는 아이디어가 담긴 컨텐츠를 쫓아다니는 방송 PD, 작가 그리고 언론사 기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런 블로거들이 자신들의 온 힘을 쏟아부은 블로그를 통해 수익을 만들 수 있다면 뭐가 문제인가요? 


돈 받은 사실 밝히지 않고 맛집 프로그램 방송한 방송사는?
국내 대표적인 유력 일간지와 KBS, MBC를 비롯한 거대 방송사들이 돈을 받고 맛집 기사를 써고, 브로커를 통해 돈을 받고 맛집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것이 다큐멘터리 영화 '트루맛 쇼'로 폭로되었지만, 돈을 받았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고 맛집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처벌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어 본 일이 없습니다. 

많은 블로거들이 방송국 PD나 작가 혹은 유명 일간지의 기자들에 비하여 조금도 모자라지 않는 노력과 정성을 쏟아 자신들의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거듭 밝히지만 이번에 문제가 4명의 파워블로거의 경우처럼 방문자들에게 알리지 않고 '공동구매 수수료'를 받은 것은 분명 잘못입니다.

그렇지만 만약 <문성실의 이야기가 있는 밥상>을 비롯한 '프로' 블로거들이 방문자들에 대한 '고지의무'만 위반하지만 않았다면 억대 수입을 올리는 것은 프로 축구나 프로 야구 선수가 돈을 벌어들이는 것과 별로 다르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문성실의 미야기가 있는 밥상>은 많은 블로그 강좌에서 사례로 소개되는  대표적인 국내 성공사례입니다. 국내의 척박한 블로그 토양에서 어렵게 수익을 창출해 낸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익을 목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블로거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블로그 수익이라는 측면만 놓고 본다면 전업 블로그를 꿈꾸는 분들에게 문성실씨는 대한민국 블로그계의 박지성이나 박찬호 혹은 박세리와 다름없습니다. 박지성, 박찬호, 박세리의 뒤를 이어 얼마나 많은 선수들이 메이저리그, 프리미어리그, LPGA의 꿈을 이루었던가요?

이번 사건으로 문성실씨를 비롯한 이른바 파워블로거들이 남다른 노력과 정성을 쏟아 운영하는 블로그를  통해 돈을 버는 것 자체를 문제삼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블로그는 비영리단체가 아닙니다. '많아지면 달라지는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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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5 Comment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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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1.11.16 10:58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3. 전혀 2011.11.16 11:11 address edit & del reply

    공감가지 않는 글이네요.

  4. 2011.11.16 11:14 address edit & del reply

    방송국, 신문기자, 홍보대행사 직원들 홍보와 PR의 달인들인거 알죠?

    이제 좀있으면 자신들의 밥그릇을 지키기 위해..
    공감 가지 않는 다며 댓글 다는 알바들 무리가 이 블로그를 점령할 것 입니다 ㅎㅎㅎㅎ

    제말이 맞나 틀리나 보삼...

    언론 권력이 빨리 무너지고 1인 미디어 시대가 더 빨리 와야함.

  5. 바람처럼~ 2011.11.16 11:18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대신 해주신 것 같네요!
    언론은 마치 먹이감이 나타났다는 것처럼 물고 늘어지고, 까기 시작하는데 참 대단하네요.

    • 이윤기 2011.11.26 10:18 신고 address edit & del

      공감해주시는 분들도 많아 다행입니다.

  6. 2011.11.16 11:24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이윤기 2011.11.26 10:17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래도 그들 입장에서 문성실씨 한테 돈을 주고...접대하는 것이 이익이라고 판단해서 그랬겠지요.

      만약 아무런 이익도 주지 못하면서 그랬다면 문성실씨를 사기꾼으로 고발하지 않았을까요?

      소비자보호법상으로 책임을 질만한 일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잘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잘못에 비하여 과한 책임을 지우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7. 오마하의현인 2011.11.16 12:03 address edit & del reply

    메이저언론사+메이저쇼핑몰+유통업체 vs 블로거
    새삼 블로거의 위력을 절감함.

  8. 네티즌 2011.11.16 14:40 address edit & del reply

    본질이 호도된 글입니다..문 씨와 같은 부류로 취급당하고 픈가요? 돈 버는 자체가 문제가 아닌..책임이 배제된..네티즌들 신뢰를 돈 벌이 삼은, 삼는 블로거들..피해나 뒷 일은 모르겠다..그런 인식은 일말의 동정이나 옹호의 여지가 없으므로...

    • 이윤기 2011.11.26 10:15 신고 address edit & del

      세상 대부분 사람들은 자신에 대한 신뢰를 돈벌이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세요.

  9. 조중동 종편이 광고비 죄다 챙기려는 속셈! 2011.11.16 14:53 address edit & del reply

    하긴, 지들(?)입장서는 블로거들이 눈엣가시 같은 존재겠지요~
    그들 때문에 자기들이 챙길 여러가지 수수료등을 못 받아먹는다고 생각하고 있을테니까요~

    암튼, 기자새퀴들은 대놓고 광고기사 써대면서 블로거들이 그렇게하면 죽일 듯 덤벼드는 꼴을 보노라니.. 역겨워서 속이 울렁거릴 정도!

    뭐, 그렇다고 너무 심각하게 거시기~한 블로거들은 퇴출돼야겠지만서도~

  10. 네티즌2 2011.11.16 15:48 address edit & del reply

    공감하지 않습니다.
    블로거가 1인미디어로서 충분한 역할을 하고 있는것은 사실이지만 공동구매의 글이 어떤한 대가로 올려지는지 방문자에게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던 것을 합리화할수 없습니다. 기존의 메이저 언론사들이 이미 불법을 저지르고 있는데 왜 일개 블로거들만 잡으려하냐는 의견도 공감할 수 없네요.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블로거를 불온하게 보게 만드는 언론의 여론몰이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1. 이경진 2011.11.16 16:44 address edit & del reply

    전 이 글에 반대합니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블로그가 무려 3600만개로 추정되는데, 그 중에서 공정거래위원회가 문제를 삼을 만한 블로그는 모두 통틀어 4개 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통틀어 블로그로 제대로 돈을 버는 경우는 그 4개가 전부라는 것이지요. " -> 이게 무슨 논리입니까? [제대로(!) 돈을 버는 경우는 어떤 경우이며, 그 4개가 '전부(!)' 라는 것은 어디에 근거한건가요????

    "돈 받은 사실 밝히지 않고 맛집 프로그램 방송한 방송사는? "

    방송사는 안까고 왜 블로거만 까고 그래??? 이런 뜻인가요???? 뭐하자는 건가요??? 장난하십니까?
    걸린 놈만 재수없는 거라 이건가요???

    블로그로 정직하게(!) 돈버는 것을 뭐라던가요??? 부도덕하게 거짓말을 하니까 뭐라는 것 아닙니까?
    블로거 중에는 돈 받고 후기 씁니다' 라고 하면서도 비판도 같이 쓰는 정말 믿음직한 블로거분도 있습니다.
    이런 분이 욕먹을꺼라 생각하십니까???

    참내... 글이 처음부터 끝까지 어처구니가 없는 논리로 가득차있네요.

    • 그게 아니지 2011.11.16 17:22 address edit & del

      난독증 있으슈? 한마디로 이 글은 똥묻은 놈이 겨묻은 놈보고 뭐라고 한다는 거 아뇨. 기존 언론이 해쳐먹은게 얼마인데 이제 10명도 안되는 블로거들 시정명령받은거 가지고 오만 호들갑은 다 떨잖소. 마치 지네들은 깨끗한 것처럼.

    • 이경진 2011.11.16 17:32 address edit & del

      '그게 아니지' 님, 말씀하신건 정말 아니지 말입니다.

      말씀하신 논리대로라면, 경찰은 돈 쳐먹는 집단이므로 도둑잡으면 안된다는 논리와 다르지 않습니다.
      심지어는 신호위반 하는 놈도 있는데, 불법주차딱지는 아예 없애자는 말과 다름없지요.

      방송사 돈쳐먹은 놈도 걸리면 처벌해야되는게 맞고
      블로거가 거짓말하여 소비자 기만한것도 처벌해야되는게 맞는겁니다.

      근데...
      실은, 본문 내용은 '직업형 블로거, 모두를 욕하지 말자'는 내용입니다.

    • 다링 2011.11.18 09:24 address edit & del

      탈세혐의로 수억원의 추징금까지 당한사람에게
      뭔 미사여구가 필요하나요..성실세납자는
      등신인가요?

    • 이윤기 2011.11.26 10:20 신고 address edit & del

      문성실씨 때문에 피해입은 소비자의 피해 사례를 한 번 구체적으로 좀 말해주세요.

      물건 소개하고 수수료 받는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알리지 않는 것이 법을 어긴 것인가요?

      우리나라에서 자기 돈 버는 것을 그렇게 자세히 알리는 사람이 누가 있지요?

  12. 숲속얘기 2011.11.16 18:29 address edit & del reply

    광고의 본질을 이해 못하는 난독증 환자들이 많군요. 이영애가 그 아파트 가서 사는줄 아시는 분들도 많은듯..

  13. 초아 2011.11.16 21:53 address edit & del reply

    인터넷 여론의 무서움을 알고 괜히 자신들의 영향력이 위축될까봐 걱정되서 그러겠죠
    공정위는 대기업이나 큰 언론들이 저지르는 큰 것들은 제대로 감시도 안하면서

  14. 흑형 2011.11.17 18:08 address edit & del reply

    그러면요... 방송국에서 저런 블로거들의 폐해에 대해서 짚어주지 않는다면 어디서 해야 합니까??
    1인 미디어에서요?? 베비로즈 사태 당시 흘러가는 시국하며 현진희씨 대처에 대해서 계속 보고계셨다면 이런이야기 못하실겁니다... 아니 현진희씨가 그렇게 어이없는 모르쇠로 대처안했으면 이렇게 문제가 커지지도 또 알려지지도 않았겠죠...
    그리고 조선일보가 아무리썩었다 한들... 기존언론이 무너지고 전달체계가 1인미디어로 재창조되어야 된다는 건 정말 말도 안되는 이야기네요...

    • 이윤기 2011.11.26 10:21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분은 분명 잘못이 있더군요.

      그럼 법에 따라 처벌하면 되지요.

  15. 흑형 2011.11.17 18:19 address edit & del reply

    현진희씨 신상털린건 그 분이 신상털릴만한 짓했어요... 피해보상 해달랬더니 개인사업자 폐업하고 블로그 닫고 잠수타는데 그냥 보고있나요?
    그리고 우리사회시각이 인터넷시대 아니어도 옛날부터 공동체에서 뭔가 기획했을때 중계자가 뒷돈받아먹었으면 양아치라고 손가락질하는게 보편적인 정서입니다.

    파워블로거를 광고판매자개념으로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대단히 뭔가 대단히 착각하시면서 사는거 같아요. 블로그에 찾아오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그런상업성이 없다고 생각되었다고 찾아온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애초에 광고를 판매하려고 글을 게재한다는 인식이 박혀있다면 글쎄요...
    지금 블로거들 배신이니 어쩌니 하면서 무차별비난받는게 바로 그 부분에서 시작되는거 같은데요.
    세상은 내가 문제될 게 없다고 옳은세상은 아닙니다.

    • 엘체 2011.11.17 19:18 address edit & del

      맞는 말이시네요.
      한데 지금 이 글은 현재 잘못을 저지른 개개인에 대한 문제라기 보다는
      블로거라는 분들을 싸잡아 뭐 이러네 저러네 하며
      문제를 확대 해석하는 대형미디어매체의 문제를
      잡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가 섞이다 보니 정확한 논지를
      못잡은 듯 보입니다.

      그런데 두분의 말 다 공감이 가는 말이네요.
      조선일보가 아무리 썪었다 한들....만 빼고요...ㅎㅎ
      대한민국 제일 찌라시 앞잡이 신문사인데요 뭘...ㅎㅎ

    • 이윤기 2011.11.26 10:22 신고 address edit & del

      수천명 블로거 중에 딱 한 명이지요.

      소비자보호법에 따라 손해를 배상하도록 하구요.

      그분은 처벌하면 되지요.

  16. 다링 2011.11.18 09:25 address edit & del reply

    과태료 뿐만 아니라 탈세혐의로 수억을 물었는데 무슨 말씀이신지...범법입니다.고의성있는....

    • 이윤기 2011.11.26 10:25 신고 address edit & del

      탈세...? 저라면 소송합니다.

      국세청에서 세금내야한다고 제대로 알려준 적이 있는가요?

      쇼핑몰하는 블로거, 카페에는 세금 잘 걷고 있었던가요?

  17. 베베 2011.11.18 10:18 address edit & del reply

    뭔가 본질을 비켜간다는 느낌이 많이 들죠..
    베비로즈는 허위과장광고로 건강을 헤친제품을 판매했고
    그게 문제가 되었는데...
    문성실씨 판매제품은 그런게 있었던가 싶네요...
    분명 문제는...
    문제가 된 제품을 허위과대포장해서 판매한게 더 큰데
    수수료 받은 금액때문에 자꾸 그쪽으로 갑니다..
    물론 수수료가 상상외로 엄청 많긴하지만....

    왠지 좀 찜찜해요...

  18. 유머나라 2011.11.18 22:13 address edit & del reply

    공감합니다~ 무지무지..

  19. sungchi 2011.11.21 15:52 address edit & del reply

    피장파장의 논리로 잘못한 내용을 옹호하는 내용처럼 보이네요. 최소한 제목이 "블로거들을 위한 변명"이 되어야죠. 문성실씨는 다른 블로거들을 자기랑 동급으로 생각할까요?

    • sungchi 2011.11.21 15:53 address edit & del

      남편이 대기업 다니고 자기도 그렇게 많이 벌었는데 세금에 대해 모를리가 없음에도 "납세 대상인 줄 몰라서 안냈다"라는분인데;;

    • 이윤기 2011.11.26 10:28 신고 address edit & del

      재벌들도 걸리면 다 그렇게 대답하더군요.

      세금이 얼마나 고무줄인줄 모르시나요?

      개인이 세금신고 하는 것과 세무사를 거치는 것이 얼마나 차이가 많이 나는지 모르세요?

      일반 국민들이 세금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누가 있나요?

      블로거들 대부분 세금 내야 한다는 것 처음 알게 되었을 겁니다.

  20. ... 2011.12.25 19:17 address edit & del reply

    편 드는것도 계산을 하면서 드세요.

    영향력 있는 놈 말 한마디에 나라 운명도 바뀔수 있는 겁니다.

    3000만명 중 4명이 돈 번다고 헛소리 하지 마시고요.

    댁 같은 사람이 이 나라엔 머무 많아서 큰 일 입니다.ㅉㅉ

  21. Chaussure louboutin hommes pas cher 2012.12.18 20:12 address edit & del reply

    횟수가 많고 대가로 받은 수수료가 금액이 많은 4개 파워블로거에 대해서는 각 500만원씩 모두 2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였다고 합니다. 공정위가 공개한 자료를 보면

나이스, 비밀번호 찾으려면 돈 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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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국가교육정보시스템(나이스) 회원가입 문제와 '교원능력개발평가'를 위한 학부모 만족도 조사의 문제점에 관하여 포스팅하였습니다.

2011/11/01 - [세상읽기-교육] - 나이스 학부모 교사평가 못하겠더라 !

그런데 국가교육정보시스템은 회원가입에서 반복해서 오류가 일어난 것  뿐만 아니라 비밀번호를 분실하고 휴대전화로 본인 인증을 받을 때 '돈'을 내야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지난번 쓴 글에서 밝혔듯이 우여곡절 끝에 집에서 나이스 회원으로 가입하고 아들의 도움(?)을 받아 '학부모 만족도 평가' 설문을 작성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블로그에 글을 써면서 확인할 것이 있어서 사무실에서 나이스에 다시 접속하였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분명히 어젯밤에 가입하였던 비밀번호라고 생각되어 입력하였는데도 비밀번호가 틀렸다고 나오는 겁니다. 

여러번 기억하고 있던 비밀번호를 입력해도 안 되더군요. 아마 제가 입력과정에서 실수를 하였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지만 별로 걱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조금 귀찮아도 '비밀번호 찾기'를 하면 금새 다시 임시 비밀번호를 받아서 접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비밀번호 확인하는데 돈 내라는 곳 또 있나?


그런데 국가교육정보시스템에서 '비밀번호 찾기'를 하는 과정에서 비밀번호 재발급을 위한 본인확인을 하려면 65원 수수료를 내야한다는 황당한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바로 사진으로 보시는 메시지입니다. 물론 공인인증서를 사용하여 본인 인증을 하면 수수료를 부담하지 않아도 됩니다만, 공인인증서가 없으며 꼼짝없이 수수료를 부담해야 하는 것이지요.

그동안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쇼핑몰이나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 수 백, 수 천 곳의 홈페이지에 회원으로 가입하였지만, 비밀번호를 분실로 본인 인증을 하면서 수수료를 받는 곳은 '국가교육정보시스템' 이른바 '나이스' 사이트에서 처음 경험하였습니다. 

다른 인터넷 서비스의 경우에도 비밀번호 분실로 인하여 본인 인증을 받을 때, 문자 수신료를 받는 곳이 많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저의 경우 '비밀번호'를 찾기 위하여 돈을 낸 것은 이번이 난생 처음 입니다.



사실 금액만 놓고 본다면 그리 큰 문제는 아닙니다. 고작해야 한 번에 부담하는 금액이 65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소액이라고 해도 이걸 국민전체 혹은 초, 중, 고등학교 자녀를 둔 부모로 확장해서 생각해보면 결코 작은 돈이 아닙니다.

뿐만 아니라 개인 기업이 운영하는 웹사이트도 아니고 국가가 운영하는 웹사이트에서 앞장서서 이런 수수료를 받아챙기는 것은 정말 납득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국가교육정보시스템(나이스)의 경우 외국인이 이용하는 사이트도 아니고, 이미 세금을 꼬박꼬박내고 있는 국민들만 가입하는 사이트인데, 어떻게 비밀번호를 다시 알려주면서 수수료를 받아챙기겠다는 발상을 할 수 있었을까요?

기업가 정신이 투철한 기업가 출신 국가지도자를 모시고 있기 때문일까요? 혹시 그래서 국민들은 개인들에게 백신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었던 공익적 기업가 출신을 국가지도자로 뽑고 싶어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수수료 챙기기'로 정평이 나있는 은행이나 금융기관에서도 이런 짓을 당해보지는 않았습니다. 비밀번호를 분실하면 은행창구로 직접나와야 한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수수료를 내라고는 하지 않더군요.

하물며 민간이나 사기업에서도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데, 국가기관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에 비밀번호를 찾는데 돈을 내라고 하는데 어떻게  납득 할 수 있을까요?



왜 유독 국가교육정보시스템의 경우에만 비밀번호를 찾을 때 '수수료'를 부담해야 하는지 짐작도 잘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짐작할 수 있을 만한 단서를 하나 발견하였습니다.

바로 지역교육청에서 공지한 '학부모 만족도 조사관련 안내사항'에서 단서가 포착되었습니다.  비밀번호를 분실한 경우 수수료를 부담하지 않아도 되도록  휴대전화 인증 절차를 받는 대신 직접 전화 통화를 해서 임시비밀번호를 안내해 주겠다는 공지사항이 있었습니다.

비밀번호를 분실하고 나이스 웹사이트에서 휴대전화 인증을 받으면 수수료 '65원'을 부담해야 하지만, 지역 교육청에 직접 전화를 하면 수수료를 부담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지역교육청에서 이런 공지문을 띄운 것은 '나이스의 수수료' 문제를 제기하는 민원이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나이스 비밀번호 인증 수수료는 나이스를 운영하는 기관에서 받아챙기는 수수료라고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이스를 운영하는 기관에서는 왜 수수료를 받아야 하는지, 교육과학기술부는 왜 이런 상황을 그대로 방치하고 있는지 추가로 확인해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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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VENUSWANNABE 2011.11.09 10:28 address edit & del reply

    태어나서 인터넷을 하고부터 비밀번호 찾는데 돈을 내는 사이트는 처음 봤어요.
    뭐 때문에 돈을 내야하는 건지.. 놀랐네요.
    항상 새로 가입할 때마다 비밀번호는 따로 메모해둬서 잊어버리는 일은 없었지만
    제가 만약 저런 상황이었다면 황당할 것 같네요..

  2. ㄴㅇㄹㄴ 2011.11.11 19:17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하는데 엄청 황당했어요...
    비번을 돈 내고 찾아야 한다니....

  3. veste nike 2011.12.07 15:05 address edit & del reply

    한번의 미팅도 없이 단지 메일만으로도 수월하게 작업이 진행되서 정말 고마웠다죠. ^-^

신용카드 1만원 이하 결제거부? 누굴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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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본의 아니게 매주 한 편씩 신용카드에 관한 글을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이 신용카드 구조개선 종합대책을 마련하면서 매주 1~2가지씩 새로운 정책과 제도 개선방안을 내놓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주에는 1년 이상 휴면 카드에 대하여 자동해지가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정책을 내놓더니, 이번 주에는 '신용카드 1만 원 이하 결재 거부'를 도입하겠다고 합니다.

<관련포스팅>
2011/10/06 - [소비자] - 카드 1년 안쓰면 자동해지? 과연 그럴까?
2011/09/29 - [소비자] - 국내 신용카드사는 비자 마스터 영업사원?
2011/08/16 - [소비자] - 10명중 9명, 카드 해외사용 안 하고 수수료, 연회비 부담

금융당국이 이르면 내년부터 1만 원 이하는 신용카드 결제를 거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1만 원 이하 신용카드 결제 거부에 대하여 함께 생각해보겠습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신용카드시장 구조개선 종합대책을 마련하면서, 여신전문금융업법을 고쳐 가맹점 사업자가 1만 원 이하 카드결제를 거부할 수 있도록 관련 법률을 고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현행 여신전문금융업법은 신용카드 가맹점이 금액에 관계없이 소비자의 카드 결제를 거부하면 1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조항이 중소상인들의 가맹수수료 부담을 키울 뿐만 아니라 헌법상 과잉금지에 해당한다는 가맹점주들의 주장을 일부 수용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금융당국의 이 같은 신용카드 의무수납 폐지 또는 완화 조치가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큰 불편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과소비를 부추기는 조치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자영업자들의 매출을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하여 10년 이상 신용카드사용을 장려하였습니다.

세금까지 깍아주며 신용카드 사용 권하더니...


정부가 앞장서서 세금을 깍아 주면서까지(연말정산 때 신용카드 사용금액 소득공제) 국민들에게 신용카드 사용을 권장하였를 뿐만 아니라  신용카드로 남발로 인하여 신용불량자가 늘어나는 등 부정적인 측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신용카드사용을 권장하는 정책기조를 꾸준히 유지하였습니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 쇼핑 패턴은 신용카드사용에 매우 익숙해져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자결제 수단이 등장함으로써 이미 현금 거래는 점점 더 줄어들고 있습니다. 현금대신 교통카드나 신용카드를 이용해서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소액결제는 휴대전화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현금을 주고 10원, 100원 단위의 잔돈을 주고받는 것이 매우 번거로운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소비자들의 소비습관을 신용카드와 전자결제 위주로 바꾸어놓은 정부가 이제 와서 소액결제는 신용카드를 거부할 수 있도록 관련법을 개정하겠다고 하는 것은 무책임한 정책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결제 편의성을 떨어뜨리고 소비자들을 불편하게 할 것이며 중소상인들의 매출은 오히려 줄어들게 될 것이 분명합니다.



정부에서는 미국과 캐나다 등의 경우 10달러를 기준으로 신용카드 결제를 거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사례를 들었습니다만, 우리나라처럼 정부가 앞장서서 인위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신용카드 사용을 권장하였던 경우와는 사정이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1만 원 이하 신용카드 결제거부 제도가 시행되면 결국 소비자들은 신용카드로 결제를 하기 위해서 당장 필요하지 않은 물건이라도 장바구니에 담아 1만 원 이상을 한꺼번에 구입하여 신용카드 결제를 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부정책의 방향이 이렇게 해서라도 소비를 진작시키는 것일까요?

아울러 1만 원 이하 신용카드 결제 거부제도가 도입되면 소비자들은 신용카드를 사용하기 불편한 동네슈퍼마켓이나 분식점, 식당 등 중소 가맹점을 점점 더 외면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중소 가맹점을 보호하는 것이 정부 정책의 목표라면 1만 원 이하 신용카드 거부를 허용할 것이 아니라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심지어 골프장 보다 높은 중소 가맹점의 수수료 부담을 경감시켜주는 것이 바람직한 정책 방향이라고 생각됩니다.


1만원 이하 카드결제 거부가 중소상공인에게 도움될까?

지역마다 대형마트가 들어서고 동네마다 기업형슈퍼마켓이 들어서면서 중소상인들을 지원하는 조치로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를 낮춰달라는 요구가 꾸준히 있었습니다. 실제로 동네 분식점 신용카드 수수료가 대형마트나 백화점 심지어 골프장 보다 높다고 합니다.


오늘 아침 조선일보 기사를 보면 "현재 수수료 체계에 따르면 똑같은 매출 1000만원에 대해 골프장은 카드사에 15만~33만원의 수수료를 내는 반면, 분식집 등 음식점은 21만~27만원의 수수료를 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중소가맹점들의 요구사항은 가맹점 수수료를 1.5%로 이하로 낮춰달라는 것이라고 합니다.

정부 당국은 신용카드 수수료를 낮춰달라는 중소상공인들의 요구는 받아들이지 않고 난데없이 왜 신용카드 1만 원이하 결제 거부를 들고 나왔을까요? 요즘 인기 있는 인터넷 라디오 '나는 꼼수다'에서 다루는 이슈들처럼 꼼수가 숨어 있는 것은 아닐까요?

중소상인들을 보호할 수 있는 지원정책과 대기업 규제 정책은 제대로 시행하지 않으면서, 신용카드 1만 원 이하 결제 거부권을 주겠다는 졸속정책으로 귀결되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소비자들에게도 중소상공인들에게도 환영받지 못할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용카드 관련포스팅>
2011/10/06 - [소비자] - 카드 1년 안쓰면 자동해지? 과연 그럴까?
2011/09/29 - [소비자] - 국내 신용카드사는 비자 마스터 영업사원?
2011/08/16 - [소비자] - 10명중 9명, 카드 해외사용 안 하고 수수료, 연회비 부담
2011/06/10 - [책과 세상/책과 세상 - 시사, 사회] - 신용(?)카드는 가명, 본명은 부채카드야
2011/05/27 - [소비자] - 신용카드 리볼빙, 돌려막기와 다름없다
2011/05/18 - [소비자] - 신용카드 포인트적립 왜 계획대로 안 될까?
2011/05/17 - [소비자] - 신용카드 선포인트 결제에 속지마세요
2010/11/17 - [소비자] - 지갑 속에 현금 1000만원 넣고 다니면?
2010/03/09 - [세상읽기] - 대학 등록금 신용카드 납부, 나는 반대...
2010/01/08 - [사소한 칼럼] - 신용카드 소득공제 기준 왜 자꾸 바꾸나?
2009/09/08 - [소비자] - 카드회사는 어제 당신이 한 일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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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기복 2011.10.11 10:35 address edit & del reply

    누구를 위해서는 카드사를 위한 거죠................
    카드사는 전산처리를 해주는 업체에 건당 수수료를 내구요..가맹점 거래액의 3%를 냅니다..
    제기억에 카드사가 내는 수수료가 1건에 300원이거든요..
    .
    결국 카드사의 손익분기점이 10,000원인거죠..푸하하하..너무 뻔한 꼼수.....
    .
    결국 10원도 손해 보기 싫다는..........카드장사를 왜해..그럼..수수료를

  2. 무량수 2011.10.11 10:53 address edit & del reply

    이건 금융권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의심만 있을 뿐 확증할 증거는 없지만요. ㅡㅡ;;

  3. 한량이 2011.10.11 11:22 address edit & del reply

    도대체가 무슨 생각들을 하고 이런 정책을 펴는지 모르겠습니다. 투명성도 없어지고..

  4. peacekeeper 2011.10.11 11:50 address edit & del reply

    미국에서도 신용카드 산업의 독과점적 성격으로 인해 신용카드사들이 부당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점이 크게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서, 근래에 신용카드 수수료에 대한 규제를 시작했고, 직불카드 (debit card)에 대해서는 강제로 수수료율울 파격적인 수준으로 낮추었습니다. 또한 소비자와 상인 사이에서 감추어지는 비용을 드러내서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이제는 상인이 현금결제시 신용카드 수수료만큼 할인해 주는 것도 허용했습니다. 이러한 조치들은 독과점화된 신용카드산업에서는 공정한 시장 질서의 확보를 위해 정부가 개입해야만 한다는 것을 보여준 것입니다. 자본주의의 본거지라 할 수 있는 미국에서 조차 이럴진대, 우리나라의 관료들이 이러한 상황을 모르고 있다는 것도 말이 되지 않고 (알고도 모르는 척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정말로 모를 수도 있겠다는 안타까움도 있네요), 카드업계의 입장만 반영하고자 하는 것은 아닌가 싶어 우울합니다. 이런게 모피아의 재계 유착인가요? 건수만 많고 돈이 별로 되지 않아 골치거리인 소액결제를 제도적으로 막아버리는 것으로 부당하게 높은 카드 수수료율과 말도 안되는 직불카드 수수료에 대한 논란을 잠재울 수 있다면 업계 입장에서는 일거양득이겠지요. 우리나라 언론들은 이런 상황을 취재하고 보도하는 것이 제대로된 언론의 모습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 것인지... 관료들이 써주는 보도자료나 베끼지 말고..

  5. 정책은누구와무엇을위한 2011.10.11 14:35 address edit & del reply

    정책은누구와무엇을위해만들어지는지알아야할필요가있습니다특히나지금의대한민국에서는더욱이말이죠대부분의정책이비난이나외면을받는이유는상호관련업계의경험이불충분한상태에서짐작으로이러면될것이다라고시험성격이강한정책을내놓기때문입니다기계라면알파베타테스트후최종결과물이나오겠지만사람이직접영향을받는정책이라고생각한다면...(?)

  6. 솔직히 2011.10.11 15:26 address edit & del reply

    1만원 이하로 소액에 카드를 내밀면 받는 사람입장에서 아주 짜증납니다. 요새 물가도 세고 세금도 세고 옛날같지않아..

  7. 코브라 2011.10.11 17:03 address edit & del reply

    어제부터 귀와 눈을 거슬리게 하는 내용에 동감 합니다...ㅋㅋ 법안이 통과되어 실행하고 있는데 현행은 법안데로 지키게 하구...ㅋㅌ 바보들 금액에 따라 카드사에서 공제하는 수수료률을 조정하는 방안 같은 것은 생각을 못하는 가?

  8. 경보 2011.10.11 17:38 address edit & del reply

    택시기본요금 카드결제는 어떻게 되는지

  9. 안문집 2011.10.11 18:10 address edit & del reply

    어느분의 발상인지....... 누굴 위하여...... 이런 정책을 펴는지..... 이번 선거 뻔 하다.......

  10. 누굴위하긴.. 2011.10.11 18:44 address edit & del reply

    영세 상인을 위해 진작부터 이렇게 됐어야지... 썩을넘들 아침 초장부터 천원짜리 카드결제 받으면 진짜 천불 난다 -_-;;

  11. 2011.10.11 19:21 address edit & del reply

    영세상인 위해야 한다는 것 알고, 대기업들 횡포도 인지하고 있지만
    과거에 이천원 카드결제 요구했다가 거부 당하고 더불어 별 경우없는 사람 취급 당한 후에
    현금으로 결재한다고 했더니 돈 있으면서 카드 내밀었다고 미친 사람 취급 받으며
    괘씸하단 식으로 아예 안 판다고 해서
    그 동네 꽃집을 헤맨 생각하면 그냥 마트가는게 마음 편한거다.
    물론 회사에서 처리해야 하는 비용이라 카드로 하는게 깔끔해서 그리 한 거고
    다음부터는 그냥 영수증으로 처리하고 카드로 안 하는게 정신건강에 좋다는 깨달음을 얻었지만.

  12. 장사꾼 2011.10.11 21:42 address edit & del reply

    걍만원이하는 수수료 면제해주면 서로 좋잖아...ㅠㅠ
    쓰는사람도 받는사람도....
    만원이하 카드 받으면 배보다 배꼽이 더크니...ㅠㅠ

  13. 뱁다배꼽 2011.10.12 02:31 address edit & del reply

    1만원이하 신용카드 사용은 없애야 해. 진짜로. 아니면 5천원이하로 할까? 수수료 나라에서 내줄것도 아니잖아. 힘들어.

    • 이윤기 2011.10.14 13:24 신고 address edit & del

      수수료 낮춰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대안입니다.

  14. abc 2011.10.12 10:22 address edit & del reply

    소액 카드결제 거부 추진이라는 기사가 나오자마자 벌써부터 거부하는 상점이 생기고 있습니다. 마치 법안이 통과한 양... 요즘 뉴스 안보셨어요? 벌써 통과되었어요...라며 얼굴 붉히게 만들더군요...현금없이 상점에 들렀다가 낭패보는 분들 적지 않을 듯 싶습니다...

  15. dlf 2012.04.28 18:28 address edit & del reply

    나라가 아주 미쳐가지곤... 이젠 소액결제 거부까지 해서 뭘 얻겠다는 걸까요? 저야 어차피 중소가게는 안간지 오래 되었긴 하네요.. 뭐.. 그건 그렇고 확실히 소액결제거부는 아니라고 보네요.

  16. Chaussure louboutin hommes pas cher 2012.12.18 19:38 address edit & del reply

    전문금융업법은 신용카드 가맹점이 금액에 관계없이 소비자의 카드 결제를 거부하면 1년

  17. 아무개 2013.05.15 07:00 address edit & del reply

    신용카드를 의무적으로 결제 해주게 하려면(세금 잘 걷고 싶으면)
    수수료를 안내게 하던가해야지 무슨 지들 세금 잘걷고 카드사 배불릴려고
    이따위 거를 법으로 만드냐? 무슨 정부가 카드사냐?
    가맹점에서 카드결제 의무화 하는거는 카드사랑 가맹상점이랑 알아서 할 일이지... 참 내...
    내 가게에서 카드 안받겠다는데... 세금신고 잘하면 되는거지...
    사람들은 우리가 점점 정부에 사육당하고 있다는 걸 느끼지 못하나....?
    만원이하 "결제거부가능" 이게 왜 문제가 되는거야?!

카드 1년 안쓰면 자동해지? 과연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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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신용카드를 1년 이상 안쓰면 자동으로 해지될 것이라는 언론보도가 일제히 나왔습니다.

카드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과 신용카드사드은 1년 이상 사용실적이 없는 휴면카드에 대해선 고객의 의사를 묻지 않고 자동으로 해지할 수 있도록 표준약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금융당국이 나서서 휴면카드 자동해지를 추진하고 잇는 것은 국내에서 발급되어 사용하지 않는 휴면카드가 6월말을 기준으로 전체 신용카드(1억 2000만장)의 25%인 3300만장에 달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현재 표준약관은 소비자가 1년 이상 카드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카드사들이 3개월 이내에 문자메시지(SMS)와 이메일, 전화 등을 통해 휴면카드 사실을 알리고, 고객의 의사를 확인한 후 해지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3개월 이내에 고객의사를 확인하는 현행제도가 실효성이 없기 때문에 앞으로는 고객의 의사를 확인하지 않고 카드사가 자동으로 해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바꾸는 것은 그동안 시행해온 고객확인 절차 때문에 휴면카드를 줄이지 못하다였다는 평가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이 제도 역시 실효성을 거두기 어려워보입니다. 왜냐하면 전체 신용카드의 1/4에 해당되는 휴면카드는 소비자들이 꼭 필요하지 않으면서 발급 받은 카드들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자동차를 구입하면서 선할인을 받기 위해서, 자주가는 금융기관 직원의 부탁 때문에, 신용카드 회사에 근무하는 친척이나 친구의 부탁 때문에, 신용카드를 발급 받으면 나눠주는 크고 작은 경품 때문에 꼭 필요하지 않은 신용카드를 발급 받습니다.



금융당국, 카드 발급이 늘어나는 원인에 주목하라

따라서 휴면카드를 줄이는 노력은 신용카드 자동해지를 추진하는 것이 해결책이 아니라, 신용카드 발급 마케팅을 규제하는 것이 진짜 해결책입니다. 지금도 대형마트나 영화관 같은 곳에 가면 크고 작은 경품을 미끼로 제휴카드 발급을 권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금융당국이 정말 휴면카드를 줄이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한다면 '1년 이상 안쓴 카드를 자동으로 해지' 하도록 할 것이 아니라, '신규 발급 이후 3개월간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신용카드는 자동으로 해지' 되도록 하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이미 신용카드 보급이 포화상태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포인트', '누적 거래 실적' 때문에 주로 사용하는 카드를 웬만해서 다른 카드로 바꾸지 않습니다. 신규 카드를 발급 받는 것은 순전히 카드회사의 '신규 발급 마케팅' 때문입니다.

실제로 금융당국에서도 카드사 모입인의 불법 영업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였지만,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불법 영업행위에 대해서는 최고경영자에게도 과태료를 물리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돈으로 떼울 수 있는' 과태료 처분으로는 이런 불법 영업행위를 근절시킬 수 없습니다. 불법적인 신규 발급 마케팅을 무력화시키려면 '신규 발급 이후 3개월간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카드는 자동으로 해지되도록 표준약관을 고쳐버리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신용카드 회사들이 이번 조치에 반대하지 않는 것은 금융당국이 연간 신규카드 발급을 전년 회원 수 대비 3%로 제한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조치가 휴면신용카드의 해지로 이어질 것이라는 것은 금융당국의 근시안이 될지도 모릅니다.



신용카드 줄이려면, 제휴 혜택 통합하시라 !

신용카드 회사들은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신용카드를 자동으로 해지하는 대신에, 1년 이상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회원들에게 카드사용을 권유하는 마케팅을 하게 될 가능성이 훨씬 높기 때문입니다. 휴면카드 소지자들에게 전화, 이메일, 문자메시지를 보내서 각종 혜택을 준다면서 카드사용을 권유하겠지요.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어제도 제가 사용하는 카드회사에서 이런 문자메시지를 받았습니다.
"OO카드를 2개월 연속 매월 150만원 이상 이용시, 최대 4만 5천원 청구 할인'을 해주겠다는 메시지입니다. 물론 휴면카드 소지자들에게 이런 고액 사용을 요구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월 30만원 이상 사용시 최대 O만원 할인 청구' 같은 마케팅은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봅니다.

아무튼 중요한 것은 앞으로도 신용카드 회사들이 휴면카드를 소유한 소비자들을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겁니다. 왜냐하면 타 신용카드 사용자를 자사 회원으로 끌어들이는 것보다는 휴면카드를 소유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마케팅을 펼치는 것이 쉬울 것이기 때문입니다.

휴면카드를 소지한 고객들은 이미 신용카드 회원으로 가입할 때, 개인정보 활용에 동의하였기 때문에 전화, 이메일, 문자메시지 등 다양한 마케팅 수단을 어렵지 않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휴면카드를 가지고 있는 소비자들은 앞으로 신용카드 회사 상담원들에게 카드 사용 권유 전화를 더 많이 받게 될 것입니다.

한편, 소비자들이 지갑 속에 여러장의 신용카드를 넣고 다니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제휴 회사마다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소비자들은 통신요금을 할인 받는 A카드, 주유비를 할인 받는 B카드, 영화 티켓을 할인 받는 C카드를 지갑에 넣고 다녀야 합니다. 

금융 당국이 정말 신용카드 발급을 줄이고 경쟁을 줄이려면 신용카드 마다 따로따로 되어있는 제휴 혜택을 소비자가 필요한 혜택들만 묶어서 신용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도록 해주던지 적어도 관계사들끼리 묶어서 제휴 혜택을 통합 할 수 있도록 하면 됩니다.



카드 해지 신청, 금융 당국이 직접 받으시라
소비자단체에서 신용카드 해지 신청 받으면 어떨까?


소비자운동을 하는 제가 보기엔 금융당국이 대책이라고 내놓은 휴면카드 자동해지 기간 1년은 너무 길다고 생각합니다. 신규 발급 신용카드는 3개월, 이미 사용하던 카드는 6개월로 줄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신용카드 회사들의 직권해지 뿐만아니라 소비자들이 신용카드를 쉽게 해지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실제로 소비자들이 신용카드를 해지하려고 하면 카드사로부터 여러가지 방해(?)와 카드 사용 권유를 받아야 합니다.

개별 신용카드 회사 대신에 금융 당국에서 카드 해지 신청을 받아주던지, 혹은 소비자단체에 신용카드 해지 신청을 위탁하면 분명히 휴면카드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소비자단체가 신용카드 해지 신청 접수(법적인 위임 절차)를 받아서 개별 소비자를 대신하여 신용카드를 해지할 수 있도록 관련법을 고친다면 휴면카드는 물론이고 불법적인 신용카드 발급 마케팅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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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지말고 탈회 2011.10.06 12:39 address edit & del reply

    단순히 카드 해지가 아니라 개인정보 삭제와 함께 카드사 탈회를 시켜야 합니다
    단순한 카드 해지는 그냥 개인이 카드 잘라버리는 것과 차이가 없는거 아시죠?
    카드사에 개인정보는 그대로 남아있고 마케팅에 계속 활용되며 유출도 됩니다

    지금도 그냥 탈회하면 개인정보 그대로 남습니다
    반드시 개인정보탈회신청서를 따로 작성해야 한다는 거 모르는 국민들이 99.99%죠
    자동해지? 배부른 복지부동 철밥통들의 국민기만입니다..

    왜 휴대폰이나 신용카드는 전화/인터넷으로 가입되는데 전화/인터넷으론 해지/탈회가 안되고
    번거롭고 신분증 들고 지점을 방문해야 할까요? 국회의원들도 참 쉽게 일합니다.. 멍청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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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용카드사는 비자 마스터 영업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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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해외겸용 신용카를 발급 받은 소비자 10명 중에서 9명이 한 번도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고 비싼 연회비와 수수료를 부담하고 있다는 것을 전해드렸습니다.

(관련 포스팅 : 2011/08/16 - [소비자] - 10명중 9명, 카드 해외사용 안 하고 수수료, 연회비 부담 )

오늘은 소비자들로서는 잘 납득할 수 없는 이런 일이 왜 일어나고 있는지 그 원인에 대하여 함께 생각해보겠습니다.

국정감사를 진행하면서 국회의원들이 활발한 의정활동을 벌이고 있는데요. 최근 한나라당 이사철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해외겸용카드 발급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출시된 405개의 신규 카드 상품 중 절반에 해당되는 194개 상품이 해외겸용카드로 발급되었다고 합니다.


신용카드사, 비자, 마스터 가입자 확보 인센티브 3년간 1076억 받아 챙겨

이들 상품들은 소비자들이 국내전용 카드를 선택할 수 없도록 해외전용 카드로만 발급되었다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신용카드 회사들이 앞 다투어 해외겸용카드 발급하고 소비자들에게 가입을 권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카드사별로 보면 외환카드는 100% 해외겸용카드 상품이었고, 현대카드는 77%, 우리카드 65%, 농협카드 60%, 신한카드 56% 순이었다고 합니다. 그럼 신용카드 회사들은 왜 해외겸용카드 발급에 앞장서고 있을까요?

표면적으로 내세우는 이유는 인센티브 제공과 프리미엄 마케팅 때문이라고 합니다. 프리미엄 카드의 특성상 면세점 이용이나 공항 이용, 항공권 할인 등이 핵심 혜택이기 때문에 해외겸용카드를 발급한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이사철의원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이런 표면적인 이유 외에 해외겸용 카드 발급에 나서는 숨겨진 이유가 있습니다. 겉으로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내세우지만 실상 신용카드 회사들은 비자, 마스터 등 해외유명카드사로부터 가입자 확보를 위한 인센티브를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말이 인센티브이지 비자, 마스터 가입자 확보 수수료를 받는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받은 인세티브 총액이 1076억 원이나 된다고 합니다.

한 마디로 신용카드 회사들이 젯밥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해외겸용카드를 마구잡이로 출시하여 국내 소비자들의 주머니를 털고 국내 전용카드 선택권을 박탈하였던 것입니다.

같은 기간 동안 해외겸용신용카드 중에서 해외에서 한 번도 사용되지 않은 카드비율이 81%였다고 합니다. 신용카드회사들은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해외에서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비자와 마스터 카드사의 인센티브를 받아 챙기기 위하여 해외겸용신용카드를 앞다투어 출시하였던 것입니다.

해외겸용 신용카드 보급에는 특히 전업계 카드 회사들이 앞장을 섰다고 합니다. 은행계열 카드사들이 받아챙긴 수수료는 176억원에 불과한데, 전업계 카드사들이 전체 인센티브 금액의 84%인 900억 원을 받아 챙겼다고 합니다.

한편, 한편, 국내에서 발급된 해외겸용카드 81%가 한번도 해외에서 사용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지난 3년 동안 이들 해외겸용카드의 국내사용액 수수료 2633억원을 비자, 마스터 등 국제브랜드 회사에 지급하였다고 합니다. 

비자, 마스터 국내사용액 수수료로 3년간 2633억 챙겨

단순계산으로 따져보면, 최근 3년 동안 국내 신용카드 회사들이 국내소비자들로부터 2633억 원의 국내 사용액 수수료(신용판매 이용 금액의 0.04%)를 거둬들여, 절반이 조금 못되는 1076억 원을 국내카드사가 챙기고 나머지 1500여억 원을 해외 브랜드 회사에 갖다 바친 셈입니다.

뿐만 아니라 국내전용카드의 연회비는 보통 2000~8000원사이인데, 해외겸용 신용카드의 경우 5000~1만5000원을 부담해야 합니다. 그런데 2배가 넘는 연회비 부담은 소비자의 개인적인 손해에만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자사의 이익만을 앞세운 국내신용카드 회사들의 이런 행태는 명백한 국부유출일 뿐만 아니라 헌법과 소비자보호법으로 정해진 소비자의 선택할 권리를 제한하는 행위이기도 합니다.

늦은 감이 있지만 다행히 금융당국에서 적극적으로 국내전용카드 발급을 권고하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못지않게 소비자들의 '자구노력'도 동시에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신용카드를 쓸 때마다 자기도 모르는 새에 국부유출에 가담하고 있지는 않은지 지갑 속에 있는 신용카드 중에 해외에서 한 번도 사용하지 않는 해외겸용신용카드가 있는지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신용카드 해지 생각보다 쉽습니다. 콜센터에 전화를 걸어 해지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혹시라도 지점을 방문해야한다든지 혹은 여러가지 핑게를 대면서 해지를 어렵하거나 방해하는 경우 상담원과 실랑이를 벌일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그냥 전화를 끊고 잠시 후에 다시 전화를 걸어 신용카드 '분실신고'를 하신 후에 카드 재발급을 권유하는 경우 국내전용카드로 재발급을 받으시면 됩니다.


<신용카드 관련 포스팅>
2011/08/16 - [소비자] - 10명중 9명, 카드 해외사용 안 하고 수수료, 연회비 부담
2011/05/27 - [소비자] - 신용카드 리볼빙, 돌려막기와 다름없다
2011/05/18 - [소비자] - 신용카드 포인트적립 왜 계획대로 안 될까?
2011/05/17 - [소비자] - 신용카드 선포인트 결제에 속지마세요
2010/11/17 - [소비자] - 지갑 속에 현금 1000만원 넣고 다니면?
2010/03/09 - [세상읽기] - 대학 등록금 신용카드 납부, 나는 반대...
2010/01/08 - [사소한 칼럼] - 신용카드 소득공제 기준 왜 자꾸 바꾸나?
2009/09/08 - [소비자] - 카드회사는 어제 당신이 한 일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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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모니 2011.09.29 12:55 address edit & del reply

    질문입니다. 상식적으로 잘 이해가 가지 않는게 있어서요...요약하면 카드사가 비자 마스터들에게 인센티브 1076억원받고 수수료로 2633억원을 지출했다는 건데요.. 카드사가 제정신이라면 이런 밑지는 장사를 하겠습니까? 뭔가 이유가 있을듯 싶네요..

    • 이윤기 2011.09.29 22:45 신고 address edit & del

      수수료는 국내카드사들이 지불한 것이 아니라 소비자들이지불한 것입니다.

      카드사들이 자사의 이익을 위하여 소비자들의 호주머니를 털어간 겁니다.

      비자,마스터는 1076억원 인센티브를 국내카드사에 준 대신에...비자, 마스터 제휴 카드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수수료 2633억원을 받아 챙겼다는 겁니다.

  2. SL 2011.09.30 19:11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해외사용 없는 겸용카드 보유자네요.
    무단도용 걱정돼서 막아놨;;;;;;

    그런데 통계를 보니 주요 카드 중에 신한카드가 제일 양호하군요.
    총 발급수는 1위일텐데 해외 비율은 가장 낮다니 꽤 개념카드사인 듯 싶네요.

10명중 9명, 카드 해외사용 안 하고 수수료, 연회비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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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경제활동 인구 1인당 신용카드 발급 매수가 4장이 넘는다고 합니다. 오늘은 국내 소비자들이 이용하는 신용카드의 비자, 마스터 등 해외제휴 서비스 문제에 관하여 함께 생각해보겠습니다.

여러분은 신용카드를 발급 받을 때, 국내용 신용카드와 해외사용이 가능한 신용카드를 구분하여 발급 받으시는지요? 저의 경우는 3개 회사의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있는데, 해외 사용이 가능한 비자 제휴카드는 1장 뿐입니다.

그러나 제가 소비자교육을 하면서 수강생들의 지갑을 열어 신용카드를 확인해보면 80%가 넘는 소비자들이 비자 혹은 마스터 제휴 신용카드를 발급 받아 사용하고 있습니다.

소비자교육에 참가한 수강생들에게 해외여행을 자주하시느냐고 물으면 대부분 그렇지 않다고 대답합니다. 그럼 왜 비자, 마스터 제휴카드를 사용하느냐고 물어보면 대부분 카드사가 발급해 준대로 사용하고 있다고 대답합니다.

실제로 그동안 국내 신용카드 회사들이 국외 사용 의사가 없는 고객들에게도 국내외 겸용 신용카드를 발급해온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최근 금융위원회는 “ 국내외 겸용카드가 남발되고 있다” 지적을 하면서 오는 9월부터는 신용카드 발급 신청서식을 개선하도록 하는 등 행정지도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10명 중 7명 해외 제휴 카드 발급 받지만,  해외 사용은 10명에 1명

금융위원회가 조사한 자료를 살펴보면 2010년 말을 기준으로 발급된 신용카드 가운데 68.4%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사용이 가능한 비자 혹은 마스터 제휴카드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중 87.3%에 해당되는 신용카드가 실제로 해외에서 한 차례도 사용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문제는 10명 중 9명의 소비자가 단 한 차례도 해외에서 사용하지 않으면서 해외겸용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비싼 연회비와 수수료를 부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국내전용카드의 연회비는 보통 2000~8000원사이인데, 국내외 겸용 해외 신용카드사 제휴 카드의 경우 5000~1만5000원인을 부담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 국내 사용 신용판매 이용 금액의 0.04%에 해당하는 수수료도 부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해외에서는 사용하지도 않는 국내외 겸용카드를 발급 받은 고객들 대부분이 자신도 잘 모르는 사이에 불필요한 수수료와 비싼 연회비를 물고 있는 것입니다.

▲신용카드에 관한 언론 보도는 대부분 카드의 장점만 골라 보도한다.


해외 겸용 신용카드 비싼 연회비 뿐만 아니라 국내 사용액도 수수료 부담

그뿐만 아니라 해외겸용 신용카드의 경우 도난, 분실, 신용카드 불법복제 등의 카드사고가 났을 경우 국내보다 신용한도가 높기 때문에 더 큰 피해를 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금융당국에서도 카드사가 국내외 겸용카드 발급을 남발한 원인을 국내 전용인지 국내외 겸용인지 분명히 표기가 되어있지 않은 카드발급 신청서식에 있다고 보고 서식을 개선하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신용카드 발급 서식도 문제이지만, 이런 관행이 계속되는 것은 신용카드 회사들이 카드를 발급할 때 국내전용인지, 해외 겸용인지 확인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수수료와 연회비에 관해서도 충분히 설명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소비자들도 해외 겸용 신용카드가 더 많은 연회비와 수수료까지 부담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금융위원회에서는 국내외 겸용카드 발급 신청란을 별도로 구분하고 전화모집 메뉴얼도 수정하도록 행정지도를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만,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인식을 바꾸는 소비자교육도 동시에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신용카드 여러 장 발급 받은 소비자 여러분, 지갑 속에 있는 신용카드 꼭 한 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해외 겸용 신용카드가 여러 장 있다면 꼭 필요한 숫자만 남기고 국내전용카드로 교체하시기 바랍니다.

<신용카드 관련 포스팅>
2011/08/16 - [소비자] - 10명중 9명, 카드 해외사용 안 하고 수수료, 연회비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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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임종만 2011.08.16 12:35 address edit & del reply

    참 나쁜넘들이네요.
    가끔씩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 얻고갑니다^^

    • 이윤기 2011.08.17 11:26 신고 address edit & del

      카드 회사 넘들은 호시탐탐 소비자들의 주머니를 털어가려고 노리는 넘들입니다.

신용카드 리볼빙, 돌려막기와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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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신용카드 선포인트 결재의 문제점에 관하여 살펴 보았는데요, 오늘은 신용카드사 리볼빙 결재에 관하여 함께 생각해보겠습니다.

어떤 잡지사에서 직장인들에게 월급날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설문조사를 하였는데, 절반 이상의 직장인들이 신용카드 결재라고 답하였다고 합니다.

기분 좋은 월급날이라면 가족외식이나 연인과의 데이트를 떠 올려야 할텐데 왜 카드결재를 가장 많이 떠 올렸을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월급을 받아서 지출하는 것이 아니라 카드회사에서 빚을 내서 한 달을 살고, 월급날이면 그 빚을 갚기에 급급하기 때문입니다.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현금을 사용할 때보다 지출이 늘어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선포인트 결재는 물론이고 무이자할부나 할인 혜택 때문에 과소비를 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선포인트 결재나 할부 보다 더 무서운 것은 바로 리볼빙 결재입니다. 리볼빙 결재는 매월 사전에 카드회사와 약정한 일정비율만 결재를 하면 나머지는 자동으로 대출처리가 되어 신용카드가 연체자가 되는 것을 막아주는 서비스입니다.



리볼빙 서비스 이자, 최고 27.5%(연)

원래 리볼빙 제도는 일시적으로 현금 흐름에 문제가 생겨 신용카드 연체자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한 제도입니다. 그러나 그 실상을 따져보면 신용카드 돌려막기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실제로 요즘 신용카드 회사 상담원에게 가장 많이 받는 전화가 바로 ‘리볼빙 결재’를 이용하라는 마케팅 전화입니다.

예를 들어 제가 사용하는 카드는 최소 결재비율을 10퍼센트에서 시작하는데, 나머지 90퍼센트 결재 금액은 그냥 공짜로 결재를 늦추어 연체를 면하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최저 7퍼센트에서 최고 27.5퍼센트의 이자를 부담하며 자동으로 대출을 받는 것입니다.

따라서 신용카드로 패가망신에 이르는 지름길이라고 하는 ‘현금서비스’ 돌려막기와 별로 다를 바 없는 서비스인 것입니다.


만약, 1천만 원 한도의 신용카드로 매달 150만 원씩 쓰는 사람이 한 달 결재 비율을 10퍼센트로 설정해 놓으면 13개월만에 신용카드 사용한도에 도달하며 매월 대출이자를 추가로 갚아나가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1천만 원의 카드빚이 쌓여있는데도 매달 10퍼센트씩 결재하는 결재대금도 120여만 원에 이르게 됩니다. 더 이상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없는데도 매월 100만원이 넘는 결재를 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는 것입니다.
 


심지어 카드회사는 통장에 잔액이 많이 있어도 소비자가 리볼빙 비율을 높이지 않으면 최소금액만 출금하고 나머지는 잔액에서는 수수료를 챙겨간다는 것입니다.

또 카드회사 상담원의 권유전화를 받고 리볼빙서비스를 신청한 소비자 중에는 자신이 리볼빙 서비스로 대출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매월 이자를 부담하며 빚을 쌓아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2006년부터 2009년까지 리볼빙 서비스 가입률이 두 배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소비자들은 사용금액보다 결재 금액보다 적게 청구되기 때문에 과소비를 하게 되며, 리볼빙 대출이 늘어나면 결국은 더 헤어 나오기 힘든 신용불량으로 이어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소비자들이 리볼빙 서비스의 위험을 잘 모른다고 하는 것입니다. 다양한 홍보와 교육을 통해 신용카드 돌려막기가 파산(?)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것은 제법 널리 알려졌지만, 리볼빙 서비스 역시 카드 돌려막기와 다를바 없다는 것을 잘 모르는 것이 현실입니다.

리볼빙 서비스는 약탈적 대출?

마침 며칠 전 한겨레신문 기사에 연20~30% 고금리 숨기고 ‘최소금액결제’ 대출 영업을 해온 신용카드 리볼빙제도 이용 고객이 피해사례가 1면 머릿기사(카드사 약탈적 대출 고객이 소송 나섰다)로 나왔습니다.

개인 금융부채는 1000조원에 육박하고,  ‘간편하고 손쉬운 대출’을 내세운 금융회사의 마케팅에 넘어가는 소비자는 늘어나고 있으며, 소비자의 상환 능력을 고려하지 않고 마구잡이로 이뤄지는 ‘약탈적 대출’의 유혹에 넘어간 서민들의 피해 사례가 줄을 잇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자신이 2년 동안 이용해온 ㄱ카드사의 ‘최소금액결제 서비스’가 연 20~30%대 고금리 대출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매달 신용카드 결제금액의 5~10%만 갚고 나머지는 빚으로 돌리는 ‘리볼빙 서비스’에 신용카드사들은 회전결제·자유결제·페이플랜·최소금액결제 등의 ‘매력적인 이름’을 갖다 붙였다. 양씨는 “최소금액결제 서비스가 우량 고객에 대한 카드사의 서비스인 줄로만 알았다”며 “그동안 빚이 쌓였다니 배신감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기사를 읽어보면 그는 최소금액 결재 서비스가 연 20~30%대의 고금리 대출인줄 몰랐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카드회사 상담원들의 전화를 받아보면, '자동대출'이라고 말하지 않고 '신용카드 연체 막아주는 서비스'라고 말합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이미 신용카드 돌려막기로 신용불량자가 된 경험이 있습니다. 참 납득하기 어려운 것은 그 때도 돌려막기를 위하여 현금서비스를 자주 이용하자 카드사가 현금서비스 한도액을 높여줬다는 것입니다.

"그는 유흥업소 종업원으로 일하던 2003년 빚보증을 잘못 서 큰 빚을 떠안게 됐다. 급한 대로 신용카드 6개를 발급 받아 현금서비스로 돌려막기를 시작했다. 현금서비스를 자주 이용하자 신용카드사는 현금서비스 한도액을 높여줬고 양씨는 점점 빚의 수렁에 빠졌다. 그는 1년여를 버티다 신용불량자가 됐다."

카드회사는 신용카드 6개로 돌려막기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을까요? 결국 그는 신용카드 돌려막기 -> 카드론 대출 -> 리볼빙 대출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차례로 밟은 샘입니다. '약탈적 대출'이라는 용어가 딱 맞는 표현이라고 생각됩니다.

대학등록금도, 아이들 학원비도, 유치원 교육비도 신용카드로 낼 수 있도록 하자는 주장에도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신용카드 사용이 늘어날 수록 카드 회사의 배만 불리고, 소비자도 가맹점도 모두 이자와 수수료를 부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고액의 대학등록금은 학교 당국에서 분납 혹은 월납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바꾸면 신용카드 결재를 하지 않아도 가능합니다. 아이들 학원비, 유치원 교육비도 서로 빚을 권하는 방식으로 결재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포인트 적립이라는 달콤한 유혹이 '빚내서 사는 삶'에 길들여지도록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신용카드를 많이 쓰면 많이 쓸수록 혜택이 많아진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그 혜택을 누리려면 반드시 받은 혜택보다 훨씬 많은 금액을 사용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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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강여호 2011.05.27 08:23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리볼빙 제도가 처음 나왔을 때
    이게 무슨 돌려막기와 무슨 차이가 있을까 싶었는데....
    읽고보니 더 확신이 듭니다.

    • 이윤기 2011.05.30 10:56 신고 address edit & del

      카드 회사는 어떻게 해서든지, 소비자들을 채무자로 만들기 위해 혈안입니다.

  2. 당근천국 2011.05.31 18:0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예전에 회사가 갑자기 어려워저서 월급이 1~2주씩 늦게 나온적이 있는데 그때 참 유용했습니다.
    그래서 항상 리볼빙을 걸어 놓습니다.(그래봐야 거의 쓸모없저)

    확실이 위험할때 유용하지만 카드사는 매출올리기용으로만 생각하고 소비자는 자제력을 잃고 하면 그냥 콤보 맛가는거저-_-;

    아무리 좋은 시스탬도 운영하는 쪽이나 사용하는 쪽, 둘중한곳만 잘못해도 위험해지는데 이건 둘다 잘못하고 있으니 문제 ㅎㅎㅎ

신용카드 포인트적립 왜 계획대로 안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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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신용카드 선포인트 결재에 함정이 있다는 글을 포스팅하였는데, 많은 분들이 댓글을 주시고 메일을 보내주신 분들도 있습니다.

관련기사 2011/05/17 - [소비자] - 신용카드 선포인트 결재에 속지마세요

오늘은 어제 포스팅에서 상세히 말씀 드리지 못하였던 부분을 보완해서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가전제품을 비롯한 여러가지 상품을 최고 70만원까지 먼저 할인 받고 신용카드 포인트로 갚아나가는 세이브 포인트, 웬만해서는 포인트만으로 결재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한 달에 신용카드 지출이 150만원 인데도 세이브 포인트를 못 채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럼,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요?

어제는 제가 바로 카드회사가 자세히 설명해 주지 않은 약관에 그 비밀이 숨어있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오늘은 그 약관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카드 많이 쓴다고 포인트 적립 많이되지 않는다

우선, 제가 LCD TV를 구입할 때 사용하였던 H 카드의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무이자 할부, 현금서비스, 카드론, 연회비, 제수수료, 이자, 지방세 납부금액, 대학등록금, H사의 모든 할인서비스 이용금액은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됩니다. 따라서 단순하게 한 달 평균 얼마를 사용한다는 것만 믿고 세이브 포인트를 신청하면 실패할 수 밖에 없겠지요.

다른 신용카드 회사들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SH카드의 경우에도 무이자할부, 슬림 할부거래, 지방세, 현금서비스 및 금융거래, 이자, 선불카드 충전금액은 선포인트 결재를 할 수 없습니다. 또 익스프레스, 에브리데이, 메트로, 롯데슈퍼 등할인점 계열의 SSM은 적립대상에서 제외되며 이마트몰, 홈플러스몰, 롯데마트몰, GS eRetail 등 대형마트의 온라인 쇼핑몰도 적립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또 SS카드의 경우에도 무이자할부 결제액, 국세/지방세, 공과금, 대중교통 이용액, 올앳카드 충전금액, 대학등록금 결제액은 세이브 포인트 적립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H카드와 SS카드의 경우, 카드회사가 지정한 특정 가맹점의 경우 5%를 적립해주지만 일반 가맹점의 포인트 적립률 0.8%에 불과합니다. SH카드 역시 특정 가맹점의 경우 3%를 적립해주지만 일반 가맹점의 경우 0.7%만 적립해줍니다.

예컨대 H카드의 경우 이동통신 3사와 TGIF, Vips, 베니건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일부 씨즐러 매장, GS 주유소,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서울 경기 지역 교통카드에서만 5% 적립이 가능하고 그 외 가맹점에서는 0.8%만 적립이 되기 때문입니다.

SS 카드의 경우 주유비(별도기준), 이동통신에서만 5% 적립이 가능하고, SH카드의 경우 주유소,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동통신 3사에서 3%, 롯데, 현대 백화점에서 1% 기타 가맹점에서는 0.7%만 적립됩니다.

바로 소비자들에게 자세히 설명해주지 않는 이런 약관 때문에 한 달에 150만원, 200만원을 카드로 지출하고도 세이브 포인트를 못 채우는 경우가 생기는 것입니다.

0.7~0.8% 적립해주는 곳에 가서 신용카드를 많이 써 봐야 포인트를 채우기 어려운 것입니다. 아울러 늘 신용카드 회사가 지정해놓은 적립률이 높은 곳에만 가서 물건을 구입하는 것이 결코 쉬운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 많은 소비자들이  어차피 통신비를 많이 내니까, 혹은 어차피 장거리 출퇴근 때문에 기름값이 많이 나가니까하는 생각으로 세이브 포인트를 신청하기도 합니다.



휴대폰 요금 많이 나와도, 주유소 기름 많이 넣어도 다 적립해주는 것 아니다

그렇지만 이동통신요금이나 주유비로 포인트를 적립하는 경우는  매월 회사가 정한 일정금액만 적립해주기 때문에 카드를 아무리 많이 써도 포인트는 더 이상 적립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컨대 이동통신비의 경우 H카드와 SS카드는 월 6만원, SH카드의 경우 월 10만원까지만 적립이 됩니다.

또 주유비의 경우에도 H카드와 SS카드의 경우 가각 G주유소와 S주유소에서 월 40만원까지만 세이브 포인트 적립을 해주며, SH카드의 경우 H, S 정유에서 월 2회, 최대 20만원까지만 적립 가능합니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이동통신 요금을 많이 내거나 자동차 주유를 많이 한다고 해서 모두 포인트로 결재할 수 없는 것입니다.

아 그리고 세이브 포인트에 이자가 붙는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제가 자료를 찾아보니 H카드의 경우 6.52% ~ 8.00%의 이자가 청구됩니다. 세이브 포인트 이용금액이 적을 수록 이자율이 더 높습니다. 70만원 36개월 상환의 경우 6.52%가 적용되고 5만원 5개월 상환의 경우 8.00%의 이자를 물어야 합니다.



세이브 포인트, 꼬박꼬박 이자 다 챙겨가는 할부판매가 진실

또 SH카드와 SS카드의 경우에는 최저 5.8% ~ 7.9%의 할부이자율이 적용되어 원리금을 균등분할 방식으로 상환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많은 소비자들이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쌓이는 포인트를 활용한다고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이브 포인트는 정확히 말하면 최고 70만원까지 할부구입을 하는 것이고 매월 그 이자를 꼬박꼬박 부담하는 것입니다.

신용카드 회사들이 세이브 포인트를 활용하라고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숨어 있는 것입니다. 카드회사들은 세이브 포인트 제도를 통해 총 매출을 높일 뿐만 아니라  할부판매를 통해 이자수입을 챙기고 있는 것입니다.

자, 이제 좀 더 명확하게 이해가 되셨나요? 신용카드 세이브 포인트 제도, 절대로 신용카드회사 고객(?)인 카드 회원들을 위해서 만든 혜택이 아니랍니다. 포인트를 미끼로 한 할부판매가 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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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녁노을 2011.05.18 11:06 address edit & del reply

    헐...소비자를 우롱하는 격입니더..
    잘 알고 가요

  2. 네오나 2011.05.18 11:31 address edit & del reply

    결국 참 실속없네요.
    그저 아껴쓰고 잘 쓰는 소비습관이 필요하지
    포인트는 기대할 게 못되는 거 같아요.
    저에게는 걍 잘 가는 곳 세이브되는 카드가 젤 도움이 됩니다.

  3. 걍!~ 사기치는 카드입니다 2011.05.23 00:43 address edit & del reply

    ㅎㅎㅎ 다 사기입니다,잉, 요리조리 다 빠지게 만들고 잉, 거기다 이자까지 삥뜻어먹는 무서운 세상,,그런데 희안하게 이런거 왜 우리는 모르는것인지?? 잉 나참,,눈뜨고 코배가는 세상!~~ 그리고 신발 나라,,잉, 허허허허,,, 무서운 세상,,,드러운 세상입니다,, 카드 만들라고 하는 신발새끼들한데 넌 이거 약관을 한번 이라도 재대로 읽어봤냐고 물어보고 ... 그런 무서운 함정이 있는지 아냐고 물어봐야 할것입니다..잉.

신용카드 선포인트 결제에 속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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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선포인트 결제의 함정?

우리나라 경제활동 인구 1인당 신용카드 발급 매수가 4장이 넘는다고 합니다.

오늘은 먼저 외상으로 상품을 구매하고 매월 적립되는 신용카드 포인트로 갚아나가는 신용카드 '세이브 포인트'(선포인트 결제) 제도에 관하여 함께 생각해보겠습니다.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카드회사 상담원에게 선포인트 결제를 이용해보라고 하는 전화 권유를 받아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카드회사 상담원들은 포인트가 많이 쌓이는 카드로 교체 발급 받으면 매월 카드 사용하는 금액만으로도 물건을 70만원가지 할인 받아 구입하고 나중에 포인트로 갚으면 된다고 말합니다.

심지어 지난 몇 개월 동안 카드 사용실적이 평균 100만 원이 넘기 때문에 포인트로 구매하면 공짜로 물건을 사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꼬드기기도 합니다.

실제로 가전제품매장이나 대형마트 그리고 인터넷 쇼핑몰 신용카드 결제화면에는 선포인트 결제를 활용하라는 광고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세이브 포인트로만 결제가 가능한 인터넷 전문 쇼핑몰도 등장하였답니다.



외상이면 소도 잡아 먹는다는 말이 있는데, 외상일 뿐만 아니라 매달 사용하는 신용카드 포인트로 결제 할 수 있기 때문에 공짜나 다름없다는 이야기를 무시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카드회사의 포인트만으로 최고 70만 원을 할인 받아 공짜로 물건을 살 수 있는 경우는  카드회사 상담원의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저 역시 3년 전에 70만원을 먼저 할인 받고 카드 포인트로 할부금을 갚아나가는 조건으로 LCD TV를 구입하였는데, 실제로 카드 포인트만으로 결제가 가능했던 달은 36개월 중에서 딱 1번뿐 이었습니다. 나머지 35개월은 카드 포인트가 모자라는 금액만큼 매월 현금 결제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요? 바로 카드회사가 자세히 설명해 주지 않은 약관에 그 비밀이 숨어있습니다. 포인트 결제를 위한 카드포인트 적립에는 무이자 할부, 해외사용 금액, 연체금액, 포인트 사용, 세금, 선불카드 충전 등 많은 부분이 선포인트 결제에는 포함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 카드회사와 제휴한 특정 가맹점 외에 일반 가맹점에서의 포인트 적립률은 상대적으로 굉장히 낮기도 합니다. 아울러 소비자는 주유비나 이동통신요금으로 포인트를 적립하는 계획을 세우지만 매월 회사가 정한 일정금액만 적립해주기 때문에 카드를 아무리 많이 쓰도 포인트는 더 이상 적립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신용카드 선포인트 결제, 현금주고 사는 것 보다 손해?

단순히 신용카드 결제액이 한 달에 100만원이 훌쩍 넘는다는 것만 믿고 LCD TV를 구입하였다가 70만원 할인 받은 금액 대부분을 36개월로 나누어 현금으로 낸 것과 마찬가지가 되었습니다. 물론 일부 금액은 신용카드 포인트로 결제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신용카드 선 포인트로 70만원을 할인 받지 않았으면, 다른 할인을 받았을 것이기 때문에 이익을 본 것은 없는 셈입니다.

오히려 손해를 보았다고 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왜냐하면 선포인트 결제가 이루어지는 36개월 동안은 일반 포인트 적립이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지정된 가맹점이 아닌 경우 0.8%만 적립되기 때문에 일반  포인트 적립(0.5~3%) 보다 손해를 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신용카드 회사는 꿩먹고 알먹는 장사였던 셈입니다. 일반 포인트 적립을 적게 해줘도 되고, 선포인트 결제에 모자라는 것은 현금으로 모두 받아챙겼기 때문입니다. 결국 소비자 입장에서는 저 처럼 선포인트 결제로 오히려 손해를 보는 일도 얼마든지 생길 수 있는 것입니다.

결국 단순한 월 평균 신용카드 사용액만 믿고 선포인트 결제를 신청하면 낭패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 70만원을 할인해주고 포인트로 결제해줄 수 있다고 하는 것과 비슷한 카드회사의 공짜(?) 마케팅에 속아 넘어간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09년 6월말을 기준으로 카드회사의 회원들이  갚아야 할 신용카드 선 포인트 잔액은 1조 3천억 원이라고 합니다. 또 포인트가 부족하여 현금으로 상환한 금액은 2007년 353억 원에서 2008년 1천 291억 원, 2009년 상반기에만 1천 50억 원으로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매월 신용카드 사용액이 140만원만 되면 70만원을 할인 받고  포인트로 갚아나갈 수 있는 것 처럼 되어 있습니다만 복잡한 포인트 적립 규정 때문에 현실에서는 절대로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카드 사용액 많다고, 선포인트 결제 다 되는 것 절대 아니다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요? 답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소비자들이 카드회사의 얄팍한 상술에 속아 넘어 같기 때문입니다. 속았다는 표현을 쓸 수 있는 것은 바로 신용카드 업계의 평균 포인트 적립률이 0.9%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즉 50만 원 할인 받고 포인트로 결제하려면 신용카드로 최소 5천만 원을 사용해야 선 포인트를 모두 상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선지급받은 포인트를 36개월 동안 상환한다고 할 때 해당 카드로 매월 140만 원 이상을 꼬박꼬박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착한소비의 시작 굿바이 신용카드 중에서)

신용카드 선포인트 결제를 믿고 TV나 냉장고를 구입한 사람들이 결국은 36개월로 나눠 수수료까지 부담하면서 현금으로 갚게 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카드 회사는 회사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약관과 복잡한 할인혜택 규정으로 소비자들에게 ‘외상’으로 팔아먹고 있는 것입니다.

먼저 70만원을 할인 받아 물건을 구입하고 매월 포인트로 갚아나가면 된다는 카드회사 판촉상담원 꼬임에 소비자들이 더 이상 속아 넘어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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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저녁노을 2011.05.17 10:38 address edit & del reply

    어이없더이다. 이 소리 듣고...쩝~
    잘 보고가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이윤기 2011.05.19 09:38 신고 address edit & del

      신용카드의 진짜 이름은 부채카드입니다.

  3. 네오나 2011.05.17 11:09 address edit & del reply

    계산하기 복잡해서 카드는 일시불만 사용하거든요.
    카드사에서 공짜로 뭘 해줄거란 기대자체가 없어
    저것도 다 뭔 쏙임수일게야~하는 울할머니 말 잘 듣습니다 ㅎㅎ

    • 이윤기 2011.05.19 09:39 신고 address edit & del

      네...쓸 때마다 현금이 빠져나가는 체크카드가 바람직한 것 같습니다.

  4. 지나가다 2011.05.17 11:31 address edit & del reply

    모르는 것이 있군요. 내가 사용한 삼성x드 같은 경우 할부이자가 있습니다. 단 1포인트라도 모자라면 전체 금액에 대한 이자가 붙더군요. 24개월 사용하고 열 받아서 일시불로 처리하고 다시는 사용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 이윤기 2011.05.19 09:40 신고 address edit & del

      진짜 엄청나네요.

    • 뜨아......... 2011.07.21 18:04 address edit & del

      세이브, 선할인....
      그거 다 이자가 붙어있는거죠.
      그래서 어떤 카드던지 그런 서비스는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5. 토끼와 곰 2011.05.17 11:33 address edit & del reply

    신용카드 처음 만들었을 때, 몇백만원이나 썼는데도 포인트가 겨우 몇백원밖에 안 돼서 포인트 쌓는 건 포기해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역시나군요. 그리고 결재는 문서를 "결재하다"에 쓰는 그 결재고요.
    '끊을 결', '경제 제'자를 쓰는 결제가 맞습니다.

  6. 시드니 2011.05.17 13:48 address edit & del reply

    돈 많은 사람 아니면 선포인트 안 쓰는 것이 좋습니다 나중에 이자까지 붙어서 포인트 쓴 것 상환해야해요

  7. 완젼공감 2011.05.17 14:10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선포인트 할부는 비추천하는 한 사람입니다.
    어쨌건 카드사에서는 자신들의 이익이 됨에 이 제도를 만들었을것이고 이용하는 소비자도 자신의 이득을 생각하니 이용되는게 아닐까요? 어찌보면 공짜는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런 문구 있음 다가가는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한 영업수단이죠..ㅋ 어쩌것어요..안쓰는 수 밖에..저도 h사카드 중에 있어서 썼는데 챙길건 다 챙겼드라구요..ㅋㅋ 그래서 화가나서 한번에 결제할까하다 그냥 줬습니다. 잘먹고 잘 살아라구요..
    그리곤 다짐 했죠..다신 선포인트 같은거 안쓴다고..ㅋㅋ

  8. 감사합니다^^ 2011.05.17 16:25 address edit & del reply

    이 글을 읽고 나서 바로 선포인트 결제 취소 신청했네요..감사합니다.^^

  9. 저도공감 2011.05.17 18:16 address edit & del reply

    요즘 무슨무슨 패키지 이러면서 신용카드 포인트로 결제하면 되니까 몇십만원 깎아주고 이런 거 많더라구요. 근데 잘 알아보면 그게 깎아주는게 아니라 포인트로 내는건데,,, 신용카드 그만큼 안쓰면 할부로 장기간 얼마씩 물어야 해요................... 신용카드 그렇게 많이 쓰기도 힘들텐데.......... 겉으로만 번지르르하고 실제로는 별로 소용 없는 것 같아요.. 잘 알아보고 하시구요 꼭^^* 개념글 감사합니닷 ㅋㅋㅋ

  10. 이런 2011.05.17 22:19 address edit & del reply

    완전 조삼모사 네요
    우리를 원숭이 취급하는거죠

  11. 지나가다 2011.05.17 23:17 address edit & del reply

    그냥 카드 쓰지 마세요. 신용등급 올라간다? 적당한 카드사용은 경제적이다?
    다 필요없어요. 카드사 좋은일만 시켜주지...
    현금 쓰고 현금영수증이나 꼬박꼬박 챙기세요.
    연말정산때 카드 쓰는거에 비해 절대 손해 안봅니다.

  12. pelix 2011.05.17 23:56 address edit & del reply

    카드사가 바보가 아니죠. 자기들에게 불리한 걸 돈 들여가며 광고할 리가 없습니다.
    이런 저런 계산을 해서 이 정도로 섡포인트 지급하면 자기들에게 이익이 된다는 것을
    추론한 다음에 그 비율을 정해서 추진하는 것이니까요.
    결국.. 카드사에서 이런 저런 혜택이다라고 하는 것은 결국 소비자를 속여서
    자기들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 뿐 다름 아닙니다.

  13. 쓰기나름 2011.05.17 23:59 address edit & del reply

    뭐든 알고 쓰면 약이 됩니다. 70만원을 선포인트 결재하는건 모르니까 그런거구요. 저같은 경우 5~10만원 소액결재를 세이브포인트로 가끔 합니다. 이정도는 포인트만으로도 충분히 결재되고 포인트 남아서 이월까지 되죠. 지금도 14000포인트정도 남아있네요.

    • 이윤기 2011.05.19 09:44 신고 address edit & del

      소액결재 일수록 이자가 훨씬 높더군요

  14. 휴우~ 2011.05.18 00:18 address edit & del reply

    이런거 누가 속나 했더니, 저희 고모님께서 속으셨더군요.ㅠㅠ
    김치냉장고 사야 된다고 해서 제가 알아봐주려 했는데, 그새 대리점에서 비싸게(제가 알아본 것보다 20만원 비싸게) 구입하셔선, 저한텐 포인트로 미리 할인받아 싸게 샀다 자랑하시더라구요~
    그 포인트는 따지고 보면 다 빚인데... 하고 설명해도 그땐 잘 모르시더니, 며칠전 저한테(한 일년쯤 지났습니다.) 그때 쓴 포인트 아직도 못 갚았다 하시더라구요~ 어찌나 답답하던지.ㅠㅠ
    세상물정 모르는 사람들 속기 딱 십상이겠더라구요~

  15. 장현웅 2011.05.18 00:41 address edit & del reply

    저이거전화왔었어요
    어이없었습니다

    • 이윤기 2011.05.19 09:49 신고 address edit & del

      잊어버릴만하면... 전화 오는 것 같습니다. 카드사 마다 돌아가면서...

  16. 김정수 2011.05.18 01:45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카드사 상술에 속아서 신용카드는 사용안합니다.
    통장에 돈 있는 한도내에서 사용하면서 포인트 적립되는 체크카드가 제일 좋아요.

    • 이윤기 2011.05.19 09:48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렇군요. 체크카드도 포인트 적립이 되는 줄 몰랐습니다.

  17. 최.. 2011.05.18 01:45 address edit & del reply

    선포인트 때문에 집사람과 부부싸움하고 난리났네요 이것땜시 이것만 생각하면 천불이 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안테 꼬득이는 상담원들 돈벌이도 좋지만 순진한 가정부 눈물나게 만드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신한xx만 생각하면 욕이 절로 나옴

    • 이윤기 2011.05.19 09:47 신고 address edit & del

      가정 불화도 일으켰군요. 선포인트 아니어도 카드 때문에 가정불화 생기는 집 많을 겁니다.

  18. 유땡 2011.05.18 02:32 address edit & del reply

    이 진리만 알면 손해 볼 일이 없을텐데요? "이 세상에 공짜란 없다. 특히 한국에선"....

  19. 두기야 2011.05.18 03:18 address edit & del reply

    어 모르시는분많네 세이브해놓고 홈페이지가서 중도상환해도되는뎀????/ 다 명세서보고 그렇게 하시나봐유 저기 쓰기나름 저분처럼 저도 그렇게 하는데요 뭐 통장에 몇천원 남음 중도상환합니다 ㅋㅋ 전혀 손해볼거 없는데 그리고 자기 패턴에 맞는 카드를 선택하셔야 갚아지죠 아무꺼나 쓴다고 되나유

    • 이윤기 2011.05.19 09:46 신고 address edit & del

      카드 종류도 엄청많고 약관도 다 달라...어렵겠더군요

  20. 나름대로괜찮음 2011.10.06 16:54 address edit & del reply

    각 카드사 어떤 카드를 쓰느냐에 따라 포인트가 틀려져요 저도 신한서 70만세이브했는데 현재 9만점이 누적되있어요 약관에보면 어딜 사용하느냐에따라 0.8~5%적립인데 포인트 적립높은 주유나 휴대폰,마트등을 잘 사용하면 거의 포인트가 남아서 현금결제가 안되더라구여 주유도 아무주유소가아닌 포인트적립높은 주유소를 간다거나 하는점이 있지만 갈수 있는 주유소가 어디인지 확인하고 신한,국민,현대 등 선택하면 될것같읍니다

  21. 이석주 2011.11.17 15:57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사용하는데요 한달에 카드당 500만원정도 쓰는데 이정도로 매달 사용해도 손해인가요?

대학 등록금 신용카드 납부, 나는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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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부채카드, 등록금 분납이 본질이다 !

최근 시민, 사회 단체를 중심으로 대학등록금을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도록 하자는 목소리가 높고 신문, 방송 역시 앞 다투어 수수료 부담을 피하기 위하여 등록금 신용카드 납부를 거부하는 대학들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시민, 사회단체들은 고액의 학비 때문에 학부모와 학생들이 겪는 고통이 크기 때문에 신용카드 결재를 통해서 대학 등록금 분할 납부가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경남도민일보 -  학비 카드 결재 정부가 나서야
한겨레 - 금융당국, 대학등록금 카드납부 실태조사
             등록금넷, 등록금 카드 납부 거부 대학 추가 고발

전국의 시민, 사회, 학부모 단체 등 550여개 단체가 모인 ‘등록금 대책을 위한 시민, 사회단체 전국 네트워크’는 지난달 18일 등록금 신용카드 수납을 거부하고 있는 등록금액 상위 10개 대학을 대검찰청에 고발하는 등 압박의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저 역시 550여개 시민단체 중 한 단체에 속해서 일하고 있는 활동가이기는 하지만 대학등록금 신용카드 납부 하도록 하자는 주장은 문제의 본질을 비켜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등록금 카드 납부 결국 카드회사만 이익... 등록금 분할 납부 요구해야

왜냐하면, 대학등록금을 신용카드로 납부하게 될 경우 대학은 수수료를 부담하고, 학생과 학부모는 이자를 부담함으로써 결국 카드회사의 배만 불려주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신용(信用)카드라는 그를듯한 이름 뒤에 숨겨져 있는 신용카드의 본질은 사실 부채카드입니다. 언제나 '빚'을 낼 수 있는 카드가 신용카드의 본 모습이지요. 김대중 정부 시절 수 많은 국민들을 신용불량자로 만든 주범도 결국 이 부채(신용)카드였습니다.

물론, 신용카드 사용의 긍정적 측면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정부나 과세 당국이 신용카드 사용에 대하여 소득 공제 혜택을 마련하는 등 카드 사용을 권장한 것은 자영업자를 비롯한 사업자들의 소득을 파악함으로써 과세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조처였습니다.

그러나 대학등록금의 경우는 사정이 판이하게 다릅니다. 대학 등록금은 이미 연말정산시 소득 공제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용카드 납부 제도가 없어도 대학들이 등록금 수입을 누락시키는 일도 없고 과세 대상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시민, 사회단체와 학부모 단체 그리고 대학 총학생회는 대학 등록금이 비싸기 때문에 신용카드 회사를 거쳐서 등록금을 할부로 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장할 것이 아니라 대학에 등록금을 분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장해야 하는 것 입니다.

이렇게 되면 학생과 학부모들은 고액의 등록금을 이자 부담 없이 분할하여 납부할 수 있고, 대학은 수수료를 부담하지 않고 등록금을 나누어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양쪽 모두에게 신용카드 납부 보다 더 이익입니다.

학생, 학부모와 대학 당국간에 신용카드 회사를 거치지 않는 '우애와 소통의 경제'가 이루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대학등록금만 학기 단위...고교 분기납, 유치원 월납

사실, 고등학교 학비는 분기별로, 유치원, 학원비는 모두 월별로 납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인데, 유독 대학 등록금만 1학기 단위로 납부하도록 하고 있는 것이 문제의 본질 입니다.

따라서 등록금 신용카드 납부 운동을 추진하는 시민단체와 대학 총학생회는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도록 하는 운동 대신에 대학 등록금을 학생과 학부모의 사정에 따라 월별, 분기별로 나누어 납부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운동을 벌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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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녁노을 2010.03.09 10:47 address edit & del reply

    등록금 분기납이 좋을 것 같아요. 부담도 덜어주고...

    잘 보고 갑니다.

    • 이윤기 2010.03.11 08:22 신고 address edit & del

      진짜 중요한 건 등록금을 낮추어야하는 거지요.

      반값 공약을 지키고...나중엔 무상 교육으로...

  2. Loquacity 2010.03.09 11:13 address edit & del reply

    연세대학교의 경우 본인 신청으로 등록금을 2회, 혹은 4회로 분납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 4회 분납을 신청하게 되면 결국 매달 100만원씩 내는 꼴이 되니 그것도 그닥 도움은 안되더군요. 대학 등록금 문제는 인하 외에는 백약이 무효한 상황입니다.집값과 등록금의 공통점이죠. 소득 수준에 비해 너무 비싸다는거.

    • 이윤기 2010.03.11 08:22 신고 address edit & del

      맞습니다.

      중요한 건 대학등록금을 낮추는것이지요.

      아무튼 4회 분납 같은 제도가 있다면... 굳이 신용카드 납부를 요구할 필요가 없겠네요.

  3. 커피믹스 2010.03.09 11:49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 그렇군요. 카드 분납이 아니라 대학에서 분납할수 있도록 해야는군요

    • 이윤기 2010.03.11 08:23 신고 address edit & del

      형편에 따라 다양하게 낼 수 있도록 해야지요

      유치원, 초, 중, 고도 카드 납부를 하자는 주장이 있는데...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카드 회사만 이롭게 하는 것이지요.

  4. 무예24기 2010.03.09 20:48 address edit & del reply

    ^^ 공공 요금도 계속오른다는거

  5. 김성진 2010.03.19 10:50 address edit & del reply

    예~ 카드회사 배불려주는 분납은 하면안되죠
    대학 자체에서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은 일정 횟수로 나누어서 낼 수 있게한다면 좋을 것 같아요.
    대학 등록금을 낮추는것은 아무래도 정부의 압력이 들어가야만 가능할 듯 싶은데, 그게 참 어려워보이죠... 차라리 대학도 일반 기업처럼 세무조사를 받게해서 자금흐름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검사하고 그것을 언론에 공표하는것이 한 방법이 될 수 있을것 같네요. 그렇다면 불투명한 자금흐름을 가진 대학은 아무래도 사람들이 기피하게되겠죠

    • 이윤기 2010.03.20 16:05 신고 address edit & del

      대학등록금을 낮추려면... 국립대학을 많이 늘여야겠지요. 국립대학 숫자가 더 늘어나면... 사립대학은 문을 닫는 곳이 많이 생길거구요.

  6. 검색 2010.08.15 16:16 address edit & del reply

    검색 하다 우연히 들어오게 되었습니다만,
    본인이 아닌 자녀의 대학'원' 등록금의 경우 소득공제의 대상이 되지 않아서요, 카드납부의 이점이 조금은 있다고 봅니다^^

    • 이윤기 2010.08.16 22:44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런 잇점이 있었군요.

      그렇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소득공제 제도를 바꾸는 것이겠지요.

    • 자유로운영혼 2013.09.10 11:56 address edit & del

      어차피 본인이 아닌 자녀의 대학원 등록금을 신용카드로 결재해도 신용카드 불공제항목(교육비공제와 이중공제를 막기위함)이어서 공제가 안되 신용카드 결재해도 잇점은 없습니다. 카드수납 요청은 카드사의 로비를 학생이 하는 겁니다

석달 만에 또 다시 구글수표를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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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에 구글 광고 달고나서 7개월 만에 두 번째 구글 수표를 받았습니다. 2008년 9월에 블로그를 시작했으니 블로그 시작 후 11개월만이군요.

첫 번째, 받은 수표는 지난 4월 28일 발행된 수표 189.44 달러를 5월 중순경에 받았습니다.
지난 8월 6일에 받은 두 번째 수표는 7월 27일에 발행된 109.09 달러 입니다.

첫 번째 수표는 수표 받는 방식을 잘못 설정해서 189.44달러나 모여진 후에 받았습니다만, 이번에는 100달러가 될 때마다 수표를 보내달라고 설정을 바꿨놨었습니다. 그랬더니, 109.09 달러가 되던 날 수표를 발행했네요.

날짜를 비교해보니 지난번 수표 받고 나서 석달만에 다시 100달러를 받게 되었네요.
지난번 첫 번째 수표바꾸고 나서는 달러 환율이 얼마인지 신경도 안 썼는데, 다시 구글 수표를 바꿀 생각하니 다시 환율도 궁금해지네요. 인터넷 검색해보니 대략 1달러에 1200원 정도 되니,  120000원 정도 될 것 같습니다.

▲ 구글에서 받은 수표입니다. 윗부분은 명세서 같은 것이고 아래가 수표입니다.


▲ 봉투는 생각보다 허접한 요런 봉투에 담겨옵니다.
100달러 수표 담겨 있을 것 같은 느낌 별루 안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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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수표, 진짜 외화벌이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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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에 구글에서 189.44달러 수표를 받아서 환전한 경험을 블로그를 통해 포스팅하였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동료들 중에서 제게 공 돈(?)에 관심을 가진 사람도 많았고, 또 한편으로는 이 어려운 시기에 달러를 벌어들이는 것에 대해 격려(?) 해주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둘 다 사실이 아닙니다. 블로그 한다고 무슨 돈이 되겠냐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 때는 구글에서 광고료를 준다고하니 마치 공 돈이 생기는 기분도 없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보면 구글은 제게 주는 광고료보다 더 많은 돈을 광고주에게 받아서 저와 이익을 배분하고 있는 것 입니다.

솔직히 저는 구글이 광고주에게 광고를 얼마에 수주하여, 제 블로그에 광고하는 대신에 몇 퍼센트를 배분하는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면 이것이 결코 공 돈은 아니라는 것 입니다. 그동안 인터넷 기업들이 계정을 제공해주는 댓가로 블로그들의 콘텐츠를 날로 먹었는데, 그 관행이 서서히 깨어지고 있는 것일 뿐입니다.

사실, 그 동안  블로그 콘텐츠가 돈이 된다는 상상을 해 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블로그를 통해 수익이 발생한다고 하니 여전히 공 돈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저 역시 구글 수표는 저의 공돈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 때문에 당분간 환전액 보다 더 많은 지출이 발생할 것 같습니다.



수표만 달러로 받는다고 외화획득인가?

구글 수표 받은 것이 알려지고 나서, "아이구 공돈 생겼네" 하는 말과 함께 가장 많이 들은 이야기는 바로 "달러 벌어 들이고 있네" 요즘 같은 어려운 시기에 회화 벌어들여 국가 경제에 이바지 하는 것 아니냐는 농담(?)이었습니다. 

그러고보니 농담으로만 들은 것도 아닙니다. 초보 블로그들을 위한 각종 강좌에 참석했을 때도 "블로그가 어느 정도 활성화되어 구글 광고도 걸고 하면 외화도 벌어들인다"는 식의 이야기를 적지 않게 들었습니다.

미국 수표로 광고료를 주니 저도 처음엔 외화 벌이 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가만히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구글에서 우리나라 블로거들에게 은행 계좌를 통한 직접송금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복잡한 절차를 거치는 수표를 발행하는 것이더군요. 일본에는 가능한 외화 송금이 국내은행에만 안 되고 있다는 것 입니다.

아무튼, 구글에서 직접 송금이 되면 추심전 매입, 추심후 매입에 따른 손해나 수수료 문제가 모두 깔끔하게 해결될 수 있겠더군요. 블로거들이 힘을 모아 노력하면 충분히 가능할 것도 같은데 말입니다.

수표를 받던, 계좌입금을 받던 어쨌든 외화 벌이 아니냐고 하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지만 그것도 사실이 아닙니다. 영어권과 달리 우리나라 블로그 광고는 대부분 한글로 된 우리나라 광고 뿐 입니다. 따라서 광고주는 모두 국내에 있는 업체들이고 구글이 광고를 수주하여 국내 블로그들에게 일정액의 광고료를 지급하고 나머지를 수익으로 가져가고 있는 것입니다.

가만히보면, 국내 블로그 광고시장을 미국 기업 '구글'이 선점하여 상당한 광고수입을 올리고 있는 상황인 것 이지요. 블로그 개인으로 보면 달러를 벌어들이는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 대부분 광고주가 국내 업체들이기 때문에 외화 벌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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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라디오키즈 2009.06.18 10:05 address edit & del reply

    진짜 외화벌이가 되려면 해외 기업의 광고를 누르고 그에 대한 수익으로 수표를 받아야 할텐데...
    -_- 현재로선... 그냥 돈벌이 이상 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 이윤기 2009.06.18 12:35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처음에 수표 받는 것이 신기했는데...가만히 생각해보니 별의미가 없네요. 그리고, 직접 송금하면 여러가지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블로거들이 직접 송금이 가능하도록 '행동'을 조직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2. 열산성 2009.06.18 11:17 address edit & del reply

    의미있는 말씀이네요.
    영문광고가 실리도록 해야겠네요 ㅡㅡ;;

    • 이윤기 2009.06.18 12:33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럴려면, 영문으로 포스팅을 해야하꺼구요. 그리고, 한국 블로그에 한국 광고를 게재하는 구글의 정책도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3. 유머나라 2009.06.18 21:44 address edit & del reply

    외국 블로그 만들면 될 듯. 저도 하나 가지고 있는데요, 괜찮더라구요.

    • 이윤기 2009.06.19 08:52 신고 address edit & del

      어떻게 만들어서 어떻게 운영하는 지 궁금하네요.

  4. 트레이너강 2009.06.19 09:57 address edit & del reply

    잘보고 갑니다. 저도 구글 애드센스에서 돈받을려고 했는데.ㅎ 참고 하겠습니다^^

초짜 블로그, 구글 수표 처음 바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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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블로그 시작하고 9개월 만에 처음 구글 수표 받은 이야기를 포스팅하였습니다. 다른 원고료나 광고료 보다 외화 수표로 받는 다는 것이 주는 독특한 설레임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하였지요.




얼마전, 시간이 없어 미뤄두었던 구글수표를 환전하였습니다. 처음 환전하시는 분들의 위하여 저의 '환전 경험'을 소개합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IBK 기업은행'이 환전을 잘 해 준다고 많이 나와있더군요. 다행히 제가 일하는 사무실에서 가까운 곳에 기업은행이 있어서 이 곳을 방문하였습니다.

"이거 어디서 받았습니까?"

"구글에서 받았는데요."

"이 회사와 거래가 있으세요?"

"예, 블로그에 구글 광고를 싣고 있어요"
(난감한 표정, 이 사람은 블로그도 잘 모르고 구글광고도 잘 모르는 듯......잠시만 기다리라고 하였다.)

좀 더 경력이 많아 보이는 다른 직원에게로 수표를 들고 가서 잠깐 이야기를 나누더니 그 쪽으로 오라고 하였습니다.

"손님~ 혹시, 경남도민일보에서 오셨나요?"
(경남도민일보에서 왔냐고 물어보는 것은 아마, 파워 블로그 '김주완 김훤주'씨가 여기서 환전을 했기 때문에 물어보는 것이 뻔하다.)

(그런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구글 수표 환전에 대해서 뭘 좀 아는 사람인지, 아닌지 확인해보는 절차이기도 하였던 것 같다.)

구글수표, 추심후 매입은 무조건 거절하라

"아 ~ 경남도민일보는 아닌데요. 같은 곳에서 같은 수표를 받은 것은 맞습니다."

"혹시 저희 은행 계좌 있으신가요? 환전하면 1달 이상 걸리는데, 나중에 계좌로 입금해드리겠습니다." (오호~ 이 사람이 나를 완전히 낮춰보는 것이 분명하다.)

"추심후 환전만 되는가요? 저는 기업은행에서 추심전 매입을 해 준다고 해서 여기 왔는데요. 인터넷 검색해보면, 기업은행이 추심전 매입을 해 준다고 많이 나와있어요. 그래서 왔는데, 추심후 매입만 된다면 다른 곳으로 가야겠는데요."

"정말 인터넷에 그렇게 나와있습니까?"

"예, 포털에서 '구글수표'하고 검색해보세요. 그럼, IBK 기업은행에서 추심전 매입으로 환전 해준다고 많이 나와있어요." (이건 뻥이 아니고 사실입니다. 많은 블로거들이 기업은행을 추천하였습니다.)

"저희 은행에서 추심전 환전을 한다고 인터넷에 나와있다는 말이지요"

"예, 그래요. 그리고, 솔직히 200달러도 안 되는 수표인데, 이걸 추심 후 매입으로 환전하면 수수료, 우편료 다 제하면 몇 푼이나 되겠습니까? 추심전 매입 안 해주시면 다른 곳에 가야지요. 그리고 제가 기업은행 환율우대쿠폰도 인터넷에서 다운 받아 왔어요."

"아 ~ 예, 이 티켓 환율우대는 적용해 드릴께요. (잠시 망설이더니.....) 예, 그럼 추심전 매입으로 해드리겠습니다. 환전 후에도 만약에 부도 처리되면 저희 은행에서 다시 회수해야 합니다. 정확한 주소와 연락처를 남겨주셔야 합니다 "

"예, 알겠습니다. 뭐 구글이 부도나면 할 수 없지요."

▲ 요놈이 환율 우대 쿠폰 입니다. 그냥 이 그림 프린터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뿐만 아니라 <김주완, 김훤주>씨가 추심전 매입이 가능하도록 기업은행 마산지점에서 길을 잘 닦아 놓은 것도 결정적인 이유였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인근 지역에서 구글 수표 환전하시는 분들은 기업은행 마산지점에서는 '추심전 매입'으로 환전을 해주는데, 왜 안 해주느냐? 하고 항의하시면 될 듯 합니다.

실제 환전에는 간단한 서류 1장 작성하고, 수표 뒷면에 이서(영문으로 이름 쓰고 싸인하고...)하고 하는데 약 10분쯤 소요되었습니다.


▲ 수수료를 제외하고 제가 받은 돈 입니다.


저는 구글에서 189.44달러 수표를 받았습니다. 저는 환전을 달러로 하였습니다. 조만간 가족 중 1명이 외국연수를 다녀올 계획이 있어서 달러로 받아두는 것이 좋을 듯하여 그랬습니다. "구글에서 받은 수표를 달러로 바꿨어"하고 말하며, 달러로 여비를 보태주면, 폼(?)날 것 같아서 말입니다.

180달러는 미화로 받고, 9.44달러는 한화로 교환해주더군요. 9.44달러는 한화로 교환한 후 환전 수수료 5000원을 제하고 6150원을 받았습니다. 환전 수수료는 300달러 5000원, 500달러 7500원, 700달러 10000원이든다고 합니다.

저는 잘 몰라서 그냥 달러를 현금으로 받아왔는데, 기업은행에는 외화종합통장이 있다고 합니다. 연간 예금 이율이 5.14%나 된다고 하니 꽤 좋은 조건으로 달러를 맡겨둘 수 있을 것 같습니다.(블로그 비엔아이 '구글 수표 환전에도 방법이 있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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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proo 2009.06.10 11:3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우와 축하합니다~
    저도 지난달에 180달러 정도 환전했었는데.. ^^;;
    공돈 받은거처럼 기분도 좋지요? ㅎㅎㅎ;; 저도 초짜라.. ㅋ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이윤기 2009.06.10 15:25 신고 address edit & del

      이심전심입니다. 저도 해외연수가는 가족에게 달러로 여비 보태주면서 '폼' 한 번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sakai 2009.06.10 12:26 address edit & del reply

    축하드립니다. 다음 환전때 기업은행쪽에 가 볼려고 했는데.도음이 되었네요.

    • 이윤기 2009.06.10 15:27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어쨌던 추심전 매입으로 환전해달라고 해야합니다. 다른 블로그들도 다 추심전으로 환전하다러고 꼭 말하세요.

      안 해주면, 귀찮아도 해 주는 곳으로 가야합니다. 처음에 고생하면 앞으로 쭉~ 쉽게 할 수 있을테니까요

  3. 정암 2009.06.10 12:56 address edit & del reply

    축하드립니다.
    환율우대쿠폰이 있는지 몰랏습니다.
    저도 내일쯤 기업은행을 가려하는데 도움이 되겟군요..

    • 이윤기 2009.06.10 15:27 신고 address edit & del

      일련번호 같은 것이 없어서 그냥 마구복사해서 사용해도 된다고 합니다.

  4. 현준군 2009.06.10 13:00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축하드리구요.
    저도 얼른 수표 환전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

    • 이윤기 2009.06.10 15:28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현준님도 얼른 수표 환전하는 날 오기를 기원합니다. 멋진 블로그 활동 기대합니다.

  5. enboys 2009.06.10 13:03 address edit & del reply

    '추심후 매입이나 추심전 매입이나 얼마나 차이 있겠어?' 하면서 한번 추심후 매입했다가 완전 손해봤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추심후 매입이 이래저래 많은 걸 떼어가더라구요. 거의 2-3만원을 떼어간후 남은건 얼마 안되었는데, 이젠 무조건 추심전매입을 해달라고 해야겠습니다. ^^

    • 이윤기 2009.06.10 15:30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은행 직원들보다 블로거들이 훨씬 소통이 빠르기 때문에 얼마든지 '추심전 매입' 해주는 곳만 찾아서 환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6. 대한민국 황대장 2009.06.10 13:09 address edit & del reply

    받기는 한다는 소리는 들었는데 사실이군요...
    제가 완전 초짜여서요
    또 제 블로그에 광고를 많이 올리지 않아서...
    이웃 등록 할께요 그리고 자주와서 많이 여쭙께요 ^^;
    이건 하루 이틀의 노하우가 아닌 듯...

    • 이윤기 2009.06.10 15:31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환영합니다. 공유, 소통의 정신으로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아직 모르는게 더 많습니다. 겨울 8개월째 활동 중 입니다.

  7. 마루나 2009.06.10 13:17 address edit & del reply

    저는 인증코드 기다리는데 아직 안오네요ㅡㅡ;
    달러가 지금 꽤 되는데..

    구글 수표환전하는 방법 잘 배웠습니다. 그런데..마산만 저렇게 할수 있는거죠? 다른 지역은 안되나요?

    • 이윤기 2009.06.10 15:33 신고 address edit & del

      다른 지역에서도 가능할거구요. 은행직원들 중에 구글수표 환전을 첨 해보는 사람들이 많아서 잘 모르는 것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급적 추심전 매입 경험이 있는 은행 지점으로 가는 것이 좋겠구요. 다른 곳이라도 "기업은행 마산지점은 추심전 매입 해준다더"라 하고 말하면 되지 않을까요.

  8. Culero 2009.06.10 14:45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조만간 받게될텐데, $98 이거든요
    저는 이미 외국이라,(캐나다) 어떻게 해야할지
    제가 수표를 받는다니 설레이네요 하하하

    • 이윤기 2009.06.10 15:34 신고 address edit & del

      외국에서 어떻게 환전하는지는 저도...... 환전에 성공하시면...경험담을 좀 소개해주시지요.

  9. INNYS 2009.06.10 15:51 address edit & del reply

    아이고 부럽습니다요...추심전 매입을 해주는 군요^^ 구글 부도 안나기를 기원합니다^^

    • 이윤기 2009.06.10 17:54 신고 address edit & del

      ㅋㅋ~ 아래 '무한'님 글을 읽어보면... 구글 회사가 부도 안나도 수표만 부도 처리 되는 일이 있는가 봅니다.

  10. 무한 2009.06.10 16:49 address edit & del reply

    궁금한게요!
    달러로 받더라도 환율우대쿠폰이 적용되나요??
    어느 부분에 적용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ㅋ

    <덧> 아, 그리고 부도 얘기는
    부정클릭이나 기타등등의 사유로 구글 계정이 정지 되었을때,
    이미 발행한 수표들도 다 부도처리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뭐, 돈으로 이미 바꿨으면 상관 없겠지만요 ^^
    날아오고 있는 수표(?)의 경우 부도처리가 되서 온다고 들었어요 ^^

    • 이윤기 2009.06.10 17:55 신고 address edit & del

      아마, 당일 환율을 적용할 때 우대 쿠폰을 적용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떤 사유던, 구글에서 부도처리 하면...이미 현금으로 바꾼 돈도... 은행에서 다시 추심하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자세한 개인정보와 신분증을 복사해서 보관한다고 하더군요.

  11. 무한 2009.06.10 18:07 address edit & del reply

    헉.. 그렇다면,
    이미 현금으로 바꿔서 써 버린 돈도
    다시 고스란히 은행에 돌려줘야 하는건가요?

    그렇다면..
    예전에 몇 천 달러씩 버셨던 분들,
    지금이라도 부도처리되면...OTL

    빚쟁이가 될 수도 있겠군요. 헉.

    • 이윤기 2009.06.10 18:36 신고 address edit & del

      제가 만난 은행 직원 말로는 6개월 후에도 부도처리가 될 수 있다더군요.

  12. 행인 2009.06.10 19:52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이제 처음으로 구글 수표를 받게 되는데, 수취인 이랑 집주소는 한글로 적어야 하나요?

    • 이윤기 2009.06.11 09:42 신고 address edit & del

      앞에 포스팅한 기사에 포함된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그냥 영문으로 적어도 우편으로 잘 도착하더군요.

  13. 구르다보면 2009.06.11 11:43 address edit & del reply

    부러버,,,
    계속 공익광고만 나오는데,,,
    시국이 시국이라 해결안하고 그냥 둘려고 합니다.
    광고 그대로 진행되었으면...
    이번달 정도에는 수표받을 자격이 생기는데...

    올해 안에는 수표받을 수 있을것이라는 기대를..

    • 이윤기 2009.06.12 09:16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그냥 원고료 받는거랑 기분이 다르네요. 빨랑 복구하시길...

  14. 지크스나이퍼 2009.06.11 14:13 address edit & del reply

    오 ㅋ 축하드립니다. 부럽네요 ㅎㅎ
    저도 올안에는 수표를 받을 수 있기를 ㅋ

    근데 수표를 환전하는 과정도 복잡하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ㅋㅌ

    • 이윤기 2009.06.12 09:18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저도 다른 블로그들의 경험담을 자세히 읽고 추심전 매일으로 환전했네요. 저희 같은 소액 바꾸는 사람들은 꼭 추심전 매입으로 해야할 것 같아요.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기쁘네요.

  15. 라오니스 2009.06.13 15:13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처음 수표 받고 무작정 기업은행에 갔더랬죠...
    추심후 매입만 된다고 해서 바로 들고 나왔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우리은행에서 잘 하고 있지요... 그런데 수수료가 좀 많더군요...ㅎㅎ
    앞으로 수익 대박나시길 바래요..^^

    • 이윤기 2009.06.18 09:56 신고 address edit & del

      격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블로그들이 힘을 합쳐서 구글에서 직접 송금을 하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할 것 같습니다.

  16. SAGESSE 2009.06.14 20:39 address edit & del reply

    소설가, 번역가이신 이윤기님으로 착각했었네요^^;;

    • 이윤기 2009.06.18 09:57 신고 address edit & del

      네,이름만 같습니다. 가끔 영화감독 '이윤기'라고 오해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17. 상오기 2009.06.17 19:10 address edit & del reply

    좋으시겠어요~~~
    전 한달전에 추심후로 처리한거 아직 연락조차없네요
    아까운 수수료...ㅠ.ㅠ

    • 이윤기 2009.06.18 09:58 신고 address edit & del

      당장은 추심전 매입 해주는 곳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장기적으로는 구글이 직접 송금하는 방식이 도입되도록 블로거들이 힘을 모아야 할 것 같습니다.

  18. x하루살이x 2009.06.23 14:48 address edit & del reply

    아~오늘 학교앞에 우리,하나은행 갔다왓는데 다 거부당했네요...
    추심전 받아주는데 찾기가 힘들어서야...;;

    • 이윤기 2009.06.23 17:16 신고 address edit & del

      기업은행 한 번 가보세요.^^* 저는 기업은행에서 추심전으로 환전했거든요. 같은 기업은행이 아무래도 좀 낳지않을까요?

  19. Captain An 2009.07.04 11:26 address edit & del reply

    구글이 부도날일은 거의 없겠죠 ^^

    • 이윤기 2009.08.19 18:00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구글이 부도 날 일은 없겠지요. 그래도 은행은 절차상 고객에게 '고지'하는 듯 합니다.

  20. 화딱지나네 2009.08.18 20:28 address edit & del reply

    광고는 어떻게 해야 달 수 있나요 )_)

    • 이윤기 2009.08.19 18:02 신고 address edit & del

      블로그 방문해보니 개설한지 얼마되지 않은듯 하군요.

      방문자가 1만명 정도 되면 광고신청을 해보세요.

      인터넷에서 구글애드센스라고 검색하시면 구글 광고가 있구요. 가입하시고 광고신청하시면...블로그를 살펴본 후 승인해줍니다.

      승인 받은 후에 광고 코드를 받아와서 스킨 편집에서 적당한 자리에 배치하면 됩니다.

구글 수표를 더 기다리게 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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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시작하고 9개월만에, 구글 광고 달고나서 5개월 만에 저도 구글에서 수표를 받았습니다. '경남도민일보 블로그 경남'이나 '다음 뷰' 같은데서 원고료를 받아 본 적이 있지만, 그냥 제 계좌번호에 입금이 되거나, 사이버머니로 받았다가 제 계좌에 입금되었기 때문에 구글 수표처럼 신기한 경험은 아니었거든요.

구글 수표는 '달러'로 받는다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고, 또 수표를 받는다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어서 조금 설레이더군요. 그리고, 블로그 활동을 하면, 구글 수표 정도는 매달 받아야 그래도 열심히 활동하는 블로그 취급(?)을 당하는 분위기 같은 것도 있는 것 같구요.

한편으로는 세계화가 이런건가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외국 회사로부터 직접 돈을 받는 일이 생긴다는 것은 한 번도 상상해본 적이 없는 일이었거든요.

그래서 은근히 더 기대되더군요. 저도 지난 4월 28일 발행된 수표 189.44 달러를 5월 중순경에 받았습니다. 수표를 받아놓고 며칠 보내는 동안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관련한 글을 포스팅하느라 수표 받은 것을 깜박 잊어버리고 지냈습니다. 같이 일하는 사무실 사람들한테 자랑(?)도 못했네요.

평소에는 달러 환율에 별 관심이 없었는데, 수표를 바꿀 생각을 하니 환율도 궁금해지네요.

▲ 수수료를 물지 않기 위해서 일반 우편으로 받았더니, 요런 봉투에 수표를 담아 보내주네요.

▲ 아래 연두색 부분이 구글 수표인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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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__init__ 2009.06.07 09:0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구글 수표를 원하지만 수익이;; ㄷㄷㄷ 일반 우편으로 오면 배송료가 얼마 정도 하나요?

    • Psi 2009.06.07 20:58 address edit & del

      일반으로 오면 배송료가 없어요 lol

  2. 이리니 2009.06.07 09:08 address edit & del reply

    축하드려요. 좋으시겠어요. ^^
    저는 처음으로 핀번호 신청해 놓고 있는데, 감감무소식이네요. 저 봉투보니 많이 부럽군요. ^^
    좋은 일요일 보내세요. :)

    • 이윤기 2009.06.07 17:09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격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어떻게 쓸까하는 행복한 고민하고 있습니다.

  3. 악랄가츠 2009.06.07 10:08 address edit & del reply

    우앙~ 축하드려요~! ㅎㅎ
    저도 이번달에 받을듯 한데~ 벌써부터 설레어요~!

    • 이윤기 2009.06.07 17:11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축하드립니다. 자주 받으면 별 느낌이 없을지 모르지만, 아무튼 처음은 참 설레더군요. 은행가서 수표 교환하는 과정도 포스팅할께요. 참고하세요.

  4. 2009.06.07 11:37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이윤기 2009.06.07 17:08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고맙습니다. 모자이크 처리하였습니다.

  5. 월정 2009.06.07 13:51 address edit & del reply

    바늘인지 핀인지 받아야 하는데 아직도 오타가 바람따라 갔는지..
    무사히 와야 하는데..

    월정

    • 이윤기 2009.06.07 17:12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제 친구도 핀번호 입력이 잘 못되서 한 달인가 지난 후에 새로 입력하여야 한다더군요.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질 수도 있겠군요.

  6. 바람처럼~ 2009.06.07 18:27 address edit & del reply

    와우~ 축하드려요!
    저도 구글수표 받아야 되는데... 아직은 지급보류로 눌러놨어요
    한국 들어갈 때쯤 풀면 집에가면 있으려나...
    저는 아직 한번도 수표를 안 받았는데 이번에 받으면 300달러거든요
    저도 좀 기대되요 ^^

  7. 상오기 2009.06.07 23:43 address edit & del reply

    축하 드려요~~~~~
    저도 1년만에 받은거 지난달에 환전을 했는데 추심후로 하는 바람에 수수료만 거의 4만원이 나갔어요 ㅠ.ㅠ
    환전 신청후 다음날 추심전으로해주는 은행을 발견해서 그나마 다행 입니다.
    그런데 다음 수표가 언제 올지...^^;

    • 이윤기 2009.06.08 12:47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는 추심전으로 성공(?) 했어요. 그 사연도 곧 포스팅하겠습니다.

  8. 해피쿠스 2009.06.08 01:00 address edit & del reply

    가끔 애드센스 수표 우편을 보면..
    이넘 참.. 물건너 오느라고 수고 많았구나~ ^^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

    • 이윤기 2009.06.08 12:47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똑같은 돈인데...국내에서 받는 원고료나 광고료 수입과 느낌이 다르네요. 참~

  9. ` 2009.06.08 12:02 address edit & del reply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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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시대, 다양한 온라인 활동이 늘어나고 있고 이것 저것 시도하다보니 조금씩 새로운 프로그램도 사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초기 온라인 강의 영상을 녹화할 때는 HDMI 셀렉터 기계를 활용하여 2~3대의 카메라를 놓고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