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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 해당되는 글 50건

  1. 2020.12.04 스마트폰에서 JamBoard 활용하기
  2. 2019.02.13 나만 몰랐던 스마트폰으로 선명한 사진찍는 비법?
  3. 2017.12.28 사람 많이 모이는 행사 진행에는...이벤터스
  4. 2015.11.10 군대 PC방 수익 1000억, 돈은 누가 벌까? (11)
  5. 2015.10.13 창원시 자전거 등록제가 뭔가? (2)
  6. 2014.12.24 노트북 배터리 무상교환 받았어요 (16)
  7. 2014.12.23 아이폰6 언락폰 구입...반값 요금제 가입까지 (3)
  8. 2014.12.16 아이폰6 98만원 주고 구입한 까닭? (20)
  9. 2014.12.05 휴대폰 명의변경에 한달 보름...기가 막힌다 (3)
  10. 2014.11.25 휴대폰 명의 변경... 이렇게 복잡할 줄 몰랐다 ! (19)
  11. 2013.11.18 부모의 착각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못해요" (2)
  12. 2013.11.13 LTE보다 요금 비싼 3G 계속 쓰는 까닭? (7)
  13. 2013.09.03 전화번호 7개 밖에 못외우는 멍청한 국민? (6)
  14. 2013.07.17 와이파이 나눠쓰면 정말 위험한가? (3)
  15. 2013.07.02 스마트폰 비밀사진 폴더 믿지 마세요 (27)
  16. 2013.04.25 50년 전에 이미 종이로된 구글 있었다 (3)
  17. 2013.01.04 아이폰 사는 것이 '진짜' 애국이다? (2)
  18. 2012.09.21 KTX 무선인터넷은 10분짜리 서비스 (3)
  19. 2012.09.19 스마트폰 보험, 이럴 땐 훨씬 손해다 (11)
  20. 2012.09.17 스마트폰 보험, 파손과 분실 어느쪽이 유리? (11)

스마트폰에서 JamBoard 활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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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래스룸과 구글 Meet를 활용하여 화상 회의 뿐만 아니라 소규모 온라인 원탁토론회를 진행하면서 다양한 협업 도구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참가자들의 아이디어를 모으는 도구로 구글 잼보드(Jamboard)를 활용하게 되었습니다. 

 

구글  잼보드(Jamboard)를 활용하면 마치 오프라인상에서 전지 한 장을 펼쳐놓고 포스트잇을 활용하여 다양한 의견을 내고 분류하고 유목화시키는 작업을 하기가 편리합니다. 

 

글씨도 쓰고 그림도 그리고 사진도 불러와서 공유하는 다양한 기능이 있지만, 오프라인 회의나 토론회 때 포스트잇을 활용하여 아이디어를 모으는 작업을 하던 것과 가장 유사하게 쓸 수 있는 것이 스티커 기능입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스티커에 글씨를 써서 잼보드(Jamboard)에 부착하고, 참가자들이 수정 제안을 하거나 아이디어를 보탤 수 있었습니다. 이런 도구들 덕분에 온라인에서 오프라인과 비슷한 방식으로 원탁토론이나 월드카페 같은 토론을 재미있게 하였답니다. 

 

그런데 잼보드(Jamboard)를 좀 더 잘 활용하려면 회의 참가자, 토론 참가자들과 문서를 공유하면서 공동작업을 해야 합니다. 문제는 컴퓨터(노트북)에서는 잼보드(Jamboard)를 공유하고 공동작업하는 것이 어렵지 않은데, 스마트폰으로 구글클래스룸이나 구글 미트로 접속하는 참가자들과는 한글 호환 문제 때문에 공동작업이 어렵습니다.

 

이 사진이 바로 스마프폰으로 구글 잼보드(Jamboard) 작업을 하는 화면입니다.  스마트폰에 잼보드(Jamboard) 앱을 설치하면  됩니다. 스마트폰으로도 컴퓨터(노트북)로 작업하는 것과 비슷하게 협업을 할 수 있는데 문제는 한글 호환이었습니다. 아이폰의 경우(안드로이드에서 테스트를 해보지 않았음)

 

사진처럼 스티커에 글씨를 쓸 때는 한글로 입력이 되는데, 막상 스티커 작성이 끝나면 잼보드(Jamboard)화면에는 깨진 ????가 나옵니다. 대한민국이라고 입력했는데,????으로 잼보드(Jamboard)에 저장이 되더라는 것입니다. 원인은 스마프폰용 잼보드(Jamboard)가 아직 한글 지원을 제대로 못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구글링을 해보니 역시 다른 대안이 있었습니다. 컴퓨터(노트북)에서 잼보드(Jamboard) 문서를 만들어서 스마트폰 사용자들과 공유하는 방식으로 협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컴퓨터  잼보드(Jamboard) 화면에서 오른쪽 맨 위쪽에 보면 <공유>라고 하는 메뉴가 있습니다. 여기를 클릭하면 위 사진과 같은 추가 메뉴가 나옵니다. 링크보기에서 보기를 편집자로 바꿔주고 링크를 복사합니다. 

 

복사한 링크를 잼보드(Jamboard)에 붙여넣기 하면 위쪽 링크 주소가 나옵니다. 아래 쪽 링크 주소처럼 맨 끝에 글씨 edit?usp=sharing를 삭제하고 viewer로 바꿔줍니다.  이렇게 바꾼 주소를 카카오톡이나 문자 메시지로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보낸 후에 링크를 따라 잼보드(Jamboard)에 들어오도록 합니다.

 

※ 링크 주소를 복사해서 잼보드(Jamboard)나 메모장 같은 곳에 붙여넣고, 위 사진처럼 edit?usp=sharing를 삭제하고 viewer로 바꾸는 작업을 하지 않고 그냥 링크를 카톡이나 문자로 보내면 잼보드(Jamboard) 작업을 지켜볼 수는 있어도 같이 스티커를 붙이거나 글씨를 쓸수 없습니다.  반드시 이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오픈을 누르면 잼보드(Jamboard)가 열리기는 하지만, 컴퓨터(노트북) 사용자들과 공동 작업을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앞서 설명 드린 복사하기-붙여넣기- 수정하기를 해서 카톡으로 링크 주소를 공유하시기 바랍니다. 

 

이 작업을 거치면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한글 입력이 문제 없이 됩니다. 앱을 사용하지 않고 스마트폰에서 웹브라우저로 접속한 것처럼 컴퓨터(노트북)와 같은 화면이 열리면서 스마트폰으로도 다른 참가자들과 협업이 가능합니다. 

 

스마트폰 잼보드(Jamboard) 앱에서 한글 지원이 제대로 될 때까지는 이 방법을 활용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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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몰랐던 스마트폰으로 선명한 사진찍는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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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재미있는 사진은 찍을 수 있는 여러 어플들이 나와 있고, 제 지인 중에도 스마트폰만으로 DSLR 같은 멋진 사진을 찍는 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플이나 전문적인 능력이 없어도 항상 선명하고 깨끗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아주아주 기본적인 비법(?)을 알게 되어 소개합니다.(나만 빼고 다 아는 사실을 비법이라고 한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일주일 단식을 마치고 작아진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두려고 마침 사무실에 온 후배에게 스마트폰을 주면서 사진 한 장만 찍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책장 앞에서서 상반신 사진만 한 장 찍어 달라고 했지요. 


흔쾌히 스마트폰을 받아든 후배는 제 상반신을 찍고 폰으로 확인하더니 깜짝 놀라면서 "렌즈를 안 닦았네요"라고 하더군요. 전 그동안 한 번도 렌즈를 닥고 사진을 찍어 본 일이 없습니다. DSLR 카메라로 사진을 찍을 때는 늘 렌즈를 확인하는데, 콩알만한 렌즈가 달려있는 스마트폰을 렌즈를 들여다볼 생각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스마트폰 렌즈는 아예 들여다보지도 않고 깨끗한지 더러운지 관심조차 없었던 것이지요.


하지만 생각해보면 늘 손으로 만지고 주머니 속에 넣다 뺐다하는 물건이니 DSLR이나 일반 카메라보다 렌즈가 더러워질 가능성이 훨씬 높은 게 사실이지요. 다만 렌즈가 더러워질 수 있다는 걸 한 번도 인식하지 못했다는 것이 문제였던 겁니다. 


후배는 안경 닦는 수건으로 렌즈를 닦고 나서 다시 촬영을 했습니다. 그리고 앞서 촬영한 사진과 렌즈를 닦은 후에 찍은 사진을 차례로 보여주는데, 정말 눈에 확 띨 정도로 달랐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확연한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후배는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을 때 항상 렌즈부터 닦는다고 하더군요. 



후배는 절 더러 스마트폰으로 깨끗하고 선명한 사진을 찍으려면 아예 습관이 되어야 한다더군요. 아무리 맑고 푸른 하늘도 이물질이 잔뜩 묻은 렌즈로는 담아 낼 수 없다고 하더군요. 


찍은 사진을 확인해보고 사진이 흐리다면 무조건 렌즈부터 닦고 새로 찍어보라고 하였습니다.  모두 옳은 말이라 앞으로는 잊지 않고 그리 해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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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많이 모이는 행사 진행에는...이벤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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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마지막 날 <2017 이그나이트 마산>을 진행하면서 위딧소프트에서 서비스하는 <큐에이>를 사용하고 그 후기를 포스팅(이그나이트 마산...쌍방향 소통을 돕는 큐에이) 하였습니다.  <이그나이트 마산>진행팀과 참가자들에게 '실시간 소통이 아주 좋았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11월 20일 진행한 경상남도 청렴 원탁토론을 준비하면서 <큐에이>보다 기능이 훨씬 많은 행사지원 플랫폼 서비스인 <이벤터스>를 활용하였습니다.  블로그에 포스팅하면서 이그나이트 때 사용했던 <큐에이>에 원탁토론에서 활용할 수 있는 몇 가지 기능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제작사인 위딧소프트에서 <큐에이>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이벤터스>라는 서비스를 소개해주더군요. 며칠 동안 <이벤터스>의 기능을 살펴보고 테스트 해 본 후 <2017년 경상남도 청렴원탁 토론> 퍼실리테이터 사전 교육과 원탁 토론 당일에 사용해 보았습니다. 



이벤터스 홈페이지를 방문해보니 이미 많은 분들이 행사 홍보와 기획, 행사 진행에 이 툴을 많이 활용하고 있었더군요. 저만 몰랐던 것은 아니겠지만 이미 많은 분들이 이벤터스를 활용하여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 놀랍더군요. 


오늘은 맞춤형 행사지원 플랫폼인 <이벤터스> 활용 경험담을 포스팅하겠습니다. 제가 일하는 단체는 지난 2년 동안 여러 차례 대규모 인원이 같은 주제를 놓고 토론하는 원탁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동안 200인, 300인 규모의 원탁토론을 진행 할 때는 구글 문서 도구를 활용하였습니다. 가장 많이 활용했던 도구는 구글 설문지와 구글 스프레트시트입니다. 이 두 가지 도구를 사용하여 참가 접수도 받고 참가자들의 의견도 모아서 분석하였답니다. 


구글문서의 경우 참가자 모집과 모집된 참가자들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문자메시지 툴과 카카오톡이나 이메일 등을 활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구글 설문지로 모은 참가자들의 전화번로를 입력하여 문자를 보내는 번거로운 과정이 있었답니다. 



하지만, 이번엔 이벤터스를 활용하여 사전접수를 받고 참가자들과 소통할 때는 이벤터스 솔루션 안에 포함된 '문자메시지' 보내기 기능을 편리하게 활용하였습니다. 참가신청 하신 분들에게 등록되었다는 것을 알려주고, 행사 당일 참석 안내 문자도 쉽고 간단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참가자 설문, 1차, 2차, 3차 토론 집계와 전체 투표 등도 모두 이벤터스를 활용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이벤터스는 원탁토론에 최적화된 솔루션이 아니었지만, 원탁 토론 진행에도 활용할 수 있는 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특히 행사 사전 안내와 참가자 사전 접수 그리고 사전 설문조사 등을 한 솔루션에서 쉽게 할 수 있었으며, 토론 결과를 요약한 후 전체 참가자의 의견을 묻는 투표도 각자의 스마트폰으로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보통 원탁토론에는 별도의 '투표기'가 사용되는데, 참가자 대부분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경우 투표기가 없어도 쉽게 전체의 생각을 투표를 통해 모을 수 있었습니다. 투표 결과도 즉시 집계가 가능하고 깔끔한 그래프로 전체 참가자들과 공유하여 볼 수 있습니다. 





이벤터스는 원탁토론 보다는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세미나나 강연회에 더 적합한 서비스이기는 합니다.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질의응답, 패널토의, 자유토론 등의 기능을 활용하면 발표자와 청중이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활용하여 쉽고 간편하게 소통할 수 있습니다. 


강연장이나 세미나에 참여한 여러 사람들의 의견과 생각을 간편하게 취합하고, 함께 읽고 생각하고 다시 나눌 수 있는 기능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 설문조사, 축하메시지, 경품추첨, 퀴즈게임, 서바이벌퀴즈 같은 이벤트와 참가자 참여를 끌어낼 수 있는 기능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제겐 별로 흥미롭지 않은 기능이라서 활용해보지는 않았습니다만, 온라인 펀딩, 모의투자, 코인미션 같은 색다른 기능도 여러가지 포함되어 있답니다. 경품 추첨이나 다중 추첨 기능도 행사 분위기를 띄우는데 도움이 됩니다. 


경품 추첨은 참가자 모두를 대상으로 1명씩 추첨하는데, 최종 행사 평가 설문에 참가한 사람만 추첨에 응모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행사 중간에 자리를 뜬 사람들을 제외하고 추첨할 수 있고, 무엇보다 최종 설문에 응답해야만 추첨에 참여시킬 수 있습니다. 



다중 추첨 기능은 1번에 여러 명을 추첨하여 경품을 나눠 줄 수 있습니다. 행사 참가자 숫자가 많은 경우에는 1명씩 추첨하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릴 수 있으니 다중추첨 기능이 유용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벤터스를 사용하면 행사 홍보, 행사 참가자 접수, 행사 진행, 행사 마무리까지 하나의 솔루션으로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고, 행사를 하는 과정에서 생산된 여러가지 정보들은 쉽게 엑셀파일로 정리하여 보관하거나 공유할 수 있습니다. 


정식 버전을 사용하려면 적지 않은 사용료를 부담해야 합니다만, 행사를 재미있게 진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가지고 다니는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재미있게 생각을 모으고, 의견을 나누고 여러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멋진 소통도구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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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PC방 수익 1000억, 돈은 누가 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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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부대 PC방 사업 1000억 수익... 군인공제회만 돈 벌까?


국회의 국정감사기간인 지난 10월 2일 군인공제회가 군 PC방(사이버지식정보방) 사업으로 매년 100억원 이상 순이익을 벌어들였으며, 지난 9년 동안 약 1천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하는 뉴스가 일제히 보도되었습니다. 


당시 오마이뉴스에 보도된 기사를 보면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백군기 새정치민주연합의원이 이 문제를 제기하였는데, 군인공제회가 사엽들의 호주머니를 털고 있다는 지적이었습니다. 


백군기 의원에 따르면 군인공제회는 9년 동안 1149억 6700만원의 수익을 거뒀는데, PC설치비 등 투자비로 295억 700만원, 유지, 보수 등의 운영비로 679억 900만원을 사용하였고, 순이익금은 144억 7000만원이었다고 합니다. 


군 장병들이 이용하는<사이버지식정보방>은 유료서비스입니다. 2007년 처음 도입되었을 대는 시간당 180원, 2008년에는 시간당 300원, 2009년에는 시간당 450원까지 이용료가 올랐다가 올해 3월 390원으로 낮춰졌다고 합니다. 



당시 언론보도에 따르면 병사 1인당 월 비용이 3만 9429원이었고, 이는 병장 월급인 17만 1400원의 1/4에 해당하는 금액이라고 합니다. 쥐꼬리 만한 월급을 받는 사병들이 <군사이버지식정보방>을 이용하느라 월급을 탕진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군 입대 전에 컴퓨터와 인터넷 그리고 스마트폰을 매일 사용하던 장병들이기 때문에 컴퓨터와 인터넷 사용 익숙할 수 밖에 없고, 여가 시간을 <군사이버지식정보방>에서 보내는 일이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국방부에서도 "장병들의 사회단절 해소와 자기계발 등을 통한 병영문화 개선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설치하였다고 합니다. 


당시 뉴스를 볼 때는 국방부가 정책을 잘못 집행하여 군인공제회에 막대한 이권을 몰아주고 있는 것만 잘못된 일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제 아들 녀석의 군후불카드전화 요금 문제를 취재하면서 살펴보니, <군사이버지식정보방> 운영으로 군인공제회만 수익을 거두고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LG U+ 후불카드전화 요금 문제를 취재하다, LG U+가 군부대내에 있는 <사이버지식정보방> 사업도 하고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LG U+후불카드 전화 요금이 단일 체계가 아니라 이중 체계로 되어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U+일반전용전화는 공중전화처럼 사용하는 전화이고, 사이버방 VoIP전용전화는 <군사이버지식정보방>에설치된 인터넷 전용 전화입니다. 



예컨대 LG U+와 같은 통신사업자들이 군부대 <사이버지식정보방>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군부대에 설치된 <사이버지식정보방>에는 LG U+ 인터넷이 설치되어 있고 그 전화를 사용하면 시외/ 인터넷 전화 요금이 똑같이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것처럼 군 장병을 대상으로 하는 피시방(사이버지식정보방) 사업으로 군인 공제회만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이 아니라 통신사들도 땅집고 헤엄치는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국군 장병을 흔히 60만 명이라고 하는데, 60만 명의 잠재 고객이 있는 피시방(사이버지식정보방) 사업을 하면서 통신회사들과 군인공제회가 함께 돈벌이를 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울러 군후불전화 사업을 하고 있는 LG나 KT 같은 사업자들도 통신사를 마음대로 선택할 수 없는 장병들을 상대로 땅 짚고 헤엄치는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의 어떤 나라에서는 인터넷 접근이 국민의 기본권으로 보장되고 있다고 하더군요. 우리나라 군 장병들도 군 입대 전에 컴퓨터와 스마트론을 통해 늘 인터넷에 접속된 삶을 살아 왔습니다. 이들에게 인터넷 접속은 의식주처럼 기본권으로 인식되어야 마땅하다고 봅니다. 


국방부가 천문학적 비용이 들어가는 전투기 사업에만 관심을 쏟지 말고 군 장병들의 복지를 위해 인식을 전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장병들이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대신 장병들에게는 접속 시간을 제한하여 적정시간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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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patula 2015.11.10 10:5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9,800원 받던 나...
    1주 쓰면 끝났겠네...
    좋은 글 감사합니다!

  2. ^^ 2015.11.10 20:27 address edit & del reply

    피씨방,건조기,편의점 군인들 피를 빨아라

  3. 익명 2015.11.10 21:52 address edit & del reply

    공짜면 병장들이 점령합니다
    이익금이 좋은데 쓰이길바랍니다

    • ㅁㅍ 2015.11.11 06:37 address edit & del

      돈내고 쓰면 이병 일병이 할 수 있는지 아나보네..

    • ㄴㄷ 2015.11.11 10:07 address edit & del

      미필인증 ㄷ

  4. 사람 2015.11.10 23:09 address edit & del reply

    어쪈지.....군통신사업 1원에 입찰하고 지뢰부상병에 돈내놓고 하더라....젊은놈들 코묻은 돈을 알짜로 빼먹으니 할수있는 행동이로구나.....

  5. 마무리한타 2015.11.11 11:2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뭐ㅓㅓㄹ수없죠 ㅜㅜ

  6. ㅇㅇ 2015.11.11 12:03 address edit & del reply

    사양이라도 좋으면 말을 안하지... 저걸 무슨 병사들한테 돈을 받냐? 군에서 유지비는 또 따로 받고^^ 군인공제회 좋아하시네

  7. ♠헤르메스♠ 2015.11.11 21:3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전 군에서 사용하는 만큼 수익이 엄청날 수 밖에 없겠군요.

    이 수익이 좋은 곳에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8. 길성준 2015.11.11 23:08 address edit & del reply

    이거 사진의인물들은 거의다 04년군번에 저부대는 99연대 기동중대입니다 초상권침해에 10년도 넘은사진을 자료롰는건좀아니라고생각합니다

  9. 무룡산참새 2015.11.12 03:5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인터넷만 문제겠습니까.... 세탁비용까지 군인들에게 전가하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다시 손 빨래를 하는 장병들이 늘어난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창원시 자전거 등록제가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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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22일부터...등록된 자전거만 창원시 자전거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원시가 자전거 등록제를 시행한다는 소식입니다.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근처에 '모바일 등록'을 안내하는 현수막이 내걸렸고,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도 안내를 하고 있더군요. 2015년 10월 1일부터 개인자전거를 보유한 창원 시민들은 스마트폰 앱을 내려 받아 창원시에 자전거를 등록하여 관리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이폰을 사용하는 저는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2015년 10월 11일)에도 앱스토어에서 '창원시 자전거' 앱이 검색되지 않습니다. 아마 시민 대부분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 때문인지, 인터넷 웹 페이지를 통한 등록 시스템은 없고 스마트폰 앱으로만 등록이 가능하도록 만든 것 같습니다.


2015년 10월 1일부터 등록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10일이 지난 지금까지 애플의 앱스토에서는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안드로이드폰용 앱은 다운이 가능하지 아직 확인을 못해봤습니다. 


10월 1일부터 자전거 등록제 시행한다더니...아이폰 앱은 아직 없어...


한편, 창원시 <자전거 모바일 등록> 안내를 살펴보면 자전거 등록을 꼭 해야하는 까닭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 자전거 도난 방지, 장물거래 차단, 자전거 보험 혜택

자전거 이전, 말소 등 생애주기 관리

 자전거 기초 데이터 확보 등


자전거 등록제 시행에 따라 도난 방지와 장물 거래를 차단할 수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핵심적인 것은 자전거 보험 혜택을 누리려면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올해 9월에 갱신한 창원시민 자전거 보험은 내년 9월까지 적용됩니다. (관련 포스팅 : 2015/10/07 - [세상읽기 - 교통] - 지자체 자전거 보험...초딩은 보상 안돼?




예컨대 내년 9월까지 현재 가입된 현재의 창원시 자전거 보험이 만기가 되면 창원시가 새로 가입하는 자전거 보험은 누비자와 모바일 등록제도에 따라 등록된 자전거 사고만 보상한다는 것입니다. 2016년 9월 21일부포 전 시민 자전거 보험은 만료가 되고, 2016년 9월 22일부터는 등록된 자전거와 누비자에만 창원시 자전거 보험이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결국, 창원시 자전거 등록제는 창원시민 모두에게 적용된 자전거 보험을 '등록한 자전거'로 보험 가입 대상을 축소하기 위한 조처라고 이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자전거 보험의 보험료가 매년 인상되는 것이 부담스러웠기 때문에 가입 대상을 축소하기 위한 조처라는 것입니다. 


그동안은 창원시민이면 누구나 자전거 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었지만, 내년부터는 창원시에 자신의 자전거를 등록한 시민들만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자기 자전거가 아니어도 창원시에 등록된 자전거를 타면 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인지, 아니면 창원시에 자기 자전거를 등록한 소유자만 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인지는 상세한 안내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만, 중요한 것은 시민 모두가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사람을 등록하는 것이 아니라 자전거를 등록하는 것이니, 아무래도 등록된 자전거를 타는 경우에만 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다만 등록된 자전거인 경우 다른 사람의 자전거를 빌려 타도 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는지는 추가로 확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창원시의 <자전거 모바일 등록제도>는 자전거 도난방지나 장물거래 차단 보다는 자전거 보험료를 아끼기 위한 궁여지책으로 보입니다. 매년 늘어나는 보험료를 줄이기 위해 보험 대상자를 줄이는 꼼수(?)로 보인다는 것이지요.  


사실 언젠가 이런 일(자전거 보험 축소)이 생길 것이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이미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창원시 자전거 보험을 수주한 회사들은 적자를 감수 하면서 계약을 수주하였습니다. 하지만 보험회사들이 언제까지나 적자를 보면서 자전거 보험 가입을 받아 줄리가 없는 것은 자명한 이치입니다.


결국 매년 보험료가 가파르게 인상되었고 창원시는 자전거 사고에 따른 보상금액을 낮추는 방식으로 대응을 해왔습니다. 그러다 결국에는 피보험자를 자전거를 등록한 시민으로만 한정하게 된 것이지요. 당장 시민들에게 자랑할 수 있는 근시안적이고 단발적인 정책에 마음을 빼앗긴 옛 창원시장이 10년도 내다보지 못한 정책 결정을 하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관련 포스팅 : 2013/05/14 - [세상읽기 - 교통] - 눈덩이처럼 증가, 자전거 보험료 어쩔건가?)


창원시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자전거 보험료를 어떻게 감당할 것인지 궁금하였는데, 결국 보험 혜택을 줄이고 피보험자를 제한하는 궁여지책 밖에는 내놓지 못하였습니다. 


2년 전에도 이미 지적하였습니다만, 진짜 바람직한 자전거 정책은 자전거를 타다가 사고가 난 사람들에게 보험금을 지급해주는 것이 아니라 자전거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전거 자전거 보험은 처음부터 잘못 시작된 전시성 정책이었는데, 점점 더 누더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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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空空(공공) 2015.10.14 09:3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자전거 보험 정책은 조금 얼뚱한 정책이란 생각이 드는군요
    자전거 전용도로 확보,자전거 안전 표시판설치,자전거 안전교육등
    달리시행해야할것들이 더 잇어 보입니다

    • 이윤기 2015.10.14 15:43 신고 address edit & del

      매우 옳으신 지적입니다.

      사고 난 후에 보상해주는데 신경 쓸 것이 아니라...
      사고를 막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노트북 배터리 무상교환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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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넘게 사용한 LG노트북 배터리를 무상교환 받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전자기기의 품질 보증기간은 1년이고 각종 전자기기 배터리의 품질 보증기간은 6개월입니다. 그런데도 구입한 지 3년이 넘은 LG전자 엑스노트 P-210노트북 배터리를 무상으로 교환 받았습니다. 


저 처럼 LG전자 엑스노트 P-210 노트북을 사용하시는 분들, 그리고 비슷한 증상으로 배터리 교환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정보 공유 차원에서 경험담을 정리해서 포스팅합니다. 


올해 초부터 맥북에어를 주로 사용하면서 엑스노트 P-210은 자주 사용하지 않습니다. 몇 주 동안 사용하지 않던 노트북을 꺼내 작업을 하려고 켰더니 배터리가 1~2분 만에 방전이 되어버리는 겁니다. 전원 코드를 연결해서 충전을 해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전원 코드를 몇 시간이나 꽂아 놓아도 배터리 사용시간 표시는 조금도 늘어나지 않는겁니다.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되었거나 배터리 성능이 완전히 떨어진 것이지요. 



엑스노트 P-210 호환 배터리 인터넷 최저가 12만원


LG전자에서 정품을 구입하는 것보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호환' 되는 배터리를 구입하는 것이 가격이 쌀 것 같아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일체형 노트북인 엑스노트 P-210 배터리는 파는 곳이 많지 않았습니다. 딱 1군데서 판매하고 있었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12만원에 판매하고 있더군요. 


배터리 가격이 12만원이나 되니 망설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찾은 배터리를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다음날 LG전자에는 얼마에 판매하는지 확인해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다음날 오전 LG전자에 전화를 했더니 뜻 밖의 답이 돌아왔습니다. 먼저 부품을 판매하는 곳에 전화를 걸었는데, 일체형 노트북의 경우 배터리만 따로 판매하지 않는다고 수리기사님을 연결해주었습니다. 다음은 LG전자 서비스 기사님과의 통화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LG전자 엑스노트 P-210 사용자입니다. 노트북 배터리 수명이 다 되어 배터리를 교환하려고 합니다. 재고가 있는지 가격은 얼마인지 알고 싶습니다."


"예 고객님 엑스노트 P-210이면 일체형 노트북이네요. 재고는 있구요. 혹시 배터리 '배불뚝이 현상'은 없습니까?"


"아 예 '배불뚝이 현상 있습니다. 배터리가 부풀어 올라 키보드도 약간 함몰되었고, 노트북이 제대로 접히지도 않습니다."


"네 그렇다면 정확한 것은 제가 확인해봐야 하지만 무상으로 교체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노트북을 수리센터로 가지고 오시기 바랍니다."




노트북 배터리 배불뚝이 현상 있으면 무상교환 해준다


전화를 끊고 그날 오후에 수리센터에 노트북을 맡겼더니 다음날 배터리 교환이 완료되었습니다. LG전자 서비스센터에 확인해보지 않았으면 인터넷 쇼핑몰에서 12만원주고 배터리를 구입할 뻔 하였지요. 


배터리 교환을 마친 노트북을 풀로 충전하였더니 배터리 사용시간이 5시간으로 나왔습니다. 실제로 사용을 해봐야 알겠지만 5시간이면 처음 엑스노트 P-210을 구입하였을 때보다 배터리 사용시간이 더 길어진 것입니다.


실제로 5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면 엑스노트 P-210을 처음 판매 할 때보다 더 성능이 좋아진 배터리로 교환해 준 것일 수도 있습니다. 배터리 사용시간이 늘어났다면 그 만큼 노트북 활용도도 좋아진 것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구입한 지 3년이 지났지만 성능면으로만 본다면 아직은 충분히 쓸만한 노트북입니다. 배터리 배불뚝이 현상 때문에 키보드가 많이 함몰되어 있었는데, 배터리를 교환하고나니 함몰 현상도 훨씬 줄어들었습니다. 


노트북 배터리 배불뚝이 현상 때문에 고민하고 계시는 소비자들은 일단 해당 서비스센터부터 먼저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LG전자 노트북 사용자들은 저처럼 무상으로 교환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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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산 청보리 2014.12.24 10:2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노트북이 2개 였어요??

    • 이윤기 2014.12.24 11:27 신고 address edit & del

      이게 원래 제꺼구요
      맥북은 아들 쓰던 걸 사용하는 겁니다 ^^
      집에서 윈도우가 꼭 필요할 때...사무실에서 행사 할 때 가끔 씁니다.

    • 이윤기 2014.12.24 11:27 신고 address edit & del

      이게 원래 제꺼구요
      맥북은 아들 쓰던 걸 사용하는 겁니다 ^^
      집에서 윈도우가 꼭 필요할 때...사무실에서 행사 할 때 가끔 씁니다.

  2. 마산 청보리 2014.12.24 11:0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항상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3. 스카이4 2014.12.24 16:2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이야~ 얼마전에도 뭔가 무상으로 받지 않으셨나요? 이런 쪽으로 재능?이 있으신듯! 부럽습니다! ㅋ

  4. *저녁노을* 2014.12.25 05:5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챙길건 챙겨야죠.'
    잘 보고 갑니다.ㅎㅎ
    가족과 함께...즐겁고 행복한 성탄되시기 바랍니다.

  5. 2015.01.03 12:44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이윤기 2015.01.03 23:37 신고 address edit & del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있는 엘지전자 마산서비스센터 입니다.
      기사님 성함을 모르겠고...컴퓨터 담당 기사님입니다.

  6. 2015.01.06 10:46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이윤기 2015.01.06 10:48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는 LG전자 마산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교환 받았습니다.
      사시는 곳이 어디신지?
      다른 서비스센터에 문의해보시죠?

      혹은 LG전자 서비스 본사에 전화해서 왜 다르게 처리하느냐고 따져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7. 2015.01.16 19:53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이윤기 2015.01.19 08:35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도 정확한 건 잘 모르겠네요 ^^
      같은 증상이라면 날짜 지났다고 안 해줄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만...

  8. 주주 2015.01.20 23:47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같은 기종인데 내일 서비스센터에 연락을해보아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 이윤기 2015.01.21 12:46 신고 address edit & del

      도움 되셨다니...저도 기분 좋습니다
      꼭 무상 교환 받으시길...

  9. ㅠㅠ 2015.02.10 15:45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음 정보 감사해요! 저도 짐 고치러 가는 중인데 그깨 4만얼마라고해서 그렇게 샹각하고 가고있는데 배불뚝이 있음 무료라니 서울 송파구 석촌역에 있는곳인데 지침이 같앆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아이폰6 언락폰 구입...반값 요금제 가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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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98만원을 주고 아이폰6 언락폰을 구입하여 유심 반값요금제 알뜰폰에 가입하였습니다. 

(관련 포스팅 : 2014/12/16 - [소비자] - 아이폰6 98만원 주고 구입한 까닭? )  이유는 단순합니다. 


2년 동안 사용하는 조건일 때 3대 통신사에서 구입하는 것 보다 통신 비용(구입 + 요금)이 가장 적게 지출되기 때문이며, 통신사에 2년 약정의 노예계약을 맺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2011년 9월에 구입한 아이폰은 4년 넘게 사용하였기 때문에 아이폰6가 나오면 폰을 바꾸려고 오랫 동안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아이폰6가 출시되었을 때는 망설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어느 통신사로 가야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아이폰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인지 따져봐야 했기 때문입니다. 


통신사 선택을 놓고 고민하다가, 언론보도와 SNS를 통해 통신사를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 언락폰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나름 IT 분야에 관심이 많은 편인데도 휴대전화는 다 통신사를 통해서 구입해야 한다는 선입견에서 벗어나지 못하였던 것이지요.


블로거들이 포스팅한 비교 자료를 살펴보다가 (관련포스팅 바로 가기 : 아이폰6를 가장 싸게 사는 방법, 통신사가 숨기고 싶은 비밀아이폰6를 가장 합리적으로 구매하여 사용하는 방법은 언락폰을 구입하는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저 보다 은행 잔고가 많았던 아들 녀석이 먼저 아이폰6 64GB 실버 언락폰을 구입하였습니다. 11월 9일에 애플코리아를 통해 주문한 아들은 일주일만인 17일(월)에 아이폰을 택배로 받아 시내에 있는 알뜰폰 매장에서 개통하였습니다. 매장을 방문하여 유심칩을 구입하여 개통하는데 대략 1시간쯤 소요되었던 것 같습니다. 




아들보다 열흘 가량 늦게 주문한 저는 택배로 아이폰6를 받아보는데 보름 가까운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동안 주문이 더 밀린 탓인지 11월 18일에 주문하였는데, 예상 배송 날짜가 12월 1일부터 12월 4일로 나오더군요. 


기대했던 것보다 예상 배송 날짜가 늦어서 약간 실망스러웠습니다만, 그래도 예상 날짜보다는 일찍 도착할 것이라고 기대하였지요. 실제 배송은 11월 30일(금) 오후 늦게 이루어졌습니다. 


알뜰폰 통신사에 오후 4시쯤 개통 요청을 하였는데 이날 개통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 회사 홈페이지에는 "오후 4시전에 접수 되는 개통 요청은 2시간 이내에 완료 해 준다"고 되어 있는데, 실제로 지켜지지는 않더군요. 


아이폰6를 택배로 받으면 최대한 빨리 개통하기 위하여 애플스토어에 주문을 하고 나서 이틀쯤 후에 H모바일 '반값 유심 요금제'를 신청하고 유심칩을 택배로 받아 놓았습니다. 아이폰6가 도착하면 통신사에 개통 신청을 하고 유심만 끼우면 개통이 되도록 준비해 두었지요. 


그랬는데도 통신사의 늑장처리로 개통은 금, 토, 일요일을 그냥 보내고 월요일 오전에야 이루어졌습니다. 토요일에 통신사에 전화해서 항의(?)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더군요. 이 통신사는 요금이 싼 것 빼고는 정말 업무처리가 엉망입니다. 


관련 포스팅 

2014/12/05 - [소비자] - 휴대폰 명의변경에 한달 보름...기가 막힌다

2014/11/25 - [소비자] - 휴대폰 명의 변경... 이렇게 복잡할 줄 몰랐다 !





아이폰 6를 기다리느라 애플스토어 홈페이지를 하루 한 번씩 들락거렸네요. 국외 배송은 DHL로 이루어지고, 국내 배송은 우체국 택배로 이루어지는 듯 하더군요. 11월 18일에 주문하였는데, 17일 오후가 되니 인천에 도착하였다는 메시지가 떠 더군요. 


국내 주문의 경우 1~2일이면 택배로 제품을 받아 볼 수 있는데, 애플스토어에 아이폰6를 주문하면 인내심을 기르면서 기다려야 하더군요. 실제로 택배가 도착한 것은 11월 30일(그)이었고, 그것도 오후 4시가 다 되어서였습니다. 




택배 박스를 보니 중국 공장에서 발송된 주소가 씌어 있더군요. 국내 배송을 맡은 우체국 택배 운송장은 박스 반대편에 붙어 있었습니다. 박스를 뜯어면 바로 아이폰6 포장 박스가 나옵니다. 국내 통신사에서 가입하는 경우에 볼 수 있는 하얀색 박스지요. 


박스를 뜯어 아이폰6를 꺼내보니 예상보다 컸습니다. 아이폰6 플러스를 사겠다고 하던 '노안'이 와서 고민인 선배들도 막상 아이폰6 실물을 보더니 6플러스 대신 6로 사겠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노안이 오긴 하였지만 아이폰6로 충분하였습니다. 


아이폰6(혹은 6플러스)를 구입하여 알뜰폰 반값유심요금제에 가입하시려고 마음 먹었다면, 사전에 알뜰폰 통신사를 통해 유심칩을 구입해두시면 좋습니다. 저는 제값을 다주고 유심칩을 구입하였는데, 최근에 유심칩 공짜 행사를 하고 있더라구요. 







11월 30일(금)에 아이폰6를 받아서 개통을 못하고 금, 토, 일 주말 3일을 그냥 보내는 것이 참 답답하더군요. 하지만 꼭 나쁘지만은 않았습니다. 결과적으로 보면 사흘의 개통 준비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서두르지 않고 완벽하게 아이폰4->6로 자료를 백업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먼저 주말 동안 와이파이를 이용해서 아이폰4에 있는 모든 자료를 아이클라우드로 백업하였습니다. 아이클라우드 무료 용량이 넘어서 아이폰4에 있는 사진들을 컴퓨터로 백업한 후에 3.5GB에 맞춰 아이클라우드에 백업을 완료해두었습니다. 


월요일 오전 11시가 넘어 아이폰6를 개통하였습니다. 개통 후 곧바로 아이폰6에 자료를 복원하였는데 아이폰4에서 아이클라우드로 백업해 두었던 자료로 복원을 하였습니다. 아이클라우드 백업 자료를 활용하여 복원하였더니 아이폰4에서 사용하던 앱과 데이터가 하나나 빠짐없이 복원되었습니다. 


심지어 앱을 묶어 놓은 그룹과  앱들이 배치된 순서까지 완벽하게 복원이 되더군요. 아이폰4를 사용하다가 아이폰6로 바꾼 후에 조금도 불편을 격지 않고 자료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클라우드를 활용한 자료 백업이 아이튠즈를 사용한 백업 복구보다 더 편리한 것 같았습니다. 


언락폰을 구입하여 알뜰폰 통신사의 '반값 유심 요금제'에 가입하실 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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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후니 2015.01.03 23:56 address edit & del reply

    그냥 skt 35요금제 2년 약정하면 2만5천원 나오는데
    괜히 힘들게 개통하지 마시고 skt로 !
    오래 쓰면 쓸 수록 혜택도 좋다군요.
    (고객 등급에 따라 데이터 리필 시스템이..)
    전 그래서 폰은 언락폰이나, 가개통 폰 사서
    약정 요금제 쓰고 있습니다~

  2. 2015.01.18 15:28 address edit & del reply

    금요일오후에신청해서 그날개통안됏다고 서비스엉망이라고하는건 좀....한국사람....

    • 이윤기 2015.01.19 08:34 신고 address edit & del

      2시간 안에 개통해준다고 '공지' 해놓았기 때문에 문제제기를 하는겁니다. 만약 개통이 안 된다고...전화라도 미리 해주었으면 문제 삼을 까닭이 없겠지요.ㅎㅎㅎ

아이폰6 98만원 주고 구입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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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이폰6를 구입하였습니다. 2010년 9월 아이폰4가 국내에 출시되었을 때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기 시작하였는데, 처음 구입한 아이폰4를 4년 3개월 동안 사용한 셈입니다. 


ios 운영체제가 업그레이드 될 때마다 기능은 향상되었지만 어플리케이션 작동은 점점 더 느려진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최근의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는 아이폰4가 제외되기도 하였지요. 새로운 운영체제를 사용할 수 없는 불편보다 더 큰 문제는 배터리 성능 저하와 어플리케이션 작동이 잘 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느리고 무거워진 어플이 '카카오톡'이었습니다. 카톡이 느린 이유 때문은 아니었고 전혀 다른 이유로 다른 사람들처럼 텔레그램을 설치하긴 하였지만 카톡 만큼 자주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카톡은 느린 정도가 아니라 어플 실행이 안 되는 일이 다반사였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물론이고 스스로 생각해도 스마트폰을 4년 넘게 썼으면 본전(?)은 뽑았다고 판단하였고, 맥북, 아이패드미니와 연동이 잘 되는 아이폰6를 사고 싶은 마음도 아주아주 컸습니다. 아이폰 5와 아이폰 5s가 출시되었을 때도 아이폰6가 나오면 바꾸겠다고 자위하며 소비 욕구를 누르고 잘 참았지요.




막상 아이폰6가 국내에 출시되자 새로운 고민과 걱정이 생겼습니다. 어떻게 하면 가장 싸게 아이폰6를 구매할 수 있을 것인가? 어떻게 하면 아이폰6를 구입하고 나서 '호갱' 소리를 듣지 않을 것인가 하는 고민이었습니다. 


더구나 단통법 시행으로 이동통신 대리점들이 싼값에 파는 일을 불법으로 만들어 버렸고, 출시 초기에 이른바 '아이폰6 대란'이 일어난 뒤 더 이상 '대란'이 일어나지도 않았습니다. 사실 대란이 일어났던 그날 지인으로부터 아이폰6를 싸게 구입하라는 권유를 받았지만 16GB 모델을 구입하고 싶지 않아서 그냥 지나갔었답니다. 


98만원 목돈 줘도 24개월 사용하면 언락폰이 가장 싸다

관련포스팅 바로 가기 : 아이폰6를 가장 싸게 사는 방법, 통신사가 숨기고 싶은 비밀


그뒤에도 인터넷 검색을 하면서 아이폰 6를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을 여러 측면에서 검토하였습니다. 블로그에 올라 온 글들 중에는 통신사의 제휴를 받아서 쓴 글이 많았는데, 대부분 특정 통신사가 제공하는 혜택애 맞춰서 쓴 글이라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며칠 동안 살펴보니 LGU+가 그나마 가장 싸다는 결론에 도달하였습니다. 실제로 블로그에 올라 온 글을 살펴보니 18개월 후에 중고폰을 반납하는 조건이 붙어 있기는 하였지만 그 때가서 아이폰6를 팔아서 기계값을 갚아도 되겠다는 의견이 많더군요. 아이폰의 경우 중고 폰 거래가격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충분히 일리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최종적인 결론은 언락폰 구입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아들과 같이 일하는 후배까지 세 명이 동시에 언락폰을 구입하였습니다. 모두 64GB 모델을 구입하였고 각각 98만원을 일시불로 주고 아이폰6를 구입하였습니다.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 뭐하러 한꺼번에 100만원 가까운 돈을 주고 샀느냐? 목돈 주고 구입하는 것이 부담스럽지 않느냐? 하는 질문들이었습니다. 저도 처음엔 목돈을 내고 아이폰6를 사는 것이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당장 은행 잔고가 100만원 이상 있는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돈을 마련하는데도 적지 않은 시일이 지나갔지요. 


아들 녀석은 지난 가을에 경품으로 받은 자전거를 판 돈과 세뱃돈을 모아 놓은 돈을 합쳐서 언락폰을 구입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들녀석과 같은 날 주문을 못하고 보름 이상 늦게 구입하였을 뿐만 아니라 각종 광고료, 원고료 등을 모아서 겨우 100만원을 마련하였습니다. 


그냥 LGU+에 가면 당장 목돈을 들이지 않고 얼마든지 아이폰6를 구입할 수 있었는데도, 100만원이나 되는 목돈을 모아서 아이폰6 언락폰을 구입한 까닭은 이렇습니다. 


첫째 아들 녀석이나 저나 모두 아이폰6를 100만원 주고 구입하였다는 사실을 정확히 인식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스마트폰 너무 쉽게 바꾸는 것은 소위 공짜폰의 유혹 때문이지요. 그래서  소위 공짜폰이나 기계값으로 20~30만원만 부담하는 조건이 아니라 제값을 주고 구입함으로써 비싼 기계값 만큼 활용도 제대로 하고  오래 사용하자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둘째 빚을 지지 말자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사실 엄청난 통신요금 아이나 어른 할 것 없이 모두 부채생활자로 내몰고 있습니다. 조목조목 따져보니 아이폰 6 같은 고가 스마트폰의 초기 구입 비용이 싼 것은 모두 약정기간 동안 매달 납부하는 요금이 4~5만원을 훌쩍 넘기고 심지어 8~9만원의 기계 할부금과 통신요금을 부담하기 때문입니다. 




조삼모사 통신사...기계값 빚지고 이자까지 주기 싫었다


한 마디로 조삼모사에 해당됩니다. 구입할 때는 공짜 비슷하게 비싼 기계를 내주고 기계 할부금과 통신요금에는 이자까지 붙여서 받아가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블로그들이 자세하게 비교 검토해 놓은 자료를 살펴봐도 100만원을 은행에 예금해 놓고 이자를 받는 것보다 통신회사에 기계 할부금 이자로 지불하는 돈이 훨씬 더 많았습니다.


그러니 통신회사에 빚을 지고 이자를 부담하면서 기계를 할부로 구입하는 것은 통신회사만 배불리는 일인셈입니다. 아울러 소비자들에게는 빚지고 사는 일에 익숙해지도록 만드는 일이됩니다. 가만히 뜯어보면 통신회사가 소비자들에게 빚을 지우고 이자놀이를 하는 구조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은행 잔고가 100만원 이상 없거나 몇 달을 모아도 100만원을 마련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사실은 100만원을 모아서 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저 처럼 푼돈까지 긁어모아서 100만원을 마련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통신사에 이자 수익까지 안겨주면서 (보통 24개월) 약정이 포함되는 노예폰을 구입할 까닭이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였지요.


물론 이런 판단과 실천을 가능하게 해 준것은 알뜰폰의 유심 반값 요금제 덕분입니다. 기계만 있으면 기존 3대 통신사의 절반 요금만 내고 동일한 통화시간, 문자 메시지,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가 생겼기 때문에 가능해진 것입니다. 


셋째 24개월 사용 조건으로 비교했을 때 98만원 주고 언락폰을 구입한 뒤에 통신비를 절약하는 것이 이득이었기 때문입니다.3대 통신사에서 가장 좋은 조건(많은 보조금)으로 가입(24개월 노예 계약)하는 것보다 100만 원 가까운 돈을 주고라도 언락폰을 구입하여 알뜰폰 반값 요금제에 가입하는 것이 20여 만원 정도 손해를 덜 보기 때문이었습니다.


신용카드 회사는 말할 것도 없고 각종 캐피탈 회사와 통신회사들이 앞 다투어 국민(소비자)들에게 빚을 권하고, 정부는 이런 기업들에게 유리한 여러 제도를 만들어 부채 사회가 지속되도록 뒷 받침하는 한심한 나라에 살고 있습니다. 


알뜰폰 회사라고 해서 손해보는 장사는 하지 않을 것이 분명합니다. 반값 유심요금제를 팔아도 적지 않은 이익이 생기기 때문에 '반값 요금제'를 내놓은 것이지요. 비교해보면 기존 3대 통신사가 엄청난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결론에 쉽게 도달하게 됩니다. 


아이폰 6 구입에목돈 98만원을 지출한 까닭을 요약해보면 약정 기간 없이 언제든지 해지 할 수 있는 자유를 누리고 싶었고, 똑같이 2년을 사용한 후에 손해를 덜 보는 조건도 한 몫 하였구요. 무엇보다도 통신사에 이자 수익까지 안겨주는 멍청한 소비자가 되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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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윈 2014.12.17 14:19 address edit & del reply

    전 5 배터리를 교체하고나서 알뜰통신사로 갈아탔어요... 폰이 너무 멀쩡해서 7나오면 바꿔야죠... 그땐 전도 언락폰 살거 같은데 고민은 리퍼가 안된다는거죠

    • 일장춘몽 2014.12.17 19:19 address edit & del

      제가 알기로는 해외구매 언락폰은 구입한 나라로 가야 하지만 국내 애플스토어애서 구입한 폰은 리퍼 가능합니다. 저도 이윤기님과 같은 이유로 5s언락폰 구입했거든요 애플스토어에서 ㅎㅎ

  2. 후올 2014.12.17 15:49 address edit & del reply

    저랑 완전 똑같이 구입하셧네요. 저도 아이폰6 64기가 98만원에 사서 cj헬로모바일 반값유심요금으로 한달에 34000원 냅니다. 데이터도 6기가면 충분하고 와이파이 쓰면 되고요.

    • 후올 2014.12.17 15:51 address edit & del

      그리고 아이폰4를 4년동안 쓰신것도 같네요 ㅎㅎ 이번것도 3년이상 쓰면 본전 뽑겟지요..

    • 찰스 2014.12.18 08:15 address edit & del

      반갑네요. 저도 4년넘게 쓰다 헬로로 이동. ^^

  3. 후루사토 2014.12.17 16:43 address edit & del reply

    저두 아이폰6 64g 언락폰으로 구입후, 헬로모바일로 반값요금제 사용중입니다^^
    더 이상 할부이자도 그리고 위약으로 묶이고 싶지도 않아서 언락폰을 사기로 결심했지요^^
    기계는 일본에 여행가는 친구에게 부탁해서 사니 엔저의 도움으로 한화 76만원에 구입을 했답니다.

  4. 이니그마 2014.12.17 21:15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아이폰 4도 사자마자 해약후 완납, 이후 4s,5s 모두 언락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Sk 온가족 50%할인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어서 굳이 알뜰폰 통신사를 안써도 되구요. ^^

  5. 테리 2014.12.17 21:59 address edit & del reply

    아이폰5s 언락 사용중입니다 온가족할인 50%받아서 요즘은 2만2천원정도 나옵니다 7~8 만원요금과 비교하면 최소 5만원 저렴한데 24개월이면 폰값 빠지고도 남습니다 ㅎㅎ

    • 얼굴 2014.12.26 06:45 address edit & del

      요금제는 고가 요금제 세달후에 변경하셔도 관계 없어요. 데이터를 많이 안쓰시나본데 약 세달가량 15만원정도 더 나가시고 요금제 낮추시면 됩니다

  6. 별장 2014.12.17 23:08 address edit & del reply

    저는 기기변경으로 아이폰6_64G 화이트 / T끼리 35 요금제 / 온가족 50% 할인 출고가 : 924,000 지원금 : -63,000 추가 지원금정: -9,400 그래서 851,600원 일시불로 납부하고 구매했습니다

  7. 거침없는 2014.12.17 23:24 address edit & del reply

    언락폰 추천해요.
    애플스토어에서 구매하면 한달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환불도 해줍니다.
    통신사는 안되죠. 통신사 바보.

    • Wylde 2014.12.23 08:26 address edit & del

      제품하자시 14일 이내 교품 해지 가능합니다 뭐가 안된단거죠?

    • 이윤기 2014.12.23 08:46 신고 address edit & del

      제품하지시에만 14일...
      애플 스토어는 제품하자 없어도 한 달내 무조건 환불....

      이게 차이입니다 ^^
      좋다 나쁘나와 상관없는 차이...다른점 이라는 겁니다.

  8. 2014.12.21 14:56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5s싱갸폰르에서 60주고사고 3g무제한 2만원에쓰니다

  9. 2014.12.22 15:39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0. 그냥내의견요폰재이라 2014.12.23 01:26 address edit & del reply

    제로클럽하고 기계값일시납주면 이자안붙을테고 약정다들 머라하는데 24개월간 48만원싸게사고 12개월에 해지한다쳐도 24만원할인 위약금 18만원인데....음....

  11. 천꽃돌 2014.12.26 13:13 address edit & del reply

    삼사에서 개통하는거보다 중고폰사서 그냥 알뜰폰 유심단독개통해서 쓰는게 젤 현명함~ 중고폰도 카드할부로 사면 된다는 사실.

  12. 찬석 2015.02.22 00:54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글 잘봤습니다 님처럼 현명한소비자가 있어서 뭉쳐야 통신사나 제조사도 정신차리겠죠
    저도 얼마전 헬로로 옮겼는데 새폰에 반값유심은 안된다네요 중고폰만되지 혹시 그문제는 어떻게 해결하셨는지요?

    • 이윤기 2015.02.23 08:36 신고 address edit & del

      새폰 중고폰 구별이 없었습니다.

      제가 아이폰6 새폰을 가지고 가서 반값 유심 요금제로 가입했는데요

  13. 앗쌰라비아 2020.08.20 18:04 address edit & del reply

    아이폰11 106만원 주고 구입한 까닭?
    .
    .
    .
    .
    아이폰X 잃어버림………

휴대폰 명의변경에 한달 보름...기가 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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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명의 변경에 한 달 보름이나 걸린 기막힌 사연을 소개합니다. 지난 11월 말에 휴대전화 명의변경하는데 3일이 꼬박 걸렸다는 사연을 소개하였습니다. (관련 포스팅 : 휴대폰 명의변경... 이렇게 복잡할 줄 몰랐다 ! ) 블로그에 그 사연을 소개할 때만 해보 휴대폰 명의변경이 마무리 된 줄 알았답니다. 


그런데 정말 기가 막히는 대반전이 있었습니다. 지난 11월 24일, 제가 새로 구입한 아이폰6(언락폰)로 H통신사 유심 반값요금제에 가입하려고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을 하고 보니 한 달 전(10월 15-18일)에 아내 명의로 이전이 완료된 줄 알았던 휴대전화가 여전히 제 이름으로 되어 있는 것입니다. 


너무 화가나서 고객센터에 다시 전화를 하였습니다. 경험해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휴대전화로 114 무료 전화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저는 H통신 가입전화를 소지하고 있지 않았음) 유료전화를 이용해야 하는데, 상담원과 전화연결이 되는데 빨라도 5분 이상은 걸립니다. 



명의변경 신청서 보내고 한 달 지났는데...여전히 내 명의


기계음을 들으면 5 ~ 10분 정도 인내심을 발휘하며 참고 기다려야 고객센터 상담원과 직접통화 하는 영광(?)을 누릴 수 있습니다.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한 달도 넘게 지났는데 왜 아직 명의이전이 안 되었냐고 했더니 엉뚱한 소리를 늘어놓는 겁니다. 처음엔 제가 서류를 다 안 보내서 그렇다더군요


"고객님 지난 10월 15일에 명의변경 요청을 하셨고 저희가 신청서를 비롯한 서류를 보내드렸는데 그뒤로 서류 접수가 안되었습니다."


이 무슨 억장무너지는 소리란 말입니까? 제가 메일 보낸 기록을 다 가지고 있고, 고객센터에서 서류 접수가 완료되었다는 전화도 받았는데 무슨 황당한 소리냐고 따졌습니다. 그랬더니 확인해보고 다신 전화를 주겠다고 하더군요. (이 회사는 뭘 좀 따지면 확인해보고 다시 전화주겠다는 대답을 상투적으로 합니다.)


그리고 1~2시간 지난 후에 고객센터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기록을 확인해보니 명의이전 신청은 접수가 되었는데, 이전하려는 휴대전화와 집에서 사용하는 인터넷이 결합상품으로 묶여 있고 결합상품 해지가 되지 않아 명의이전이 안 되었다고 하더군요. 


당시 제 아내에게 연락을 했는데 결합해지 신청서가 접수되지 않아서 명의변경 절차를 완료하지 못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다시 조목조목 따졌습니다. 


"결합 해지 신청서를 왜 아내에게 보냈냐? 휴대전화도 현재까지 내명의로 되어 있고, 인터넷 가입도 내 명의로 되어있는데... 결합 해지 신청도 당연히 나한테 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 그리고 명의변경 신청을 접수 했을 때 왜 결합 해지에 관해서는 말해주지 않았냐? 그리고 결합해지 신청서가 접수가 안 되었으면 하루 이틀 후에 당연히 접수가 안 되었다고 확인 전화를 해야하는 것 아니냐?"


"그 복잡한 서류를 다 준비해서 명의이전 신청을 했는데, 결합 상품 해지 신청서가 안 들어왔으면 명의이전을 그만 둘 건지, 서류를 보냈는데 접수가 안 되었는지, 확인을 하고 마무리를 지어야 하는 것 아니냐?"


이런 취지로 따지고 물었더니 이번에도 역시 '앵무새'처럼 "미안하다", "죄송하다"는 이야기만 반복하였습니다. 제가 뭐라고 말을 해도 "미안하다"는 말만 반복하더군요. 기계와 이야기하는 느낌이 들어 더 화가 났지만 결국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다시 결합 상품 해지 신청서를 보내는 일 뿐이더군요.




앵무새처럼 '미안하다' 반복하는 상담원...그들이 무슨 잘못인가?


최근 고객센터 상담원으로 일하는 사람들의 고충을 뉴스로 본 일이 있어서 더 이상 궁지로 몰아갈 수도 없었습니다. 상담원 개인의 잘못도 아니고, 지금 통화하는 상담원이 당시에 일을 처리한 것도 아닌데, 꼬치꼬치 따져봐야 소용없는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회사의 고객 상담 시스템이 허술하거나 인력이 부족하거나 하는 구조적 원인이 있기 때문일테니까요? 나중엔 상단원에게도 본인이 책임질 일이 아니니까 '미안하다'는 말 그만하시라고 했습니다. 보내준 명의변경 신청서를 작성해 보냈더니 고객센터에서 '유심칩'을 보내주겠다고 하더군요. 


유심칩을 택배로 받은 후에 고객센터에 연락하면 명의변경 절차가 끝나고, 통신이 끊기면 새로운 받은 유심을 꽂아서 사용하면 된다고 하였습니다. 며칠을 기다렸더니 '유심칩'이 택배로 왔습니다. 유심칩을 금요일에 택배로 받았기 때문에 토, 일요일에는 고객센터에서 업무처리를 하지 않더군요. 


월요일은 아내가 바빠서 고객센터에 연락을 못하고 요일(12월 2일)이 되어서야 고객센터에 명의 변경 신청을 하였습니다. 10월 15일에 명의변경 신청을 했으니 최종 명의 변경 요청까지 한 달 보름이 걸린겁니다. 고객센터에 명의변경을 해달라고 아내가 전화를 했더니 '최우선으로 처리'를 해주겠다고 하였답니다. 


그런데 난데없이 저 한테 다시 확인전화가 왔습니다. "결합 상품 해지 신청서'를 받았는데 해지 신청하고 명의변경을 해도 되겠냐?"고 또 다시 묻는 겁니다. 업무 마감 시간이 다 되어 확인을 거친 후에 명의변경은 내일 아침에 마무리 해주겠다고 하더군요. 참으로 어이가 없었습니다. 




유심칩 무료 제공이 손해배상의 전부


이런 사정도 모르는 회사에서 명의변경을 마무리 해주겠다는 전화를 받았다면서 퇴근하는 동안 전화 통화가 안 될 수도 있다고 문자를 보내왔더군요. 아내에게는 오늘 안으로 처리해주겠다고 전화를 하였던 것이지요. 


애꿎은 고객센터 상담원이지만 또 다시 따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정말이지 이 회사는 소비자를 화나게 하는데 특별한 재주가 있는 것 같더군요. 


"이미 회사에서 유심칩을 보내기 전에 결합 상품 해지 신청서를 보냈고, 확인 절차가 끝났기 때문에 유심칩을 보내준 것 아니냐? 왜 다시 확인 절차를 거치냐?"


여기까지 읽으신 분들은 충분히 짐작 하시겠지만 이번에도 "죄송하다", "미안하다"는 말만 반복하였습니다. 결국 10월 15일에 신청을 한 휴대전화는 12월 3일이 되어서야 명의변경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정말이지 징글징글합니다. 휴대전화 명의 변경하는데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빼앗겼는지 말로 다 못합니다. 


미안하다는 말을 반복하던 회사는 5000원 상당의 '유심칩'을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하더군요. 명의변경 하는데 한 달 반 동안 수 많은 전화통화를 하면서 시간을 낭비하고 5000원짜리 유심칩을 보상 받고 끝났습니다. 


분통이 터지는 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지만 통신사를 옮기는 것 말고는 달리 할 수 있는 일이 없으니 참 답답한 노릇이더군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통신요금이 싼 대신에 고객 서비스도 싸구려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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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만두 2015.06.19 19:34 address edit & del reply

    그니까.. 별정통신 쓰지말고 3대통신사 쓰세요.... 별정애들 사후관리 x같은걸로 소문 자자합니다....

    • 2015.09.30 22:41 address edit & del

      비밀댓글입니다

  2. 헉.. 2015.10.22 22:30 address edit & del reply

    헉.. ;; 명의변경 힘든가보네요.. 끙.. 그래도 죄송하다는 말은 들은게 다행..

휴대폰 명의 변경... 이렇게 복잡할 줄 몰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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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사용하는 휴대전화는 불과 몇 주전까지만 해도 제 명의로 되어 있었습니다. 아내는 기계를 싫어하는 '기계치'인데다가 복잡한 '계약서 작성'같은 것도 싫어합니다. 그래서 10여 년 전에 휴대전화에 처음 가입할 때 제 이름을 기계를 개통하여 큰 불편없이 사용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여러가지 개인정보 보호 조치가 강화 되면서 타인 명의로 된 휴대전화를 사용하면서 겪는 불편이 점점 많아졌습니다.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서 개인정보를 변경하거나 기억나지 않는 비밀번호를 찾거나 할 때면 휴대전화 인증을 거치는 일이 많아졌는데, 타인명의로된 휴대전화로는 인증을 받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내명의 전화 아내 이름으로 바꾸기...이렇게 복잡할 줄 몰랐다 !


몇 차례 이런 불편을 겪은 뒤에 결국 제 명의로 개통하여 아내가 사용하고 있던 휴대전화의 명의를 아내로 바꾸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시내에 있는 이동통신 대리점을 방문하였는데 '명의 변경' 업무를 거절하더군요. 지난 봄까지는 S이동 통신사에 가입되어 있었는데,  기기변경을 하면서 'H알뜰폰'으로 옮겼더니 서비스가 많이 불편하더군요.


하는 수 없이 H통신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사정을 설명하였습니다. '명의변경'업무를 거절한 대리점을 알려주고 명의변경이 가능한 다른 직영점을 알려달라고 했더니, 창원 중앙동에 있는 직영점을 알려주었습니다. 하지만 집과 사무실에서 거리가 너무 멀어서 망설였더니'콜센터에서도 명의변경 업무'를 처리해줄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콜센터 상담원에게 명의변경을 해달라고 하였지요. 콜센터 상담원은 팩스나 메일로 양식을 보낼테니 명의변경 신청서 2통을 모두 작성해서 다시 팩스나 메일로 콜센터로 보내달라고 하였습니다. 아울러 제 신분증과 아내의 신분증 사본도 함께 보내주고, 명의 변경 신청서 2통 중에서 양수인(아내)이 작성한 신청서는 사본을 먼저 보낸 후에 등기우편으로 보내달라고 하였습니다. 


콜센터에서 요구한 명의 변경에 필요한 서류와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처음엔 콜센터 상담원이 간단하게 처리가 되는 것처럼 이야기 하였지만 차근차근 확인해보니 서류 준비가 만만치 않더군요. 더군다나 양수인 명의변경 신청서는 꼭 등기우편으로 보내야하는 조건이었기 때문에 직영점 방문만큼이나 번거로운 절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양수인과 직접 통화를 해서 양수 의사를 확인 해놓고도 이미 이메일로 보낸 양수인 명의변경 신청서를 다시 등기우편으로 보내라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복잡한 과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명의변경을 해야하는 제가 '을'이었기 때문에 요구하는 서류를 다 준비하고 복잡한 절차를 다 거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 휴대전화 명의변경 절차와 서류


▲ 양수인 명의변경 신청서 팩스 또는 메일 전송

▲ 양수인 명의변경 신청서 원본 등기 우편 접수

▲ 양수인 신분증 사본 팩스 또는 메일 접수

▲ 양수인 직접 통화로 양수의사 확인

▲ 양도인 명의변경 신청서 팩스 또는 메일 전송

▲ 양도인 신분증 사본 팩스 또는 메일 접수


이상의 서류를 먼저 이메일로 보내고 양수인 명의변경 신청서는 우체국에서 등기우편으로 H 통신사에 보냈습니다. 첫날은 콜센터에 전화해서 명의변경 신청서를 이메일과 팩스로 받아서 서류작성을 하느라 하루가 다 지나갔습니다. 


둘째 날 제가 이메일로 모든 서류를 보내자마자 바로 콜센터에서 다시 확인 전화가 왔습니다. 굉장히 신속하게 업무처리를 해준다 싶어 반갑게 전화를 받았는데 통화 내용은 기대했던 내용이 아니었습니다. 


"고객님 서류를 메일로 접수하셨지만 등기우편이 도착하면 담당부서에서 최종 서류 확인 후에 명의변경을 하고, 통신요금은 일할 계산하여 분할청구하겠습니다."


"그리고 고객님 보내주신 명의변경 신청서에 양수인과 양도인의 명의변경 신청서가 각각 다르게 작성되었는데, 2통 모두 똑같이 작성해주셔야 합니다. 다시 한 번 작성하여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서류를 보내준 콜센터에서 아무 설명이 없었기 때문에 저는 당연히 한 장은 아내 이름(양수인)으로 작성하고, 다른 한 장은 제 이름(양도인)으로 각각 작성하였습니다. 그런데 콜센터에서는 똑같이 두장을 모두 똑같이 작성하고 서명만 저와 아내가 각각 해야한다더군요.  


서류 작성 방법 설명도 안 해주고...틀렸다고 두 번이나 재작성 요구 !


서류가 잘못되었다는 전화를 받고 다시 콜센터에서 메일로 보내 준 신청서를 프린터하여 요청하는대로 재작성하여 스캔을 받아 파일로 저장하여 다시 H통신사 고객센터로 보냈습니다. 메일로 신청서를 다시 받고, 프린터 한 후에 자필로 작성하고 스캔을 받은 후에 다시 메일로 회신하는 작업을 하느라 오후 시간이 다 지나갔습니다. 


결국 명의변경 신청서를 받는데 하루가 걸렸고, 명의 변경 신청서를 1차로 접수시켰다가 오류가 있다는 통보를 받고 다시 수정 작성하여 보내는데 또 하루가 걸렸습니다. 명의변경 신청서를 보내주기 전에 처음부터 조금만 더 자세히 안내를 해주었다면 양수인과 양도인 명의변경 신청서를 각각 다르게 작성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아무런 설명이나 작성요령에 대한 안내도 없이 명의변경 신청서 양식만 딸랑 보내왔기 때문에 제 상식선에서 가입자 이름을 적을 때 양수인에는 아내 이름 양도인에는 제이름을 적었더니 작성이 잘못되었다고 하더군요. 결국 설명이 부족했기 때문에 하루를 꼬박 낭비한 것입니다. 


셋째 날 H통신사에서 또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둘째 날 명의변경 신청서를 다시 작성해서 보냈는데 그때 양도인 명의변경 신청서 중에서 1곳의 서명이 누락되었다는 것입니다. 양도인 명의변경 신청서에는 포괄적으로 명의변경에 동의하는 서명을 하는 곳(서류 마지막)이 있는데, 그곳에는 서명이 되어 있었습니다. 


서류 중간 부분에 양도인의 인적사항을 기록하는 곳이 있는데 그곳 서명이 누락되었더군요. 콜센터 상담원이 처음엔 다시 작성해서 보내달라고 하였다가 제가 '소비자를 너무 번거롭게 한다'며 화를 냈더니, 큰 문제가 되는 서명은 아니니 그냥 처리해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처음부터 신청서 작성 방법을 제대로 알려주지도 않은데다가 이미 양도 양수 의사를 확인할 수 있는 충분한 서류를 제출하였고, 더군다나 전화로 양수인의 양수 의사를 직접 확인하였을 뿐만 아니라 양수인의 '명의변경 신청서' 원본을 등기우편으로 받기까지 해놓고도 양도인 신청서에 서명 한 곳이 누락된 것을 또 트집 잡으니 화를 내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처음엔 화를 냈지만 혹시라도 나중에 딴소리를 하거나 또 다시 서류를 다시 작성해 달라고 할지 몰라 서명이 누락된 서류를 새로 작성하여 이메일로 다시 한 번 접수를 하였습니다. 결국 제 명의로 되어 있던 휴대전화 명의를 이미 실제 사용자인 제 아내로 바꾸는데 꼬박 2박 3일이 걸렸습니다. 


가족간에 명의를 바꾸는데도 이렇게 복잡하고 어려운데 만약 생면부지의 다른 사람에게 휴대전화를 양도하려면 얼마나 번거로울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휴대전화 가입 절차는 간단하게 해놓고 계약해지나 명의변경 같은 것은 까다롭고 힘들게 만들어 놓은 것 같아 불쾌하고 짜증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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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드래곤포토 2014.11.25 09:1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세상의 딋면을 보여주는것 같아 씁슬하네요

  2. Mind Hunter 2014.11.25 23:5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이게 다 그네들 방법이죠.

    • 들개 2014.11.29 00:28 address edit & del

      알뜰폰이라그래요~~이동3사는 처처가능한 대리점도 많고 가편합니다

  3. 알려줌 2014.11.26 11:25 address edit & del reply

    저는 본인 두사람이 대리점에 가서 명의변경했어요
    뭐 어렵지 않게 15분 정도 걸린듯

  4. 혀니 2014.11.28 08:44 address edit & del reply

    진상이네요...

  5. 나그네 2014.11.28 08:53 address edit & del reply

    양식 잘못작성하고 서명 빼먹고.. 누가 누굴 탓 하나요. 모르면 물어보고 해야지요

  6. 간지작살오리 2014.11.28 09:28 address edit & del reply

    그 서명 하나가지고 무슨 문제가 생길지 모르는데 확실히 해야죠. 명의변경도 계약의 일부분인데요. 위의 글을 쓰신분은 서류작성을 대충대충 하시나보네요 서류작성에 대해 물어보지 않은것도 잘못이고 미기입도 잘못입니다. 결국 이런글은 위 댓글들을 보아도 작성자가 진상 부린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군요

  7. 의미없다 2014.11.28 09:55 address edit & del reply

    가까운 직영점가면 될걸....
    힘들게 팩스 이메일로 하세요
    직영점가면 10분이면 되는데

    • 알뜰폰조심 2014.11.28 10:06 address edit & del

      알뜰폰이라는게 요금은싸지만 나중에 업무가번거러운점이 넘많습니다 모르고알뜰폰이용하다가 피해사례가많습니다.

  8. kanu 2014.11.28 21:18 address edit & del reply

    당신잘못이크네...

  9. 명의변경 해본사람 2014.11.28 22:11 address edit & del reply

    당신 잘못이오.... 하나도 어렵지 않고 간단하더만...

  10. 바보냐? 2014.11.28 23:25 address edit & del reply

    직영점가면 10분이면 되는 것을
    거기까지 가는거 귀찮아해놓고 번거롭고 힘들어?

  11. 고진 2014.11.28 23:46 address edit & del reply

    지점 가면 10분이면 됩니다. 친구가 쓰던 폰 명의이전 손쉽게해서 잘 쓰고 있음. 분당 서현 SK 지점 엄청 친절하기까지...

  12. 전상용 2014.11.29 04:54 address edit & del reply

    Kt는 무조건 방문해야 한답니다 ᆞ 콜센타에서 처리해준다니 ᆞ 좋네요

  13. 레이드 2014.11.29 06:21 address edit & del reply

    간단한걸 어렵게 했구만

  14. 나그네 2014.11.29 07:50 address edit & del reply

    니잘못이크다

  15. 내맘같지않네 2014.11.29 08:00 address edit & del reply

    대리점 가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니까 오라고 헷겟지요

  16. 121 2015.09.30 15:48 address edit & del reply

    위에 이통사 알바들 많네 죽어라 쓰레기들아

  17. 아놔 2016.01.24 21:03 address edit & del reply

    홈페이지에 작성방법 예시도 없고..
    멘붕이에요ㅡㅡ..

부모의 착각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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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아이에 대하여 얼마나 아는가?"

 

2008년도에 출간된 <초등학생 심리백과>를 쓴 신의진 연세대학교 소아정신과 교수(지금은 새누리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된)가 엄마들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아이를 잘 키우는 것, 유아기를 잘 보내는 것, 혹은 태교를 잘하는 것, 그보다 앞서 아이를 갖기 전부터 몸과 마음을 가다듬는 것 모두  중요하다.

 

그러나, 아이가 본격적으로 어른으로 자라는 초등학교 시절 역시 앞선 다른 어느 시기 못지않게 중요할 뿐만 아니라 앞선 시기를 만회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것이 지은이의 주장이다.

 

초등학교 입학은 새로운 변화를 마주하는 시기다. 그런데, 어떤 부모들은 초등학교에만 가면 아이들이 스스로 자기 일을 척척해 내고, 공부도 잘하고 그림도 잘 그리며 악기도 다루고 운동도 잘하는 아이로 자라주기를 기대하기 마련이다. 그렇지만 막상 아이를 초등학교에 보내보면 부모 바람대로 자라주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초등학생 심리백과>를 쓴 소아정신과 전문의 신의진은 뇌에 이상이 있는 아이들을 제외한 대부분 아이들은 부모와의 갈등 때문에 '마음 병'이 생긴다고 한다. 마음 병을 앓는 아이를 둔 부모에게 신의진은 "제발 아이들의 발달과정을 알고 그것에 맞게 교육하세요"라고 말한다.

 

"좋은 부모가 되려면 누구보다 내 아이에 대해 잘 알아야 합니다. 내 아이에 대해 잘 알려면 아이들의 발달과정과 그 특성을 아는 것이 중요하지요. 아이들의 발달과정을 알면 불안하지 않습니다. 다른 것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자녀교육은 '아는 것이 힘'입니다. 아이의 발달을 제대로 아는 부모는 외풍에 흔들리지 않습니다."(본문 중에서)

 

많은 부모들은 영아나 유아기에는 육아 책도 읽고 육아정보도 찾아보며, 부모교육도 받으러 다니고 아이들 발달단계에도 깊은 관심을 가진다. 그러나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이내 공부를 얼마나 잘하는가에만 관심이 집중되기 십상이다. 영유아기만 해도 아이의 발달이 또래보다 늦어도 느긋한 마음으로 기다릴 수 있었지만, 초등학교에 보내고 나면 또래보다 발달이 늦은 아이를 그냥 지켜보는 것이 어려워진다.

 

지은이 신의진은 이런 부모들이 아이들을 제대로 이해하도록 돕기 위하여 <초등학생 심리백과>를 썼다고 한다. 이 책은 크게 세 갈래로 나뉘어 있다.

 

첫째는 '엄마들이 가장 많이 묻는 베스트 질문 31'을 선정하여, 엄마들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씌어져 있다.

 

둘째는 초등 1학년, 초등 2~3학년, 초등 4~5학년, 초등 6학년으로 학년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나는 그 시기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과 대응 방법이 담겨 있다.

 

셋째는 초등학교 아이들에게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문제행동 12가지와 각각의 체크 리스트, 그리고 대처 방법을 정리한 부록 '우리 아이 문제행동 체크리스트 12'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 갈래인 '엄마들이 가장 많이 묻는 베스트 질문 31'은 학년 구분없이 초등학교 시기를 보내는 아이들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한 부모 역할과 대응방법을 의사로서 경험과 경모와 정모를 키운 부모로서의 체험을 담아 정리하였다. 전업주부가 아니라 일하는 엄마의 경험이라 더 공감되는 부분이 많다. 엄마들에게 가장 많이 받는 베스트 질문 31 중 몇 가지를 소개해보면 다음과 같다.

 

등교거부- 전학, 유학이 대안 아니다

 

아이들이 학교에 가기 싫은 이유는 여러 가지다. 숙제를 안 해서, 선생님한테 혼날까 봐, 공부가 싫어서, 게임을 하고 싶어서, 친구가 놀려서 혹은 분리 불안이 있거나, 학교공포증이 있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신의진은 '학교가기 싫다'는 현상 말고 그 원인을 살피라고 충고한다. 숙제가 원인이면 숙제를 미리 해놓을 수 있도록 챙기고, 왕따가 원인이면 친구 관계를 살피라고 한다. 그렇지만, 등교거부 원인이 무엇이든 반드시 지켜야하는 원칙이 있다고 말한다.

 

"바로 학교는 반드시 가게 한다는 것입니다.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등교를 미룬다거나 안쓰러운 마음에 그래 오늘은 가지 마라 하게 되면 하루가 이틀이 되고 이틀이 일주일이됩니다. 학교를 자주 빠지게 되면 학습에도 점점 문제가 생기고 친구관계도 더욱 어려워집니다."(본문 중에서)

 

학교가기 싫어하는 원인을 찾고, 설령 꾀병이라 하더라도 힘들어하는 아이의 마음을 받아주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하지만 그래도 "학교에 꼭 가야 한다"는 원칙을 바꾸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전학을 시키거나 대안학교를 찾거나 유학을 보내는 것 역시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초등학교 시절 학교는 공부보다 더 중요한 세상을 배우는 곳이기 때문에 정말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날마다 학교에 가는 것을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6년 개근상을 받기 위하여 몸이 아파도 학교에 가야 한다는 오래된 원칙과는 다른 이야기다.

 

"그 친구랑 놀지 마라"

 

초등학교 아이들은 4학년만 되어도 친구와 감정적으로 깊게 교류하기 때문에 친구 영향을 깊이 받는다. 그래서 많은 부모들은 아이들이 좋은 친구를 사귀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아이들은 부모의 바람과 달리 여러 면에서 뒤처지거나 혹은 불량스러워 보이는 친구를 사귀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아이가 불량스러워 보이는 친구나 부모가 보기에 아쉬운 부분이 많은 친구와 사귄다고 하다라도 결코 해서는 안되는 말이 있다. 바로 "그 친구랑 놀지 마라"는 말이다. 부모가 친구관계를 억압하면, 아이들은 부모 말을 듣고 친구와 관계를 끊는 대신에 오히려 부모와 관계를 끊고 그 친구 문제에 대해서는 아예 입을 다물어 버린다는 것이다.

 

결국 부모는 아이가 어떤 친구와 어떻게 노는지를 알 수 없게 되고 만다는 것이다. 학년이 높을수록 이런 경향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 신의진 교수는 아이의 친구관계를 도와주는 방법으로 집으로 친구들을 초대해서 노는 모습을 관찰하거나 아이와 직접 친구 문제에 대하여 의논하는 것이 좋다고 충고한다. 아이와 함께 친구의 단점에 대하여 깊이 고민하고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자신을 걱정하는 부모 마음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못해요"

 

아이들이 공부를 못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 많은 부모들이 공부 못하는 아이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은 '학원'을 보내거나 '과외'를 시키는 게 고작이다.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부모들의 하소연 중에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못한다"는 질문에 대하여 지은이는 머리는 좋은데 공부만 못하는 일은 드물다고 충고한다. 많은 부모들이 암기력이 좋은 아이를 머리 좋은 아이로 착각하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라고 진단한다.

 

"사실 어떤 것을 외우는 것, 즉 암기하는 능력은 가장 간단한 형태의 지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암기를 잘하는 아이는 지능이 높아서라기보다, 지능의 여러 가지 요소 중에 암기력이 가장 소화하기 쉬워서 무조건 외고 보는 것입니다."(본문 중에서)

 

실제로 지능지수가 70~80에 멈춰 있어도 암기력이 뛰어난 아이들이 드물지 않다고 한다. 암기력은 높은데 학교 공부를 따라가지 못하는 아이들을 검사해 보면, 암기력 외에 모든 사고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흔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학습능력에서 중요한 것은 암기가 아니라 사고력입니다. 이것을 모르는 부모들은 암기만 잘하는 것을 보고 '우리 애는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본문 중에서)

 

이런 경우 부모가 아무리 노력해도 지능 자체가 높아지지 않기 때문에 공부만 강요하지 말고 아이가 잘할 수 있는 다른 능력을 찾아서 발전시켜 줌으로써 공부가 아닌 다른 능력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반면에, 전반적인 지능은 높은데 특정 학습능력이 떨어지는 경우는 '학습장애'에 해당되기 때문에 아이 상태에 맞는 학습치료를 꾸준히 하면 상당히 호전될 수 있다고 한다. 이런 아이들은 정서적으로 상처받지 않도록 하면, 문제아로 취급되지 않도록 하면서 치료과정을 거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세 번째로 지능에 문제가 없으면서 우울, 불안, 정서적 요인, 가정불화, 학업 스트레스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학습에 대한 의욕을 잃은 아이들은 학습부진 자체는 나타나는 현상에 불과하기 때문에 원인을 없애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많은 경우 이런 학습부진은 화목한 가정환경과 좋은 부부관계가 아이들을 안정되게 만들 수 있고, 함께 공부하는 엄마, 아빠의 모습이 도움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신의진 교수는 아이가 공부를 못하는 원인 중에서 학원이나 과외 혹은 치료를 통해서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부모가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가급적 빨리 원인을 알고 적절한 대처방안을 찾아서 노력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이밖에도 영어공부, 독서지도, 예체능 교육, 글쓰기 교육, 컴퓨터 사용, 거짓말, 형제간의 싸움, 음란물, 영재교육, 성폭행, 유괴 문제와 같은 초등학교 엄마들이 맞닥뜨리는 문제들에 대하여 발달단계 맞추어 문제의 원인에 주목하여 해법을 찾아가는 비법(?)이 소개되어 있다.

 

두 번째 갈래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단계별로 등교거부, 급식, 선생님과 관계맺기, 체벌, 친구사귀기, 받아쓰기, 집중력, 일기지도, 발표, 방학, 숙제, 산만한 아이, 틱 증상, 맞벌이 부부의 자녀교육, 사교육선택, 컴퓨터 중독, 거짓말, 말 안 듣는 아이, 친구관계, 소극적인 아이, 형제관계, 성교육과 범죄예방, 사춘기, 휴대폰 사용, 진로선택, 자위행위 등 초등학교에 다니는 동안 아이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대부분 문제에 대하여 엄마들이 꼭 알아야 할 자녀교육 정보를 담았다.

 

컴퓨터 매일 30분 보다 이틀에 1시간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 중에 하나가 TV와 컴퓨터에 빠져있는 아이들이다. TV에 관한한 신의진 교수의 입장은 단호하다. 무조건 TV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최선이라는 것이다.

 

신 교수는 경모와 정모를 키우는 동안 TV 케이블을 뽑아서 들고 출근할 만큼 TV 문제에는 단호했다고 한다. TV에 빠져 있는 어린이들은 청소년기에 술, 담배를 비롯한 각종 약물 중독에도 쉽게 빠져들고 청소년 범죄율, 성 경험 등이 모두 TV 시청 시간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절대로 그냥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TV 못지않게 아이들 키우는 부모들이 맞닥뜨리는 어려운 문제는 바로 컴퓨터 사용지도다. 컴퓨터에 몰입된 아이들은 불러도 대답조차 않는 일은 예사고, 숙제도 않고 학원을 빼먹는 일도 흔하다. 컴퓨터 사용을 규제하면 '폭력적'으로 돌변하는 등 금단현상을 일으키는 아이들도 많다고 한다.

 

컴퓨터 사용지도와 관련해서 신의진 교수가 전해주는 비법은 우선 규칙을 세우라는 것이다. 특히 사용시간에 관한 규칙을 세우는 것이 중요한데, 하루 1시간 이상 게임을 허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한다. 아울러 매일 매일 컴퓨터를 하도록 하는 것 역시 좋지 않은 습관을 들이는 일이라고 주의할 것을 당부한다.

 

"게임 시간을 정할 때는 하루 30분씩 매일보다는 일주일에 세 번 한 시간씩이 낫습니다. 30분이라도 매일 게임을 하면, 게임을 매일하는 습관을 고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컴퓨터뿐 아니라 닌텐도와 같은 게임기를 갖고 노는 것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본문 중에서)

 

그런데, 이미 컴퓨터 게임에 빠져 있는 아이라면 부모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의사소통하는 기술이라고 한다. 신 교수가 추천하는 아이와 대화하는 원칙은 다음과 같다.

 

1) 게임에 몰입하고 있는 순간에는 말을 걸지 않는다.
2) 컴퓨터 게임을 하는 규칙을 정할 때는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합의해야 한다.
3) 문제를 지적하기 전에 아이의 말을 먼저 들어야 한다.
4) 아이에게 의견을 전할 때에는 나 메시지(I-message)를 활용한다.
5) 논쟁은 짧을수록 좋으며, 아이가 반발하면 일단 중단하고 물러난다.

 

어떤 대화도 아이 마음이 열리지 않으면 소용없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고 강조한다. 문제행동을 보이는 아이들과 만나는 첫 번째 관문은 마음을 열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항상 기본이라고 한다.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모든 문제행동을 해결하는 데 가장 중요한 기본은 무엇일까? 육백 쪽이 넘는 <초등학교 심리백과>에서 일관되게 강조하는 가장 중요한 원칙은 화목한 가정과 좋은 부부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한다. 독자 여러분 절대 잊지 마시라! 좋은 부모로 살아가는 것만이 멋진 아이, 좋은 아이를 키우는 비법(?)이라는 사실을...

 

신의진 교수가 쓴 <초등학교 심리백과>는 '백과'라는 책 제목에 어울리게 부록을 제외하고도 크라운판 636쪽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의 책속에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키우는 동안 맞닥뜨릴 수 있는 온갖 문제에 대한 정보와 바람직한 대처방법을 담고 있다. 한 번에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하는 것도 좋지만, 초등학교에 보내는 아이를 키우는 동안 늘 가까이에 두고 잊혀질 만할 때마다 한 번씩 꺼내보면 좋을 만한 책이다.

 

크고 두꺼운 참고서 같은 크라운판 대신에 신국판 같은 보통 크기 책 세권쯤으로 나누어서 엮었더라면, 책을 읽는 독자들의 부담도 덜하고 들고 다니면서 읽기에도 불편이 덜하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신의진의 초등학생 심리백과 - 10점
신의진 지음/갤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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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상 2013.11.18 14:22 address edit & del reply

    제 어머니는 제가 어렸을때 다른분들께 "애가 머리도 안좋은데 공부도 안해요"라고 말했었습니다 참 어린시절에 서러웠습니다

    • 이윤기 2013.11.19 09:35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렇네요. 힘들었겠습니다.
      "저는 머리는 좋은데 공부는 못한다"는 말이 사실인줄 알았습니다.
      어른이 된 뒤에야 머리가 별로 좋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ㅎㅎㅎ

LTE보다 요금 비싼 3G 계속 쓰는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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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31일 국회에서 열린 미래창조과학부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최민희 의원이 일부 요금제에서 3G가입자들이 LTE(4G)가입자들보다 요금은 더 내면서 음성, 데이터, 문자는 더 적게 제공 받는다는 지적을 하여 주요 언론에서 앞다투어 보도하였습니다.

 

앞서 지난 9월 10일 오마이뉴스에도 3G 가입자들이 LTE가입자 보다 더 많은 요금을 부담하고 있다는 불합리한 요금제를 지적하는 기사(LTE보다 15배 비싼 데이터...3G는 속쓰리지)가 실렸습니다. 하지만 저의 결론은 전혀 속쓰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래에 나와 있는 3G와 LTE 요금제 비교표를 보면, 3G 가입자들은 똑같은 요금을 내도 LTE보다 음성·데이터·문자를 적게 받고 있습니다. 예컨대 KT의 3만4000원 요금제는 3G에선 음성 150분, 데이터 100MB, 문자메시지 200건을 주는데, LTE에선 음성 160분, 데이터 750MB, 문자메시지 200건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3G 가입자는 똑같은 금액을 내지만 음성 통화 10분, 데이터 500MB를 적게 받고 있습니다. 

 

 

3G요금 더 내려야 하는 것은 분명하지만...LTE로 바꿀 필요는 없어

 

SKT의 경우에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3G 3만4000원 요금제는 음성 150분, 데이터 100MB, 문자메시지 150건인데, LTE에선 음성은 120분이지만, 데이터는 550MB, ,문자는 200건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3G 가입자가 음성 통화는 30분을 더 할 수 있지만 데이터 450MB, 문자는 50건을 적게 받는 것이지요.

 

정액 요금이 2000원 차이 나는 상위 요금제에서도 차이는 줄어들지 않습니다. KT의 경우 3G 4만 4000원 요금제는 음성 200분, 데이터 500MB, 문자 300건을 사용할 수 있는데, LTE는 요금이 2000원 저렴한 4만 2000원을 내고도 음성 200분, 데이터는 1.5GB(3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SKT도 3G 4만4000원 요금제의 경우 음성 200분, 데이터 500MB, 문자 200건인데, LTE는 4만2000원 요금을 내면 음성 180분, 데이터 1.1GB, 문자는 200건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역시 음성 20분이 줄어들기는 하였지만, 데이터는 600MB(2배)를 더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지요.

 

요컨대 핵심은 통신사들이 3G가입자들을 역차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LTE가입자를 확보하기 위하여 상대적으로 속도가 느린 3G 사용자들에게 더 적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더 많은 요금을 부담시키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그렇데 납득할 수 없는 것은 요금제도가 3G 가입자들에게 이렇게 불리하게 되어 있는데도 왜 사람들이 LTE로 바꾸지 않는가 하는 것입니다. 최민희 의원 뿐만 아니라 많은 소비자들이 이미 이런 불합리한 요금 제도에 대하여 알고 있으면서도 계속 3G를 사용하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국정감사에서 국회의원이 3G 사용자들이 상대적으로 차별 받고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고 지적하였고, 여러 언론들이 앞다투어 이 사실을 보도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차별과 불이익을 그냥 감수 하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3G 가입자가 LTE폰으로 바꾸었을 때 매달 실제로 부담하는 금액이 크게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컨대 저만 하여도 하루가 멀다하고 최신 LTE폰으로 교환해주겠다고 하는 마케팅 전화를 받았습니다. 1달 전만 하더라도 아이폰4를 S전자의 최신 LTE폰으로 바꾸면 현금으로 40만원을 주고, 영화 상품권도 주고 요금도 현행 요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는 전화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S전자 폰을 사용할 생각이 없다. 아이폰 5S가 나오면 바꿀 생각이다"하고 대답하면 쉽게 전화 통화를 끝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아이폰 5S로 교환해주겠다고 하는 전화가 걸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아이폰 5S가 나오면 교환하겠다는 저의 대답을 기록으로 남겨뒀다가 아이폰 5S 출시에 맞춰 다시 전화를 하더군요.

 

최신 아이폰 5S 교환하면 월 7만 원, 약정 끝난 아이폰4는 월 3만7000원이면 OK

 

"고객님 전에 연락드렸던 OO통신 상담원 입니다. 전에 아이폰 5S로 바꾸시고 싶다고 해서 다시 연락드렸습니다. 최신 아이폰 5S로 교환하시면 현금 16만원을 지급해 드리고 요금 제도 현재 사용하시는 요금제 그대로 LTE로 전환해드립니다. OO통신 가입자 끼리는 음성통화 무료에 기본 데이타 이월도 가능합니다. "

 

OO 통신 상담원은 아주 좋은 조건이라고 아이폰 5S로 교환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기계값 할부금을 포함하여 매월 부담하는 총액을 알려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LTE 55,000원 요금제에 부가세와 기계값 할부금을 포함하면 매월 부담하는 금액이 무려 6만 8000원이나 된다고 하였습니다.

 

결국 최신 아이폰 5S로 바꾸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매월 부담하는 금액에서 2배 가까이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저의 경우 2010년 9월에 2년 약정으로 아이폰4를 구입하였습니다. 처음엔 4만4000원 요금제를 사용하다가 통화시간이 모자라고 데이터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5만 5000원 요금제로 바꾸었습니다.

 

아이폰4를 구입하고 2년 약정 기간 동안에는 기계값 할부금을 포함하여 대략 매 월 7만 8000여원을 부담하였습니다. 하지만 2년 약정기간이 끝난 후에는 기계값 할부가 끝나고, 요금 할인도 이루어졌기 때문에 매월 부담하는 금액은 3만 7400원으로 줄어들었습니다.

 

 

3G에 불리한 요금제 맞지만...그래도 월 부담액은 3G가 반값

 

아이폰5S를 비롯한 최신 LTE폰으로 바꾸지 않기 때문에 비록 속도가 느리지만 3G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고, 음성 통화 300분, 문자 300건을 반 값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함께 일하는 동료들도 두 명이 아이폰4를 사용하고 있는데 모두 같은 이유입니다.

 

제가 일하는 사무실에 아이폰4를 함께 구입하였다가 아이폰5로 바꾼 후배가 1명 있는데 이유는 딱 한 가지입니다. 사용하던 아이폰이 고장이 났는데 비싼 수리비를 부담해서 수리를 하는 것이 손해라는 판단이 들어서 새폰으로 교환하였다는 것입니다.

 

예컨대 사용중인 스마트폰이 고장나거나 배터리 수명이 다하지 않는 한 굳이 LTE폰으로 바꿔야 할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아이폰4의 경우 최신 기종과 똑같이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몇 가지 최신 기능 사용만 포기한다면 굳이 새폰을 구입할 까닭이 없는 것이지요.

 

저의 경우 2년 약정이 끝나기 직전인 2012년 9월 초에 아이폰를 떨어뜨려 ON-OFF 버튼이 고장나는 바람에 보험처리를 하고 새것 같은 리퍼폰으로 교환하였습니다. 최신 기종에 맞춰서 어플들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실행 속도가 좀 느리기는 하지만 아직 배터리도 멀쩡하고 각종 버튼들도 잘 작동하기 때문에 굳이 새폰을 사지 않아도 됩니다.

 

3G요금이 LTE보다 비싼 것은 분명합니다. 따라서 정부와 통신 정책 당국자들은 3G요금을 더 인하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3G요금이 상대적으로 더 비싸기 때문에 LTE로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 기계만 멀쩡하다면 3G사용자들이 최신 LTE폰 사용자의 반값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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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도플파란 2013.11.13 09:19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약정이 싫어서.. 3g에 있습니다..ㅎㅎ 그리고.. 현재 아이폰4도 잘 돌아가고 있구요..ㅎ

    • 이윤기 2013.11.13 12:55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저랑 비슷한 상황이시군요.
      주변에 아이폰4 사용하는 분들 중에도 비슷한 분들 있더라구요.

  2. 승준오리 2013.11.13 11:10 address edit & del reply

    그것도 스페셜할인이 끝나고 할인혜택을 받지 못하게되면 엘티이로 넘어가야하거나 다른 3g기변을 해야할 것입니다..저도 54요금제로 할인 받고있었지만 두달전에 스페셜 할인이 끝나니 요금울 전부다 내어야 하는 상황이 되더군요

    • 이윤기 2013.11.13 12:51 신고 address edit & del

      스페셜 할인은 뭔가요?
      그건 기한이 정해져 있는건가요?

    • 승준오리 2013.11.14 01:51 address edit & del

      현재 할인 받는 것은 기간이 정해져있습니다 물론 저도 이번에 알게되었죠. 그 기간이 지나니 54요금제와 기타 부가서비스에 부가세까지 다내야하더군요

    • 이윤기 2013.11.14 10:00 신고 address edit & del

      할인 받는 기간은 1년인가요?
      할인 기간이 얼마나 되는지요?

  3. 가람빛 2013.11.14 01:2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관심이 없어서 몰랐는데 이건 뭐... 3G가 기본적으로 LTE보다 느린 것도 있는데 역차별까지 하는군요 ㅋㅋ...;; 언제부터 이렇게 된건지 모르겠네요. 그래봐야 저는 표준요금제 사용자라 아무래도 관련이 없는 것 같습니다. 뭐 통신사들이 LTE에 목숨거는게 하루이틀 일도 아니고... 여태 갤럭시 넥서스까지 넥서스 시리즈 잘만 출시해주다가 넥서스4 출시될 즈음에는 LTE 없다고 통신사 거쳐서 파는거는 커녕 자급제폰으로 팔리는 것도 못 나오게 했던 모양인데... 넥서스5는 LTE 넣어주니까 출시되자마자 예약판매 하고 있네요. 기껏 LTE까지 넣어줬는데도 여전히 개통시킬 수 없는 LGT는 뭐... 억울하겠네요. LTE까지 넣어줬는데 왜 개통을 못하니... ㅜㅜ

전화번호 7개 밖에 못외우는 멍청한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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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휴대전화 번호 정책이 국민을 바보로 만들었다

 

여러분은 전화번호를 몇 개나 외우시나요? 스마트폰 사용자 529명을 대상으로 한 취업포털 잡코리아의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외우는 전화번호는 평균 7.2개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한 번 세어보았습니다. 아무리 기억을 더듬어봐도 우리집, 단체 사무실 2곳, 아버지집, 아버지 전화번호, 아내 전화번호, 직장 후배, 이모집 전화번호, 다른 지역 YMCA 대표번호 3개 여기까지가 전부입니다. 다 합쳐봐야 모두 10개뿐입니다. 저도 역시 대한민국 평균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잡코리아 조사를 보면 연령대별로는 40대 이상이 8.8개, 30대, 7.8개, 20대, 7개 순으로 점점 줄어드는 경향성을 보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람들이 이렇게 전화번호를 외울 수 없도록 된 까닭이 바로 스마트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제 경험을 돌아보면 딱히 스마트폰 때문에 전화번호를 외우지 않게 된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전에도 휴대전화에 주소록에 전화번호를 입력해서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전화를 걸 수 있게 된 뒤로 전화번호를 잘 외우지 않았으니까요.

 

 

아울러 그에 못지 않은 중요한 이유가 있는데 바로 잦은 휴대전화 번호 변경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전화번호를 저장할 수 있는 휴대전화를 사용하면서도 처음에는 가족들, 부모님, 형제들, 같이 일하는 동료들, 가까운 친구 휴대 전화번호를 모두 외웠습니다.

 

그런데 어느날부터 외우는 것을 조금씩 조금씩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두 가지 이유인데 하나는 휴대전화 주소록에 전화번로를 저장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고, 다른 하나는 바로 잦은 번호변경과 번호이동 때문입니다.

 

예컨대 저만 하더라도 처음 휴대전화를 사용할 때는 당시 LG에서 서비스하던 019 국번 전화번호를 사용하였습니다.(011에 비하여 싼값에 구입할 수 있었음) 그러다가 2~3년 후 휴대전화를 값싸게 교체하기 위하여 통신사를 바꾸었지요. 016으로 한 번 바꾸고 그 다음에는 011 국번 전화번호로 또 한 번 바꾸었습니다.

 

그 다음 전화기를 교체할 때는 011번호는 그대로 사용하였지만 뒷자리 번호가 000세자리에서 0000 네 자리로 바뀌었습니다. 이때 원하는 번호를 다른 사람이 이미 사용하고 있어서 전화번로를 아예 다른 번호로 통째로 다 바꿔버렸습니다.

 

그리고 가장 최근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는 앞자리 번호를 010으로 바꾸었습니다. 대략 지난 14~15년 사이에 휴대전화번로를 얼마나 자주 바꾸었는지 모릅니다. 대략 평균 2~3년에 한 번은 휴대전화 번호가 바뀌었습니다. 영업일을 하시는 분들이나 전화번호를 바꾸면 크게 불편을 겪는 분들은 동일한 번호를 계속 사용하는 대신에 휴대전화 교체 때마다 더 많은 비용을 부담하였지요.

 

이런 일이 저 한테만 일어났을까요? 물론 아닙니다. 제 가족과 부모님, 형제들, 친구들, 동료들도 모두 이렇게 자주 전화번호를 바꾸었습니다. 그때마다 바뀌는 전화번호를 모두 따라서 다시 외울 수가 없었지요.

 

옛날을 한 번 돌이켜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휴대전화가 나오기 전에 사용하던 일반 전화는 멀리 이사를 가지 않으면 웬만해서는 전화번호가 바뀌지 않았습니다. 한 번 사용하던 번호를 평생동안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 아버지 집 전화만 하더라도 한 자리 국번, 두 자리 국번, 세자리 국번으로 바뀐 이후에는 20년도 넘게 한 번도 전화번호가 바뀌지 않았습니다.

 

지난 10여 년 동안 5번 바뀐 전화번호...외우는게 기적

 

한 자리에서 두 자리, 두 자리에서 세 자리로 바뀔 때도 지역별로 일정한 규칙에 따라 동시에 바뀌었기 때문에 바뀐 전화번호를 기억하는 것이 하나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휴대전화 번호처럼 개인별로 다른 규칙을 가지고 바뀌는 것을 모두 기억하기란 어려울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지금도 외우고 있는 친구들이나 가족들 집 전화 번호도 20여년 간 바뀌지 않았습니다. 일하는 단체 전화번호들도 바뀐적이 없구요. 기억을 더듬어보면 옛날에 사용하던 일반전화번호 중에는 그냥 외우고 있는 번호가 더러 있습니다. 최근에 그의 전화할 일이 없는 이모집 전화번호를 기억하고 있는 것도 어렸을 때 외운 이후로 오랫동안 바뀌지 않는 집전화 번호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휴대전화가 생기기 전에도 모든 전화번호를 외웠던 것은 아닙니다. 자주 사용하는 전화번호는 저절로 외워졌지만, 자주 사용하지 않는 전화번호는 수첩에 기록해두었지요. 사무실에도 전화번호 수첩이 있고, 주머니속에도 작은 전화번호 수첩을 넣고 다녔습니다.

 

사실은 이 전화번호 수첩이 휴대전화(스마트폰) 속으로 옮겨졌고, 여기에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주는 기능까지 생기면서 전화번호를 외울 필요가 더 없어졌지요.

 

자 다시 휴대전화 번호 이야기를 해볼까요? 지금도 아버지, 어머니가 맨 처음 사용하던 휴대전화의 세자리 국번전화번호는 기억이나는데, 010-****-0000 으로 바뀌 전화번호의 네자리 국번이 외워지지 않습니다. 제 아이들이나 친구들 휴대전화 전화번호도 이렇게 부분적으로만 기억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렇게 일부만 기억하는 것은 모두 잦은 번호 변경 때문입니다.

 

그럼 이 잦은 번호변경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요? 바로 정부에 있지요. 정보통신부가 통신회사를 옮겨다니면 더 저렴한 비용으로 전화기를 교체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쳤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세 자리 국번을 네 자리 국번으로 바꾸고, 010번호 강제 사용도 추진하고 있지요.

 

좀 비약해서 말하자면 정부가 국민들이 서로의 전화번호를 외울 수 없도록 만든 것이지요. 우리가 다른 사람의 전화번호를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스마트폰이라는 기계에 의존하게 된 탓도 있지만, 2~3년에 한 번 꼴로 전화번호를 바꿀 수 밖에 없도록 만들어 놓은 정부의 통신정책 탓도 무시할 수 없을 만큼 크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휴대전화기 속 주소록에 전화번호를 저장시켜 사용했다고 하더라도, 사무실에서 일반전화로 다른 사람에게 전화를 걸 때는 여전히 버튼을 눌러 전화를 하고 있습니다. 자주 전화를 거는 번호는 반복적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저절로 외워질 수 밖에 없는 상횡이지요.

 

만약 지난 10여년 동안 그렇게 자주 휴대전화 번호가 바뀌지 않았다면 1인당 평균 7개보다는 훨씬 많은 전화번호를 외우고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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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9.03 10:36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 참교육 2013.09.03 10:59 address edit & del reply

    저는 아내전화번호나 제 전화번호도 가끔 잊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치매가 오는 것인지....ㅜㅜㅜ

  3. 탱이 2013.09.03 11:10 address edit & del reply

    그런 이유도 있겠으나 전화 번호를 잘 외우는 뇌를 가진 사람도 있답니다.

  4. dagi5430 2013.09.03 17:58 address edit & del reply

    100% 공감입니다. 정말 너무 자주 번호가 바뀌니 외울수가 없지요.

  5. 저녁노을 2013.09.03 20:02 address edit & del reply

    몇개 외는 게 없는 듯해요.
    공감합니다.^^

  6. 후돌이 2013.09.04 10:11 address edit & del reply

    아...... 근데 번호이동제도가생기면서 오히려 외우기 편해진거 아닌가요? 그 이후로 번호바꾸는사람들은 일반적인 사용 범주에서는 벗어난것 같은데요? 보조금 좀더 받으려고 신규가입으로 간다거나 말이죠. 저같은 경우에도 군 전역 이후에 개통한 번호를 거의 10년동안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앞자리가 011,016,017,018,019 등으로 나뉘지 않고 010으로 통합돼서 맨 앞자리는 외울 필요도 없어서 전 오히려 외우기 편해졌네요....

와이파이 나눠쓰면 정말 위험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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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집에서 사용하는 인터넷 공유기가 고장이 나서 교체하였습니다.  인터넷 공유기가 고장나니 와이파이도 안 되고, 집 전화도 불통이 되더군요.

 

고장 원인을 살펴보니 교류 전원을 직류로 바꿔주는 어댑터가 고장이 나서 C인터넷 회사 서비스센터에 교체를 요청하였는데, A/S 기사가 다녀간 뒤 퇴근해서 확인해보니 공유기 자체가 바뀌었더군요.

 

전에 사용하던 공유기보다 크기도 크고 안테나도 2개나 붙어 있는 튼튼해보이는 공유기였습니다. 그런데 새 공유기는 전에 사용하던 것과는 와이파이 접속 방식이 바뀌었습니다.

 

전에 사용하던 공유기는 같은 C인터넷 회사 공유기가 설치된 곳에는 같은 비밀번호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도시에는 C인터넷 회사가 유선방송과 케이블 TV 가입자를 많이 확보하고 있어서 인터넷 사용자도 많은 편입니다.

 

그러다보니 집에서 사용하는 C인터넷 회사의 와이파이 비밀번호만 한 번 입력해두면, 지역의 다른 아파트 단지나 주택가 등에서도 어렵지 않게 C인터넷 회사의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사용하기에 편리하였지요.

 

 

 

사실 제가 사용하는 C인터넷 뿐만 아니라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다른 인터넷 회사의 와이파이 비밀번호나 친구나 지인들이 사용하는 인터넷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스마트폰에 많이 입력해두었기 때문에 여러 곳에서 편리하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무료 와이파이를 쓸 수 있는 비밀번호를 모아놓은 사이트도 많이 있고, 스마프폰에서 쉽고 편리하게 와이파이에 접속할 수 있도록 비밀번호를 모아놓은 어플들도 나와 있더군요.

 

그런데 이번에 새로 설치한 공유기는 저희집만을 위한 비밀번호가 따로 만들어져 있었습니니다. 과거에 C인터넷 회사의 공유기에 똑같이 적용되던 비밀번호 대신에 공유기마다 각각의 비밀번호가 부여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고 하더군요.

 

 

 

결국 앞으로는 같은 C인터넷 회사 가입자라고 하더라도 저희집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알지 못하는 한, 와이파이를 공유해서 사용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아울러 같은 C인터넷 회사 가입자의 집이나 사무실을 방문하는 경우에도 그때마다 공유기의 인터넷 접속 비밀번호를 새로 입력해야만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지요.

 

보안을 강화한다는 측면에서는 이해되는 일이기도 합니다만, 막대한 비용을 들여서 설치한 전국 인터넷망과 집집마다 연결된 공유기에서 만들어지는 와이파이를 나눠쓸 수 없다는 것이 아깝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을 사용해서 금융거래를 하기도 하고,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서 결재를 하거나 인터넷 뱅킹도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보안'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도 와이파이 신호는 나눠쓰면서도 보안을 충분히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무선인터넷 기술이나 보안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와이파이를 나눠쓰는 것이 기술적으로 정말 위험한 것인지, 아니면 와이파이를 나눠 쓸 수 없도록 일부러 불편하게 만드는 것인지, 와이파이를 나눠쓰면서도 보안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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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krl95 2013.07.19 10:30 address edit & del reply

    일단 암호화가 없으면(비밀번호를 알면) 공유기에 연결된 내부 네트워크에 마음대로 접속할수 있습니다. 가령 윈도우의 폴더 공유나 프린터 공유가 활성화 되어있다면(기본적으로 비활성화 되어있습니다) 와이파이에 접속해서 파일을 열어보거나 인쇄해버리는 등 보안상의 문제가 있습니다. 물론 윈도우 7 부터는 보안이 강화되어 기본적으로 사용자 이름과 암호를 입력해야 접근할 수 있습니다만, XP의 경우 공유 설정하면 바로 접근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해킹들이 중국 같은 해외발인 만큼 남의 집 앞에서 와이파이 잡아 해킹할 사람은 드물다고 생각하는 한 사람으로써, 각자 다른 보안이 걸린 것이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2. ? 2013.10.06 08:16 address edit & del reply

    그게 정 불만이시면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풀면 되잖아요

    • 이윤기 2013.10.06 22:36 신고 address edit & del

      비밀번호를 완전히 풀어버리는 거랑...예전처럼 회사별로 비밀번호가 있는 거랑 같은건 아니잖아요.

      그리고...인터넷 회사에서 그걸 풀어주는가요?

스마트폰 비밀사진 폴더 믿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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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사용자들 중에 이런저런 이유로 시크릿 카메라, 비밀 카메라, 매너 카메라 등 사진촬영음을 없애주거나 별도의 비밀앨범(사진 저장 공간)을 제공하는 어플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강의, 강연, 공연 중에 사진을 찍을 때 '찰칵 소리'를 없애고 촬영하기 위해 어플을 구입했다는 분들도 있고, 뭔가 남몰래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어플을 다운 받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한 지인으로부터 스마트폰 '비밀카메라' 기능이 'iFunbox'라는 프로그램을 만나면 모두 다 뚫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실제 테스트를 함께 해보았습니다.

 

테스트를 해준 지인은 행사 도중에 '찰칵'하는 소리를 내면서 사진을 찍는 것이 미안해서 여러 어플들에 대한 평가를 꼼꼼이 읽어보고 촬영음을 없애주고, 비밀 저장 공간을 제공하는 스마트폰 유료 어플을 하나 구입하였다고 하더군요.

 

아이폰 기본 카메라에 비하여 해상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인물 사진 촬영에는 사용하지 않지만, 공연장이나 행사장 혹은 회의 도중에 기록으로 남겨놓고 싶은 자료를 촬영할 때 자주 사용했다고 합니다. 사진의 품질보다는 증빙 자료가 필요할 때 유익하게 사용했다더군요.

 

스마트폰 비밀카메라, 비밀 폴더 몽땅 다 열린다

 

스마트폰에 비밀카메라 어플을 설치하면 사진에 보시는 것처럼 비밀번호 설정 기능이 있기 때문에 비밀번호를 모르면 폴더에 담긴 사진을 볼 수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런 기능 때문에 얼마든지 몰래카메라로도 사용할 수 있겠지요.(물론 불법입니다)

 

그런데 최근 컴퓨터에 있는 자료를 아이폰으로 주고 받기 위하여 'iFunbox'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했다가, 스마트폰 비밀 카메라의 사진 숨김 기능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우연히 알게되었다는 겁니다. 'iFunbox'는 애플에서 제공하는 아이튠즈보다 훨씬 편리하게 아이폰을 관리할 수 있는 여러가지 기능이 있는 프로그램이더군요.

 

정말로 컴퓨터에 'iFunbox'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아이폰4를 연결했더니, 아이폰에 설치된 사용자 설치 어플을 윈도우 탐색기처럼 모두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연결해주더군요. 시크릿 카메라 어플이 설치된 폴더를 차례로 열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어떤 경우에도 비밀번호를 모르면 사진을 볼 수 없다고 하던, '비밀카메라'의 숨김 폴더에 있는 사진들이 몽땅 다 나타나는 겁니다. 깜짝 놀랐을 뿐만 아니라 정말이지 어이가 없었습니다.

 

암호를 모르면 절대 사진을 볼 수 없는 막강한 '비밀카메라' 기능을 자랑하며 유료로 판매한 어플이 인터넷에서 공짜로 내려 받아서 아무나 설치할 수 있는 'iFunbox'에 완전히 무용지물이 된 것입니다. 이 스마트폰 어플을 제작, 판매하는 회사에서는 이런 사실을 알고나 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스마트폰 비밀사진 폴더도 모두 뚫린다

 

내친 김에 앱스토어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비밀사진 폴더' 어플도 설치해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테스트에 사용한 프로그램은 마스터 비밀번호, 폴더별 비밀번호, 가짜 비밀번호 설정 등 온갖 비밀 기능이 있는 어플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이 어플'iFunbox'에 모두 뚫렸습니다. 'iFunbox'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면 비밀폴더에 숨어있는 사진들도 컴퓨터에서 몽땅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결론은 앱스토어에 있는 비밀카메라 기능, 비밀 사진폴더 기능은 모두 스마트폰에서만 유효하다는 것입니다. 스마트폰을 분실하였을 때, 아이폰(스마트폰) 비밀 폴더에 숨어있는 사진은 모두 노출될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튼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스마트폰에 꽁꽁 숨겨놓은 비밀 사진도 'iFunbox'를 만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iFunbox'의 기능이 막강하다고 해야할 지, 스마트폰 비밀카메라, 비밀 폴더 기능이 부실하다고 해야 할 지 참 난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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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불타오른 2013.07.02 11:31 address edit & del reply

    폰자체에서만 볼수 없게 할수 있는 겁니다. 컴터와 연결하면 당연히 다 나오죠! 폰 자체가 대용량 저장장치가 되는데요!

    • 바보인듯 2013.07.02 21:02 address edit & del

      바보추가요...

    • 지나가다 답답허다 2013.11.07 22:55 address edit & del

      그럼 "폰을 usb 저장장치로 사용할수 있는 어플" 이라 광고해야지
      비밀 뭐시기 암호 뭐시기 어플이라 하면 안돼겠죠??

  2. 불타오른 2013.07.02 11:34 address edit & del reply

    폰자체에서만 볼수 없게 할수 있는 겁니다. 컴터와 연결하면 당연히 다 나오죠! 폰 자체가 대용량 저장장치가 되는데요!

  3. 참교육 2013.07.02 12:56 address edit & del reply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그래도 모르고 살 수는 없는데... 스마트폰 강의 찾아 즐어야겠습니다.

  4. 바보냐? 여자냐? 2013.07.02 17:08 address edit & del reply

    바보냐? 여자냐?

  5. 이건뭐 2013.07.02 18:10 address edit & del reply

    정확하게 이유를 써드리죠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모두 폰의 os는 유닉스 계열입니다
    유닉스 계열의 특징은 파일의 권한이 세 가지라는거죠
    (본인, 타인, 시스템)
    아마 비밀폴더는 암호를 입력하면 본인부분의 권한을 부여해주고 틀리면 부여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유닉스에서는 이게 잘 되죠

    그런데 그걸 pc에다가 꽂으면 무용지물입니다
    pc에서는 모든 파일을 시스템권한쪽으로 읽거든요. 당연히 다 보이고 편집도 되고 삭제도 됩니다.

    뭘 모르면 어디다 물어봐서라도 알았으면 하는데 이런 성급한 포스팅 참 안타깝군요
    결과적으로 비밀관련 앱은 잘못한 거 하나도 없습니다.

    아, 그러면 이렇게 묻겠죠? 시스템 권한을 건드리면 되지 않느냐고 말이죠. 미안하지만 시스템 권한은 root아니면 어떤 사용자도 변경하지 못합니다. 앱에게 root권한이 주어지지는 않죠. 만약 그게 된다면 그 앱은 본래의 목적을 상실하고 범죄에 이용될 것입니다. 그걸 통해 폰의 모든 정보를 제어할 수 있으니까요

    ---------------
    댓글보니 뭐라 할말이 없네요..
    마치 '고양이를 전자렌지에 넣으면 죽으니 넣지마시오'라고 써진 전자렌지 보는 느낌이네요
    상식적인 내용을 왜 판매자가 명시해야 한다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
    판매자 잘못이 아니고 그걸 모르는 사람이 상식이 부족한 것 아닌가요?

    • 이윤기 2013.07.02 20:09 신고 address edit & del

      문제는 판매자가 컴퓨터에서 다 열어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전혀 공지하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
      님께서 말씀 하신 이런 어려운 말을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일반 사용자에게는 '고양이를 전자렌지에 넣으면 죽으니 넣지마시오'라고 하는 안내 문구가 필요하답니다. 미국에선 이런 주의문구를 표시하는 모양이더군요.

      게다가 이 어플을 보면 막강한(?) 암호 기능을 광고하고 있어서...컴퓨터에서 열어 볼 수 있다는 것을 전혀 예상치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보통 아이폰 사용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아이튠즈에서는 열어 볼 수 없고....아이펀박스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고 그냥 아이폰을 컴퓨터에 연결했을 때도 볼 수 없지요.

      그러니 마치 아이폰을 컴퓨터에 연결만 하면 다 볼 수 있는 것 처럼 설명하시면 안되지요.

    • 논리공부좀해라. 2014.05.30 12:54 address edit & del

      상식이랑 기술에 대한 지식이랑 구분도 못하는 공돌이신가?

      일반인이 유닉스 파일 시스템에 대해서 잘 알아야한다는 근거를 대면 상식이라는 문구는 맞다고 인정해주지.

      그리고 당신말이 븅순같은점은 앱설명을 안해논것이 문제라니깐. 헛소리만 한다는거.
      당신 논리면 pc에다가 연결하면 모든 보안앱들이 다 뚫려야하는데..파일 암호화로 보안 유지시켜주는 앱들은 뭔데? 둘다 보안앱이라고 광고하는데? 응?
      소프트웨어 팔아먹으려면 작동원리를 정확하게 적어놔야하는게 상식이다. 멍충아.

  6. ㅋㅋㅋㅋ 2013.07.02 21:06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이건뭐님말에 공감합니다 ㅋㅋㅋ
    모르면 모르는 만큼 당하는거지요 ㅋㅋㅋ 포스팅이 좀 안타까움..

  7. c군 2013.07.02 21:40 address edit & del reply

    글 쓰신 분 이야기가 맞는데요. 몇몇 분들은 '암호화'라는 걸 고려하지 않고 이야기하시는 것 같네요. 예를 들어, MS 워드 파일에 암호를 걸어놨는데 그게 스마트폰에서는 그냥 열린다거나 하면 누가 그 기능을 쓸까요? 당연히 한번 암호가 걸리면 유닉스로 옮기던 스마트폰으로 옮기던 암호를 모르면 못 풉니다. 사용자가 입력한 암호로 문서를 '암호화' 하기 때문이죠. 저 프로그램은 파일을 암호화한게 아니라 그냥 파일을 숨겨놓은거니 저런 일이 생기지요. 타조가 자기 머리를 땅에 박고 '난 안 보여~' 하는 거나 마찬가지죠. 저게 괜찮으면 인터넷 뱅킹 할 때 웹브라우저로는 보안이 유지되지만 해커가 다른 프로그램을 짜면 보안이 뚧려도 할 말이 없어야겠네요. 아이튠즈에서만 보안이 유지되면 보안이라고 생각한다면 익스플로러에서만 보안이 유지되어도 보안이죠.

    • 음... 2013.07.02 23:06 address edit & del

      저런 어플들은 보통 문서(사진)자체를 암호화 하는것이 아니라, 단지 어플을 실행할 때 만 암호를 거는것 아닌가요?
      인터넷 뱅킹이랑 비교할 수 없는게, 인터넷뱅킹은 인증서 비밀번호 등을 '암호화'하여 전송하는것으로 알고 있어요. 말씀하신것처럼 다른 개념이죠.. MS워드도 단지 파일 오픈을 할때 암호를 걸지 파일 자체를 암호화시키는건 아닌것처럼요.

    • c군 2013.07.03 00:31 address edit & del

      MS워드에서 암호화된 파일을 열 때에는 사용자가 임력한 암호를 이용해서 문서 전체를 '복호화' 해서 여는 겁니다. 다시 저장할 때는 문서 전체를 다시 '암호화'해서 저장하는 거구요. MS워드는 파일 형식이 공개되어있습니다. 안 되어 있었더라도 누군가 어렵지 않게 알아냈겠죠. 문서 전체를 암호화 안 하고 문서 앞에 '이건 암호화된 파일이고 암호는 XXX' 같이 해더가 달려있다면, MS 워드야 그걸 보고 암호를 알아야 내용을 보여주겠지만 다른 프로그램은 그냥 해더는 무시하고 문서 내용을 보면 됩니다. '암호를 무시하는 MS워드'도 만들 수 있습니다. 단지, 문서 전체가 암호화되어있기 때문에 그렇게 못하는 겁니다. 인터넷에서 MS 워드 암호 푸는 프로그램을 찾아보면 단순히 수많은 암호를 집어넣어보는 방식을 씁니다. 실제 암호를 알아내는 것이 문서 내용을 보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는 뜻이죠. 당연히 모든 '비밀' 무슨 프로그램들은 그래야만 하구요.

      어떤 회사에서 금고를 하나 만들었다고 합시다. 금고의 문은 비밀번호 네 자리를 넣어야 열립니다. 그런데 비밀번호 없이도 열리는 뒷문이 있습니다. 이런 금고를 사시겠습니까? 저 프로그램이 이런 금고입니다.

  8. 이건뭐요 2013.07.03 00:22 address edit & del reply

    피시에서까지 파일 관리를 못하게 했으면 한다니... 대체 무슨 기능을 바라고 그 어플을 쓰시는 건가요?
    마치 프로그래밍의 프자도 모르는 사장님께서 컴퓨터 부하직원에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프로그램 짜라고 하던 그런... 사례가 떠오르는 밤이네요.
    상상했던 대로 프로그램이 작동되었다고 해서 그 어플의 다른 기능에도 당신의 상상력을 부여해 다 될 거라고 착각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사람이 만든 기능이지 않나요? 단순히 돈이 아까워서 이러시는 거라면 앞으로의 기능 개선에 돈을 투자하였다고 생각하시길 바래요. 그럼.

    • c군 2013.07.03 00:49 address edit & del

      '암호를 알아야' PC에서 파일 관리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스마트폰에서 암호화된 파일을 일반 파일로 고친 다음에만' PC에서 파일 관리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한 것이죠. 당연히 불가능한 프로그램도 아니구요. 대표적으로 zip 압축 프로그램들이 그렇습니다. 폰에서 암호 걸어서 압축하면 폰에서든 PC에서든 암호를 알아야 볼 수 있죠.

      저 프로그램은 당연히 필요하고 당연히 만들수 있는 기능을 안 만들어놓고 마치 그런 기능을 하는 듯 만든 프로그램이 맞습니다. 마치 암호 몰라도 열리는 뒷문을 가진 금고처럼 말이죠. 누구도 금고라고 팔리는 물건에 암호 몰라도 열리는 뒷문이 있을거라고 생각하지 않죠. 속아서 사는게 아니라면 그런 물건을 사지도 않을거구요. 그런데 왜 저 프로그램을 응호하시나요?

  9. 이뭐 2013.07.03 03:22 address edit & del reply

    앱을 대놓고 까는것도 아니고 이렇더라 하는 글에서 잘난척하는 네가지없는 사람들 참 많군요 ㅋㅋ 좋게 말해도 교모한 술수를 쓰는 물건에 이렇게 열심히 쉴드를 치는 정성에는 숙연한 열정마저 느껴집니다.

  10. 이건뭐 2013.07.03 10:50 address edit & del reply

    블로그 주인장도 그렇고 위에 몇몇분도 그렇고 생각하는것이 너무 상식에 벗어나서 또 씁니다

    주인장님 법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전자렌지 얘기에 그런 댓글 달 줄은 몰랐네요)
    기본적으로 무음카메라는 불법입니다. 그럼 당신이 받은 그 어플 불법어플입니다. 경찰이 그거 범죄목적으로 사용했을거라고 추측해도 반박을 못합니다.

    위에 내용상으로는 그 유료앱은 무음카메라와 비밀기능을 동시에 제공하겠죠?
    그럼 당신은 불법앱을 홍보까지 했으니 죄가 추가되네요. (긍정적 측면을 소개하든 부정적 측면을 소개하든 소개 자체로 홍보입니다)

    앱스토어에 있다면 기본적으로 전세계적으로 판매되겠죠? 다른 외국의 법조항은 잘 모르나 확실히 한국에서는 무음카메라 불법입니다. 그걸 몰랐나요?

    굳이 비밀기능 가지고 왈가왈부할 것이 없겠네요.

    그리고 이런 글 쓰기전에 한번이라도 앱 제작자에게 이러이러한 문제가 있는데 수정 부탁한다고 요청해봤어요? 안했다면 이런 글 쓰면 안되죠.
    어떤 프로그램도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통해 완벽에 가깝게 될 수는 있죠. 당신이 비싸게 주고 산 그 아이폰 완벽한가요?

    다른 글들을 읽어보면 여러 분야로 글 쓰는 것 같고 오른쪽을 보니 여러 훈장마크가 가득하네요. 나름 파워블로거 같은데 글을 쓰기 위한 기본적 준비도 안하고 글만 쓰면 다인가요? 지금 블로거의 직위를 남용하시는건가요?

    보통 사람들은 그냥 순박하게 블로거가 그렇다고 하면 정말 그런줄 압니다. 내용을 꼬치꼬치 캐묻고 비판하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않죠. 그래서 아마 제 글이 심히 불편할 것입니다.

    파워블로거면 그 위치에 맞게 비판적인 글을 쓸 때에는 그 비판적 요소를 제거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한 이후에 글을 게시하시기 바랍니다.

    위 글의 경우 개발자혹은 개발사에게 몇 차례 수정요청을 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을때에나 쓸만한 글입니다. 다른 기술적 얘기 다 빼고서라도요

    • a군 2013.07.03 11:29 address edit & del

      이분 쟁점을 흐리는군요.
      경찰은 추측으로 불법을 처벌하지는 않습니다.
      증거가 필요하지요.
      불법을 저질렀다는 증거....
      무음 카메라가 불법이라면 처벌 받으면 되고요.
      주인장 폰에 설치된 프로그램은 아니라고 본문에 나와있네요.

    • 이윤기 2013.07.03 11:35 신고 address edit & del

      앱 제작자에게 두 번이나 메일을 보냈구요.
      답은 여전히 없습니다.
      전화번호가 있었다면 전화를 했을텐데...앱에는 문의를 위한 연락처를 알려주지 않더군요.

      앱 제작자의 답이 없으면 글을 쓸 수 없는건가요?
      지금도 완벽한 비밀사진 폴더 기능이 되는 줄 알고 유료로 구매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알리려고 쓴 글입니다.
      제작자의 반론이 있으면 언제든지 포스팅 할 생각입니다.

      '이건뭐'님이야 말로 제가 앱제작자에게 어떤 연락도 안 했을거라고 어찌 이리 쉽게 단정하셨는지 궁금합니다.

    • c군 2013.07.03 13:25 address edit & del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706576

      "TTA가 2004년 제정한 현재 표준은 휴대전화가 '무음 모드' 상태여도 카메라 촬영 시에는 60∼68dBA의 소리를 내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업체들은 자발적으로 이를 적용해왔다."

      스마트폰 카메라 촬영음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권고사항'이며 제조사들이 '자발적으로' 지켜왔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제조사에서 무음 카메라를 만들어도 불법은 아니며 처벌도 받지 않습니다. 당연히 사용자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음 카메라를 만들었다고 해서 불법도 아니고, 처벌도 없고, 심지어는 권고사항 위반도 아닙니다. 물론 무음 카메라 사용에 관계없이 타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도촬 사진을 찍으면 당연히 처벌 대상이지요.

      정말 기본적인 사실관계도 확인하지 않고 글을 쓰시는군요.

    • c군 2013.07.03 16:19 address edit & del

      주장하신 것에 대해 반박을 하면 그걸 재반박하시려고 하지 않고 그냥 무시하시네요. 그러면서 게속 (근거 없고 내용과는 상관없는) 새로운 주장만을 펼치시네요. 제가 이제까지 반박한 내용들을 정리해 드릴테니 새로운 주장을 펼치시기 전에 제 반박에 대한 의견을 먼저 제시하시길 바랍니다.

      1. 유닉스(안드로이드, iOS) 안에서는 암호를 통해 숨기는 것이 가능하지만 윈도우에서는 그렇지 않다.
      -> 당연히 윈도우에서 실행되는 프로그램에서도 암호화를 다 지원합니다. MS Office 아래한글, WinZip 등등 많습니다. 차라리 유닉스의 권한(permission) 체계를 일개 앱이 암호화에 이용한다는 것이 이상하지요.

      2. 스마트폰에서 암호화 되었더라도 윈도우에서 볼 수 없을 거라 생각하는 것이 이상하다.
      -> 우리가 금고를 살 때 비밀번호를 몰라도 열리는 다른 문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이상한 겁니까? 앞에서 언급한 MS Office, 아래한글, WinZip 모두 한 번 암호를 걸면 윈도우, 스마트폰, 유닉스를 불문하고 어디서든 암호를 알아야 열 수 있습니다. 다른 프로그램들은 안 그런데 저 프로그램만 그런 것이죠. 당연히 언급된 앱들이 이상한 것 맞구요.

      3. 글 쓴 분이 언급하신 기능은 실현 불가능하다.
      -> 실제로 그 기능을 갖고 있는 프로그램, 앱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계속 언급하고 있구요.

      4. 무음 카메라 앱은 불법이다.
      -> 스마트폰 카메라 촬영음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권고사항'일 뿐이며 어겨도 불법은 아닙니다. 게다가 저 권고사항도 스마트폰 제조사에만 해당되는 것이라서 앱 제작자나 사용자에게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 이윤기 2013.07.04 08:26 신고 address edit & del

      와 c군님 명쾌합니다.
      공부 많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지나가다 답답허다 2013.11.07 22:51 address edit & del

      이건뭐.. 상식선에서 비밀자료를 킵해주는 어플이면 당연히 일반사용자 수준에서 뚫리지 않아야 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뭐 일반사용자 수준이 아닌 해커가 뚫는거라면 어쩔 수 없다지만..

      만약에 당신이 이런 어플에 당신의 소중한 정보를 보관했다가 폰을 분실했다면.. 그로 인해 당신정보가 인터넷에 떠돈다면.. 이 어플개발자에게 책임을 묻지 않을수 있겠소?

      글쓴이가 이글에서 의도하는 바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일반적인 사용자수준에서는 뚫리지 않아야 한다는 논조인것 같은데..


      뚫리는게 당연한듯 말하는 당신은... 어줍잖은 얕은 지식 갖고 나불데기 전에 상식이나 채우소..

  11. 초딩 2013.07.23 22:44 address edit & del reply

    이윤기님, 이름걸고 이런 포스팅과 함께, 덧글로 그런 말도 안되는 상식이니 뭐니 남발하는거 아닙니다 ㅋㅋ 님이 틀린거 맞구요.인정하시는게 제일 깔끔해요, 댓글 내려오면 내려올수록 님만 더 구차해지시네여

    • 지나가다 답답허다 2013.11.07 22:52 address edit & del

      초딩 맞네..
      아님 위 앱 개발자신가??

  12. 초딩 2013.07.23 22:47 address edit & del reply

    그냥 아깝더라도 , 포스팅 지우거나 비공개로 바꾸시는것이 현명하실듯, 블로그 우녕 잘 하신편인거 같은데, 이런 포스팅 하나로 이미지 훅가는거 한 순간입니다.~

  13. 어아아 2013.09.11 10:39 address edit & del reply

    병신이네 걍 ㅋㅋㅋㅋㅋ

    아이튤즈 아이펀박스로 다 뚫리지 ㅋㅋㅋㅋㅋ

50년 전에 이미 종이로된 구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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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구글, 페이스북은 왜 모두 미국에서 탄생했을까요? 애플, 구글, 페이스북이 미국에서 탄생하였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두 번째 질문에 대한 답은 애플, 구글, 페이스북이 모두 그 전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들어 성공한 기업들이기 때문입니다.

 

일본인 저자 이케다 준이치는 바로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하여 <왜 모두 미국에서 탄생했을까>를 썼습니다. 저자는 애플, 구글, 페이스북 같은 세계를 움직이는 IT기업이 어떻게 미국에서 탄생할 수 있었는가에 주목하였습니다.

 

단순히 미국이 부자나라이거나 기술이 발달한 나라이기 때문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저자는 냉전 시대의 국가적인 전략, 미국 동부와 서부의 지역적 특성, 미국의 역사와 문화적 요인 그리고 역사적 인물들이 IT 기술과 인터넷 전반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독자들에게 오늘날 애플, 구글 페이스북 같은 기업의 성공을 만들어 낸 바탕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질문을 던지는 책입니다. 그러면서 실리콘 밸리와 인터넷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해야 애플, 구글, 페이스북 같은 기업들의 탄생과 성공을 이해할 수 있으며, 나아가 인터넷의 미래를 제대로 예측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왜 구글과 애플이 양대강자인가?

 

저자는 페이스북이 등장하여 삼파전을 벌이기 전까지만 하여도 구글과 애플이 웹기업의 1인자 자리를 두고 성패를 겨루는 상황이었다고 평가합니다. 구글이 검색광고를 기반으로 무료 이용을 가능하게 하면서 눈부신 성공을 거두었지만, 애플의 아이폰이 등장하여 웹의 판도를 바꿔버렸다는 것입니다.

 

"구글은 무료 인터넷 사이트의 주요 수입원이 광고라는 사실에 착안해 검색 광고를 만들어 무료사이트의 운영과 유지에 알게 모르게 많은 영향을 미쳤다. 사이트 운영자들이 검색 광고에만 의존하던 상황에서 애플은 사용자로부터 대가를 받아내는 방식을 선보여 판을 흔들었다." (본문 중에서)

 

말하자면 구글과 애플은 전혀 다른 인터넷 비즈니스모델로 충돌하였다는 것입니다. 구글이 스스로 안드로이드와 손잡고 스마트폰계의 마이크로소프트를 자처한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라는 것이지요.

 

아울러 구글은 웹을 '무료로 개방된 장'으로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였지만, 아이폰의 등장은 개방성과 범용성을 무너뜨리고 개방성마저 훼손되어버렸다는 것입니다. 구글과 애플이 IT업계의 가장 중요한 경쟁자가 된 것은 바로 두 기업이 이런 근본적 차이를 안고 있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구글은 인터넷 수익 모델을 성공시킨 최초의 기업

 

또 IT와 인터넷의 역사에서 구글의 위대함은 최적의 검색엔진을 개발한 것이 아니라 온전히 온라인 내부에서 수익구조를 만들어내는 완전히 새로운 수익모델을 성공시켰기 때문이라고 평가합니다.

 

"당시 웹 세계에서 살아남은 사이트는 아마존, 이베이 같이 온라인에서 판매한 뒤 오프라인으로 제품을 유통시켜 수익을 올리는 사이트들뿐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구글이 혁신적이었던 이유는 오프라인 세계에 의존하지 않고 온라인 내부에 자체 수익구조를 만드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본문 중에서)


구글이 성공함으로써 비즈니스의 중심이 PC에서 웹으로 이동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른바 웹 2.0이라는 것도 웹 자체로 수익을 창출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기를 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저자는 IT와 인터넷의 미래를 내다보기 위해서는 현재 IT와 인터넷을 주도하고 있는 구글가 애플 두 기업의 근본적 차이를 인식하고, 웹의 역사를 차근차근 짚어보는 것부터 시작하자며 독자들에게 과거 역사를 소개합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이 책이 1968년 <홀 어스 카탈로그>라는 독특한 잡지를 만든 스튜어트 브랜드라는 인물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 대항문화 운동을 주도한 베이비붐 세대를 문화적으로 이끌고 선도한 핵심 인물이라는 것입니다.

 

 

50년 전에 이미 종이로 된 구글이 있었다

 

저자는 스튜어트 브랜드라는 사람을 통해 미국사회가 오늘날 인터넷과 같은 '전 지구적'인 사고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평가합니다. 애플의 창업자와 미려한 디자인으로 신제품 출시 때마다 주목받았던 스티브 잡스 역시 <홀 어스 카달로그>의 애독자였다는 것입니다.

 

"디자인 과학이라는 사고방식을 제창하여 디자인은 전체를 꿰뚫어야 한다는 점과 더불어, 최고의 디자인은 최소 자원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는 디자인을 단순히 외관을 만드는 행위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최종 제잠굴이 이용자에게 전달해주는 효과까지 가늠하는 행위로 보는, 더욱 포괄적인 사고방식이었다."(본문 중에서)

 

이 인용문은 스튜어트 브랜드에게 많은 영감을 준 버크민스터 풀러의 말입니다. 타계한 스티브 잡스가 남긴 말이었다고 해도 믿을 만하지 않은가요? 스튜어트 브랜드는 자신이 만든 잡지를 통해 모듈화 디자인을 도입하였으며, <홀 어스 카달로그>를 하나의 시스템을 보는 편집 방침을 고수하였다고 합니다.

 

"스티브 잡스는 <홀 어스 카달로그>를 종이로 된 구글이라고 표현한 것이다. <홀 어스 카달로그>는 오늘날 웹에서 이루어지는 정보 교환 방식을 종이로 구현했다." (본문 중에서)

 

전 세계 젊은이들을 매료시킨 2005년 스티브 잡스의 스탠퍼드 연설에도 이 잡지가 언급되었다고 합니다. 이 연설의 마지막 말인 stay hungry. stay foolish.는 <홀 어스 카탈로그> 폐간호 뒤표지에 실렸던 문장이라고 합니다.

 

저자는 스티브 잡스가 젊은 시절 성서처럼 여겼던 잡지라고 평가합니다. 아울러 저자 역시 스티브 잡스처럼 <홀 어스 카달로그>에서 웹이 원형을 발견할 수 있다고 평가합니다. 히피 문화를 주도하였던 이 잡지가 베이비붐 세대를 통해 IT와 웹 기술의 문화적 기반이 되었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PC와 웹 문화의 기저에는 '대항문화'가 자리매김하고 있었다고 평가하는 것입니다.

 

 

 

스티브 잡스가 성서처럼 여겼다는 <홀 어스 카탈로그>

 

스튜어트 브랜드는 컴퓨터가 등장하기도 전인 1972년에 쓴 기사에서 "네트워크로 연결된 컴퓨터를 이용하는 모습과 개인용 컴퓨터에 대한 묘사"를 했었다고 합니다. 해커라는 용어도 브랜드가 쓴 같은 기사에 처음 등장하였다고 합니다.

 

아무튼 이 천재적인 문화기획자는 오늘날 널리 쓰이고 있는 '시뮬레이션 기법'의 탄생에 기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미국 사회에 수평적 기업문화를 확산시키는데도 공헌하였다고 합니다.

 

아무튼 이 책은 실리콘벨리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다양한 새로운 혁신들에 대하여 다루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아이패드와 같은 테블릿이 등장하기 훨씬 오래전에 이미 그 원형을 구상하였던 혁신적인 기술자들이 존재하였다는 것입니다. 앨런 케이라는 기술자가 처음 구상한 '다이나북'은 오늘날 태블릿이 모습과 흡사하다는 겁니다.

 

미국 동부와 서부의 지역적 특색과 차이도 자세하게 분석합니다. 낯선 이야기들이 많아 잘 이해가 되지는 않았지만 실리콘벨리를 중심으로 한 혁신은 많은 학문적, 문화적'차이'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입니다.

 

한편, 저자는 가장 최근에 새롭게 등장한 '페이스북'을 비중 있게 다룹니다. 구글과 애플에 견줄 수 있는 새로운 강자가 등장하였다고 평가합니다. 아울러 이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의 문화적 정신적 기반이 어디에서부터 비롯되었는지에 주목합니다. 저자는 페이스북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미국에 뿌리내린 유럽 문명을 발견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길지 않은 미국 역사의 배경에는 유럽의 문화와 역사가 자리매김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새롭게 상기시킵니다. 아울러 건국 이후 유럽과 다르게 발전한 미국의 역사에도 주목합니다. '형제사회', '평등사회', '성서의 영향력', '실용주의와 혁신'이라는 측면을 분석적으로 제시합니다.

 

아울러 저자는 지금 눈앞에서 펼쳐지고 있는 구글과 애플 그리고 페이스북의 대결은 단순한 기술 경쟁이 아니라고 평가합니다. 저자는 '비전의 경쟁, 사상의 대결'이 펼쳐지고 있다고 의미부여를 합니다.

 

무엇이 잡스와 주크버그를 만들었을까?

 

특히 2010년대 웹을 선도하는 기업은 애플, 구글을 넘어서는 페이스북이 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아마존, 이베이, 구글이 전자시장으로 성장시킨 웹을 페이스북이 전자광장으로 탈바꿈했다고 평가합니다. 경제 알고리즘이 의견 형성 알고리즘으로 바뀌고, 민주주의가 확장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저자 이케다 준이치는 넓고 깊은 그물을 치고 왜 모든 것이 미국에서 시작되었나하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 나섭니다. 저항문화, 유럽 문명, 미국 역사, 동부와 서부의 지역문화, 자유주의와 같은 미국 사회의 특성을 차례대로 건져 올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자는 오늘날 우주개발이라는 꿈이 PC와 웹 문화를 끌어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합니다. PC와 웹이 모두 우주개발의 부산물로 탄생해 대중에게 보급되었다는 점에 주목하는 것이지요.

 

"캘리포니아 주가 우주 개발의 핵심 연구시설을 유치하고, 연방 정부보다도 일찍 환경문제나 에너지 문제에 개입할 수 있었던 것은 실리콘밸리 덕분이다. 실리콘벨리는 앞으로도 계속 주목해야 한다." (본문 중에서)

 

사실 PC와 웹 기술의 기반이 되고 있는 '전지구적 사고'에도 이미 우주공학적 관점이 내포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에릭 슈미트가 고안하여 최근 가장 주목 받고 있는 클라우드라는 개념 역시 '자유로운 하늘, 즉 우주'를 염두에 둔 개념이라고 평가합니다.

 

전 지구적 관점, 우주적 관점이야 말로 다음 세대를 이끄는 상상력의 원천이 될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전 지구적 사고의 출발은 "지구는 우주선 이라는 발상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이어지는 저자의 결론은 이렇습니다.

 

"모든 것은 우주개발에서 시작되었다."

 

 

 

 

왜 모두 미국에서 탄생했을까 - 10점
이케다 준이치 지음, 서라미 옮김, 정지훈 해제/메디치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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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2 Comment 3
  1. 매지구름 2013.04.25 15:37 address edit & del reply

    추천하고 믹시업 꼬옥 눌르고 갑니다. 좋은포스팅 자주 들럴께요... 감사합니다 ^^

  2. 실전 재테크 2013.04.26 16:51 address edit & del reply

    허걱.. 그랬군요, 구글이...

  3. 초딩 2013.07.23 22:54 address edit & del reply

    물론 미국에서 저런 뛰어난 기업이 나온것은 여러가지 복합작용이 있었겠지만, 거두절미하고 저는 갠적으로 실리콘밸리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책과 비슷하네요) 한국의 젊은이들이 막상 아이디어만으로 시장에 뛰어들 수 있을까요? 회사 말아먹으면 순전히 그 부담도 본인에게.... 한마디로 위험부담이 너무 큽니다.한번 실패자를 영원한 실패자로 보는 경향이 강한 한국이기도 하고, 하지만 미국같은경우는 한국과 좀 다르죠, 아이디어만으로(?) 승부를 볼 수 있고 여러 기반으로 회사를 키워나갈 수 있는 시스템이 워낙 잘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나라 자체 사람들의 인식또한 한 번 실패한 사람, 그리고 많이 실패한 사람일수록 성공확률이 크다라는 인식이 어느정도 자리잡고 있으니까요. 막상 저런 실리콘 밸리를 부러워할것이 아니라 우리나라도 빨리 저런 산업에 대한 선진국이 되었으면 합니다.하지만 힘들겠죠 ㅠ , 사실 저는 IMF이후로 한국의 벤처문화와 기업설립에 대한 문화는 이미 무너졌다고 생각합니다. 도전하기 힘들죠 솔찍히

아이폰 사는 것이 '진짜' 애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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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IT 산업의 멸망>을 쓴 김인성은 리눅스와 오픈 소스 개발자이며 포털 사이트 시스템 설계, 구축, 컨설팅을 해온 시스템 엔지니어이고 IT업계의 손꼽히는 기술자 중 한 사람입니다. 그런 그가 지난해는 '사립 탐정' 역할로 더 유명해졌습니다.

 

이른바 '통합진보당 부정 선거 사건' 당시 '온라인 기술 검증 보고서'를 작성하여 사건의 진상을 밝혀내고 구조적 결함을 가진 선거 시스템이 개선되어야 한다는 중요한 조언을 하였습니다. 또 꾸준히 '네이버의 검색 조작'을 폭로하는 칼럼을 연재하여 큰 논란을 일으키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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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른바 선관위 디도스 사건과 관련하여 공개된 자료를 가지고 '선관위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밝혀내 유명세를 타기도 하였습니다. IT정책, IT트랜드 등 광범위한 분야에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여러 매체에 IT 관련 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소위 진보진영을 대표하는 'IT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2011년 4월에 출간된 <한국 IT 산업의 멸망>은 그가 지금만큼 유명해지기 전에 쓴 책이라 기대만큼 독자들의 주목을 받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이른바 베스트셀러가 되지도 못하였고 많은 독자들에게 읽히지도 못하였다는 뜻입니다.

 

그가 칼럼을 쓰는 잡지 <시사인>에 '아까운 걸작'이라는 코너가 있는데, 혹여나 저자가 기분 나쁘게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이 코너 제목에 정말 딱 어울리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IT 산업의 속살을 제대로 들춰낸 '걸작'인데, 많은 독자들에게 읽히지 못하였으니 '아까운 걸작'이라는 것이지요.

 

지난 여름 김인성 교수가 쓴 <한국 IT산업의 멸망>을 읽으면서 '아까운 걸작'이라는 생각이 들어 주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읽어보라고 많이 권하였습니다. 특히 애플이 만든 아이폰을 사야 하나, 삼성이 만든 국산(?) 스마트폰 갤럭시를 사야 하나를 놓고 고민하는 지인들에게는 이 책에서 읽은 이야기를 자주 들려주었지요.

 

진보는 IT에 있다

 

저자는 '진보는 IT에 있다'고 외치는 사람입니다. 과거의 방식으로 세상을 바꾸는 일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진보세력은 국민을 설득하지 못하고 불의를 바로잡을 힘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오히려 IT 산업과 기술이 사회의 진보를 이끌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컨대 '인터넷 실명제와 검열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표현의 자유라는 정치논리보다 창의력 증진에 방해가 되는 규제의 철폐라는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 더 설득력 있다는 주장입니다.

 

진보는 무엇일까요? 희망은 어디에 있을까요? 그것은 열린 인터넷 서비스, 제대로 만든 스마트폰,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TV 속에 있다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본문 중에서)

 

저자는 사회는 IT를 위해 바뀌고 있고, 새로운 진보적인 논리는 IT에서 나오고 있다고 강조합니다. 그는 인터넷과 모바일 기술을 중심으로 한국IT 산업의 과거와 답답한 미래에 대하여 전망하면서 희망을 담은 대안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한때 첨단 IT 강국으로 주목받던 한국이 불과 십여 년 사이에 기술 후진국으로 밀려난 까닭이 무엇일까요? 바로 인터넷의 자유로운 개방성을 가로막는 '규제'라고 진단합니다.

 

"실시간 검색어가 조작되기 시작했으며 어느 날 아무런 예고도 없이 게시글이 삭제되는 일이 비일비재해졌고 불의에 항거하기는커녕 생존을 위해서 권력에 협조하는 포털들은 사용자들에게 증오의 대상이 되어 갔습니다."(본문 중에서)

 

IT 기술 발전을 가로막는 엉터리 규제들이 인터넷을 점점 더 촌스럽게 만들었다는 것이 저자의 진단입니다.

 

"MS의 웹 브라우즈에서만 가능한 결제시스템, 그 자체가 바이러스보다 더 극악하게 사용자들을 괴롭히는 보안 프로그램, 아무런 의미 없이 비용만 들게 하는 공인인증서까지 만들어졌습니다. 이들은 인터넷 전자상거래를 한국만의 방식으로 가능하도록 제한함으로써 기술 수출 길까지 막아버렸습니다."(본문 중에서)

 

말하자면 정책 당국의 엉터리 규제와 IT 쇄국 정책이 대한민국을 인터넷 시대의 은둔형 외톨이로 만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외국인들은 한국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할 수 없게 되었고, 한국 사용자들의 컴퓨터는 점점 느려지는 불편을 겪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저자는 인터넷에는 국경이 없으며 비록 언어의 장벽이 있다고 하더라도 국내서비스와 해외서비스를 구별하는 것도 무의미하다고 주장합니다. 바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처럼 다국적 서비스를 구축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IT 쇄국정책... 하루 빨리 바꿔야 한다

 

따라서 IT 분야에서는 일국가적 방침에 따른 규제보다는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방식이나 표준을 선택하는 것이 기본 중의 기본이라는 것입니다. 언론자유, 망중립성, 프라이버시 보호 같은 기본이 지켜지지 않으면 아예 경쟁력을 가지기 어렵다는 것이지요.

 

공권력이 개인의 이메일을 마음대로 볼 수 있는 '촌스러운' 수준에서는 결코 세계적인 서비스가 만들어지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한국 IT산업은 우물안 개구리 정도라 아니라 불 위에 올려진 냄비 속의 개구리 신세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이 점점 따뜻해지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아직 뜨겁지 않다며 다가오는 위기를 외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로 이런 촌스러운 인터넷의 결정판이 '전자상거래 현장'이라고 합니다. 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과 전자상거래가 이루어지는 모든 웹사이트에서 '추가 설치'를 강요하는 엑티브 엑스 방식이 컴퓨터를 보안 위협에 빠뜨리고 사용자가 알지 못하는 수많은 문제를 일으켜 개인용 컴퓨터를 점점 먹통으로 만들어간다는 겁니다.

 

세계 여러 나라들이 '표준 보안 방식'인 '안전 전송 규약'을 사용하는데, 우리나라만 유독 사이트의 안전을 파악할 수 없는 보안 방식을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자기들만은 보안 연결 프로그램, 방화벽 소프트웨어, 키보드 해킹 방지 프로그램, 바이러스 백신 등을 다운받게 한 다음 사용자들의 컴퓨터를 조사합니다. 이것도 모자라 공인인증서까지 요구합니다.(본문 중에서)

 

한국 PC들이 쉽게 해커들의 좀비PC로 전락하고 있는데도 세계 표준 보안 방식과 표준 결제 방식을 도입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하루 빨리 MS 윈도우와 인터넷 익스플로러 그리고 엑티브 엑스 방식에 의존적인 전자상거래를 폐지하고 국제 표준을 도입해야 한다고 거듭거듭 강조합니다.

 

한편 이 책은 소셜네트워크의 등장과 한국의 인터넷 규제정책 그리고 콘텐츠를 죽이는 불법 복제의 문제점, 기대 통신회사의 독점과 과거를 고집하는 횡포를 고발하고 하고 있습니다만, 모든 내용을 소개하기는 어렵습니다. 대신 '아이폰이 보여준 놀라운 세상', 새로운 시작을 소개하는 것으로 저자의 주장을 한 번 더 살펴보겠습니다.

 

 

갤럭시 사자고? 아이폰 없던 시절 생각해봐!


저자의 글을 요약하면 아이폰은 단순히 휴대 전화기의 발전된 모습이 아닙니다. 컴퓨터를 손 안에 쥘 수 있을 만큼 작게 만들었고 이동형 개인 인터넷 단말기를 이용하여 음성통화까지 할 수 있게 된 것이지요.

 

애플이 만든 놀라운 운영체제가 제공하는 통합적이고 편리한 사용 경험뿐만 아니라 한국 사용자들에게 난생 처음으로 통신사들의 횡포로부터 벗어나는 혁명적 경험을 제공하였습니다. 아이폰의 등장으로 비싼 3G 통신만을 이용하지 않고도 와이파이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게 되었으며, 3.5파이 표준 이어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MP3 파일을 사용자가 자유롭게 넣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도서비스와 GPS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고 손 안에 내비게이션을 휴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폰의 등장으로 통신회사들은 더 이상 벨소리와 MP3 음악을 비싼 통신비를 받아챙기면서 독점적으로 팔아먹을 수 없게 되었으며,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더 자유로운 인터넷 접속은 사람들의 일상이 되었습니다.

 

앱스토어에는 스마트폰의 기능을 확장시켜주는 수많은 앱들이 넘쳐나고 있으며, 전화기, MP3플레이어, 카메라, 캠코더, 녹음기, 내비게이션, GPS, 전자사전 기능은 기본이며 이들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응용프로그램들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아이폰으로 인하여 시작된 것이지요.

 

저자는 애플이 가진 독점적이고 폐쇄적인 구조에도 불구하고 아직 우리나라 사용자들은 '아이폰'을 구매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애국심 마케팅'에 현혹되지 말고 진짜 애국하는 선택을 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우리가 구입하는 국산 제품의 품질이 그들이 외국에 파는 것만큼 좋아질 때까지, 국내 가격이 최소한 외국 가격만큼 싸질 때까지, 국내 소비자를 최소한 외국 소비자만큼 존중할 때까지 우리의 보복은 계속되어야 합니다."(본문 중에서)

 

"소비자가 정당한 대접을 받는 세상, 기업이 법을 지키며 제품에 대해 거짓말을 하지 않는 세상, 이런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현명한 소비자들의 선택이 필요합니다."(본문 중에서)

 

 

개방과 표준은 기술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원칙

 

한국 IT산업의 미래를 위해서는 아이폰을 구입하는 것이 진정한 애국이며, 아이폰을 손에 든 소비자의 요구만이 희망을 잃어가는 한국 IT산업을 살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애플의 폐쇄성에 대한 비난은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아니라 '개방과 표준의 가치를 어느 나라보다 높이 평가하고 망중립성을 진진하게 고민하는 미국'에서나 할 만한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아울러 저자는 한국의 거대통신 재벌들이 하루 빨리 '음성통화' 위주의 수익구조를 벗어나서 '이동형 무선인터넷 전문 업체'로 변신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조만간 폐기될 음성통화 시장과 아무도 사용하지 않게 될 전화번호에 매달리지 말고 새로운 시장을 향해 뛰어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유와 평등이 인류가 추구하는 진보의 가치이듯 개방과 표준은 기술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원칙이라는 것이 저자의 주장입니다. 특정 업체에 종속적이고 은폐된 기술을 버리고 개방과 표준정책을 따라야 새로운 혁신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대기업과 거대포털 위주의 산업정책을 포기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벤처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하며 애플의 혁신과 구글의 개방성을 추구해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젊은이들에게 '마음먹은 대로 살아가라'고 권고합니다. 현실에 매몰된 목표를 기억해내고,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혁신적인 사람이 되라고 말합니다. 저자는 초심으로 돌아가는 방법으로 '여행'을 권합니다.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사고가 가능해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라는 것입니다.

 

젊은 시절 인도로 무전여행을 떠났던 스티브 잡스가 가슴에 품고 온 것처럼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은 뜨거운 열망'이 싹트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2012년 12월 '역사의 좌절'을 경험하고 '치유'가 필요한 영혼들에게도 이런 '여행'이 필요할 듯합니다. 모두 치유의 여행에서 돌아와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은 뜨거운 열정이 다시 솟아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 IT산업의 멸망 - 10점
김인성 지음/북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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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모니 2013.01.06 17:10 address edit & del reply

    왜 공인인증서를 액티브 엑스에서만 구동하게 만들었는지 사실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쓴글이군요. 공인인증서 폐지가 왜 어려운지도 잘 모르고 그냥 없에면 되는거 아니냐? ㅋㅋㅋ 정말 IT업계의 손꼽히는 기술자 분 맞나요? 제가 보기엔 정치인인듯..

  2. 현윤 2013.01.10 01:01 address edit & del reply

    하모니 저 양반은 억하심정이라도 있는 지 댓글이 가관이네
    그럼 당신은 왜 액티브X에서만 구동하게 만들었는 지 설명이라도 좀 해주든가
    그리고 말이지
    XP에서 비스타로 넘어 가기전 익스7.0인가만들 때 마소에서 그렇게 천명했다 보안을 위해 만든 액티브X가 오히려 보안에 취약한 문제로 인해 액티브X는 버릴 것이다 그 때 한국 정부가 볍신같게도 무라고 한 줄 아냐? 그거 없으면 우리 못산다 우린 그거 써야겠다 버리지 말아 달라 라고 읍소했다 그것도 구차하게 말이야 한 마디로 마소의 농간에 놀아 난 거다 그 당시 다른 나라들은? 크롬이나 오페라 파폭에 리눅스OS에서 사용할 수 있게끔 웹표준2.0을 만들었다
    마소에 종속되지 않고 오픈된 웹환경을 구현하자고 말이다(웹2.0이 아니다 이건 전혀 다르다)
    그런데 한국만 액티브X에 종속되어 있다 이건 어떻게 할건데? 거기다 당신도 웹에서 은행 업무를 봣으면 알겠지 최소한 액티브X 5개 이상 깔린다 그것도 각 은행마다 동일한 액티브X(같은 소프트제조사)면서 충돌 일으킨다 그래서 나중엔 OS자체가 꼬여 버린다 그나마 스마트폰에서 자유롭다고 하는 데 내가 보기엔 그렇지도 않다 액티브X 못 버리면 나중에 마소 망하면 그 땐 대안이 없다 알겠냐? 마소 안 망한다고? 소니나 야후 노키아는 지금도 건재하냐?
    이래도 버리면 안되고 그냥 죽어도 무덤까지 들고 가야할 기술이냐?
    지금은 기술이 급격하게 변하는 데 우리만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에 머물자고? 웃기는 소리다

KTX 무선인터넷은 10분짜리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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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린고비 코레일....KTX 무선인터넷은 맛만 봐라?

 

KTX 무선 인터넷이 제대로 안 된다는 이야기를 여러번 포스팅하였습니다. 잘 되는 것을 일부러 안 된다고 한 것도 아닌데, 유독 올 해 들어 KTX 무선 인터넷이 고장일 때가 많았습니다.

 

올 해 들어 이런저런 출장으로 서울과 대전을 다녀오느라 열 번 넘게 KTX를 탔는데, 그 중에 아홉 번은 무선인터넷을 아예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지난 봄부터 KTX를 탈 때마다 확인했는데 대부분 무선 인터넷이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무선인터넷이 고장 난 열차를 그대로 운행하는 것이 아닌가 의심스러울 만큼 불통 상태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기차를 탈 때는 항상 노트북을 가져다니기 때문에 무선인터넷과 전기 콘센트 사용은 (신형)KTX 산천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KTX 무선 인터넷에 관심을 가지고 여러 번 포스팅도 하였습니다.

 

<관련 포스팅>

2012/08/21 - [소비자] - KTX 무선 인터넷은 탈 때마다 고장?

2012/07/04 - [소비자] - KTX무선인터넷, 공짜니까 안 돼도 그만?

2012/06/29 - [시시콜콜] - 기차에서 노트북, 스마트폰 공짜 충전 비결?

2011/04/09 - [세상읽기 - 교통] - KTX, 공짜 인터넷은 서비스 이래도 되나?

 

 

 

 

 

코레일측이  KTX 무선인터넷을 공짜로 서비스하기 때문에 승객들의 불만이 있어도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는다는 것을 여러 번 직접 확인하였습니다.

 

아무튼 잦은 고장으로 KTX에서 무선 인터넷을 제대로 이용해본 기억이 없었는데, 지난 일요일 낮에 대전에서 마산으로 올 때 이용했던 KTX에서는 오랜 만에 무선 인터넷 신호가 잡혔습니다.

 

지난 봄부터 여러 번 KTX를 탔지만 늘 고장인 채로 운행되고 있어서 불편했는데, 이날은 무선인터넷이 신호가 예상보다 쉽게 잘 잡혔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오랜 만에 정상 접속이 된 KTX 무선인터넷 서비스는 새로운 사용 제한이 생겼습니다.

 

KTX 승객들, 무선 인터넷 10분만 공짜로 사용하시라 !

 

전에는 속도가 좀 느리고, 특정 인터넷 쇼핑몰 아이디를 입력하여 승인을 받도록 하는 등 번거로운 절차가 있었지만 승객들의 무선인터넷 사용량이나 사용시간은 규제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KTX 무선인터넷에 접속했더니 무선 데이터 용량 제한이 생겼더군요. 1인당 하루에 20MB만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사실 데이터 사용량 20MB가 얼마나 되는지 짐작을 못하고 "승인'을 받아 무작정 인터넷을 이용하였습니다.

 

동영상이나 음악파일을 다운 받은 것도 아니고 인터넷에 접속하여 포털에 올라 온 뉴스 몇 개를 검색하고, 포털 사이트 쇼핑을 살펴보는 것이 고작이었는데, 정확히 10분 만에 무선인터넷 접속이 차단되었습니다.

 

다시 KTX 무선인터넷에 접속하였더니, 위 사진의 오른쪽과 같은 안내 메시지가 나왔습니다. KTX무선 인터넷 20MB로는 딱 10분 동안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였습니다. 마산서 서울까지 가는 동안 E-MAIL이나 한 번 확인 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마산에 살면서 대전이나 서울을 다녀오려면 보통 KTX로 2~3시간씩 걸리는데, 무선인터넷을 공짜로 사용하라고 열차 칸마다 광고를 해놓고 고작 10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접속을 차단하는 것은 그야 말로 '생색내기용'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공짜라도 20MB는 너무 적다, 따지고 보면 결코 공짜 아니다.

 

무선 인터넷을 홍보용이나 맛보기 용으로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면 20MB, 10분으로 사용을 제한하는 것은 지나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보다 많은 승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하는 조처라고 하더라도 20MB로 10분 밖에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도록 한 것은 현실을 무시한 지나친 규제입니다.

 

사용 시간과 용량의 제한이 없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만, 꼭 제한이 필요하다 하더라도 KTX 타고 2~3시간씩 여행하는 승객들이 적어도 2시간 이상은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야 합니다.

 

KTX는 고속버스와 비교하면 2배 가까이(노선 마다 다르지만) 비싼 요금을 받고 있으면서 정작 고속버스와 차별화된 인터넷 서비스에 이렇게 인색해서 어쩐단 말입니까.

 

기차를 타고 가면서도 무선인터넷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전국민을 상대로 뻥(?)을 쳐놓고 고작 20MB, 10분남짓으로 제한하는 것은 승객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코레일에서는 KTX 무선인터넷이 공짜라고 하지만, 승객 입장에서는 공짜라고 여기지 않습니다. 마산에서 서울을 기준으로 평일에도 4만 8600원을 부담하고 있으니 결코 공짜가 아닙니다.

 

코레일 사장님께 묻고 싶습니다. 마산에서 서울까지 KTX 요금 4만 8600원을 내고 무선인터넷은 고작 20MB, 잘해야 10분 남짓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정상적인 서비스일까요?

 

코레일 사장님, KTX 무선인터넷은 '공짜'가 아닙니다

 

KTX 무선인터넷이 공짜라고 하는 것은 목적지까지 여객 운임만 내면 추가로 인터넷 사용에 따른 비용을 부담하지 않아도 되는 보편적 서비스라는 뜻으로 해석해야 합니다.

 

초기에 '수익자 부담 원칙'을 적용하여 특실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만 무선인터넷 사용 할 수 있도록 하고 추가로 요금을 부담하게 하였지만, 스마트폰을 비롯한 무선인터넷 기기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승객 모두에게 추가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보편 서비스'가 되었다는 것이지요.

 

다시 한 번 요약하자면 KTX 무선 인터넷이 공짜라고 하는 것은 KTX 특실을 이용하던 승갣들이 추가 요금을 부담하면서 이용하던 서비스가 기본 여객 운임만 부담하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코레일에서는 KTX  요금을 산정하는 원가에 무선인터넷 비용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할 지 모르지만, 승객입장에서는 비싼 여객 운임에는 추가 비용을 부담하지 않고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까지 포함되어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KTX 승객을 기만하고 우롱하는 KTX 무선인터넷 서비스가 승객들이 남득하고 받아 들일 수 있는 수준으로 하루 빨리 제 자리를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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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모니 2012.09.21 14:32 address edit & del reply

    KTX 무선인터넷이 자주 고장나고 용량제한을 걸어둔다는건
    그만큼 원가가 많이 드는 서비스라는 이야기겠지요.
    이렇게 욕먹을 바에는
    제대로 정비해서 서비스하고
    대신에
    무선인터넷 사용료를 추가로 징수하는게 나을듯 합니다.
    아니면 아예 서비스를 접든가요.
    어차피 다들 스마트폰 쓰는데 활용도가 낮을 것 같으니깐요.

  2. telephone interview tips 2012.09.22 18:02 address edit & del reply

    이 자주 고장나고 용량제한을이 자주 고장나고 용량제한을이 자주 고장나고 용량제한을이 자주 고장나고 용량제한을이 자주 고장나고 용량제한을이 자주 고장나고 용량제한을

  3. royal 2012.09.23 11:24 address edit & del reply

    전 제대로 한번도 사용을 못해봤습니다.
    코레일은 바뀌어야 합니다.
    열차도 너무 비쌉니다.
    직원들 월급도 반으로 줄여야합니다.

스마트폰 보험, 이럴 땐 훨씬 손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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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보험, 소비자만 봉이다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3000만 명에 육박하고 있고, 고가의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사용중 분실, 도난, 파손의 위험으로부터 보호 받기 위하여 스마트폰 보험에 가입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스마트폰을 비롯한 휴대전화 보험 상품에 관하여 함께 생각해보겠습니다.

 

국내에 스마트폰 열풍을 몰고 온 아이폰4를 사용한 지 만 2년이 다 되어 가는데, 마침 지난주 금요일 새벽에 휴대전화를 잃어버려 통신사에 보험처리에 관하여 문의해보았습니다.

 

통신회사 직영대리점을 방문해서 확인해보니 2년 전 스마트폰을 구입할 때 분실, 도난, 파손 등의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보험에 가입되어 있고 매달 4천원씩 꼬박꼬박 통신요금과 함께 보험료를 내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원래는 당분간 전에 사용하던 피처본(일반폰)을 사용하려고 집에 굴러다니는 낡은 휴대전화기를 들고 대리점을 찾아갔는데, 막상 보험으로 보상 받을 수 있다고 하니 귀가 솔깃하였습니다.

 

 

 

2년 지난 아이폰4, 보험처리하면 32만 6000원 부담해야

아이폰4 현재 판매가격은 36만 3000원...보험들면 더 손해...

 

통신회사 직원은 저에게 2년 약정기간이 며칠 남지 않았으니 기기를 변경을 하면 새로운 기계를 싼값에 구입할 수 있다고 국내 회사에서 나온 스마트폰을 권유하였지만, 저는 나중에 신형 아이폰을 구입할 계획이어서 보험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그러자 통신회사 직원은 저에게 사용 중이던 스마트폰을 분실로 보험 처리하는 경우 보상내역에 관하여 상세하게 알려주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상세한 설명을 듣고 나니 보험으로 보상을 받을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통신회사 직원에 따르면 2년 약정기간을 열흘 정도 남겨 둔 저의 경우 분실을 사유로 보험처리를 하면 32만 6000원(유심칩 5500원 제외)을 부담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세상에 그동안 제가 사용하던 스마트론폰 새로 구입하는 경우 2년 동안 60여만 원이나 가격이 떨어져서 같은 통신사에서 36만 3000원이면 구입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매달 꼬박꼬박 24개월간 4천원씩 보험료를 납부하고 보험처리를 하는데도, 기기 출고 가격 94만 6000원에서 보험 보상한도 70만원을 뺀 나머지 24만 6000원에 자기부담금 8만원을 포함하여 32만 6000원을 부담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결국 2년 전에 출시한 똑같은 스마트폰을 지금 구입하면 36만 3000원, 보험처리를 하면 32만 6000원을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차액이라고 해봐야 겨우 3만 7000원에 불과합니다.

 

게다가 지난 2년 동안 낸 보험료가 모두 9만 6000원이니, 지금 2년 전에 출시된 똑같은 스마트폰을 새로 구입하는 것 보다 보험처리를 하는 것이 오히려 5만 9000원 손해를 보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스마트폰 분실보험에 가입하였던 소비자들이 보험으로 동일 기종 스마트폰으로 보상 받는 경우 2년 만에 정확히 5만 9000원을 손해 보게 된 것입니다.

 

국내 제품의 경우 몇 달에 한 번씩 신제품이 쏟아지고, 아이폰의 경우에도 매년 신제품이 나오면 구형 제품의 가격이 급격히 하락하기 때문에 결국 스마트폰 보험에 가입하면 손해를 보는 구조인 것입니다.

 

통신회사들이 스마트폰(휴대전화) 보험 약관을 일방적으로 유리하게 만들어놓고 약관을 자세히 설명하지 않으면서 마치 스마트론이나 휴대전화를 분실하면 보험처리를 다 해주는 것처럼 소비자들을 기만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소비자만 손해보는 스마트폰 보험 약관


소비자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불공정한 약관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출시 2년이 지난 휴대전화를 지금 구입하면 36만 3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데, 보험처리를 하는 경우 초기 출고 가격인 94만 6000원을 그대로 적용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기기 가격을 2년이 지난 현재 판매가격(36만 3000원)으로 적용하는 경우 보험 한도가 70만원이니 소비자는 자기부담금 8만원만 부담하면 보험으로 동일 기종 스마트폰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통신회사들은 보험처리를 하는 경우 2년 전, 기기 가격을 그대로 적용하여 소비자들이 사실상 보험처리를 할 수 없도록 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울러 대리점 직원들을 통하여 소비자들에게 기기 변경을 권유하여 최신폰을 또 다시 할부로 구입하여 2년 약정의 노예 계약을 맺도록 유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둘째, 스마트폰의 경우 자동차 보험과 달리 현금보상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자동차의 경우 보험회사의 보상수리 대신에 폐차를 선택하고 현금으로 보상 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스마프폰의 경우 현금 보상을 해주지 않고 현물로만 보상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선택권을 빼앗긴 불리한 계약을 한 셈입니다.

 

스마트폰의 분실, 완전파손의 최고 보상한도가 70만원이기 때문에 만약 기기로 보상 받는 대신 현금으로 보상받을 수 있으면, 똑같은 폰을 36만 3000원에 구입하고도 33만원이 남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소비자들은 스마트폰 보험에 가입할 때,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 잃어버리는 경우 자기부담금 8만원만 내면 동일한 폰으로 보상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가입하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막상 보험으로 보상을 받으려고 하면 32만 6000원이나 되는 추가 부담을 해야 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보험 보상을 포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 애플은 미국에서 아이폰5를 출시하면서 기존 모델 가격을 대폭 인하했습니다. 미국에서 아이폰4S(16G)는 99달러, 이번에 제가 보험 처리를 하려고 했던 아이폰4(8G)는 공짜폰으로 풀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스마트폰 보험 처리 할 때는 이미 미국에서 공짜폰이 된 스마트폰의 2년 전 단말기 출고가격 94만6000원을 그대로 적용합니다.

 

지금이라도 정부가 나서서 소비자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하게 만들어져 있는 스마트폰 분실, 완전파손 보험 약관을 공정하게 개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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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adios 2012.09.19 11:23 address edit & del reply

    음.. 좋은내용이네요.. 공정거래위원회나 금융감독원에 신고해보시는건 어떠세요? 그게 효과가 훨씬 클것 같네요

    • 하모니 2012.09.19 13:46 address edit & del

      금감원 승인받은 약관이어서 신고해봐야 아무 소용없지요.

    • 이윤기 2012.09.20 22:33 신고 address edit & del

      승인 받은 약관이라도... 문제 제기를 하면 바뀌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2. 하모니 2012.09.19 13:47 address edit & del reply

    아이폰과 같이 비싸고 가격이 유지되는 경우에는 보험드는게 낫고,
    다른 휴대폰은 워낙 경쟁이 치열해
    가격이 팍팍 떨어지니
    보험 안드는게 낫죠.

  3. jm 2012.09.19 16:03 address edit & del reply

    2년 약정을 안해도 된다는 점은 왜 쏙 빼놓고 이야기를 하는건지?

  4. whh 2012.09.20 08:32 address edit & del reply

    분실상황이 아닌데 분실이라고 분실보상을 요구하는건 사기 아닌가요? 4000원으로 지난 기간동안 분실의 위험과 기기손상의 위험을 분산한 것도 계산에 포함시켜야 공정하다고 생각됩니다. 핸드폰에 보험을 드는 이유는 새핸드폰 싸게 구입 하기위한 목적이 아니였는데 말입니다.

    • 이윤기 2012.09.20 22:31 신고 address edit & del

      분실 아닌데...분실이라고 하는 건 사기 맞지요.
      그렇지만...2년 전 출고 값을 기준으로 보상하는 것도 사기에 가깝습니다.
      통신사와 보험 회사들이 이런 상품을 만들 때는 그런 걸 다 각오하고 했겠지요. 그러고도 손해 보지 않기 위해 요런 약관도 만들었을거구요.

  5. ㅇㅇ 2012.09.20 11:34 address edit & del reply

    그래서 난 보험해지 해버렸지. 고가 휴대폰은 워낙 애지중지 다루기 때문에 분실/파손 될 확률이 낮다.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분실/파손을 막을수 있음.

    돈 썩어나는 사람은 보험가입 하삼

    • 이윤기 2012.09.20 22:29 신고 address edit & del

      사람 따라 다르군요.
      참고 하시라구요. 하하

  6. collection christian louboutin 2013 2012.12.18 20:07 address edit & del reply

    하여 함께 생각해보겠습니다.

  7. 1234 2013.04.26 09:14 address edit & del reply

    저는 정보 하나 안내해드릴께요

    요근래 폰케어 & 폰안심플랜 KT 보험 방식이 바뀌었어요 ㅎㅎ


    이전에는 고객센터 또는 판매점에서 가입신청만 하면 자동으로 가입이 됐었는데요. 모바일 인증 가입 인증 방식이 도입 됬다고 하네요 ㅎㅎㅎㅎ

    이게 아마 가입을 했어도 내용을 숙지하지 못해서 추후 사고 때 피해를 자주보게되어 불만해소 차원에서 생긴 새로운 제도인거 같아요.


    먼저 가입 신청을 하시면 휴대폰으로 SMS가 오게 되어있어요. URL 페이지로된 장문의 안내문이 갈꺼에요. 그럼 내용을 다 보시고 동의를 누르셔야지만 가입 완료가 되구요. 보험 가입은 개통날짜로 부터 30일이내만 가입된다고 하니 주의해주시구요ㅎㅎㅎㅎㅎㅎ


    원래 좀 잘 덜렁대는 성격이라 이번에 가입했는데 든든하네요 ㅎㅎㅎ 즐거운 하루되세염

    다른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온라인 보상센터(http://www.ollehphoneins.com)를 이용해주세요 ^ ^

스마트폰 보험, 파손과 분실 어느쪽이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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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를 사용한 지 만 2년이 다되어 갑니다. 약 3~4개월 전부터는 홈버튼 작동이 잘 안되기 시작하였고, 최근에는 전원버튼도 부드럽게 작동이 되지 않았습니다.

 

맨 처음 아이폰4를 샀을 때는 홈버튼과 전원버튼이 마치 화면을 터치하는 것처럼 부드럽게 작동이 되었는데, 최근에는 손가락에 힘을 주고 꾹꾹 눌러도 한 번에는 작동이 되지 않고 힘주어 3~4회를 눌러야 겨우 작동이 되었습니다.

 

이런 불편을 겪으면서도 24개월 의무사용 약정기간이 남아 있어서 그냥 참고 사용하고 있었는데, 며칠 전 술을 마시고 아이폰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날 저녁 움직였던 동선을 따라 쭉 확인을 해봐도 폰을 찾을 수가 없어서 집에 있는 낡은 전화기를 챙겨서 통신사 대리점에 가서 임시로 개통을 하였습니다. 마침 아이폰5도 새로 출시된다고 하고, 약정 기간도 10여일 정도 남았기 때문에 그동안 낡은 옛날 전화기를 임시로 사용할 요량이었습니다.

 

 

 

스마트폰 분실...통신사 직원의 두 가지 제안

 

그런데 대리점을 방문해보니 제가 사용하는 아이폰이 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도난, 분실, 파손, 수리 비용을 보상 받을 수 있는 보험에 가입되어 있고 월 4천원씩 보험료를 내고 있었다더군요.

 

직영 대리점에서 일하는 통신사 직원 분은 저에게 두 가지 제안을 하였습니다.

 

① 약정 기간이 10여일 밖에 안 남았으니 새로운 폰(삼성기계, 안드로이드)으로 교체하시라 !

② 휴대전화 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니 보험처리도 가능하시다.

 

두 가지 제안을 듣고 잠깐 생각을 하였습니다. 우선 새로운 폰으로 바꾼다면 아이폰5로 바꿔야지 갤럭시를 비롯한 기타 기계로 바꿀 생각은 조금도 없었습니다.(이러면 애플빠가 되는건가요?)

 

새 기계로 바꿀꺼면 아이폰5가 국내에 출시되면 바꾸겠다고 했더니, 그 직원분이 웃으면서 "아이폰 사용하시는 분들은 아이폰5 나오면 바꾸겠다는 분이 대부분이에요"하더군요. 저도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이번엔 제가 물었습니다. 지금 보험처리가 가능하다고 하였는데 보험처리 하면 제가 얼마를 부담해야 하는지 물어보았습니다. 그런데 이 보험처리 비용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소비자들은 대부분 스마토폰을 분실하여 보험처리를 하는 경우 소정의 자기부담금(분실 8만원)만 내면 새로운 폰으로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스마트폰 분실 보험처리, 자기부담금 8만원 이라더니...33만원 내라

 

아이폰 뿐만 아니라 스마토폰 보험이 모두 똑같은 구조인데, 제가 사용하는 아이폰4(32G) 모델을 기준으로 설명해보겠습니다.

 

①아이폰4(32) 기계 출고가격 946,000원 중에서 보험처리 한도는 70만원입니다. 따라서 8만원 자기부담금을 내고 보험처리를 하면 70만원을 보상 받을 수 있습니다.

②그러나 똑같은 아이폰4(32)를 구입하려면 70만원을 보상받아도 246,000원이 모자랍니다. 이돈은 제가 추가로 부담해야 합니다.

③ 폰을 분실했기 때문에 유심칩 5,500원도 부담해야 합니다. 따라서 자기부담금은 총 331,500원이 됩니다.

④ 자기부담금 80,000원 + 보험한도 초과금액 246,000원 + 유심 5500원 = 331,500원입니다.

 

애플은 아이폰5를 출시하면서 기존 모델 가격을 대폭인하 하였는데, 미국에서 아이폰4S(16G)는 99달러, 아이폰4(8G)는 공짜폰으로 풀렸다고 하는데, 보험 처리 할 때는 2년 전 기계값 946,000원을 그대로 적용하더군요.

 

지금 시점에서 보험 처리를 하고 아이폰4S도 아닌 아이폰4를 구입하는 것은 소비자로서 결코 합리적인 선택이라 할 수 없었습니다.

 

매달 꼬박꼬박 4천원씩 스마트폰 보험료를 냈지만, 2년 후에 최신 상품이 등장하고 보니 2년 전에 나온 기계를 구입하기 위해 보험처리를 하는 것은 어리석은 선택이 되더군요.

 

어쩔 수 없이 아이폰5가 국내에 출시되면 폰을 바꿀 요량으로 집에 굴러다니던 낡은 기계를 사용하기로 하고 개통을 하여 사무실로 돌아왔습니다.

 

파손 보험처리, 새것 같은 리퍼폰 교체...자기부담금 5만원으로 OK

 

그런데, 오후에 대반전이 일어났습니다. 아침에 제가 폰을 잃어버렸다면 차에 한 번 찾아보라고 했을 때, 차에 폰이 없다던 후배한테서 폰을 찾았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처음엔 그냥 차에 앉아서 제폰으로 전화를 해봤는데, 벨소리나 진동소리가 안 나서 없다고 대답했답니다. 그런데 나중에 구석구석 찾아보니 전원이 꺼진 채로 조수석 바닥 메트 아래쪽에 숨어 있었답니다. 밤새 배터리가 모두 방전이 되었던 것입니다.

 

제가 휴대전화가 없으니 서로 연락이 잘 안 되었는데, 낡은 폰으로 개통하고 나서 다시 연락이 된 것입니다. 부랴부랴 후배를 만나서 잃어버렸던 아이폰4를 찾아서 이번에 서비스센터로 직행하였습니다.

 

당분간 다시 아이폰4를 사용해야하는데, 어차피 임시로 다른 폰을 개통했으니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홈버튼과 전원버튼을 수리해서 사용 할 생각으로 서비스센터를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서비스센터 직원이 폰을 살펴보더니 전원버튼은 외부 충격에 의해서 밀려들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하시더군요. 아울러 아이폰의 경우 전원버튼 고장만 따로 수리가 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199,000원을 부담하고 리퍼폰으로 교환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다만 외부 충격에 의해서 밀려들어 간 경우이기 때문에 만약 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면 보험 처리가 가능하다고 하였습니다. 보험처리를 하는 경우 본인부담금 5만원만 부담하면 보험처리가 가능하다고 하면서 보험회사 상담원과 전화 통화를 연결해주었습니다.

 

① 리퍼폰 교체비용 199,000원을 소비자가 먼저 부담하고 폰을 바꾼다.

② 보험사고로 접수하고 자기부담금 50,000원을 뺀 나머지 금액을 보험금으로 지급 받는다.

 

서비스센터에서 보험회사에 사고 접수를 하고 보험처리에 필요한 사고경위서 양식과 진단서 등을 받아서 왔습니다. 보험회사에 신분증, 사고경위서, 서비스센터 진단서, 영수증 등 서류를 준비하여 보내면 심사를 거쳐서 7~10일 후에 통장으로 보험금을 지급해준다고 하였습니다.

 

아울러 보험 계약 만료 이전에 다시 사고로 보험 처리를 하는 경우 보험 가입 한도액 70만원에서 199,000원을 뺀 나머지 금액 만큼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애플 서비스에서 받은 리퍼폰은 마치 새 폰을 받은 것과 비슷하였습니다. 홈버튼과 전원버튼의 경우 마치 화면을 터치하는 것처럼 부드럽고 가볍게 작동하였습니다.

 

많은 소비자들이 분실과 파손에 대비하여 스마트폰 보험에 가입하지만 보상 내용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잘 모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자, 보험 처리에 관해 정확히 알고 있어야...

 

스마트폰을 분실하는 경우 대부분 보험으로 처리하면 새폰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기기 출고 가격이 70만원(보험 한도액) 이상이면 소비자가 나머지 금액을 모두 부담해야 합니다. 따라서 스마트폰을 분실하는 경우 보험처리를 하더라도 적지 않은 비용부담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 파손의 경우에도 서비스센터에서 '파손으로 진단서'를 발급해주지 않는 경우 보험처리를 할 수 없습니다. 예컨대 아이폰의 경우 홈버튼 작동 불량이 가장 많은데, 정상적인 사용과정에서 버튼 작동이 원할하지 않다면 보험처리가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스마트폰 보험에 가입한 경우에는 정상적인 사용과정에서 생기는 기능저하로는 보험처리가 되지 않습니다. 외부충격에 의한 파손이나 침수 등의 경우에 한하여 보험처리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스마트폰 보험에 가입하신 분들은 보험처리와 보상에 관하여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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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늘푸른 2012.09.17 10:56 address edit & del reply

    이번에 딸아이 핸드폰 고장으로 수리받으면서 서비스센터에서 보험처리하라고해서 해봤더니 다음번 보상비용이 이번 보상받은 수리비용을 뺀 나머지 보상한도에서만 적용된다고 보험사에서 알려주더군요..이럴거면 약정기간끝나면 새로 핸드폰을 갈아타면서 다시 보험드는수밖에 없다는 생각도 해봤는데...쩝..

  2. pines 2012.09.17 12:21 address edit & del reply

    우리나라 통신사와 보험회사...참 답이 안나오는 회사들이죠...상식이 좀 통해야 할텐데.....2년 전 출고가를 적용하여 보험비를 지급하다니......

  3. 홈버튼수리 2012.09.18 08:27 address edit & del reply

    홈버튼수리가.. 참 웃긴게요.. 그냥 듣기엔 그게따로 수리가 안되니 199000원을 따로 내면 리퍼폰으로 교체 해준다고 하는데... 물론 블로그 주인분께선 보험이 되어있으시고 만기가 안되셨으니 199000원보다 싸게 내셔서 리퍼폰 교체가 가능한겁니다. 그러나 일단 먼저 생각할께 "홈버튼만따로 수리하불가능" 이라는 얼토당토 하지않은 말입니다. 왜냐면 저는 제가 외국에서 아이폰4를 사서 썼기에 저는 궂이 비싼 스마트폰 요금제를 사용하지 않고 제마음대로 싼 요금제를 쓸수 있었죠. 그러다 보니 보험같은건 적용도 안되었구요. 그래서 제 홈버튼이 고장났을때. 위 금액199000원을 그대로 부담해야 한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고치게 된것이죠.. 그게 별다른것 없이 인터넷에 파는 홈버튼 약 이만원? 정도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정도 금액에 쉽게 버튼만 따로 갈아서 고쳐집니다.. 그런데도 애플서비스 센타는 "홈버튼만 따로 고쳐지지 않습니다..??" 라는 희한한 말로 돈을 너무 많이 받더라구요... 지금은 아이폰4를 잃어 버려서 다시 3gs 를 사용하고 있지만(유료어플을 많이 샀었기에 아까워서라도 다시 아이폰을 쓰게 되더군요)..글쎄 서비스 부분에선 애플은 그저 고객을 돈덩이로 생각하는 거 같아 많이 아쉽습니다..특히 배터리 부분이요..이번만큼(아이폰5) 은 착탈식이 나오길 바랬는데...결국 일체형으로 나와서 전 현재 3gs고장나면 그냥 맘에 드는 다른 거 구입할 예정입니다.. 근데 아이폰은 자가정비 할수 있게 부품이 시중에 많이 있어서 그건 편하더군요.. AS가 비싸서 나온 좀 웃긴 상황인데... 부품을 쉽게 조달할수 있는게 좋은건지 나쁜건지..ㅎㅎ;;;

    • 이윤기 2012.09.19 08:12 신고 address edit & del

      와 ~~ 대단하십니다.
      홈버튼 수리 과정 더 자세히 좀 알려주세요.
      대박입니다.
      2만원에 수리가 가능하다니...

  4. ADT캡스 2012.09.18 20:06 address edit & del reply

    요즘 정말 핸드폰 파손이나 분실 관련해서 보험드는게 참 고민인 거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파손쪽보다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는 경우가 빈번해서 분실보험만 들었는데 이 보험이라는게... 든다고해서 무조건 보상이 되는 것도 아니고 정말 애매한 정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소비자를 위한 정책이 하루 빨리 나와줘야 할 거 같아요. 이윤기님의 글 잘 보고 갑니다. 추천과 구독 꾹 누르고 가니 맞구독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자주 교류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

    • 이윤기 2012.09.19 08:09 신고 address edit & del

      기업에게 소비자를 위한 정책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정부가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5. ddd 2012.09.19 04:05 address edit & del reply

    전국어디서나 쉽고 편한 카카오톡 아이디 hphone1
    저희는 고객님들의 불안한 사정을 고려해서 전화번호를 묻지않고
    정보를 알수없는 카카오톡으로 먼저 문의를 받고있어요
    안심하시고 카카오톡 한줄만 보내주시면 저희가 친절하게 답변해드릴게요
    카카오톡 아이디 hphone1

  6. 댜당 2012.11.06 22:38 address edit & del reply

    아는형이 액정이 깨져서 리퍼받았는데..
    혹 보험처리 하실려면 사유를 액정깨서 -.- 리퍼받으시길ㅋ

  7. 겐세이 2012.11.07 09:18 address edit & del reply

    와` 정말 궁금한 내용이었는데 잘 보고 갑니다^^;
    근데 정말 글을 요목조목 읽기 좋게 잘쓰셔서 부럽습니다용..^^

  8. sds 2013.04.11 17:30 address edit & del reply

    스마트폰이 요즘은 워낙 고가이니, 사고를 대비해서 보험 가입은 해두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얼마전에 KT 올레안심플랜 휴대폰 보험 가입을 하면서 알게된 내용인데, 도움이 될까 알려드립니다.



    2013.2.25일(월)부터 단말기 보험에 모바일 인증 가입방식이 도입 된다고 합니다.



    ※ 단말기 보험 모바일 인증방식 이란?

    통신사업자 영업전산을 통해 고객에게 단말기 보험 가입페이지를 전송한 후, 고객이 직접 해당 페이지에 접속하여 단말기 보험에 주요사항에 동의 후 가입하는 방식입니다.



    단말기 보험 관련하여, 가입시 현장에서 설명 미흡 및 주요 동의 사항 미수취로 인한 VOC개선 목적으로 "금융감독원"의 지시에 따라 이동통신 3사가 공동으로 시행한다고 합니다.



    보험 가입 후 개통된 본인 핸드폰으로 올래폰안심플랜 가입 URL페이지 안내 SMS가 발송된다고 합니다.



    URL페이지로 접속하여, 본인이 가입한 보험 상품에 대해 주요 안내 사항을 확인하고, 동의하여 최종적으로 인증번호를 통해 인증 후 보험가입이 완료 됩니다.



    당연히 주요 안내 사항에 미동의시에는 보험가입이 불가능하겠죠?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보험가입 후 본인 단말기로 SMS 발송된 URL은 보험 가입 당일 12:00시까지 유효하다고 합니다.



    만약 URL에 유효 시점이 지나면, 보험 가입 인증이 불가능하여, 판매점 및, 통신사 고객센터를 통해 다시 한번 인증 URL를 전송받아 다시 인증절차를 진행해야 한다고 하니, 이점은 꼭 알아두셔야 될꺼 같습니다.



    보험가입은 개통 후 30일이내 가입이 가능하고, 개통 후 30일이후에는 보험가입은 절대로 되지 않으니,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9. 라마 2020.03.10 20:47 address edit & del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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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해양신도시 난 개발 막으려면?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4월 19일 방송분) 지난 4월 15일 창원시가 마..

LH 쪼개도 좋은데 경남에 있어야 한다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3월 29일 방송분) 지난 3월 2일 참여연대와 민..

1000억 낭비 재보궐선거... 없앨 묘수?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이 포스팅은 4.7 재보궐 선거 이전에 작성되었습니다..

코로나 결혼식 취소, 변경 소비자만 손해보나?

코로나19 시대, 달라진 예식장 계약 코로나-19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1년을 넘어가면서 우리 생활의 많은 부분이 달라졌습니다만, 그중에도 특히 많이 달라진 풍속도가 바로 결혼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은 코로나-19 시대에 ..

블로그 방문자 1000만명 자축

블로그 운영 13년 만에 1000만 방문자가 다녀갔습니다. 2008년 9월 6일부터 블로그를 시작하였으니 12년 6개월여 만에 <1000만 방문자 블로그>가 되었습니다. 블로그를 시작은 2008년 9월 3 ~ 5일까지 다음세대..

4년 만에 알아 낸 대기전력 차단 콘센트 사용법

마산YMCA 새 회관에 입주한지 4년이 지났습니다. 새 회관 전기 콘센트 30% 이상은 대기전력 차단콘센트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일반콘센트 4구 자리인데, 대기전력 차단콘센트 1개가 포함된 3구콘센트로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에..

공공 자전거 서비스 민영화 반대 !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최근 경기도 안산시, 고양시를 비롯한 수도권 여러 지..

과대포장 어워드 해봤더니...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민족 최대 명절 설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지요? 코로..

자원봉사자에게 : 윤혜승 시인

언제부터인지는 알 수 없지만, 마산YMCA 시민중계실 자원상담원회에서 월례회 때마다 함께 명상하던 시가 있었는데, 바로 '자원봉사자에게'였다. 오랫 동안 작자 미상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최근 예전 자료를 뒤적이다가 시인의 이름..

구글 아이디 3개를 번갈아 쓰는 방법

제가 일하는 단체 실무자들은 개인용 구글 계정과 함께 비영리단체를 지원하는 구글 워크스페이스 (Google Workspace) 계정을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 이메일 관리를 편하게 하기 위하여 모질라 선더버드(Moz..

춥고 덥고 비오는 날도 버스 편하게 탈려면?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시내버스 라운지라고 들어보셨나요? 오늘은 부자들이 많..

아이폰 웹캠으로 활용하기 2

마산YMCA 회원으로부터 문의가 왔습니다.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는데, 윈도우 컴퓨터와 연결하여 웹캠처럼 사용하고 싶은데 데스크탑 컴퓨터에는 와이파이가 안 잡힌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럴 때는 두 가지 해결 방법이 있습니다. 1)데..

창원 둘레길...화장실 없어 난감해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이번 원고는 걷기 좋은 도시와 창원시 둘레길에 관한 ..

모래 물동량 줄어드는데...부두 확장은 왜 하나?

새해부터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이번 원고는 창원물생명시민연대 기자회견문을 ..

아이폰 7s 배터리 자가 교체

아이폰7 배터리 교환 후기입니다. 아이폰 12가 출시되었는데도 여전히 아이폰7을 사수하고 있는 후배로 배터리 교환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이전까지 제가 배터리를 교체해 본 가장 높은 버전은 6S까지였습니다. 후배로부터 요청을 받..

다리 깁스 환자도 장애인 주차장 이용할 수 있으면...

새해부터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다리를 다쳐 깁스를 하고 목발을 짚거나 휠체..

기후위기 시대, 채식 확산을 위한 인식 개선 꼭

새해부터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채식주의자를 대하는 인식 변화가 꼭 이루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