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여행134 메이지 유신과 근대화 자취를 돌아보는 가고시마 여행 야쿠시마 - 가고시마 여행 ⑬ 가고시마 여명관, 센강엔, 슈세이칸 야쿠시마에서 보낸 2박 3일 그리고 가고시마에서 보낸 1박 2일 여정의 마지막 방문지는 '여명관'과 '센강엔' '슈세이칸'입니다. 아침 일찍 숙소를 나서 가고시마 여명관과 센강엔 슈세인칸을 둘러보고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4시간여 차로 후쿠오카 공항으로 이동하여 오후 늦게 부산으로 돌아왔습니다. 넷째 날 오전 9시쯤 여유있게 호텔을 출발하여 가고시마 시립박물관 '여명관'을 먼저 방문하였습니다. 오전에 센강엔과 슈세이칸만 둘러보기에는 시간이 여유가 좀 있다 싶어서 계획에 없던 일정을 추가하였던 것이지요. 가고시마 역사 자료관 '레이메이칸(여명관)'은 메이지 유신 100년이 되는 1968을 기념하여 1983년에 개관한 종합 박물관입니다. 가고시.. 2015. 7. 24. 가고시마 역전 포장마차 '야타이무라' 야쿠시마-가고시마 여행⑫ 역전 포장마차 '야타이무라' 야쿠시마 - 가고시마로 여행을 간다고 자랑을 했더니, 몇몇 지인들이 적극적으로 추천해 준 장소입니다. 가고시마에서 1박을 한다면 밤에 꼭 들러야 하는 곳으로 추천을 해주더군요. 일행이 여러 명이었지만 가고시마에서 밤 시간은 어려지 않게 '야타이무라'로 정해졌습니다. 기후가 따뜻한 남쪽 해안 도시 가고시마는 풍부한 농수산물 덕분에 다양한 먹거리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그런 가고시마 지역의 먹거리 문화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야타이무라'라고 하더군요. 야타이무라의 정식 명칭은가곳마 후루사토 야타이무라(鹿児島故郷屋台村)>입니다. 가곳마는 가고시마의 사투리이며 후루사토는 고향을 뜻하고, 야타이(屋台)는 포장마차 혹은 노점을.. 2015. 7. 22. 수상한 부부의 유럽 3500km 자전거 여행 [서평] 최광철이 쓴 2014년 여름, 오스트리아에서 영국까지 유럽 5개국 3500km를 석 달동안 캠핑을 하며 자전거로 여행. 2015년 여름, 유럽 여행에 의미를 더하여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며 실크로드의 종착점인 중국 시안을 출발하여 일본 도쿄까지 4000km 동북아 평화 순례. 지난 6월 22일 원주에서 저자 최광철 선생을 만나 그가 유럽을 여행하면서 경험한 이야기를 책으로 출간하였다는 이야기를 듣는 순간 에 대한 호기심이 발동하였습니다. 책을 받아들고 원주에서 대구를 거쳐 마산으로 내려오는 동안 그의 여행기에 푹 빠져들었습니다. 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은퇴한 부부가 함께 오스트리아에서 영국까지 유럽 5개국 3500km를 석 달동안 캠핑을 하며 자전거로 여행한 이야기입니다. 책과 인터넷으로 찾아.. 2015. 7. 3. 야쿠시마...10시간 산행 다음엔 온천 ! '성스러운 노인' 조몬스기가 살고 있는 야쿠시마 여행기⑦ 조몬스기를 보고 온 야쿠시마 여행을 다녀와서 여행을 함께 했던 12명이 모여서 조촐한 평가회를 하였습니다. 3박 4일의 짧고 압축적인 여행이었지만 (모든 여행이 그렇겠지만)여느 여행과는 다른 경험이었기 때문에 모두 제 각기 다른 소외를 간직하고 왔더군요. 일행 모두가 야쿠시마 여행과 조몬스기를 보러 가는 산행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없었기 때문에 여행사의 도움을 받아 여행 일정을 짰습니다. 전문여행사와 가이드의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3박 4일일의 짧은 시간을 압축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3박 4일 여정 중에 저희 일행들이 여행사에서 세워놓은 계획을 딱 두 번 변경하였습니다. 그 하나는 앞서 쓴 여행기에서 밝힌 것처럼 조몬스기를.. 2015. 6. 17. 조몬스기의 나이는 진짜 7200살 일까? '성스러운 노인' 조몬스기가 살고 있는 야쿠시마 여행기⑥ 7200년 된 삼나무 조몬스기를 직접 만나고 싶다는 한 가지 이유 때문에 일본 가고시마 남쪽에 있는 작은 섬 야쿠시마를 다녀왔습니다. 야쿠시마의 원시림 깊숙히 자리잡은 '성스러운 노인'의 부름을 받은 사람들만 조모스기를 만날 수 있다고 하지요. 이 나이 많은 삼나무를 조몬스기라고 부르는 것은 일본의 신석기 시대인 '조몬시대'부터 살기 시작했을 것이라고 추정하기 때문입니다. 야쿠시마에 다녀 온 저의 여행이야기를 들었던 주변 사람들과 야쿠시마에 다녀와 오마이뉴스와 블로그에 쓴 여행기를 읽은 많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 바로 조몬스기가 진짜 7200년이나 되었냐는 질문이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7200년이면 기록으로 남아있는 우리나라 역사보다 더.. 2015. 6. 10. 천년 연하 커플...오백년 만에 만나 천년해로 '성스러운 노인' 조몬스기가 살고 있는 야쿠시마 여행기④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그는 다만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그는 나에게로 와서꽃이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김춘수 시인의 '꽃'이라는 시입니다. 야쿠시마의 원시림 속에는 '이름'을 가진 삼나무들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이름을 붙여 주었을 때 그 나무들은 '특별한' 나무들이 되었습니다. 세상에 셀수 없이 많은 나무들이 있지만 자기만의 이름을 가진 나무는 흔치 않습니다. 삼나무, 잣나무, 소나무 등으로 부르는 이름은 원숭이, 사슴처럼 같은 종을 나타내는 이름이지 영이, 철수 같은 자신만의 고유한 이름은 아니지요. 물론 나를 포함한 예의없고 오만한 사람이라는 족속들은 나무의 풀과 이름을 모르면 그냥.. 2015. 5. 26. 7200살 먹은 노인 상상이나 해봤나? '성스러운 노인' 조몬스기가 살고 있는 야쿠시마 여행기 ②7200년의 시간을 온몸에 새기고 사는 조몬스기를 만나고 왔습니다. 추정 수령 최고 7200년인 삼나무 조몬스기는 큐슈 남단 가고시마에서 남쪽으로 100km쯤 떨어진 야쿠시마 깊은 숲속에 살고 있습니다. 야쿠시마는 울릉도 3배 크기의 작은 섬입니다만, 1만 4천년 전 바다가 융기하여 만들어진 섬 중앙부에는 해발 1936미터나 되는 미야노우라다케가 우뚝 솟아 있고, 1800미터가 넘는 봉우리들이 주변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조몬스기는 살고 있는 곳은 야쿠시마의 최고봉 미야노우라다케로 가는 여러 길 중 한 곳입니다. 야쿠시마의 최고봉 미야노우라다케는 해발 1936미터인데, 수령 7200년의 '성스러운 노인'(야마오 산세이는 이렇게 불렀습니다) 조몬스기는.. 2015. 5. 7. 남한 최고의 벚꽃 길 라이딩 코스 남한 최고의 벚꽃 길 라이딩 코스를 다녀왔습니다. 남한 최고라고 하는 것은 매우 주관적인 생각입니다만, 그동안 함께 자전거를 탔던 다른 지역에 사는 분들이 인정해준 코스입니다. 몇년 전부터 벚꽃이 피고 진해 군항제가 열리면 자전거로 다녀오는 라이딩 코스가 되었습니다. 올해는 4월 5일 일요일에 다녀오려고 계획을 세웠는데, 비 소식이 있더군요. 1주일 동안 일기예보를 예의주시하였는데, 다행히 일요일에는 많은 비가 내리지는 않는다더군요. 일요라이딩 회원들에게 공지하였지만, 흐린 날씨 탓도 있고 각자 바쁜 일들이 많아 이날 아침에는 세 명이 라이딩을 함께 하였습니다. 마산 공설운동장을 출발하여 봉암교 - 양곡 - 장복산 - 내수면연구소 - 로망스다리 - 제황산공원 - 경화역 - 안민고개 - 창원공단로 - 봉암.. 2015. 4. 6. 대마도 영유권 주장에 반대하는 까닭? 대마도는 우리땅일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블로그를 통해 대마도 여행기를 포스팅하다보니 "대마도 영유권을 주장해야 한다"는 댓글이 달리기도 하고, 페이스북으로 공유한 글에도 비슷한 댓글이 달렸습니다. 그 분들의 주장은 비슷합니다. 일본이 독도를 자기땅이라고 우기니 우리도 대마도를 우리땅이라고 맞 받아치자는 주장입니다. 실제로 제가 사는 마산에서 그런 움직임이 구체화 되었던 일도 있습니다. 지난 2005년 3월 18일 옛 마산시의회가 대마도의 날(對馬島-) 조례를 제정하였습니다. 일본 시마네 현이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제정하자 그에 맞서는 의미로 대마도의 날 조례를 만든 것입니다. 당시 마산시의회는 제 109회 임시회를 열고 '대마도의 날 조례'안을 긴급 상정해 30명.. 2015. 2. 2. 대마도...장엄한 바다 풍광 쓰쓰자키 전망대 쓰쓰자키 전망대 ! 이번 대마도 여행에서 가장 인상 깊은 장소는 쓰쓰자키 전망대였습니다. 굽이진 길을 돌아 넓게 트인 바다가 눈 앞에 펼쳐지는 순간 '와~' 하는 탄성이 절로 쏟아져 나온 곳이 바로 쓰쓰자키 전망대였습니다. 쓰쓰자키 전망대는 인연이 잘 닿지 않았습니다. 재작년 자전거 라이딩을 하러 대마도에 왔을 때는 히타카쯔에서 출발하여 이즈하라까지 내려 온 후에 체력이 바닥나는 바람에 도저히 한나절 만에 쓰쓰자키 전망대까지 다녀올 수 없겠다는 판단이 들어서 포기하였 일이 있습니다. 올해도 연수 계획을 세우면서 자전거 타기를 즐기는 몇몇 회원들과 하루 일찍 대마도로 가서 1박 2일 일정으로 쓰쓰자키까지 다녀올 계획이었습니다만, 자전거를 운반해주는 오션플라워호의 운항이 중단되어 있어 계획을 포기하였지요. .. 2015. 1. 27. 자전거 사 준다구요...장난감이 아니라 차를 사주는 겁니다 자전거 사 준다구요? 장남감이 아니라 차를 사주는 겁니다 ! 한국YMCA 전국연맹이 주최하는 제 10회 청소년 자전거 국토순례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지난 7월 26일 전남 목포에 모여서 27일부터 8월 3일까지 7일 동안 자전거를 타고 임진각까지 가는 550km 자전거 국토순례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매년 자전거 국토순례를 진행하면서 그 때마다 안전에 대한 걱정과 염려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히 올해는 세월호 사고로 인하여 나라 전체가 '안전'이 중요한 화두였습니다. 하지만 자전거를 대하는 사람들의 의식은 별로 달라지지 않았더군요. 우선 청소년 자전거 국토순례에 참가하는 아이들이나 아이를 보내는 어른들 대부분 자전거를 '차'라고 인식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아이들에게 자전거를 사주는 대부분의 어른들.. 2014. 8. 4. 51%의 자유를 꿈꾸는 남자들의 새벽 라이딩~~ 일요일 아침마다 비가 오는 바람에 지난 2주 동안 연속해서 자전거 라이딩을 쉬었습니다. 올 봄에 여름 국토순례 참가를 준비하면서 김샘과 함께 시작한 자전거 라이딩이 여름까지 쉬지 않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봄 처음 김샘과 시작한 일요일 새벽 라이딩에 전샘이 함께 하였고, 장샘도 자주 참가하고 있고 사업이 바쁜 이샘은 부정기적인 맴버가 되었습니다. 김샘, 전샘은 저와 함께 51%의 자유를 누리는 멤버가 되었습니다. '51%의 자유'는 카피라이터 정철이 쓴 라는 책에 나옵니다. 다음 문장을 읽으면서는 고개를 끄덕였지요. "두 발은 땅에 딛고 두 발을 제외한 나머지 몸과 마음에겐 모든 움직임을 허락하는 것이다. 두 발까지 마구 움직일 수 있다면 좋겠지만 우리는 모두 생활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야 하는 생활인이.. 2014. 7. 18. 양 한마리를 잡아 세 바구니로 나눠 담는 까닭? 100만부가 발간된 시집 그리고 옥중 에세이 등으로 잘 알려진 박노해 시인의 신간입니다. 오십을 바라보는 저는 동시대를 살았던 기억이 생생합니다만, 젊은 독자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박노해 시인은 1989년 사노맹 결성을 주도하여 공개적인 사회주의 혁명 운동을 하였고, 7년여의 수배 끝에 1991년 체포되어 참혹한 고문 후 사형이 구형되고 무기징역에 처해졌습니다. 1998년 7년 6개월의 수감 생활 후 석방되었고, 2000년부터 생명 평화 나눔을 기치로 하는 사회운동단체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3년 이라크 전쟁 현장에 뛰어든 것을 계기로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중남미 등 가난과 분쟁의 현장을 찾아가며 평활동을 이어왔다고 합니다. 박노해 시인의 신작 은 티베트에서 인디아까지 .. 2014. 5. 27. 포항 북부해수욕장 일출 지난 2월에 다녀 온 포항 여행 이야기 이어갑니다. 오늘은 포스팅은 북부해수욕장에서 본 해돋이 사진입니다. 포항 사는 친구가 북부해수욕장 바닷가에 있는 숙소를 예약한 덕분에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열고 바다위로 떠오르는 해맞이를 하였습니다. 전에는 친구들끼리 모여 새벽까지 술을 마시며 놀고나면 점심 무렵이 되어야 자리를 털고 일어났는데, 다들 나이가 든 탓인지 여섯 시가 넘으니 여기저기서 뒤척이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친구 한 명이 먼저 자리를 털고 일어나니 모두 일어났습니다. 다들 잠이 깬채 누워서 다른 사람에게 방해가 될까봐 그냥 누워있었던 것입니다. 마침 자리를 털고 일어나 창문을 커튼을 걷으니 해수욕장 건너 바다위로 빨간 해가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새해 첫날 일출을 보기 위한 관광객이 몰릴 때면 방값.. 2014. 3. 14. KTX에 일반 자전거 싣고 갈 수 있습니다 지난 가을 전국에 있는 YMCA 회원들이 모여서 대마도로 자전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부산에서 대마도로 자전거를 배에 싣고 가서 히타카쯔에서 이즈하라까지 자전거를 타고 종주를 하는 여행이었습니다. 대마도 자전거 여행을 추진하다보니 각 지역에서 부산항까지 자전거를 운반하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모두 같은 지역에 살고 있으면 트럭을 빌려 운반할 수도 있겠지만, 전국에 흩어진 회원들이 모여서 떠나는 여행이라 각장 자전거를 운발해야 했습니다. 고속버스에는 화물칸에 자전거를 실을 수 있는데 부산고속버스터미널에서 부산항 국제여객선터미널까지 이동거리가 멀어서 적합화지 않았습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자전거를 분해하여 승용차에 싣도 이동하는 방법인데, 운전 시간이 길어 수도권에서 장거리 이동을 하기에는 별로 적합하지 않았.. 2014. 1. 23. 이전 1 2 3 4 5 ··· 9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