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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사'에 해당되는 글 40건

  1. 2014.10.07 마창진 통합 갈등 주민투표가 해법이다 !
  2. 2013.12.12 마산 제2청사는 내년 선거용?
  3. 2013.11.21 도청 이전 보다 마산 분리가 바람직하다
  4. 2013.07.01 완주 주민투표로 통합 무산...마산분리 주민투표는? (3)
  5. 2013.06.14 마산분리 여야 시민사회 연석희의 구성해야 (4)
  6. 2013.06.07 창원시, 마산분리 여론조사는 엉터리 (5)
  7. 2013.06.05 시청사 창원 결정 바뀌지 않을 것이다 (8)
  8. 2013.05.15 도청만 마산오면 만사 OK인가? (45)
  9. 2013.04.29 마산 분리냐? 낙동강 오리알이냐? (15)
  10. 2013.04.23 시청사 창원 날치기와 마산 분리 여론의 의미 (3)
  11. 2013.04.23 재탕 삼탕 우려먹는 마산 부흥 프로젝트, 의도는? (4)
  12. 2013.04.05 시청사 마산 아님, 명칭 마산시, 그도 아니면? (30)
  13. 2013.02.21 창원, 통합 자체를 원점에서 재검토 해야한다
  14. 2013.01.31 야구장 입지, 정치적 결정은 왜 안 되나? (35)
  15. 2013.01.22 창원 시청사 위치, 통추 위원들 말 좀 해보세요. (3)
  16. 2013.01.10 창원 시청사, 여론조사로 결정해선 안된다 (1)
  17. 2012.11.09 홍준표, 박완수 시장 약점 제대로 찾았다 (6)
  18. 2012.10.04 이명박 행정체제 개편...창원시만 기형아? (5)
  19. 2012.04.06 안홍준, 이주영 국회의원직 걸어야 한다 ! (4)
  20. 2012.04.05 손, 문 후보 창원시를 마산시로 바꿉시다 ! (12)

마창진 통합 갈등 주민투표가 해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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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 통합 용어부터 틀렸다, 자치구역 통합이다 !


김성일 시의원의 계란투척 사건 이후에 또 다시 마창진 분리 문제가 수면위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새야구장을 빼앗긴 진해 지역은 말할 것도 없고, 옛 창원 시민들도 마창진 분리에 찬성하는 여론이 압도적이라고 하는 소문이 파다합니다. 


최근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활동가들의 집담회를 엮은 책 <모두를 위한 마을은 없다>를 읽다가 마산, 창원, 진해의 행정구역 통합 문제를 새롭게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지난 2010년 마산, 창원, 진해 세 도시를 이른바 '행정구역 통합'을 명분으로 내걸고 반 강제로 합쳐버렸습니다. 




강제로 자치구역을 합친 후에 불협화음이 없었으면 그나마 다행이었을텐데, 그 이후 지금까지 강제 통합으로 인한 갈등과 후유증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마산, 창원, 진해 통합을 반강제 통합이라고 하는 까닭은 당시 통합의 당사자인 주민들의 투표도 거치지 않고 시의회의 결의만으로 역사적, 문화적, 경제적, 사회적 차이가 뚜렷한 세 도시를 합쳐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최근 <모두를 위한 마을은 없다>는 책을 읽다가 아주 당연한 사실을 새롭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방자치법에 따라서 주민들이 지방정부의 장(시장, 군수, 구청장)과 의원을 뽑는 대의제 '자치'를 하고 있습니다. 


직접 민주주의가 아니기는 하지만 어쨌거나 지방자치를 하고 있으니, 창원시, 마산시, 진해시 등으로 나눠놓은 행정구역은 중앙정부의 입장에서는 행정단위이겠지만 지방정부 입장에서 보면 자치구역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별 생각없이 (중앙정부와 똑같이) 우리가 사는 자치구역을 행정구역이라고만 여기고 있었습니다. 


지방자치 한다면서 행정구역 통합은 말이 안 된다 !

'행정구역; 통합이 아니라 '자치구역' 통합이다 !

마산, 창원, 진해 통합도 행정구역 통합이 아니라 자치구역 통합이다 !

자치구역 통합은 지역 주민이 결정해야 한다 !


그랬기 때문에 마창진 통합 당시에도 대부분의 시민들은 행정구역 통합이 아니라 자치구역 통합이라고는 전혀 의식하지 못하였습니다. 시민들 뿐만 아니라 소위 지방자치를 전공한다는 학자들도 '자치구역 통합'이라는 용어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어쩌면 그 자들은 대부분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던 행정구역 통합에 찬성하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일부러 '자치구역 통합'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관치'의 상징인 '행정구역 통합'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였는지도 모릅니다. 


"또 우리는 '지방자치제'라는 말을 쓰면서 동시에 '행정구역'이라는 말을 일상적으로 쓰고 있어요. 이 얼마나 모순된 현상입니까. '지방'이라는 말은 중앙과 변방을 나누는 말이에요. 지방이라는 말과 자치라는 말은 기실 맞지 않지요. 스스로를 하대하는 자치란 있을 수 없잖아요. '지역 자치'라는 말이 그나마 맞지 않을까 생각해요. (모두를 위한 마을은 없다 중에서)


또 자치제를 한다면서 행정구역은 또 뭡니까. ‘자치구역’이란 말이 맞지요. 이것은 우리나라 자치제도 자체가 미성숙한 채로 혼용되어 있다는 것을 고스란히 증명하고 있습니다. 행정구역 통폐합이라는 말을 쓰잖아요. 그것은 자치제를 모욕하는 말이거든요. 자치가 아니라 국가의 관치, 행정 관료들의 관치구역이라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꼴이지요.” (모두를 위한 마을은 없다 중에서)




말하자면 지방자치 역사가 20년이나 지났지만 지역민들은 여전히 '자치'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관치의 시대를 살고 있는 것입니다. 지방자치를 한다면서 ‘행정구역’이라는 말을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관치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인셈이지요.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이명박 정부때부터 추진하고 있는 행정구역 통합은 그야말로 ‘말’도 안 되는 짓인 겁니다. 자치구역을 합치는 일은 지역주민의 필요와 뜻에 따라 결정되어야 하는 것이지 중앙정부의 행정(관치) 편의를 위해서 추진 할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컨대 주민투표 조차 실시하지 않고 이루어졌던 마산-창원-진해와 같은 통합 ‘반 자치’의 전형적인 사례라고 할 있습니다. 마산-창원-진해 세 자치구역을 하나의 자치구역으로 통합하는데 주민투표 같은 가장 기본적인 절차 조차 거치지 않았으니 사실상 '무효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자면 지난 2010년 마산, 창원, 진해 세 '자치구역' 통합은 각각의 시의회에서 결정할 수 있는 그런 일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본질적으로 세 자치구역을 통합하는 일이었기 때문에 세 자치구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의사 직접 물어서(주민투표) 결정 되었어야 마땅하다는 것입니다. 


자치구역을 통합하면서 자치구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직접 의사를 묻지 않았기 때문에 세 자치구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은 누구도 마산, 창원, 진해가 통합된 후에 생기고 있는 여러가지 갈등, 후유증 - 여러 차례 반복된 시의회의 폭력사태, 시청사 위치 선정과 새야구장 입지를 둘러싼 지역간 갈등 - 대하여 아무런 책임을 느끼지 않습니다. 


자치구역 통합은 주민이 결정해야 한다 !


왜냐하면 지역주민들은 스스로 결정(자치)한 일이 아니기 때문에 책임 의식은 없고, 오직 남의 탓만하기 때문입니다. 예컨대 "나는 통합에 찬성하지 않았다. 너희들끼리 결정한 일이니 나는 책임이 없다. 통합을 결정한 너희들끼리 다 책임져라" 하는 이런 식입니다. 

자치구역 통합 4년을 지나는 마산, 창원, 진해 통합은 지금 중대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4년이 지나는 동안 옛 마산, 창원, 진해 시민 누구도 통합 이후에 더 행복해졌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통합 이후에 더 살기가 좋아졌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10년, 20년이 더 지난다고 해서 저절로 '질적 통합'이 이루어지질 가능성도 별로 없습니다. 중요한 현안이 있을 때마다 앞으로도 비슷한 갈등 양상이 반복해서 나타날 가능성이 훨씬 큽니다. 지난 4년 동안 시의회에서 일어났던 갈등과 폭력사태는 모두 주민들의 뜻을 충실히 따른 시의원들의 대리전이었습니다. 


실제로 몸싸움을 벌인 사람들은 3개시에서 선출된 시의원들이지만 사실상 3개 지역 시민들이 지역발전이라는 이권과 자존심을 놓고 싸운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전부터 거듭 주장해 왔지만 지금 단계에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은 하나 뿐입니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주민투표'를 거쳐서 통합을 유지하든, 마창진을 분리하든 지금이라도 주민의 뜻에 따라 결정하는 것입니다. '자치구역' 통합 혹은 분리의 권한을 주민들에게 돌려주는 것입니다. 주민의 자기결정권을 보장해주고 그 결과를 따르는 것입니다. 


주민투표로 통합 유지가 결정되면 더 이상 지금처럼 '분리' 주장을 하기 어려울 것이고, 주민투표로 '분리'가 결정되면 지금이라도 다시 분리를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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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제2청사는 내년 선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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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창원시 제 2청사 마산 이전 문제가 조금씩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몇주 전 박완수 창원 시장이 모 언론사 인터뷰에서 제 2부시장 산하에 있는 부서를 옛 마산시 청사로 이전하고, 제 2청사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언급을 하였습니다. 


또 지난 10일 연린 제 33회 창원시의회 2차 정례회에서도 박완수 시장이 같은 언급을 하였다고 합니다. 시정 질문에 답하는 형식이었지만 "시청사 분리 배치, 청사 사무공간 재배치"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고 합니다.


정치인들이 사용하는 언어로 "아직 검토 중인 대안의 하나"라고 전제하였다지만, 이것은 여론의 추이을 지켜보겠다는 의미일뿐 사실상 시청사 위치 문제를 수습하는 가장 유력한 대안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봐야 합니다.왜냐하면 내년 도지사 출마를 염두에 둔 박완수 창원시장으로서는 다른 선택을 할 수 잇는 여지가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도지사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시청사 창원 결정으로 돌아선  마산 지역 시민들의 마음을 돌려세워야 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시청사 위치를 다시 결정할 수도 없고, 야구장 위치를 새로 결정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최근 언론보도에서 창원시 관련 국장이 "마산 야구장을 리모델링 해서 사용하면서 진해 야구장 문제를 재검토 할 수 있다", "진해 야구장을 옮기겠다는 이야기는 아니다"와 같은 애매한 언급 역시 내년 선거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마산 미래 계획, 이젠 박완수 시장이 추진 할 일 아니다


삼척동자도 다 아는 이야기겠지만 지금 박완수 창원시장을 중심으로 벌어지고 있는 여러 가지 정책 제안들은 모두 내년 선거를 염두에 두고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봐야 합니다. 잇따라 내놓고 있는 창원시의 마산 발전 프로젝트나 마산해양신도시(코어시티)개발 계획 그리고 마산 야구장 리모델링 사용 가능성 언급 등도 모두 선거용 제안이나 발언이라고 봐야 합니다. 


여기서 결코 놓쳐서는 안 되는 포인트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내년 7월 이후에는 창원시장이 바뀔 가능성이 높아는 것입니다. 지금 여러 언론에 보도 되고 있는 것처럼 박완수 창원시장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도지사 출마가 기정사실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박완수 창원시장은 이미 두 번이나 창원시장에 당선되었고, 초대 통합 창원시장 임기를 마무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창원시장 재직 당시 공과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겠지만 어쨌든 당사자와 지지자들 입장에서는 당내 경쟁가에 대한 여론이 워낙 좋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더 큰 정치적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시기라고 판단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어쨌든 중요한 것은 임기 2~3개월 정도(공직 사퇴 시기)를 남겨두고 있는 박완수 시장 체제의 창원시가 지금 언론을 통해 쏟아내고 있는 창원시 마산발전기획단의 3+1+5 플랜이나 마산해양신도시(코어시티) 개발 계획 그리고 야구장 위치 문제 등은 모두 내년 선거 이후에 재검토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의 선구 구도로 볼 때 내년 창원시장 선거에서 박완수 현 창원시장의 정책을 고스란히 이어 받을 수 있는 후보가 당선 될 가능성이 높지 않습니다. 특히 당선 가능성이 높은 새누리당 내부 경선 과정에서 어떤 인물이 공천을 받게 될 지 짐작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아울러 정당공천제 폐지 여부에 따라서는 공석인 채로 진행되는 창원시장 선거는 새누리당의 승리로만 끝날 가능성이 많이 낮아집니다. 현직인 박완수 시장이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하는 경우에는 야권연대가 이루어져도 승리를 내다보기 어렵지만, 정당공천제가 폐지된 상황에서 현직이 아닌 후보들만 경쟁하는 경우에는 판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박완수 시장의 퇴임을 앞두고 발표되는 각종 장미빛 개발 청사진들은 후임 시장 선거 과정에서 선거의 쟁점이 될 것이고 다양한 반대 의견이 쏟아져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유력한 야권 후보들의 경우 박완수 시장의 정책 실패를 부각시키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과거처럼 새누리당이 일방적으로 리드하는 선거가 치뤄지면 현재 제안되는 정책들이 수정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선거가 당선을 쉽게 예측하기 어려운 접전 구도로 흐르게 되면 굵직한 정책에 대한 수정이 이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청사, 야구장, 마산분리 내년 선거에 다시 뜨거운 감자 될 것


특히 시청사 문제, 마산분리 문제, 마산 제2청사 문제 등 예민한 정치적 사안들은 물론이고, 새야구장 위치 문제도 표심에 큰 영향을 줄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퇴임을 앞둔 박완수 시장 체제의 창원시가 제안하고 있는 각종 정책들은 바뀔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는겁니다. 


예컨대 퇴임 2~3달을 남긴 시장이 발표하는 각종 정책에 크게 현혹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마창진 통합초기에 통합시 명칭과 시청사 위치 선정과 새야구장 위치 선정 문제가 핵심 쟁점이었고 이것이 향후 3개시 균형 발전을 간늠하는 척도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런데 통합 당시 명칭은 창원시로 결정되었고, 4년 만에 시청사 위치도 창원으로 결정되었고, 새야구장은 진해로 결정된 상태입니다.  통합 당시 균형 발전 구도는 이미 깨졌고 그래서 마산 분리 운동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제 2청사 마산유치로는 이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산을 분리하든지, 아니면 시장과 제 1부시장이 근무하는 제 1청사를 마산으로 이전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마산 제 2청사 문제를 포함하여, 시청사 위치 문제, 마산 분리 문제는 모두 내년 선거에서 (선거 구도에 따라서) 유력 후보의 당락을 결정짓는 핵심 쟁점이 될 것이고 선거 이후에나 가닥이 잡히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제 더 이상 박완수 시장의 입만 쳐다볼 까닭이 없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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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이전 보다 마산 분리가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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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국회의원과 마산YMCA가 공동으로 마산시 분리 문제와 통합 청사 관련 의견, 아구장 부지 선정 그리고 도청 이전 등에 관한 여론 조사를 하였습니다.  2013년 11월 15일 마산 창원 진해 거주 19세 이상 남, 여 시민 311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주요 질문에 대한 조사 결과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통합시청사 소재지에 관한 질문입니다.

 

질문. 선생님께서는 통합시 출범 전 통합준비위원회에서 통합시 명칭은 창원시로 청사 소재지는 마산과 진해를 공동 1순위로 하고 창원을 2순위로 하기로 한 것을 알고 계십니까?

 

 

이 질문에 여론 조사에 통합 창원시민들의  37.5%는 잘 알고 있다고 응답하였고, 26.9%는 대체로 알고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대체로 모른다는 응답과 전혀 모른다는 응답은 각각 26.7%와 8.9%로 조사되었습니다.

 

통합 당시 약속 마산 시민은 잘 알고...창원 시민은 모른다

 

 

그런데 지역별 응답은 훨씬 의미있는 결과를 보여 줍니다. 예컨대 마산합포구 거주 응답자는 58.8%가 잘 알고 있다고 응답하였고, 마산 회원구 거주 응답자는 47.6%가 잘 알고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진해구 거주자도 40.6%가 잘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그런데 유독 창원 성산구와 의창구 거주자들만 각각 23.6%와 23.3%가 잘 알고 있다고 응답하였습니다. 마산합포구나 마산회원구 그리고 진해구 주민에 비하여 현저하게 낮은 응답이 나왔다는 것입니다. 이런 결과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성산구와 의창구 주민들만 특별히 통합 당시의 약속을 모르고 있다는 것이 잘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통합 당시의 약속을 무시하고 싶은 성산구, 의창구 응답자들의 여론이 반영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쩌면 오래된 일이라 기억이 안 난다고 대답하는 청문회 출석자들과 비슷한 상황이 아닐까요? 기억하고 싶지 않은 것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질문. 시의회가 현 창원시청을 통합창원시 청사로 확정하는 조례를 통과시킨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창원시 의회가 현 창원시청을 통합창원시 청사로 확정하는 조례를 통과시킨 것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2.8%가 '약속을 어긴 것이므로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응답하였으며, 38.5%는 의회의 결정을 존중하여야 한다고 응답하였습니다. 어떤 결정이든 상관없다와 잘모르겠다는 응답은 각각 8.9%, 9.8%였습니다.

 


이 질문에 대한 응답도 눈여겨 보아야 하는 것은 지역별 응답 결과입니다. 마산 합포구와 회원구 거주자들은 각각 67.3%, 64.9%가 '약속을 어긴 것이므로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응답하였습니다. 예컨대 마산 지역 시민들의 경우 절반이 훨씬 넘는 비율이 통합시청사 결정이 약속을 어긴 것이기 때문에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응답하였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옛 창원지역인 성산구, 의창구 거주자들은 55.7%와 54.4%가 '의회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고 응답하였습니다. 이 응답 결과에도 주목해야 할 부분이 있는데, 동일한 질문에 대한 옛 마산 지역과 옛 창원 지역 주민들의 인식이 정반대라는 사실입니다.

 

예컨대 창원시의회의 시청사 결정에 대하여 마산 지역 시민들과 창원 지역 시민들은 전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갈등은 해소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겁니다. 뿐만 아니라 시청사 문제를 계기로 마산시민들의 '마산 분리'주장이 터져나온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이 응답 결과를 보면 마산과 창원을 분리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은 야구장 부지 선정에 관한 질문 응답 결과입니다.

 

질문. 선생님께서는 창원시가 진해를 새 야구장 부지로 결정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야구장 부지 선정에 대한 질문에는 38.1%가 '매우 잘못되었다', 28.2%가 '대체로 잘못되었다'고 응답하였으며,  반면에 매우 잘되었다, 대체로 잘되었다는 의견은 각각 12.2%, 14.2%에 불과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잘못되었다는 여론이 68.3%이고, 잘되었다는 쪽 응답은 26.4%에 그쳤습니다.

 

 

야구장 부지 선정 결정에 대한 질문은 진해구 주민들의 잘되었다는 의견이 다른 지역에 비하여 크게 높게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마산 합포구와 마산회원구는 4%대, 성산구와 의창구 주민들도 매우 잘되었다는 응답은 10%에 근접하였습니다.

 

반대로 매우 잘못되었다는 응답은 마산 회원구 47.1%, 마산 합포구 43.6%, 의창구 40.1%, 성산구 38.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진해구민들을 빼고 마산과 창원지역 시민들의 70% 이상은 야구장 부지 선정이 잘못되었다는 인식을 각지고 있다는 것이 확인된 셈입니다.

 

다음 질문은 마산 분리에 대한 의견입니다.

 

질문. 선생님께서는 통합시 명칭과 청사는 창원 신규야구장은 진해로 결정된 상황에서 마산을 분리하자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마산 분리 주장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는 30.2%가 적극 찬성, 18.9%는 어느 정도 찬성 한다고 응답하였으며, 23.1%는 적극 반대, 19.8%는 어느 정도 반대 한다고 응답하였습니다. 찬반으로만 나누어서 보면 49.1%가 마산 분리 찬성, 42.9%는 마산 분리에 반대하는 것으로 볼 수 있어 찬반 의견이 팽팽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한편 일부 언론에서는 이 질문이 '통합시 명칭과 청사는 창원, 신규 야구장은 진해로 결정된 상황에서'라는 문구가 포함된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문제 제기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문항의 객관성만 가지고 결과를 해석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진행된 다른 여론 조사는 이 문제를 언급하지 않고 이루어졌고, 이번 조사는 '통합시 명칭과 청사는 창원, 신규 야구장은 진해로 결정된 상황'이라는 문구가 포함되었는데, 문항의 공정성만 볼 것이 아니라 질문에 객관적 사실을 분명히 포함하였을 때 그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난다는 것에 더 주목해야 한다고 봅니다.

 

 

마산 분리, 안홍준 의원 반대 하지만...회원구 주민 반대 고작 6% 높아

 

 '마산 분리' 문제에 대한 응답 역시 지역별 차이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산 합포구는 적극 찬성과 어느 정도 찬성을 합하여 58.5%가 분리에 찬성하였으며, 마산 회원구는 46.7%가 마산 분리에 찬성하였습니다.

 

하지만 마산, 창원에서는 모두 마산 분리에 대한 찬성 의견이 반대 의견보다 더 많았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진해 시민들이 유독 마산 분리에 대한 반대 의견이 찬성 의견보다 높게 나타났다는 사실입니다.

 

또 한 가지 눈에 띄는 결과는 5개 구를 통틀어 마산 회원구 거주자들의 '적극 반대' 응답이 가장 높았다는 사실입니다. 예컨대 창원 성산구나 의창구에 비해서도 마산 회원구의 '적극 반대' 의견이 눈에 띄게 높게 나타났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안홍준 국회의원과 시, 도의원들이 마산 분리에 반대하는 탓이라고 볼 수 있는데, 주목해서 보아야 할 점은 그 영향력이 그다지 크지 않다는 것입니다. 상세 결과에서 보듯이 전체 평균 23.1%와 비교하면 '적극 반대' 여론이 고작 6.3% 정도 높게 나타났습니다.

 

예컨대 안홍준 국회의원과 회원구 시, 도의원들의 '마산 분리 반대 주장'의 영향력이 고작 6%에 불과하다는 해석이 가능한 것입니다. 이런 사실에 미루어보면 내년 선거에서 마산 분리 문제가 쟁점이 되었을 때, 안홍준 국회의원과 회원구 지역 시, 도의원들의 '분리 반대 주장'이 힘을 얻기 어려울 것이라는 겁니다.

 

마산 분리 문제가 내년 선거의 가장 큰 쟁점이 될 경우 마산 분리 찬성 후보와 반대 후보들은 마산 분리에 대한 입장에 따라서 당선과 낙선의 희비가 엇갈릴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다음 질문은 마산 분리 운동의 원인을 묻는 질문입니다.

 

질문. 선생님께서는 마산분리운동이 일고 있는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이라 보십니까?

 

 

마산 분리 운동의 원인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3.6%는 '명칭과 청사의 창원 결정과 신규 야구장 건설 등 마산 소외'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응답하였으며, 23.1%는 통합이 마산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응답하였습니다. 또 20.4%는 마산의 역사와 전통이 없어지기 때문이라고 응답하였습니다.

 

 

마산 분리 운동의 원인을 묻는 질문에 대한 지역별 응답의 가장 큰 특징은 대체로 비슷한 경향을 나타낸다는 것입니다. 창원 성산구와 의창구 주민들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높기는 하지만 대체로(진해는 아니지만) 명칭과 청사가 창원으로 결정되었고, 신규 야구장이 진해로 결정되는 등 마산 소외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응답하였으며, 통합이 마산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다음으로 많았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근소한 차이지만 진해 시민들의 경우 야구장 문제보다는 통합이 마산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아서 분리운동이 일어났다고 응답하는 비율이 높았다는 사실입니다.

 

다음은 마산, 창원, 진해시 통합에 대한 종합적인 의견을 묻는 질문입니다.

 

질문. 선생님께서는 마산시 창원시 진해시 통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마산 창원 진해 통합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은 30.6%, 지역 발전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는 의견은 39.4%로 마창진 통합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는 의견이 9%가량 높게 나타났습니다.

 

 

진해...야구장 유치 결정되었지만...통합은 지역 발전에 도움 안된다 응답 높아

 

이 질문 역시 지역별 결과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마산 뿐만 아니라 창원 성산구 주민들 그리고 진해 주민들의 '지역 발전에 전혀 도움이 안된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진해의 경우 신규 야구장 유치가 결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발전에 전혀 도움이 안된다'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는 사실입니다.

 

여러 차례 여론조사에서 똑같이 드러나는 사싥은 마산, 창원, 진해 지역 주민 모두가 통합이 지역 발전에 도움이 안된다는 생각을 더 많이 가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마지막 질문은 홍준표 지사의 도청 마산 이전 공약에 관한 의견을 묻는 질문입니다.

 

질문. 선생님께서는 홍준표 도지사의 공약인 도청의 마산이전 공약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응답자의 46.7%는 실현가능성이 전혀 없다. 26.4%는 실현 가능성이 없는 편이라고 응답하여 부정적 의견이 73.1%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반면에 실현 가능성이 아주 높다는 의견은 4%에 불과하였고, 실현 가능성이 어느 정도 있다는 의견도 14.9%에 그쳤습니다.

 

 

홍준표 도청 이전 공약...실현 가능성 없다는 의견 많다

 

이 질문 역시 지역별 응답 결과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창원 거주 시민들의 실현 가능성 없다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높은데(성산구 63.6%, 의창구 55.2%), 이는 도청이 이전 되면 안된다는 바람을 담은 응답이라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정작 마산 지역 시민들도 도청 이전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어느 정도 실현 가능성이 있다는 응답이 합포구 23.3%, 회원구 25.4%로 나타났는데, 실현 가능성이 높지는 않지만 혹시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있는 정도로 해석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결과는 안홍준 의원이 '도청 마산 이전 주장'을 하고 있지만, 마산 회원구 거주 응답자들도 실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특히 실현가능성이 아주 높다는 응답은 합포구 주민들의 응답보다도 더 낮게 나타났습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나름대로 요약해보면 마산, 창원, 진해 시민들은 모두 통합으로 인하여 지역 발전에 도움 되는 것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고, 실제로 통합 이후 마산 지역이 시청사, 시명칭, 야구장 위치 선정 등으로 소외 받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지역별 응답 결과를 자세히 보면 지역별 같은 사안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이 확연하게 다르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앞으로도 통합 창원시가 갈등에서 쉽게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는 짐작을 가능하게 합니다.

 

같은 사안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이 이렇게 다르다면 결국은 지역 별로 자생적인 발전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도록 마산, 창원, 진해를 분리하던지 아니면 이미 분리 법안이 국회에 상정된 마산이라도 먼저 분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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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주민투표로 통합 무산...마산분리 주민투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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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와 완준군의 행정구역 통합이 무산되었습니다. 1977년, 2009년에 이어 세번째 행정구역 통합시도가 완주민들들의 반대로 무산되었다고 합니다. 송하진 전주시장과 임정엽 완주군수가 행정구역 통합에 합의하고 시청사 위치와 비용부담 등 통합 후 지역 갈등을 줄이기 위한 여러 현안에 대한 합의까지 했지만, 결국 주민들의 반대로 통합이 무산되었다고 합니다.

 

여러 언론보도를 종합해 보면 27일 사전투표를 포함한 통합 찬반 주민투표에는 전체 투표권자 69,381명 중 36,933명이 참여하였으며  투표율은 무려 53.2%였다고 합니다. 유효투표자의 55%(20,343표)가 전주시와 완주군의 통합에 반대하였으며 통합 찬성은 44.4%(16,412표), 무효는 0.5%(176표)였다고 합니다.

 

지난 6월 21∼22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율 은 21.2%, 27일 투표율 32.0%를 합쳐서 53.2%의 투표율을 보였기 땜때문에 사전투표제 도입에 따르는 효과가 컸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6월 21일 전주시의회가 전주시와 완주군의 통합 찬성을 의결했지만, 27일 완주군 주민투표 결과 반대 의견이 더 많아 두 지역의 통합은 무산된 것입니다.

 

 

전주-완주 통합 사례가 참으로 놀라운 일이라고 하는 것은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전주시장과 완주군수 그리고 전주시의회와 완주군의회가 통합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미 시청사 위치, 사비용 부담 등 통합 이후 갈등의 소지가 있는 많은 현안들에 대한 합의가 다 이루어진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둘째 완주군에서 주민투표가 실시되기 전에 이루어진 각종 여론조사에서 모두 통합 찬성의견이 많았기 때문에 전주시장과 완주군수는 물론이고, 전주시와 완주군 주민들도 이번에는 통합이 이루어지는 줄 알았다는 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주민투표 결과는 갤럽, 리얼미터, 리서치앤리서치 등 대한민국 주요 여론조사 기관의 조사결과를 뒤엎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여론조사 결과 완전히 뒤엎은 완주군 주민투표 결과 !

 

결국 전주-완주시 통합 무산, 특히 완주군 주민투표 결과는 정치권의 담합에 의한 통합 시도를 무산시킨 '주민자치'의 승리하고 확장 해석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통합 주도 세력들은 통합 전주시가 전북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대전시나 광주시와 견줄만한 대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민들을 선동(?)하였을 뿐만 아니라 통합 전주시청을 완주에 짓고 전주시가 비용을 부담하는 등 정치권이 중심이 되어 전주-완주 통합을 실현하기 위한 각종 장미빛 공약 내걸었지만 끝내 실패로 끝났습니다.

 

주민의 자치와 지역의 분권과 자주적 발전 역량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 완주 군민들이 정치권의 성장논리를 거부한 승리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주-완주군 통합 실패 사례를 보면 행정구역 통합에 있어서 주민투표가 반드시 최종 절차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통합 창원시 출범 4년째가 되는 날입니다. 완주군처럼 직접 주민의 의사를 묻는 주민투표를 하지 않고, 당시 새누리당이 압도적 다수를 차지한 마산, 창원, 진해시의회가 시의회에서 일방적으로 통합을 결의한 후 통합을 추진하였습니다.

 

지역 주민들의 충분한 논의와 합의가 없이 이루어진 반강제 마창진 통합은 이후 3년 동안은 여러가지 후유증을 크게 격었으며 극단적인 갈등 분열이 의회를 통해 표출되었습니다. 통합 창원시의회는 '시청사 위치 선정' 안건이 상정될 때마다 단상을 점거하고 마산, 창원, 진해가 지역별로 나뉘어 몸싸움을 거듭하였습니다.

 

그때마다 쟁점은 통합 당시 통추위의 결의사항인 '명칭은 창원시, 청사는 마산과 진해를 1순위로 한다'는 합의대로 하자는 마산시의원들과 당시 합의와 상관없이 옛창원시 청사를 통합시청사로 결정하려는 창원(혹은 창원, 진해)지역 의원들과의 몸싸움으로 표출되었습니다.

 

끝내 원만한 합의에 실패한 통합창원시의회는 최근 마산, 창원, 진해 통합 후 3년 만에 '마산시 분리 결의안'과 시청사를 옛창원시 청사로 결정하는 조례를 통과시킨바 있고, 마산의 시민단체와 사회단체들은 '마산분리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과연 국회에서 '마산분리 법안'이 현실적으로 통과될 수 있을까하는 의견이 적지 않지만, '명칭과 청사를 모두 창원으로 하면' 마산을 분리하는 것이 좋겠다는 여론이 과반을 넘는 것 같습니다.

 

 

 

2010년 마창진 통합...주민투표 했다면?

 

마산 분리 법안의 국회 상정을 앞두고 있고, 2014년 지방선거를 1년 앞둔 지금 전주-완주 통합 실패 사례를 보면서 주민투표라는 가장 중요한 절차를 생략한 마창진 통합의 잘못을 다시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3년 전 마산, 창원, 진해 통합 때도 완주군과 같이 주민투표를 했다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죽은 자식 부랄만지기'와 다름없지만, 완주군의 주민투표 결과를 보면서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또 다시 이런 생각을 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쓸데없는 생각이라고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2010년 당시에 주민투표만 이루어졌다면 절대 마창진 통합은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특히 진해의 반대가 압도적이었고, 창원도 반대 여론이 높았습니다. 진해의 반대가 압도적이었다는 것은 통합을 앞두고 치뤄진 2010년 지방선거에서 통합에 찬성한 진해시의원들이 줄줄이 낙선한 것으로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일입니다.

 

마창진 통합은 두고두고 갈등과 분열로 이어질 수 밖에 없는 '원죄'(?)를 안고 탄생한 것입니다. 그나마 통합을 이루는 기초가 되었던 '명칭은 창원시, 청사는 마산, 진해 1순위'라고 하는 합의마저 무너져버렸습니다. 그리고 통합시 의회는 3년 만에 '마산시 분리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통합을 유지할 수 있는 신뢰의 바탕이 모두 무너진 것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지방자치, 주민자치, 지역분권의 관점에서 기초 지방정부의 규모는 작을 수록 바람직하다'는 대원칙과 대전제를 빼고도 마산 지역민과 창원 지역민이 상호신뢰가 완전히 무너졌기 때문에 통합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통합시 출범 3년을 돌아보면 잘못된 마창진 통합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대안을 잘못 끼운 첫 단추를 푸는 것이 유일한 대안입니다. 여전히 마산분리 여론을 정치꾼들의 속임수라고만 생각하는 분들에게 제안하고 싶습니다.  마산 분리를 묻는 주민투표를 하면 어떨까요?

 

창원시장이 주민투표 발의를 하고 옛마산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마산 분리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른다면 전부는 아니지만 많은 논란을 일거에 불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주민투표에서 '마산 분리 반대'가 과반을 넘는다면 누구도 앞으로 마산분리를 주장하기 어려울 것이며 시청사 논란도 잠재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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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도민 2013.07.01 18:32 address edit & del reply

    계속하여 마산분리를 주제로 글을 올리는것 같습니다.
    전주,완주는 정말 민주주의의 표본을 보여준것 같습니다.
    주민들에게 의사를 묻는것이 당연한 일이지요.
    마창진 모양으로 특정정당의 독주로 밀어부치기식의
    통합결과가 지금 주민증 의견은 사분오열되고 있습니다.
    마창진이 본보기가되어 전국 어느곳도 통합을 하려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마산만 분리하는것이 아니라 잘못된 통합이기에 원위치
    즉 통합전의 마,창,진시로 되돌아가야 합니다.
    지금이라도 원위치 안건을 놓고 주민투표에 붙여야합니다.

  2. 창동공화국 2013.07.01 22:46 address edit & del reply

    "청사"와 "명칭"문제로 통합창원시 분리문제가 대두되었긴하지만, 블로그 주인장께서 놓치시는 내용이 있습니다, "균형발전"입니다. 이미 강용범 시의원이 밝혔다 싶이, 청사와 명칭 문제보다 더 대두되어야할, "균형발전"에 실패했습니다. 대략적으로 제가 확보한 내용에따르면, 2013년을기준으로 시행중인 마창진 현안사업개수는 264개 사업정도가됩니다. 이중, 창원의창이 73 개사업, 창원성산이 35개 사업, 마산합포가 59개 사업, 마산회원이 33개사업 진해가 56개사업 공통사업으로 진행되는것이 8개사업으로 사업개수상으로는 창원이 41% 마산이 35% 진해가 21% 공통사업 3%를 차지고하고있으며, 사업예산총계로 따질시에는, 창원이 42% 약 3조원 마산이 34% 약2조4천억 진해가 9% 6천억여원 공통사업이 15% 1조원가량이 들어갑니다. 이 공통사업에는 창원도시철도팔용터널 안민터널과같은 사업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3. 창동공화국 2013.07.01 22:50 address edit & del reply

    이중 전체시비가 배분되는 현황으로 따질경우, 창원이 50% 1조6천억 마산이 9천9백억 31% 진해가 13% 4천억 공통사업이 6% 1800백억 가량됩니다. 또 구청이아닌 본청에서의 주관하는 사업비중은 창원이 52% 마산이 29% 진해가 13% 공통 6%로실제로 균형발전이 이루어지고 맞는것인가 하는 의문스러운 수치입니다.

마산분리 여야 시민사회 연석희의 구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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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창진 통합 이후 3년 만에 '마산 분리' 문제가 당면한 현실 과제로 등장하였습니다. 새누리당이 과연 '마산 분리'에 나서겠는가 하는 회의적인 시각이 많았지만, 이주영 국회의원이 '마산 분리' 입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아직도 많은 분들은  "진짜로 분리 될 수 있겠냐?"고 회의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또 분리에 찬성하시는 분들 중에서도 "진짜로 분리 될 수 있겠냐?"고 반신반의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돌이켜 생각해보면 꾸준히 마산분리를 주장한 사람들도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마산분리가 지금과 같은 현실 과제로 등장할 것이라는 예측을 아무도 못하였습니다. 시청사 문제와 관련하여 창원을 압박하는 '구호'에 불과하다고 생각하였지요.

 

그런데 불과 한 달 사이 이주영 국회의원들이 입법을 추진하고 나서는 단계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진짜로 분리 될 수 있느냐?"는 전례가 있고 없고, 행정안전부가 어떤 입장이고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마산 분리에 찬성하는 마산 사람들이 어떻게 노력하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입니다.

 

 

어떤 단체는 하필 6월 25일날 마산역 광장에 모여서 대규모 집회를 한다고 합니다만, 그런 방식만으로 실제 마산 분리를 현실화 할 수는 없습니다. 이주영 의원이 적극적인 입법 활동에 나서고 있는 지금 가장 시급하게 해야 할 일은 마산의 여야 시민사회가 함께 힘을 모으는 일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주영 의원이 적극 나서지만 안홍준 의원이 나서지 않으면 국회에서 법안을 통과시키는 것이 힘들지 않겠냐고 걱정들을 하십니다. 물론 맞는 이야기입니다. 안홍준 의원이 힘을 합쳐주면 분리 가능성이 정말 높아질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안홍준 의원이 참여하지 않는다고 하여 손 놓고 있을 상황도 아니고 시간 여유도 없습니다.

 

마산 분리 법안의 신속한 통과를 위새서는 이주영- 안홍준 의원이 공동 발의 하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만 지금으로선 가능성이 낮아 보입니다. 안홍준 의원이 뜻을 모아 주지 않아도 이주영의원이 법안을 국회에 상정하는 것 자체는 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지금으로서는 현실적으로 뜻을 같이 하기 힘든 안홍준 의원을 참여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보다 마산의 여야 정치 세력과 시민사회가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주영 의원이 어렵게 법안을 국회에 상정하더라도 새누리당의 전폭적 지지를 받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첫째는 안홍준 의원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새누리당의 전폭적 지지를 얻지 못할 가능성이 높고, 둘째는 여전히 새누리당 안에는 '행정구역 통합론자'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그냥 포기해야 할까요?

 

물론 그렇지는 않습니다. 이주영 의원이 새누리당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지 못할 것이기 때문에 야당의 지지를 끌어내야 마산분리를 현실화 시킬 수 있습니다.  지금 야당 소속 마산의 시의원들이 한 목소리로 '새누리당 국회의원과 시의원'들을 압박하고 때로는 비난하고 있지만, 이 분들이 속한 정당 국회의원들은 '마산 분리'에 대하여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을까요?

 

마산 분리 법안, 민주당, 통합진보당 국회의원들은 찬성할까?

 

민주당 국회의원들과 통합진보당 국회의원들은 이주영 의원의 '마산 분리'법안이 상임위원회나 본회의에 상정되면 과연 찬성할까요? 아니면 반대할까요? 지금으로서는 누구도 예단하기 어렵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시청사 결정이나 마산분리 문제는 새누리당만 당론도 없이 입장이 갈라진 것이 아니라 진보정당이라고 하는 통합진보당이나 야당인 민주당도 도당, 시당 창원의 당론이 없었습니다. 따라서 이주영 국회의원의 마산분리 법안이 국회에서 심의 될 때, 야당 국회의원들이 찬성할 지 반대할 지 쉽게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야당 국회의원들이 '마산 분리'문제에 관심이 없을 것이나는 사실입니다. 어찌 그리 잘 아느냐고요?

 

지난 2010년에 이미 경험하였기 때문입니다. 2010년 마창진 통합법이 통과 될 때 국회 행안위원들 대부분은 야당과 시민사회가 '마창진 분리 에 반대'하고 있었다는 사실 조차 제대로 모르고 있었습니다. 국회의원들은 지역구 현안도 아니고 자신의 당락에 관련된 일도 아니기 때문에 무관심했다는 것입니다.

 

당시 행안위 민주당 간사는 상임위 의결을 앞두고 시민단체 대표를 만났을 때 "시민사회와 야당이 반대한다는 것을 왜 이제야 말하느냐?"고 하였습니다. 야당인 민주당 시당, 도당에서 자기당 국회의원들에게 '통합 반대' 의견을 제대로 정확히 전달하지 못하였던 것이 드러난 것입니다.

 

실제로 마창진 통합 당시 몇몇 도시의 통합이 거론되었지만, 지역국 국회의원이 반대한 곳은 단 한 곳도 통합에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당시 행안위 소속 권경석 의원이 적극적으로 찬성했던 마창진만 통합되었던 것입니다.

 

민주당만 그랬던 것이 아닙니다. 당시 창원을 국회의원이었던 권영길 의원도 당시에는 입장을 분명히하지 않고 모호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훗날 경남도지사 보궐 선거 후보로 나왔을 때는 '마창진 분리'를 공약으로 내걸었지만, 정작 마창진 통합 당시에는 통합을 반대하는 의정활동을 제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야당 시의원, 새누리당만 압박하면 할 일 다하는 것 아니다

 

요약하자면, 잘못된 마창진 통합의 책임은 이명박과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의 책임이 절대적으로 크지만 야당이라고 해서 전혀 책임이 없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특히 지역의 존폐가 걸린 중요한 현안을 가지고 중앙당과 제대로 협의하고, 자당 국회의원들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였다는 겁니다.

 

따라서 3년이 지난 지금 잘못된 마창진 통합을 바로잡고 마산 분리를 현실로 이루기 위해서는 이주영 의원의 마산 분리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야당 국회의원을 설득하고, 잘못된 통합으로 생긴 그간의 문제를 제대로 알리고 설득하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마산 분리를 원하는 마산시민들의 뜻을 야당 국회의원들에게 전하고, 마산 시민을 대표하여 야당 국회의원을 설득하는 일이 모두 야당 소속 마산시의원들의 몫입니다. 새누리당 국회의원을 압박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마산분리에 매진하라고 촉구하는 것으로 할 일을 다했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마산분리를 주장하는 마산 소속 여당 국회의원이나 여야 시의원들의 활동을 '내년 선거를 앞둔 명분 쌓기'라고 평가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이런 평가와 비난을 받지 않으려면 마산 분리를 위해 구체적으로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

 

마산 분리를 위해서 여야가 힘을 모으지 않는다면 '내년 지방선거를 위한 명분 쌓기'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고, 마산 분리를 현실로 만들기도 어렵습니다. 아울러 적어도 몇몇 시의원들은 내년 선거에서 그 책임을 분명히 지게 될 것입니다.

 

마산분리를 위한 여야 시민사회 연석회의가 구성되어야 하는 것도 바로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제 지인 중에 어떤 분은 마산분리가 아무리 중요해도 새누리당 국회의원과 손을 잡는 것은 '영혼을 파는 일'로 생각하시는 분도 있습니다만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새누리당이 진주의료원 폐업에 찬성했다고 하더라도 그 문제와 마산 분리를 분리해서 생각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마산 분리를 위해서는 새누리당 소속 마산 국회의원과 시의원, 그리고 야당 소속 시의원들, 야당 지역구 위원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힘을 모아 마산분리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중앙당 최고위 당직자들과 국회의원들에게 지난 3년간 진행된 행정구역 통합의 불합리와 문제점을 알리고 마산 분리의 당위성을 설득해내야 합니다. 안홍준 의원이나 새누리당 소속 일부 시의원들이 마산분리에 힘을 모으지 않는다고 힘 빠질 이유도 없고, 참여를 촉구하고 기다릴 시간도 없습니다.

 

9월 정기국회에서 마산분리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여야 시민사회가 한 자리에 앉아 머리를 맞대고 의논하고, 법안 통과를 위한 구체적 전략을 짜서 여야 국회의원들을 설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산분리 법안을 심의하게 될 '안정행정위원회'는 구미 출신 김태환(새누리당) 의원이 위원장이며, 11명의 새누리당 의원, 9명의 민주당 의원, 1명의 통합진보당 의원 포함 모두 22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중에는 창원 출신 강기윤 의원(새누리당)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다수인 새누리당도 문제지만, 민주당과 통합진보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마산분리에 어떤 입장을 가지느냐가 결정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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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도민 2013.06.14 18:47 address edit & del reply

    마산만 분리한다는게 말이되는 소리입니까?
    만약 마산만 분리를 한다면 통합이라는
    자체가 마산의 쑈였다는것을 증명 하는것입니다.
    원래의 마창진 시로 되돌아가는 것이 해결의 길입니다.

  2. 송은옥 2013.06.15 08:57 address edit & del reply

    진해를 걸고 넘어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마산은 마산 분리에 대해서 말해야지 진해까지
    들먹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러나 저러나 마산은 분리를 해야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만은 확실하니까요.

    마산이 진정으로 분리를 원하는 단체가 있다면
    저도 그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네요.
    전시용 홍보단체 말고요.

  3. 창동공화국 2013.06.15 12:16 address edit & del reply

    우선적으로 시민들이 알아야합니다. 진실이 무엇인가를,
    지금 창원시는 정보를 왜곡하고 여론을 호도하고있습니다.

    지금 이 사태가 발생하게된 경위와, 통합창원시의 문제점을 공개해야합니다.
    지금 통합창원시는 KBO에 대해서도 정보공개청구를 묵살하고있습니다.
    숨기는것이 많다는 소리입니다.

    제가 확보한 자료만하더라도 지금 창원시의 언론왜곡이 심각한수준에 도달했음을 증명할수있을정도로 방대합니다. 시민단체가 나서서 이부분을 공개해주셨으면합니다.

    먼저 첫번째로,
    통합창원시의 마산지역 예산배정안(통합전 마산예산 1조1천억 통합후 5천 5백억 (강용범의원 시의회 5분발언 출처))
    두번째로,
    통합창원시의 각 지역권역별 사업현황과 개수 및 예산배분(제가 확보한자료는 의창구가 120개 성산구가 82개 합포구가 86개 회원구 73개 가량되는것으로 알고있으며, 각 사업별 예산규모도 창원지역에 미치지 못하고있습니다. )
    세번째로,
    구. 창원시의 악성가채 내역 및 채무 현황(비공개자료입니다만, "신뢰할수있는 분"에 의하면 오히려 마산지역의 예산으로 매꾸어주고있다라고하는것이 확실합니다. 반면 마산은 악성가채는 없었습니다. 특히나 마산지역이 빚갚아줬다는것은 어불상설)
    네번째
    통합창원시 출범이후의 마산지역 사업진행현황
    제가 알기로는 80%가 사업중단 및 보류 입니다.(회성동복합행정타운, 마산로봇랜드, 워터프론트조차도 사업주관청의 혼동때문에 늦어지고있습니다. 마산역세권사업 창-난포산업단지, 두척산업단지 등)

  4. Maillot Juventus 2014 2014.01.24 21:57 address edit & del reply

    아울러 적어도 몇몇 시의원들은 내년 선거에서 그 책임을 분명히 지게 될 것입니다.

창원시, 마산분리 여론조사는 엉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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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시민들은 마산시 분리를 원하지 않는다." 최근 창원시가 발표한 여론조사의 결과입니다. 이 보도를 본 많은 마산 사람들은 의아해하였을 것입니다. "명칭과 시청사를 다 창원이 가져갔는데 뭐하러 통합하노"하는 것이 주변 여론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수요일(6월 5일) 경남도민일보가 최근 지역 현안과 관련된 여론조사 결과가 조사기관에 따라서 제각각으로 나오는 것을 지적하였더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창원시가 발표한 '마산 분리'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만 따로 한 번 살펴보려고 합니다.

 

마산시민이 분리에 반대한다? 믿기 어려운 이유 있다 !

 

창원시의 여론조사는 지역 일간 신문과 방송에 "분리 반대 50.9%, 분리 찬성 40.%, 잘 모르겠다. 8.4%로 "마산 주민들은 분리에 반대한다"고 간략하게 요약 보도되었습니다만, 최근 창원시가 발행한 '창원시보'에는 설문조사 결과가 조금 더 상세하게 보도되어 있습니다.

 

이 설문조사는 '창원시청 소재지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와 함께 창원시의회에서 의결한 '통합 창원시에서 구 마산시 분리 건의안' 통과와 관련한 설문조사입니다. 다시 말하면 '창원시청 소재지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라고 하는 것은 임시 청사였던 옛창원시 청사를 (통합)창원시 청사로 결정한다는 조례입니다.

 

'통합 창원시에서 마산시 분리 건의안' 통과와 관련한 설문조사에 대하여 살펴보자면, 첫째 이 설문조사를 실시한 목적과 의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미 시의회에서 결의안이 통과된 직후에 창원시가 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것은 결국 의회 결의안에 대한 '물타기 시도'이기 때문입니다.

 

창원시보에서는 "'통합 창원시에서 구 마산시 분리 건의안'이 통과된 이후 각 지역에서 여러 단체와 정치인들이 기자회견 등을 통해 분리를 촉구하는 입장 표명으로 시민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어 해당 지역 주민의 정확한 뜻을 파악하고자" 실시한 조사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조사는 심각한 오류를 범하였습니다. 그러니 주민의 정확한 뜻을 파악하지도 못하였습니다. 이미 여러 언론에서도 여론조사에 대하여 언급하였지만, 여론조사의 오류에 대하여 상세하게 지적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따로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통합진보당 여론조사, 명칭, 청사 창원이면 마산 분리 찬성 56.6%

 

우선 여론조사에 참여한 남녀 성인 1000명 중에서 '통합 창원시에서 구 마산시 분리 건의안이 통과된 사실'을 알고 있는 응답자는 63.8%에 불과합니다. 다시 말해서 36.2%, 1/3이 넘는 응답자는 '마산시 분리 건의안'이 통과된 사실도 모르는 채 '마산시 분리에 대하여 찬반 의견'을 밝힌 것입니다.

 

그렇다면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할 때는 적어도 '마산시 분리 결의안' 통과 사실을 아는 시민들이 분리 찬성과 반대에 대하여 각각 어떻게 응답하였는지, 그 결과를 알려주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분리 결의안 통과 사실을 알고 있는 시민들의 응답이 더 정확한 여론을 반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 뿐만 아닙니다. 창원시 여론조사는 마산 분리에 대하여 질문할 때, '시명칭은 창원시로 이미 결정되었고, 시청사도 창원시로 결정하였다'는 정보를 응답자들에게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마산시 분리 건의안'이 통과된 사실을 모르는 36.2% 중에는 '시청사 창원 결정'을 모르는 응답자들이 다수였을 것인데, 이를 전혀 감안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창원시 여론조사의 부실과 오류는 창원시 여론조사에 앞서서(마산시 분리 건의안 통과 직전) '통합 진보당'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와 비교해보면 더욱 분명해집니다. 통합진보당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창원시에서 구 마산시 분리'에 대한 단순 질문에 대하여 50.2%가 찬성하고 39.4%가 반대하였습니다.

 

아울러 시청사와 명칭 가운데 하나도 (마산으로) 가져오지 못한 경우에 마산시 분리에 찬성하는 비율이 56.6%로 나타났습니다. '마산시 분리'에 대한 단순 질문에 대한 찬성은 50.2%였고, '시청사와 명칭이 모두 창원으로 되었을 때' 분리 찬성은 56.6%였던 것입니다. 물론 보다 정확한 여론은 후자라고 보아야 합니다.

 

응답자 10명 중 4명은 마산시 분리 결의안 통과 사실도 몰랐다

응답자들, 명칭과 시청사 '창원' 결정 사실은 알았을까?

 

그런데, '마산시 분리 결의안'이 통과된 이후에 실시한 창원시 여론조사는 이런 질문을 생략함으로써 신뢰할 수 없는 결과가 되어버렸습니다.

 

다시 한 번 요약하자면, 창원시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응답한 사람들 10명 중에서 4명은 '통합 창원시에서 옛 마산시 분리 건의안'이 통과된 사실을 모른채 설문에 응답하였으며, '시명칭과 함께 시청사도 창원으로 결정'되었다는 사실을 모른채 설문에 응답하였다는 것입니다.

 

마산시민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여론조사를 하려면 이 두가지를 정확히 알리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첫째 '통합 창원시의 명칭은 2010년 통합 당시 창원시로 정해졌는데, 최근 시의회가 시청사의 위치로 엣 창원시청으로 정하였다. 둘째, 이런 결정과 함께 통합시의회는 '마산시 분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여론조사 질문을 시작하기 전에 이런 사실을 정확히 밝혔어야 합니다.

 

아울러 응답 결과를 분석, 발표할 때도 단순 질문에 대한 응답 뿐만 아니라 '통합 창원시에서 옛 마산시 분리 결의안' 통과 사실과 '시청사와 명칭 창원 결정' 사실을 알고 있는 응답자들이 어떻게 답하였는지 '교차분석' 결과를 공개하였어야 합니다. 이런 것은 통계분석의 기본에 속하는 일입니다.

 

이런 기본을 지키지 않은 '마산시 분리에 대한 여론조사'결과는 신뢰하기 어렵습니다. 여론조사 결과를 비교적 상세히 보도한 창원시보에는 '여론조사 기관'을 밝혀놓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다른 일간 신문에는 여론조사 기관이 밝혀져 있었습니다. 

 

여론조사는 신뢰가 생명인데 '기관, 이름을 걸고 이런 엉터리 여론조사를 실시할 수 있는 것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분명 이런 조사를 하고도 여론조사 기관으로 (건재하게)명맥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일텐데, 지역 여론조사가 '고무줄' 처럼 이루어지고 있어도 제대로 검증되지 않는 현실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여론조사 결과의 신뢰를 높이려면 여론조사 기관 뿐만 아니라 질문지 전체를 공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지역 언론이 이 같은 여론조사 결과에 대하여 좀 더 적극적으로 검증해야 합니다.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기초 자료를 요구하고 다른 제 3의 전문가에게 검증 의견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창원시가 실시한 마산분리 찬반 여론조사는 엉터리입니다. 지금까지 공개된 여론조사 결과만 놓고 본다면 마산 시민은 56.6%가 마산 분리에 찬성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훨씬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산시민 중에서 56.6%(창원시처럼 표현하면 10명 중 6명은)는 명칭과 시청사를 모두 창원으로 한다면 '마산 분리'에 찬성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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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도민 2013.06.07 19:43 address edit & del reply

    마산분리고, 야구장 마산이고를 떠나서
    통합자체가 잘못된것 아닙니까.....
    마산만 분리를 원한다고 되는것이 아닙니다.
    진해는 어떻게 하고요,,,,?
    마창진 통합자체를 무효화시키고 원래의
    마창진시로 되돌려야 문제 해결이 됩니다.
    지금은 분란은 정치꾼들이 져야합니다.

  2. 바보마산 2013.06.08 03:32 address edit & del reply

    "분리"라는게 말처럼 쉽게 될까요??

    "통합"은 정부 정책이고,,
    "분리"는 정부에 역행하는 일인데 말입니다!!

    마창진 통합후,,
    청주와 청원이 통합햇습니다!
    하지만 여태껏 분리된 곳은 없잖습니까??

    또 "도청이전"도 쉽지 않다고 봅니다!!
    도청이전의 공약으로 당선되엇는데도 불구하고
    당선된 이후 공식적인 언급은 한번도 없엇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시청사 소송껀"도 쉽지 않다고 봅니다!!
    날치기든 어쨋든 통과되엇고,,,
    그기다가 구창원은 합법적이라고 외치고 잇으니 말입니다!!

    이렇듯 어느것 하나도 쉬운게 없다고 봅니다!



    저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이주영의원님은 "분리"에 올인하시고,,,

    안홍준의원님은 "도청 이전"에 올인하시고,,,

    시의원님들은 "시청사 소송"에 올인하여,,,

    각자의 역할을 분담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서로를 인정하고 말입니다!!

    서로 협력해야 할땐
    무조건 밀어주고 말입니다!!

    그 반대로 서로를 헐뜯고,,,,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건
    마산에는 전혀 도움이 안 된다고 봅니다!!

    지금은 어떤 일이 잇어도
    뭉쳐야 됩니다!!

    내분이 일어나
    배가 산으로 가는 걸
    원하는 사람들이 누구인지는
    얘기하지 않아도 알지 않습니까??

    어떤 일이 잇어도
    뭉쳐야 합니다!!

    내부에 적이 잇다하더라도
    포용하고,,, 안고 가야할 정도로
    다급한 상황이란걸 아셧으면 합니다!!

  3. 행정안전부 의견 2013.06.08 08:59 address edit & del reply

    ▷ 한수진/사회자:

    참 어려운 문제 같아요. 지금 창원시로 통합되었죠. 마산, 진해, 창원. 그런데 다시 또 마산지역 분리 움직임이 일고 있다면서요.

    ▶ 유정복 장관 / 안전행정부:

    이 부분은 사실 2010년에 창원시가 과거에 마산, 창원, 진해를 통합해서 새롭게 시로 발족되었는데 통합 효과가 사실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산시 분류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것은 사실 통합 자체의 문제라기보다 청사 소재지와 관련한 문제가 조금 비화되는 상황에 있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시와 시의회, 지역 정치권 등이 좀 더 대국적인 견지에서 이해와 협력을 통해 해결될 수 있도록 해나가겠습니다.

  4. 경향신문 보도 2013.06.08 09:07 address edit & del reply

    그렇다면 과연 통합시 재분리는 가능한가.
    법적으로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다.

    지방자치법 제4조(지방자치단체의 명칭과 구역) 1항에는 ‘지방자치단체의 명칭과 구역은 종전과 같이 하고, 명칭과 구역을 바꾸거나 지방자치단체를 폐지하거나 설치하거나 나누거나 합칠 때는 법률로 정한다’고 돼 있기 때문이다.
    이에 근거해 통합 창원시 재분리도 행정안전부나 국회의원이 분리와 관련한 특례법을 만들어 분리할 수 있다.

    실제 1997년 7월 경남도에서 울산시를 분리할 때 ‘울산광역시 설치 등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경남도의회의 승인을 얻어 울산시가 광역시로 승격, 독립지자체로 출범한 사례도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재분리는 지방자치단체 광역화 추세에 역행하는 것이라 쉽지 않다. 게다가 정부와 국회의원들이 분리법안을 제출할지도 미지수다.

    경남도와 창원시 관계자는 “행정안전부에 문의를 해봤지만 법률로 나눌 수는 있다고 했다”면서 “1990년대 후반 도시와 농촌 통합 이후 몇몇 재분리 법안이 상정됐지만 실제 분리한 곳은 한 곳도 없다”고 말했다.

    • 출향마산 2013.06.11 22:12 address edit & del

      경남도와 창원시 관계자는 “행정안전부에 문의를 해봤지만 법률로 나눌 수는 있다고 했다”면서 “1990년대 후반 도시와 농촌 통합 이후 몇몇 재분리 법안이 상정됐지만 실제 분리한 곳은 한 곳도 없다”고 말했다.--그러면 최초로 분리되는 도시가 되겠군.ㅋ.ㅋ.ㅋ.. 내가 보기에 분리될 것 같은데...어쩌지...아직 정치를 모르는군...

시청사 창원 결정 바뀌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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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준 의원이 틀렸습니다.

 

"대통령 선거 전에 시청사는 마산으로 결정난다"고 호언하던 안홍준 국회의원이 마산 분리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마산살리기범시민연합' 기금 모금 행사에서 쏟아지는 야유에도 불구하고, (마산 분리는)"아직은 때가 아니다"라는 소신(?) 발언을 하였다고 합니다.

 

지역 신문과 방송은 일제히 이 소식을 보도하였고, 모 지역 신문은 이주영 의원과 안홍준 의원이 '동상이몽'하고 있다는 보도를 하였습니다. 또 다른 지역 신문에서는 안홍준 의원을 직접 인터뷰하여 '마산 분리에 대한 그의 입장'을 좀 더 자세히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마산살리기범시민연합 행사장 발언과 지역 신문 인터뷰를 종합해보면, 안홍준 의원이 "지금은 때가 아니다"라고 하는 것은 '시의회에서 시청사 결정이 날치기로 통과되었고 그것이 무효라고 생각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지금 분리운동에 힘을 싣는다면 지난번 창원시의회에서 불법 날치기한 통합시청사를 창원으로 한다는 것을 인정하는 꼴이 된다"

 

그런데 안홍준 의원의 이런 판단은 혼자만의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마산 분리 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시의원이나 시민사회단체 누구도 창원시 의회의 불법 날치기를 인정하거나 인정한다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산 분리 추진과 동시에 '조례 무효 소송'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 안홍준 의원과 회원구 시, 도의원을 제외한 마산 사람들은 무슨 생각으로 '조례 무효 소송'과 동시에 '마산 분리 운동'을 하는 것일까요?

 

"분리 운동은 결과적으로 날치기 조례를 인정하는 꼴"일 된다고 생각하는 안홍준 의원은 창원시의회에서 불법 날치기로 통과된 '시청사를 옛 창원시 청사로 한다"는 조례만 무효가 되면, 통합시를 유지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불법 날치기 아니었으면 시청사가 마산으로 결정되었을까요?

법원이 무효 판결해도 다시 창원으로 결정될 것 뻔하다

 

반면에 마산 분리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지난 3년 동안 겪었던 갈등과 소외 당한 경험으로 볼 때, 그리고 끝내 통준위의 합의를 깨고 "시청사를 창원으로 결정 한 것"을 보면 더 이상 통합을 유지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불법 날치기'는 무효라고 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기본이기 때문에 당연히 '무효 소송'을 통해 바로잡아야 하지만, 불법 날치기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옛창원시와 함께 통합시를 유지하는 것은 '마산 지역'을 위해서 옳은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실 마산시 의원들이 물리력을 동원하여 막지 않았으면, 결국은 우여곡절 끝에 창원과 진해 지역 시의원들의 다수결에 밀려 시청사가 창원으로 결정되었을 것이 뻔합니다. 마산 분리를 주장 시의원들과 시민 사회단체가 주목하는 것은 바로 이 대목입니다.

 

"안홍준 의원님 불법 날치기가 아니라 민주주의의 일반 원칙을 지켰더라면 시청사가 마산으로 결정되었을까요? 아닙니다. 불법 날치기가 아니라도 시청사는 통합 창원시 의회에서 창원으로 결정되었을 것입니다."

 

따라서 시청사가 결정이 불법 날치기로 결정된 것도 문제이지만, 그 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박완수 창원시장이나 창원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그리고 옛 창원 지역 시민들 누구도 '명칭은 창원시로 하고 청사는 마산과 진해를 1순위로 한다'는 통준위 합의를 지키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법원에서 '불법 날치기'조례가 무효라고 결정이 나서 '시청사 조례'를 다시 창원시 의회에서 논의해도 기대할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태도는 시청사 결정 뿐만 아니라 앞으로 통합 창원시의 미래 발전 계획을 세우는데도 계속 유지될 것이며, 시청사 결정에서 보듯이 옛창원시 청사를 중심부로 하는 도시 발전 전략을 지속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옛 말에 "하나를 보면 열을 안 다고 했습니다." 마산 사람들은 통합 이후 지난 3년 간 경험을 통해 앞으로 50년, 100년 후에 마산이 어떻게 될 것인지 충분히 예측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3년 간 온갖 우여곡절을 겪은 시청사 하나만 봐도 앞으로도 통합창원시에서 기대할 것이 없다는 판단을 해야합니다.


앞으로 통합 창원시는 행정, 경제, 사회, 문화는 중심부 쏠림 현상으로 옛 창원으로 더욱 집중 될 것이고, 마산은 더욱 고립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마산 분리를 주장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도청이 창원에 있든 마산으로 이전하든 관계가 없는 일입니다.

 

마산 분리하면 도청 못 옮기는 이유 뭔가?

 

안홍준 의원은 "통합을 유지하면서 도청을 가져오자"고 주장합니다. 안홍준 의원에게 묻고 싶네요. 만약 홍준표 도지사가 진정으로 도청 마산 이전 의지를 가지고 있다면, 통합 창원시에서 마산을 분리하고 나서 마산시로 도청이 이전하면 안 되는가요?

 

지역 신문 인터뷰 기사를 보면 "(마산을) 분리하면 (홍준표) 도시자의 도청 마산 이전 입장도 힘들어 진다"고 강조하였는데, 도대체 왜? 무엇 때문에 힘들어 진다는 것인지 납득할 수 없습니다. 통합을 유지하면 도청이 올 수 있고, 통합을 깨면 도청이 올 수 없다는 주장의 근거는 무엇인가요?

 

만약 통합을 유지하면 같은 행정구역이기 때문에 도청을 이전할 수 있지만, 마산이 분리되면 도청을 옮겨 올 수 없다는 변명이라면 궁색합니다. 통합창원시를 유지하면 마산으로 이전할 수 있고, 통합 창원시를 유지하지 않으면 마산으로 올 수 없다는 주장은 통합을 유지하기 위한 명분에 불과합니다.

 

왜냐하면 이런 논리라면 결국 '명칭과 시청사를 창원에 주는 대신에 도청을 가져오겠다"는 논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말하자면 '마산 분리'주장이 시청사 창원행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도청 마산 이전' 주장이 시청사 창원 결정을 인정하는 꼴이 된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답답한 일은 마산시민들은 통준위에서 합의까지 해놓은 '시청사'도 가져오지 못하는 정치인(국회의원, 시의원, 도의원)들의 (시청대신)'도청을 가져오겠다"는 말을 또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세간에는 도청 이전이 안되면 그 때는 '청와대를 마산으로 가져오겠다'고 약속 할 것이라는 빈정거림이 많이 있습니다.

 

안홍준 의원님, 정말 도청 마산이전이 실현가능한 일이라면 그리고 시청사 마산 이전을 공사석에서 그렇게 자신있게 호언장담(국회의원직을 걸겠다) 하셨던 분이라면, 또 마산의 역사와 과거를 그토록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분리라면 마산을 분리하고 도청을 마산으로 가져오겠다고 호언해야 하는 하는 것 아닌가요?

 

통합 당시에는 마산 시민 88%가 자발적으로 통합을 원하였지만, 명칭과 청사를 모두 옛창원으로 결정한 지금은 마산시민 60%가 '마산 분리'를 바라고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안홍준 의원님 지금이 때입니다. 2014년 지방 선거를 1년 앞둔 지금 이때를 놓지면 나중에는 분리하고 싶어도 정말 분리할 수 없는 상황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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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창동공화국 2013.06.05 10:53 address edit & del reply

    안홍준의원이 도청옮길려고 통합을 주창했는지 정말 이해가안갑니다.
    힘을모아 우선 분리부터 하는것이 순리입니다.

    또 마산이 도청이없어 이렇게 되지는 않았지요,.도기관들이 창원으로 이전한것은 사실이지만
    마산이 쇠락하게된 이유에는 "산업의 고도화" "일자리 창출"등에 실패했기때문입니다.
    눈에보이는 사실을 개선하려고하지않고 모래성만쫓으며 잡으려고하니깐 사단이 납니다.
    안홍준의원 빨리 꺠달았으면하는데요

    • 창원사람 2013.06.05 19:38 address edit & del

      모처럼 옳은 말씀하시네요.............모래성같은 도청이전이나 시청사 신축 따위 쫓아다니지말고 산업단지 등의 먹을거리나 열씸히 유치하세요.

      그라고 시청사문제는 국회의원이 직접 나설 문제가 아니지요.

  2. 마산을 분리하자 2013.06.05 16:47 address edit & del reply

    안홍준의원은 국회의원직사퇴해야한다
    그리고 착각하고 있는데..회원구 지역은 안홍준보다는 송순호를 국회로 보내는게 났다고들 한다
    왜냐하면 누구처럼 거짓말은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창원시장이나 창원에서 하는 사탕발림에는 속아서는 안된다
    아무리 마산을 위해서 투자한다는니해도 다거짓말이다
    시청사결정하는것 보면 모르나

  3. 도민 2013.06.05 18:44 address edit & del reply

    통합 창원시는 통합자체가 단추를 잘못 끼웠습니다.
    마창진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의 정치적인 놀음에
    마,진 시민들이 놀아난것이죠.
    마창진 시민들에게 당연히 물었어야할 통합을 묻지도않고
    새누리당 시의원들 동원하여 밀어붙이기 한것아닙니까,,,,,
    마산만 분리한다는 자체도 웃기는 이야기입니다.
    통합자체를 원위치 시켜야죠,,,,
    청사문제나 야구장문제가 마산에 온것이 없다고 마산만
    분리한다는것이 말이됩니까,,,,
    진해도 분리해야 당연한것 입니다.
    통합자체가 무효이니까,,,,,,,

  4. 창원사람 2013.06.05 19:39 address edit & del reply

    박철하 의원은 “지금 마산은 청사에 이어 야구장 입지선정까지 철회하라고 외치며 또 다른 갈등과 혼란을 부추기고 있는 것”이라며 “마산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이는 결코 현명한 처신이 아니고 세간의 비웃음거리 밖에 되지 않을 것이다”며 논쟁을 중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청사와 야구장 입지가 선정되기 전 마산도 100% 만족은 아니지만 충분한 기회가 있었고 그 기회를 잡지 못한 마산지역 의원들의 책임이 더 크다”고 꼬집고는 “구 진해와 창원은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굳이 남을 탓할 것이 아니다”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청사문제로 특위에서 최종 합의서를 작성할 시점에 나는 ‘마산에서 분리만 원한다면 분리만 할 것이지 왜 청사를 창원에 송두리째 받치려 하느냐? 결코 마산시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고 합의안에 동의를 못한다고 분명이 했을 때 마산지역 의원들은 나의 요청을 묵살했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또한 “나는 최종 진해안으로 1청사, 2청사, 야구장을 셋으로 나눠 각 지역에 나누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해 ‘1청사를 마산, 2청사를 창원으로 한다’라는 안으로 마산지역 의원들에게 선택의 권한을 줬었다. 그러나 이것마저 거절해 작금의 현실로 나타나고야 만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렇듯 진해는 기회주의자가 아니라 통합창원시가 균형발전과 화합의 길로 갈 수 있도록 유도했지만 결국 마산의 선택으로 무산되고 만 것이라고 박 의원은 목소리를 높였다.

    • 창동공화국 2013.06.05 22:34 address edit & del

      이 말로 박철하의원은 정말 무식한사람이라는것을깨닫게되었습니다,
      오늘자기사에도 진해지역의원은 할테면 연고지 박탈해라고 말했던데
      "내가 먹지 못하면 남도 못먹게 하려는 심보"죠

      우선적으로 반박하자면 분리를 할것이기때문에 청사가 기존창원청사를 유지하고 창원으로가져가는건 더이상 게이치않겠다라는 것이고.
      야구장문제에대해 분리안이 통과되었는데불구하고 마산이 반발할수밖에없는이유는
      분리안이 통과되기전까지 야구장문제는 보류되어야한다는겁니다.

      가장큰이유는 당연 돈문제인 예산문제인데
      야구장신축비용이 1200억원이고 야구장때문에 발생하는 도로등 교통인프라개선비용 즉, 진해의 도시계획수립비용이 2조원대의 예산이 잡혀있습니다.
      현재 마산의경우 2016년까지 통합창원시의회에서 배정된예서는
      연당 5500억원, 칭원은 7500억원으로 통합시전체예산인 2조 3천억원대에서 절반이상이 진해로 가는상황을 막기위한것입니다.
      왜 마산의 돈으로 진해에 신규야구장을 지어주고 또 도로와 교통인프라를 개선시켜줘야합니까? 마산시는 분리되는 시점에 말이죠.
      특히나 마산시가 통합이 되지않았다면 2009년예산 9200억원이였으므로 2011년에는 1조원대의 예산규모를 돌파했고 쓸수있는 예산규모가 약 1조원대에 달하는데, 통합후 절반밖에안되는 5천 5백원대의 예산만배당되어 사용하는데, 굉장히 불합리한 상황까지 받아가며
      진해개발을위해 예산이 들필요가없다라는 겁니다,.

      세번째는 1청사와 2청사로 나누는것 자체가 멍청한짓입니다.
      여수여천여주통합을 보더라도 통합청사를 나누더라도 결국 시간이지나 다시 합하게되어있고 다시 합하게되는시점에 또 분란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통준위에서 1순위 마산 차순위 창원이라는 엄격한 합의사항이 있는데도불구하고 왜 마산이 1청사와 2청사를 쪼개서 마산과 창원으로 나눕니까? 그렇게따지면 명칭도 반반갈라서 마창진시나 산해원시로 했어야죠

      진해가 기회주의가 아니라고요? 받아낼꺼 다받아내고
      지방채, 즉, 부채비율 22%예산에달하는 도시의 "빚"을 갚아준것이
      마산창원입니다. 마산은 사실상 부동산채기때문에 산업단지발전기금 부채는 분양이되면 곧바로 환수됩니다. 또 부동산이기때문에 환수하지않아도 시유지로써 재산성을 발휘하는데, 진해는 현금부채였으므로 악성부채입니다. 그런상황에서 저런입장을 보이는게 우습네요

  5. 콩까리와 쇳까리!! 2013.06.07 13:39 address edit & del reply

    "분리"는 과연 쉬울까요??

    "통합"은 정부정책이고,,
    "분리"는 정부에 역행하는 일인데 말입니다!!

    마창진 통합후,,
    청주와 청원이 통합햇습니다!
    하지만 여태껏 분리된 곳은 없잖습니까??

    또 "도청이전"도 쉽지 않다고 봅니다!!
    도청이전의 공약으로 당선되엇는데도 불구하고
    당선된 이후 공식적인 언급은 한번도 없엇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시청사 소송껀"도 쉽지 않다고 봅니다!!
    날치기든 어쨋든 통과되엇고,,,
    그기다가 구창원은 합법적이라고 외치고 잇으니 말입니다!!

    이렇듯 어느것 하나도 쉬운게 없다고 봅니다!

    저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이주영의원님은 "분리"에 올인하시고,,,

    안홍준의원님은 "도청 이전"에 올인하시고,,,

    시의원님들은 "시청사 소송"에 올인하여,,,

    각자의 역할을 분담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서로를 인정하고 말입니다!!

    서로를 헐뜯고,,,,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건
    마산에는 전혀 도움이 안 된다고 봅니다!!

    지금은 어떤 일이 잇어도
    뭉쳐야 됩니다!!

    마산안에서 내분이 일어나
    배가 산으로 가는 걸
    바라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얘기하지 않아도 알지 않습니까??

    어떤 일이 잇어도
    뭉쳐야 합니다!!

  6. 출향마산 2013.06.11 22:27 address edit & del reply

    내가 보기에는 분리될 거 같은데...불의와 불법 탐욕이 가득한 창원시의회로 뭉쳐라..ㅋ.ㅋ.ㅋ...지나가는 개가 웃기는군..어떻게 창원시의회와 창원시장이 무너지는 것을 봐라...정부가 반대한다고 단순하기는 국회에서 통과되면 어떻게 반대할 건데...행전부에서 어떻게 반대하냐...힘있는 국회의원한테...박근혜대통령이 반대하냐...내가 보기에 마산에 선물을 줄 것 같은데....어떻해 하지...

도청만 마산오면 만사 OK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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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동안 출장을 다녀오느라 뒤늦게 엊그제 신문을 보았더니, '마산 아구데이 행사'가 '도청 마산 이전 궐기 대회?'처럼 진행되었다는 기사가 나와 있더군요.

 

홍준표 도지사가 안홍준 의원이 제안한 '마산 재건 프로젝트'를 시작하겠다고 밝혔고(도청 마산 이전은 한 마디도 하지 않음), 안홍준 의원은 "도청 마산 이전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특별히 눈에 띄는 대목은 안홍준의원이 창원시의회의 '마산 분리 결의안'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는 대목이었습니다. 이건 앞으로 마산 분리가 현실화 되는데 있어서 아주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언론에 보도된 안홍준의원의 발언을 옮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분리는 법 개정과 제정으로 이론적으로 가능하지만, 저하고 이주영 의원이 죽을 각오로 단식 농성을 해서라도 되겠느냐,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지난 의회 불법 날치기는 원천 무효다. 정회 상태에서 속개를 하지 않고, 이건 완전히 간담회다. 정족수는 두 번째 문제다."

 

"통준위 청사 후보 1순위가 마산과 진해인데, 진해에는 야구장이 갔다. 명칭이 창원에 갔으니 청사는 마산에 간다는 것은 중앙 정치권 누구한데 이야기해도 명분이 있다."

 

"이제 도청이전에 힘을 싣겠다. 불가능한게 아니다. 오늘 정리를 하자. 시의원도 이렇게 가야 한다. 홍지사와 함께 투 트랙으로 가겠다."

 

그날 연설 중에서 이런 발언들이 주요하게 언론을 통해서 보도되었습니다. 그럼 안홍준 의원의 발언에 대하여 '토'를 한 번 달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도청만 이전하면 아무 문제가 없어질까요?

 

먼저 마산 분리는 안홍준 의원과 이주영 의원이 죽을 각오로 단식을 하더라도 꼭 해야하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주영 의원과 안홍준 의원은 이미 지난 총선에서 "시청사 마산 이전에 국회의원 직을 걸겠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국회의원직을 내놓던지 아니면 죽을 각오로 단식을 해서라도 '마산 분리'를 현실화시켜야 합니다. 대부분의 마산 시민들은 '명칭도 (창원시) 뺏기고, 청사도 (창원시 청사) 빼앗긴다면 마산을 분리'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마산시민만 그런 것이 아니라 창원 시민들도 청사를 마산에 누는 것 보다는 마산을 분리시켜주자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마산을 위해서도 창원을 위해서도 그리고 안홍준, 이주영 두 국회의원을 위해서도(의원직을 내놓지 않으려면) 마산을 분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안홍준 의원께서 다수의 마산시민들 뜻에 딸 2010년에 마창진 통합을 앞장서서 추진하였지만, 지금 마산시민의 뜻은 마산분리로 잃어버린 역사와 자존심을 되찾는데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 입니다.

 

'불법 날치기'였다고 하더라도 지금 이를 확실하게 뒤집을 수 있는 마땅한 대안이 없고, 창원 출신인 박완수 시장이 현직을 유지하는 동안에는 시청사 마산 이전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안홍준 의원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아마 그런 판단을 하였기 때문에 홍준표 지사의 '도청 마산 이전' 공약을 덥석 잡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도청을 마산으로 옮기는 일은 시청을 마산으로 옮기는 일보다 열배, 백배 아니면 천배쯤 어려운 일입니다. 이건 홍준표 도지사 혼자 결정한다고 되는 일이 아닙니다. 그야 말로 경남지역의 국회의원들과 도의원들, 그리고 중앙정치권의 합의를 끌어내야 가능한 일입니다.

 

한 마디로 도청 마산 이전 공약은 또 다른 '혹세무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의원직을 걸겠다"고 약속까지 하신 분이 시청사도 빼앗겼는데, "도청을 가져오겠다"는 약속을 어떻게 믿으라는 말입니까? 마산 아구데이 행사에서 "도청 이전 !, 도청 이전 !" 구호를 외치신 일부 시민들은 어떻게 이말을 그리 쉽게 믿을 수 있는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도청 마산이전은 국회의원 4단 홍준표의 선거용 립서비스?

 

실제로 언론보도를 보면 홍준표 지사는 '도청 마산 이전'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마산시민들이 '김치국'부터 마시도록 넌지시 흘렸을 뿐입니다. 이건 정치인들이 정말 많이 쓰는 수법이지요. 홍준표 도지사는 국회의원을 4번이나 했던 사람입니다. 좋은 의미는 아니지만 아무튼 '정치'를 아는 사람입니다.

 

홍준표 도지사의 가장 큰 관심과 목표는 내년 지방선거 '재선'입니다. 다시 한 번 경남도지사에 당선되어야 중앙정치권으로 되돌아 가거나 다음 대통령 선거를 내다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그런 홍준표 도지사가 던진 '도청 마산 이전' 약속은 2014년 지방선거용 '립서비스'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도청 마산 이전 약속이 이미 썩은 동아줄인줄 모르고 붙잡는 시민들이 있고, 이를 부추기는 정치인들이 있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마산 아구데이 행사에서 "도청 이전!", "도청 이전!"을 외쳤던 시민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도청만 마산에 오면 통합시 명칭이 창원시가 되어도 괜찮고, 통합시청사는 현재 위치(창원)에 있어도 상관없다는 말인가요? 도청만 마산에 오면 '아구데이'를 '창원 아구데이'라고 불러도 좋다는 건가요?

 

통합 당시, 마산시라는 명칭을 양보하면서 최소한의 명분이라도 지키기 위해서 시청사를 마산으로 주면 통합하겠다고 했던 것이 마산시민 일반의 정서였습니다.  지금 빼앗긴 역사와 자존심을 되찾겠다고 하는 다수의 마산 시민들은 도청 마산 이전과 상관없이 창원시청사든 마산이라는 명칭이든 둘 중 아무것도 가져올 수 없다면 마산을 분리하자는 것입니다.

 

안홍준 의원은 "중앙정치권 누구한테 이야기해도 명분이 있는 '청사는 마산에 간다'는 약속을 아직 지키지 못하였습니다. '도청 마산 이전'이라는 썩은 동아줄로 시민들의 시선을 딴 곳으로 돌리려고 하지 마시고, 중앙정치권 누구한데 이야기해도 명분이 있는 '시청사 마산 이전' 약속을 지키시던지, 아니면 시민 누구한테 이야기 해도 명분이 있는 '마산 분리'를 추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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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창동공화국 2013.05.15 14:11 address edit & del reply

    http://cafe.naver.com/scenerycitygall/8296
    저도 "안홍준의원, 조약돌도 못옮기면서 바윗돌을 옮기시려하나?"라는 포스팅을 쓴적이 있습니다.
    안홍준의원이 이미 총선공약실현에 실패했습니다. 뭔가 공약에 대한 대가가 있어야하는데
    그걸 도청이라 생각하나봅니다. 지금 도청이 오히려 더 현실성이없죠.
    조약돌도 못옮기면서 바윗돌을 옮기려는 격이니, 기를쓰던 목숨을걸던 단식농성을하던
    안전행정부장관과 멱살잡이를 하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고 분리에 힘을쓰고
    저말을했으면 납득이라도 갔을텐데말이죠

  2. 푸른혼돈 2013.05.15 14:40 address edit & del reply

    이면합의(시명 창원, 시청사 마산), 마산분리 지지(분리 건의안 통과 후 KBS창원과의 전화 인터뷰), 그리고 마산분리 반대 ... 안홍준 의원은 그간 창원시 통합과 분리에 있어서 매번 이슈 메이커였습니다. 마산 지역만 국한해서 생각한다면 안 의원은 대표선수 격인데 같은 지역 시의원들마저 뒷통수를 치면서 혼자 백기를 들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선거 당시 의원직을 걸겠다(=현금)는 호기가 이제는 하지도 않을 단식 투쟁(=어음)으로 톤다운이 되었죠. 사실상 마산 지역 국회의원들이 이런 마음가짐이라면 마산 분리는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치어리더(=시의원)와 응원석 팬들(=시민들)이 아무리 고래고래 응원가를 불러본들 선수가 이 모양인데 게임 결과는 ... ㅠ 한마디로 한심하고 민망합니다. 겨우 1달도 못되서 이렇게 안면몰수를 할 줄이야.

    • 창동공화국 2013.05.15 15:18 address edit & del

      답답한 현실임은 분명합니다. 안홍준의원의 분리 찬성때문에 시의원들이 분리안에대해 적극적으로 들어갔었음은 틀림없는 사실인데말이죠.

      안홍준의원은 분리보다는 통합상태에서 마산으로의 주도권쟁취를 우선적으로 생각하나봅니다. 이를테면 청사는 갔으니 명칭은 마산으로 한다는 형태로의 상태변환을 목적을 두겠죠. 그러나 이것또한 쉽지않습니다.
      안홍준과 몇몇시의원은 2014년 지방선거이후 마산출신의 시장이 당선된다라면이라는 가정하에 뭔가 꿍꿍이속이 있는듯해보입니다.
      공수교대후 주도권을 넘겨받아 9회말 역전을 하겠다라는 생각인거같은데 2014년이후에 또 청사와 명칭문제가 불거진다면,
      통합창원시는 매번 시의회와 시장이 바뀔때마다 시명칭과 청사문제가 난립할것입니다. 그리고 2014년지방선거전에 분리하지못했던것을 땅을 치고 후회하겠죠

    • 자중지란 2013.05.16 11:11 address edit & del

      창동님은 안의원 끄나풀인 모양인데............ 저번에는 안의원이 통합에 반대했엇다고하더니, 이번엔 2014년 이후에 복안을 가지고 있다고?? ㅎㅎ 일본이었으면 아마 불종거리에서 벌써 할복했겠지............

    • 창동공화국 2013.05.16 11:46 address edit & del

      뭔가 착각하시는 모양인데 제가 안의원이 통합에 반대했다고 한적은 없는데요? 제가 여태껏 쓴글은 거진 안홍준 이주영을 싸잡아서 욕하는 글이 대부분이였고 통합 당사자들은 다 모가지를 쳐야 분리가 가능하다고했습니다. 아니면 통합당사자들이 책임을지고 분리를 시키던지

  3. 바보 마산!! 2013.05.16 00:14 address edit & del reply

    새누리당의 원내대표 선출도 끝낫으니,,
    이주영 의원님도 시간이 나것지요!!
    원내대표로 선출되셧으면 하고 기도를 많이 햇는데 말입니다!

    두분의 의원님들과 시의원님들이 함께 한 자리에서,,,
    그분들의 의중을 들어 본 후,,
    마산사람들이 똘똘 뭉칠수 잇는
    노선(분리, 도청이전, 시청사 확정안 소송 등등에서)을 확실하게 정하고
    올인해야 한다고 봅니다!!

    두번 다시는 기회가 안 올 걸로 봅니다!

    어떤 분은
    한나라당 대표를 지냇던
    안상수님을 시장으로 옹립하자는 말씀도 잇다지만,,
    그런다고 달라질 건 없다고 봅니다!!

    지금 말곤 기회가 없다고 봅니다!

    창원사람들은
    마산을 죽도 밥도 아니라는 표현을 하더군요!
    쉽게 말하면 바보, 멍충이라는 거지요!!

    이제는 하나되어 올인해야 할 때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주는대로 받고,,
    시키면 시키는대로 하는
    식민지 생활로 들어가면 됩니다!!

    어렵나요?
    바보는
    부당하다는 게 뭔지조차 모르니깐 말이지요!!

    바보 마산, 그래도 영원히 사랑할 겁니다!!


    • 자중지란 2013.05.16 12:15 address edit & del

      안상수라고라?? 그 유명한 보온병?포탄에다가 또................ 그리 좋으면 분리해서 마산시장으로 앉히는 게..........바보rkx은 짓이 따로 없네. ㅎㅎ 창원 입장에서는 마산은 죽도 밥도 아닌게 아니라, 먹으면 냄새나고 속 버리는 탄 밥이겠지.............

  4. 머스탱 2013.05.16 01:59 address edit & del reply

    병신 마산 시민들!!! 그럼 미쳤다고 안홍준의원 3선 시켜줬나? 병신들 뽑아주지를 말던가.....아 짜증

    • 자중지란 2013.05.16 11:06 address edit & del

      나 참, 그게 바로 마산 말아먹은 이유인데........아직도 마산 시민의식은 망조 진행형.....................

  5. 머스탱 2013.05.16 02:09 address edit & del reply

    힘에 눌려 강제 통합할때에는 반대의견 없이 통합찬성한 시의원이나 국회의원들이 지금에서야 무리수를 두어 분리를 시킬까요? ㅋㅋ 넌센스도 아니고. 특히 지금 마산지역 시의원들은 통합할 당시 마산지명이 없어진다는 그 자체만으로 반대를 했어야 하는데 자기 정치권 이득을 위해서 가만히 있다가 지금에서야 까불대는 모습 진짜 보기 흉하네요. 정치는 그렇게 하는게 아닌 것 같은데....마산에서 태어나서 마산에서 자란 사람으로써 정말 안타깝네요. 마산 출신 사람들이 정말 힘도 없고 능력도 없는 것 같네요. 시의원, 국회의원들은 반성 많이 해야되고 그 보다 더 중요한 마산시민들은 더 더 더 더 많이 반성해야 할 것 같네요.
    사람 볼 줄 아는 눈이 없으니까. 병신 마산!!

  6. 자중지란 2013.05.16 11:07 address edit & del reply

    새누리당 안홍준 국회의원이 지난 9일 마산 아구데이 행사장에서 "분리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도청 이전에 힘을 싣겠다"고 발언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문순규(통합진보당, 양덕1·2동·합성2·구암1·2동·봉암동) 의원은 "특위 합의 과정에서 몇 차례나 지역 국회의원의 의견을 들었고, 심지어 본회의 당일까지 확인했다"면서 "이제 와 안홍준 의원이 상반된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정치인으로서 문제가 있다. 해명하고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

    마산YMCA 차윤재 사무총장은 "분리에 대한 새누리당 의원 입장을 확인하고 따져야 한다."고 말했다.

  7. 창원사람 2013.05.16 11:51 address edit & del reply

    이 글 주인의 역사인식에 문제가 있는 듯........'빼앗긴 역사와 자존심'을 되찾겠다고?? 근데 무슨 역사와 무슨 자존심이요?? 마산이란 명칭은 왜놈이 지은 창씨개명과 같은 것인데........그라고 마산분들 참 답답하요. 찍어주니 해묵고있고 말장난하면서 또 해묵을려고 하는데, 맘에 안들면 출마하더라도 안 찍어주면 되지, 어떻게해서 당선된 자리인데 내놓으라니....... 지나가는 개가 웃겠다. 마산에서는 국회의원 한번되면 하기 싫을 때까지 해묵는 모양인데, 그 게 민주성지 시민의식이요?? 그라고 창원원주민은 '창원 아구데이' 맘에 안드니까 분리되든말든 '마산아구'라고 계속 하시길.....

    • 창동공화국 2013.05.16 11:57 address edit & del

      마산시지명이 700년전 고려시대떄부터 만들어졌는데 정말 무식함에 혀를 내두르겠네요. 일제가 만든 창씨개명?

      박희윤씨 논문에따르면 고려시대때, 합포에 정동행성이 설치되고 용마산부근에 목마장이 위치해있기떄문에 "마산"이라는 지명이 탄생하였다.라고 되어있으며,

      경상우도지리지(세종) 신증동국여지승람(중종)때 마산이라는 지명이 "창원"이라는 지명을 대체하여 나옵니다.
      특히나, 조선후기에는 창원도호부와 합포를 일컬어 마산이라 불렀다라고도 되어있습니다.

    • 창동공화국 2013.05.16 12:00 address edit & del

      세종떄만들어진 세종실록지리지와 동국승지열람이나 읽고오세요

    • 창원사람 2013.05.16 12:03 address edit & del

      700년전이란 황당한 주장만 말고 있으면 내놓으시지요............^^ 조선말의 오산 말인가요? 고려때는 정동행성만 나올텐데............

    • 창원사람 2013.05.16 12:06 address edit & del

      잃어버린 역사와 자존심이 참 대단하십니다. 님의 주장은 결국 마산역사의 시작은 몽고눔들이 일본정벌하기위해 말키우고 전투선만든 포구였다는 말씀인데,,,,,,,,,,,,,

    • 창원사람 2013.05.16 12:13 address edit & del

      어찌되었든간에 마산포는 창원군에 속한 일개 현에 지나지 읺았습니다.

    • 창동공화국 2013.05.16 12:23 address edit & del

      정식 행정구역지명은 회원현이고 의창현이과 합쳐서 창원이라불렸던겁니다 그러다가 창원군 밑의 일게현이아니라 도농분리가됩니다 도시인 마산과 농촌인 의창(창원)이 분리되서 마산부가 탄생된것이고 이후 1970 년대에 창원군이 다시 마산시에 창원출장소로 속해지는것이고요


      이건 주장이아니라 팩트입니다 역사를 가르치면 배우세요

    • 창동공화국 2013.05.16 12:24 address edit & del

      어찌나 무식하면 고려때 정동행성만 나온다는 소리만할까요

    • 창원사람 2013.05.16 12:48 address edit & del

      역사학과 출신이신지요? 마산이란 명칭이 역사적으로 최초로 쓰인 것은 마산포인 모양인데, 이는 마산부(시)가 일제에 의해 창원군에서 분리되기 전 조선시대 때에는 일개 현의 갯가 포구에 지나지않았다는 말인데..........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창원지역에 포구이름이 여럿 나옵니다. 사화포 지이(귀)포 양곡포..... 어차피 도토리 키재기니까 무식하다는 말 함부로 쓰지마시오. 님은 아주 유식이 넘치시네요. 안나오는 마산을 700년전 고려시대까지 들먹여대니.............ㅎㅎ

    • 창동공화국 2013.05.16 12:49 address edit & del

      http://academic.naver.com/view.nhn?doc_id=9276529&dir_id=0&page=0&query=%EB%B0%95%ED%9D%AC%EC%9C%A4%20%EB%A7%88%EC%82%B0&ndsCategoryId=10507

      왜 안나옵니까? 잘만나오구만 논문검색 해보고 말하세요.
      그리고 정확하게 일제의해 분리된것이아니라, 대한제국 칙령 제10호로 분리된겁니다. 도시와 농촌을 분리시켜 행정구역의 효율을 위해서 그런거고요. 마산이라는 지명은 공식적인 지명이 아닙니다.
      무식한 소리 그만하세요. 마산이라는지명은 창원도호부와 합포일대를 모두 포함 가르켜서 마산이라고 불렀습니다.

      다시한번말하지만 당시 마산의 공식적인 지명 명칭은 회원현이고
      회원현과 의창현이 합쳐져서 창원부가 생긴겁니다.
      그러다가 다시 회원현과 의창현이 분리되어서 창원군과 마산시로 나눠진거고요.
      마산이라는지명은
      골포 - > 합포 - > 회원 -> 마산 이렇게 변천되는데
      더 정확하게는 합포부터 회원까지의 시대에도 마산이라는 지명이 있었으며 마산이라 불렸습니다. 그래서 동국승지열람과
      대동여지도조차도 합포와함께 마산이 같이 등장하는겁니다.

    • 창동공화국 2013.05.16 12:52 address edit & del

      http://www.u-story.kr/151

      합포와 회원과 함꼐 마산은 이 지역일대를 가르키는 대명사 처럼 사용해온 명칭이지 포구 하나만 집어서 말하는 명칭도 아닙니다.

    • 창동공화국 2013.05.16 12:53 address edit & del

      http://academic.naver.com/view.nhn?doc_id=11649057&dir_id=1&field=0&unFold=false&gk_adt=0&sort=0&qvt=1&query=%ED%97%88%EC%A0%95%EB%8F%84%20%EB%A7%88%EC%82%B0&gk_qvt=0&citedSearch=false&page.page=1&ndsCategoryId=10507

      왜 없어요 많이 있구만 논문이 한두개도 아닌데 왜 없다라고 말하는지?

    • 창원사람 2013.05.16 13:07 address edit & del

      님의 역사관은 용어로 표현하자면 식민지사관으로 뒤범벅된 80년대 이전에 이미 역사공부를 하셨던 것 같은데............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 했습니다. 여러 외침으로 현존하는 역사서가 부족한 우리나라의 경우 사서의 기록보다 유물이나 그에 따른 역사적 기록의 해석이 더 사실에 가깝고 그래서 중시되고 있는 줄 알고 있습니다. 님이 자주 인용하시는 박희윤의 논문은 현 역사학계에서 비중있는 의견이 아닌 줄 알고 있습니다. 마산부 설치를 누가 했다고요?? 1914년이면 일제가 주권을 맘대로 하던 시기인데.............

    • 창동공화국 2013.05.16 13:15 address edit & del

      비중이 있는지없는지를 보여주는 사실관계부터 따져볼까요?
      박희윤박사 논문이 비중이없으면 왜 비중이없는가
      현대 사학계에서는 박희윤박사를 뭐라고 평가하는것부터
      팩트사실을 보여주고 그런소리를 하시던가요

      전부다 혼자생각을 팩트라고 말하는경우는 왜곡이죠?
      마산부가 설치된시기는 1910년입니다 정확하게
      1902년에 칙령10호로 농촌이던 창원부가 창원군으로 강등되었고
      도시부분만 1910년에 마산부로 승격된겁니다.
      정확하게 모르시네요.

    • 창원사람 2013.05.16 13:35 address edit & del

      박희윤이란 사람이, 골포국은 역사적으로 마산지역이 중심이었다고 주장했다면서요? 근데 현 사학계에서는 출토유물 등으로 보아 창원지역이 중심지였다고 보고있거던요. 일제강점기를 1910년 부터로 보는 것은 공식적인 문서상 그러하다는 것이고, 동학혁명으로 망한 조선이고보면 사실상 러일전쟁 이후부터 껍질 뿐인 대한제국을 일제가 맘대로 주물렀다고요.

    • 창동공화국 2013.05.16 13:38 address edit & del

      그것도 그쪽 생각이죠. 동학농민이후 조선이망했다라면 청일전쟁직후 갑오개혁 1895떄 이미 조선이 망했다는 소립니까? 역사교육을 어떻게 받으셨길레 이런 소리가 나오는지원.

      1895년부터는 을미사변과함께 을미개혁이 일어나고요. 1896년에 아관파천 대한제국은 1897년때 나온겁니다. 러일전쟁은 1904년이고요.
      그리고 1905년에 을사조약이 맺어지고 사실상의 대한제국의 주권피탈은 1905년이후에 없어진겁니다.

      무슨 무식한소리를 하시는지 그쪽이야말로 주류사학계에서 그소리를 들으면 천일공로할 소리를 하시네요. 어떻게 역사교육을 받으면 그렇게됩니까?

    • 창동공화국 2013.05.16 13:39 address edit & del

      현주류사학계가 골포국이 창원중심이라는 증거나 가져오세요. 무식한사람아.. 골포국이 마산이 중심이라는건 주류사학에서 나온이야기입니다.

      어디서 말도안되는소리를 자꾸 해삿는지원

    • 창동공화국 2013.05.16 13:39 address edit & del

      현주류사학계가 골포국이 창원중심이라는 증거나 가져오세요. 무식한사람아.. 골포국이 마산이 중심이라는건 주류사학에서 나온이야기입니다.

      어디서 말도안되는소리를 자꾸 해삿는지원

    • 창동공화국 2013.05.16 13:43 address edit & del

      http://ko.wikipedia.org/wiki/%ED%9A%8C%EC%9B%90%ED%98%84
      합포의 첫 이름은 골포(骨浦)였다. '골짜기 사이의 포구'란 뜻으로, 육지 깊숙히 들어온 마산만(馬山灣)의 안쪽에 포구가 위치한 것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옛날에는 骨자와 合자가 우리말로 음이 같았기 때문에 골포가 합포로 변했다는 설이 있다. 다른 설로는 합포(合浦)가 蛤浦로도 쓰였던 것을 근거로 조개 등 해산물을 상징하는 의미인 '합개'에서 기원했다는 설과 신라 경덕왕의 행정명칭 개편 때 한대(漢代) 이래로 합포(合浦)가 청렴한 수령이 다스리는 고장의 이름으로 인식되어온 것에서 따왔다는 설도 있다. 현재 합포라는 이름은 한때 합포동과 합성동으로 남아 있었으나, 2010년 7월 1일 통합 창원시가 출범하면서 창원시 마산합포구가 되었다.

      마산이란 지명이 행정명칭으로 쓰이기 시작한 것은 일제강점기인 1910년부터이지만, 마산이란 말은 조선시대 문헌인 세종실록, 동국여지승람 등에 마산창(馬山倉), 마산포(馬山浦) 등으로 언급되어 있다. 조선 초기 문헌에 이러한 명칭이 쓰여있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마산이라는 명칭은 적어도 고려시대부터 쓰이기 시작했고 이는 고려시대에 이 지역에 조창이 설치된 것과 관련이 깊다는 설이 유력하다. 지금의 수출자유지역 후문에 선박 정착장인 굴강이 있었고 여기에 세공미를 수송하는 조창이 있었는데, 이곳을 마산창(馬山倉)이라 하였다. 조선시대에 조창이 지금의 어시장 쪽으로 이동한 후에는 포구를 가리키던 마산포(馬山浦)라는 말이 지명으로 굳어지게 되었고, 결국 마산이 합포란 지명을 대신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 창동공화국 2013.05.16 13:44 address edit & del

      마산 현동, 구산, 진동, 진북 등지에 청동기 시대의 취락과 고인돌 유적이 확인되었다. 마산 자산동의 환주산성에서는 붉은 채색토기가 발굴되었다.
      변진시대에 미오야마국(彌烏邪馬國) , 또는 주조마국의 영역으로 추정된다. 미오야마국은 종래에 고령군일대로 추정되지만 고령군 일대에는 반로국이 있었고 미오야마국은 일각에서 창원, 마산일대라고 주장되기도 한다. 주조마국은 현재 김천시 졸마면이 유력한데 변진12국의 소국 나열 순서에 구야국과 안라국 사이에 있다는 이유로 창원, 마산 일대라고도 추정되지만 근거는 희박하다.
      미오야마국이 구야국의 압박으로 국읍을 마산시 성호동의 환주산성으로 이전하고 지명을 따라 국명도 골포국(骨浦國)으로 개칭했다. 골포국 시대에 회원동 일대에서 철광이 있었고 창원의 성산패총에서 야철지가 발견되었다. 현동(縣洞) 일대에서는 주거지와 고분등이 확인되어 철기와 토기류가 출토되었다.
      골포국은 남해안의 7국과 공모해 포상팔국을 결성하고 리더가 되었다. 포상팔국은 한동안 가야연맹에서 이탈해 가야및 신라와 항쟁하다가 패배해 다시 가야연맹에 들어갔다.

    • 창동공화국 2013.05.16 14:45 address edit & del

      전부다 본인생각이지 팩트는하나도없네요


      발굴된 유물을보아도 환주산성에 채색토기가 발견되었고 회원동에 철광산이 위치하였고
      사료적으로도 국읍을 환주산성으로 하였고 골포국이라되어있는데 혼자서 그렇게믿으세요

      현재 주류사학과 대부분의 사학자는 골포국의 중심이 마산시임을 부인하는사람은 한명도없습니다
      창원이 워낙 근본도없는도시다보니 남의도시 역사까지 훔쳐간다는것이 증명되었네요

    • 창원사람 2013.05.16 14:47 address edit & del

      동학은 농민운동이 아닙니다. 동학은 농민혁명이었지요. 당시 삼남지역 대부분을 차지하였던 동학군의 인내천 사상은 이 시기에 갑자기 급조된 것이 아니라 임진 병자난 등의 여러 난을 거치면서 조선시대의 대다수를 차지하였던 농민 스스로 생존을 위해 전쟁(현실정치)에 참여한 의병조직의 정신이 이어진 것이라고 볼 수 있지요.
      조선왕조은 관군으로 동학군의 진압이 불가능해지자 정권을 연명하려고 치졸하게도 청. 일 등의 외세를 끌어들였지요. 이 시점이 바로 사실상 조선 왕조의 패망이라는 거지요. 그 뒤 청.일.러의 먹기대결이 계속되는 가운데 고종은 국호를 대한제국으로 바꿔 나름 재건을 꾀해보지만 당시는 제국주의가 판을 치는 세상이라 힘없는 조선으로서는 믿을 놈이 하나 없기에 여기 붙었다 저기 붙었다 하다가 결국 러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의 먹이가 되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골포국에 대한 것은 공부를 더 해보시면, 한 때 마산이 중심이었다고 주장한 학자가 있었는지는 몰라도, 현재는 출토유물에 비추어보면 창원지역이 분명하다는군요.

    • 창동공화국 2013.05.16 15:39 address edit & del

      ㅡ 변한제국중 중심국가 해상팔국 골포국
      ㅡ 고려시대 석두창
      ㅡ 고려시대 합포정동행성
      ㅡ 조선초 경상우도병마절도령
      ㅡ 고려후기 12대 조운창
      ㅡ 110년 근대 개항장
      ㅡ 3대 3.1운동 마산삼진의거
      ㅡ 3.15 의거
      ㅡ 마산수출무역지역
      ㅡ 부마 항쟁

      까지 고대때부터 근현대사역사까지 마산의 시사는 매우 골국이 많은편이죠 특히나 도시형성은 고려때부터 이어지고 그 흔적이 창동에도 수많은골목이 그 스토리텔링이 되고있습니다

      창원은 논밭만있고 사람이 살지 않던 취락에 박통이 인위적으로만든 계획도시이고 근본도없죠

    • 창원사람 2013.05.16 16:17 address edit & del

      갖다붙이면 다 마산 것이 되는 모양인데............아무리 그래봤자 지금은 창원이고 왜놈이 마산 분리하기 이전에는 창원의 일부였고.............결론적으로 식민지역사만 빼면 마산은 없네요.........ㅎㅎ

    • 창동공화국 2013.05.16 16:59 address edit & del

      지금 갖다붙이면 전부 창원이되게만들고있는건 제가아니라 그쪽인듯 싶네요. 역사를 어떻게 배우셨는진 모르겠는데,

      위키백과라든지하는 대중적인 정보창구에서도 제가 가져온 자료는 "비주류"이고 "구라"다라고하시는분께서 정작 본인의 자료를 입증할 증거 조차 출처 없이 밝히지 못하고계시는데 어떻게 그쪽 말에 신용이 있겠습니까?

      특히나, 굴자(창원) 골포(마산)은 근본부터가 다른데, 남의 근본을 훔치려들지를 않나. 굴자현의 역사나 공부하세요 왜 남의 골포국 골포현 마산시사에 그렇게 관심이 많데요?

      창원은 굴자국 굴자현이지 골포국이 아니거든요?
      식민지 역사를 뺴면 마산이 없다라는것도 구라죠.
      12조창은 한국국사 교과서에도 나옵니다. 합포라고 나오죠.
      합포가 창원은 아니지않습니까?
      마산은 합포와 회원 그리고 진동 내서를 모두 마산이라고합니다.

    • 창원사람 2013.05.16 19:02 address edit & del

      고대사에 등장하는 소국들은 현 시점에서 사실상 그 영역이나 중심지역을 정확히 알기 어렵지요. 골포국이 포상팔국 중에 가장 세력이 컸다고해도 안야국(함안)이나 금관가야(김해) 세력에 비해선는 보잘 것 없는 소국이었을테고........... 즉 통합전 3개 도시지역의 영역을 고대사와 직접적으로 비교하는 것은 아무래도 무리가 많이 따르겠지요.
      그리고 조약돌.바윗돌 글 잘 읽었습니다. 마산이 계속 중심지 기능을 수행하려면 창원과의 통합보다 함안과의 통합이 필요하겠지요.

    • 마산시내 2013.05.24 01:15 address edit & del

      구창원출신이면 박통이 개발하기전 어릴때 농사를 지었거나 아님 농삿꾼이나 소작농의 후손일 것 같은데ᆢ글쓴 내용을 보면 옛날에 마산 큰집에 핍박 받았거나, 한이 맺힌 듯ᆢㅊㅊ

    • 마산시내 2013.05.24 01:16 address edit & del

      졸부가 더 지독하단 말이 딱 들어 맞는데 대부분의 구창원 원주민들은 박통이 개발하기전 농사꾼이나 소작농의 후손들일 걸로 보여지는데 ᆢ근본이 없으니 합의한 것도 어떤 것 하나 뺏기지 않을려는 것이다ᆞ

  8. 마산사람 2013.05.16 19:43 address edit & del reply

    어이 창원사람 말길을 못알아 처먹냐.. 나이 들었어면 나이값좀하고 니가 통합창원시에서 먼저 없어져야할사람이다.. 어디서 거지 시키가 나타나서 분열 조장하고 지랄 이고 그리고 마산 그냥 분리 하자
    어디서 창원 공돌이 시키들이 민주주의 피가 흐르는 마산보고 창원따위가.. 쯔즈

    • 창원공돌이 2013.05.16 20:09 address edit & del

      왜놈 피가 흐르겄지............ 통합하면 시청은 거저 주겠지하고 지 꼴리는대로 생각하다가 안준다고 성내는 게 거지근성이다. 그래 말 잘했다. 거지같은 놈들은 창원시에서 떠나거라이....... 마산쪽으로는 오줌도 누기 싫다. 단순 무식한 놈들같으니라구...................

  9. 마산사람 2013.05.16 19:59 address edit & del reply

    마산!! 도청 필요없다.. 그냥 마산만 찾자!! 시청도 필요없다.. 그냥 마산만 찾자!! 그리고 안홍준하고 이주영 믿어면안된다. 315의 붉은 피가 가슴속에 흐르는 오직 마산시민의 힘으로 마산을 되찾아야한다..

  10. 바보 마산!! 2013.05.16 22:42 address edit & del reply

    지금은 한가로이 역사공부나 하고 잇을 때가 아니다!!

    목표를 정하고 투쟁해나가야 할 때다!!

    도청이전이냐 분리냐 아니면 시청사 확정껀에 대한 소송이냐
    이 셋중에서 목표를 정하고,,,

    올인해야 할 때다!!

    역사 공부는 나중으로 미루고,,,
    목표를 정하고 올인해야 할 때다!

    어떤게 먼저인지 구분하고,,,
    정신 바짝 차려야 될 때다!!



    • 창원사람 2013.05.16 19:25 address edit & del

      현실적으로 볼 때 소송진행하면서, 마산분리 추진을 열심히 해보세요. 맘대로 잘안된다고 못먹는 밥에 재뿌리는 심정으로 괜히 진해 들쑤시지말고.......
      근데 소송에서 패하고 분리도 안되면 어떻게 할려는지요?
      이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마산역앞에서 데모부터 할 것이 아니라, 마산지역주민의 의사를 정확히 파악하는 일이 우선이겠지요. 분리를 원하는 마산주민이 많다면 창원지역에서도 분리에 반대하지 않습니다. 창원에서 흡수통합을 원한 적도 없고, 추진한 적도 없습니다. 통합한 이상 창원지역이 중심이 되야한다는 것이 창원지역 주민의 바람이고요.
      분리를 위한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통합전 3개시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분리여부를 묻는 투표를 실시하고 통합시장과 의회는 투표결과에 따르면 될 것입니다. 통합할 때 주민투표를 실시하지 않고 반강제적으로 밀어부쳤으므로, 만일 분리를 원하는 주민투표 결과가 나온다면 중앙정부에서도 결코 무시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분리여부를 묻는 주민투표는 당장 실현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차기 지방선거에서 시장. 의원출마자들 간에 정치쟁점화되고 공약하는 가운데 공론화되는 과정을 거쳐야 할 것입니다.

  11. 바보 마산!! 2013.05.18 19:46 address edit & del reply

    시청사가 구창원으로 결정된 이후

    도지사의 행보를 보면
    요즘 마산에 자주 행차를 하는 걸로 생각든다!!

    아구데이에도 행차를 하셧고,,,
    자유무역지역에다 마산의료원까지!!

    그기다가 1일 교사를 마산에서 하기도 하셧고 말이지!!

    그걸 보고 어떤 분은
    도청이전 요구의 분출을 막기 위한
    움직임이라고 해석하는 분들도 잇더군!!

    모 도지사는
    도청 이전을 보류한다고 햇다가
    "직무유기와 사기혐의"로
    바리 바리 고소미를 드셧던 걸로 기억한다!!

    결론은 정치인의 언행은 항상 감시해야 하고
    약속과 다르게 움직이면
    즉각적으로 경고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

    도청이전의 공약으로 당선되엇으니
    도청을 이전해야 하는건
    도지사의 당연한 태도다!!!

    공약이행은 당연한 것이니깐 말이다!!
    그 어떤 누가 반대해 본들 명분이 없다!

    도청을 이전하면
    경남의 부채를 갚을 수 잇고
    균형발전을 이룰수도 잇고
    또한 구,창원도 더욱 발전할 수 잇다는 등
    도청이전의 당위성을
    설파까지 하셧으니 말이다!!

    그렇기에 마산사람들이 도지사에게
    도청이전을 요구하는 건
    잘못된 게 아니다!!

    하지만 진주의료원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이고,,,
    시청사 문제로 소송껀도 있고,,,
    그기에다 도청 이전의 당위성을 강조하고 계시니
    신뢰의 차원에서
    일단 지켜 보기로 하자!!

    내부적으론
    단결을 공고히 해가면서 말이야!!

    통합이후
    장사가 너무 안 된다고 난리다!!
    그기에다 재개발을 비롯한 마산개발의 추진속도도 너무 더디다고
    다들 아우성이다!!

    도청 이전도 시간만 질질 끌다
    흐지부지되는건 아닐까하는
    노파심을 갖고 잇는 분들도 있다!!

    마산은 어디를 향해 가고 잇는가???

마산 분리냐? 낙동강 오리알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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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시장...때늦은 마산 분리 반대

 

창원시의회의 '마산시 분리 결의안' 통과 이후에 박완수 창원시장이 뒤늦은 성명을 발표하며, '마산 분리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고 합니다.

 

"마산시 분리 건의안과 창원시청 소재지에 관한 개정 조례안 통과에 대하여 심각한 우려와 안타까움"을 표명하였다고 하는데, 창원시의회에서 결의안과 조례안을 처리하기 전에는 한 마디도 하지 않고 있다가 뒤늦게 입장을 밝혔더군요.

 

언론을 통해 보도된 성명서의 일부 내용을 보면 마산, 창원, 진해의 통합을 바라보는 인식이 시민단체들이나 마산 지역 시민들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완수 시장의 서명 내용 중에서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통합은 위대한 110만 시민의 결단이다. 우리의 희망이자 미래이기에 시민 기대를 저버리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될 것"이라는 표현은 사실은 왜곡한 것입니다.

 

 

마창진 통합은 시민의 결단이 아니라 이명박의 결단이었다

 

왜냐하면 2010년 통합 당시 시민사회와 야당에서는 줄기차게 주민투표를 요구하였지만, 끝내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이 다수를 차지한 의회에서 일방적으로 통합을 결의하였기 때문입니다.

 

창원시 통합은 시민의 결단이 아니라 이명박 대통령의 결단과 행정안전부의 밀어붙이기 그리고 새누리당 국회의원들과 시도의원들의 합작품일 뿐입니다.

 

박완수 시장은 "갈등을 넘어서 한마음 한뜻으로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보자는 제안을 하였지만, 이미 때늦은 일이 되고 말았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확인되었다시피 마산시 분리를 주장하는 근거는 매우 단순하고 명확합니다.

 

통합창원시가 출범하면서 명칭은 창원시로 하고, 청사는 마산과 진해를 1순위로 한다고 약속하였는데, 통합 3년이 지난 지금 그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고, 마침내 옛창원시 청사를 임시청사로 결정하는 조례안이 날치기로 통과되었기 때문입니다.

 

마산 시민들이 분리를 요구하는 것은 명칭과 청사 중에서 어느 것도 마산이 원하는대로 할 수 없다면, 통합을 유지할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지역 균형 발전 약속이나 소외, 낙후 지역 챙기기 같은 땜질식 처방으로 막을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따라서 박완수 시장은 핵심을 응급  처방으로 문제의 본질을 비껴가서는 결코 통합을 유지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입니다. 통추위 합의대로 시청사를 마산으로 옮기던지, 명칭을 마산시로 바꾸던지 둘 중 하나가 아니면 '마산시 분리'를 멈출 수 있는 방법은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마산의 운명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현재 상황만으로는 분리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잘못하면 명칭도 청사도 다 빼앗기고 '낙동강 오리알'이 될 수도 있습니다. 사실 많은 마산시민들은 명칭도 청사도 다 빼앗긴다면 통합을 유지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주영, 안홍준의원의 법안 발의가 기폭제 역할 할 것

 

다만, 불과 3년 밖에 안 되었는데 과연 분리가 현실적으로 가능할까하는 불안한 마음을 지울 수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지역 국회의원들과 분리를 위한 입법 활동에 조금만 힘을 실으면 민심은 급격하게 분리로 바뀔 것이 분명하며 되돌릴 수 없는 흐름이 될 것입니다.

 

내년 지방선거를 1년여 앞둔 상황에서 창원 지역의원들도 비록 날치기 통과로 무효가능성이 있다하더라도 이미 통과시킨 창원시 청사 위치 조례를 다시 양보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아울러 창원시장의 '재의요구'도 현실 가능성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마산지역 의원들도 물러설 수 없는 상황입니다. 마산 분리 이외에 다른 타협안을 내놓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내년 지방선거의 중요 변수 중 하나는 '정당공천제 폐지'입니다.

 

만약 박근혜 대통령 공약대로 기초 자치단체의 정당공천제가 폐지된다면, 새누리당 공천 = 당선 이라는 등식이 깨질 뿐만 아니라 친여성향의 후보들이 난립하여 유권자들로부터 직접 선택을 받으려고 할 것입니다. 정당공천제가 폐지된다면, 창원 지역 현역 의원들은 시청사 위치 창원 결정이 가장 중요한 공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마산지역 현역 의원들은 청사를 뺏긴 것이 가장 큰 약점이 되겠지요. 정당공천제마저 없다면 현역의원에 대한 책임 추궁과 아울러 대규모 물갈이가 이루어질지도 모릅니다. 이미 4년 전에 진해 지역 시의원 선거에서 확인되었지요.

 

마산에서는 통합과 시청사 문제에 책임이 있는 시의원들에 대한 대대적인 낙선운동이 일어날지도 모릅니다. 따라서 마산지역 시의원들은 '마산시 분리'외에 다른 대안이 없습니다. 물론 현재 상황에서는 마산 분리가 마산 시민들의 염원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상황과 조건을 보면 그냥 흐지부지 되거나 혹은 이번에도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는 일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아직 선거가 많이 남은 이주영, 안홍준 두 국회의원의 입장과 태도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입니다. 두 국회의원이 마산 분리 법안을 발의하지 않으면 '마산 분리'가 현실화되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결국 창원시의회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결의된 마산 분리가 현실화 되려면 이주영, 안홍준 두 국회의원의 결심과 역할이 핵심 변수가 될 것입니다. 물론 마산분리에 실패한다면 그 책임도 두 국회의원에게 모두 돌아가겠지요.

 

 

창원시의회, 시청사 결정 날치기 영상

'청사토론'은 3년 '날치기'는 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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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창동공화국 2013.04.29 10:02 address edit & del reply

    박완수시장의 정치꼼수는 가히 중앙정치권에서도 놀수있을정도 인것같습니다. 여론조사니 시민들의 요구이니 하는 말로 꼼수를 부리고있으니깐요 저분은 지방이아니라 큰물에서 노셔야될듯합니다 야구장문제도 그렇습니다 전 이문제가 시작되자마자 직감적으로 전두환5공때의 3S가 생각났습니다 프로야구 스포츠
    를 현안문제에 대입하면서 청사와명칭중 택1이라는 근본적인 통준위 원칙을 덮어버리고 온갖 여론조사와 언론플레이로 시민의 여론이다라하며 호도하고 왜곡하고있으니깐요

  2. 창동공화국 2013.04.29 10:09 address edit & del reply

    그러면서 정작 시민들이 원하지도않는곳에 정치적안배라고하며 야구장이 갔죠

    지금 발표한것도마찬가집니다 분리안이 상정되기전 마산부흥프로젝트 발표한건과 안건이 통과된후 시장이 기자회견을한것은 연장선상에 있다고 보여집니다
    정말 머리좋으신분이예요

    마치 부흥프로젝트를 내놓으면서 봐라 우리는 시청사와 명칭보다더좋은것을 마산에 해주고있다 그런데 지금와서 분리라고? 라는 식이죠
    앞으로도 르네상스가 시작되면 시청사보다 더좋은것이 마산에 갈것이다 이러고 있으시죠
    대단한 정치9단 나셨습니다

  3. 창동공화국 2013.04.29 10:14 address edit & del reply

    마산은 분리를 하기전 명분을 만들어야됩니다 그래야 국회에 해당법안상정과 통과가 쉽게됩니다
    정치는 명분싸움이건든요
    창원지역이 청사도 명칭도 줄수없다라는 논리는 아주간단합니다 "물에빠진놈구해줬더니 보따리 내놓으라한다"입니다

    그러면 마산이 반박할수있어야됩니다
    1. 진짜 마산이 물에빠졌었는가?
    2. 분리후 마산은 3r+15프로젝트후보다 더나은 로드맵을 제시할수있는가?

    우선적으로 이두가지를 해결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4. 창원사람 2013.04.29 14:59 address edit & del reply

    시어미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겠지만. 곁가지인 청사결정에 대한 효력정지신청이나 창원시장 발언에 대해 비판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마산분리를 위해서라면 무엇보다도 먼저 마산지역주민의 뜻이 무엇인지를 대외적으로 정확히 나타내는 것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지금은 창원시 안에서 입으로 떠들거나 집단행동 할 때가 아니지 않습니까? 글제목에서 보듯이 분리되든지 안되든지 간에 현시점에서 통합시의 지역주민끼리 잘잘못을 다투는 것은 사태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그리고 분리 이유(명분)에 대해서는 아무 염려하실 것이 없다고봅니다. 마산주민과 마찬가지로 창원. 진해지역에서도 통합이 오히려 행정효율성의 하락을 가져왔다고 실감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통합이 주민투표가 아닌 민의를 왜곡한 시.도의회의 의결에 따라 법률에 의해 통합되었듯이, 분리에 필요한 관련법률 개.제정을 위해 창원. 진해지역 지방의원 및 국회의원 등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올해 안에 조용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현시점에서 마산지역 주민대다수가 진정으로 분리를 원한다면 국회나 정부에 마산주민의 분리의사를 공식적으로 전달하는 일부터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5. 창원사람 2013.04.29 15:24 address edit & del reply

    근데 왜 마산살리기어쩌고하는 단체는 현 창원시장보고 마산분리 추진하라고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는지요?? 하고싶으면 마산지역에서 독단적으로 나서서 하면 될 터인데..........진해시의원들에게도 "통합의 정신이나 통합시의 미래, 화학적 결합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반사이익에만 전념하는 기회주의에 실망감을 금할 수 없다"며 "신의와 정의는 사라지고 기교와 간사함에 능한 이들과도 함께할 수 없다"고 했다는데...........자신들에게 더 잘 어울리는 말들을 늘어놓으며 상대를 비난하고 자신의 잘못은 몰라라하는 참 양식없는 느자구없는 할일없는 단체답군요.

  6. 되물어보자 2013.04.29 16:24 address edit & del reply

    오히려 되물어보자..통합추진당시 마산지역민들의 찬성률이 85%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 마산은 왜 창원이랑 통합을 원했나? 뻔한 목적아닌가..본인들이 망쳐논 마산 이제와서 창원탓만 하는건..창원도 잘했다는게 아니다..그렇지만 마산도 뭘 잘못했는지 반성을하고 창원욕을 해라..그러면 창원사람인 나도 인정할께

    • 창동공화국 2013.04.29 17:10 address edit & del

      사실상 여론조사가 허구였다라는것이 드러난사실이고 창 원의 여론조사도 60프로가넘었고
      중앙주도형 행정구역개편에서 마산이 뭘잘못했다라는것입니까?

    • 창원사람 2013.04.29 18:22 address edit & del

      그렇다면 얼마전에 마산시 야당의원들이 발표한 여론조사내용에 의하면, 시청사. 시명 중 어느것도 마산지역 요구대로 수용되지 않으면 마산분리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과반수였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이 여론조사가 제대로 된 것이라는 근거가 있습니까? 차라리 주민투표하자고 하는 것이 맞지 않나요??
      그라고 오늘 마살련에서 옛마산시설물 사용차단 등을 주장했다는데 이 빌어먹을놈의 단체는 왜 남의 안방인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했답니까? 자신들의 과욕. 기회주의는 덮어두고 염치없이............ 아주 더러운 냄새가 진동하네요.

    • 창동공화국 2013.04.29 19:14 address edit & del

      마산시 야당의원이 아니라 마산창원진해 야당의원들입니다.
      그리고 저같은경우에는 통합전부터 누누히 주민투표하자고했었습니다.
      그걸 무시한건 마산창원지역의원 전부 다 아닙니까? 그것을 왜 마산보고 책임지라고하는지?

      거기다가 지금현재 창원시장은, 마산시장겸 창원시장겸 진해시장겸이기도합니다. 잊으셨습니까? 지금 집행행정권을 누가 쥐고있는지 제대로 아시죠. 마산살리기범시민연합이 시민단체이지 행정집행력이 있는 정부단체입니까?
      마산에서 기자회견을 할테니 빨리 분리시켜주시고 마산시청에서 하겠습니다.

    • 창원사람 2013.04.29 23:41 address edit & del

      먼저 현 시점에서 마산지역 주민대다수가 분리를 원한다면 금번에 시의회에서도 분리건의안이 채택되었으니 대표성이 의심되는 시민단체를 내세워 더이상 창원시 내부에서 분란을 일으키지말고 마산지역 기초의원이 주체가 되어 분리결정권한이 있는 도의회나 국회, 정부에 분리의사를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창원. 진해지역에도 협조를 구하여 추진하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마산은 민주성지 아닙니까? 그에 걸맞게 소수의견도 존중해야 할테니까 주민을 대상으로 마산분리추진 동의서명도 받아보시지요.........과연 여론조사 결과대로 과반수가 맞긴 맞는지??

  7. 창원인 2013.04.29 17:34 address edit & del reply

    마산 사람들은 사진속의 말을 거꾸로 되짚어보면 됩니다.
    낙동강 오리알 찾기전에 창피한 줄 아세요.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070935

  8. skifertag 2013.04.30 06:15 address edit & del reply

    그라고 오늘 마살련에서 옛마산시설물 사용차단 등을 주장했다는데 이 빌어먹을놈의 단체는 왜 남의 안방인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했답니까? 자신들의 과욕. 기회주의는 덮어두고 염치없이............ 아주 더러운 냄새가 진동하네요.

  9. 창원사람 2013.04.30 14:36 address edit & del reply

    성명서


    동서갈등보다 깊은 통합갈등 마산분리로 치유되어야

    창원시의원 과욕, 진해시의원 기회주의, 통합실패 박완수시장 용납 못해


    통합 3년간 숨겨왔던 구)창원지역 의원들의 이기주의와 구)진해지역 의원들의 기회주의, 박완수시장의 갈등조장 합작품이, 지난4월 23일 창원시의회의 시청사 불법날치기로 귀결되어, 만천하에 드러났다.

    정회 후 속개선언도 의결정족수 확인도 생략하고, 토론에 대한 이의제기도 받아들이지 않은 불법 의사진행으로, 통합시청사를 현 임시청사이자 전 창원시청 부지로 결정하는 조례안을 날치기 의결했다.

    이는 명백한 원천무효 인 만큼, 조례안 무효가처분 신청과 불법을 자행한 의장고발 등 온갖 법적 대응을 할 것임을 밝혀두면서, 이로 인한 모든 책임은 그 원흉인 배종천 의장과 창원지역 시의원들에게 있다.

    그 보다 중요한 것은 마산지역 의원들이 요구한 신청사 효력기점을, 마산분리의 법률적 효력발생 시로 하자는 수정안을 결사반대하는 것은, 통합시명에 이어 시청사마저 빼앗고, 분리의 법적절차는 방해하여 마산을 예속하려는 또 하나의 저의에 불과함을 스스로 자인하는 것이나 다를 바이이다.

    아버지 겪인 마산시의 이름(시명)과 집(시청사)을 모두 다 빼앗고, 보험금 욕심에, 헌집에 마저도 못 가게 막으려는 의도가 아니고서야, 수정안을 반대할 이유가 없는 일이다.

    이는 박완수시장의 동문서답이 대변하고 있다. 25일 ‘마산분리안 통과에 대한 110만 시민에게 드리는 말씀’이라는 언론자료에서 “마산분리는 안된다”는 입장과 이 사태까지 온데 대해 사과를 했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불법통과된 조례안을 ‘거부권 행사’하고 신청사를 통합약속정신에 의거 마산운동장으로 되돌려 갈등을 바로잡겠다는 말은 전혀 없고 화합이라는 뜬구름 잡는 소리만 외치고 있다.

    뻔뻔하고도 사악함에 치가 떨리고 분노를 금할 수 없을 지경이다.

    이에 대한 전적인 책임은 당시의 국회의원 눈치 보며, 실체도 쓸모도 없는 용역을 수 억 원의 혈세를 들여 20개월 동안 용역을 늘리면서, 갈등을 조장해온 자신에게 있음을 정령 회피하려 하는 것인가?

    따라서 앞으로 마산시민을 통합시민에서 지워 달라, 마산시민들 또한 이미 시장의 자격을 상실한 당신을 시장이라 부르지 않을 것임을 천명하는 바이다.

    불평등의 입으로 110만 운운 하지 말 것이며, 마산시민이 원하는 것은 통합실패에 대한 사과가 아니라, 당초 불가능한 통합을 주도, 3년 간 갈등의 중심에 선 잘못에 책임을 지고 시장 직을 즉각 사퇴하라.

    또한 이번 시의회의 분리 결정에도 “분리는 안 된다”는 것은, 2011년 11월에 통합시의회를 통과한 ‘마창진 분리 건의 안’에 이은, 2번의 시민결정을 거부한 것으로, 스스로 사퇴하지 않을 경우, 주민소환을 신중히 검토할 것임도 알려 둔다.

    진해시의원들에게도 넘어갈 수가 없다. 때리는 시어미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는 옛말과 같이, 통합의 정신이나 통합시의 미래나 화학적 결합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반사이익에만 전념하는 기회주의에 실망감을 금할 수 없다.

    신의와 정의는 온대 간 데 없고, 기교와 간사한 이들과도, 먼 길을 함께할 수 없음도 확인됐다.

    이런 비굴하고 사악한 사람들임을 일찍이 알아차리고, 통합에 반대해 왔던 말 없는 다수의 마산시민들은, 무능한 마산지역 정치권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다.

    지금이라도 시군통합정책은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 되는, MB정부의 정책오류인 만큼, 지금이야 말로 바로 잡을 수 있는 기회이며, 시간이 흐를수록 기회비용과 사회의 갈등비용은 더 커짐을 알아야 한다.

    따라서 작은 실책을 덮기 위하여, 남북갈등과 통서갈등보다 더 깊은 마․창 갈등을 적기에 분리로서 되돌려 놓는 것은, 부끄러움이 아니라 후손에게 떳떳한 최선의 결정인 것이다.

    그럼에도 변명으로 일관한다면, 항간에서 떠도는 2010년 통합당시 이름을 빼앗긴데 이어, 2014년 지방선거를 겨냥한 또 하나의 정치 쇼로 신청사마저 빼앗긴 2번이 역사적 죄인이라는 의혹에서 자유롭고 싶다면, 마산분리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주기를 바란다.

    통합이득을 챙기려는 일부세력들이, 분리는 불가능하다는 논리로 부추기는데 현혹되지 말 것이며,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듯이, 통합을 할 수 있으면, 분리도 할 수 있는 것이 법의 정신임을 명심해야 하며, ‘불가능 운운’하는 세력 또한 마산의 공적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따라서 통합의 경우, 지난 2009년 11월여부터 2010년1월까지 약 3개월 여 만에 수백년의 역사 마산을 없애버린 것에 비하면, 앞으로 1년 이상의 시간이 남아 있는 만큼, 2014년7월1일부터 새로운 마산시가 출범할 수 있도록 전면에 나서라.

    그렇지 않을 경우, 시민의 힘이 무엇인지, 말로만 듣던 3․15의 정신이 무엇인지, 톡톡히 맛보게 될 것임을 경고해 둔다.

    그리고 창원, 진해 국회의원들에게도 고한다. 이름도 성도 집도 다 빼앗고, 갈길 마저 막는 비굴함을 보이기보다는 마산지역 국회의원들과 협조하여 마산시 설치를 위한 관련법적 근거마련에 앞장서라.


    이를 위해 마산시민연합은 당장 △범시민 궐기대회, △관계요로 방문 △옛 마산시설물 사용차단 △마산지역에 오욕의 ‘창원’ 삭제운동 등, 빼앗긴 마산시독립을 위해 결사투쟁 할 것임을 확고히 해 두고자 한다.

    끝으로 이 자리를 빌어 홍준표도지사님께서도 도청과 광역급 시청사가 불가 몇백미터 사이에 두고 있으니 경상남도 균행발전을 위해 공약되로 조속히 도청을 마산으로 이전 해 주실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2013년 4월 29일


    마 산 살 리 기 범 시 민 연 합

    • 창원사람 2013.04.30 15:05 address edit & del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지 무덤 지가 파놓고 남 탓하고 있는 듯한 인상을 지울 수 없군요...........글고 이 단체는 역사를 제대로 알기나하고 성명서를 쓴 것인지 .........경상남도에 대해 부산이 해대는 것처럼, 마산이 창원의 형님도시라는데?? 처녀뱃사공 우스개소리도 있지만 아무리 그래도 자식이 어미에게 어디서 배운 못된 말입니까?..........애교로 봐 줍시다. 글고 이 글의 백미는 마지막 문장 같은데 잘 음미해보시지요. [끝으로 이 자리를 빌어 홍준표도지사님께서도 도청과 광역급 시청사가 불가 몇백미터 사이에 두고 있으니 경상남도 균행발전을 위해 공약되로 조속히 도청을 마산으로 이전 해 주실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10. 왜 그리 안달복달하나?? 2013.05.01 07:37 address edit & del reply

    왜 그리 열폭하나??

    시청이 구창원으로 안 갈까봐,,,
    안달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

    39사 터 부근에 땅이라도 사둿나??

    여기서 안달복달하지 말고,,,
    시청에 가서
    빨리 공포하라고 촉구집회라도 열어라!!

    그래야
    39사터로 시청이 이전하는 날이 빨리 다가올거 아냐??

    조감도를 보니 "유니시티"가 멋지긴 멋지더라!!
    죽어도 시청을 못 내놓겟다는 이유를 짐작하겟더군!!

    시청이 39사 터로 빨리 이전해 부자되기를 빌어줄게!!


시청사 창원 날치기와 마산 분리 여론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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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창원시 의회가 창원시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합의안 마산시 분리 건의안은 원만하게 통과시켰지만, 현 창원시 임시 청사를 청사 소재지로 결정하는 '청사 소재지 결정안' 통과를 둘러싸고 고성과 몸싸움을 벌이는 진통을 겪다가 밤 9시쯤 창원 출신 배종천 의장이 '날치기'로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합니다.

 

마산지역 의원들의 반대와 단상 점거가 이루어진 것은 특위의 합의대로 청사 소재지를 현재의 임시 청사로 결정해놓고, 마산시 분리안이 국회에서 유아무야 되는 경우 마산지역 시의원들에게 그 책임이 돌아갈 것이 뻔하기 때문에 청사 소재지 결정을 마산 분리 확정 이후로 미루자는(지극히 합리적인) 요구를 하였기 때문입니다.

 

어떤 분들은 마산지역 시의원들이 특위의 합의사항을 어겼다고 비난할 수도 있겠지만, 보는이에 따라서는 지극히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반대였다고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창원시 의회가 통과시킨 '마산시 분리 결의안' 은 아직까지는 상징적 의미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이런 상징적인 의결의 근거로 시청사 위치를 현 임시청사(옛 창원시청사)로 결정하는 것은 너무나 위험한 결정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창원시 의회에서 '날치기'로 시청사 위치를 옛창원시청사로 결정되는 바람에 앞으로 두고두고 '법정 논란'을 벌이게 될 것이 뻔합니다. 

 

이번 날치기 때문에 마산과 창원이 분리되어도 사이좋은 이웃으로 돌아가기 어려울 것이고,  만에 하나 마산시 분리가 현실화되지 않을 경우 더 큰 불신과 혼란, 갈등의 불씨를 남겨두게 되었습니다. 결국 마산지역은 국회를 통한 분리 입법활동과 동시에 날치기 의결을 무효화하는 소송을 벌이게 될 것입니다.

 

갈등의 종지부를 찍는 것이 아니라 더 큰 혼란과 갈등을 벌이는 씨앗을 만들 것에 불과하며, 2014년 지방선거를 1년 앞두고 있기 때문에 논란은 더욱 커질 것이 분명합니다. 아울러 2014년 지방선거는 마산과 창원의 지역 대결 양상으로 치뤄질 수 밖에 없는 조건이 되고 있습니다.

 

상식을 가지고 판단한다면 '마산 지역 의원들이 요구하였듯이' 당연히 시청사 위치는 마산시 분리가 국회에서 입법 과정을 거쳐 확정된 이후에 현재의 임시청사로 결정되어야 합니다. 마산시 분리가 법적으로 확정되지 않은 채 단순히 '결의안'만 통과 시켜놓고 시청사를 창원으로 결정하는 것은 마산시민들을 우롱하는 일이나 다름없기때문입니다.

 

 

 

청사와 명칭 둘다 창원이면 마산 분리하자 56.6%

 

이와 별개로 시의회의 '마산시 분리 결의안'처리를 앞두고 통합진보당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다양한 해석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통합 진보당이 서울에 있는 (주)유앤미리서치에 의뢰하여 이루어진 이번 전화 여론조사에서 통합 창원시에서 옛마산을 분리하는 방안에 대하여 50.2%가 찬성하고 39.4%가 반대하였다는 것입니다.

 

좀 더 의미있는 지역별 통계를 살펴보면 진해 찬성율은 55.3%, 창원은 54.3% 그리고 마산은 43.2%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를 두고 일부 언론에서는 마산시의 찬성 비율이 가장 낮았다는 것을 부각시켜 보도하였는데, 여론조사 결과를 정확히 살펴보면 마산지역은 찬성율은 56.6%라고 보는 것이 옳습니다.

 

왜냐하면 시청사와 명치 가운데 하나도 가져오지 못한 경우에 마산시 분리에 찬성하는 비율이 56.6%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사실 여론조사를 해보지 않아도 시의회의 마산 지역 의원들이나 마산시민들은 명칭이나 청사 중에서 하나를 가져올 수 있으면 통합을 깰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 다수였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마산 분리에 찬성하느냐고 질문하는 것보다 "마산으로 청사나 명칭 둘 중 하나도 가져오지 못한 경우에 분리에 찬성하느냐"고 묻는 것이 정확한 질문이기 때문입니다 .

 

또 하나 주목해야 할 조사 결과는 통합 창원시를 마산 창원 진해로 분리하는 데는 54.1%가 찬성, 38.8%가 반대하였습니다. 근소한 차이기는 하지만 마산만 분리하자는 방안에 비하여 찬성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특히 진해지역 찬성 비율은 64.9%로 매우 높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진해 분리 찬성 64.9%는 시한폭탄

 

따라서 창원시의회가 마산시 분리 결의안을 통과시키고, 구체적으로 국회의 입법 절차가 진행되면 '진해시 분리' 문제가 다시 쟁점으로 부각될 것이 뻔합니다. 실제로 2010년 통합 당시에도 진해 지역의 반대여론이 가장 높았다는 것을 많은 시민들이 기억하고 있을 것입니다. 즉 마산시 분리는 결국 통합을 원점으로 되돌리는 마창진 분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한편, 창원시 청사 이전 결정 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주민 투표로 결정해야 한다'(68.3%)가 가장 높게 나왔다고 하는데, 이 질문 '통합 당시 약속한대로 해야한다'는 보기가 포함되지 않았다면 질문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언뜻 보기에 응답자들에게 '주민투표'가 가장 합리적인 방법인 것처럼 보이게 하는 착시효과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시청사 문제를 두고 갈등과 혼란이 계속되는 것은 통합 당시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기 때문인데, 그 부분을 강조하지 않으면 '주민투표'라는 교과서적인 응답을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주민투표가 최선 아니다

 

아울러 청사 이전 문제에 대한 책임소재를 묻는 질문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질문이 포함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3년 동안 갈등과 혼란의 원인의 책임을 창원시의회와 지역국회의원 박완수 시장으로 나누어 묻는 것은 아무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은 민주적인 절차와  합리적인 과정을 무시하고 반강제로 행정구역이 통합되었기 때문에 생긴 일입니다.

 

2014년만 되면 전국이 창원시처럼 행정구역 통합을 이룰 것처럼 말하던 정부의 선전은 거짓말이 되어버렸습니다. 2014년 지방선거에도 통합창원시를 그대로 유지하게 되면, 창원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통합으로 인하여 기형적인 행정체계를 가진 도시가 됩니다. 마산 창원 진해가 잃어버린 역사와 이름을 되찾고 각자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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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창동공화국 2013.04.24 10:03 address edit & del reply

    이제 마산은 최후의 보루에 서있습니다. 선택할 카드가 분리밖에없으니 지역민들이 똘똘뭉쳐서 분리하는수밖에없죠.

  2. 창원사람 2013.04.24 12:56 address edit & del reply

    원대로 되얐으니 갈 길은 오직 하나뿐............. 수정발의할 계획이었으면 마산분리안 상정 할 때 이에 관해 미리 모두발언을 했어야하지않나요? 그라고 지금 양다리 걸치고 할 때가 아니지요. 모 아니면 도 아닙니까? 마산지역에서 통합 이후 보여준 통합시청사 유치 노력에 비길만한 줄기찬 분리의사표명만 한다면, 현재로서는 행정구역조정이 전국적으로 시행될 가능성이 사실상 없고 정권도 바뀌었기에 창원지역 국회의원을 포함한 여야의원도 마산분리에 동의해 줄 것입니다.글고 언제는 못믿을 게 여론조사라더니 이번 여론조사는 왜그리 이용하려드는지요?

    • 창동공화국 2013.04.24 16:48 address edit & del

      저는 그 상황을 실시간으로 직접봤습니다.
      직접안보셨으면 말하지마세요.
      원안에 따른 수정안을 말하려고하니깐(약 3시 50분경) 배종천의장이 계속 말을 하지마라고했습니다. 수정안이니깐 2안건을 상정할때 말하라고했습니다.

      막상 말하려고하니깐 합의에따라, 마산지역은 말할수없다고 발언권을 박탈했습니다. 민주주의국가에서 이게 제정신이라 봅니까?

재탕 삼탕 우려먹는 마산 부흥 프로젝트, 의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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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시청사 위치 문제로 오랜 갈등을 겪던 창원시 의회가 오늘 드디어 '통합 창원시에서 옛 마산을 분리하는 분리 결의안'을 본 회의에 상정 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그동안 언론보도를 보면 본회의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한편, 마산시 분리 결의안을 합의 도출한 창원시 현안 문제 특위는 '마산 분리 결의안'이 통과되면, 현재의 임시청사인 옛창원시 청사를 통합 창원시 청사로 확정하는 조례 개정안도 상정하여 통과 시킬 예정입니다.

 

그런데 바로 시의회의 마산 분리 결의안 통과와 창원 진해 통합시의 청사 확정에 맞춰서 창원시 제 2부시장이 기자간담회를 자청하여 '마산 부흥 프로젝트'를 발표하였습니다. 조영파 창원시 제 2부시장이 재탕한 4조원 투입 마산 부흥 프로젝는 다음과 같은 것들입니다.

 

 

조금만 시정에 관심있는 시민들이라면 다 알 수 있겠지만 새로운 내용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동안 선거 때마다 다 써먹었던 공약들이고, 이미 언론을 통해서 수 차례 알려진 사업들이며, 옛 마산시 시절부터 추진해오던 사업들도 다수 입니다.

 

통합 창원시가 출범하고 나서 마산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새롭게 구상한 사업이 어떤 것인지 구분하여 설명해주지 않은 까닭을 묻고 싶습니다.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한 언론사에서도 왜 그런 구분 조차하지 해보지 않고 창원시의 주장만 그대로 보도하였는지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새로울 것 없는 마산 부흥프로젝트 왜 하필 지금 발표했을까?

 

그 뿐만이 아닙니다. 창원시가 해양 르네상스 분야의 '마산 부흥 프로젝트'로 제시한 마산해양신도시 사업과 구항 지구 방재 언덕 조성 사업은 마산만을 죽이는 사업이라는 이유로 지금도 시민환경단체들이 가장 적극적으로 반대운동을 하고 있는 사업들입니다.

 

시민환경단체들이 오랫 동안 반대 운동을 벌이는 이런 사업을 '마산 부흥 프로젝트'라고 내놓은 공무원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사랍들일까요? 또 전혀 새로울 것도 없는 사업 계획을 모아서 마산 발전 부흥 프로젝트라고 내놓으면 마산시민들이 박수치고 환영할 거라고 생각했을까요?

 

창원시정을 책임지는 사람들이 마산 사람들을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이런 재탕, 삼탕 계획을 발표하면서 '마산 부흥 프로젝트'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었을까요?

 

창원시 시정책임자가 발표한 소위 '3R+15' 마산 부흥 프로젝트'만 봐도 마산이 분리해야 할 이유는 명백해 보입니다. 행정구역 통합으로 마산은 통합 창원시의 주변부가 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확인 수 있는 내용들이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창원시가 이 싯점에서 난데없이 새로운 것 전혀 없는 '마산 부흥 프로젝트'를 발표한 저의가 무엇인지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창원시 시정 책임자들은 오늘 창원시의회가 '마산 분리 결의안'을 통과시키고, '창원시청사 위치를 현재의 임시청사'로 결정한 이후를 대비한 사전 포석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시청사는 창원으로...마산시 분리는 막아보겠다는 포석인가?

 

말하자면 창원 시정 책임자들은 오늘 시의회가 현재의 임시 청사를 통합 창원시 청사로 결정하고 나면, 시청사 논란은 종지부를 찍고, 마산시 분리안은 국회 법안처리와 안정행정부의 반대(그럴 가능성 있음)등을 핑게 대면서 유아무야시키겠다는 포석이 깔린 것이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의도가 아니라면 창원시의회가 '마산시 분리'를 결정하는 이 역사적인 날을 난데없이 앞두고 새로울 것 없는 '마산 부흥 프로젝트'를 급조하여 발표할 까닭을 찾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창원시 시정책임자들에게 명확하게 해두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통합 창원시의 명칭을 창원시로 하고, 통합시 청사를 옛 창원시 청사로 정해놓고, 재탕 삼탕에 불과한 '마산 부흥 프로젝트'를 내놓고 창원시의회의 마산 분리 결의안과 마산 지역의 분리 여론에 물 타기 시도를 하는 것은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창원시의회가 '마산 분리 결의안'과 함께 '임시 청사를 시청사'로 확정하는 조례 개정안을 통과시킨다고 하더라도 만약 국회의 입법 과정에서 마산 분리가 실현되지 않으면, 청사 위치 논란은 결코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아직까지는 상징적이고 선언적인 의미밖에 없는 창원시 의회의 '마산 분리 결의안'만 통과시켜놓고, 시청사 위치 논란의 종지부를 찍겠다고 하는 꼼수를 생각하고 있다면 더 큰 혼란과 갈등을 부르는 일이 된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관련기사 : 경남도민일보 -  창원시민 절반 마산 분리 찬성...청사는 주민투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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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창동공화국 2013.04.23 10:24 address edit & del reply

    그러니깐 말입니다 생산유발효과는 드럽게 강조하고

  2. 참교육 2013.04.23 12:05 address edit & del reply

    꼼수치고는 A급입니다.
    괜히 통합해놓고... 결과가 궁금해집니다.

    • 이윤기 2013.04.28 10:16 신고 address edit & del

      이주영, 안홍준 의원의 거취가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내년 지방선거가 있어서 국회의원들이 법안 발의만 하면...걷잡을 수없는 흐름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3. 창원사람 2013.04.24 09:32 address edit & del reply

    원래 보약이란 것은 최소 세번은 우려 먹어야........ㅎㅎ 인자 어떤 말도 다 씰데없고 지발 그 잘난 마산지역의원님들 열심히 노력해서 민주성지 마산 영원히 떨어져나가서 지팔 지가 흔들게 만들어 주소 부탁하요.

시청사 마산 아님, 명칭 마산시, 그도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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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창원시가 주최한 지역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에서 시청사 문제와 명칭 문제가 새롭게 쟁점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동안 시의회에서 첨예한 충돌을 일으킨 것에 비하여, 물밑에서 정치적 권한을 행사하는 것으로 짐작되던 국회의원들은 말을 아껴왔었습니다.

그런데 이날 간담회에서 마산 출신 국회의원인 이주영 안홍준 의원이 시청마 마산 이전을 강하게 요구하였고, 청사 이전이 안 되면 명칭이라고 마산으로 바꿔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였던 모양입니다.

그분들이 지난 총선에 출마하였을 때, 마산 시민들에게 시청사 마산 유치를 거듭 약속하였기 때문에 다소 늦은감은 있지만, 소신을 밝히고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주영 안홍준 의원, 공식 입장 표명 환영 !

언론보도를 보면 이주영 의원과 안홍준 의원이 시청사 문제에 대한 마산 시민 일반의 정서와 바람을 가장 정확하게 지적하고 요구하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야구장은 진해로 이미 갔기 때문에 진해는 그정도 수준으로 하자", "명칭이나 청사는 구창원과 구마산 사이에 안배하는 게 상식과 순리에 맞다. 명칭이 창원이라면 청사를 마산으로 하든지, 청사를 (창원에) 유지할 거면 명칭은 재고해서 마산으로 바꿔야 한다."(이주영 국회의원)

"창원이 명칭을 했으면 청사는 마산으로 하기로 한 것인데 지금의 갈등은 통준위 정신이 무산 된 것", "(창원이 명칭을 원한다면 명칭을 그래로 하고, 청사를 원한다면 청사를 그렇게 하고 명칭은 마산으로 와야 한다."

"지금 마산은 폭동이 날 수준이다. 창원시민이 뭘 원하느냐, 화합을 위한 것이지 이걸 지역 이기주의로 따질 게 아니다." "내가 창원 출신 국회의원이라도 그렇게 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안홍준 국회의원)

요약해보면 마산 출신 국회의원 두 분은 명칭을 창원시로 하든지, 시청사를 창원이 가져가든지 원하는대로 해도 좋지만 명칭과 시청사를 둘 다 옛 창원이 가져갈 수 없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분명히 밝힌 것입니다.

시청사 마산, 아니면 명칭 마산시로....그도 아니면? 분리가 답이다

하지만 창원 출신 국회의원들은 말 귀를 제대로 못 알아 들었는지 대학 총장을 지내셨다는 분이 앞뒤 맥락도 잘 맞지 않는 딴 소리를 잔뜩 늘어놓았더군요.

"명칭을 주고 청사를 주고 이게 뭐가 중요하겠느냐", "같이 더불어 사는 식구인데 주민복지를 위해 무엇이 우선인가를 생각해야 한다"(박성호 국회의원)

이분 참 기가 막히는 소리를 하셨더군요. "명칭을 주고 청사를 주고 이게 뭐가 중요하겠냐"라고 했다는데, 그게 중요하지 않으면 도대체 못 줄 이유는 뭐란 말인가요?  창원 지역 출신 국회의원은 명칭도 청사도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면 그걸 중요하게 생각하는 마산으로 보내면 그만 아닌가요?

그리고 같이 더불어 사는 식구면 그런게(시명칭, 시청사 위치) 왜 중요하지 않는가요? 정말 그런게 중요하지 않다면 창원시에 있는 경상남도 관련 기관의 진주나 서부경남 이전을 반대해서는 안 되지요. 그리고 지역 균형 발전 운운하면서 진주에 혁신도시 같은 것을 만들 이유도 없지요. 몽땅 수도권에 그냥 두고 지방은 떡고물이나 얻어 먹으면 되는 거지요.

아무리 같이 더불어 사는 식구이지만 나눌 건 제대로 나눠야 서로 양보하고 협력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지금 옛마산 시민들에게 중요한 복지는 쓰레기 봉투 값이나 수돗물 값, 무슨 복지시설 같은 것이 아니라 시청사든지 시명칭이든지 하나는 가져오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대학총장을 지내국회의원께서는 이런 건 복지가 아니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보기엔 옛 마산시민들의 정신건강과 상실감을 치유하는 복지 정책으로는 이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국회의원께서는 "시민의 뜻이 무엇인지 물어봐야 한다"고 하셨는데, 시민의 뜻은 물어보나마나 입니다. 언론 보도를 확인해보면 이미 통합 당시의 여론조사에서도 '명칭은 창원시, 소재지는 39사단 부지(경남도민일보)로 나왔습니다.

당시 여론 조사에서도 이미 "시청사 소재지는 창원 39사단 부지 42.4%로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마산종합운동장(27.6%), 진해 옛 육군대학부지(25%)"로 나왔지만, 통합 추진 위원회에서는 명칭을 창원시로 하였기 때문에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39사단 부지를 빼고 마산과 진해를 1순위로 한 것입니다. 이것이 통합의 취지이고 정신었던 것입니다.

주민 선호도 조사는 통합의 취지와 정신 아니다

만약 당시에도 시민의 뜻을 운운하면서 명칭도 창원시로 하고, 창원시 청사를 통합 청사로 사용하겠다고 하였다면 절대로 통합이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따라서 지금이라도 통합을 유지하고 싶다면 당초 통합의 취지와 정신을 살려서 시청사를 마산으로 결정하든지, 아니면 명칭을 마산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그리고 마산 출신 이주영 안홍준 국회의원들이 빠트린 이야기가 하나 있습니다. 대다수 마산 시민들은 이미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두 분 국회의원들은 정치적 입장 때문에 아직 이런 말을 내놓고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청사는 마산으로 와야 하고, 청사가 안 되면 명칭을 마산으로 바꿔야 한다." 그리고 생략된(아직은 시기가 아니라서 아껴놓은) 그 다음 말이 또 있습니다. "그도 저도 아니면 통합을 원점으로 돌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지난 2010년 마창진 통합을 추진할 당시 통합의 명분은 크게 두 가지였습니다. 마창진을 통합하여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이룬다는 것과 다른 하나는 2014년이 되면 전국이 모두 마창진처럼 70여개로 통합될 것이기 때문에 먼저 통합하여 정부의 인센티브를 받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3년이 지난 지금 되돌아보면 두 가지 명분다 거짓말이 되었습니다. 2014년 지방행정체제 개편은 이제 완전히 물건너 갔습니다. 지방행정체제 개편추진위원회는 2014년 6월까지 개편을 완료하고 12월에는 해산하도록 되어 있습니다만, 전 대통령이었던 이명박이 만든 이 위원회는 이제 유명무실한 위원회가 되었습니다.

말하자면, 이명박과 행정안전부의 꾀임에 빠져서 마창진(통합 창원시)만 실험용 쥐꼴이 된 것입니다. 아울러 정부의 쥐꼬리만한 인센티브는 흔적도 보이지 않고 토건 사업은 늘어났지만 통합으로 인하여 주민들이 더 살기 좋아진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한 마디로 통합의 장점을 어디에서도 찾을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관련포스팅>

2009/11/13 - [세상읽기-행정구역통합] - 기득권, 이해득실 따지지 않는 행정통합 가능할까?

2009/11/19 - [세상읽기-행정구역통합] - 주민자치, 지방자치 유린하는 행정구역 통합 !

2010/02/11 - [세상읽기-행정구역통합] - 행정구역 통합 음모(?)가 드러났다 !

2010/02/19 - [세상읽기-행정구역통합] - 마창진 통합 국회서도 졸속?, 나눠먹기?

따라서 '명칭도 창원시, 청사도 창원시'로 할 것 같으면 내년 지방선거 이전에 마창진 분리를 마무리하는 것이 옳은 일입니다. 시기적으로도 딱 좋습니다. 지금부터 준비하여 국회에서 법만 통과시키면 내년 6월 지방선거를 다시 마산, 창원, 진해로 나누어서 치르면 그만입니다.(참 깔끔하지요.)

이명박의 '광복절 경축사 한 마디'로 촉발되어 자율통합을 빌미로 '주민투표' 조차도 거치지 않고 전국 최초의 강제 통합을 하고, 4년 동안 온갖 갈등과 혼란을 겪었으니 지금이라도 바로 잡는 것이 이치에 맞는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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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건뭐 2013.04.05 10:26 address edit & del reply

    통합전과 통합후 지역별 예산편성을 보세요..마산으로 치우침은 누구나 알수있고 통합인센티브도 마산이 많이 가져갔습니다..죽어가던도시 통합해서 살려놓고 싶은게 마산지역민들의 마음이였지 않습니까..그래서 창원시는 지금 그렇게 추진하고 있구요..통합전 마산의 목적은 죽어가는 도시를 창원을 이용해서 살리려고 했던거지 않습니까..지금와서 청사까지도 요구하는게 참 어이없네요..
    그리고 통준위의 회의를 살펴보면 청사는 용역결과를 가지고 결정한다고 하였지 명칭이 창원이라서 청사는 마산이라는 그것은 어디에도 없습니다..명칭은 누가봐도 창원이 당연한겁니다..일제시대에 창원명칭이 강등되고 마산이 부로 승격하면서 다시 창원으로 환원된건 당연한 처사입니다..지금의 마산자존심이 중요하다면 과거에 창원이 마산한테 무시당했던 자존심도 중요합니다..
    기다려보세요..언젠가 창원이 무너져서 마산처럼 매달릴 날이 오겠죠

    • 창동공화국 2013.04.06 00:16 address edit & del

      예산편성을볼까요? 통합전 09'년 기준으로 창원시의 총예산액은 9700여억원 마산시의 총예산액은 9000여억원입니다. 죽어가던도시다 혹은 빚이 있는도시라고 불리기에는 예산규모액부터 어불상설이죠.
      여기서 통합후의 상황이라면 달라집니다. 첫번째로, 마산시민은 통합전의 1인당지방세부담율에서 약 90%이상 인상되었습니다. 두번째, 현재 합포/회원구의 예산비중비율액은 성산/의창구보다 못합니다. 규모액에서부터 훨씬 못가져가죠. 중요한것은 통합전의 두도시의예산액차이는 고작해봐야 700여억원이였다라는점인데 지금은 아니라는것이지요.

      그리고 명칭문제에서도 당연합니다. 박희윤(울산대 마산근대이전도시형성과정)이라는 논문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창원"이라는 지명은, 조선태종때 의창현과 회원현이 결합해져서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나, "마산"이라는 지명은 몽골의 "정동행성"에 유례되었으며 약 700여년 역사를 가지고있을뿐만아니라, 창원보다 역사성이 깊습니다. 창원이 "군"으로 강등된건 대한제국때 광무황제칙령으로 되었으며 아주 당연합니다. 당시에는 "도시"와 "농촌"을 구분하는 형태로 행정구역개편이 이루어졌고 당연히 근대도시 110년의 발상지인 마산포가 "부"로 승격되고 논밭이고 쌩 촌이였던 창원이 "군"으로 강등된건 아주 당연하죠.

    • 순토종영짱 2013.04.07 19:45 address edit & del

      우와, 정말 아름답습니다.

  2. 이윤기 2013.04.05 12:5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그렇지요 더 늦기전에 마산은 마산대로 창원은 창원대로 각자 떠러 제 갈길을 가는 것이 유일한 답이겠네요.

  3. 의암 (김상헌) 2013.04.05 20:56 address edit & del reply

    옛것을 먹고사는 일수거사(一水巨士)의 몸으로 참다 참다못해 인기글제목하나 뽑아 옛마산시민의 정서와 면면이 흐르고 상처난 마음을 담았드니 "이건뭐" 노래제목도 안되는 귀신신나락까먹는 말로 인기의 면을 먹칠하는 것은 아닌지 심히 유감스럽다. 상대의 마음도 모르는 졸부들이 국회의원한다고 한마디한다는 소리 당신지역구민이라도 못알아먹을 것. 폭동수준이라고 말씀하신 안홍준의원님 제대로 한 말씀 하셨네요 3.1독립운동 못지않는 마산독립운동 멀지않았습니다.
    이 건 뭐라는 도라이 가만히 있으면 2등이라도... 정법사 상월 합장

  4. 천자봉 2013.04.05 22:28 address edit & del reply

    통합하자고 먼저 나선 곳이 마산 아니었던가? 물에 빠진놈 건져 줬더니 내 보따리 내놓으라는 옛말 하나도 틀린게 없다. 창원 5개 구 중 유일하게 마산은 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 그놈의 마산은 왜 넣었냐? 회원구면 회원구지.... 아무튼 유별나긴 유별난 동네는 맞는갑다....

    • 창원사람 2013.04.05 22:57 address edit & del

      저도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근데 역사적 관점에서 보면 합포구와 회원구가 뒤바뀐 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합포성지는 합성동에 있고, 회원성지는 자산동 일대에 있거든요............... 밑천없는 사람들이 득세하는 마산, 목소리만 크면 지도층이 되는 마산인 모양입니다.

    • 창동공화국 2013.04.06 19:40 address edit & del

      자의적해석이 웃기네요
      개칭이라는 단어의 뜻을 아시는지?
      회원현이 합포현으로 개칭되고 또, 현청이 자산동에서 합성동으로 이동한건데요?

      그게 뭐가이상하다는건지?

    • 마산사람 2013.04.11 19:35 address edit & del

      저도 공감갑니다.
      주소적을때마다 답답합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

      창원시 합포구, 회원구, 마산시 합포구, 회원구

      뭐가 좋은가요?

  5. 마산사람 2013.04.05 22:58 address edit & del reply

    약속을 안지키면 보이콧하자...그게 제일 장탱이다....창원 안알아준다...마산 발전시키자...진주도 마산보다 작다...서로 각자의 길을 가자...아니면 서로 나누어 약속한 것을 지키고 살든가...둘 중 하나해야지...

  6. 행암 2013.04.06 08:34 address edit & del reply

    마산은 대한민국 성장의 역사와 경상남도 부흥의 산실이었습니다. 7대도시로 경제부흥을 선도했습니다. 국가의 공단조성 정책으로 들판이었던 의창군, 창원군(현창원시)이 창원시로 탈바꿈하면서 마산에 자리한 기관과 회사들이 창원으로 창원으로 줄 이전했습니다. 마산 사람들 그때 지금의 몇몇 창원분들처럼 창원가면 안된다고 한 분들 없었습니다. 왜 냐고요?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미 원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현재 마산살리기 시민연합 공동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청사의 마산결정은 통준위의 결정사항을 지키는 신뢰정치의 근간입니다. 이제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영원한 민주성지 마산인들은 타는 가슴을 진정시키고 있습니다. 4월 30일 의회의 결과가 통준위의 약속을 뒤집는 결과가 나온다면 민주성지 마산인들의 옥죄고 인내하고 있는 통한의 몸짓을 토해낼 것입니다. 약속을 지키지 않는 지역통합은 원천무효 입니다. 그리고 지역민들을 기만한 당사자들에게 시퍼런 민도(民刀)를 들이댈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정권역사를 바꾸었던 영원한 민주성지 마산인의 위대함으로...

    • 창원사람 2013.04.06 15:12 address edit & del

      마산살리기시민연합 공동대표라는 이 분 글 읽어보니 한마디로 어이가 없군요. 통준위 결정사항을 거꾸로 이해하고 있고, ...........이분은 마산은 영원한 민주성지라며 자존감이 대단하시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옛마산의 배려로 지금의 창원시가 형성되었다는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에 바탕을 둔 편향된 논리를 펴고있는데......섭섭한 말일지 몰라도 아직도 현실을 직시하지 못한 이런 주장이 마산지역민의 주된 여론이라면 마산은 그냥 떨어져 나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글고 위에 '창동공화국'이라는 분은 명칭에 대한 역사적인 근거를 내세우면서 마산이 타당하다는 주장인데, 이 분 주장에 따르면 결론적으로 마산은 역사적으로 침략자들의 근거지로 이용되다가, 근대도시인 부로 승격된 것도 식민지 수탈항구로서 왜인들에 의해 발전하였고 창원에 기계공업단지가 조성되었지만 도시기반시설이 갖추어지지않아 대부분 마산에서 돈을 지출하였기에 개항 이래 최고의 번성기를 누렸지만 어느 순간부터 해묵는 사람만 줄곧 당선되더니 마산앞바다처럼 비리로 썩어들어가 망하기 일보 직전 할수없이 통합했지만 구명칭에서 보듯이 아직 자존심은 죽지않았다는 말씀이군요. ㅎㅎ

    • 창동공화국 2013.04.06 19:44 address edit & del

      대한제국시기의 개항장중 일제때 침탈역사가없는곳이없죠 왜냐? 한반도전체가 일본에게 강점되고 식민지배당했으니깐요

      또한, 마산의 최대 전성기는 80년대가아니라 70년대입니다 자유무역지역과 한일합섬이 융성해져 전국에서 사람들이 모여들고 또 창동에서 대동제를 하던때이지요?

      창원국가산단은 근래에 들어와온것이지 80년대에 창원이소비할곳이없어 마산에서 소비했기때문에 마산이컷다라는건 정말 팩트조차모르는 무식한말이죠

    • 창동공화국 2013.04.06 20:00 address edit & del

      비리로 썩어나간도시치고 재정건전도가 a등급이면 매우준수한편이네요

  7. 행암 2013.04.06 08:41 address edit & del reply

    창원시 국회의원양반 귀신 씻나락 까먹는 발언 하시고 있네요. 마산 국회의원님들 말장난 통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약속한 결과를 원하는 것입니다. 마산의 민심이 폭동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민주성지인들이 진정 원하는 것은 올바른 일을 정확하게 집행하라는 것입니다.
    마산 통합하여 얻은것있죠. 진동 공원묘지가 더 확장되었고, 쓰레기 소각장이 잘 운영되고, 수출자유지역이 갈수록 텅텅비고,로봇랜드가 무산되었고, 회성동 행정타운이 물건너갔고, 교도소 이전이 백지화 되었고, 버젓이 잘있는 야구장이 진해로이사간다고 결정되었고,...
    울고싶은 마산시민들에게 뺨 때리지 마시길 경고 합니다.

  8. 창원사람 2013.04.06 20:43 address edit & del reply

    70년대가 최전성기였다라고 하셨는데 창동은 그랬겠지요. 이후 자가용이 급속도로 보급되면서 창동은 쇠퇴기로 접어들었으니까요. 인구수에서보면 50만이 넘어 한때 구청제를 실시한 시기를 최정점으로보는 것이 맞지않나요? 그건 그렇다치고 ................. 왜 통합 당시에는 마산지역에서만 유독 다수가 통합을 찬성하였는지요? 당시 통합에 대한 의견수렴이 와전되었던 건가요? 그렇다면 지금부터라도 청사입지나 명칭에 대해 왈가왈부할 것이 아니라 창동님을 포함한 마산지역주민들이 분리운동을 추진하시는게 순리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주민의견을 무시하고 지역여론을 왜곡하여 통합을 반강제로 밀어부친 당사자에게 책임을 물어야지요. 국회의원 등의 선출직이라면 주민소환을 실시하든지, 차기선거에서는 공천을 못받게 소속당에 청원하던지 낙선운동을 벌여야 할 것입니다. 그런 의지마저 없다면 마산살리기단체와 창동님과 같은 의견은 마산지역의 대다수가 아닌 일부 의견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뒷간 갔다온 사람들의 치졸한 변심에 지나지않는다는 말입니다.

    • 창동공화국 2013.04.06 20:46 address edit & del

      유독 마산지역에서만 다수가 찬성했다?
      적어도 행정구역개편이라는 상황은, 어느 한도시만 찬성한다고 이루어지는것이아니죠. 현행 지방자치법에 해당도시 한곳만 찬성한다고 통합이 이루어진다고 되어있던가요?
      그런 질문은 창원이나 진해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창원이나 진해도 "다수"가 찬성했기때문에 가능한겁니다.

      통합당시 상황에대해서 이야기해볼까요?
      특정 정치인들이 자신들의 정치적 사익을위해서 공공의이익을 무시하고 마산지역 "대다수"의 시민단체가 주민투표를 요구했음에도 민의를 무시하고 3개월만에 졸속적으로 "통합"이아닌, "흡수"가 이루어졌죠.
      이부분에는 당시 행정구역개편을 주도했던 중앙정부 책임이 1순위입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공약이였던 행정구역개편이 광복절연설때 나온이후로 지방행정의 주요상황을 파악하지못한체 대통령직속행정개편위는 밀어붙였고 두번째,창원지역출신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장관은 다음해의 지방선거에 도지사로 출마하기위해 공청회에는 자율이라하면서 2014년에는 강제적으로 통합이될것이라며 말도안되는 억지까지 부렸으며 세번째, 공천권을 쥐고있는 창원갑 국회의원 권영석과 마산지역 안홍준이주영국회의원, 진해의 김학송 국회의원의 오판도 작용했죠 네번째, 마산시장이 시장한번더해먹겠다는 오판, 광역시장을 꿈꾸던 창원시장 부터 시장이 사망해 이야기조차 꺼내보지못한 진해시까지 온갖 찌라시 뿌리며 여론선동해왔죠?

      이분들이 민의를 대표한다고 말씀하십니까"? 재밌네요.
      마산시민들이 그럼에도불구하고 여론조사에서 과반이상이 나온이유가 뭘까요? 그건 어디까지나 통준의의 통합준비를위한 원칙에따른거라고 생각안하시나보네요? 청사는 마산 명칭은 창원으로 결정했기때문에 그것이 "흡수"가아닌, "통합"이라 생각했기때문에 시민들의 여론이 대다수입장이 통합에 찬성했던겁니다.

      그러면 왜 지금부터라도 청사입지나 명칭에 왈가왈부할것이아니라 분리를 요구하지않느냐? 지금 현실파악을 전혀못하고있는데요
      하고있습니다.
      현재 창원시의회의 특별위에서 분리를 요구하는것이 창원의원들이아니라 마산지역의원들입니다. 그것을위한 전재조건을 반대하고잇는것이 바로 창원지역의원들이네요. 또한
      분리라는 상황이 매우 어렵기때문에 통합을 하기위해서는 어디까지나, 통합의 원칙을 준수하고 그에따라 화합을 하자는 내용일뿐이지
      현실적이고 마음같으면 당장이라도 분리하고싶습니다.

    • 창동공화국 2013.04.06 20:57 address edit & del

      인구50만을 넘었을때가 최대 정점이면 그것또한 창원하고는 별개네요 말그대로 50만이 마산에서 생산하고 마산에서 소비했다라는 의미가되니깐요 자차가 급속도로 보급되는데 창동이 죽었다라는말은 맞지않죠.

      창동이 죽은이유는 마산도시자체의 쇠퇴기가 온이유가 가증큰 요인입니다. 그렇기때문에 그 도시의 도심이 죽어가는것이고
      그건 전국어느도시 세계어느도시를 가도 쇠퇴되는 도시는 동일한 현상이 발생합니다. 참고로 창원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을 안해보셨는지?
      창원도 2006년이후부터 통합전까지 꾸준히 인구가 감소하였고
      근래들어서는 상남동상권이 굉장히 타격을 받고있죠.
      덧붙이자면, 제 친구가 편의점업주입니다 창원상남동에서 하고있죠
      그런데 2명씩쓰던 야간알바를 현재에는 1명쓴답니다. 왜일까요?
      매출규모가 축소되고있다라는 의미죠.
      지금 창원자체에도 문제많습니다. 특히나 공업과 기업도시로써의 창원의 위상이 김해나 함안등지로 기업체와 생산인구가 빠져나가고있다는것은 큰 타격이죠. 통합을 하지않았으면 경남도의 수부도시인 창원이 김해보다 인구가 더 작아지는 현상이 발생 했을뻔...

    • 창동공화국 2013.04.06 21:40 address edit & del

      통합시명칭을 여론조사에따라 결정했다? 아닙니다. 무슨 여론조삽니까?
      통준위는 여론조사를 분명하긴했죠. 그러나 여론조사결과대로 한다라고 방향지침을 내리진 않았습니다. 그건 여론조사 이후에 내려진 지침이거든요 여론조사를 근거로 하기로했다라고 결론을 지었을뿐 처음부터 시민들에게 여론조사로 시명칭이 결정됩니다라고 하진않았습니다. 그냥 참고사항일뿐이라고만 했죠. 여론조사이후에 시명칭에대한 공청회도했습니다. 그때 결과도 나왔죠. 전부 각기 다른주장을 했거든요
      경남시로해야된다로부터시작해서 마산시로해야된다 창원시로 해야된다 여러 주장이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여론조사결과를 한번볼까요? 여론조사당시 창원이라는 명칭이 가장 순위에서 높긴했지만 창원이라는 명칭에대한 결과가 몇퍼센트 득표했을까요? 과반이상 득표했나요? 고작해봐야 27%가량이였습니다. 그럼 창원이 아닌표수가 73%였다는 의미죠. 이것은 표본이 많았기때문에 만들어진 기현상입니다. 참고로 마산창원진해도아닌 제 3의명칭이였던 경남시가 25%로, 두번째 득표였고 첫번쨰순위와 2%오차범위내에 있었다라는건 시사하는바가 크죠.
      청문회에서도 마산지역주민들은 지속적으로 마산시로 할것을 주장했습니다. 그밖의 가고파시등도 나왔었죠. 표본이 6개이상인데 어떻게 신뢰하겠습니까? 만약 표본을 마산창원진해 이 세가지만했다면 결과가 어떻게될지 또 모르는일 아닙니까?

      또 당시 명칭문제에서 가장 관심을 기울였던 지역이 다름아닌 마산입니다. 청사는 크게 관심조차없었다라는걸 반영하듯이 마산지역은 명칭공모기간중에 가장많은 공모를했습니다. 여론조사라는것은 어떤질문방향이냐 어떻게 이루어지는가에따라 답이 다 달라질뿐만아니라 확실치가않죠 그렇기때문에 주민투표를 했어야했다는겁니다.

      동일인구규모에 창동이 죽자 합성동 신마산상권이 떠올랐다?
      물론 어느정도 틀린말은 아닙니다 반대급부로 일어날수도있죠.
      그러나 합성동옛길과 월영동댓거리에는 창동에없는것이 있죠.
      바로 시외버스터미널입니다. 이지역은 원래 "고정"된 유동인구가 있는 상권지구입니다. 신마산은 경남대가있고 합성동은 팔용교육단지와 창신대도 있죠. 이것을보고 그게그거냐라고 말할수있을까요?
      원래 마산은 중핵도시권에서 다핵도시권으로 도시공간구조가 이동했습니다. 이건 "큰"도시일수록 나타나는현상으로 대표적으로 서울과 부산이 있죠. 고정된 유동인구가있기때문에 다핵상권으로 개편된겁니다.

    • 창원사람 2013.04.06 21:42 address edit & del

      한마디로 위정자에게 속아서 찬성했는데 지금은 분리하고 싶지만 어렵게됐다 이말이네요. 근데 왜 마산은 통합 당시 국회의원이 물갈이되지않고 또 해묵나요? 인물이 없나요? 창원의 권경석은 공천탈락했고 진해도 마찬가지인데........... 창원 진해주민 다수도 분리찬성하니까 걱정마시고 분리만 주장 추진하십시오. 창원 진해주민들이 오해할수도 있으니까요. 통합 당시 창원 진해주민 다수도 찬성했었다고 억지부리지마시고 통준위 결정사항도 다시 찾아보시기바랍니다. 그리고 창원이란 명칭이 통준위에서 결정한 것이라고 하셨던데 착각이십니다. 여론조사로 결정한 줄로 알고 있습니다. 당시 마산지역에는 여론조작을 선동하는 현수막이 즐비하게 내걸려서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며 뉴스에도 언급이 된 적이 있었지요. 사실 창동문제는 별 관심없고요. 동일인구규모에 창동죽자 합성동 신마산상권이 커졌으니까 그게 그거 아닙니까?

    • 창동공화국 2013.04.06 21:46 address edit & del

      인물이없다고요? 창원보다 중앙정치권에서 활동하는 인물이 더많은도시가 마산이죠? 인물을 평가할때 과와 오가있죠.
      통합추진이 "오판"이라면 "과"또한 있기때문에 당선되었다라고 생각안하시나요? 참고로 2007~2011년까지 전국에서 가장많은 국비지원금과 교부금을 받은 도시가 어딜까요? 바로 이명박 전대통령의 친형의 지역구인 "포항"입니다. 두번째가 어딜까요? 바로 그쪽에서 인물없다고 평가절하 하는 마산입니다. 일명 아재예산 혹은 형님예산안부러운예산등으로 국회예산의결위를 하면서 전국에서 두번쨰로 국비지원예산액을 끌어왔기때문이죠. 그렇기떄문에 창원지역은 지역개발규제로 발이 묶여있는 한편, 마산은 그래도 국비지원금과 국책사업, 또 2일전에 발표된 박근혜정부의 중핵도시개발권지역으로 마산이 선정되었습니다. 이정도면 평가 절하할이유는없죠.

      쾌쾌묵은사람을 지속적으로 썼다라는건 변명할 여지가없지만
      그래도 공과 오는 정확하게 구분할 필요성은 있다고봅니다.
      반면 창원지역에서 권경석국회의원과 권영길국회의원이 활동하는 동안에 창원지역을위해 뭘했는가를 곱씹어보시죠.

    • 창원사람 2013.04.06 22:11 address edit & del

      근데 공과功過?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논점을 흐리지마시고 ..............
      통합이 애들 장난도 아니고 오판이라니요? 누구의 오판이란 말입니까? 그만 하겠습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만 한가지 부언하자면, 마산분들 대다수가 그렇진않겠지만 나서서 말씀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억지주장이 많은 것 같습니다. 광개토대왕 비문처럼 조작의혹이 있는 것도 아닌데 통준위 결정사항부터 거꾸로 해석하고있으니 말입니다. 계속 분리운동만 추진하십시오. 저도 창원원주민으로서 전적으로 찬성합니다. 그럼 분리되는 그날까지 안녕히..........^^

    • 창동공화국 2013.04.06 22:26 address edit & del

      창원지역 시민단체는 조용한데 마산지역 시민단체는 열심히 통준위의결을 준수할것 or 분리할것에대한 시민운동을 활발히 하고있으니 걱정마세요

      또한 통준위의결사항을 거꾸로 해석하는분들은 없죠.
      통준위라는 의결원칙이없었으면 마산이 일방적인 흡수를 찬성했다라고하는게 더 비 이상적이고 더 비상식적인것 아닙니까?
      어느 시민이 미쳤다고 흡수에 찬성합니까? 어디까지나 명칭과 청사에대한 입장에서 동등한 분배가 동등한 "통합"이된다고 생각했으니 통합에 찬성하는것이고요

      그리고 분명한것은 마산시민들은 "시청사"유치를 공약했기때문에 그분들을 뽑아준겁니다. 담번 선거는 저도 어떻게 될지 확답은 못드리겠네요^^

  9. 창동공화국 2013.04.06 21:00 address edit & del reply

    이건 재가 활동하는 카페에서 쓴 글입니다. 관심있으신분을 읽어보셨으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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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을 한지 3주년이 다되어간다. 그러나 통합 창원시는 아직도 끊임없는 잡음으로 도시성장을 더디게 할뿐이다.
    왜 이런문제가 발생했을까? 누누히 필자가 경고하던 사항들이 정확히도 들어맞는 상황에서 누구하나 이 문제를 해결할려고하는
    "의지"박약을 보이고있기때문이다.

    3도시가 통합한이후, "도시간"통합이라는 상황에 놓여있는 통합시가 그럴싸한 껍데이만 갖추어놓았을뿐
    진정 "통합"인지, "흡수"인지 분간이 안가는 상황. 또 "지역적 차별"과 다른 여타 도시에대한 "이해부족", "관심부족"
    은 자신의 도시가아니라는 배타적인 성격만 낳고있어 오히려 새로운 갈등의 시작 현안문제를 야기되고있다.

    "통합"을 했으니 상황과 여건이 좋지 못하더라도 앞으로 나아갈수있다는 "상생"이라는 단어를 마구잡이로 끼어넣어,
    어짜피 분리는 힘드니 이왕이렇게된거 "통합하자" "잘해보자"식을 벌이고있으나 실속은 상대적 규모가 작거나 낙후된 지역의 끊임없는 양보를 요구하고 "약육강식"의 강자독식
    형태는 결국 "통합"이 아니라, "융합"이 되어야하는 도시가 서로 이웃이었을때보다 더 못한 지경에 이르렀다고 볼수있다.
    이것이 "통합"인것인가? 오히려 약소도시에게는 "분리"보다 못한 통합의 인센티브가 아니라 통합의 리스크가 아닌가?

    이런 문제를 누가 발생시켰는가에대한 책임은 그 뒤로 미루더라도 당장 원점부터 재검토해나가면서 불씨 부터 제거해야하는 상황이다. 급한불만 끈다고 내앞에있는 불을 끈다면, 혹는 끄는척 정치놀음만 한다면
    다시 그 불씨는 살아남아 내 발목에 화상을 입힐수있다.

    통합, "융합"을 바란다? 그렇다면 우리가 우위에있다는 자세부터 집어치워야한다
    말이야 통합이지 하나의 형태를 만들기위해서는 서로의 모난부위를 깍고 다듬어 받아드릴줄 아는 자세가 필요하다.
    한쪽은 속을파고 또 다른 한쪽은 겉을 파야 음극과 양극이 만나듯 하나의 합을 이룰수있다.
    서로 제살과 피를 깍는 희생을 하지않는이상 통합이라는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속살을 완전히 들춰내고 보여주지않는 이상 불가능한것 통합이자 융합이다.

    그렇다면 각자의 도시는 서로를 얼마만큼 이해하고 알고있으며, 다시말해서
    얼마만큼 희생을 각오하고 속살을 드러내고있는가?

    창원과 마산은 쉽게 80년대이후 약 30년동안 완전히 이질적인 도시가 되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시가지 붙어있고 같은 명칭과 같은시청을 사용한다고 그게 같은 도시인가?

    1. 조례와 약관 업무방식이 다르던 도시들의 합이다. 그 업무방식을 일치시키며 인사권에 대한 불이익은없는가?
    2. 20년 주기로 계획되지만 그 사이사이에 점차 바뀌어가던 기본적인 도시계획과 방향과 전혀다른 도시이다. 그렇다면 다시 수립되는 도시계획에 기존의 방향성과 도시의 성격과 장단점을 이해하며 새로운 통합의 패러다임과 각자의 단점을 보완함이 합쳐저 "융합"으로써의 기본적인 전재와 틀을 갖추고있는가?
    3. 도시의 속속사정을 꽤뚫고 이해하고있는가?
    4. 통합의 전제와 조건과 서로간의 합이 약속은 잘 이행되고있는가?
    5. 에산분배와 배정에 불이익은 없는가?
    6. 미래가치와 성장동력에대한 "합의 도시로써의" 새로운 도시계획을 수립하고 도시계획상의 하자와 불이익은 없는가?
    7. 상호간의 통합을 "주체"로써 이해하는가? "객체"로써 이해하는가?

    이러한 전재조건을 우선순위에 두지않으면 절대로 이룰수없다.
    그러나, 필자가 강조하는 이러한 전재조건을 통합창원시에게 물으면 "그렇다"라고 대답할수있는 사람은 과연 몇이나 될것인가

    팔이 안으로 굽는다는 방식에 인사권이동과 예산분배배정에는 소홀함이 없어야할것인데
    현재 나와있는 상황에서는 그렇지 않다라고 말할수있고
    팔이 안으로 굽는다는 방식의 인사가 수립한 도시계획은 마치 통합이 주체가아닌 객체인냥 기존 도시계획과 그 도시의 성격과 방향성 장단점을 이해하지 못하고 당락정치정책적인상황에 좌지우지되다보니 급조되어있다.
    그러다보니 3도시의 단점을 보완하긴커녕 장점조차 훼손하고있으며, 이것은 미래가치와 성장동력에 큰 장애물이 되고있다.
    현재 발표된 2020도시기본계획은, 기존 마산의 도시기본계획에서 어떤부분이 반영되어있는것인지 알수없을만큼 생략되고 급조되어있으며 마치 "르네상스", "관광도시"라는 아리송한 단어를 사용하며, 기존 이도시에 부여된 도시성격과 가치를 훼손하고있다고 볼수있다. 무지에서 비롯된 비타협적이고 배타적인것이 결국 도시성격을과 미래가치를 깡그리무시한체, 강자 독식체제의 중심체제 그 주변외각의 베드타운으로 전락하게 만들어버리는 도시성장을 저해하는 아주 심각한 결과를 초례하고있다.
    이러한 계획에 따라 배정된 예산안도 결국 강자독식의 불이익을 당할수밖에없는것이다.

    "흡수"가아닌, 통합이라는 전재로 깔려진 서로간의 합이가 지켜지지않고있기때문에
    마치 한쪽이 흡수한냥 모가지 치켜세우고 깔아보고 있으며 결국 이것이 인사권과 예산배정, 도시계획은
    오히려 통합시를 상호 저해시키는 요소 밖에되지않는다.

    과연 통합창원시는 50만의 사고방식에 틀어박힌 그 옛창원시 인가?
    110만 마산창원진해를 통합한 새로운 창원시인가 되묻고싶다.
    그렇다면 세도시의 성장을위해서는 흡수인가 통합인가? 융합인가 분리인가?
    평등하고 균일한 상황에서 상호보완적 관계인가?
    한정된예산으로 한정된예산속에 한쪽을 무너뜨리고 알맹이만 뽑아먹는 강자 독식체제인가?

    이것이 통합시를 다시 회귀해서 분리시키는것보다 더 나은선택인가? 누굴위한 통합인가?
    마산시민은 통합시의 시민이 맞는가? 단지 40만이라는 인구와 예산 규모만 채워 들러리, 객체에 불가한가?

    이해할수가없는 통합창원시의 시책은 정말 가지가지한다는 표현밖에 말할수없는 마산시민의 심정을 달래줄수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700년전부터 시작된 도시역사와 110년 개항의 근대역사를 가진 도시를 팔아먹은 정치인들은 어느 도시의 정치인들이며 시의원인가?
    합이와 공평하다고 생각한 룰에따라 이루어져 "명칭"이라는 제살조차 도려내 자존심조차 누그러뜨렸건만
    왜 다른한쪽은 깍지않으려 애를쓰며 합을 이루지않으려하는가?

    정말 따져묻고싶다.

  10. 하모니 2013.04.08 13:07 address edit & del reply

    아파트재건축 조합의 논쟁과 똑같은 수준의 의견만 있구료. 자기이익만 중요하지 같이 잘돼보자는 절대없음 ㅋㅋ

  11. 이종균 2013.04.11 22:43 address edit & del reply

    참 한심한 것은 통합 당시 어떤 약속을 통해 통합이 되었나가 가장 중요합니다. 예를 들자면 구 창원에서 제원을 구 마산지역으로 예산이 집행을 많이 했다던가 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시청사의 이전에 비용이 많이 들어서 이전을 못하 겠다는 것이 우선이 아니고 당시 통합할 때의 정신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 정신을 이어가지 못하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를 먼저 밝혀야 하고 현재 사정으로는 도저히 집행을 할 수 없으니 어떻게 하겠다는 내용이 시장으로 부터 나와야 하는 것이 상식이 아닌가요? 지역의 리드들의 인간 됨됨이가 이것 밖에 되질 않으니 지역의 발전이 어찌 이 지역의 리드를 통해 기대할 수 있을까 싶네요. 통합에 반하는 통합시청의 위치와 명칭으로 인해 지금까지 이러고 있는 한심한 작태가 지역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이니 문제의 중심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자진 사퇴하세요.

  12. 어진 2013.04.14 12:06 address edit & del reply

    마산을 되살려야 합니다.
    마산은 경제발전 진원지요, 민주정치의 성지입니다.
    호수같은 바다를 안고 있는 아름다운 마산입니다.
    최고의 항만을 가진 해양도시 마산입니다.
    농촌, 산업에 각인된 창원과는 이미지가 완전히 다릅니다.
    대한민국에서 영원히 남아 있어야 하는 명품도시 마산입니다.
    인구줄고, 경제 안 좋은것 그런 시대도 있겠지요. 큰 문제 아닙니다.
    .

  13. 가고파 2013.04.15 23:46 address edit & del reply

    어진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마산만 정말 아름답습니다. 어릴적 겟벌에서 동무들과 조그만 게를 잡고 놀던 내마음속의 마산을 다시 찾고싶을뿐입니다.

  14. 익명 2013.04.17 01:00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5. ㅗㅌ 2014.08.13 17:14 address edit & del reply

    어디서 마산주제에... 진짜 마산답없네

창원, 통합 자체를 원점에서 재검토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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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들어 창원시장이 시청사 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자 마산, 진해를 중심으로 '통준위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비난 여론이 빗발쳤습니다.

 

마산 지역의 이주영, 안홍준 국회의원이 통준위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고, 시의회에서도 통합시청사 위치 문제가 새롭게 쟁점으로 부상하자, 옛 마산, 창원, 진해 지역에서 각 3명씩 모두 9명의 시의원으로  '창원시 청사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회'를 구성하였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당황스러운 것은 이 협의회가 '시청사 문제에 대한 원칙'을 지키도록 합의한 것이 아니라 '통합 창원시의 청사위치와 통합시의 명칭까지 원점에서 재검토 하자'는 합의에 이르렀다는 것입니다.

 

지난 19일 협의회는 통합시의 이름, 임시 시청사 위치, 통합에 따른 정부지원금 사용방법, 시청사 위치 등 2010년 창원, 마산, 진해시 통합준비위원회가 결정했던 4가지 사항을 모두 무효로 하고, 창원시의회에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이들을 백지상태에서 재검토하도록 결정하였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결론이 아닐 수 없으며 아울러 그런 결론을 내릴 권한이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우선 기존 통준위 합의사항을 9명의 시의원들이 모여서 무효로 할 수 있는 것인지 잘 납득이 안 됩니다. 

 

왜냐하면 통준위 합의사항은 2010년 통합 당시 마산, 창원, 진해 시민을 대표한 대표들이 합의하였고, 당시에는 3개시가 존재하고 있었으며, 이후 시민적 합의로까지 확장된 결론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창원시의회에서 뽑은 9명의 협의회 소속 의원들이 통합 당시 3개시와 시민들이 합의한 원칙을 그냥 없었던 것으로 할 수 있는지 의문이며, '통합 당시의 합의는 무효'라고 결정했다고 해서 그것이 무효가 될 수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3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 2010년 통합 당시의 합의 사항인 '임시청사의 위치는 창원시청사, 명칭은 창원시, 통합시청사는 마산, 진해를 1순위'로 한다는 합의 사항이 지켜지지 않았다면, 통준위의 합의 사항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이 아니라 통합 자체를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합니다.

 

예컨대 '창원시 청사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회'의 결정에는 '임시 청사의 위치'를 무효로 한다는 결정이 포함되어 있는데, 지금 이런 결정을 한다해도 이미 옛창원시청사를 임시 청사로 사용하고 있는 현실은 전혀 바뀔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사실상 아무 의미가 없는 무효 결정이라는 것이지요.

 

깊이 생각해보면 다른 세 가지 결정도 지금 다시 결정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통합 이후 3년이 지나는 동안 통합 당시와 같은 대등한 논의를 할 수 없는 구조가 이미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통합 창원시는 이미 3년 동안 '창원시'라는 명칭을 사용해오고 있습니다. 아마 창원시의 명칭을 바꾼다면 막대한 비용이 들게 될 것입니다.

 

또 통합에 따른 정부지원금 사용 방법을 새로 결정하는 것 역시 3개시가 합쳐져서 3년이 지난 지금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불필요한 논란 거리만 만드는 일이 될 것이 뻔합니다.

 

결국 남는 핵심 쟁점은 통합시청사 위치 문제 밖에 없습니다. 결국 '창원시 청사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회'가 결정한 것은 '통준위가 합의한 시청사 위치 문제'에 대한 합의를 무효로 만든 것 밖에는 없는 것입니다. 가장 바람직하지 않은 결정을 한 것이지요.

 

혼란을 막으려면 통준위 합의를 무효로 하려면 아무 대안없이 무효로 해서는 곤란합니다. 대책과 해법없이 무효화를 결정할 것이 아니라 '명칭은 창원시 청사는 마산, 진해'라는 합의를 무효로 하려면 '명칭은 마산이나 진해시, 청사는 창원시'와 같은 구체적 대안을 제시했어야 합니다.

 

이도저로 아니라면 2010년 7월의 졸속 통합을 무효화 하고, 앞으로 통합시를 계속 유지할 것인지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그 의사를 묻고 결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새로 구성된 특별위원회는 통준위 합의를 무효로 할 것이 아니라 마창진 통합 자체를 백지상태에서 재검토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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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입지, 정치적 결정은 왜 안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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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NC다이노스 전용 구장으로 사용 할 새야구장 건립 부지로 '진해 육군대학 부지'를 선정하여 발표하였습니다. 언론을 통해 보도된 그동안의 용역 결과를 보면 창원종합운동장내 보조 경기장이 1순위, 마산 종합운동장이 2순위, 진해육군대학부지가 3순위였습니다.

 

그런데 창원시의 최종 선정은 야구장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에서 3순위였던 '진해 육군대학부지'가 선정된 것입니다. 창원시의 야구장 입지 선정 발표가 이루어지자 이런 저런 뒷말이 무성합니다.

 

혹자는 "진해에 야구장을 주고, 임시 청사인 옛 창원시 청사에 눌러 앉기 위한 꼼수"라는 지적을 하는 분들도 있고, "진해에 야구장을 주겠다고 했다가 NC나 KBO의 반발을 핑게로 다시 창원종합운동장으로 되돌아 갈 것"이라는 음모론을 제기하는 분들도 있더군요.

 

또 다른 언 보도에는 "도청 마산 이전 공약을 내건 홍준표 도지사를 겨냥한 결정"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야구장은 진해로 시청사는 옛 창원시청사로 결정되면, 결국 도청 마산 이전 공약을 했던 홍준표 도지사에게 정치적 부담이 돌아갈 것이라는 해석입니다.  

 

 

아무튼 이런 다양한 여론 중에 가장 많은 말이 바로 "정치적으로 결정 했다"는 지적인 것 같습니다. 언론보도와 인터뷰를 보면 "최적의 입지 조건이 아닌 곳을 정치적으로 결정했다"는 주장이 많이 있습니다. 이때 "정치적 결정"이라는 지적은 "정치적으로 결정했기 때문에 잘못되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정치적 결정"이 잘못된 것일까요?  정치적 결정을 하지 않고 용역만으로 결정하면 어떻게 될까요? 제가 보기엔 정치적인 고려를 하지 않고 용역만으로 입지 선정을 하면, 통합 창원시의 모든 알짜 시설은 모두 옛 창원시 지역에 만들어져야 합니다.

 

반대로 환경 오염 시설이나 주민 혐오 시설은 모두 도시 외곽의 읍, 면 지역으로 가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많이 살고, 인프라가 많이 갖춰진 곳은 입지 용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것이고, 혐오 시설은 사람이 적게 사는 곳에 보내야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용역을 통해 현재의 주어진 조건에서 가장 좋은 여건을 갖춘 입지를 선정하는 것이 결코 바람직한 방식이 아닙니다. 만약 현재의 조건에서 가장 좋은 조건을 갖춘 곳을 찾는다면, 우리나라 재벌 대기업들은 계속 수도권에 공장을 짓고 회사를 세워야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토지택공사 같은 공기업이 진주 혁시도시에 와야 할 이유도 없습니다. 마찬가지 이유로 막대한 예산을 들여서 세종시 같은 '행정복합 도시'를 비수도권에 만들어야 할 이유도 없지요. 공기업들도 서울이나 수도권에 있고 싶어하고, 세종시로 옮긴 공무원들도 그냥 서울에 있는 것이 더 좋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진주혁신도시, 세종시 모두 정치적 결정입니다. 단순히 현재의 조건에서 가장 좋은 입지와 여건, 장점과 단점만을 고려하였다면,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진주에 토지주택공사가 이전 할 이유도 없고, 세종시를 만들 까닭도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창원시가 새 야구장을 진해로 보내는 대신에 시청사 문제를 결정하는데, 꼼수를 부릴려고 시도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하여 "정치적 결정" 자체를 비판하거나 비난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따지고보면 2010년 당시 통준위가 "시 명칭은 창원시로 하고 시청사는 마산과 진해를 1순위로 한다"는 결정 역시 "정치적 결정"입니다. 실제로 "정치적 결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지역 균형 발전은 불가능한 일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시청사 위치를 결정 하는 것'인데, 마산과 함께 시청사 위치 1순위였던 진해에 야구장을 보냈으니 통합의 정신에 따른다면 시청사 위치 선정은 자연스러운 결론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통합의 정신과 합의를 존중하는 결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주영 의원, "시청사는 통준위에서 합의된 원칙을 지켜야 한다",

                 "원칙과 합의 지켜지지 않으면 시 명칭을 포함해 원점에서 다시 논의해야한다"

 

 

한편, 우연인지 정치적 포석이 깔린 것인지 모르지만 새 야구장 위치가 진해로 결정되는 날, 이주영 의원이 시청사 위치 문제에 관하여 밝힌 입장이 언론에 보도되었습니다. 경남도민일보에 따르면 "새누리당 이주영(창원 마산합포) 의원은 30일 오전 "창원시 청사 입지는 통합준비위원회 합의대로 반드시 1순위인 마산과 진해 중 결정돼야 한다"고 합니다. 

 

아울러 "원칙과 합의가 지켜지지 않는다면 시 명칭을 포함해 원점에서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통합시 출범 당시의 화합과 균형발전이라는 대의가 무색한 현재의 창원시 모습에서 깊은 우려와 안타까움을 표한다"며 "창원시와 의회는 더 이상 주민 갈등을 일삼는 일체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지금이라도 통준위가 결정한 원칙대로 청사 결정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는 것입니다.

 

사실 창원시가 시청사 위치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는 등 납득할 수 없는 일련의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때맞춰 입장을 발표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만, 어쨌든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통합당시의 원칙대로 시청사 결정을 촉구한 것은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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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박상욱 2013.01.31 12:59 address edit & del reply

    참나 할말이 없습니다. 몇가지 사실만 바라본체로 이따위 글을 적은 글쓴이님 반성좀 하시길 바랍니다.

    먼저 nc가 kbo에 낸 100억원은 창원시때문에 날리게 생겼습니다. 2016년 까지완공조건인데 최소 2018년 되어야 지을수 있고요.그건 신뢰를 깨뜨리고 말썽을 부리고요.
    또 진해에 한번도 여행을 가신적이 없어서 그러신가본데 프로야구단은 기업이지만 여가활동이라도 볼수도 있습니다. 저는 예를 놀이공원으로 말해보죠 에버랜드가 전라도 광주로 간다면 더 잘될거 같습니까?? 2500만의 수도권 인구를 떠나서 고작 400만 정도의 전라남도 간다면요. 이거하고 같습니다. 기업도 기업나름입니다. 말도 안되는 예 같다붙이면 곤란하구요.
    마지막으로 정치권의 논리??? 정치권보다 더 중요한게 뭔지 아십니까?? 국민들의 마음입니다. 진해 사람들이 인터넷에 nc환영하는게 아니라 이렇게 되버려서 미안하다고 합니다. 이말이면 끝난거 아닙니까??
    좀 말도 안되는글 쓰지 마세요. 억지 밖에 안되네요

    • 이윤기 2013.01.31 15:48 신고 address edit & del

      창원시가 NC와 진해에는 야구장을 짓지 않겠다는 약속을 했었던가요?
      님이 걱정 않으셔도 100억 받아 갈 만한 조건이면 NC가 그냥 있지 않겠지요.
      그렇죠...에버랜드가 전라도 광주로 갈 수 없는 것은 수도권 인구를 포기하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그럼 우리도 수도권에 균형발전 요구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지방)정부가 기업과 다른 것은 이윤논리로만 결정하지 않고...여러가지 정치적 고려를 해서 결정한다는 것 아닐까요.

  3. 박상욱 2013.01.31 13:04 address edit & del reply

    만약에 님의 의견대로 갈꺼면 블로그에 글 하나 더 쓰세요. 이 의견 맞다. 근데 100억은 nc한테 다시 돌려주던가 갚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서술하시고 진해에 nc를 위해서 도로 넓히고 각종 편의시설 만들게 해주어서 nc 위로케 하고 10년간은 창원이 아닌 진해라서 손해보니까 보조금 투입해야한다는 글 말이에요. 어떻게 조금만 생각해도 알수 있는 글을 참 할말 잃음. 스포츠에 대해서 이렇게도 모를줄이야.

    • 이윤기 2013.01.31 15:49 신고 address edit & del

      그건 NC가 할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4. 하모니 2013.01.31 14:48 address edit & del reply

    정치적 결정은 경제적 실패를 낳고 그 결과는 뻔히 도민들에게 갈게 뻔한데 ㅋㅋ
    그래도 평등주의적 정치행동은 대한민국에서는 최고의 가치로 인정받고 있죠..

    • 이윤기 2013.01.31 15:49 신고 address edit & del

      이윤논리로만 보면 그렇겠지요.

  5. ㅇㅇ 2013.01.31 14:53 address edit & del reply

    ㅋㅋㅋ 야구장 짓는 것도 다 지들 세금인데 촌구석에 지어놓고 팀 망하고 무용지물 돼봐야 세금 잘썼구나~ 하겠지

  6. 김태현 2013.01.31 14:59 address edit & del reply

    혁신도시와 세종시는 정치적 결정을 해도 상관없습니다.
    도시기반시설이나 어디에 해도 문제가 되지 않겟지요.
    하지만 야구장은 상업시설입니다.
    예전에 공항인 상업시설도 정치적인 결정으로 입지를 잘못해 문닫은 곳이 많지요.
    진해에서 야구장해서 장사가 될 거로 생각하시는지요?
    야구는 월요일 빼고 화,수,목,금,토,일 연속으로 경기가 열립니다.
    안 그래도 퇴근시간 때 진해쪽 교통정체가 장난이 아닌데,
    제 시간에 도착이 될 것 같네요.
    야구는 경기시간도 축구나 농구보다 빠릅니다.
    저녁 6시10분에서 30분 사이에 시작하지요.
    몇 번 차 막혀서 늦으면 입장료 아까워서 다시는 안갑니다.
    그러면 NC는 투자해서 그 돈 아까워서 다른 곳으로 갈 확률이 높아요.
    프로팀 연고지 이전 사례가 얼마나 많은지나 아시는지요.
    그동안 수많은 팀이 옮겨갔고,
    얼마전에는 대구의 오리온스 농구프로팀이 15년동안 연고지로 사용한 곳을 버리고,
    고양으로 옮겨갔습니다.
    대전이나 부산 같은 대도시에서도 흥행에 실패해
    다른 곳으로 옮긴 사례도 있는데, 진해같은 곳이 잘도 되겟네요.

    • 이윤기 2013.01.31 15:58 신고 address edit & del

      야구장이 상업시설이라구요?
      그럼 NC가 자기돈 내서 땅사고 건물도 지어야지요.
      상업 시설을 왜 시가 세금으로 짓나요?

      야구장은 공공시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잊어버리셨나본데... 야구장은 진해시에 들어서는 것이 아니라
      창원시 진해구에 짓습니다.
      창원시라구요.
      창원시 ^^*

  7. 김태현 2013.01.31 16:51 address edit & del reply

    소유주는 창원시청이니 공공시설이라고 볼 수도 있지요.
    하지만 임대사업자는 NC이고, 입장료를 받고 운영하는 곳이니
    상업적인 성격이 강합니다.
    나중에 지어놓고 장사안되서 나가면 대안이 있나요
    지금의 서울의 고척돔구장도
    프로 3개 팀 중에서 들어오려면 팀이 없어서
    내년에 완공되면 골치아파칩니다.
    서울에서도 입지가 나쁘면 팀을 못구해서 애를 먹는데,
    창원시에서 입지가 가장 안좋은 진해에 들어가려는 팀이 과연 나올까요?
    지금 창원시라 갑이라고 착각하고 있는데,
    NC가 싫어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 야구장이지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요.

    • 이윤기 2013.01.31 17:03 신고 address edit & del

      NC가 떠나면 박완수 시장이 책임지겠죠.
      정치적 결정은 정치적 책임으로...
      2014년 6월에 시장 선거가 있으니...NC가 내년에 초에 떠나면 딱이겠습니다.

      NC가 떠나면 박완수 시장이 다음 선거에서 낙선할까요?
      아마 새누리당 공천만 받으면 그런 일은 없겠지요.
      시민을 겁내지 않는 시장... 누가 그렇게 만들었을까요?
      .
      .
      .
      도시도 생노병사가 있기 때문에
      좋은 입지라는 것도 바뀌기 마련입니다.

  8. 5345 2013.01.31 20:16 address edit & del reply

    NC가 과연 구장건설비용에서 몇%를 부담하나요?
    0%입니다..

    KBO와 NC 야구팬들이 비지니스를 논하지만
    진정한 비지니스는 돈을 직접투자하였을때
    발생되는 것입니다.
    이건 자본주이 사회에서는 당연한 것 입니다.

    흔히들 MLB구단들을 이야기 하지만..
    그들은 구장관리하는데만 엄청난 돈을 투자하고
    지자체들도 건설비용을 예산에 편성시켜주지만
    각 구단들 또한 어느정도는 자비들여서 비용부담해서
    건설한 전용구장들입니다.
    그러니 그들은 소유권을 요구할 권리가 생기는 겁니다.

    이 것이 진정한 구단-지자체 상생이고 비지니스가 아닐까요?

    그러나NC는 구장건설에 어떠한 금전적인 도움이 없었으므로
    창원시가 갑이 되는 거고 NC는 을이 되는 것은 당연한 것 입니다.

    시너지효과니 경제효과니 고용창출이..
    결국 직접적인 효과가아닌
    허울뿐인 효과일 뿐입니다.

    결국 혈세만 축내는 것입니다..

    NC나 KBO가 권리를 내세울라면 직접투자만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 ㅈㄴㅇ 2013.01.31 23:47 address edit & del

      그런사고로 생각한다면 창원에서 NC가 떠나도 창원엔 들어설만한 프로구단이 있을까요? 접근성 최악.
      지어주니까 당연히 NC는 을이 되어야한다?
      아니죠. 꿀발린 거짓말로 프로구단 유치는 창원에서 했습니다.
      그리고 NC는 이제 신생팀이구요.
      작년 한 해 2군경기를 하며 550억이라는 돈을 과감히 투자했습니다.
      진해에 경기장을 만들어 준다고 해도 흑자보기 어렵죠.
      누가 경기장 갑니까?
      NC가 없으면 경기장도 무용지물입니다.
      현재 마산구장도 1만6천석도 안됩니다.
      흑자를 낼 가능성이 전무하죠
      그렇다고 광고권이 NC에게 있나?
      창원시가 6천만원에 낼름 팔아버렸습니다.
      NC는 무슨 자선단체입니까?
      최소한 흑자라도 낼 구멍을 만들어놓고 투자해라고 한다면 이해를 하겠지만 뻔히 적자낼 동네에다가 선정해놓고 투자를 해라고 한다면 하겠습니까?
      정신병자가 아닌이상 그런 발상은 못합니다

  9. 창원시민 2013.01.31 20:22 address edit & del reply

    프로야구 산업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을 안하니깐 이따구 글이나 쓰고 있지. 굉장히 한심한 수준인데 꽤 그럴 듯하게 써갈기는 저 문체, 아주 역겹네요.

    • 5345 2013.01.31 20:29 address edit & del

      우리나라 스포츠 중 진짜로 수익을 내며
      상업적으로 돌아가는 스포츠가 있었나요?ㅋ

      전부 재벌기업의 펫비지니스죠 ..

      상업성을 논할라면
      모기업에서에서
      스폰.광고.지원등.. 도움받지않고도
      독립적으로도 운영해도 수익나는

      구단부터 만들고 이야기 하세요 ㅋ

    • ㅈㄴㅇ 2013.01.31 23:53 address edit & del

      5345 / 프로스포츠의 개념을 모르시나 본데.
      상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광고,스폰 역시나 상업의 일부구요.
      모기업이 투자한 것도 상업의 일부라고 여겨야지요.
      프로스포츠의 개념부터 정리하고 오시지요

  10. ㅋㅋㅋ 2013.01.31 22:11 address edit & del reply

    웃기는 글 있다는 소문 듣고 왓습니다 ㅋㅋㅋㅋㅋ

  11. 지나가다 우연히 2013.02.01 00:36 address edit & del reply

    지역균형발전도 명분과 실리가 있어야 한다는 거죠.
    막말로 세종시를 강원도 산골에 '지역균형발전'을 이유로 세운다고 생각해보세요.
    적어도 세종시는 남한의 중간이고 교통의 요지 중 하나인 이점이 있는 곳입니다.
    진해 육대부지는 환경평가 최악의 성적인데 굳이 비교하자면 세종시를 강원도 고성 민통선
    부근에다 유치한 것과 같은 것입니다.
    말씀하신 논리- 장기적으로 보면 정치적 논리의 균형발전도 잘한 선택-이라는 것도
    효율성의 논리에 버금가는 장기적 이익이 뒤따라야 말이 된다는 것이지요.
    현재 진해 선정은 단순한 정치적 야합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물론 이럴 때 해결책은 파토가 나고 정치적 책임을 시장이 지는게 최고겠지요.
    어차피 국민을 위한 nc도 아니지 않습니까? ㅎㅎ 그리고 야구장을 사기업이 소유할 수 있다면
    nc는 야구장을 지었겠죠. 법적으로 금지하고 있으니 소유 안하는 겁니다.

  12. 아랑 2013.02.01 02:33 address edit & del reply

    이런 뻘글이 떠 있는 거 보고 한마디

    일단 바로 눈에 보이는 기승전병

    이때 "정치적 결정"이라는 지적은 "정치적으로 결정했기 때문에 잘못되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정치적 결정"이 잘못된 것일까요?

    일단 지금 정치적 결정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은 '정치적으로 결정했기 때문에 잘못되었다' 가 아닌
    "정치적으로 결론 내렸는데 잘못된 방향으로 내렸다" 가 정확하다

    중간을 억지로 호도하니 글이 병맛이 되어버림.

    그러니까 정치적으로 내리면 잘못 되었냐 라는 명제가 튀어나와서 역발상 처럼 보이며 옳은 결론처럼 되어보이는데,

    이 글은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어요. 논리 전개부터가 틀리셨네요.

    그리고 정치적이라 나쁜 것도 아니고, 예로 든 세종시 같은 것은 정치적 + 균형발전 이라고 봐야 함. 순수 정치적 논리가 아닌 개발 논리가 같이 들어가 있는 것을 또 글의 목적을 위해 호도함.

    매우 전체적으로 날조 수준이 저질로 보임.

  13. 창동공화국(도담틀) 2013.02.01 09:55 address edit & del reply

    공감합니다.

    모든것을 용역결과대로했으면, 과연 통합시명칭의 이름이 "창원"이 되었을까 싶네요.
    누가봐도 역사성, 인지성, 도시브랜드가치가 매우우수한건 마창진중에서 마산이거든요.

    • ㅎㅎㅎ 2013.02.01 10:24 address edit & del

      역사성? 창원이란 지명이 500년전부터 써왔다는걸 알고아 하는 소린지 통합 당시 여론 조사에서도 시명은 창원으로 하는걸로 나왔습니다 구 마산사람 같은데 좀 알아보고 글쓰시지 이윤기씨 말 틀린것 없어요 모든걸 용역결과대로 한다면 청사, 야구장 전부 창원에 있어야 됩니다 그럼 창원 마산간의 격차는 더욱 벌어지겠죠 ㅎㅎㅎ

    • 창동공화국(도담틀) 2013.02.03 20:09 address edit & del

      마창진중 가장 역사성이 깊은 명칭은 마산입니다.
      창원이 500년된것은, 조선태종때, 회원현과 의창현을합쳐 각각 창자와 원자를 따서 창원이라는 지명이 탄생했는요,

      마산의경우 지명적탄생이 고려때로 거슬러갑니다. 최소 창원이라는 지명보다 100년은 앞서있다라는 말이죠.

      마산이라는 지명의 탄생의 요점은 고려조때, 원나라의 몽골군이 합포에 "정동행성"을 지으면서 생겨났는데요.

      박희윤씨의 석학논문을 잠깐살펴보자면,

      마산이라는 지명은 고려시대 말기 마산포로부터 유래되었다. 현 마산시 산호동지역에 일본원정당시 몽고군의 목마장(牧馬場)이 위치치하여 용마산이라는 지명이 생겨나게 되었다. 이 용마산의 아래에 있는 포구라는 뜻에서 기존 석두창을 위한 포구가 마산포라 불리게 되었다. 이후 석두창은 포구의 이름을 따서 마산창으로 바뀌어 물리워졌고 조선후기 토사에 의한 퇴적으로 조창포구로서의 기능을 다하여 현 남성동 조창터로 이전하게 되었다. 그후 이 지역 모두가 마산포라 불리게 되었다.

      마창진중에서 가장먼저 취락이 발달하고 유래가 깊은곳은 마산지역입니다.
      이유는 군사/경제적으로 "조창"이 위치하고있었고, 합포성에 경상도우병영성이 있었기때문입니다.

    • 창동공화국(도담틀) 2013.02.03 20:12 address edit & del

      여론조사와 용역결과는 맞지않습니다.

      1. 여론조사는 비전문가인 시민들의 "여론"을 입안에서 하는것이고,
      2. 용역결과라는것은 전문가인 전문가집단이, "점수"를 매겨하는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청사와 야구장의 위치가 "용역"결과대로 창원에 위치할수밖에없는 가장큰 점수를 받을수있겠지만은,
      용역결과대로 각각의 지명의 우수성과 유례성, 역사성, 도시브랜드가치등의 수십가지 항목을 점수로 따져 매겼을때, 용역결과는 여론과 정반대의 결과를 도출할수있는것입니다.

      당연 용역결과대로라면, 시명칭은 마산이 되어야하죠
      그런데 시명칭을 여론조사를 해서 결정을 했죠.
      그러나, 그 여론조사조차도 오류가 워낙 많기때문에
      신뢰성이 바닥을 칩니다.
      참고로 여론조사 항목이 워낙 많아, 가장큰 지지를 받은 창원이라는지명이 고작해봐야 28%였다라는점은 충격적이지요.

    • ㅎㅎㅎ 2013.02.04 15:48 address edit & del

      몽고군 목마장에서 유래된 조그만 포구이름을 통합시 명칭으로 쓰자구요 몰랐는데 마산이란 지명이 유래가 참 자랑스럽군요 님 생각은 시명은 유례성 역사성을 봐서 마산, 시청사는 통준위 결정에 따라 마산, 야구장은 접근성을 봐서(창원운동장보다는 접근성이 떨어지지만 마산에 오는것이 목적이니까) 마산 이런거 아닌가요

    • 창동공화국(도담틀) 2013.02.12 10:01 address edit & del

      전 무조건적으로 마산을 지지한적이없는데요?

      1. 통준위 원칙을 지킬것이 우선입니다.
      만약 청사는마산, 명칭은 창원이라는 통준위의 원칙이 지켜지지않는다면
      역으로, 청사는 창원 명칭은 마산이라는 것이 가능하다는겁니다
      야구장/청사/명칭 모두 탐을 내는건 창원사람들이나 하는짓이고요.
      이쪽사람들은 그중 하나만 오면된다고생각합니다.,
      현재 마산시민 대다수는, 이 셋중 전부를 뺏길까 두려워하는것이구요.

      2. 몽고군의 목마장의 조그만 포구이름이라고 하셨는데,
      그 포구에서 마창진 3개시중 최초의 인간이 살수있는 취락이 발달했고
      나아가, 이 포구는 절대로 작지가않다라는것이지요.
      경남우도병영성과 정동행성이 입지할만큼 군사/경제적요충지였으며
      석두창이라고 불리는 조창은 경상도 최대의 조운창의 역활을 해왔다라는것에 의심할 여지가없습니다.
      허정도님의 마산시가지변천과정에 대한 박사논문에 의하면,
      근대도시발달과정에서도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는 전국 몇안되는 도시중 하나입니다.

      3. 저는 이윤기님의 말씀을 지지하고요.
      그렇기때문에 현재로써는 통합시문제를 해결할 최선의 방법은
      통합시의 분리라고 생각합니다.
      또 야구장문제에서도, 만약 명칭, 야구장, 청사문제를 모두 용역으로 결정을 하던지 아니면, 처음부터 용역이아닌 의회에서 결정해야할 사항으로 본다는것이지요.
      모든것을 용역으로 결정했다면, 청사와 야구장이 창원으로 갈수는 있어도 명칭이 "창원"이 되는일은 없거든요.
      반대로, 통준위의 대합의 원칙을 준수한다면
      청사는 마산 명칭은 창원이라는 대 전재가 통합정신에 맞게끔 우선적으로 해결됬을것이고 따라서 야구장입지가 어딜가던 이렇게 문제시되지는 않았을것입니다.

  14. kjune333 2013.02.01 09:56 address edit & del reply

    야구는 야구일뿐 정치와 관련 없습니다.

    아랑님 말씀처럼 정치적으로 야구장 위치를 결정했기 때문에 비판받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위치를 결정했기 때문에 비판받는 겁니다.
    프로야구는 봄에서 가을까지 짧은 기간동안 67경기를 주중 또는 주말에 3일 연속으로 경기를 하는 종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접근성, 인구 등의 문제가 중요한 것이죠. 월드컵경기장처럼 이벤트 한번으로 생각하고 결정하면 안되는 종목이죠. 괜히 지어놓고 관중이 찾아오지 않는다면, 정치적인 안배가 무색해지는, 오히려 유지비만 들어 진해 지역의 큰 짐이 되는 애물단지로 전락할 겁니다. 결국 NC구단은 다른 지역으로 연고지를 이전할 거구요. 그럼 그게 창원시에 도움이 되는 정치적 결정이란 말입니까?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우리나라 정치인들의 수준이 낮다는 것은 여기서도 증명되네요. 세금으로 중요한 결정을 할 때에는 해당분야의 전문가 얘기를 경청해야지 딴생각들만 하고 있으니,, 거기다 그걸 또 옹호하는 글을 용감하게 올리시는 분까지,, 우울한 아침이네요.

  15. 와우 2013.02.01 12:31 address edit & del reply

    공산당이 아직도 있구낭

  16. ㅇㅇ 2013.02.01 12:42 address edit & del reply

    이러니까 창원이 미개하다고 전국적으로 개망신이나 당하지ㅉㅉ

  17. 지역균형발전이라면 2013.02.02 15:57 address edit & del reply

    인터넷 뉴스보니까 지역균형을 위해서라면 야구장보다는 시청이나 도청이전이 더 설득력 있는 것 같은데요 야구장은 안 가면 그만인데 청사는 그렇지 않으니까

  18. 창동공화국(도담틀) 2013.02.03 20:08 address edit & del reply

    마창진중 가장 역사성이 깊은 명칭은 마산입니다.
    창원이 500년된것은, 조선태종때, 회원현과 의창현을합쳐 각각 창자와 원자를 따서 창원이라는 지명이 탄생했는요,

    마산의경우 지명적탄생이 고려때로 거슬러갑니다. 최소 창원이라는 지명보다 100년은 앞서있다라는 말이죠.

    마산이라는 지명의 탄생의 요점은 고려조때, 원나라의 몽골군이 합포에 "정동행성"을 지으면서 생겨났는데요.

    박희윤씨의 석학논문을 잠깐살펴보자면,

    마산이라는 지명은 고려시대 말기 마산포로부터 유래되었다. 현 마산시 산호동지역에 일본원정당시 몽고군의 목마장(牧馬場)이 위치치하여 용마산이라는 지명이 생겨나게 되었다. 이 용마산의 아래에 있는 포구라는 뜻에서 기존 석두창을 위한 포구가 마산포라 불리게 되었다. 이후 석두창은 포구의 이름을 따서 마산창으로 바뀌어 물리워졌고 조선후기 토사에 의한 퇴적으로 조창포구로서의 기능을 다하여 현 남성동 조창터로 이전하게 되었다. 그후 이 지역 모두가 마산포라 불리게 되었다.

    마창진중에서 가장먼저 취락이 발달하고 유래가 깊은곳은 마산지역입니다.
    이유는 군사/경제적으로 "조창"이 위치하고있었고, 합포성에 경상도우병영성이 있었기때문입니다.

  19. ㅎㅎㅎ 2013.02.04 15:48 address edit & del reply

    몽고군 목마장에서 유래된 조그만 포구이름을 통합시 명칭으로 쓰자구요 몰랐는데 마산이란 지명이 유래가 참 자랑스럽군요 님 생각은 시명은 유례성 역사성을 봐서 마산, 시청사는 통준위 결정에 따라 마산, 야구장은 접근성을 봐서(창원운동장보다는 접근성이 떨어지지만 마산에 오는것이 목적이니까) 마산 이런거 아닌가요

  20. 냠냠 2013.02.04 15:57 address edit & del reply

    억지글 쓰느라 수고하셨습니다

  21. 창동공화국(도담틀) 2013.02.12 10:02 address edit & del reply

    통준위의 대전제 원칙을 지키는것이 우선입니다.
    이문제를 해결하지않을려면 그냥 통합시를 분리하는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창원 시청사 위치, 통추 위원들 말 좀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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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1일 마산, 창원, 진해가 행정구역을 합치고 통합 창원시로 새롭게 출발하였습니다. 불과 1년 가까운 졸속적인 통합 논의를 거친 후에 '주민 투표' 조차 생략하고 수백년 역사를 가진 도시를 하나로 합쳐버렸습니다.

 

통합 당시 시민들에게 알려진 통합의 대전제는 '통합시 명칭은 창원시로 하고, 통합시 청사는 마산과 진해를 1순위로 하여 시의회가 결정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2년 6개월이 지난 지금, 통합 창원시장과 시집행부는 2010년 당시의 대전제를 무시하고, 임시 청사인 옛창원시 청사 사용을 위한 수순을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최근 창원시가 진행한 창원시청사 관련 시민 여론조사입니다. 창원시는 누가봐도 결과가 뻔한 통합시청사 문제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마치 객관적인 조사를 한 것 처럼 그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이미 여러 시민사회단체와 블로거들의 예측대로 여론조사 결과는 '시민 53.8%가 새 청사 건립이 필요하지 않다'고 응답하였다고 합니다. 이미 지적하였듯이 이번 여론조사는 통합 당시의 대원칙을 지키지 않기 위한 명분을 마련하기 위한 조사에 불과합니다.

 

이번 여론조사를 주도한 창원시는 '통합시청사는 마산과 진해를 1순위로 한다'는 통합 당시의 약속을 흐지부지하게 만들고, '과다한 신축 비용'에 따른 '예산 낭비'를 막겠다는 명분으로 구 창원시청사에 눌러 앉기 위한 수순을 밟고 있다는 것입니다.

 

시청사 마산, 진해 1순위 합의는 거짓말이었나요?

 

그런데 2년 이 지난 지금 통합 당시의 대전제와 원칙이 흔들리고 있는데도, 당시 통합의 대전제와 원칙에 합의한 당사자들인 통합 추진 위원들은 왜 침묵으로 일관 하고 있는 걸까요?

 

당시 통합추진 위원은 김윤근 도의원, 경남도 김종호 통합시 출범준비단장, 행정안전부 고윤환 지방행정국장, 창원시의회 장동화·강기일·정연희 의원, 창원시 안삼두 행정국장, 마산시의원 김이수·이흥범·이상인 의원, 마산시 황규일 행정관리국장, 진해시의원 배학술·도인수·유원석 의원, 진해시 한덕우 총무국장 등 15명 이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이 분들이 통합 당시 합의와 원칙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할 때입니다. 15명의 통합 추진 위원 중에서도 당시 마산시를 대표하여 참여 하였던 시의원 3명과 공무원 1명, 진해시를 대표하여 참여하였던 시의원 3명과 공무원 1명은 분명한 사실관계를 밝혀야 할 때입니다.

 
지금도 시의원, 도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마산의 김이수·이흥범·이상인 의원과 진해의 유원석 의원은 물론이고, 현직 의원이 아닌 분들도 재임 있었던 중대한 논의와 그 결과에 대한 사실관계를 증언해야 할 때라는 것입니다. 

 

지금 통합 창원시 집행부가 하고 있는 행태를 보면, 통합 당시 '마산시와 진해시를 1순위로 하고 창원시를 2순위로 한다'는 합의에서 1순위와 2순위는 아무 의미가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시청사 입지 용역을 할 때도, 시민 여론조사를 할 때도 1순위, 2순위 후보지를 모두 포함하여 진행함으로써 1순위라고 하는 합의사항을 아무 의미도 없는 것으로 여론을 몰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컨대 이번 여론조사 결과만 보더라도 1순위 후보지를 대상으로 한 적합도는 마산종합운동장 부지 55.5%, 진해 구 육군대학부지 31.6%로 나왔는데, 1, 2순위 후보지 모두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는 창원 39사단 부지 37.3%, 마산종합운동장 부지 34.6%, 진해 옛 육군대학 부지 24.2%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통합 당시의 대원칙과 합의를 존중한다면, 1, 2순위 후보지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여론조사를 하는 것은 원칙과 합의를 파기하는 것이 분명합니다. 왜냐하면 통합 당시의 대원칙과 합의는 통합시의 명칭을 창원시로 하는 대신에 시청사 위치는 '마산과 진해를 1순위로 합의' 하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만약 마산시나 진해시를 1순위로 할 수 없는 심각한 문제가 있거나 혹은 옛마산이나 진해시민들이 통합시청사 이전을 반대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옛창원시를 포함하여 용역을 할 필요도 없고, 여론조사를 할 이유도 없는 것입니다.


만약 통합창원시 집행부가 임시청사인 '옛창원 시청사'에 눌러 앉기 위해 꼼수를 부리는 것이라면, 이 꼼수를 막고 통합 당시의 대원칙과 합의대로 시청사 위치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사람들은 바로 당시 통추위원들입니다.

 

지금은 통추위원들이 진실을 밝혀야 할 때입니다. 답은 둘 중 하나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추진한 행정 구역 통합을 밀어 붙이기 위하여 시청사를 마산이나 진해로 보낼 것 처럼 거짓 발표를 한 것인지, 아니면 현재의 창원시 집행부가 꼼수를 부리고 있는 것인지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통합추진위원들이 거짓말을 했다면 관련자들이 책임을 져야하며, 더 늦기 전에 통합을 무효화하고 3개시 분리는 추진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창원시 집행부와 옛 창원시의원들이 더 이상 꼼수를 부릴 수 없도록 통합 당시의 대원칙과 합의에 대하여 정확하게 시민들에게 다시 한 번 입장을 밝혀야 할 때입니다.

 

2014년 지방선거, 불과 1년 6개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금처럼 창원시 집행부의 꼼수를 수수방관한다면, 옛마산 지역과 옛진해 지역에서 통추위에 참가하였던 선출직 공직자 분들은 '낙선 운동' 대상자가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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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1 Comment 3
  1. 장복산 2013.01.22 11:29 address edit & del reply

    이 것은 분명히 꼼수 중의 꼬수리고 생각한다.
    도대체 마산, 진해지역 정치인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또 그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매우 궁금핟.

  2. 마산인 2013.01.22 15:34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 글입니다. 마산이란 이름을 잃고 이제는 영혼마저 창원에게 뺏기는 듯 합니다.
    더 이상 마산이 약자의 이름이 되지 않게 마산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단결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3. 창원시민 2013.01.22 18:36 address edit & del reply

    왜 자꾸 시청을 옮기시려 합니까?
    창원에 그리 돈이 많습니까? 왜그리 돈을 못쓰서 안달이세요
    기존 시청사 이용하면서 차후에 여건이 되거나 부족하면 그때가서 해도 될일 아닌가요
    시 돈이 개인돈이라면 그렇게 허술하게 사용하겠습니까?
    잘 생각해 보고 합시다

창원 시청사, 여론조사로 결정해선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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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1일 통합 창원시가 출범한 이후 지금까지 시청사 위치 논란이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시청사 위치 결정 권한을 가진 시의회는 옛마산, 창원, 진해 지역 의원들이 몸싸움까지 벌이면서 한치 양보도 없는 대립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최근 창원시가 내놓은 시청사위치 선정 조례가 부결된 이후 창원시는 여론조사를 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언론에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창원시는 2곳의 여론조사 기관에 각 3000명씩, 모두 600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뒤 시청사위치를 확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줄곧 마창진 통합을 반대하였고, 시청사 위치 선정은 '통추위'의 합의 정신에 따라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하였던 입장에서 볼 때 통합시 출범후 2년 6개월이나 지나 여론조사로 시청사 위치를 결정하겠다는 계획은 합리적인 해결 방안이 될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여론조사 할거면 9 용역은 뭐하러 했나?

 

우선 통합시 출범 후 2년 6개월이나 지나 여론조사로 청사문제를 결정할거라면 적지 않은 비용을 들인 용역은 뭐하러 한 것일까요? 결국 여론조사로 시청사 위치를 결정하겠다는 시의 방침은 창원시가 시청사 위치를 결정하겠다고 2년이나 질질 끌어온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것이었다는 것을 스스로 확인시키는 꼴이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창원시가 시청사 위치 용역을 시작할 때부터 '아무것도 결정할 수 없고 시간만 낭비하는 용역', '시청사 위치 결정을 미루는 용역', '옛 창원시청사에 눌러 앉기 위한 수순'이 될 것이라고 짐작은 하였는데, 딱 예상이 들어맞은 것입니다. 결국 창원시는 '시의회의 지역간 대결 구도'를 핑게 삼아 2년 6개월을 허송세월(사실상 고의로 지연)한 것입니다.

 

그러다가 이제는 그동안 아무런 과정도 없이 마치 백지상태에서 시청사 위치를 결정하는 것 같은 자세로 '여론조사'로 결정하겠다는 기가막힌 계획을 발표한 것입니다. 창원시 청사 위치 문제는 단순히 다수결에 따라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창원시 청사 문제는 독립적으로 결정할 사안이 아니라 통합 당시 명칭을 창원시로 하면서 옛 마산과 진해가 양보했던 것과 맞물려 결정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통합 당시의 합의 사항인 '통합시의 명칭는 창원시로 하고 통합시청사는 마산과 진해를 1순위로 한다'는 기본 원칙이 지켜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다른 일반적인 사안처럼 시민의 여론 수렴만으로 결정할 수 없는 사항이라는 것이지요.

 

사실 설문조사는 해보나마나 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미 연초에 옛 창원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지역 언론 한 곳에서 여론조사를 실시하였고, 현재의 임시청사를 사용하자는 여론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조사는 '통합 당시의 합의와 원칙'을 감안하지 않고 객관성만 강조하여 이루어진 조사라는 분명한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통추위 합의사항을 무시하고 이루어지는 '시청사 위치 선정 여론조사'는 논란의 종지부는 고사하고 혼란만 더욱 가중시키게 될 것입니다. 아마도 도지사 보궐선거 경선에서 탈락한 박완수 시장의 정치적 입지를 더욱 곤란하게 만들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여론조사 결과 통추위의 합의사항과 다른 결과가 나올 경우 옛마산, 진해 지역 시민들이 여론조사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마산지역을 중심으로 조직적인 반대운동이 일어날 것이고 '마창진 분리 운동'에 기름을 붓는 결과로 이어지게 될 것입니다.

 

2014년 지방선거, 마산-창원 대결 불보듯

 

아울러 박완수 창원시장 뿐만 아니라 새누리당 소속 국회 중진이고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에 큰 공을 세운 마산지역 국회의원들을 정치적으로 곤혹스럽게 만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주영, 안홍준 국회의원 모두 지난 4.11 총선에 출마하였을 때, '시 청사 마산 유치'를 호언하였기 때문입니다. 두 국회의원의 공약대로라면 지난 연말에 이미 '시청사 마산 유치'가 결정되었어야 합니다.

 

2014년 6월 치뤄지는 다음 지방선거는 불과 1년 6개월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만약 이번 여론조사로 결과 현재의 임시 청사 리모델링이 확정된다고 하더라도 2014년 지방선거 때는시청사 위치 문제가 또 다시 창원시장 선거의 핵심 쟁점이 될 것이 분명합니다.

 

왜냐하면 2010년 마창진 통합 당시 '명칭은 창원시, 시청사는 마산과 진해를 1순위로 한다'는 합의는 여론조사 결과와 상관없이 앞으로도 영원히 유효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치 기독교인들이 '원죄'를 말하듯이 '명칭을 양보하고 약속 받은 시청사 위치'는 그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 한 영원히 포기되지 않을 것이라는 겁니다. 

 

특히 마산을 지역 기반으로 하는 유력한 시장 후보가 출마하는 경우 당연히 시청사 마산 유치를 제 1공약으로 내세우게 될 것이 분명합니다. 아니 마산지역 후보가 출마하면 저절로 유력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친여 성향 후보라면 더욱 당선 가능성이 높겠지요. 

 

 그렇게 되면 2014년 창원시장 선거는 진보와 보수, 여당과 야당의 대결이 아니라 오로지 지역간 대결로 치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미 수 차례 벌어진 시의원들의 지역간 편가르기와 몸싸움에서 그런 모습을 여러 차례 확인하였지요. 바로 그 싸움판이 시장 선거로 확대되는 것이지요.

 

마산 지역만 그럴까요? 창원 지역에서도 창원시를 기반으로 하는 후보가 반드시 출마할 것입니다. 물론 옛 창원시장을 2 번이나 지낸 현재의 박완수 시장이 또 다시 창원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후보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겠지요.(홍준표 도지사가 보궐 선거에 당선되어 도지사 출마 가능성은 매우 낮아졌지요) 

 

어쨌든 중요한 것은 옛 마창진 지역간 대결 구도가 심화되고 진해지역 민심이 선거 결과를 좌우하게 될 것이라는 겁니다. 따라서 2010년 마창진 통합 당시 합의와 원칙에 따라 시청사 위치를 결정하지 않으면 더 큰 혼란을 자초하게 될 것이라는고 생각합니다.

 

2년의 용역으로 시간 벌기, 통합 당시의 원칙을 완전히 배제한 여론조사를 통한 결정으로는 결코 불신과 혼란을 잠재울 수 없습니다. 통합 당시의 원칙과 약속이 지켜지지 않으면 결국 통합은 가까운 장래에 실패로 결론 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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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장복산 2013.01.11 17:29 address edit & del reply

    처음부터 잘못 끼워진 단추.~!!
    박완수 시장의 꼼수정치가 또 시작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는 원칙과 상식을 무시하는 웃기는 일입니다.

홍준표, 박완수 시장 약점 제대로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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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경남도지사 후보로 선출된 홍준표 전 대표가 도지사로 선출되면 ‘도청을 마산으로 이전하고, 진주에 제 2청사를 건립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홍준표 후보가 박완수 창원시장을 누르고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후보로 선출된 데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도청 마산이전, 제 2청사 진주 건립’ 공약도 큰 몫을 하였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박완수 창원시장으로서는 경남도지사로 정치적 입지를 확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쳤는데, 겉으로 보기에는 ‘도청 마산 이전 문제’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결국 창원시청 청사 위치 선정 문제가 박완수 시장의 발목을 잡은 셈입니다.

 

만약, 박완수 시장이 도지사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지기 전에, 통추위의 결정을 존중하여 마산이나 진해 중 한 곳으로 결정하였다면 홍준표 후보의 도청 이전 공약은 아예 나올 수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박완수 시청사 결정했으면...홍준표 도청 마산이전 공약 없었을 것

 

시장이 나서서 정치력을 발휘하여 통합 시청사 이전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지 않은 것이 도지사로 나아가는데, 결정적 걸림돌이 된 것입니다. 홍준표 후보는 박완수 후보의 약점을 가장 잘 파고들어 새누리당 도지사 경선의 핵심 쟁점으로 ‘도청 마산 이전’이라는 공약으로 돌파한 것입니다.

 

통합시청사 이전을 반대하던 창원지역 시의원들과 창원지역 민간단체들도 홍준표 후보의 기습적인 ‘도청이전 공약’에는 아무런 대응을 못하였습니다. 시청사 이전 문제처럼 이해득실을 따져보고 찬성이나 반대의견을 내놓을 시간이 없었던 것이지요. 어~~하는 순간에 지나가 버렸고 박완수 창원시장은 낙마한 셈입니다.

 

앞으로 경남도청의 마산이전이 과연 현실화 될 것인가 여부와 상관없이 이번 공약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박완수 창원 시장은 통합 후 2년이 지나도록 창원 시청사 문제 해결을 위하여 아무런 대안도 내놓지 못했지만, 홍준표 후보는 도지사 출마와 함께 곧바로 창원 시청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내놓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후발 주자인 홍준표 후보가 보여 준 ‘발상의 전환’과 발군의 ‘정치력’을 보여준 것입니다. 홍준표 후보가 선발 주장인 박완수 후보를 이길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정치력’의 차이였다고 보는 것이며, 홍준표 후보가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된 것은 바로 이런 ‘정치력’의 차이가 만들어 낸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뿐만 아니라 ‘도청 이전 문제’는 앞으로도 박완수 창원시장의 새로운 정치적 진출이나 확장에 큰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그동안 시청사 마산이전을 요구해왔던 옛 마산 시민들이나 단체들은 “시청이나 도청 둘 중 하나는 마산으로 이전하자”고 주장할 것이 뻔한 일입니다.

 

더군다나 현재 판세로는 도지사 당선이 유력시되는 홍준표 후보가 도청 마산이전을 공약했기 때문에 같은 당 소속 창원시장으로서는 도지사 선거 이전에 창원 시청사 이전 문제를 적극적으로 풀어나가거나 확정짓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박완수 시장 2년 고민만...홍준표 새로운 대안(?) 제시

 

무엇보다도 통합창원시 다섯 명의 국회의원들도 모두 통합창원시청사와 경남도청 이전 ‘주판알’을 튕기고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난 총선에서 일부 국회의원들이 공약한 ‘2012년 연말까지 시청사 이전 문제 확정’ 약속도 지켜지기 어려운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도청 마산 이전과 진주 제2 청사 건립’은 타당할까요? 우선 누가 봐도 분명한 것은 도청이 마산으로 이전되면, 창원시청은 현재 자리에 그냥 남아야 합니다. 아무리 통추위가 마산, 진해를 1순위로 이전을 결정했다고 하더라도 도청 마산이전, 시청 진행 이전으로 마무리되기는 어려운 일입니다. 왜냐하면 도청, 시청이 마산, 진해로 나눠 이전되면 옛창원은 그야말로 빈껍데기만 남을 테니까요.

 

이미 시중에는 ‘도청 마산 이전’ 공약을 놓고 그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견이 분분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홍준표 후보의 공약이 실현 가능성이 낮다고 폄훼하지만, 현실 가능성이 높다고 가정만하면 적절한 대안이라는 것을 부인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가장 좋은 대안은 통추위의 결정대로 창원 시청을 옮겨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도청이전 공약에서도 뚜렷하게 확인되었듯이 지역 균형 발전 차원에서도 도청과 시청을 모두 창원에 두는 것이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홍준표 후보의 공약으로 시청사 이전을 반대하던 창원시민들과 시의원들이 창원에는 도청도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도청, 시청이 모두 옛 창원 지역에 있으니 통합 이후 도시의 균형 발전을 위해서도 시청사는 마산으로 이전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통추위 결정에 따라 시청사 위치 선정의 칼자루를 쥐고 있는 창원시 의회에서는 도청 이전 문제라는 새로운 쟁점까지 포함하여 시청사 이전문제를 하루 빨리 매듭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창원시청 이전 문제가 통추위 결정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신속히 결정되지 않으면 결국은 도청 마산 이전 문제가 도지사 보권 선거 이후에도 계속 지역의 쟁점이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시청과 도청 중에서 둘 중 하나를 마산으로 이전한다면 어떤 것을 이전하는 것이 좋을까요? 사회적 혼란과 막대한 이전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창원시청을 이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경남 도청이 옛 창원으로 이전하고 난 뒤에 마산에 있던 각종 도단위 기관들이 끝내 대부분 창원으로 이전하였습니다.

 

도청이전은 도청사의 이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타 기관의 이전으로 이어지고 막대한 사회, 경제적 비용이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이제 더 이상 늦추지 말고 창원시청사 이전 문제를 매듭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도청 이전문제가 쟁점이 되기 전보다 더 어려워진 상황인 것은 분명하지만, 아직 늦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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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선비 2012.11.09 09:27 address edit & del reply

    도청은 진주로, 창원시청은 도청으로 이사를 하는 것이 답이 아닐까요.
    어차피 시군통합은 계속될 것이고, 그러다 보면 중부경남, 서부경남, 동부경남 정도로 정리되지 싶습니다.

  2. 창동공화국 2012.11.09 10:19 address edit & del reply

    '도청존속'의 문제와 정치적인 '빅딜'을 하려면, 시청사만가지고는 부족합니다.
    '도청'을 비롯한 '관계기관'이라는 파급효과는 '시청'+'시명칭'을 포함해야합니다.

    시청은 말할껏도없지만 시명칭에대해서,
    왜, 황철곤 전 마산시장이, 시명칭을 가고파시로 하자고하였는지 다시금 곱씹어볼필요성이있습니다.
    마산이라는 시명칭이 사라진 지금의 현실에서, 마산이라는 도시의성격과 브랜드가치 정체성 모드
    상실되었습니다. '창원'이라는 도시명칭은 절대로 110년 개항의 역사이자, 한국근현대사의 중추적인역활을했던도시, '마산'을 담을수있는 그릇이 못됩니다.
    '창원'이라는 시명칭은 계획도시의 성격과 상징성 정체성이 떠오르고,
    '마산'이라는 시명칭은 사쿠라마찌의 주도(酒道),가고파의 예향(藝鄕), 3.15의 민주성지(民主聖地), 수출산업화의 전진기지(前進基地)의 도시입니다.

    절대적으로 마산은 명칭회복을 우선적으로해야합니다.
    이미, 95년 아산군-온양시통합(現, 아산시)의경우에서도, 다시 온양시로 회귀하려는 여론과 시의회의 갈등등이 보여지고있습니다.
    결국 도시의 정체성이 곧, 그 도시의 가능성과 가치를 엿보는 시대가 도래한 지금에서는
    현재의 통합시를 다시금 분리해서, 마산의 시명칭과 시청사를 회복하던지, 아니면
    현재의 통합시의 시명칭과 시청사 모두 마산이 가져오는 방법을 택해야합니다.

  3. 장복산 2012.11.09 13:50 address edit & del reply

    홍준표의 공약은 선걱공약으로는 성공을 했을지 모르지만
    현실에 대한 올바른 판단을 도민들에게 전달해야 할 정치인의 도리를 저버리는 행위입니다.
    박완수 시장의 헛점을 공격하는 수단은 될지모르지만 진정한 정치인의 자세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치가 땅투기를 해서 땅장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면 이런 발상은 황당무계한 생각입니다.

  4. 김성훈 2012.11.09 17:58 address edit & del reply

    과연 대안을 제시한 걸까요? 아니면 경선에서 이기기 위해 강건너 불구경 하듯이 남의 일처럼 쉽게 말한 걸까요?
    어쩌면 이제부터는 창원시가 그랬듯이 경남 전체가 싸우게 되겠지요...

  5. 마산발 2012.11.09 18:33 address edit & del reply

    역시 정치 9단이 다르구만...창원시장은 멍청하니 앉아있었고...홍준표전의원은 상황을 보고 바로 찔렸네...결국 창원시장의 패배.ㅋ.ㅋ.. 창원시장 발등에 불 떨어졌네...도청을 내 주냐...시청사를 내어주냐..
    그냥 통합시청사를 내 주는 것이 백번났다...마지막 기회다 빨리 통합시청사를 결정해서 마산으로 찍어라.

  6. 잘생긴 김제동 2012.11.20 12:12 address edit & del reply

    홍준표 후보의 저 공약을 들어봤을 때 되게 반발했었던 자신이 생각나네요. '도청에 신관 들어선지 얼마나 됐다고 이전이냐!'고 말이죠. 게다가 마산은 진동 같은 시외 지역이 아닌 이상 도청을 지을 만한 부지가 부족합니다. 재개발이나 매립을 하지 않는 이상은요. 그래도 이 글을 보니 시청사 이전 문제에서 옛 창원 시민들에게 '창원에는 도청도 있다'는 사실을 환기시킨 것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명박 행정체제 개편...창원시만 기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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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통합 청사 위치 선정을 위한 장기간의 용역 결과가 나왔지만, 시청사 선정 문제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통합창원시 시청사 위치 선정문제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겠습니다.

 

통합창원시 청사문제는 지난 2010년 마산, 창원 진해 행정구역 통합 당시 통추위에서 명칭은 창원시로 하고, 시청사 위치는 마산종합운동장과 진해육군대학 터를 1순위로 39사단 터를 2순위로 하고 통합시의회가 최종 결정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며, 옛 창원시청을 임시청사로 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

 

그러나 2010년 7월 1일 행정구역 통합이 이루어진 후 시청사 위치 문제는 통추위의 결정사항대로 집행되지 못하고 2년이 지난 지금까지 파행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간 갈등의 핵심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시의회에서는 현 임시청사를 리모델링하자는 옛 창원지역 의원들과 통추위 결의를 존중하여 임시청사 위치를 신속하게 결정하자고 주장하는 마산, 진해 의원들이 몸싸움까지 벌이는 충돌을 수차례 벌였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4.11총선에 출마한 국회의원 후보들은 출신 지역별로 다른 공약을 쏟아내기도 하였습니다. 여야를 가릴 것 없이 마산에 출마한 후보들은 시청사를 마산종합운동장으로 유치하겠다고 공약하였습니다. 

 

어떤 후보는 2012년 연말까지 시청사 위치 문제를 매듭짓겠다고 하였으며, 심지어 사석에서는 의원직을 걸겠다는 약속을 한 후보도 있었습니다.

 

 

 

 

시청사 연말까지 결정짓는다던 국회의원들 뭐하나?

 

창원지역에 출마한 후보들도 현재의 임시청사를 통합 시청으로 하겠다고 공약하였으며, 절대로 시청사 위치를 옮기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호언하였습니다. 결국 국회의원 후보들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시청사 위치문제를 선거전략으로 활용하였던 것입니다.

 

어쨌거나 그간의 과정을 보면 통합시청사 위치 선정 문제는 창원시 통합이 성공으로 가느냐 아니면 갈등과 반목 끝에 실패로 가느냐를 가늠하는 가장 중요한 시금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청사 문제가 합리적으로 결정되지 않으면 화합과 발전은 불가능한 희망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 마산지역에서는 그동안 시청사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시민단체들이 최대 10만명이 모이는 ‘시청사 유치를 위한 대규모 시민 결의 대회’개최를 공언하고 나섰을 뿐만 아니라 만약 시청사 선정이 통추위 결정대로 되지 않으면 통합을 무효화하고 마산, 창원, 진해를 다시 분리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나섰습니다.

 

마산 지역 민간단체들이 시청사 유치를 목표로 대규모 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행동에 나설 경우 시청사 위치문제는 모든 이슈에 앞서는 지역의 쟁점이 될 것이 뻔합니다.

 

더군다나 지난 4.11 총선에서 당선된 마산지역 국회의원들이 2012년 연말까지 시청사 마산유치를 결정짓겠다고 공약하였기 때문에 마산지역 민간단체들은 연말까지 시청사 이전이 결정되지 않으면, 통합시 분리를 주장하고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마산 지역 민간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시청사 유치 활동을 펼치면 마산지역 국회의원은 물론이고, 창원시의회나 창원시의 경우에도 청사 위치 선정 문제를 차일피일 미루고 갈 수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명박 행정체제 개편, 창원시만 기형적 통합으로 끝나나

 

또 2014년을 목표로 진행된 정부의 지방행정체제개편도 더 이상 성과를 내기 어려워 보입니다. 결국 임기 5개월을 남겨둔 이명박정부 5년 동안 추진한 행정체제 개편은 창원시만의 기형적인 통합으로 끝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창원시의 시청사 문제가 합리적으로 결정되지 않으면, 통합 무효와 분리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더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한편 창원시는 납득할 수 없을 만큼 긴 용역 기간을 정해서 최근까지 시청사 위치 선정을 위한 용역을 진행하였는데, 이미 지난 4월 10일 용역이 완료되었지만 그동안 용역 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시간을 끌어 불신만 증가시켰습니다.

 

최근 그 결과가 나왔지만 언론에서는 ‘알멩이 없는 용역’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고, 용역 결과를 살펴본 의원들의 경우에도 용역결과가 위치 선정에 영향을 주기 어렵다는 의견입니다.

 

 

 

시청사 위치선정, 결국 쟁점은 통추위 합의 존중 여부

 

이번 용역이 청사 소재지의 타당성을 조사한 용역이었기 때문에 특정장소를 최적지로 결정하는 용역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마산지역 시민단체들은 용역시 시작될 당시부터 '용역무용론'을 주장하였습니다.

 

창원시가 적지 않은 예산을 들여 오랜 기간 진행한 용역은 ‘무용지물’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 시청사 위치선정문제는 2년이라는 시간을 허송세월 한 후에 또 다시 ‘명칭은 창원시, 청사는 마산과 진해를 1순위’로 한다는 통추위 결정대로 할 것인가 말 것인가가 쟁점이 되었습니다.


갈등을 극복하고 성공적인 통합으로 가기 위해서 통합시청사 위치 문제는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통합 창원시 청사는 새로 지을 수도 있고, 신축비용을 아낄 수 있도록 리모델링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혼란이 이어진 것은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통추위 합의사항을 이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생긴 일입니다. 결국 문제는 통추위가 결정한 시청사의 위치를 어느 지역으로 할 것인가를 신속하게 결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신축이든 리모델링이든 통추위의 합의를 존중하는 결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끝없는 혼란과 갈등 상황이 계속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신뢰와 원칙이 지켜지지 않으면 마창진 통합은 실패로 끝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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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선비 2012.10.04 18:37 address edit & del reply

    아마도 시청사는 현재의 시청사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으로 조율이 된 것 같습니다.
    원도심 재생사업에 올인하는 것이 오히려 마산을 살리는 길 아닐까요?
    요즘 공돌이들 별시리 돈 안됩니다. ㅋㅋㅋ

    • 이윤기 2012.10.04 22:26 신고 address edit & del

      과연 그럴까요?
      마산 지역의 저항이 만만치 않을 것이구요.
      진해보다는 훨씬 강도 높은 분리운동이 벌어질 겁니다.
      원도심 재생과는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아 그나저나 지난번 자전거 타러 가서 보니....선비님도 태풍피해를 많이 당하였더군요.

    • latte 2012.10.09 07:13 address edit & del

      구조상 행정지원에 한계가 있습니다. 최소 현재 용적의 1.5배의 용적을 가진 신축이 필요합니다. 여수처럼 1,2 청사를 운영하던지 아니면 해양신도시에 만들던지 육대부지에 넣던지 결단이 필요합니다. 이거 제대로 결정 못하면 이윤기씨 말마따나 통합행정을 꾸릴 이유가 없습니다.

  2. 장복산 2012.10.04 19:00 address edit & del reply

    이제는 박완수 시장까지 도지사 출마를 한다고 하니
    통합시 청사문제는 더 오리무중이 될 공산이 큽니다.
    시의원들이 창원당, 마산당, 진해당으로 갈리지 말고
    진정으로 통합시를 위한 청사문제를 고민해야 합니다.

    • 이윤기 2012.10.04 22:24 신고 address edit & del

      통준위의 합의 사항을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지금 이라도 주민투표를 해서...찬성하는 지역만 통합을 지속하고....반대하는 지역은 분리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안홍준, 이주영 국회의원직 걸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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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준, 이주영 후보님 의원직을 걸어야 하지 않을까요?

엊그제 통합진보당 소속 야권 단일후보 문성현 후보와 통합진보당 손석형 후보가 창원시청사를 한 바퀴도는 삼보일배 '퍼포먼스'(?)를 하면서 시청사를 꼭 사수하겠다는 공약을 하였습니다.

정치적으로 안홍준, 이주영 의원이 소속된 정당과 입장을 달리하지만, 이 분들이 행정구역 통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기 때문에 마산 유권자로서 시청사 유치에 의원직을 걸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두 후보님을 지지하는 지지자들 역시 '시청사 마산이전' 공약을 반 밖에 믿지 못하고 있을 것입니다. 통합 당시 명칭을 창원시로 하고나면 시청사는 마산(혹은 진해)으로 오는 것으로 생각하였지만, 지난 2년 동안 그런 기대가 실현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바로 그런 이유 때문에라도 통합창원시 청사를 2012년 연말까지 마산이나 진해로 확정하지 못하면 국회의원을 직을 사퇴하겠다고 공약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공약으로 그쳐서는 안되겠지요.

그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겠지요. 마산 시가지 곳곳에 시청사를 유치하겠다는 현수막을 부쳐놓았는데, 나중에 이런저런 핑게를 대고 흐지부지 되어서는 안될 것 입니다.  

4.11 총선에서 당선되면 반드시 연말까지 시청사를 마산, 진해 중 한 곳으로 확정 이전하도록 확정하고, 그럴 못하면 국회의원을 깨끗하게 그만두셔야 합니다.

창원에서 출마한 국회의원 후보들이 '삼보일배'까지 하면서 시청사를 지키겠다고 공언하고 나섰는데, 행정구역 통합에 앞장섰던 마산지역 국회의원으로서 '마산을 팔아먹었다'는 누명(?)을 벗으려면 국회의원직 정도는 걸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새누리당 정강정책과  이주영, 안홍준 두 후보의 총선 공약 중에는 정치적 입장과 관점이 달라 동의할 수 없는 내용이 많이 있지만 적어도 '시청사를 마산으로 가지고 오겠다'는 공약 만큼은 원칙과 상식에 부합하기 때문에 꼭 그리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미리 밝혀두자면 개인적으로는 마산 지역 유권자로서 시청사를 마산으로 가져 오겠다는 공약만으로 두 후보에게 표를 드릴 수는 없습니다만, 두 분 의원께서 자신에게 표를 주지 않는 유권자라고 해서 지역을 위해 꼭 필요한 중요한 제안을 그냥 무시하지는 않으시리라고 생각합니다.

야권 단일 후보인 하귀남 후보도 시청사를 마산으로 가져와야 한다는 것은 똑같은 입장이고, 행정구역 통합이 잘못되었으니 다시 3개시로 분리하자는 김성진 후보 역시 만약  분리할 수 없다면 시청사가 마산으로 와야 한다는 입장은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졸속통합에 책임 있으니 시청사 유치 못하면 국회의원 그만 둬야 합니다

그런데도 유독 두 분에게만 의원직을 걸어야 한다는 것은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안홍준, 이주영 두 후보께서는 당시 현역 국회의원으로서 현재의 행정구역 통합에 분명히 책임이 있습니다.

 법적으로 시청사 위치는 시의회가 결정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은 만천하가 다 아는 일입니다. 일부 언론 보도에서 '권한도 없는 국회의원 후보들이 시청사 유치와 사수를 공약으로 내걸었다'는 비판은 현실을 애써 무시하는 것입니다.

진보정당이나 야당은 사정이 다르겠지만, 새누리당의 경우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시, 도의원 공천에 막대한 권한을 행사한다는 것은 만천하가 다 아는 일입니다.(이런 폐단을 막기 위하여 시군의원, 시장, 군수의 정당공천제는 폐지 되어야 합니다.)

 

지금 국회의원 선거가 치뤄지고 있는 선거운동 현장으로 한 번 가보십시요. 후보로 출마한 국회의원 보다도 더 열성적으로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시의원, 도의원 분들 많이 있습니다. 물론 같은 정당 국회의원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는 측면도 없지 않겠지만 시, 도의원들의 경우 다음 지방선거 공천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따라서 국회의원에 출마한 후보들이 시청사 위치 문제에 대하여 분명하게 자기 입장을 밝히고, 유권자들로부터 선택을 받아야 하며 그 결과에 대해서도 반드시 책임을 져야 옳다고 생각합니다. 법적인 권한이 시의회에 있다는 핑게로 실제 막강한 권력을 가진 국회의원들이 뒷전으로 숨도록 내버려두는 것은 오히려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시청사 문제'는시의회가 결정한다고 하더라도 실제 시의원들에게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국회의원에게 모든 책임이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따라서 이주영, 안홍준 후보는 이번 총선에 '시청사 마산이전을 공약'하였기 때문에 늦어도 2012년 연말까지 시청사 마산(진해)이전을 확정해야 하며, 그렇지 못할 경우 의원직을 깨끗히 사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혹시라도 오해가 생길까봐 한 가지 더 밝혀둡니다. 야권단일후보인 김성진, 하귀남 후보에게 '시청사 마산(진해) 이전'에 똑같이 의원직을 걸라고 하지 않는 것은 하귀남 후보는 행정구역 통합에 대한 원죄 같은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내친 김에 한 가지 더 말씀 드리겠습니다. 개인적 소신으로는 마창진 행정구역 통합을 깨고 3개시로 다시 분리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통합을 유지해야한다면 시청사 이전문제 뿐만 아니라 이제 '창원시'라고 정해 놓은 명칭부터 다시 짚어 봐야 합니다.

어제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문성현, 손석형 후보에게 이미 제안했던 내용입니다만, 명칭은 2년 전에 창원시로 정해놓았다고 해서 지금 시청사만 가지고 협상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관련글 : 2012/04/05 - [세상읽기 - 정치] - 손, 문 후보 창원시를 마산시로 바꿉시다 !

명칭을 창원시로 하는 것과 시청사 위치를 마산, 진해를 1순위로 하는 것은 원래부터 한 묶음이었습니다. 따라서 창원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그리고 창원 지역 시민들이 '시청사를 못주겠다'고 버틴다면, 명칭을 창원시로 하자는 요구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명칭을 창원시로 하고, 시청사도 창원에 그대로 둔다면 마창진 통합을 지속해야 할 까닭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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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선비 2012.04.06 20:06 address edit & del reply

    선거 끝나면 찍소리도 못할걸요.
    박근혜가 인구가 많은 창원 손 들어줄 수 밖에 없고...

    • 마산시민 2012.04.12 08:37 address edit & del

      과연 그럴까요?

      창원시민들이 시청사 마산 간다고 박근혜 안 찍을까요?

  2. 일렉션 2012.04.10 19:49 address edit & del reply

    솔직히 마산 청사는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합포구 여야에서 마산에 유치하겠다고 하지만. . 흐름상 무리일 것 같고 공약을 보고 뽑아야하는데 도통 감이 안 잡히네요. 마산에서는 첫 선거라서

  3. 일렉션 2012.04.10 19:49 address edit & del reply

    솔직히 마산 청사는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합포구 여야에서 마산에 유치하겠다고 하지만. . 흐름상 무리일 것 같고 공약을 보고 뽑아야하는데 도통 감이 안 잡히네요. 마산에서는 첫 선거라서

손, 문 후보 창원시를 마산시로 바꿉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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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형 문성현 후보님, '삼보일배'까지 하셨는데, 시청사 그냥 두고 명칭을 마산시로 바꾸는건 어떠신지요?

제목만 봐도 딱 알겠지만, 창원시 성산구, 의창구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 손석형, 문성현 후보가 '시청사 사수'를 위해 삼보일배까지 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쓴 글입니다.

손석형, 문성현 후보님, 좋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지요. 옛 창원시 시청사를 있던 자리에 그냥 두는 대신에 지금이라도 명칭을 '마산시'로 바꾸는 것은 어떤가요?

뭐 이건 손석형, 문성현 두 후보에게만 드리는 질문은 아닙니다. 시청사를 지키겠다고 분연히 나선 창원지역 시민들에게 드리는 질문이기도 합니다.

명칭은 창원시로 결정해놓고 막상 시청사를 마산이나 진해에 내주려고 하니 큰 손해를 보는 것 같아 시청사를 지켜야한다고 시의원, 국회의원, 그리고 국회의원 후보들을 압박하는 창원 지역 시민들에게 드리는 제안이기도 하다는 뜻입니다.

지금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셋중 하나입니다. 다수의 진해시민들이 주장하는 것 처럼 통합을 깨던지 아니면, 아니면 통합 당시의 원칙대로 시청사를 마산이나 진해로 옮기던지, 그도저도 아니면 지금이라도 명칭을 '마산시'(혹은 진해)로 바꾸자는 것입니다.

어제 경남도민일보 1면에 야권 단일 후보인 문성현 후보와 도의원을 사퇴하고 출마한 손석형 후보가 나란히 창원시 청사를 지키겠다는 굳은 각오로 삼보일배를 하는 사진을 보고 참으로 기가 막혔습니다.

진보신당 김창근 후보와 단일화에 실패한 손석형 후보는 야권 단일 후보라는 것도 인정할 수 없지만, 김갑수 후보와 아름다운 후보 단일화를 이룬 문성현 후보 마저 '삼보일배'를 함께 하였다니 참으로 기가 막힐 노릇이더군요.

시민사회 인사들이 야권단일후보를 지지하겠다고 공개적인 지지선언을 할 때 연명으로 이름 석자를 올린 사람으로서 깊은 절망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세상에 다른 일도 아니고 시청사를 지키기 위해 '삼보일배'를 하였다는 것이 말이나 되는가요? 삼보일배는 새만금 사업을 반대하던 종교계 지도자들이 생명파괴와 환경훼손을 막기 위해 자기를 한 없이 낮추는 수행의 자세로 스스로 참을 수 없는 고통을 견디는 방법으로 결연한 의지를 드러내는 것이었습니다.  

삼보일배를 욕보인 '퍼포먼스'라는 주장 백번 공감

그래서 그분들 모임이 '생명평화결사'였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손석형, 문성현 두 후보가 '삼보일배'를 얼마나 욕되게 하였는지는 블로거 비몽님과 봄밤님이 쓴 성찰적인 진보의 글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비몽 : 진보를 욕되게 하는 문성현과 손석형

봄밤 : 정치 쇼가 된 삼보일배, 괴물이 되어가는 진보정치

블로거 파비님이 페이스북에 쓴 여러 글들, 블로거 비몽님과 봄밤님이 자신들의 블로그에 쓴 글처럼 명분도 없이 시청사를 지키기 위해 삼보일배를 하였다는 것은 '삼보일배'를 욕보이는 일이라는 주장에 깊이 공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경남도민일보 기자 역시 삼보일배의 '정신'이 담기지 않았다고 보았는지, "창원시청을 한 바퀴 도는 삼보일배 퍼포먼스'를 펼쳤다"고 썼더군요. 그렇지요. 창원시청을 한 바퀴도는 그게 무슨 삼보일배일까요? 삼보일배 흉내만 내는 '퍼포먼스'라는 부르는 것이 정확하겠지요.

아무튼 진보진영의 성찰을 담은 비판적인 글은 비몽님과 봄밤님이 블로그에 쓴 글로 가름할 수 있다고  생각되기에 이번엔 좀 낮은 차원에서 시청사 문제를 두고 두 후보의 잘못을 따져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난 2월 초 창원시 청사를 리모델링하자는 기자회견을 하였던 진보신당 김창근 후보에게 쓴 소리를 하였던 일이 있으니 그 보다 백배, 천배 더 기가 막힌 이번 일을 그냥 넘길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당시, 진보신당 김창근 후보가 리모델링을 하자는 주장에는 그나마 토건예산을 복지으로 활용하자는 그럴듯한 명분이라도 있었지만, 문성현, 손석형 후보의 '삼보일배'는 오로지 옛창원 지역 주민들의 이권을 지키기 위하여 '시청사를 사수하겠다'는 속내를 다 까발린 발가벗은 공약에 불과합니다. 

언론보도를 보니 기자회견을 하면서 "졸속 통합의 주적 이주영, 안홍준에게 맞서서 통합창원시 청사를 지키고 대안을 내놓을 수 있는 후보는 새누리당과 당당히 싸울 수 있는 통합진보당 문성현, 손석형 후보밖에 없다"는 주장을 하였더군요.

이 또한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주장이 아닐 수 없습니다. 졸속통합의 주적 이주영, 안홍준에게 맞서서 당당하게 싸우고 싶었다면, 창원 의창구, 성산구 대신에 마산합포구와 회원구에 출마할 일이지 왜 엉뚱한 곳에서 출마했을까요?

시청사 창원에 두자는 주장의 근거는 뭔가?

기자회견문 전문을 읽어보지는 못하였지만, 여러 언론보도를 살펴봐도 왜 창원시청사를 그대로 두어야 하는지 납득할만한 이유를 말했다는 기사는 한 줄도 없는 것 같습니다.(두 후보의 블로그를 찾아봐도 기자회견 전문은 없더군요.)

납득할만한 이유가 없다는 것은 결국 딱 한 가지 이유 밖에 없는 것 입니다. 경남도민일보 보도처럼 "청사가 이전되면 집값이 내려가고 인근 상권이 몰락할 것으로 걱정하는 창원 지역 원주민과 자영업자들의 표를 계산한 전략"이겠지요.

시청사 마산 이전을 주장하는 것은 이주영, 안홍준 후보가 새누리당 소속인 것이 본질이 아닙니다.앞서 여러 글을 통해서 주장하였듯이 시청사 마산, 진해 이전은 원칙과 상식의 문제입니다.  

이것이 원칙과 상식의 문제라는 대는 분명한 근거가 있습니다. 행정구역 통합 당시 마산과 진해시민들이 아무런 손해나 희생도 없이 '시청사는 마산과 창원을 1순위'로 한다는 약속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마산과 진해시민들은 창원에 비하여 조금도 뒤쳐지지 않는 유구한 역사를 가진 '마산', '진해'라는 도시 이름을 포기하는 대신에 시청사 1순위를 약속 받은 것입니다. 

손석형, 문성현 두 후보에게 원칙과 상식 마저도 저버렸다고 비난하는 것은 바로 이 이유 때문입니다.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진 졸속통합이라고 하더라도  이것은 새누리당 안홍준, 이주영 후보가  시청사 마산 유치를 주장할 수 있는 정당성의 근거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아무런 논리도 근거도 없이 창원 지역민들을 위해서, 자신들이 출마한 지역의 이권을 지키기 위해서 시청사를 사수하겠다고 삼보일배 퍼포먼스를 벌이는 진보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 수 있단말입니까?

시청사 문제는 창원시 통합을 유지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문제입니다. 문성현, 손석형 후보가 논리와 근거도 없이 시청사를 지키겠다고 나서는 것 보다는 차라리 통합을 깨자고 하는 것이 더 합리적인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졸속통합이 문제라면 통합을 깨자고 해야 옳다

졸속통합이라서 시청사를 옮길 수 없다는 것도 억지 논리에 불과합니다. 졸속 통합이 문제라면 3개시를 다시 분리하자고 주장해야지 왜 시청사를 지키겠다는 공약을 한단 말입니까? 통합 자체에 문제가 있다면 진해에 출마한 야권 후보들처럼 통합을 무효화하고 3개시로 분리하자고 해야 논리적으로 옳은 주장이 아닐까요?

진보정당 후보라면 현재 시청사를 반드시 사수하겠다는 공약보다는  졸속 통합을 무효로 하고 3개시로 다시 분리하자고 주장하는 것이 논리적으로 훨씬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두 후보는 시청사 사수와 함께 통합 무효, 3개시 분리도 공약으로 내걸기 바랍니다. 3개시를 분리하면 시청사는 저절로 지켜지는 것이니까요.

만약 그게 아니라 통합으로 생기는 기득권은 모두 유지하면서 시청사는 창원에 꼭 두겠다는 거라면, 앞서 서두에 제안한 것처럼 시청사를 창원에 그대로 두는 대신에 지금이라도 명칭을 마산(진해)시로 바꾸는 것은 어떨까요?

대다수 마산시민의 뜻이 어떤지는 모르지만 제 생각엔 지금이라도 명칭을 마산시로 바꾼다면 시청사쯤은 얼마든지 양보할 수 있는 아량있는 마산시민들이 다수일거라고 생각합니다.

 

통합 당시 여론조사, 명칭 창원시 찬성 고작 30%뿐

혹시라도 무슨 뚱딴지 같은 주장이냐고 하실 분들이 있을 것 같아 2년 전 설문조사 결과를 상기시켜드리겠습니다.  2010년 2월 통합시명칭을 결정하기 위한 통준위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창원시 30%, 경남시 27.5%, 마산시 13.2%, 동남시 11.3%, 진해시 7.8% 순으로 나타났고, 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는 창원시(31.2%), 경남시(27.3%), 마산시(14.6%), 동남시(13%), 진해시(9.4%) 순이었습니다.

단순히 가장 선호하는 명칭은 창원시였는지 모르지만, 창원시라는 명칭에 찬성한 시민은 겨우 30%에 불과합니다. 민주주의의 일반적인 원칙인 과반수 찬성도 안 되는 비율이었습니다. 반대로 창원시를 대신 다른 이름으로 하자고 한 시민은 무려 70%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설문문항에도 문제가 많았습니다. 경남시, 동남시를 빼고 조사를 했다면 마산시, 진해시에 응답한 시민들이 훨씬 많아졌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혹은 1순위 창원시와 2순위 경남시만으로 결선 여론조사를 하였다면 다른 결과가 나왔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아무튼 분명한 것은 여론조사 자체도 잘못되었을 뿐만 아니라 당시 절대다수 시민들이 원하는 명칭이 창원시도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창원시로 하자는 시민은 고작 30%였으니, 시청사를 창원에 그냥 두는 대신에 마산시나 진해시로 바꾸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정치적 협상이란 것이 원래 주고받는 것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시청사를 창원에 두는 대신에 야구장을 주겠다, 상징물을 주겠다 하는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사탕 발림 대신에 명칭을 주겠다고 공약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책임있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나선 분들이니 시청사를 창원시에 그대로 두는 대신에 명칭을 마산시로 바꾸자고 지역 유권자들을 설득하는 일은 얼마든지 하실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문성현 후보님, 손석형 후보님 국회의원에 당선되시면 꼭 그리 하십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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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파비 2012.04.05 12:16 address edit & del reply

    옳으신 말씀. 아무래도 다시 분리하는 게 맞고 편할 거 같습니다. 통합해서 좋아진 점이라면 딱 하나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

    인구 110만 거대도시에 산다는 자부심!

    그런데 그 자부심이란 게 제정신이라고 할 수 있는 건지.... ^^

    • 이윤기 2012.04.06 08:34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는 거대도시에 산다는 자부심도 전혀 없습니다.

      통합 이후 좋아진 건...누비자를 탈 수 있는 것 뿐인데요.

  2. 실비단안개 2012.04.05 13:37 address edit & del reply

    잘 읽었습니다.
    더 늦기전에 3개시로 분리되어야 합니다.
    글이나 말에 저는 창원시민이란 표현을 극히 자제하는데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진해시민이고 싶기 때문입니다.

    • 이윤기 2012.04.06 08:33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실비단안개님...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외지 분들에게 말할 때는 시간이 걸려도 저간의 사정을 다 설명하곤 합니다.

  3. 선비 2012.04.05 18:12 address edit & del reply

    창원 4개 선거구 후보들 모두 모여 끝장 토론을 해보면 어떨까요?
    함나디로 말장난 함 보는 것이죠.

    • 이윤기 2012.04.06 08:33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랬으면 진짜 좋겠는데요....
      그전에 블로그들이 만나서 먼저 끝장 토론을 한 번 해보는 것은 얼떨까요?

  4. 노나메기 2012.04.06 09:49 address edit & del reply

    통합창원시 시민이면 어떻고 창원 시민이면 어떻고
    마산 시민이면 어떻고, 진해 시민이면 어떻습니까?
    그래봤자 대한민국이란 땅덩어리에 포함되어 있는데 말입니다.
    MB대통령 죽일 놈 살릴 놈 하면서 끌어 내렸습니까? 못 했지 않습니까?
    법이 한번 제정되거나 바뀌거나 하면 다시 돌리기가 어렵지 않습니까?
    글을 읽으니 갑갑한 생각뿐입니다.ㅜㅜ

  5. 더블윙 2012.04.10 07:14 address edit & del reply

    경남시, 동남시를 빼고 조사를 했다면
    마산시, 진해시에 응답한 시민들이 훨씬 많아졌을 것이라는 근거는 대체 무엇입니까?
    이 말이 근거가 있으려면 마산, 진해에 사는 사람들 중 일부가 마산, 진해를 선택하지 않고
    경남시, 동남시를 선택했다는 전제가 깔려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저 여론조사 결과만 보고 그것을 알 수 있을까요?
    그리고 창원을 선택한 사람이 겨우 30%밖에 안된다고 무시하는 것은
    정말 억지인듯 하네요, 어쨌든 1등인데요.
    이것이 대통령 선거에서 어떤 후보가 30%를 득표해서 당선됐는데
    겨우 30%밖에 안됐으니 대통령 하지마라고 하는것과 대체 무엇이 다릅니까??

    • 이윤기 2012.04.10 11:45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그래서 대통령 선거도 결선 투표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더블윙 2012.04.12 02:39 address edit & del

      저기요 제가 지금 대통령선거 얘기합니까 경남시, 동남시 여론조사 얘기하잖아요, 네?? 왜 동문서답을 하세요? 왜 뜬금없이 대통령선거가 어쩌고 헛소리를 하세요? 대통령선거가 이 글의 주제입니까 제가 그냥 사례를 든거지 어휴..

    • 검정날개 2012.04.23 18:35 address edit & del

      대통령 얘기는 지가 언저 꺼냈으면서ㅋㅋ
      니가 비유한거에도 동의 못하신대잖냐
      와 혼자 말귀도 못알아먹고 아무대서나 싸지르고다니냐

  6. 창원사람 2012.04.12 14:31 address edit & del reply

    마산사람들..... 입으로만 분리하자고 떠들지말고 YMCA비용으로 여론조사 함 해보시라 .........몇 % 나오는지 ........ 명칭은 잘못된 게 없으니 지저분하게 시비걸지말고........... 진해봐라......... 분리하자고 공약한 ㄱㅂㄹ전시장 몇 % 나왔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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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4월 5일 방송분) 지난 연말 부동산 투기과열지구로..

마산해양신도시 난 개발 막으려면?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4월 19일 방송분) 지난 4월 15일 창원시가 마..

LH 쪼개도 좋은데 경남에 있어야 한다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3월 29일 방송분) 지난 3월 2일 참여연대와 민..

1000억 낭비 재보궐선거... 없앨 묘수?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이 포스팅은 4.7 재보궐 선거 이전에 작성되었습니다..

코로나 결혼식 취소, 변경 소비자만 손해보나?

코로나19 시대, 달라진 예식장 계약 코로나-19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1년을 넘어가면서 우리 생활의 많은 부분이 달라졌습니다만, 그중에도 특히 많이 달라진 풍속도가 바로 결혼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은 코로나-19 시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