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867 멜라민 공포, "얘들아! 공장과자 절대 안돼요" "공장과자 돼요. 이제 돼요~ 먹어도 우리 몸과 마음이 안~ 아파요. 씩씩한 YMCA 아기스포츠단 우리 모두 과자 먹고 건강해지자."(YMCA 아이들이 고친 노랫말) 누가 이런 노래를 만들었을까? 공장과자 안 먹기 운동을 하고 나서 몇 달이 지나는 동안 아이들이 선생님에게 배운 노랫말을 바꿔 부르고 다닌다. 과자를 먹고 싶은 아이들 마음을 그대로 담아 '공장과자 돼요'라는 노래로 고쳐부른다. 아이들이 노랫말에 담긴 뜻이 반대가 되도록 가사를 모두 바꾸어 버린 것이다. 원래 이 노래는 백창우 선생님이 만든 '송아지 낮잠'이라는 곡에 노랫말만 바꾼 것이다. 지난 5월, 공장과자 안 먹기 운동을 할 때, YMCA 선생님들이 아이들에게 '공장과자 안돼요'라는 노랫말로 바꾸어 가르쳐주었다. 그때, 선생님들이 만든.. 2008. 9. 29. 사방팔방 휘젓는 지랄탄 닮은 ‘멜라민’ - 멜라민, 광우병 쇠고기, GMO 옥수수 보다 더 위험할까? 2007년 중국에서 만들어진 멜라민이 포함된 동물사료가 미국으로 수출되었다. 이 때문에 사료를 먹은 수많은 개와 고양이가 미국에서 멜라민이 포함된 사료를 먹은 동물들이 죽어나갔다. 2008년 들어 중국에서 수만 명의 아이들이 멜라민이 포함된 분유를 먹었으며, 이로 인하여 4명이 사망하고 수만 명이 감염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산 멜라민 파문이 끝을 알 수 없을 만큼 일파만파로 퍼져나가고 있다. 홍콩과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산 유제품을 수입하는 모든 나라로 확산될 뿐만 아니라 분유에서 시작된 멜라민 공포가 과자, 커피 프림 등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처음에 국내 제품에는 문제가 없다고 하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중국에서 제조해 온 과자.. 2008. 9. 27. 살구꽃 꽃말은 "빼어나게 젊은 소실" “2등은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습니다”라는 광고 카피가 한 창 유행하였던 적이 있다. 성과와 결과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업에 딱 어울리는 광고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런데 세상에는 2등이기 때문에 기억해주지 않을 뿐만 아니라 1등을 해도 잘 기억해주지 않는 일도 많다. 당대 최고수가 되었어도 그 신분 때문에 혹은 그 시대적 상황이 그를 묻어버리는 경우도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더군다나 기록이 부족한 수백 년 전에는 허다한 일이었다. 역사에서 주목한 사람들은 대체로 임금과 정치가 학자와 문인 그리고 예술가들이 대부분이다. 그들은 국가를 경영하고 학문을 발전시켜 역사에 크고 작은 발자취를 남긴 사람들이기도 하지만, 대체로 공적인 혹은 사적인 기록에 가까이 있었던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안대회가 독자들에게 소개.. 2008. 9. 26. 주민참여의 눈으로 본 영국과 프랑스의 지방자치 ② 셋방살이하는 시청, 결혼식장으로 사용하는 의회 지방자치의 역사가 10여 년이 넘어서는 우리나라에서 지방자치 실시이후에 지방정부가 가장 열심히 한 일 중의 하나는 각종 건물을 만드는 일인데, 여기에는 복지회관, 문화회관, 경기장 시설로부터 시청사, 의회청사를 새로 짓는 일이다.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자립도가 낮아서 ‘돈이 없어서 일을 할 수가 없다’고 주장하면서도 건물을 짓는 일에는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많은 부채를 안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들도 ‘청사’짓는 일에는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상남도의회가 또 다시 ‘보좌관제도 도입’을 내다보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수십 억의 예산을 들여서 92년 준공된 ‘의원회관’을 신축하겠다고 나서고 있다. 영국에서 'THE LOCAL STRATE.. 2008. 9. 25. 주민참여의 눈으로 본 영국과 프랑스의 지방자치 ① “법이 금지하지 않는 일은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주관한 NGO 해외연수프로그램에 참가하여 2002년 9월 14일부터 21일까지 7박 8일의 일정으로 영국과 프랑스의 지방자치단체 3곳( 런던의 타워핸릿, 버밍햄 인근의 설리헐시, 파리의 16구청)그리고 3곳의 지역주민조직(타워핸릿의 여성단체, 청소년단체 그리고 16구청의 끌리스)을 방문하였다. 프랑스에서는 세계적인 제 3세계 지원단체인 CCFD를 방문하였으며, 환경운동가인 ‘뷔송’변호사의 ‘프랑스의 지방자치제도’에 관한 특강을 듣게 되었다.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주관한 이번 해외연수프로그램에 경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의 추천을 받아 참여하였으며, 전국에서 12명의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과 3명의 공무원이 함께 ‘유럽지방자치연수’라는 주제.. 2008. 9. 24. 어촌으로 떠난 父子, 학꽁치 떼를 만나다. - 남해 송정 한솔마을 '갓후리' 전통 고기잡이 체험 영차~ 영차~ 영차~ 영차~" 가을운동회에서 줄다리기 하는 소리가 아닙니다. 바닷가에서 두 팀으로 나눈 아빠와 아이들이 기다란 밧줄을 잡고 뒷걸음을 치며 당깁니다. 마주보고 줄을 당기는 것이 아니라 멀찌감치 떨어져서 서로 바다를 바라보고 뒷걸음치며 줄을 당깁니다. 삼십분이 넘게 장정 40여명이 두 패로 나뉘어 운동회 줄다리기보다 힘든 그물당기기를 계속하였습니다. 팽팽하게 늘어진 줄을 삼십분쯤 당기자 커다란 그물이 딸려 들어옵니다. 가까이 다가가니 고개를 세운 학꽁치떼가 그물에 걸려 올라왔습니다. 여기저기서 "와~" 하는 탄성과 함성이 이어집니다. 지난 주말, 남해 송정 바닷가에 있는 한솔체험마을에서 전통 고기잡이인 '갓투리체험'을 하였는데, 150여마.. 2008. 9. 23. 과연 '상품권'으로 재래시장이 살아날까요? 예, 오늘은 마산시가 발행하는 에 대하여 생각해보겠습니다. 마산시는 지난 2005년부터 재래시장 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는데, 발행 후 3년 동안 발매량이 매년 14~15억 원에 머물러 답보 상태에 있었는데, 최근에는 오히려 유통량이 줄어드는 추세에 있다고 합니다. 마산시가 재래시장 상품권을 처음 발매할 때는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하여 재래시장 상품권을 많이 이용하자"라는 캠페인이 일어나 마산시 유관기관과 지역상공인들이 적극 구매에 나서는 등 한동안 활성화 되는 듯 보였었는데요. 최근 갈수록 활용율이 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처음 을 당초 마산시는 마산사랑 상품권을 발행 할 당시에는, 상품권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5% 할인 혜택을 줌으로써 소비자들이 재래시장을 더 많이 찾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합.. 2008. 9. 23. 우유대신 두유? 천만에 우유만큼 위험한 두유! 세 살 입맛 여든까지 간다고 한다. 아이들이 공장 가공식품을 멀리 하고 참먹을거리에 맛을 들이도록 매년 한 차례씩 '공장과자 안먹기 운동'이란 걸 해오고 있다. 올해는 전국에서 4000여 명이나 되는 아이들이 5월 셋째 주에 일주일 동안 공장과자와 공장가공식품을 거부하고, 자연이 준 음식만 먹는 운동에 참여했다. 가공식품 첨가물에 대해 알수록, 공장에서 만들어 슈퍼마켓에서 파는 음식 중에는 먹을 만한 게 없다고 깨닫는다. 낸시 드빌이 쓴 역시 공장가공식품 때문에 사람들이 어떻게 병들어 죽는지 고발하는 책이다. 이미 국내외에서 먹을거리 안전 문제를 고발하는 수많은 책이 출간되었다. 어떤 책은 화학첨가물이나 육식의 위험을, 어떤 책은 유기농업에 대한 희망을 알리는 책이다. 조금씩 다른 관점과 입장에서 '정크.. 2008. 9. 22. 촛불, 우리도 '물'처럼 싸워야 한다 [서평]사파티스타 부사령관이 쓴 멕시코, 미국과 FTA를 체결해서 경제가 무너진 나라, 할리우드에서 만든 많은 영화 속에서 크게 한탕한 범죄자들이 넘어가려고 하는 '새로운 세상', 혹은 거꾸로 수많은 가난한 민중들이 국경을 넘어 미국으로 돈 벌이하러 떠나는 나라, 더 오래된 서부영화에서는 백인 카우보이 무법자들에게 힘 한번 못써보고 죽어가는 무능한 '악당'(?)에 대한 기억이 전부다. 를 읽고 일부러 찾아 본 멕시코지도를 보며, 굉장히 영토가 넓은 나라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건국 초기에 미국과 전쟁에서 영토를 빼앗기지 않았다면, 지금보다 훨씬 큰 나라였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혹시 그 전쟁에서 멕시코가 이겼다면, 지금 미국이라는 나라는 어떻게 되었을까하는 재미있지만, 소용없는 상상도 해보.. 2008. 9. 20. 2MB가 거꾸로 돌리는 대한민국 '인권시계' 나의 인권 자각 지수는? 다음중 인권 침해에 해당된다고 생각하는 칸에 체크해보세요. - 도서관 좌석표를 받기 위해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 - 촛불 집회에 참가하려는데, 학교로부터 제지를 받았다. □ - 학생이 아니라는 이유로 청소년 혜택을 받지 못했다. □ - 키가 0.2cm 모라자 경찰시험에 응시할 수 없었다. □ - 남성과 여성을 성적 대상으로 묘사하는 TV 광고를 보았다. □ - 병원 치료 사항이 기재된 우편물이 동의없이 발송돼 타인에게 노출되었다. □ ☞ 정답은 맨 아래로 [서평] 육성철이 쓴 누가 세상을 바꾸는가? 세상은 레닌, 모택동이나 체 게바라와 같은 혁명에 성공한 사람들이 바꾸는 듯이 보인다. 때로는 부시나 이명박 같은 권력을 손에 쥔 자들이 바꾸는 것처럼 보일 때도 있다. 그.. 2008. 9. 19. 성산일출봉에서 달인을 만나다. 지난 9월 5일 새벽, 시민운동가 인터넷 리더십 연수에서 만난 활동가 몇 사람과 성산일출봉에 해맞이를 하러갔다. 맑은 날씨였지만, 바다 위 구름이 완전히 걷히지 않아 바다에서 솟아오르는 해는 구경을 못했지만, 구름 사이로 빨갛게 오르는 일출 구경을 잘 하였다. 새벽부터 옹기 종기 모여 앉아서 해맞이를 하던 사람들은 DSLR, 똑딱이 디카, 휴대폰카메라까지 모두 꺼내서 구름사이로 떠오르는 해를 카메라에 담고 있었다. 잠시 후 해가 구름위로 완전히 솟아오르자 이번에는 함께 성산 일출봉에 오른 가족, 친구들과 함께 여기 저기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서로 번갈아가며 사진을 찍던 사람들은, 같이 온 가족, 친구와 다같이 사진을 찍으려고 낯선 주변사람에게 촬영을 부탁하는 사람도 더러 있었다. 그런데, 이때 '새마을'.. 2008. 9. 18. 식민지에서 제국주의 촌놈(?)으로 진화하는 '대한민국' [서평]우석훈이 쓴 시청 광장과 광화문에서 50일이 넘게 진해되는 촛불집회를 보면서 수 없이 여러 번 참 많이 변하고 바뀌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오늘 흐르는 강물이 20년 전 그 강물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면서도 사람들은 강가에 나가 서서 20년 그 강물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곤 하는가 보다. 20년 전 그 시절에는 지금과 집회와 시위문화만 달랐던 것이 아니라 한국사회도 분명히 달랐다. 그 때 그 시절 진보적 지식인과 변혁을 지향하는 운동가들은 한국사회가 식민지인지, 혹은 반식민지인지, 혹은 신식민지인지 하는 논쟁으로 수많은 밤을 새웠다. 한국사회를 어떻게 볼 것인가 하는 생각이 같고 다름으로 친구와 동지도 나뉘곤 하는 ‘파란만장’한 경험을 하였었다. 그런데 어느새 20년이 흘렀는데, 한국 사회가가 ‘.. 2008. 9. 18. 칠순 아버지가 일으킨 차례와 제사 혁명 - 남여 평등, 우리집 추석 차례지내기 추석과 설 명절을 지낼 때면, 차례 음식 만들고, 상 차리고, 설거지에 연휴를 다 보내는 며느리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줄을 잊습니다. 양성이 모두 평등하게 지내는 명절이야기가 여전히 주요한 뉴스로 회자되는 것을 보면 아직도 더 많은 가정이 바뀌어야 하는가 봅니다. 내년이면 칠순이 되시는 제 아버지가 앞장서서 만들어가는 ‘평등 명절 보내기’를 소개합니다. 저희 집은 딸이 귀합니다. 제 형제는 2남 1녀이고, 저와 아들 형제를 남동생은 아들을 두었습니다. 여동생이 결혼을 한 후 저희 집에는 어머니와 아내, 그리고 제수씨만 여자입니다. 말하자면, 여자들만 차례와 제사준비를 도맡아 하기는 힘든 가족구성이라는 뜻입니다. 맞벌이를 하셨던 부모님께서는 젊은 시절부터 가사노동을 나.. 2008. 9. 17. 추락하는 미국, 살인자 부시를 기소하라 [서평] 빈센트 볼리오시가 쓴 추석 연휴가 끝난 16일 아침, 리먼브러더스 파산보호 신청과 메릴린치 전격 매각, AIG의 긴급 자금 지원 요청 등 미 월가 발(發) 금융 위기가 미국 증시를 강타하고,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시장마저 강타하였다. 연초부터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 위기에 대한 경고가 끓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미국 사회가 점점 더 나빠지고 있다는 여러 가지 통계지표가 쏟아지고 있다. 미국 최상류층은 점점 더 부자가 되고 있고 노동자들과 소득격차는 점점 커지고 있다. 1968년에 CEO와 일반직원의 평균 임금은 20대 1이었지만, 2003년에는 531대 1이었다. 이는 일본 10대 1, 독일 11대 1, 프랑스 16대 1, 영국 25대 1 등 다른 선진국에 비하여 엄청난 격차를 보여주고 있다. 수렁으.. 2008. 9. 17. 남인도 문화유적 답사, 뭄바이 여행 NGO 해외연수 참가기 최종편 - 사람냄새 가득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뭄바이 시내 관광 오로빌 방문을 끝으로 남은 인도여행은 관광과 휴식으로 느긋한 일정이었다. 일곱째날 오전에는 폰티체리 해변도로를 산책하면서 인도양을 구경하고 - 흔들리는 뗏목에 서서 그물을 올리는 광경 - 폰티체리의 재래시장을 방문하였다. 이곳에는 오로빌에서 운영하는 직영 쇼핑센타가 있는데, 이곳과 시장에서 선물들을 구입하느라 분주하였다. 외국여행에서 선물은 늘 부담이다. 출발할 때는 선물을 사가지 않겠다고 늘 다짐하지만 여행을 하다보면 결심이 무너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번에도 그랬다. 어제 오로빌에서 가족들과 Y 실무자들을 위한 선물을 샀다. 작은 선물이지만 여러 사람을 챙기려고 하다보면 살 때는 늘 부담이고, 전해줄때는 늘 .. 2008. 9. 16. 이전 1 ··· 185 186 187 188 189 190 191 19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