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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 교통157

경제 유발 효과는 왜 맨날 뻥튀기인가? 도시철도 경제 유발 효과 어떻게 믿나? 최근 창원시가 통합 창원시의 위상에 맞는 광역도시철도망 구축을 위하여 2020년까지 마산합포구 가포동에서 진해구청까지 33.6km의 도시철도를 개통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시민단체 일각에서는 1일 10만 명으로 예측하고 있는 수요 예측이 부풀려졌다는 것과, 도시철도 운영에 따른 적자 문제, 시내버스, 택시 등 대중 교통에 대한 지방정부의 중복 재정 지원 등의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만, 창원시는 중앙정부가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문제될 것이 없다고 일축하고 있습니다. 창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철도 사업을 보면 창원 도시철도가 개통 이후 하루 10만 명이 도시철도를 이용할 것이라고 하는 납득할 수 없는 수요 예측도 문제이지만, 도시철도 사업 시행으로 인해 .. 2013. 2. 27.
창원도시철도, 국비사업이면 만사형통인가 ‘창원도시철도건설 기본계획’이 국토해양부 28일 승인을 받아 도시철도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창원시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창원도시철도 기본 계획은 2020년 마산합포구 가포동에서 진해구청까지 33.6㎞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고 합니다. 국토해양부장관이 승인한 창원도시철도 기본 계획을 보면 창원도시철도건설 41.9㎞(창원노선 1단계: 30.36㎞, 2단계: 3.24㎞, 창원남북노선 3단계: 8.3㎞)와 정거장 48개소, 차량기지 2개소, 주박기지 1개소 등을 건설한다고 합니다. 국토해양부의 창원 도시철도 기본계획 승인 고시에 대하여 창원시는 "창원시의 위상에 맞는 광역도시철도망을 구축하기 위한 밑그림이 그려졌다."고 평가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그럼 도대체 창원시의 위상이란 무엇일까요? 창원.. 2013. 2. 14.
마산에서 자전거 출퇴근 3주간 해봤더니... 지난 11월 12일부터 30일까지 녹색창원21에서 주최한 '두발로 출근하기'라는 페이스북 이벤트에 참여하여 3주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자전거로 출퇴근에 성공하였습니다. 평소 자전거 출퇴근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벤트 행사 상품으로 나온 아이패드 미니를 비롯한 상품과 참가 기념품을 노리고(?) 하루도 빠지지 않고 자전거 출퇴근을 하였고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개근하였습니다. '두발로 출근하기' 이벤트 행사 규칙(스마트폰 어플 사용) 때문에 100% 출퇴근을 모두 인정 받지는 못하였지만, 실제로는 토요일과 일요일을 포함하여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자전거 출퇴근에 성공하였습니다. 주최측의 공식 기록에는 1번 빠진 것으로 되어 있는데, 이날은 서울 출장을 갔다 와서 마산역에서부터 집근.. 2012. 12. 26.
자전거 사고 원인 1위는 전방주시 태만 한국교통연구원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가 지난 10월 16일 오후 2시 30분 대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세미나에는 신희철 한국교통연구원 자전거 연구실장이 ‘자전거 교통사고 분석을 통한 시사점’을, 정경옥 연구위원이 ‘자전거 교통사고 영상분석과 자전거 교통안전 개선 방안’을, 오수보 자전거 21 사무총장이 ‘자전거 안전성 향상을위한 법, 제도 정비 방안’을 각각 발표하였습니다. 한국교통연구원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이번 세미나에서 여러 가지 의미있는 연구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교통연구원 신희철 실장의 연구는 자전거 교통사고 분석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었습니다. 특별히 주목해야 할 결과 중 하나는 자전거의 교통수단 분담율은 2.16%에 불과한데, 교통사고 비율은 전체 .. 2012. 10. 22.
연회비 2만원 공짜 자전거 무조건 좋은가? 거창군이 군민 공공자전거 그린씽을 도입하여 9월 한 달간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10월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습니다. 오늘은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가는 지방정부의 공영자전거 도입 정책에 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환경수도를 표방하는 창원시의 공영자전거 누비자 도입이 성공적인 자전거 정책으로 평가 받으면서 전국의 여러 지방정부들이 창원시와 비슷한 방식의 공영자전거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대전시의 타슈, 순천시의 온누리 등이 창원시의 누비자와 비슷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고, 최근에는 거창군에서 그린씽이라는 공영자전거를 도입하였습니다. 연회비 2만원 공짜 자전거 바람직한가? 거창군의 경우 거창읍을 중심으로 100대의 그린씽 자전거를 보관할 수 있는 터미널 5개소를 설치하여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창원.. 2012. 10. 10.
봉암교 자전거 도로 쉽게 만들 수 있다? 자전거 타기가 취미가 된 후에, 자전거를 타고 가장 자주 가는 곳이 안민고개입니다. 오르막 길을 올라가는 힘듦과 내리막 길을 내려오는 짜릿함을 함께 경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진해만을 내려다보는 경관도 빼어나기 때문입니다. 마산 산호동에서 안민고개를 가려면 꼭 지나쳐야 하는 곳이 봉암다리입니다.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구경인 봉암 다리는 지난 봄에 마산->창원 방향으로 차선 확장 공사를 하여 기존 2차선을 3차선으로 늘였습니다. 대신 자전거가 다닐 수 있었던 폭 70센티미터의 갓길을 없애버렸기 때문에 자전거를 타고 봉암다리를 건너는 것은 정말 위험천만한 일이 되었습니다. (공사에 관해서는 아래 관련기사 참조) 2012/07/03 - 봉암교 확장, 자동차는 씽씽 자전거는 아찔 2012/06/28 - 봉암교.. 2012. 9. 24.
헬멧 안 쓰고 자전거 타는 시장님, 참 보기 좋습니다 지난 9월 1일 창원 만남의 광장과 시내 일원에서 '평상복차림 시민자전거 대행진'이라는 매우 의미있는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오래 전부터 계획된 지리산 산행 약속이 있어서 행사에 함께 참가는 못했지만 행사의 취지에는 크게 공감하였습니다. 사실 자전거 동호인들처럼 쫄바지에 저지 셔츠입고 자전거를 타는 것은 자전거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아니라 레저와 취미생활에 머무르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전거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평상복을 입고 일상적으로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문화가 확산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창원시가 이번 행사를 마련한 것도 같은 취지라고 생각됩니다. 네덜란드, 독일, 덴마크 등 유럽의 자전거 선진국들을 보면 출퇴근 시간에 평상복 .. 2012. 9. 4.
운전 중 DMB 시청 단속 불가능 하더라 지난 5월 1일 DMB를 시청하면서 화물차를 운전하던 운전자가 상주시청 사이클 선수단을 덮쳐 세 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사고 직후 운전 중 DMB 시청을 처벌해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자 행정안전부가 '운전 중 DMB를 비롯한 영상기시 사용을 단속하고 처벌'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로교통법 개정안 마련을 위한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9%가 운전을 하면서 DMB를 시청했던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87%는 처벌 조항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응답하였습니다. 그러나 일선 경찰을 비롯한 교통전문가들 중에는 운전 중 DMB 시청 단속이 불가능하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운전 중 휴대전화 단속 규정이 있지만 현실적으로 달리는 차량에서 이루어지는 휴대전화 통화를 단.. 2012. 8. 23.
89% 운전중 DMB 시청 했다, 87% 처벌 찬성 지난 5월 1일 운전 중 DMB를 시청하던 화물차 운전자가 사이클 선수단을 추돌하여 3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일이 있습니다. 안타깝고 어이없는 사고가 발생하자 정부는 재발 방지를 위하여 운전 중 DMB를 비롯한 (방송이나 영상을 수신 또는 재생하는 화상)표시장치의 시청 조작 행위를 금지하고 처벌하는 방향으로 도로교통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법률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전국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운전중 DMB 시청에 관한 여론조사’를 실시하였는데 그 결과를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운전자의 89%는 운전 중 영상물을 시청한 경험이 있으며, 비운전자 중 93%는 영상물을 틀어놓은 차량에 탑승한 적이 있다고 응답하였습니다. 말하.. 2012. 8. 16.
자전거 20km 초과, 음주 처벌한다? 어이없다 지난주 국내 주요 언론들이 행정안전부가 자전거 과속(20kn) 단속과 음주단속 그리고 안전모 착용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안전한 자전거문화 정착 대책을 세웠다고 일제히 보도하였습니다. 행정안전부 보도 자료를 살펴보면 "자전거정책 주무부처로서 자전거 길에서의 과속, 음주운전 및 안전모 미착용과 같은 위험행위 근절, 자전거 안전문화 정착 및 제도개선"에 적극 나서겠다는 것입니다. 행정안전부의 제도개선 방안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자전거도로 과속(20km 초과) 주행 제재 방안 ▲ 자전거도로 음주 운행에 대한 처벌규정 마련 ▲ 자전거도로에서의 안전모 착용 확대 방안 ▲ 자전거 운행 중 휴대전화 사용·DMB 시청 금지 우선 납득이 안 되는 것 중 하나는 규제 대상 지역이 '자전거 도로'로 제한하고 있다는 .. 2012. 7. 17.
녹지형 중앙분리대 여론조사, 믿기 어렵다 창원시가 녹지형 중앙분리대를 만드는 것에 대하여 바람직하지 않은 측면이 있다는 지적을 몇 차례하였습니다. 특히 183억 원이나 되는 적지 않은 예산을 쏟아부어 창원대로 10.8km 구간에 멀쩡한 자전거도로 폭까지 좁히면서 화단형중앙분리대는 만드는 것에 대해서는 좀 더 적극적인 반대의견을 냈습니다. 왜냐하면 창원대로의 자전거 도로는 국내에서 가장 잘 만들어진 자전거 도로이기 때문에 그 자전거 도로를 훼손하면서까지 화단형 중앙분리대를 만들 필요가 없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또 창원대로는 도로 양편으로 넓은 녹지 공간이 있기 때문에 굳이 180억원이나 들여 도로 가운데 화단을 만들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현재 창원대로 화단형 중앙분리대 공사는 1단계 사업이 완공되어 소계광장에서 차량사거리(2.13km).. 2012. 7. 17.
봉암교 확장, 자동차는 씽씽 자전거는 아찔 최근 창원시 회원구가 마산과 창원을 잇는 봉암교 차선 변경 공사를 완료하여 상습 정체 구간이 봉암교와 봉양로 교통정체가 많이 해소되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왕복 4차선이었던 봉암교를 왕복 5차선으로 변경한 차선 변경 공사에 관하여 함께 생각해보겠습니다. 마산 창원을 잇는 봉암교 정체는 마산공설운동장까지 2~3km이상 이어졌고, 봉암교 정체 해소를 위하여 제 2봉암교, 팔용터널, 해저터널까지 여러 방안을 검토, 추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회원구청이 1억 원도 안 되는 적은 예산으로 '봉암교' 차선 변경 공사를 완료하여 차량 정체가 크게 해소되었다는 것입니다. 매일 아침 출근 시간 2~3km씩 밀리던 정체 현상이 크게 완화되어 20분 넘게 걸리던 통과시간이 5~10분으로 단축되었다는 것입니다. 총 예.. 2012. 7. 3.
봉암교 상습정체 해소...자전거는 더 위험 마산 지역과 창원 지역을 잇는 상습 정체 구간인 '봉암교' 정체가 해소되었다고 합니다. 봉암교의 심각한 정체 때문에 '제 2봉암교', 팔용터널, 마산 창원을 잇는 해저터널까지 검토되고 있는 마당에 1억 원도 안 되는 적은 예산으로 '봉암교' 정체가 해소되었다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경남도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마산회원구청은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봉암삼거리부터 귀산동 방향으로 연결되는 봉암교 800m 도로를 편도 2차로에서 3차로로 증설했다"고 합니다. "예산 7500만 원을 투입해 넓었던 갓길을 활용해 도로를 확장했다. 기존 2m였던 양쪽 갓길을 70㎝로 줄이고, 중앙선 폭을 0.8m에서 0.5m로 줄였다. 또 마산~창원방향 봉암교 1차로 3.2m를 3.1m로, 2차로 3.4m를 .. 2012. 6. 28.
죽음 부르는 중앙분리대, 창원 랜드마크 만든다더니... 통합창원시가 출범한 후 화단형 중앙분리대 공사가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화단형 중앙분리대 설치 이후 '무단회단'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옛마산 지역의 경우 해안도로를 중심으로 화단형 중앙분리대를 설치하였고, 석전동, 합성동 지역 315대로의 철골형 중앙분리대를 철거하고 화단형 중앙분리대를 설치하였습니다. 그런데 철골형 중앙분리대를 철거하고 화단형 중앙분리대를 설치 한 후에 '무단횡단'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경남신문 보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새벽 마산 해안도로에서 남녀 2명이 택시를 타기 위해 무단횡단 하던 중 승용차에 치여 남성은 숨지고 여성은 중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2월에는 마산 합성동 시외버스터미널 앞 도로에서 무단횡단 하던 베트남 국적 20대가 택시.. 2012. 6. 27.
김해 경전철 성과급, 박원순 한테 물어 봐야 돼? 매년 1100억 원의 적자가 불가피한 부산-김해경전철 운영사 임직원들에게 우수한 경영평가를 명분으로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김해시민들은 물론이고 언론과 시민단체들을 중심으로 비판여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막대한 적자운영에도 불구하고 성과급 지급이 이루어지는 비상식적인 일이 벌어진 원인에 대하여 함께 생각해보겠습니다. 부산·김해경전철 운영사가 성과급을 받게 된 것은 지난 5월 이루어진 경영성과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경영성과 평가는 경전철 지분 70%를 가진 최대 주주인 서울메트로사와 지분 20%를 가진 부산교통공사, 지분 10%를 가진 김해시 3개 기관에서 진행하였으며, 이 평가 결과를 토대로 제2회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임원들에게 322%, 직원들에게는 180.. 2012.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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