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세상읽기 - 정치164 김학송 불출마는 마창진 통합실패 증명하는 것 진해출신 3선 국회의원 김학송의원이 오는 4월 11일 치뤄지는 제 19대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를 선언하였다고 합니다. 김학송 의원은 지난 13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국회으원 선거 불출마를 밝혔다고 합니다. 언론 보도를 보면 "자신의 빈자리를 새누리당이 감동으로 채울 수 있도록 책임있는 중진으로서 당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불출마를 결심하였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합니다. 멋있는 말도 했더군요. "버리지 않고는 얻을 수 없고 비우지 않고는 채울 수 없어 먼저 스스로를 비우고자 한다"는 말로 자신의 거취표명을 설명하였다고 합니다. 아울러 자신의 이 같은 결단이 새누리당의 성공과 총선 승리에 미력이 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초심으로 돌아가 총선, 대선 승리와 당의 발전을 위해 백의종군.. 2012. 3. 16. 하귀남, 야권 단일후보 되면 승리 확신... 마산 회원구 국회의원 후보자 블로거 합동 인터뷰 2번째 이야기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선거판에 크고 작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 간담회가 끝나고 열흘 남짓이나 시간이 지나버려 좀 늦은 감이 있습니다. 그동안 마산회원구의 경우에도 후보단일화가 많이 진행된 것 같습니다. 하귀남 후보와 박선희 후보가 후보단일화를 위한 절차에 합의하고 주말이 지나면 둘 중 한 사람으로 결정나게 될 모양입니다. 오늘은 국회의원에 세 번째 출마하는 하귀남 후보 이야기를 한 번 해보겠습니다. 사실 야권 후보로서 날카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없어 다소 실망스러운 느낌을 가지고 있었는데, 선거가 가까워질수록 점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새누리당 현역의원을 질타하는 목소리도 높고, 한동안 맛집 블로그처럼 운영되던 블.. 2012. 3. 15. 창원, 마산회원 야권후보, 시청 마산으로 3월 6일 오후 2시 경남도민일보 강당에서 창원시 마산회원구 야권후보 블로그 합동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새누리 현역의원인 안홍준 의원이 다시 공천을 받은 마산 회원구에는 야권 후보로 민주통합당 하귀남 후보, 통합진보당 박선희 후보, 진보신당 송정문 세 사람이 출마하였습니다. 야권 후보를 단일화하여 새누리당 후보와 맞서야 한다는 기대는 높지만, 아직 후보단일화 방식에 대한 구체적 합의는 이루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갱블 블로그들과 세 명의 후보들 간에 여러가지 흥미있는 질문과 대답을 주고 받았습니다만, 오늘은 우선 통합 창원시의 가장 중요한 현안 중 하나인 '창원시 청사 문제'에 대한 후보자들의 입장을 비교 정리해 보겠습니다. 행정구역 통합문제는 개인적인 관심사이기도 하고, 마산, 창원, 진해가 창원시.. 2012. 3. 7. 관급공사 체불임금 시가 직접 주는 '좋은 조례' 지난 설연휴를 앞두고 뉴스에서 "건설 노동자 체불임금 80억 원 최다" 라고 하는 안타까운 뉴스를 보았습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임금을 받지 못하는 건설 노동자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경남이 임금을 받지 못하는 노동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보도였습니다. 건설노조가 발표한 최근 1년 동안 체불 임금은 390억 원 인데 이 가운데 경남은 52개 사업장에서 80억 원의 임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집계되었다는 것입니다. 일을 하고 임금을 제때 받지 못하는 것도 문제인데, 더 기가 막힌 것은 체불임금의 70%가 4대강 사업과 자치단체에서 발주한 공공 사업장의 체불 임금이 이었다는 것입니다. 공사대금을 잘 받을 수 있는 조건 때문에 건설회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노른자 사업인 이른바 관급공사의 체불임금이 전체의 7.. 2012. 2. 20. 문성현식, 진보는 어떻게 밥 먹여줄까? 무상급식, 반값 등록금, 무상보육 등 이른바 보편적 복지 잇슈가 쟁점이 되면서 '정치가 밥 먹여 준다'는 것을 깨닫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무상급식을 반대하던 오세훈 서울시장을 그만뒀고, 무상급식을 찬성하며 시장이 된 박원순 시장은 내친 김에 서울시립대 반값등록금까지 실현해버렸습니다. 정치가 바뀌면 국민들이 삶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을 그 어느 때보다 더 실감나게 체험하며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명박 정부하에서 역사를 후퇴 시키는 부자 정부를 경험한 대다수 서민들은 총선과 대선을 통해 친서민 정부를 만들기 위하여 선거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과거 선거에 비하여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에게 더 많은 복지 혜택을 줄 수 있는 정치 세력, 즉 자신을 대변하는 정치세력에게 투표하게 가능성이.. 2012. 2. 18. 저축은행 특별법 공감 안 되는 이유 부산저축은행을 비롯한 18개 저축은행에 은행에 예금을 맡기거나 후순위채에 투자하였다가 예금자보호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피해자가 6만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지난 9일 국회정무위원회에서는 이들 저축은행 피해자들을 구제하기 위한 특별조치법을 통과시켜 법사위로 넘겼다고 합니다. 오늘은 저축은행 피해구제 특별조치법에 대하여 함께 생각해보겠습니다. 국회정무위원회가 통과시킨 ‘부실 저축은행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 조치법’은 부실경영으로 영업 정지된 18개 저축은행에 예금보호 한도인 5000만원을 초과해 예금한 사람들에 대해서도 55~60%를 보상하도록 하자는 법안입니다. 여야는 지난해 8월에도 특별법을 제정해 5천만 원 이상 개인 예금주와 후순위채 투자자까지 피해를 보상해주기로 합의했으나 총선을 의식한 ‘선심성.. 2012. 2. 14. 한명숙 언팔시위 얼만큼 성공했나? 한동안 트위터에 큰 관심을 두지 않고 지내다가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그리고 민주통합당 국민경선에 즈음하여 다시 조금씩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타임라인에 올라오는 글들 중에서 마음에 드는 글을 리트윗 하는 큐레이션을 주로 하고 있지만, 타임라인을 통해 세상을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지난 1월 31일에 트위터에서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 (https://twitter.com/HanMyeongSook) 언팔 트위터 시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정확한 숫자를 확인해보지는 못했지만 적어도 수천 명이 한명숙 대표 트위터 언팔 시위에 참여하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1월 31일 한명숙 대표 언팔 시위가 시작되었고 저는 둘째 날인 2월 1일에 언팔시위에 동참하였습니다.(한명숙 언팔 트윗 시위 어떻게 될까? ).. 2012. 2. 11. 한명숙 언팔 트윗 시위 어떻게 될까? 지난달 말부터 일부 트위터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한명숙 언팔 운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타임라인에 올라온 글을 보고 저도 한명숙(@HanMyeongSook) 언팔운동에 힘을 보탰습니다. https://twitter.com/HanMyeongSook 뭐 '한명숙 대표가 미워죽겠다' 이런 것은 아니지만, 아무튼 창당대회 이후 민주통합당의 행보나 납득하기 어려운 당내 인사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는 차원으로 언팔을 하였습니다. 또 하나는 이번 언팔운동이 어떻게 흘러갈까하는 궁금함도 포하되어 있었습니다. 사실 트윗을 시작한지는 꽤오래 되었지만 적극적으로 참여하지는 않았는데, 최근 민주통합당 국민경선 과정을 지켜보면서 새로 트윗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참여와 개혁을 부르짖는 민주통합당 국민경선에 참여하였지만, 당대표 최고.. 2012. 2. 6. 손석형 사태 시민단체 왜 침묵할까? 진보정치의 1번지라고 하는 창원을 재선 국회의원인 권영길 의원이 진보통합을 위하여 19대 국회의원 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하였습니다. 이른바 손석형 사태는, 창원을 후보 발굴을 하는 과정에서 경남도의원이었던 손석형 전의원이 도의원 직을 사퇴하고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하기로 하면서 비롯된 일련의 사건을 말합니다. 손석형 전의원은 헌법과 법률이 보장하는 권리일 뿐만 아니라 당원들이 직접 자신을 후보로 선출하였기 때문에 도의원을 중도 사퇴하고 국회의원으로 출마하는 것이 아무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손석형 전의원의 국회의원 출마가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는 측은 손 전의원이 도의원으로 당선 될 당시 국회의원 출마를 위하여 한나라당 후보가 사퇴한 지역에서 중도사퇴의 문제점을 부각시켜 당선되었다는 것을 지적합니다.. 2012. 1. 25. 개혁 전략공천으로 물갈이 해야한다 올 해는 국회의원 총선거와 대통령 선거가 한 해에 치러지는 정치적으로 각별한 의미가 있는 한 해 입니다. 이제 그 첫 번째 정치 일정인 4.11 국회의원 선거가 8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은 설 연휴 이후 본격적으로 진행될 각 정당별 국회의원 후보 발굴과 공천에 대하여 함께 생각해 보겠습니다. 이번 4.11 국회의운 총선거에서 경남 지역은 17개 선거구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이 선출될 예정입니다. 현재는 지역구 국회의원 선출을 위한 본선 경쟁인 총선거에 앞서서 각 정당별로 후보를 발굴하고 공천하는 내부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울러 국회의원 공천을 앞두고 지역 언론을 중심으로 4.11총선에서 각 정당들의 바람직한 공천방향을 짚어보는 기획기사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국민.. 2012. 1. 24. 돈봉투 구태정치 표상, 전당대회를 바꿔라 !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수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한나라당과 민주통합당이 아예 전당대회 때 관광버스 비용이나 식사비를 중앙당에서 낼 수 있도록 정당법을 개정하기로 하였답니다. 핵심적인 내용은 이렇습니다. 정당법에 '경선에 참여하는 당원에게 여비를 제공하면 매수 및 이해유도죄'로 처벌하도록 되어 있는 것을 '당 대표 경선에 참석하는 당원에 대한 실비의 여비 제공 행위를 허용한다'로 고친다는 겁니다. 그 뿐만 아니라 전당대회 때 금품을 제공 받은 사람에 대한 처벌도 3년 이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 벌금을 과태료 처분으로 바꾼다는 것입니다. 뭐 딱 잘라 말하면 전당대회에 100만원 이하 돈봉투를 뿌려도 큰 탈이 없도록 하자는 것이네요. 정치권에서 벌어지는 일들 중에 어이없는 일이 한 두가지가 아니지만 이것 참.. 2012. 1. 21. 민주통합당, 시민사회 역부족 확인? 민주통합당 선거, 강한 것이 옳은 것을 이겼다? 대략 한 달 쯤 되었을까요? 아무튼 한 달 가까이 진행된 민주통합당의 당대표 최고위원 경선이 끝났습니다. 이미 언론을 통해 보도 되었듯이 한명숙 전총리가 당대표로 선출되었고, 문성근, 박영선, 박지원, 이인영, 김부겸 최고위원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제가 대놓고 지지하고 블로그를 통해 후보를 알리려고 애썼던 시민운동 단일후보 이학영은 낙선을 하였습니다. '패자는 말이 없다'고 블로그도 오늘부터는 원래의 제 일상과 관심으로 돌아가야하나? 아니면 보름 가까이 대놓고 지지했으니 선거에 대해서 뭐라도 나름대로 정리를 하고 넘어가야 하나? 게다가 마지막 날은 나름 '예측'까지 내놨으니 그냥 넘어가기도 찜찜한 마음이 듭니다. 유난히 지친 몸으로 피곤한 밤을 보내며 고민을.. 2012. 1. 16. 예측, 민주통합당 당대표 누가 뽑힐까? 이학영, 이명박 대통령은 제2의 이완용 민주통합당 대표 최고위원 경선레이스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 오후 2시 일산 킨덱스에서 대의원 투표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당대표와 6명의 선출직 최고위원이 결정됩니다. 오늘은 민주통합당 전국 합동 유세 마지막 지역이었던 인천 유세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학영 후보는 민청학련 사건으로 옥살이 하고 난 후 일자리를 찾아 떠돌다 인천 부평까지 왔었다고 합니다. 경찰이 하도 따라다니면서 괴롭혀서 자살까지 생각했었다고 하는군요. 그는 지난 역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전주에서는 동학농민군의 정신을 이야기 하였는데, 인천에서는 강제 개항과 일제 침탈의 역사를 잊지 말자고 이야기하네요. 특히 한미 FTA는 130년 만에 또 다시 강제 개항이 이루어지는 것과 다.. 2012. 1. 15. 이학영, 동학농민군은 지방자치의 첫 모델이다 민주통합당 국민경선이 막바지로 가고 있습니다. 내일 일산 킨덱스에서 열리는 당대회에서 대표와 최고위원이 선출됩니다. 오늘은 전국 각 지역별 투표소에서 현장 투표가 진행되는 날 입니다. 아마 대부분 국회의원 투표구 마다 한 곳 씩 투표소가 설치되는 모양입니다. 또 지역별로는 모바일 투표에 실패한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ARS 투표가 추가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이나 휴대전화 투표에 익숙하지 않아서 모바일 투표를 놓친 분들은 ARS투표로 좀 더 간편하게 투표 참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학영 후보의 전주 합동 연설회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전라북도는 나름 이학영 후보의 홈그라운드라고 합니다.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이 고향이고, 순창중학교, 순창농고를 졸업하였다고 하네요. 고등학교 졸업 후에는 전주.. 2012. 1. 14. 재벌집 담 넘는 심정으로 강자들 세상 끝장내자 풀들이 일어나 풀뿌리 혁명을 이루자 ! 새해 들어 줄곧 민주통합당 당대표 최고위원 국민경선 관련 포스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민주통합당 당대표 최고위원에 출마한 이학영 후보의 서울 유세를 전해드립니다. 70년대 서울의 쪽방촌 이야기로 시작하여 가난한 젊은 시절을 보낸 이야기를 풀어 놓았습니다. 1976년 민청학련 사건으로 감옥 살다가 나와서 먹고 살 길을 찾아 서울로 와서 쪽방촌 생활 하던 그 시절 이야기를 털어 놓습니다. 하루하루 방값을 내고 잠 자는 쪽방촌에서도 어리숙한 시골촌놈들을 괄시하여, 밤 11시 쯤 막 잠에 떨어지는 순간 불을 빼가버려서 다시 추위에 떨어야 했었답니다. 날품팔이와 책장사라 하루하루를 연명하던 그 시절 어쩌다 쌀을 좀 넉넉하게 살 수 있는 돈이 생기면 세끼 먹을 밥을 한.. 2012. 1. 13. 이학영, 최고위원 교통비도 안 준다구요? 이학영, '수다' 스타일로 확 바뀐 청주 연설 민주통합당 당대표 최고위원에 출마한 이학영 후보가 연설 못 한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던 모양입니다. 이젠 합동 유세에서 아예 대놓고 연설 못한다고 자백(?)하고 시작하네요. 대신 지난 주말 대박을 터트린 '망치부인' 토크 스타일로 연설을 확 바꿔버렸네요. 청중들과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재미있게 유세를 합니다. 엊그제 있었던 청주 유세는 '망치부인 시사수다방' 만큼 재미있는 유세를 하였습니다. 연설 초반부터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이 불공정 게임이라고 덜컥 규정해버렸습니다. 민주통합당 경선, 이학영에겐 불공정? 대표최고위원, 돈도 안주고...차도 없고...비서관도 없다? 뭐가 불공정 게임이냐구요. 이학영 후보는 이학영 후보는 최고위원 하면 월급도 주고, 차도 나오고.. 2012. 1. 12. 이학영 수줍은 깔때기, 순천만 내가 한 일... 강원도의 힘은 무엇일까요? 세계적인 피겨 스타 김연아와 함께 유치한 평창 동계올림픽이 강원도의 힘 일까요? 이학영 후보는 적어도 평창 올림픽은 21세기형 강원도의 힘은 아니라고 말하더군요. "자, 2012년 평창 올림픽 기대가 크실 겁니다. 국고를 들여서 많은 시설들하고 있습니다. 그때까지 기분 좋습니다. 그 이후에 어떻게 하실겁니까? 그 큰 시설들...관리비 많이 들텐데? 거기에 사람 다 찰까요? 대전 엑스포 보셨잖아요." 개발과 토건, 외부자본 도입, 이것 가지고 지역 개발해서 우리도가 잘 살겠다 이런 지방 발전 전략은 21세기형이 아닙니다." 알펜시아 리조트 아시나요? 이게 강원도의 '골칫 거리'인 모양입니다. 매일 이자만 1억씩 나가고 있고, 1년이면 이자만 365억입니다. 강원도 연간 예산이 3.. 2012. 1. 11. 이학영, 돈봉투 구태정치 청산해야 한다 한나라당 당대표 경선 돈봉투 폭로에 이어, 가 단독으로 민주통합당 '1.15 민주당 전대 후보자의 돈 봉투 살포 의혹' 보도를 하였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민주통합당 A 후보도 1·15 전당대회를 앞두고 영남권 지역위원장들을 상대로 돈봉투를 돌렸다는 증언"이 나왔다는 것입니다. 오마이뉴스는 민주통합당의 한 지역위원장을 인용해 15일 치러지는 지도부 경선을 앞두고 A 후보 측에서 영남 지역위원장들에게 돈봉투를 돌린 사실이 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돈봉투 사실을 폭로한 이 지역위원장은 "지난해 12월 8일 민주당 임시 전국대의원대회 때 A 후보 측이 돈 봉투를 돌린 사실이 있다"며 "50만 원을 줬지만 (자신은) 거절했다"고 밝혔다는 것입니다. 자신 외에도 몇몇 지역위원장들에게도 돈 봉투가 전해졌다고 하였다.. 2012. 1. 10. 일당독식 호남 토호정치 개혁, 이학영 적임자 광주 전남 시민사회단체 인사 155명, 이학영 지지 선언 ! 64만여명의 국민경선단이 투표에 참여하는 민주통합당 당대표 최고위원 선출 국민선거인단 투표가 1월 9일(월) 9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국민참여 경선 투표가 시작된 1월 9일(월) 오전11, 광주전남지역 주요 시민사회단체 인사 20여명이 광주시의회에 모여 민주통합당 당대표 경선 후보로 출마한 이학영 후보 지지를 선언하였습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임낙평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대표, 한창진 전남연대회의 대표, 정회선 여수환경운동연합 대표, 참여정부 인사 수석을 지낸 정찬용(사)인재육성아카데미 이사장 등 광주, 전남지역 주요 시민사회단체 인사 155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전통적으로 옛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광주, 전남 지역 시민사회 인사들이 이학영 후보지.. 2012. 1. 10. 공선옥, 우리시대 마지막 전사 출신 정치인 이학영 시인이자, 시민운동가였던 이학영이 정치를 시작하고 난 뒤 문인들 중에서도 그의 정치 진출을 지지해주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원규 시인, 박남규 시인이 북 콘서트에 참가하여 이학영의 새로운 정치에 대한 기대와 소망을 이야기하였구요. [관련포스팅] - 이원규 시인, 돌아보면 언제나 그가 있었네... 최근에는 만해문학상을 수상한 공선옥 작가가 새로운 시민정치를 내걸고 현실 정치판에 뛰어든 이학영을 지지하는 글을 보내왔다고 합니다. 공선옥 작가는 10여년 전에 순천에 살고 싶다고 불쑥 이학영 시인을 찾아간 것이 첫 만남이었다고 합니다. 이원규 시인은 김남주 시인이 '순천에 가면 꼭 만나야 할 사람이 있다'며 이학영을 소개하였다고 했지요. 시를 쓰고 소설을 쓰는 사람들에게 순천에 가면 꼭 만나야 할 사람이거나.. 2012. 1. 9. 정봉주 vs 이학영(망치부인 출연) 누가 더 셀까? 어제 밤, 유명한 인터넷 TV 방송, 아프리카 TV '망치부인 시사수다방'에 전라도 순창 출신 촌놈(민주통합당 당대표 최고위원으로 출마한 이학영 후보)이 출연하였습니다. 망치부인이 뭐하는 프로그램인지도 모르고 출연한 촌놈(?) 이학영 후보가 인터넷 방송 출연 첫 회에 망치부인의 입을 묶어놓고 '구라'와 '썰'을 풀어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리고 새벽 2시까지 잠을 못자게 하였습니다.. 나이 드신 분들이 잘 아시는 대한민국 대표 3대 '구라'로 백구라, 황구라, 유구라가 있습니다. 그런데 전남대 71학번 출신 새로운 구라 '이구라'가 인터넷에 새로 등장하였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잘 아는 구라는 나꼼수의 정봉주, 김어준, 주진우, 김용민 등이 있고, 어젯밤 방송의 진행자인 망치부인 이경선 같은 사람들이 있지요... 2012. 1. 8. 우석훈, 이학영을 대선 후보로 찍었는데... 민주통합당 당대표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국민참여선거인단 모집이 이제 채 12시간이 남지 않았습니다. 정치개혁과 정당혁신을 바라는 많은 국민들이 선거인단에 등록을 하고 있습니다. 마감날 오전 9시를 기준으로 55만명이 넘는 국민들이 민주통합당 국민 경선에 선거인단으로 등록을 하였습니다. 선거인단으로 등록한 많은 시민들은 9명의 후보들 가운데 누구를 찍을 것인가 하는 고민을 안게 된 것 같습니다. 1인 2표제로 투표를 하기 때문에 좀 더 넓은 선택을 할 수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9명의 후보 가운데 2명을 선택하는 일이 그리 간단치는 않은 모양입니다. 딴지일보에는 로또 번호를 공개하듯이 9명의 민주통합당 당대표 최고위원 후보 중에서 4명의 후보를 선택하는 재미있는 기준과 비법(?)이 올라와 있더군요. 실제로 .. 2012. 1. 7. 이학영, 당대표 되어 정봉주 석방시키겠다 지난 1월 5일, 민주통합당 당대표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대전 충남 합동연설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합동 연설회에서 이학영 후보는 검찰개혁, 정봉주 의원 석방, 원전 반대, 공천개혁 그리고 철새 정치인 공천 반대를 약속하였습니다. ▲ 국민을 겁박하는 검찰을 확실히 개혁해내겠습니다. ▲ BBK가 이명박 대통령의 것이라고 했다는 죄로 감옥에 끌려간 정봉주 전의원을 석방시켜내겠습니다. ▲ 미국 핵산업의 이익을 위해 국민의 목숨을 담보로 핵발전소를 계속 지으려는 이명박 정부의 원전르네상스 계획을 폐기시키겠습니다. 당대표, 최고위원이 되면 민주통합당을 싸우는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하였습니다. 국민을 억압하고 고통 받는 세력들과는 목숨을 내놓고 싸우는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하였습니다. "이제 새롭게 창당하는 민주.. 2012. 1. 6. 조국 교수, 이학영이 강도면 나도 강도다 조국 교수, "이학영과 같이 남민전 출신인 이재오(남민전 산하 민투 총책)의 입장을 듣고 싶다." 민주통합당 당대표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국민선거인단 모집 마감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마감 시한이 1월 7일 밤 9시 인데, 오늘(6일) 오전 8시 현재 45만명을 넘었습니다. 국민경선이 달아오르면서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30년 시민운동가로 활동 해 온 이학영 후보에 대한 지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상근 목사, 함세웅 신부를 비롯한 많은 민주화운동의 원로들이 이학영 후보의 '시민정치' 참여를 지지하고 격려하였습니다. 아울러 오프라인에서는 민주통합당 당대표 최고위원 선거에 함께 출마하였던 김기식 김기식 전 참여연대 사무처장, 이면서 출연진인 우석훈 박사, 그리고 전국의 시민사회활동가 146명이 이학영 후.. 2012. 1. 6. 문규현 신부, 시민사회...이학영 당선 시키자 문규현 신부, 생명, 평화의 가치 실천 할 수 있는 이학영을 지지 합니다. 시민운동가 이학영이 정치를 시작하였습니다. 민주통합당 당 대표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하여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엇그제는 조선일보가 '남민전 전사'를 '강도' 운운하며 매도하는 보도를 하였더군요. 박원순 서울시장에 이어 시민운동의 중요한 지도자 중 한 명인 이학영 후보가 정치를 시작하였지만, 아직은 많은 사람들이 혼자 정당에 들어가서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지난번 제 블로그에 포스팅 하였듯이 이학영 전 YMCA 사무총장은 당대표 최고위원 후보에 불과하지만,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공사 예산(일부 예산 통과 되었지만 공사 예산은 아님) 전액 삭감이라는 놀라운 결정을 끌어냈습니다. 관련 포스팅 :.. 2012. 1. 5. 해군기지 예산삭감, 민주통합당에 무슨 일이? 제주 해군기지 예삭 삭감 어떻게 민주통합당 당론이 되었나? 문성근, 이학영을 비롯한 시민사회세력들이 민주통합당 참여하였습니다만, 과연 이들이 민주통합당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은 것 같습니다. 실제로 연말 국회에서 민주통합당이 미디어랩법 추진과정 등을 보면서 도로 민주당이 되어버리는 것이 아닌가 염려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뿐만 아니라 문성근, 이학영 같은 시민사회세력들이 구 민주당의 들러리만 서게 되는 것이 아닌가하고 걱정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민주통합당에 참여한 문성근, 이학영을 비롯한 시민사회 세력들은 오히려 시민사회세력이 민주통합당 당권을 잡아야 진정한 개혁정당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개혁세력이 당대표가 되고, 최고위원으로도 여러 명이 선출되어야 정당개혁,.. 2012. 1. 3. 21세기 융합 지도자? 정봉주 말고 또 있었네... 담쟁이들을 끌고 벽을 넘는 시민후보 이학영 지난 12월 27일(화), 서울 YMCA 강당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당대표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 이학영 북 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얼마 전에 시집을 낸 어떤 시인이 "정치인 아닌 사람들이 하는 것은 출판 기념회지만, 정치인이 하는 것은 출마기념회"라고 하던데...바로 그 정치인 출판기념회에 다녀왔습니다. (나중에 이 시인에게 물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함께 생명평화결사로 활동하던 이학영 시인의 출판기념회는 뭐라 불러야 하는지...) 이학영은 30년 시민운동을 접고 지리산에서의 유유자적한 삶을 포기하고 진흙탕 싸움을 시작한 YMCA 운동 선배입니다. 평생 시민운동을 하였지만, 시민운동만으로는 할 수 없는 일, 바꿀 수 없는 구조가 있어서 누군가 꼭 그 일을 해야 .. 2011. 12. 30. 시민후보 이학영 민주통합당 지도부 선거 본선 진출 어찌하다보니 시민사회단체가 한 축이 되었던 시민통합당 추천으로 민주통합당 당대표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예비경선에 투표권을 가지고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회의가 있어서 서울을 다녀와야 해서 겸사겸사 서울을 다녀왔습니다. 민주통합당 예비경선은 지난 12월 26일 오후 2시부터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아침 8시에 출발하는 고속버스를 타고 갔더니 12시 정각에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하였습니다. 지하철 양재역에 내려서 서울교육문화회관으로 가는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간단하게 점심을 먹었습니다. 오후 1시쯤 서울교육문화회관에 도착하였는데 벌써 경선에 참여하는 대의원들이 삼삼오오 모여들고 있더군요. 750여명의 대의원이 참여하는 예비경선인 탓인지, 생각만큼 지지자들의 경선 열기는 뜨거워 보이지 않았.. 2011. 12. 28. 정치개혁의 시작, 민주통합당 경선 참여로... 지난주 진통 끝에 시민통합당과 민주당이 통합하여 민주통합당이 출범하였습니다. 앞으로 20여일 안에 한국 정당정치에 새로운 이정표를 새우고 2012년 정권교체의 교두보가 되는 중요한 정치 일정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바로 2012년 1월 15일로 예정된 민주통합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국민경선입니다. 오는 1월 15일 민주통합당 지도부 선출을 국민경선이 치뤄질 예정입니다. 민주통합당 지도부 선출은 대의원 30%, 시민과 당원이 70%가 참여하는 국민경선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민주통합당의 지도부는 총 11명으로 구성되는데, 이번 경선을 통해 당대표 1인과 5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하게 된다고 합니다. 선출직 외에는 원내대표 1인, 지역, 노동, 여성, 청년을 대표하는 지명직 최고 위원 4명으로 지도부가 구성.. 2011. 12. 22. 시, 도지사 3선 제한, 국회도 3선 제한하면? 지난주에 시, 도지사나 시장, 군수, 구청장처럼 국회의원도 3선 제한 제도를 도입하자는 이야기를 블로그에 포스팅하였습니다. 2011/12/14 - 국회의원 공천 3선으로 제한합시다 ! 오늘은 매주 청취자 칼럼을 진행하는 모 라디오 방송에서 이 주제를 가지고 방송을 하였습니다. 아래는 라디오 방송하였던 내용입니다. 내년 4월 총선과 12월 대선을 앞두고 본격적인 정치개편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선거에서 당선만 되면 한 사람이 20년, 30년 동안 국회의원을 계속할 수 있는 국회의원 선거제도에 대하여 한 번 생각해보겠습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당, 야당 할 것 없이 물갈이 공천, 개혁공천을 내세우고 있고, 젊고 참신한 새 인물을 영입하여 당의 체질을 개선하겠다고 공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공천.. 2011. 12. 20. 이전 1 2 3 4 5 6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