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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여행 연수389

남한 최고의 벚꽃 길 라이딩 코스 남한 최고의 벚꽃 길 라이딩 코스를 다녀왔습니다. 남한 최고라고 하는 것은 매우 주관적인 생각입니다만, 그동안 함께 자전거를 탔던 다른 지역에 사는 분들이 인정해준 코스입니다. 몇년 전부터 벚꽃이 피고 진해 군항제가 열리면 자전거로 다녀오는 라이딩 코스가 되었습니다. 올해는 4월 5일 일요일에 다녀오려고 계획을 세웠는데, 비 소식이 있더군요. 1주일 동안 일기예보를 예의주시하였는데, 다행히 일요일에는 많은 비가 내리지는 않는다더군요. 일요라이딩 회원들에게 공지하였지만, 흐린 날씨 탓도 있고 각자 바쁜 일들이 많아 이날 아침에는 세 명이 라이딩을 함께 하였습니다. 마산 공설운동장을 출발하여 봉암교 - 양곡 - 장복산 - 내수면연구소 - 로망스다리 - 제황산공원 - 경화역 - 안민고개 - 창원공단로 - 봉암.. 2015. 4. 6.
여수 바다케이블카 직접 타봤더니... 아시아에서 네 번째로 만들어졌다는 여수 해상케이블카를 타 보고 왔습니다. 제 일터에서 함께 일하는 선생님들과 여수 가사리생태관으로 1박 2일 연수회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작년부터 운행을 시작한 여수 해상케이블카를 타보았답니다. 운행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기 때문에 함께 간 일행 10명 중에서 행상케이블카를 타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일반 캐빈과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 두 종류가 있었는데, 처음엔 좀 망설였지만 막상 탈 때가 되어서는 모두가 크리스탈 캐빈을 선택하였습니다. 일반 캐빈은 1만 2천원, 크리스탈 캐빈은 2만 원이었습니다. 가격부담이 만만치 않더군요. 처음 타 보는 것이기 때문에 크리스탈 캐빈을 선택하기는 하였지만, 두 번 다시 2만원이나 내고 크리스탈 캐빈을 타지는 않을 것 같습.. 2015. 3. 16.
천년 고목과 교감하는 대마도 반쇼인 대마도 여행기 마지막 편은 '반쇼인' 방문기 입니다. 재작년 대마도 자전거 여행 때는 반쇼인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구차하고 단순하였는데, "남의 나라 무덤에 입장료까지 내고 들어갈 필요는 없다"는 주장에 일행 모두가 쉽게 공감하였기 때문입니다. 누군지 기억이 분명치 않습니다만, 입장료까지 내고 들어갈 필요는 없다는 말이 나오자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반쇼인 관람을 포기하였지요. 하지만 이번 연수 때는 '반쇼인'을 꼭 일정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분이 있었습니다. 여행사 패키지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는데, 일부러 일정에 넣어달라고 부탁을 했지요. 대마도역사자료관과 덕혜옹주봉축기념비를 둘러보고 반쇼인으로 걸음을 옮겼습니다. 전에 반쇼인에 가봤던 분의 소개에 의하면 수령 1000년이 넘는 큰 나무들이 있다.. 2015. 2. 5.
대마도 맛집...이리야키 전골 요리 대마도 연수 여행기, 두 번째 음식 이야기로 이번 여행기를 마무리 합니다. 여행사 패키지 상품을 이용한 단체 여행이라 아쉬움이 많았지만, 둘째 날은 오전엔 소바 도장을 찾아가 소바 체험을 하고 오후에는 바다 낚시 체험을 나가서 생선회도 먹었습니다. 둘째 날은 여러 모로 체험이 준 즐거움이 컸습니다. 아래 사진은 둘째 날 점심으로 먹었던 소바입니다. 따뜻한 소바는 국물이 맛있었지만 우리 일행이 직접 만든 면은 쫄깃함이라고는 없는 흐물흐물한 맛이었습니다. 아마도 우리가 직접 만들지 않았다면 맛있다고 평가하기 어려웠을겁니다. 타쿠미 식당에서 진행된 소바체험은 즐겁고 흥미로웠지만 음식 맛과 인심은 별로였습니다. 주먹밥도 빗빗하였고, 반찬이라고는 단무지 두 조각 뿐인데다가 그나마 단무지에서 인도 향료 맛이나서 입.. 2015. 2. 4.
대마도 맛집...만송각 돌구이 바베큐 대마도 연수 여행기, 음식이야기로 마무리 합니다. 여행사 상품을 이용한 단체 여행이라 정해진 식당을 쫓아 다녀야 했으니 특별한 맛집이라고 소개하기는 조금 아쉬운 집들입니다만, 그래도 먹을 만한 집과 그렇지 않은 집 정도는 구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즈하라에 도착한 첫 날 점심을 먹은 식당은 핫쵸입니다. 이즈하라 여객선 터미널을 나와서 최익현 순국비가 있는 수선사에 들렀다가 골목길에 있는 식당 핫쵸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여행사 단체 여행의 장점은 기다리는 시간이 없다는 것이지요. 식당에 도착하면 늘 음식이 쫙 차려져 있으니까요. 재작년 자유여행을 왔을 때는 히타카쯔 터미널 근처에서 6명이 덮밥을 주문해놓고 1시간 넘게 기다렸던 일도 있었습니다. 그에 비하면 이번 여행은 밥 먹기 위해 기다리며 시간을.. 2015. 2. 3.
대마도 영유권 주장에 반대하는 까닭? 대마도는 우리땅일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블로그를 통해 대마도 여행기를 포스팅하다보니 "대마도 영유권을 주장해야 한다"는 댓글이 달리기도 하고, 페이스북으로 공유한 글에도 비슷한 댓글이 달렸습니다. 그 분들의 주장은 비슷합니다. 일본이 독도를 자기땅이라고 우기니 우리도 대마도를 우리땅이라고 맞 받아치자는 주장입니다. 실제로 제가 사는 마산에서 그런 움직임이 구체화 되었던 일도 있습니다. 지난 2005년 3월 18일 옛 마산시의회가 대마도의 날(對馬島-) 조례를 제정하였습니다. 일본 시마네 현이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제정하자 그에 맞서는 의미로 대마도의 날 조례를 만든 것입니다. 당시 마산시의회는 제 109회 임시회를 열고 '대마도의 날 조례'안을 긴급 상정해 30명.. 2015. 2. 2.
바다 수영하러 가고 싶은 곳 미우다 해변 수영을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한지 15개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수영장에서만 수영을 배우다 지난해 가을 통영트라이애슬론 대회에 나가기 위해 준비하면서 바다 수영 연습을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엔 어렵게만 느껴졌지만 연습 횟수를 거듭할수록 바다수영의 매력이 느껴지더군요. 통영트라이애슬론 대회에 나가 무사히 1.5km를 완주하고 나니 자신감도 붙었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이 되면 정기적으로 바다 수영을 다니기 위한 준비도 다해두었지요. 그런 마음으로 대마도의 해수욕장을 보니 정말 천혜의 조건을 가진듯이 보였습니다. 재작년 자전거 연수 때도 느꼈었지만 대마도 해수욕장은 저 처럼 번잡한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딱 좋은 곳이었습니다. 미우다해수욕장이 일본 100대 해변으로 뽑힌 곳이라고 하지만, 본토에서 이곳.. 2015. 1. 30.
대마도, 거제와 부산 육안으로도 보여... 대마도에서 육안으로 거제와 부산이 보인다는 것을 직접 확인하였습니다. 재작년 처음 대마도 여행을 했을 때는 바다 건너 한국땅이 보인다는 말만 들었지 실제로 한국 땅을 보지는 못하였습니다. 반대로 거제도나 부산에서도 대마도를 육안으로 본 경험은 없었습니다. 대마도 여행이야 이번이 겨우 두 번째지만 거제와 부산은 비교적 자주 갔었습니다. 부산 태종대나 거제도 동남부 해안 지역에 갔을 때 육안으로 대마도를 볼 수 있다는 안내판은 자주 보았지만 실제로 대마도를 본 경험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대마도 여행 셋째 날 날씨가 맑은 날이면 거제도와 부산이 훨히 보인다는 사실을 실제로 경험하였습니다. 셋째 날 일정은 카미자카 전망대 - 대마도 면세점 - 만관교 - 에보시타케 전망대 - 와타츠미 신사 - 한국전망대 -.. 2015. 1. 29.
대마도...장엄한 바다 풍광 쓰쓰자키 전망대 쓰쓰자키 전망대 ! 이번 대마도 여행에서 가장 인상 깊은 장소는 쓰쓰자키 전망대였습니다. 굽이진 길을 돌아 넓게 트인 바다가 눈 앞에 펼쳐지는 순간 '와~' 하는 탄성이 절로 쏟아져 나온 곳이 바로 쓰쓰자키 전망대였습니다. 쓰쓰자키 전망대는 인연이 잘 닿지 않았습니다. 재작년 자전거 라이딩을 하러 대마도에 왔을 때는 히타카쯔에서 출발하여 이즈하라까지 내려 온 후에 체력이 바닥나는 바람에 도저히 한나절 만에 쓰쓰자키 전망대까지 다녀올 수 없겠다는 판단이 들어서 포기하였 일이 있습니다. 올해도 연수 계획을 세우면서 자전거 타기를 즐기는 몇몇 회원들과 하루 일찍 대마도로 가서 1박 2일 일정으로 쓰쓰자키까지 다녀올 계획이었습니다만, 자전거를 운반해주는 오션플라워호의 운항이 중단되어 있어 계획을 포기하였지요. .. 2015. 1. 27.
대마도 낚시 체험...배멀미로 고생했지만... 대마도 여행 이틀째 쓰쓰자키 전망대를 다녀와서 오후 일정은 온천을 다녀오는 것으로 되어 있었습니다만, 누군가의 긴급 제안으로 낚시팀이 꾸려졌습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 의견을 물었더니 낚시를 원하는 회원들이 절반쯤 되더군요. 가이드 선생이 긴급하게 낚시배를 알아보고, 배를 구할 수 있으면 낚시팀과 온천팀으로 나누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평소에 낚시를 즐기지 않는데, 온천보다는 낚시가 더 재미있는 체험이 될 것 같아 선상 낚시에 손을 들었지요. 모두 12명이 탈 수 있는 배를 구했는데, 낚시 체험을 원하는 회원들은 14명이었습니다. 제비뽑기를 하자, 사다리타기를 하자 하는 말들이 오갔지만, 연장자 순으로 두 분이 양보해줘서 12명이 작은 낚시배를 타고 아소만으로 나갔습니다. 관광버스는 지명을 알 수 없는.. 2015. 1. 26.
대마도 소바 만들기 체험...타쿠미 식당 대마도 여행 둘째 날 오전 일정은 소바 만들기 체험입니다. 일본 어디를 가나 흔하게 소바를 먹을 수 있지만 대마도는 특히 메밀이 유명한 곳입니다. 대마도에는 '다이슈'라고 하는 메일이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저희 일행이 소바 체험을 하러 갔던 '타쿠미 식당'도 대마도산 메밀로 소바를 만드는 곳이었습니다. 아침 9시가 다 되어 호텔 로비에 모여 버스를 타고 여몽연합군과 전투를 벌인 격전지였던 '코모다하마' 신사에 들렀습니다. 코모다하마 신사는 이즈하라 시내와 같은 이즈하라마치입니다만, 차로 40여분이 걸렸습니다. 이즈하라가 대마도의 동쪽 해변이면 '코모다'는 서쪽 해변입니다. 이즈하라에서 섬을 가로질러 서쪽 해안까지 간 것이지요. '코모다하마' 신사는 1274년 1차 여몽 연합군과의 전투에 나섰던 86세의 .. 2015. 1. 23.
대마도 여행...왜 무덤만 보러 다녀? YMCA 회원들과 2박 3일 동안 대마도로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원래 야쿠시마 여행으로 시작된 해외 연수 계획은 미얀마와 캄보디아, 베트남 등으로 의논되다가 많은 사람들이 부담없이 함께 갈 수 있는 장소라는 이유로 대마도로 결정되었습니다.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다는 예언(?)이 딱 적중하여 모두 26명이나 참여하였습니다. 회원들끼리 깊이 소통하는 연수를 함께 하기에는 조금 인원이 많다 싶었지만, 서로 마음으로 배려하면서 2박 3일을 잘 지내고 돌아왔습니다. 아침 8시 부산에서 이즈하라로 가는 배를 타기 위하여 전세버스를 빌려 마산에서 5시 40분, 창원에서 6시에 만나서 부산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아침일찍 출발 준비를 하느라 5시도 되기 전에 일어나서 준비를 서둘렀네요. 부산 여객선터미널에는 7시가 .. 2015. 1. 22.
제주 올레...비 쫄딱 맞고 걸었던 19코스 2014년 11월 19일, 제주 올레 축제 참가 3일째 날은 조천만세동산에서 김녕서포구까지 18.6km를 걸었습니다. 올해 제주 올레 축제 구간인 17, 18, 19코스는 18~19km 사이로 되어 있더군요. 첫 날 제주관광대학교에서 탑동 해변 공연장까지 18.6km, 둘째 날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조천만세동산까지 18.7km 그리고 셋째 날 조천만세동산에서 김녕서포구까지 걸었던 거리가 18.6km 였습니다. 제주 올레 축제에 참가한3일 동안 걸었던 거리를 합산해보면 공식 거리로만 55.9km 걸은 셈입니다. 숙소에서 제주 올레 코스 시작 장소와 도착 장소까지 이동 거리를 포함하면 하루 평균 20km, 3일 동안 60km는 걸었던 것 같습니다. 젊은(어린) 시절부터 뛰는 것은 젬병이었지만 걷는 것은 남들에.. 2015. 1. 19.
제주 올레...걷기와 문화 예술의 만남 제주 올레 축제 참가를 위한 3박 3일(첫날은 도착해서 바로 숙소에 가서 잠만 잤기 때문) 여행 동안에는 렌터카를 빌리지 않았습니다. 제주 여행하면 당연히 렌터카를 연상하게 되지만, 3일내내 올레길을 걷는 여행이라 대중교통을 이용하였답니다. 둘째 날은 신제주에 있는 숙소(너븐팡 게스트하우스)에서 제주시에 있는 탑동해변공연장까지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전날 저녁에 시내 버스를 타고 갔던 길이라 같은 시내버스를 타고 가려고 마음 먹었지만, 아침에 출발 준비를 하면서 늑장을 부리는 바람에 할 수 없이 택시를 탔습니다. 시내버스를 타도 9시 출발 시간에는 맞출 수 있었지만, 페이스 페인팅을 비롯한 여러가지 이벤트에 참가할 시간이 없어서 택시를 타고 30여 분 전에 행사장에 도착하는 쪽을 선택한 것입니다. 출발 .. 2015. 1. 16.
2014 제주 올레...함께 하자 이 길에서 지난해 가을이 끝나가던 무렵에 2014 제주올레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11월 5일 저녁에 마지막 비행기를 타고 제주로 가서 11월 8일 마지막 비행기로 돌아왔으니 3박 3일을 제주에서 보낸 셈입니다. 제주 올레 축제는 참가자가 참 많았습니다. 축제에 참가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 부대끼고 번거로운 것이 조금 불편하기는 하였지만, 왁자지껄한 사람들의 어울림이 주는 행복한 기운도 있었습니다. 참가자 중에는 특히 여성분들이 많았습니다. 목, 금, 토 평일을 끼고 진행되는 일정 때문이기도 하고, 여러 사람이 함께 걷기 때문에 가끔 올레길에서 발생하는 사고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것도 이유 중 하나라고 하더군요. 2013년 행사에 혼자 다녀 온 아내가 자랑을 많이 하길래 올해는 함께 참가하였습니다. 오랜 .. 2015.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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