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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150만 원치 주문해 보셨나요? 2014년 한국YMCA 청소년 자전거 국토순례 이야기 마지막 편입니다. 7월 28일 목포를 출발하여 8월 2일 서울 광화문 광장을 거쳐 8월 3일 임진각까지 6박 7일간 550km를 달리는 일정이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마지막 편은 간식이야기입니다. 300명이 넘는 참가자와 70여명의 진행 실무자가까지 370여 명이 한꺼번에 움직이다보니 무엇 보다도 의식주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큰 일입니다. 먹는 일, 자는 일, 그리고 씻고 세탁하는 일이 어느 것 하나 수월하지 않더군요. 시설이 좋은 수련장이라고 하더라도 밥을 먹을 때마다 긴 줄을 서야 하고, 370 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을 못구한 지역에서는 300여 명의 남자 참가자와 실무자들이 커다란 체육관에서 잠을 자는 날도 있었답니다. 벌써 10회째를.. 2014. 8. 14.
자전거로 2시간이면 개성까지 갈 수 있는데... 한국YMCA 청소년 자전거 국토순례 일곱 번째 날이자 마지막 날 이야기 이어갑니다. 마지막 날은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아침을 먹고 배낭을 트럭에 모두 싣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준비를 마친 후에 버스를 타고 전날 자전거를 주차해 두었던 서울시청광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시청 광장에서 밤새 한 곳에 묶어서 보관해두었던 자전거를 찾아 라이딩 준비를 마친고 출발한 시간이 아침 8시 50분이었습니다. 서울시청광장에서 출발하여 약 50km를 달려 임진각에 도착하였습니다. 임진각으로 가는 중에 문산 행복센터에서 점심을 먹은 시간까지 포함하여 오후 1시 40분 경에 임진각에 도착하였습니다. 일기 예보에서 태풍이 온다는 경고가 계속되었고, 아침부터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었기 때문에 걱정을 많이 하였는데 다행히 많은 .. 2014. 8. 14.
자전거 300대 달려도 서울 교통대란은 없었다 ! 한국YMCA 청소년 자전거 국토순례 여섯 째날 이야기 이어갑니다. 여섯 째 날은 화성 하내테마파크를 출발하여 안산-시흥-부천-광명을 거쳐서 서울로 진입하여 구로 - 영등포를 지나 마포대교를 건너서 한국YMCA 연맹 100주년 회원대회가 개최되는 광화문까지 갔다가 서울시청광장까지 가는 일정이었습니다. 여섯 째 날 주행거리는 약 75km였는데, 구간 평속은 13.3km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서울 시내에 진입하면서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워낙 서행 구간이 많았기 때문에 평속이 뚝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속도가 느린 만큼 약간 지겹기는 하였지만 안전한 라이딩을 할 수 있었습니다. 화성 하내테마파크를 출발하여 약 20km쯤 달렸을 때 시화방조제가 나타났습니다. 시화방조제는 약 11km의 평지 직선 구간으로 속도를 내.. 2014. 8. 13.
자전거...미군의 전쟁연습장 매향리를 지나다 한국YMCA 청소년 자전거 국토순례 다섯 째날 이야기 이어갑니다. 다섯 째날은 아산 서남대학교를 출발하여 화성시 서산면 전곡리에 있는 하내테마파크까지 약 80km를 달렸습니다. 아산 서남대학교를 출발하여 평택시를 거쳐서 화성시 우정읍 이화3리 마을회관에서 점심을 먹고 오후에 매향리 평화마을을 들렀다가 화성시 하내테마파크까지 이동하였습니다. 가파른 오르막 구간이 없었고, 해발 50미터 정도의 얕은 언덕길을 오르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나중에 GPS 기록을 살펴보니 이날은 평균속도 17km를 회복하였더군요. 이날은 두 번의 바닷길을 지났는데 아산만방조제와 화옹방조제를 건넜습니다. 아산만 방조제는 3km가 안 되는 짧은 구간이었지만 화옹방조제는 약 9km 정도되는 긴 구간이었습니다. 직선으로 쫙 뻗은 방조제를 .. 2014. 8. 12.
자전거...오르막 보다 더 힘든 건 맞바람 한국 YMCA 청소년 자전거 국토순례 넷째 날 기록입니다. 넷째 날은 부여군 청소년수련관을 출발하여 충남 아산시에 있는 서남대학교까지 약 92km를 달렸습니다. 전체 일정 중에서 1일 주행 거리가 가장 길고 오르막 구간이 많은 곳입니다. 이날 하루 동안 모두 10개의 오르막 구간을 지났습니다. 오르막 구간이 많다보니 자전거 평균 주행속도도 뚝 떨어지더군요. 평지 구간이 대부분이었던 전날은 1일 평균 주행 속도가 17.2km였는데, 이날은 15.7km로 떨어졌습니다. 오르막길이 많은 만큼 전체적으로 속도가 떨어져서 시간이 많이 걸린 것입니다. 원래 이날은 100km가 넘는 구간이었는데, 원래 코스에 있던 무량사 방문을 제외시키면서 92km로 줄어들었습니다. 약 10km 정도 짧아졌지만 해발 200미터에 가.. 2014. 8. 11.
88km 달려도 2시간 휴식이면 재충전 완료 ! 한국YMCA 청소년 자전거 국토순례 셋째 날 기록입니다. 셋째 날은 전북 김제 모악산 유스호스텔을 출발하여 부여군청소년수련관까지 약 88km를 달렸습니다. 이날은 김제를 출발하여 군산 - 익산을 거쳐서 서천군을 지나 부여군청소년수련관에 도착하였습니다. 88km를 달렸지만 코스는 비교적 무난하였습니다. 아침에 모악산 청소년 수련원을 출발 할 때 언덕길을 올라가면서 출발하였지만, 대신 전날 저녁 때 올라온 내리막까지 시원하게 달릴 수 있었습니다. 이날 가장 높은 고개길은 웅포문화체육센터로 넘어가는 고개 길이었습니다. 그래봐야 해발 100여미터에 불과한 고갯 길이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큰 어려움 없이 오르막 구간을 올라갔습니다. 첫째 날, 둘째 날에 비하여 변속기 사용에 익숙해지고, 오르막 구간을 오.. 2014. 8. 8.
아~씨X 운전하는 사람들 왜 저래요?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한 한국YMCA 청소년 자전거 국토순례 올해 10번째 국토순례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청소년들과 자전거 국토순례를 진행하면서 가장 힘든 것은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청소년 자전거 국토순례 진행하면 기본적으로 경찰청을 통해 출발지부터 도착지까지 경찰의 협조를 받습니다. 그런데 좀 안타까운 것은 관할 구역이 바뀔 때마다 경찰의 협조 수준이 완전히 다르다는 것입니다. 어떤 곳은 2대 이상이 순찰차가 나와서 대열의 맨 앞과 뒤에서 진행을 도와주는 경우도 있고, 또 어떤 곳은 순찰차와 순찰 오토바이가 나와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주고 교차로 마다 의경들을 배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곳은 딸랑 순찰차 1대가 나와서 대열의 맨 앞에서 속도만 조절(후.. 2014. 8. 7.
동학 농민혁명 전적지...황토현을 지나다 자전거 국토순례 둘째 날, 전남 장성 - 김제 모악산 수련원 88km 한국YMCA 자전거 국토순례 라이딩 첫 날(7월 28일)은 목포를 출발하여 전남 장성군 대화레져타운까지 76.5km를 달렸습니다. 원래는 숙소인 대화레져타운에 있는 야외 수영장을 빌려서 물놀이를 할 계획이었습니다만, 오후부터 비가 많이 오는 바람에 물놀이 계획은 취소되었습니다. 대화레져타운은 전체 7일간의 일정 중에 숙소가 가장 좁고 낡은 곳이었는데, 인근에 400여명이 묵을 수 있는 숙소를 구할 데가 없어 어쩔 수 없이 정한 곳이었습니다. 마산 지역 참가자들은 남자 25명이 한 방에서 지냈는데, 샤워장과 화장실이 좁은 것만 빼고는 그럭저럭 지낼만하였습니다. 한 방에 모인 아이들은 방안 가득 둘러 앉아 온갖 놀이를 하면서 즐거우하더군요.. 2014. 8. 6.
자전거 사 준다구요...장난감이 아니라 차를 사주는 겁니다 자전거 사 준다구요? 장남감이 아니라 차를 사주는 겁니다 ! 한국YMCA 전국연맹이 주최하는 제 10회 청소년 자전거 국토순례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지난 7월 26일 전남 목포에 모여서 27일부터 8월 3일까지 7일 동안 자전거를 타고 임진각까지 가는 550km 자전거 국토순례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매년 자전거 국토순례를 진행하면서 그 때마다 안전에 대한 걱정과 염려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히 올해는 세월호 사고로 인하여 나라 전체가 '안전'이 중요한 화두였습니다. 하지만 자전거를 대하는 사람들의 의식은 별로 달라지지 않았더군요. 우선 청소년 자전거 국토순례에 참가하는 아이들이나 아이를 보내는 어른들 대부분 자전거를 '차'라고 인식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아이들에게 자전거를 사주는 대부분의 어른들.. 2014. 8. 4.
자전거 국토순례, 다섯 번째 완주의 행운을 누리다~ 한국YMCA 전국 연맹이 주최하는 제 10회 자전거 국토순례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한국YMCA 청소년 자전거 국토순례는 2005년 '청소년 자전거 평화 종주단" 행사로 시작되었습니다.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년 간은 자전거 국토순례를 통해 전국적인 모금 활동과 캠페인을 통해 3년간 자전거 6000대를 북한에 지원하였습니다. 북한통일자전거 보내기 캠페인이 끝난 뒤인 2008년부터 3년 간은 여러가지 사정으로 전국적인 행사는 중단되고 지역별로 자전거 국토순례를 이어갔습니다. 마산YMCA의 경우에도 2008년 1월 25~29일까지 청소년 제주 자전거 일주를 진행하였습니다. 전국 규모의 청소년 자전거 국토순례가 다시 시작된 것은 2011년부터 입니다. 2011년 전국적인 규모의 자전거 국토순례가 다시 시.. 2014. 8. 4.
비 쫄딱 맞고...가파른 언덕길을 만나다 잘 아시다시피 출발 하루 전날 전남 목포청소년수련관에 도착하여 하룻 밤을 자고 아침에 일어나 발대식을 하였습니다. 목포YMCA 이사장님, 목포시 부시장님, 한국YMCA 자전거 국토순례단 소태영 단장님이 오셔서 600km대장정을 격려해 주었습니다. 아침 9시 목포청소년수련관을 출발하여 장성까지 가는 라이딩을 시작하였습니다, 목포청소년수련관을 출발하여 도로까지 올라가는 길이 가파른 오르막이라 자전거를 끌고 도로까지 이동하여 본격적인 리이딩을 시작하였습니다. 오전에는 무안군 청계면 청계초등학교를 거쳐서 함평엑스포공원까지 약 35km를 달려습니다.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첫날 저녁과 아침까지 깨작깨작 하던 아이들이 밥을 잘 먹기 시작하였습니다. 접시에 담기는 밥이 두 배씩 늘어나더군요. 하루하루 지.. 2014. 7. 31.
자전거 국토순례는 줄 서기의 연속 인생은 줄이다, 군대는 줄이다 이런 말들이 많이 있는데, 자전거 국토순례도 줄서기가 중요합니다. 참가자만 300명이 넘고 안전요원과 진행 스텝까지 400여명이 한꺼번에 움직이기 때문에 무엇을 하던 항상 줄을 서야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줄서기는 밥 먹을 때 줄서기입니다. 400여 명이 식사를 해야하니 우루루 몰려 가서 밥을 먹을 수는 없는 노릇이니 밥 먹을 때마다 줄서기는 필수입니다. 전체 참가자가 4팀으로 나눠 자전거를 타기 때문에 보통 팀별로 70~80여명씩 줄을 서서 밥을 먹습니다. 군대에서는 "작전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받을 수 있어도 배식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 받을 수 없다"는 유명한 말이 있는데, 자전거 국토 순례에서도 배식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워낙 많은 인원이 밥을 먹기 때문에 적정량.. 2014. 7. 30.
제 10회 자전거 국토순례, 우리가 달리는 까닭? 한국YMCA 연맹 결성 100주년을 기념하는 제 10회 청소년 자전거 국토순례가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는 전남 목포를 출발하여 장성 - 김제 - 부여 - 아산 - 평택 - 서울을 거쳐서 임진각꺄지 달리는 600여k여를 달리는 여정입니다. 7월 27일 전남 목포에 모여 오렌텐이션을 마치고 목포청소년수련관(1박 2일 촬영지)에서 1박을 하고 28일 국토대장정을 시작하였습니다. 2014년 자전거 국토순례는 크게 세 가지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첫째는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과 YMCA 생명, 평화운동의 현장화 입니다. YMCA자전거 국토순례는 북한통일자전거보내기 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2005년부터 매년 2000대씩 북한에 통일자전거를 보내기 위한 모금 활동을 진행하면서 청소년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 2014. 7. 29.
9시 등교? 부모 출근시간도 9시 지켜주나? 9시 등교? 등교시간 늦춘다고 충분히 잘 수 있나? 경기도교육청과 충북 교육청이 9시 등교를 실시한다고 예고하면서 크고 작은 논란일 일고 있습니다. “이재정 교육감이 오는 2학기부터 9시 등교 시행을 지시했다. 김병우 충북 교육감 역시 0교시 보충수업을 폐지하고 조기 등교를 금지했다”고 여러 언론이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재정 교육감은 전부터 “아이들이 충분히 잠도 자고 밥도 먹고 나와 9시부터 집중적으로 공부하면 더 효과적”이라고 소신을 가지고 9시 등교를 추진하였다고 합니다. 지난 15일 수원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열린 '학생들과의 토크콘서트'에서도 이재정 교육감은 "2학기부터 9시 등교를 시작할 생각"을 밝혔다고 합니다. 9시 등교는 학생들에게 아침밥과 수면권을 보장하기 위한 조처라고 합니다. 9.. 2014. 7. 24.
100년 과거로 떠나는 느릿느릿 기차 여행길 남도여행법. 인터넷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여행 블로그 을 운영 중인 김종길의 여행기입니다. 김종길은 2008년부터 2013년까지 6년 연속 다음-티스토리 우수 블로거로 선정됐습니다. 몇 해 전부터는 에서도 그의 여행기를 자주 접했습니다. 은 100년의 역사를 간직한 경전선 여행기입니다. 경전선은 경상도와 전라도를 잇는 철도인데, 경남 밀양 삼랑진역에서 광주 송정역까지 300km에 이르는 남도의 크고 작은 여러 지역을 지나는 기찻길입니다. "1903년 삼랑진과 마산포를 잇는 공사를 시작으로 1905년 마산선이 운행을 시작함으로써 지금의 경전선이 비롯되었다. 그 후 1925년에 마산과 진주, 1930년에 광주송정과 순천, 1968년에 진주와 순천을 잇는 경전선이 완성되면서 경전선은 그 이름에 걸맞게 경상도와.. 2014. 7. 23.
도지사 두 번만? 국회의원이나 세 번만 ! 홍준표 도지사가 도청프레스센터를 찾아가서 "자치단체장 연임을 8년으로 제한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국민들은 잘 모르고 지나쳤지만 홍준표지사가 처음 한 이야기가 아니라 새누리당에서 광역단체장 연임을 2회로 제한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을 추진하려는 시도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 기사를 1면 전체 기사로 크게 보도한 경남도민일보에 따르면 광역단체장의 연임을 찬성하는 측에서는 인사투명성 제고, 지역 기득권층과 유착 가능성 확대, 시 군정 역동성 저하 등을 이유로 12년 보다 8년 연임이 바람직하다며 찬성 의견을 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실을 가만히 보면 이런 문제는 특정한 한 사람이 단체장을 3회 연임하여서 생기는 측면도 있지만, 특정 정당이 지역을 독식하는 구조에서 비롯되는 측면이 더 강합니다. 의회.. 2014. 7. 22.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비교...핵심 빠졌다 시사인 최근호에 라는 기사를 읽다가 쓰는 글입니다. 이 글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중에서 어느 것으로 결재하는 것이 더 유리한가를 비교하는 기사입니다. 기사를 소개하는 글을 보면 "연말 소득공제를 고려하면 체크카드가 낫고, 포인트 적립이나 할인 혜택은 신용카드가 좋다"고 하는 일반론에서 시작합니다. 하지만 소득공제는 체크카드, 포인트 적립이나 할인 혜택은 신용카드가 좋다고 하는 뻔한 이야기로 기사를 마무리하지는 않았습니다. 소득공제를 위해서 체크카드가 유리하지만 소득 공제를 위해서는 연봉의 25% 이상을 신용카드, 체크카드, 현금 영수증으로 지출해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먼저 달성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만약 연봉의 25%를 지출하지 않는다면 카드 소득공제는 아예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 2014. 7. 21.
51%의 자유를 꿈꾸는 남자들의 새벽 라이딩~~ 일요일 아침마다 비가 오는 바람에 지난 2주 동안 연속해서 자전거 라이딩을 쉬었습니다. 올 봄에 여름 국토순례 참가를 준비하면서 김샘과 함께 시작한 자전거 라이딩이 여름까지 쉬지 않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봄 처음 김샘과 시작한 일요일 새벽 라이딩에 전샘이 함께 하였고, 장샘도 자주 참가하고 있고 사업이 바쁜 이샘은 부정기적인 맴버가 되었습니다. 김샘, 전샘은 저와 함께 51%의 자유를 누리는 멤버가 되었습니다. '51%의 자유'는 카피라이터 정철이 쓴 라는 책에 나옵니다. 다음 문장을 읽으면서는 고개를 끄덕였지요. "두 발은 땅에 딛고 두 발을 제외한 나머지 몸과 마음에겐 모든 움직임을 허락하는 것이다. 두 발까지 마구 움직일 수 있다면 좋겠지만 우리는 모두 생활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야 하는 생활인이.. 2014. 7. 18.
문경새재 민물 매운탕 맛있는 집, 영남매운탕 문경새재로 답사를 갔다가 아점으로 먹은 민물매운탕입니다. 2주 전 1차 답사 때부터 다음에 오면 민물매운탕을 사주겠다던 선배가 2차 답사를 마칠 무렵 문경새재 근처에 있는 민물매운탕집으로 일행을 안내하였습니다. 문경새재에 낙동강 발원지가 있으니 이 식당에서 사용하는 재료들도 낙동강에서 잡아 온 민물생선들이라고 짐작됩니다. 현지에서 안내를 해주던 선후배들 말에 따르면 냉동해두었던 재료를 사용할 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국내산 재료들만 사용하는 곳이라고 하더군요.(4대강 사업으로 낙동강 수질이 엉망이라 민물고기들이 제대로 잡히는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문경새재를 출발하여 차로 10여 분, 앞차만 보고 따라갔기 때문에 정확한 위치가 기억나지는 않지만, 이 식당 상호는 이었고, 주변에 몇 군데 매운탕집이 더 몰.. 2014. 7. 17.
스머프 마을을 아시나요? 오랜 만에, 아주 오랜 만에 아이폰으로 블로그에 글을 씁니다. 지금은 더 이상 앱스토어에서 서비스를 하지 않는 스마트폰 어플 중에 '티스토리' 스마트폰 어플이 있습니다. 아이패드 미니를 구입 한 후 이 어플을 설치하려고 앱스토어를 뒤졌지만 암만 찾아봐도 없더군요. 암만 봐도 신규 설치는 불가능하게 된 모양이더군요. 하지만 이미 설치해놓은 아이폰용 어플은 지금도 사용이 가능한 듯 합니다. (지금 확인중 입니다)개인적으로는 다음 티스토리에서 스마트폰용 어플 지원을 더 이상 하지 않는 것이 참 안타깝슴니다. 몇년 전 일본으로 자전거 여행을 갔을 때 이 어플을 사용하여 매일매일 현지에서 포스팅을 했었는데... 아주 유익한 사용 경험으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페이스북과 트위터가널리 사용되면서 스마트폰용 티스토리.. 2014. 7. 16.
주 3일 문 닫는 빵집 자본론에서 배웠다 삶의 본질을 찾고 노동과 삶이 하나 된 인생을 사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일본의 변방마을 가쓰야마에 있는 '다루마리'라는 빵집 주인 겸 제빵사인 와타나베 이타루는 삶의 본질을 찾고 노동과 삶이 하나되는 인생을 위하여 별나게 빵을 굽습니다. 겉보기엔 그냥 빵집이지만 흔해 빠진 그냥 빵집이 아닙니다. 100년 된 고택에 자리 잡은 이 빵집은 예사롭지 않습니다. 천연 원료와 천연균으로 만든 주종을 사용하여 몸에 좋은 빵을 굽는 빵집입니다. 물론, 흔하진 않지만 좋은 재료로 좋은 빵을 굽는 빵집은 도시에도 더러 있습니다. '다루마리'는 작은 시골 빵집이지만 "사람을 값싸게 부리기 위한 불완전한 음식이 넘쳐나는 시대에 진정한 음식을 만들며 소리없는 경제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고 자부하는 빵집입니다. 이윤을.. 2014. 7. 15.
종이 박스로 만든 배에 사람을 태운다고? 벌써 한 달 쯤 전의 일인데요. 아빠와 아이들이 모여 거창 수승대에서 박스보트 놀이를 하였습니다. 작년에 한탄강에서 박스보트 대회가 열렸을 때 선배가 찍어 보내 준 사진을 보고 착안하여 아빠와 아이가 함께 하는 박스 보트 대회를 열었지요. 사전에 박스 보트 홈페이지를 알려주고 재료로 박스와 비닐 그리고 테잎만 사용 할 수 있다고 공지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재주 많고 경험 많은 아빠들은 마트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박스 대신에 공장에서 사용하는 마치 합판 같은 박스를 구해오신 분들도 있었고, 드릴로 구멍을 뚫어야 할 만큼 단단한 박스 파이프를 가져온 분도 있었습니다. 어떤 아빠는 외국 인터넷 사이트까지 검색하면서 박스 보트 만드는 요령을 공부하고 오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전날 거창 수승대 근처에서 캠프를 .. 2014. 7. 14.
아빠가 아이와 놀아줘야 하는 불행한 시대...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 학년 자녀를 둔 엄마들이 남편에게 가장 바라는 일은 무엇일까요? 돈을 많이 벌어 오는 것, 일찍 귀가하는 것, 집안 일을 돕는 것 그리고 아이들과 놀아달라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중에서 아빠들이 가장 어려워 하는 일 중 하나가 바로 '아이와 놀아 주는 것'입니다. 엄마들이 아빠들에게 아이와 놀아 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육아를 분담한다는 의미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영아기 때부터 육아를 분담해 온 아빠들도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들과 놀아 주는 것이 그리 만만한 일은 아닙니다. 젊은 아빠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하소연 중 하나는 아이와 놀아보면 아빠들의 체력이 달린다는 이야기입니다. 아이는 '에너자이저'여서 기운이 펄펄 넘치는 직장 일에 지친 아빠의 기운이 아이를 쫓아가지 .. 2014. 7. 11.
개인정보 지키려면 매달 3000원 내라고? 20년 쯤 거래하고 있는 신용카드 회사 상담원으로부터 마케팅 전화를 받았습니다. 쉽게 알아들을 수 없는 내용을 아주 빠르게 설명하였는데, 내용을 요약해보면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불안하면 매월 3000원을 내고 에 가입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아울러 단순히 금융사기 방지, 신용관리, 명의보호 뿐만 아니라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발생시 최고 200만원까지 피해보상을 해준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내용을 꼼꼼히 살펴보면 '피해보상'을 빼면 별로 새로울 것도 없는 내용이었습니다. 예컨대 금융사기 방지 서비스의 경우 금융권에서 신용조회기록 발생 시 실시간 SMS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금융기관에 회원의 신용보호상태 전달해 준다는 것인데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걱정을 안 해도 될 만한 '안심' 서비스라고 보기는 어려.. 2014. 7. 10.
청소년 317명 자전거 타고 목포에서 임진각까지 올 여름에도 317명의 청소년들과 함께 자전거 국토순례를 떠납니다. YMCA 자전거 국토순례는 2005년 청소년 통일자전거 보내기 국토순례로부터 시작되어 올해 10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난 9년 동안 매년 100 ~200여명이 청소년들이 참가하였으며, 7회부터 매년 참가자가 늘어나기 시작하여 10회인 올해는 317명의 참가청소년들이 참가 신청을 하였습니다. (마산에서는 39명의 청소년들과 6명의 지원 스텝이 참가합니다) 자전거 국토순례 참가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스텝을 포함하면 370여 명의 대규모 인원과 지원차량이 함께 움직이게 됩니다. 2014년 제 10회 자전거 국토순례는 한국YMCA 연맹 결성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7월 27일 전남 목포를 출발하여, 8월 2일 서울시청 광장에 도착하여 Y.. 2014. 7. 9.
백팩 지퍼 교체... 3만원 적당할까? 출퇴근에 사용하는 가방이 몇 개 있지만 가장 애용하는 가방은 백팩입니다. 가방안에 노트북을 담아 다니기에는 백팩이 가장 좋은 것 같더군요. 2년 전 후배에게 선물로 받은 백팩을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지난 봄부터 지퍼를 올리거나 내리면 부드럽게 오르내리지 않고 걸리는 부분이 생겼습니다. 처음엔 잘 표시가 나지 않았는데, 한 달쯤 지나고 보니 지퍼가 조금씩 벌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지퍼가 서로 맞물리는 부분이 갈라진 것이 아니라 양쪽이 서로 맞물리는 프라스틱과 플라스틱 지퍼를 고정시켜주는 천 사이가 벌어졌더군요. 아래 사진의 빨간색 부분이 튿어져서 벌어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가방 전체 중에서 가장 큰 수납 공간을 열었다 닫았다 하는 지퍼라서 고치지 않고 사용하기는 힘들었습니다. 지퍼를 교환.. 2014. 7. 8.
자전거는 바람을 이기지 못한다...금강 종주 지난 6월의 마지막 주말에 자전거 국토순례를 준비하는 전국의 실무자들이 모여 최종 워크숍을 진행하고 대전시내에서 대청댐까지 연습 라이딩을 진행하였습니다. 마산에서 함게 워크숍에 참여한 후배 실무자들과 대청댐까지가는 가벼운 라이딩 대신에 대전에서 금강하구둑까지 가는 금강종주를 하기로 약속하였습니다. 이미 작년에도 여수-임진각까지 국토순례를 완주한 후배들이기 때문에 대전시내에서 대청댐까지 가는 연습 라이딩 보다는 금강 종주를 더 매력있어 하더군요. 하루 만에 140여km달려야 하는 부담이 있었지만, 아침 일찍 출발하여 오후 늦게 라이딩을 마치고 다시 대전으로 되돌아 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금요일 저녁에 대전YMCA에서 만나 워크숍을 마치고 토요일 새벽 일찍 금강 라이딩을 출발하였습니다. 토요일 새벽 5시 .. 2014. 7. 7.
물놀이장 폐쇄, 대통령 뜻 잘 받드는 산림청? 수학여행 가다 사고 나면 수학여행 폐지해경이 구조에 실패했으니 해경 해체총리 인사청문 실패하니 인사 청문회 바꾸자는 나라 문창극 총리 후보의 자진 사퇴와 관련하여 사실 정확히 짚어보면 대통령은 국회에 청문요청서를 보내지도 않았습니다. 대통령이 청문요청서를 보내지 않았으니 국회에서는 청문회를 개최할 수가 없었지요. 그런데 대통령은 인재들이 청문회에 가서 해명도 못하고 낙마한 것을 안타까워하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문창극 후보가 청문회에서 적극적인 해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려면 대통령이 청문 요청을 했어야 합니다. 결과적으로 문창극 총리 후보가 청문회에 못 간 것은 국회 탓이 아니라 대통령 탓 입니다. 대통령이 청문회에 나가서 해명할 기회를 주지 않은 것이지요. 그런데 왜 국회와 언론을 탓하는지 이.. 2014. 7. 4.
우리가 TV 안 보는게 그리 두려운가? 전국의 여러 YMCA에서 일 년에 한 번씩 1주일 TV를 끄고 지내는 미디어 교육을 합니다. 'TV 끄기 운동'을 앞두고 공부 모임을 하면서 함께 일하는 후배가 제목만 보고 추천한 책을 다같이 읽었는데 참으로 해괴하기 이를데 없는 주장을 하는 책이었습니다. KBS 아나운서와 방송심의위원을 지낸 저자는 오로지 'TV끄기 운동'에 반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 책을 썼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책을 해괴하다고 하는 까닭이 있습니다. 단순히 저자가 'TV끄기 운동'에 반대하기 때문에 해괴하다는 표현을 쓴 것이 아닙니다. 가 해괴하다는 것은 첫째, 주장하는 논리의 근거가 터무니없다는 것입니다. 예컨대 저자가 TV가 유해하지 않다는 주장을 하기 위해 내놓은 근거는 TV의 폐해를 우려하는 목소기가 커지고 있고, TV.. 2014. 7. 3.
청량산 터널 자전거길100점~계단 타기 연습 오늘 7월 27 - 8월 3일까지 진행하는 YMCA 청소년 자전거 국토순례를 준비하면서 회원들과 연습 라이딩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월 22일에는 경남대학교 정문에서 모여 청량산으로 연습 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 평소 청량산 라이딩은 밤밭고개를 출발하여 현동 방면으로 내려가서 가포본동과 가포 신항 앞을 지나서 신마산쪽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를 주로 이용하였습니다. 창원시가 잘 한 일.......청량산 터널 자전거길은 100점 그런데 이 날은 한 회원의 제안으로 코스를 변경하였습니다. 경남대학 정문을 출발하여 공대쪽 후문으로 나가서 산복도를를 거쳐 밤밭고개에서 회원들과 만났습니다. 평소와 같이 청량산 임도 구간을 이용하였지만 임도가 끝나는 곳에서 현동 방향으로 우회전하여 보금자리 주택 단지를 지나서 새로 만.. 2014.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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