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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디스크 OEM 파티션 삭제 컴퓨터를 사용하다보면, 아주 아주 가끔씩 DOS 명령어를 불러내야 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1989년 처음 컴퓨터를 배울 때 검은 바탕에 커서가 깜박 거리는 MS-DOS 명령어를 처음 배워 한글1.0으로 워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DOS ~ WINDOWS10까지 컴퓨터 운영체제가 점점 편리해지면서 이제는 DOS 명령어를 사용할 일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만, 그래도 결정적인 오류를 수정할 때는 검은 명령 프롬프트를 불러내게 되더군요. 저의 경우 사무실 컴퓨터에 SSD를 장착하고, 떼낸 하드디스크를 외장하드로 사용하려다보니 OEM파티션을 제거를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내장 하드디스크로 쓸 때 자동으로 파티션이 나눠지고 컴퓨터 작동에 필수적인 프로그램들이 깔려 있기 때문입니다. OEM 파티션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D.. 2019. 7. 19.
Garmin 에 도전하는 메이란(Meilan) M1 사이클링 컴퓨터 Garmin에 도전하는 창원시 강소기업의 메이란(Meilan) M1 사이클링 컴퓨터 Garmin이 부럽지 않은 자전거 속도계(사이클링 컴퓨터)를 만났습니다. 메이란 바이크 컴퓨터 M1체험단에 뽑힌 덕분입니다. 사실 자전거 타는 많은 사람들이 Garmin을 갖고 싶어하지만, 워낙 고가 제품이라 대부분은 속도계에 만족하거나 스마트폰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저 역시 저가 속도계와 함께 스마트폰 자전거 어플(sports-tracker)을 이용하여 라이딩 기록을 저장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속도계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완벽한 성능으로 무장한 'Meilan 사이클링 컴퓨터' 체험단으로 뽑혀 신세계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주에 함께 자전거도 타고 지난 5년 동안 청소년들과 자전거 국토순례를 함께 다녔던 후.. 2019. 7. 16.
올뉴 투싼 에어컨필터 교체...DIY 에어컨을 많이 사용하는 여름, 자동차 에어컨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필터'를 교환해주어야 합니다. 작년에는 어렵기로 소문난 SM3 에어컨 필터를 직접 교환하였습니다. SM3는 유난히 에어컨 필터 교체가 어려운 차종이라 매년 필터 교환을 하겠다던 다짐을 포기하였습니다. 대신 올해는 아내가 타고 '올뉴 투싼' 에어컨 필터를 직접하였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SM3에 비교하면 올뉴 투싼의 에어컨 필터는 일도 아니더군요. 조수석 앞 쪽에 있는 사물함을 앞으로 떼어내면 어렵지 않게 필터 교체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우선 인터넷으로 에어컨 필터를 주문하였습니다. 아울러 대형마트에도 잘 판매하지 않는 올뉴 투싼 뒷유리 와이퍼도 함께 주문하였습니다. 빠른 배송으로 다음 날 오후에 와이퍼와 에어컨 필터가 .. 2019. 7. 15.
중이병 2화...친구가 괴롭힘을 당한다면... 이 웹툰은 "경상남도교육청"에서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제작한 작품입니다. 10회에 걸쳐서 연재할 예정이며, 소정의 광고료를 지원 받을 예정입니다. 따라서...같은 웹툰을 다른 블로그에서 만나실 수도 있습니다. ^^* 2019. 7. 11.
어메이즈핏 빕, 중국판 '한글' 메시지...아이폰 연동 사실 진짜로 갖고 싶은 건, 애플 워치입니다. 하지만 제 경제력으론 여전히 어마무시한 애플 워치 가격 때문에 구입은 엄두를 못내고 있지요. 그러던 차에 '애플 따라하기'로 대박을 낸 샤오미(지극히 주관적 평가)에서 애플 워치를 닮은 '어메이즈핏 빕'을 출시하였더군요. 저렴한 가격에 혹해서...중국 내수용이라는 것도 모르고 중국 쇼핑몰에서 아주 저렴한 가격에 주문을 했습니다. 그런데, 제품을 받아보니 읽을 수 없는 '중국어'만 나오더군요. 그냥 시계와 만보계 정도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당시에는 아무리 인터넷을 검색해봐도 중국 내수용을 아이폰과 연동하여 한글 서비스가 되는 사례는 없었습니다. "①영문판 '어메이즈핏 빕' 아이폰 연동하기, ②중국판 '어메이즈핏 빕' 안드로이드폰 연동하기 이 정도 성공 사례가 .. 2019. 7. 9.
상속등기 직접하기2 - 취득세 신고 납부 상속등기 직접 하기, 등기소에서 처리해야 하는 업무에 대하여 지난 번에 먼저 포스팅하였습니다. 순서대로 하자면 등기 신청서 작성보다 먼저 해야 하는 일이 '취득세 신고와 납부'입니다. 오늘은 두 번째로 상속세 신고와 납부과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2019/06/28 - [소비자] - 상속 등기 직접 하기, 어렵지 않아요 사실 상속이라고 하면 '취득세'보다 더 먼저 떠올리게 되는 것은 상속세입니다. 하지만 저 처럼 상속 받은 재산이 많지 않으면(5억 이상) 상속세 신고는 필요없다고 합니다. 마침 구청에 볼 일이 있어 간 김에 해당 과에 가서 문의를 해봤더니, 상속재산이 5억원이 넘지 않으면 아예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더군요. 결국 아버지 사시던 주택을 상속 받는 과정엔 '취득세 신고와 납부' 의무만 .. 2019. 7. 8.
티스토리, 줄간격, 글자 키우니 속 시원 블로그 포스팅을 자주 하지 않다보니 정확히 언제 바뀌었는지 기억이 분명치 않습니다만, 얼마 전부터 티스토리 에디터창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복잡한 메뉴들이 간결해졌다는 느낌이 들기는 하는데, 본문의 글자 크기를 크게 바꾸어도 최종 포스팅 화면은 여전히 작은 글쓰 그대로였습니다. 또 가장 불편한 것은 줄 간격이 없는 것이었습니다. '한글' 문서로 160~180정도의 줄간 격을 가장 선호하는 편인데, 새로 바뀐 티스토리 에디터는 아예 줄 간격이 없는 것이 기본이었습니다. 예전 에디터에 있던 줄간격을 바꾸는 메뉴는 아예 사라져버렸습니다. 제 블로그 방문자들도 불편하겠지만, 우선 제 블로그를 가장 많이 방문하는 제가 가장 불편하였습니다. "목 마른 자가 샘 판다"고 가장 불편을 느끼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줄간격과.. 2019. 7. 5.
물 바가지... 화장실 습격 사건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 웹툰 1편 입니다. 10회에 걸쳐서 연재할 예정이며, 소정의 광고료를 지원 받을 예정입니다. 따라서...같은 웹툰을 다른 블로그에서 만나실 수도 있습니다. ^^* 2019. 7. 3.
상속 등기 직접 하기, 어렵지 않아요 지난 3월 말 지병으로 떠나신 아버지가 남겨 주신 주택을 어머니와 제 명의로 상속등기를 하였습니다. 부동산 소유권 이전 등기는 법무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일반적입니다만, 마침 아는 법무사 분이 휴업 중이라고 하여 직접 등기를 해 보았습니다. 예전에는 법무사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등기를 할 수 없는 관행이 있었습니다만, 15~20년쯤 전부터 잘못된 관행을 고치려는 시도들이 반복되어 지금은 등기소 공무원의 도움을 받으면 셀프 등기를 할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법무사를 그치지 않고 일반 시민이 셀프 등기에 성공하였다는 것이 9시 뉴스에 나올 정도로 희귀한 일이 었습니다. 언제인지 기억이 분명치는 않습니다만, 지금 마산대학에서 강의하시는 YMCA 시민중계실 상담원 선생님이 '오피스텔' 셀프 등기에 성공.. 2019. 6. 28.
단식 후 생채식 쉽게 맛있게 하는 법? 여러 가지로 너무 바쁜 봄 날을 보내느라 단식 일기가 두 달 넘게 중단되었습니다. 중단되었던 단식 일기를 이어가면서 지난 설날 단식 이후 석달 가까이 계속하고 있는 생채식에 관하여 소개합니다. 7일 단식 후 회복식 첫 주는 미음에서 죽으로 조금씩 양을 늘려왔습니다. 열흘이 지나면서부터는 생채식을 시작하였습니다. 생채식과 함께 단식 후에 1일 2식(점심, 저녁)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도 1일 2식을 하였습니다만, 가끔 아침에 과일이나 요거트 등을 먹거나 쥬스나 차를 마셨지요. 단식 후에는 점심까지 아무 것도 먹지 않는 '오전불식'으로 식습관을 다시 세웠습니다. '오전불식'은 자연스럽게 요즘 유행하는 간헐적 단식이 됩니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나면 다음 날 점심 식사 때까지 물 이외의 어떤 것도 먹지 않으니.. 2019. 5. 3.
단식 후 요요현상 막으려면 회복식 이렇게 해야 한다 단식일기, 오늘은 본 단식 7일 후에 회복식 8일째까지 보식 경험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단식보다 어려운 것이 보식이라고 합니다. 다이어트를 위해 단식을 하는 분들 중에 보식에 실패하여 요요현상으로 원래보다 더 살이 찌는 부작용을 경험하는 이도 있습니다. 제 경험상 보식은 무조건 적게 먹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여러 단식 자료에 보면 미음 - 죽 - 밥 순서로 보식을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적은 양부터 시작하여 조금씩 조금씩 늘려가는 것이지요. 7일간의 본단식을 끝낸 후 저도 미음부터 시작하였습니다. 머그잔 반컵의 물을 넣고 '팔미생식' 1/4스푼을 넣고 끊인 미음입니다. 미음은 숟가락으로 뜨면 주루룩 흘러 내리는 정도가 미음입니다. 미음 반 스푼을 뜨서 .. 2019. 3. 12.
단식7일, 뭘하며 어떻게 굶었나?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해, 선거 제도 개혁을 위해, 국가와 민족의 명운을 걸고 단식하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고작 내 한 몸 돌보겠다는 단식 경험담을 공개하는 것이 좀 낯 뜨겁기는 합니다. 하지만 5시간 30분씩 번갈아 굶는 것을 두고 간헐적 단식, 릴레이 단식이라고 주장하는 분들에게 용기를 얻어 누군가에겐 도움이 될 수 있을 7일간의 단식 경험을 나눕니다. 설날 연휴 기간을 포함하여 1.31-2.6일까지 7일간 완전 단식을 하고, 지금(3.2)까지 긴 회복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단식보다 보식이 중요하다는 건 많은 분들이 아실거고, 단식 후에 '요요현상'을 겪지 않으려면 무조건 회복식 기간을 늘이고 조금씩 먹어야 합니다. 오늘은 밥을 완전히 굶은 7일 동안 뭘 하면서 어떻게 지냈는지 소개하겠습니다. 단.. 2019. 3. 5.
DIY 자동차 배터리 직접 교체하기 최근 '공임나라'라고 하는 인터넷 사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자동차를 정비할 때 부품을 직접 구이해서 가면 공임만 받고 정비를 해주는 곳이 있더군요. 지난 2월에 엔진오일을 교환하였는데, 인터넷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합성유 엔진오일과 에어필터, 연료필터를 구입하여 갔더니 인터넷 사이트에 표시된 표준 공임만으로 오일 교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일반 엔진오일과 합성유 엔진오일의 차이를 잘 모르는데, 많은 분들이 합성유 엔진오일이 좋다고 하더군요. 공임나라를 이용하면 일반엔진오일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교환이 가능하여 합성유엔진오일을 넣어보았습니다. 그때 정비소 사장님께서 다음에 올 땐 엔진 오일류와 함께 부동액과 브레이크 오일도 사와서 교환하라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그 다음엔 브레이크 패드도 사오면 교.. 2019. 2. 15.
나만 몰랐던 스마트폰으로 선명한 사진찍는 비법? 스마트폰으로 재미있는 사진은 찍을 수 있는 여러 어플들이 나와 있고, 제 지인 중에도 스마트폰만으로 DSLR 같은 멋진 사진을 찍는 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플이나 전문적인 능력이 없어도 항상 선명하고 깨끗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아주아주 기본적인 비법(?)을 알게 되어 소개합니다.(나만 빼고 다 아는 사실을 비법이라고 한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일주일 단식을 마치고 작아진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두려고 마침 사무실에 온 후배에게 스마트폰을 주면서 사진 한 장만 찍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책장 앞에서서 상반신 사진만 한 장 찍어 달라고 했지요. 흔쾌히 스마트폰을 받아든 후배는 제 상반신을 찍고 폰으로 확인하더니 깜짝 놀라면서 "렌즈를 안 닦았네요"라고 하더군요. 전 그동안 한 번도 렌즈를 닥고 사진을 .. 2019. 2. 13.
7일 단식 일기 - 나는 왜 굶었나? 설날 연휴 기간을 포함하여 7일간 단식을 하였습니다. 처음엔 왜 하필 설날에 단식을 하느냐는 가족들의 반발이 좀 있었습니다. 정확히는 반발이라기 보다는 걱정, 염려, 불편 같은 것이 있었습니다. 식구 중 한 사람이 밥을 굶고 있으면 다른 가족들 모두 마음이 불편할 것이기 때문이었겠지요. 또 밥을 굶고 있는 아들을 바라보는 어른들이 걱정도 염려도 포함되었구요. "통풍 완치를 위해서 꼭 해야겠다, 설날 연휴가 아니면 도저히 7일 단식을 할 일정을 만들기가 어렵더라"는 제 이야기를 듣고 고맙게도 다른 가족들이 불편함을 감수 해 주기로 하였습니다. 추석 연휴가 토, 일을 합쳐도 5일 뿐이었기 때문에 7일 단식을 위해서 연휴 이틀 전부터 완전 단식을 시작하였습니다. 2018년 4월에 처음 통풍 진단을 받고 7~1.. 2019. 2. 11.
마산 아귀찜, 진해 벚꽃... 이게 전부는 아닙니다 [서평] 김대홍 작가가 쓴 '여행자를 위한 도시 인문학 마산 진해 창원' 최근 반가운 신간을 잇따라 만나고 있습니다. 얼마 전 허정도 박사 쓴 을 흥미롭게 읽고 소개하였는데, 며칠 뒤 김대홍 작가가 쓴 (아래 마산 진해 창원)을 읽게 되었습니다. 은 마산이 도시로 발전하던 근대 개항기 이후 마산에 살았거나 마산을 다녀 간 16명의 유명인 이야기를 담은 책인데, 김대홍 작가가 쓴 책 은 여행자들에게 지금은 '통합 창원시'가 된 마산, 창원, 진해를 넓고 얕게 소개하는 책입니다. 낯모르는 작가가 를 주제로 한 책을 냈다기에 반갑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였는데, 저자 소개를 보니 마산에서 초중고를 다니고 진해에서 군 생활을 하였고, 첫 직장 생활도 창원에서 한 지역 사람이더군요. 저자가 에서 기자로 일했던 인연으.. 2019. 1. 2.
독립운동가 김명시, 고향의 봄 이원수는 몇번 마주쳤을까? [서평] 허정도가 풀어 낸 도시 이야기 지금은 그 이름조차 온전히 지켜내지 못한 근대도시 마산에서 태어나 평생을 살아 온 저자 허정도가 쓴 에 나오는 첫 문장은 매우 강렬합니다. “장소를 피해가는 삶은 없다. 출생부터 죽음까지 생의 한 순간도 장소를 벗어날 수는 없다.” (본문 중에서) 아울러 저자가 예를 든 것처럼 “첫사랑의 속삭임”은 물론이고, 태어난 곳, 어린 시절 뛰어 놀던 골목길, 처음 소품을 갔던 곳, 처음 수학여행을 갔던 곳, 그녀를 처음 만난 곳과 결혼식장 그리고 신혼여행을 갔던 곳, 아이가 태어 난 병원......그리고 숨을 거둔 곳에 이르기까지 우리 삶은 장소에서 장소로 이어지고 그 중 어떤 장소는 강렬한 기억으로 나와 다른 사람에게 각인되곤 합니다. 은 바로 장소에 새겨진 사람들의 삶.. 2018. 12. 29.
시인 백석이 마산을 세 번이나 다녀간 까닭? 지금은 통합 창원시가 되어 그 이름조차 잃어버린 근대도시 마산에서 태어나 평생을 살아온 저자 허정도가 쓴 에 나오는 첫 문장은 매우 강렬합니다. "장소를 피해가는 삶은 없다. 출생부터 죽음까지 생의 한 순간도 장소를 벗어날 수는 없다."(본문 중에서) 은 바로 장소에 새겨진 사람들의 삶을 담은 책이고, 사람들이 장소에 새겨 놓은 흐릿한 기억들의 재발견입니다. 저자는 건축과 도시전문가로 오랫동안 '도시의 공간 변천'을 연구하고 기록해 왔는데, 이번엔 도시와 건축에 관한 이야기대신 그곳을 거쳐 간 사람들에 주목하였고 그들의 발자취와 그들이 걸었던 길을 쫓아 이 책에 담았습니다. "20세기 전반 60여 년, 마산이라는 한 도시에 남긴 16인의 흔적"을 도시와 건축에 탁견을 가진 저자가 여러 자료와 문헌들을 바.. 2018. 12. 18.
맥북 오른쪽 커맨드 키로 한영전환, Karabiner 맥북을 사용하면서 겪는 불편 중 하나는 한영 전환이 윈도우 컴퓨터와 다르다는 것입니다. 286컴퓨터를 처음 구입하던 때부터 아래한글 워드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당시 가장 익숙하던 한영 전환 방식은 [shift]+[space]로 한영전환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윈도우 XP를 사용할 무렵부터는 [space] 옆에 있는 한영전환에 점점 더 익숙해 졌습니다. 그러다보니 맥북을 사용하면서도 [control] + [space] 혹은 [command] + [space]로 한영 전환하는 것이 어색하였습니다. 그래서 맥북을 처음 사용하면서부터 캐러비너(Karabiner)란 앱을 이용해 [control]+[space] 를 그냥 오른쪽 [command]로 바꿔 사용하였습니다. 그런데 맥 OS를 시에라로 바꾼 후에 캐러비.. 2018. 12. 12.
서비스 좋아졌다면서 시내버스 왜 안 탈까? 시내버스 서비스, 불만족-매우 불만족 합쳐도 15.5%에 불과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경남도민들에게 '시내버스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해봤더니 시내버스 서비스에 대체로 만족하는 도민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경남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박영민)가 지난 9월 도민 146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에 따르면,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결과 매우만족 또는 만족한다는 응답 35.0%(514명), 불만족 또는 매우 불만족스럽다는 응답은 15.5%(229명)로 조사되었습니다. 전체 응답자의 49.4%(726명)는 시내버스 서비스가 보통이라고 응답하였습니다. 시내버스 서비스가 보통 이상이라고 응답한 경우를 모두 합하면 84.4%이고, 불만족스럽다는 응답은 15.5%입니다. 경남소협은이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는 운전기사 4개.. 2018. 12. 11.
맥북 오른쪽 커멘드키로 한영 전환, 'Better Touch Tool' 맥북을 사용하면서 겪는 불편중 하나는 한영 전환이 윈도우 컴퓨터와 다르다는 것입니다. 초창기 아래한글 워드부터 사용하였기 때문에 가장 익숙하던 한영 전환 방식은 [shift]+[space]로 한영전환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윈도우 XP를 사용할 무렵부터는 [space] 옆에 있는 한영전환에 점점 더 익숙해졌습니다. 그러다보니 [control] + [space] 혹은 [command] + [space]로 한영 전환하는 것이 영 어색하였습니다. 특히 윈도우 키보드에 없는 [command] 키보드에 익숙해지는데는 꽤 시간이 필요하지요. 그래서 맥북을 처음 사용하면서부터 캐러비너(Karabiner)란 앱을 이용해 [control]+[space] 를 그냥 오른쪽 [command]로 바꿔 사용하였습니다. 그런.. 2018. 12. 10.
아이폰 배터리 교체, 양면 테잎만 잘 떼면 90% 성공 아이폰4에서부터 시작된 배터리 교체, 그럭저럭 여섯 번째 교체까지 성공하였습니다. 첫 번째 아이폰는 지금 생각해보면 그야말로 식은 죽 먹기였습니다. 두 번째는 제가 사용하던 아이폰6, 세 번째도 제가 사용하던 아이폰6, 네 번째는 아내가 사용하던 아이폰6S, 다섯 번째는 아들이 사용하던 아이폰6, 여섯 번째는 후배가 사용하던 아이폰6입니다. 아직 아이폰7, 아이폰8, 아이폰X등은 분해해본 경험이 없습니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양면테잎을 얼마나 깔끔하게 뜯어내느냐가 아이폰 배터리 교체의 핵심 기술(?)입니다. 아이폰6는 배터리를 고정시켜주는 양면 테잎 2개, 아이폰6s는 추가로 액정과 본체를 고정시켜 놓은 양면테잎(방수기능)을 잘 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실제로 배터리를 교체하는 것은 무리한 힘을.. 2018. 11. 28.
아이폰 6s 배터리 교체 후기 아이폰6 배터리 교체에 이어서 아내가 사용하던 아이폰6s 배터리 교체에도 성공하였습니다. 아이폰 6와 아이폰 6s는 내부 부품과 기판이 비슷하게 배치되어 있어서 아이폰6 배터리 교체에 성공하였다면, 6s도 크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다만 결정적인 차이가 있는데 6s는 앞면 강화유리를 분리하는 것이 6보다 훨씬 까다롭습니다. 그 까닭은 생활방수를 위해 앞면 강화유리와 본체 가장자리를 따라 양면테이프로 한 번 더 고정시켜놓았기 때문입니다. 유리흡착기를 붙이고 힘껏 잡아당겨도 앞면 강화유리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유리 흡착기를 단단히 고정하고 있는 힘꺼 잡아당기면 앞면 강화유리가 벌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냥 흡착기가 유리에서 떨어져 나왔습니다. 아마 20~30번은 반복하였지 싶습니다. 그제서야 앞면 강화유리와 본.. 2018. 11. 26.
피멍든 손톱 새로 자라는데...7개월 손톱에 피멍이 든 날은 2018년 4월 27일입니다. YMCA 회관 뒤편 텃밭 새로 심은 나무들을 잘 키우려고 큰 돌을 굴려다가 경계를 지었습니다. 차량 진입을 막으려다보니 가급적 큰 돌로 경계를 만들어야 했고 그러다보니 작은 바위 수준의 돌들도 옮겨야 했습니다. 큰 돌은 굴려서 옮겨도 혼자서 옮기기엔 버거운 것들이 있었는데, 그 중에 하나를 옮기다가 돌과 돌사이에 손가락이 끼었습니다. 눈 깜짝 할 순간에 손을 뺐지만 돌 사이에 낀 손엔 피와 통증이 한 순간에 몰려왔습니다. 왼손으로 오른손 가운데 손가락을 부여 잡고 한 참 동안 꼼짝을 못하고 있었지만 통증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습니다. 그날 오후에 약국에서 타박상과 진통제 염증을 막아주는 약도 처방 받아 먹었습니다만 다음날이 되니 손가락이 퉁퉁 부어 오.. 2018. 11. 23.
손톱 피멍 치료하기, 바늘로 손톱 뚫어야 빠르다 작은 바위 수준의 돌을 옮기다가 손톱에 피멍이 들었습니다. 벌써 6개월도 더 지난 4월에 있었던 일입니다. 빠진 손톱이 다 자라고나면 피멍 치료 경험담을 포스팅하려고 기다렸는데, 손톱이 마디가 완전히 다시 자라는데 6개월이 넘게 걸리는군요. 손톱이 빠질만큼 피멍이 든 것은 50년 넘게 사는 동안 처음 겪은 일입니다. 반 평생 이상을 건축 노동자로 살았던 아버지 손톱, 발톱에 피멍이 들어 끝내 손톱, 발톱이 빠지는 것은 여러 번 보았습니다만, 제가 직접 경험해보지 않았을 때는 이 만큼 아프고 불편한 줄 몰랐습니다. 손톱 피멍이 드는 건 망치로 손톱을 때리거나 무거운 물건을 옮기려다가 틈새에 손가락이 끼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YMCA 회관 뒤편 텃밭 주변에 큰 돌로 경계석을 쌓다가 돌(작은 바위).. 2018. 11. 21.
아이폰6 배터리 두 번째 교체후기 2014년 12월에 구입한 아이폰6을 만 4년가까이 잘 쓰고 있습니다. 사용 후 2년쯤 지나면서 배터리 성능이 현저히 떨어져 2017년 8월에 배터리를 직접 교체하여 지금까지 사용하였습니다. 관련포스팅 : 2017/08/10 - [소비자] - 아이폰6 본전 뽑기, 배터리 직접 교체교체한 배터리도 1년 6개월쯤 지나니 성능이 현저히 떨어졌습니다. 충전 시간이 빨리지면서 방전시간도 그만큼 빨라졌습니다. 오후 4~5시쯤 되면 배터리 잔량이 20% 미만으로 떨어지면서 사람을 불안하게 만들었습니다. 사무실을 떠날 때는 충전기와 보조배터리를 늘 챙겨다녀야하겠더군요. 아이폰8이나 아이폰X를 사고 싶은 마음이 없지 않았습니다만, 아직 사용에 큰 불편이 없기 때문에 배터리를 한 번 더 교체하여 1~2년 정도 더 사용하기.. 2018. 11. 9.
애플 정품 마우스....트랙패드보다 못하더라? 애플 정품 마우스(매직마우스2)를 구입하였습니다. 맥북에어를 거쳐 맥북 프로를 사용하는 저는 트랙패드에 꽤 익숙한 편입니다. 노트북을 사용하면서부터 트랙패드에 익숙해 있어서 마우스가 없어도 큰 불편을 느끼지는 않습니다. 트랙패드에 익숙해지고 나면 마우스보다 손이 더 빠르기 때문입니다. 맥북의 트랙패드는 화면을 확대축소하거나 스크롤 하고 화면을 전환할 때 마우스보다 훨씬 많은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유일하게 마우스의 기능을 따라갈 수 없는 것이 있는데 바로 클릭을 반복해서 빠른 속도로 해야 할 때입니다. 자주 있는 일은 아닙니다만, 가끔 클릭과 스크롤을 빠르게 반복하면서 많은 양의 데이터를 짧은 시간에 읽고 요약하고 분석하는 작업을 할 때가 있습니다. 그 때마다 트랙패드 대신 마우.. 2018. 10. 22.
집회 신고 인터넷으로 할 수 있게 해주세요. 1989년에 이 제정된 후 30년이 지났습니다. 이 법으로 직접 처벌을 받은 일은 없지만 이 법 때문에 30년째 불편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대중, 노무현 정부 10년, 문재인 정부 2년을 제외하면 이 법은 사실상 '집회 및 시위 규제 법률' 혹은 '집회 및 시위 방해 법률'이었습니다. 지금이야 그래도 분위기가 많이 좋아졌지만 1980년대, 90년대엔 경찰서에 드나드는 것 자체가 기분 나쁘고 꺼림직 하였지요.. 시민운동 경력이 30년 쯤 되고보니 최근엔 제가 직접 '집회 신고'를 하는 일은 흔치 않습니다만, 여전히 후배 실무자들은 집회는 물론이고 캠페인 하나 할 때도 경찰서를 직접 방문하여 '집회 신고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에 따르면 집회나 시위는 허가 사항이 아니고 신고 사항입니다. 집회 신고를 .. 2018. 10. 5.
자전거 헬맷착용...졸속입법 확실하다 자전거 헬멧 착용 의무화 조치 시행 날짜가 다가오면서 다시 언론들이 주목하는 것 같습니다. 어제 경남도민일보 류민기 기자로부터 '자전거 헬멧 착용 의무화'에 대한 입장을 묻는 전화를 받았는데, "나는 반대"라는 입장을 밝혔더니 기사에 나왔더군요. 사실 자전거 헬멧 착용 의무화를 법으로 강제하는 입법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과거에도 여러 차례 시도가 있었습니다. 2009년에는 논란 끝에 14세 미만 어린이에 대한 헬멧 착용만 의무화 되었습니다. 9월 말부터 시행되는 자전거 헬멧 착용 의무화를 반대하는 분들이 많이 있고,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반대하고 있습니다만, 저는 '졸속입법'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국회에는 자전거와 관련된 법률개정안이 많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자료 사진을 보.. 2018. 9. 10.
9만 9000원 맥세이프(충전기) 직접 수리하면 8천원 OK 2014년 3월부터 맥북 에어를 거쳐 2016년부터 맥북 레티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2014년 아들이 군대에 간 동안 맥북 에어를 사용하였는데, 2년 동안 사용하고 나서 어느새 맥 유저가 되어 레티나를 구입하게 되었지요. 애플에서 만든 맥의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겠습니다만, 아이폰 사용자인 저의 경우 맥북과 아이폰을 연동시켜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많아 윈도우를 설치하여 사용하는 노트북으로 되돌아가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지난 4년여 동안 맥북을 사용하면서 느끼는 여러 불편 중에서 가장 심각한 불편은 바로 맥세이프(충전기) 케이블이 부실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아이폰 충전기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애플은 충전기와 케이블을 심플하게 만드는데는 성공하였지만, 견고함을 포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 노트북의 경.. 2018.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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