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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도시철도 사업 백지화 대환영 !

창원시가 도시철도 사업 백지화를 최종 확정했다고 합니다. 도시철도를 만들어도 이동 시간이 줄어들지 않고,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기 때문에 창원시의 재정악화를 막기 위해 최종적으로 사업 포기를 선언한 것입니다. 


지난 28일 안상수 창원시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도시철도민관협의회의 최종을 받아들여 도시철도 건설 사업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하였습니다. 사실 안상수 시장이 당선되면서 '도시철도 사업 백지화'를 조심스럽게 예측하는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안시장이 선거 당시 "도시철도 사업 재검토"를 공약하였고, 안 시장 당선 이후에 도시철도 민관협의회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도시철도 업무를 담당하는 창원시 공무원들의 태도도 180도 바뀌기 시작하였기 때문에 도시철도 사업이 백지화 될 지 모른다는 조심스런 예측을 해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른바 국책사업이기도 하고, 도시철도 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는 차량 회사, 건설사 등의 로비 때문에 백지화 되기가 쉽지는 않을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습니다. 어쨌든 지난 10년 간의 논란이 우여곡절 끝애 '도시철도 사업 백지화'로 결론이 났습니다. 


창원시는 도시철도 사업을 포기하면서 네 가지 이유를 들었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 네가지 이유가 그동안 수 차례 진행된 국책 연구기관의 용역과 온갖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공청회의 결과를 모두 뒤집는 내용이라는 사실입니다.


△ 막대한 운영 적자 예상(뻥튀기 수요 예측)

△ 차로 감소에 따른 도로 용량 부족 

△ 재원 조달 어려움 

△ 제도적 지원 미흡과 시설 한계


아울러 이 네가지 이유는 모두 시민단체들이 지속적으로 주장했던 위험 요인이기도 합니다. 특히 뻥튀기 수요 예측은 경상남도가 마창진 광역 도시철도 사업이 처음 시작될 때부터 지속적으로 제기하였던 문제입니다. 많은 분들이 기억 하시겠지만 불과 1년 전만 하더라도 창원시는 수요 예측이 부풀려졌다는 시민단체와 활동가들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창원 도시철도 백지화...대환영, 10년 동안 꾸준한 문제제기 바람직한 결과로 이어져...


그런데 이번 최종 백지화 발표 때는  "도시철도를 운영하는 타지역 사례를 바탕으로 수요예측과 재무적 타당성을 검토한 결과 연간 300억 원에 이르는 적자가 발생할 것" 이라는 근거를 내놓으면서 사업포기를 결정하는 결정적 요인이 되었음을 인정하였답니다. 


예컨대 "사업초기의 타당성 검토에는 하루 이용객이 11만 1860명으로 나왔으나 실제 개통되어 운영되는 부산~김해과 의정부의 경전철, 광주·대전·인천의 도시철도 등 실제이용객을 분석한 결과, 하루 이용객이 6만 7000명으로 감소가 되어 연간 300억 원 이상 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고 합니다.(오마이뉴스)


이 보도를 보면 창원시가 도시철도 사업을 추진할 때는 시민단체의 엉터리 수요예측 주장을 전혀 귀담아 듣지 않았는데, 도시철도 사업 재검을 재검토하면서는 다른 지역에서 수요예측과 실제 수요 차이가 컸다는 주장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입니다. 


또 경남도민일보 보도를 보면 안상수 시장이 "지방비 부담금이 전체 사업비의 40%인 3476억 원이지만 창원시 재정 상황을 고려하면 재원 조달에 한계가 있고 도비 분담금도 지난 과정을 볼 때 지원이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하였다고 합니다. 이 부분 역시 결과적으로 시민사회의 주장이 맞았다는 것을 인정한 것입니다. 


또 노면 전차(Tram) 방식이 도로를 잠식해 교통 부하를 낳고, 지방비 조달이 어렵다는 것, 도시철도가 현행법으로는 '경량철도'로 분류돼 '도로교통법'과 '도로법'에 걸리는 점도 문제로 꼽았다. 도시철도가 기존 도로를 잠식해 차량 통행을 더 어렵게 할 것이라는 것도 시민단체의 일관된 주장을 받아들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창원 도시철도 건설사업(당시는 마창진 광역도시철도사업)은 2003년부터 추진되었습니다.일부 언론에서 박완수 전 시장 때부터 주친되었다고 하는데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2010년 자치구역 강제 통합(이른바 행정구역 통합)으로 경상남도가 추진하던 마창진 도시철도 사업이 창원시로 이관되었을 뿐입니다. 



2003년 수요 예측...2016년 마창진 인구 170만명 늘어난다 뻥튀기


2003년 경상남도가 마창진 광역도시철도 사업을 처음 추진 할 당시 공청회에 나온 자료를 보면 "2016년 마창진 3개 도시의 인구가 170만 명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을 근거로 마창진 광역 도시철도 사업을 추진을 시작하였습니다.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 된 것은 지난 2009년부터인데, 2013년부터 도시철도 시민대책위가 구성되고, 대책위의 제안으로 창원 도시철도 민관협의회가 구성되면서 본격적인 문제제기와 사업 재검토가 이루어졌고 마침내 도시철도 전면 백지화가 이루어진 셈입니다. 


저도 오마이뉴스 기사와 개인 블로그를 통해 꾸준히 도시철도사업의 문제점과 부당성을 지적해 온 사람으로서 이번 백지화 결정이 정말 기분 좋은 성과로 생각됩니다. 오늘 아침 오마이뉴스와 개인 블로그를 검색해보니 오마이뉴스에 쓴 기사가 9건(18건 중 9건), 제 개인 블로그에 2008년 10월부터 최근까지 포스팅 한 글이 모두 70건이었습니다.


'창원도시철도' 관련 기사는 어떤 언론사보다도 많이 생산하고 유통시킨 셈입니다. 개인 블로그의 영향력이 얼마나 될 지 짐작하기 어렵지만, 창원도시철도라는 이슈가 사람들에게 잊혀지지 않도록 하는 역할과 도시철도가 지역이 이슈가 될 때마다 정부 측 주장의 잘못을 끊임 없이 지적하는 역할은 열심히 하였다고 자평해봅니다. 


■ 창원 도시철도 관련 주요 블로그 포스팅 


2014/09/16 - [세상읽기 - 교통] - 창원 도시철도 정말 백지화 될까?

2014/06/03 - [세상읽기 - 지방선거] - 선거 끝나면 창원도시철도 어떻게 될까?

2013/12/06 - [세상읽기 - 교통] - 창원도시철도, 경남도가 20% 부담할까?

2013/11/14 - [세상읽기 - 교통] - 창원 도시철도는 얼마나 뻥튀기 되었을까?

2013/10/29 - [세상읽기 - 교통] - 창원 도시철도 기본 계획대로 가면 안된다

2013/10/11 - [세상읽기 - 교통] - 용인 경전철 1조 127억 소송에 주목하는 까닭?

2013/09/25 - [세상읽기 - 교통] - 김해, 용인 경전철 실패...창원 도시철도는?

2013/08/22 - [세상읽기 - 교통] - 4대강 비리 회사의 창원도시철도 검증...결과는?

2013/07/25 - [세상읽기 - 교통] - 창원 도시철도 수요는 뻥...공사비는 축소 의혹

2013/07/03 - [세상읽기 - 교통] - 창원도시철도 수요예측 뻥튀기라는 까닭

2013/06/28 - [세상읽기 - 교통] - 도시철도가 미래형 교통수단이라는 빨간 거짓말

2013/06/27 - [세상읽기 - 교통] - 도시철도 수요예측, 2~3배 뻥튀기는 기본

2013/06/17 - [세상읽기 - 교통] - 지방정부의 재앙 도시철도 창원만은 예외?

2013/05/30 - [세상읽기 - 교통] - 도덕불감증, 창원시 도시철도 사업 추진

2013/05/16 - [세상읽기 - 교통] - 김해경전철 1000억 적자, 창원 도시철도는 28억 적자?

2013/03/18 - [세상읽기 - 교통] - 창원시 미래 교통계획은 돈 먹는 하마

2013/02/27 - [세상읽기 - 교통] - 경제 유발 효과는 왜 맨날 뻥튀기인가?

2013/02/14 - [세상읽기 - 교통] - 창원도시철도, 국비사업이면 만사형통인가

2012/05/22 - [세상읽기] - 시민단체가 사사건건 반대하는 이유?

2011/11/22 - [세상읽기 - 교통] - 반대 말라 국비지원 사업...국비는 눈먼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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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2 - [세상읽기 - 교통] - 의혹투성이, 도시철도 기본계획

2008/10/07 - [사소한 칼럼] - 인구 줄어드는데, '도시철도' 진짜 필요할까요?











Trackback 0 Comment 31
  1. 한심 2014.10.29 14:47 address edit & del reply

    적자나는데 공무원 없애고 도로 없애고 버스도 없애지 그래요?

    • 이윤기 2014.10.29 21:08 신고 address edit & del

      경전철 적자 보전에 가용예산을 다 쏟아 붓는 김해처럼 되는 걸 바라시는군요.

    • 글쎄요 2014.10.30 19:27 address edit & del

      김해도 도시철도로 건설하고 부산도시철도하고 연결했으면 그런최악의 적자는 안봤을 겁니다
      김해는 건설비 안낀다고 경전철해서 완전히 망한 경우입니다
      한국사람은 경전철은 타기 싫어하는 거 같습니다

  2. 한심 2014.10.29 14:52 address edit & del reply

    인천에서 빰맞고 창원에서 미리 짐작 겁먹고 포기한 꼴에 시민단체 장단 맞춰준 것임!
    이랬다저랬다 하면서 몇년동안 예산 낭비, 행정낭비하면서 창원시민들 맘에 헛바람 집어넣고 터트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님.

    • 이윤기 2014.10.29 21:08 신고 address edit & del

      안상수 시장 당선 전부터...2003년부터 꾸준히 반대하였음

  3. 한심 2014.10.29 15:03 address edit & del reply

    인구증가에만 전철이 필요한 게 아니라, 인구 고령화 진행에도 전철은 필요하죠.
    서울 부산 노인들 지하철 하나에 대도시를 떠나지 못합니다. 그 편리성은 과히 거동 불편한 노인들의 발이라 할 만합니다. 나이들면 경제적 신체적 여건상 자동차 굴리기 어렵습니다.
    버스 기다리고 타기 어렵습니다. 택시 비싸서 못탑니다. 인구 백만이상 선진국 대도시들은 전철사업이 흑자라서 운영할까요? 서민복지 서민복지 해도 전철 만한 서민복지 없습니다. 행정적자 걱정해주는 시민단체는 그 방향을 완전히 거꾸러 잡았습니다 그려.

    • 이윤기 2014.10.29 21:10 신고 address edit & del

      도시철도 만큼 막대한 예산을 쏟아 붓지 않아도 전철 말고 좋은 대안이 많이 있지요. 국내에도 많이 소개된 꾸리찌바 사례가 대표적이구요.
      서울 빼고...대구, 광주, 대전 같은 대도시들의 멍청한 짓을 따라하자구요.

  4. ㄹ호ㅓㄱ서 2014.10.29 19:36 address edit & del reply

    이용약관위배로 관리자 삭제된 댓글입니다.

  5. 한심 2014.10.30 12:34 address edit & del reply

    대구,광주.. 멍청합니까? 시민들 설문조사도 안해보고 행정적자만 보고 멍청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좋은 대안이 많이 있다구요? 그 대안들이 모두 '좋은 대안들'인걸 님이 정확히 분석 했나요?
    그리고 이윤기님이 시장당선 전부터 반대해왔는지 안햇는지엔 관심없습니다. 몇몇글을 읽어봤지만 버스에 목을 매는 님의 글에 공감이 가는 것도 아니구요. 당선전부터 포기하려한 안상수 시장이 시민단체의 장단을 필요로 했다는 그 말이구요.
    다만, 잘 알지 못하는 방면에 비전문가의 개인 의견하나로 여론에 영향을 미치려는 기자들의 오지랖이 싫긴 합니다. 기자의 역할이란 공정하거나 불공정한 절차에 대한 지적으로 충분하지요. 모든 교통 수단에 대해 전문가들 이상으로 잘 아는것처럼 과장 해버리면 이 역시 권력남용과 성격이 다를 바 없지요.
    물론 님의 글들이 백지화에 영향을 미쳤다고는 생각안합니다만은 백지화에 장단을 맞춰준 꼴임은 분명합니다.
    백지화의 가장 큰 진짜 원인은 뭘까요? 일(성과는 업적)욕심 많은 안상수시장의 자기가 추진한 업적이 아니라는 점.그거 아닐련지? 나머지 이유는 모두 핑계에 불과합니다.개선이나 수정도 아니고, 수년 아니 수십년전부터 검토되어 와서 착공하려는 시점에 갑자기 백지화시키는 것이야말로 졸속행정이며 졸속사업포기입니다. 민간인 몇명 모아놓고 협의했다는게 전부죠. 그것도 결론부터 정해놓은 협의를요.

    • 이윤기 2014.10.31 08:45 신고 address edit & del

      도시철도 추진할 때도 민간이 몇 명 모아놓고 협의하고 졸속으로 추진했었답니다.
      졸속 추진을 10여 년 만에 바로 잡았죠
      님은 창원도 김해처럼 되었으면 좋겠다는 거죠

  6. 글쎄요 2014.10.30 19:21 address edit & del reply

    지하철안하고 경전철하면 적자가 더심한거 같네요
    김해경전철도 부산지하철하고 연결안해서 망해버린 경우입니다
    창원 도시철도하고 김해도시철도하고 부산도시철도하고 울산도시철도하고연결하면 시너지 효과가 날텐데요
    부산보다 인구가 적은 일본오사카도 그런식으로 크게 발전한 것 같습니다
    서울빼고 다망해라고 생각하는 분들한테는 환영할만한 소식인듯합니다

  7. 한심 2014.10.30 19:50 address edit & del reply

    시장 당선직후 노선을 한번 훝어보고 안되는 사업이라고 척 보고 알았다는 안상수시장님 이 양반은 협의체 결과물만으로 백지화 발표하기 민망했던지 발표전 급하게 일본 전철 견학까지 다녀옵니다. 여행도 하고 신중하게 백지화 했다는 소리도 듣고 참 일거양득인 시장님 행차지요.;
    그리고는 백지화로 내놓는 대안이라는 것이 겨우 도로망확충입니다. 안막힌다는 도로를 왜 확충합니까? 도로 많이 만들면 행정흑자 생긴답니까? 10년후엔 전철은 전철대로 포기하고 적자는 적자대로 보겠지요. 먹는거 아낀다고 짠돌이처럼 굴다가 술값에 돈 날려먹는 행태와 무엇이 다를까요?
    대구 지하철 적자라지만 그 행정적자는 대부분 시민편익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버스 지하철 연계로 몇십분을 지하철타다가 내려서 30분 놀다가 다시 버스 갈아타도 겨우 천원 좀 넘는 돈을 지불합니다. 일본등 선진국 지하철에 비하면 싸도 엄청싸지요. 하지만 수익 내려면 얼마든지 낼수있는 경쟁력 있는 교통수단입니다.흑자낼 경쟁력이 없어 적자가 나는게 아니라 공익을 우선시 하니 적자가 나는 것이지요.
    글고 김해경전철은 자꾸 들먹이지 마세요. 예산구조부터 다르고 인구와 경제여건도 다르고 지리도 다르고 여러면에서 다른 극단적인 비교입니다. 하지만 그 극단적인 김해시경전철조차 당장의 적자만 봐서는 안됩니다. 인구유인과 수요증가가 계속되고 있어 훗날엔 시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이윤기 2014.10.31 08:48 신고 address edit & del

      창원도시철도 계획 당시 2016년 창원의 계획인구가 170만명이었습니다. 이것부터가 엄청난 뻥튀기지요.
      앞으로도 수도권인구를 강제로 지방으로 이주시키지 않는다면...창원의 인구가 늘어날 가능성은 별로 없습니다.
      막대한 예산을 들여 도시철도를 만들어야 할 만큼 교통수요가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8. 한심 2014.10.30 20:03 address edit & del reply

    글쎄요는 댓글이 있어 추가합니다. 김해 경전철은 인구 50만도 안되는 김해시가 대부분 비용을 감당해야 하는 구조입니다. 조금 더 잘했다면 부산 예산이 더 들어가게 할 수 있을 노선인데 국비지원도 없이 만들어놓았습니다. 노선도 인구가 많은 장유로 들어가지도 않고 인구 밀집지역을 관통하는 노선(김해시는 거주분포상 지리적 여건이 열악한 곳입니다)이 아니라 외곽으로 지나가서 노선주변으로 인구유인이 되기까진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댓글에 대한 참고로~오사카는 부산보다 인구 두배이상 많습니다. 부산은 광역시화 시켜 인구 계산을 하고 오사카는 오사카부가 아니라 오사카시 인구로 비교해서 그렇게 보일뿐입니다. 부산광역시 개념의 오사카부 인구는 부산인구 두배 넘습니다.

    • 글쎄요 2014.11.10 15:16 address edit & del

      울산양산부산김해창원 묶어서 하면 오사카부보다 면적이 작습니다 울산부산김해창원은 오사카부보다 인구밀집도가 훨씬 높습니다
      울산양산부산김해창원합치면 인구가 500만넘어가기때문에 충분히 해볼만한 사업입니다
      인구가 900만 경상남도지역는 서부지역은 지리산줄기지역이라서 인구가적고 대부분 인구가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몰려 있습니다

    • 한심 2014.11.25 13:44 address edit & del

      글쎄요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오사카의 경우, 오사카부 내부만 아니라 효고현(고베시소속), 쿄토부와 나라까지 전철망이 이어져 있는데 비하면 우린 걸음마 수준이지요. 동남경제권역 전철연결망 확충은 필요합니다.
      시야 협소한 혹자는, 부산과 이어지면 부산경제에 흡수되어 버릴 것을 걱정하는데 현실은 그렇지가 않지요. 수도권과 대항 하기위해서는 지방은 서로 뭉쳐야 삽니다.
      다만 순서가 있다면 먼저 창원시에 전철이 깔려야 합니다. 창원시내 대중교통은 불편한 반면에 지하철망이 깔려있는 부산 곳곳으로 나다니기가 더 편하다면 경제가 흡수될 가능성이 크겠지요.

    • 후회막심ㅠㅜ 2015.02.18 10:43 address edit & del

      한심님에 마지막 댓글 공감 합니다. 앞으로 2017년 쯤 되면 마산역~부전역(서면) 있는 광역철도가 완공되고 기차가 운영 될 계획 입니다. 시간은 38분정도 소요 된다고 하네요 지금은 사상까지 버스로 빨라야 40분 입니다. 현 상태에서는 부산 시내까지 들어가서 소비활동은 하기엔 시간과 거리가 있어서 자주 갈 생각을 안하지만 앞으로 광역철도 완공 이후에는 서면이라은 부산 도심 한복판에 40분도 걸리지 않는 시간에 들어간다면 소비활동을 하는 인구가 부산으로 상당히 이동하고 결과적으로 부산쪽으로 경제적인 흡수가 커진다는것은 자명한 사실 입니다. 창원 스스로의 경쟁력이 커지지 않는 이상 부산과 상대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ㅠㅜ

  9. 한심 2014.10.30 20:27 address edit & del reply

    창원시 도시철도는 국비 60% 지원되는 국책사업입니다. 나머지 40%중 20%는 도비에서 지원합니다. 통합으로 도비지원이 어려워졌다지만 반대로 국비지원 확대가 수월한 환경입니다.창원시와 창원시민들의 노력에 달려있는거지 예산지원면에선 별로 달라진 거 없습니다. 김해시 경전철과 비교가 안됩니다.
    속된말로 '줘도 못먹냐' 입니다. 지자체 단체장으로선 최악의 행태라 봅니다.생색잘내고 여론몰이 잘하는 정치시장 행태입니다. 이미 계획된 사업만으로 예산이 빠듯해서 새 시장의 운신 폭이 좁았겠지요. 하지만 자신의 업적이 아니라 창원시민들을 진정 생각했다면 손바닥 뒤집듯하는 전철 백지화는 없었겟지요.

    • 이윤기 2014.10.31 08:51 신고 address edit & del

      도비 20%는 확정된 바 없습니다.
      이미 신문기사에도 나왔습니다.
      마창진 통합 이전에 경남도가 사업 주체였을 때 20%였지만, 마창진 통합 이후 통합창원시가 사업주체가 되면서 20%를 지원할 수 없는 조건이 되었습니다.
      경상남도가 창원시만을 위해 막대한 예산을 부담한다는 것은 형평성에도 어긋나고 의회에서도 통과되기 어렵겠지요.
      일반인 말고 님이 좋아하는 전문가들도 5% 미만으로 지원될 것이라고 하였더군요.

  10. 한심 2014.10.31 10:46 address edit & del reply

    이윤기님, 도시의 인프라는 물론 대부분 수요증가(인구증가포함)를 전제로 만들어집니다. 도시철도의 대안이라는 도로 확충 역시 수요증가를 전제로 만들어집니다. 수요증가가 없다는 이유로 백지화 했다면 도로확충이 아니라 도로망 축소를 계획해야겠지요. 이윤기님 역시 도시철도에만 인구정체를 걱정할 것이 아니라 대안인 도로망 확충에도 인구정체를 걱정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수요증가는 강제로 되는것은 당연 아닙니다. 한국 인구 정체내지 고령화 시대에 인구 정체와 고령화 문제도 당연 감안해야겠지요.
    인구 정체내지 고령화 시대에 도심지를 관통하는 전철이 필요할 것인지, 시외각으로 다니는 도로와 버스가 필요할 것인지를 비교해야 하는 것입니다. 고령화 시대엔 오히려 인구가 도심으로 집중된다는 것은 이제 상식이지 않습니까? 그게 더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도시철도 창원시 부담 1300억원입니다. 최악의 경우 경남도 부담 모조리 부담해도 2600억입니다(참고로,통합창원시에는 경남도 도민 3분지1이 살고있습니다.3분지1 도민에게 지원한다면 통합전이나 통합후나 지원명분이 달라지는 거 아닙니다.) 물가감안해도 4000억이 안됩니다. 그런데 그 4000억으로 전철대신 외내각 순환도로 확충한다고 합니다. 물가감안 한 비용일까요? 국도라 이름붙인 곳이 많다해서 국비지원을 당연히 받을 수 있는것도 아닙니다. 국비로 국도를 연장하는 건 이제 옛말입니다. 지방에서 필요로 하는 도로엔 국도라도 지방비로 건설하는 추세입니다. 인구정체를 걱정하려면 여러 대안들을 같은 선상에 놓고 비교해야 합니다.

    • 이윤기 2014.11.01 09:42 신고 address edit & del

      모든 것을 수용 증가를 전제로 계획해온 관행이 바뀌어야 합니다.
      도로 더 넓힐 까닭없다고 봅니다.
      지금 있는 도로에 시내버스가 더 빠르게 다닐 수 있도록 중앙전용차로 등을 확보해주고...자가용 통행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이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교통선진국에선 버스가 지하철 처럼 운행되는 사례 많이 있더군요.

    • 한심 2014.11.25 10:56 address edit & del

      이윤기님의 이런 발언은 님의 행동도 아니고 님의 생각도 아닌 오직 말뿐입니다.
      진심으로 도로를 넓힐 까닭이 없다고 생각했다면 전철백지화 대신에 도로망 확충이라는 시장님 발표에 '환영' 할 리가 없고, 시민들을 원숭이 취급하는 조삼모사에 오히려 더 분노를 해야 겠지요.
      아님 전철 반대해 왔다는 자신의 공적(?)에 연연하느라 전철백지화라는 앞부분만 듣고 도로망확충이라는 뒷부분은 듣지 못했나 봅니다.

  11. 쥔장답없네 2014.11.24 14:29 address edit & del reply

    한심님과 블로거쥔장과의 대화는 참~~ 마이동풍 수준이군요~~~ 우리사회의 시민단체를 이끌고 있다는 분이 이런 한심한 생각을 갖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대전시는 시민단체들이 나서서 고가의 자기부상열차를 트램(노면전차)으로 변경해야 한다며 이번 민선시장인 권시장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는데, 왜 그들은 이윤기씨처럼 버스로 하자고 주장하지 않는가요~~
    이건 동네마다 시민사회단체가 역설하고 추구하는 정책이 한 개개인의 갖고 있는 지식의 깊이와 양에 따라 달리하는가 봅니다. 꾸리찌바 가보셨나요~~~ 전 가봣습니다.. 2000년대초 하도 꾸리찌바 꾸리찌바 BRT 라 해서, 아마 그당시 많은 시민단체나 전문가 지자체 관계자들이 방문을 했었는데 저역시 그들중 한사람으로 가봣습니다.. 참 부러운 도시더군요,, 도시계획 자체가 교통계획 즉 버스체계를 염두해 두고 시작되었으며, 고밀중밀저밀도의 도시계획과 단지계획을 하고 광로대로중로 등 한마디로 짜임새있는 도시계획과 그에 따른 버스노선이 잘 짜여서 있어서 버스만으로도 충분한 도시교통 서비스를 하고 있더군요, 그리고 중요한건 민간이 버스를 운영하지만 요금징수는 시에서 한다는거, 그리고 버스이용객이 점차 늘어나서 3중,4중 굴절버스를 도입하지만 더이상 감당할 수 없을땐 지하철이나 트램도 도입하겠단 의지가 당시 엿보였지요~~~
    창원시 역시 국내 1호 도시계획도시라 하지만, 우리나라는 도시계획, 토지이용계획이 도시교통계획을 염두에 두고 하지 않았습니다. 도시계획가와 교통계획가가 엇비슷한 수준이 된건 불과 몇년전이지요~~ 여전히 지구단위계획이나 신도시 계획을 할때보면 교통이 차지하는 부분은 아주 협소합니다.. 이러니 나중에 교통에 문제생기면 도시계획가 보단 교통전문가들이 매를 맞게 되어있습니다.
    또한, 한심님이 좋은 지적들 거의 다하셨는데~~~ 경제 논리에 의해 SOC사업들, 특히 도시민들의 복지나 공공성을 갖는 사업은 적자운운 해서는 안됩니다. 서울도 그렇지만, 창원도 통합당시보다 인구가 줄고 있잖습니까~~ 따라서 30년후 예측하면 90만 되려나요~~ 그럼 SOC사업 암꺼도 못하지요,, 도로확장, 개설이 왜 필요합니까~~~~ 그런 아주 단순한 산수적 계산만 하는 시민사회단체라면 이 블로거도 내리세요~~ 또~ 용인,의정부,부산김해 경전철과 단순하게 창원시의 도시철도(트램)와 비교해서, 수요가 적고 적자가나고~~ 저 사업들은 민간투자사업이고 또한, 민자사업이 활성화 되지않았던 최초의 경전철 사업이다보니 과장된 수요, 부풀려진 사업비, 비효율적 민자사업 협약등 창원시 사업과는 완전 다른 도시철도 시스템입니다.. 이거 또한 단순히 비교해버리면 쥔장께서도 참 단순하고 생각 없다는 걸 인정하시는 겁니다.
    또하나, 적자 300억 예상된다고 시가 발표했고 시민사회단체도 늘 주장했다고 하시는데,, 아니 그럼 시내버스에도 연간 300억 가까이 지원되고 있는 모양이던데,, 왜 이건 가만히 냅둡니까~~~ 또한 재정보조금이 완전 투명하게 사용되는지 검증도 안되는데~~ 그런 논리라면 창원시내버스도 사업면허 모두 취소시켜야 합니다.. 너무나 단순한 추측과 예상만으로 편협된 생각을 버리세요~~~
    어제 뉴스 보면, 이제 고령사회에 진입하고, 2026년이면, 65세이상 인구 20%를 넘는 초고령화사회에 진입한다고 하는데~~ 시내버스의 노선개편이나 중앙버스전용차로 만으로 노면전차의 편리성 안전성 쾌적성 이용성 등 죽었다깨도 시내버스는 못따라옵니다.. 이제 유럽의 많은 도시들은 트램을 확대해서 설치하고 운영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친환경 수단을 떠나서 교통약자를 위한 복지교통수단으로 그 기능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시간이 얼마 단축되지 않는다구요~ 그럼 창원시에 KTX를 도시에 깔죠,, 교통수단은 기능이 있습니다. 트램은 접근성과 이용성에 초점을 둔겁니다. 빨리 가고 시간단축시키는 교통수단이 아닙니다..
    창원시가 트램이 설치되면 도로용량이 감소되고 다른 도로에 자동차 부하가 걸려서 안된다고 했다죠,, 이또한 답답한 논리 아닙니까~~ 블로거 쥔장도 버스중앙차로해서 자가용에 불편을 준다는 것과 트램설치해서 자가용 불편 주는것과 다릅니까~~ 같은 맥락입니다.. 이제 도시교통은 자가용을 가진 사람들에게 편리성을 제공해서는 안됩니다.. 불편함을 가중시키고 도심지 부도심, 교통유발지역은 주차장을 없애고 주차요금 크게 올려받고, 대신 트램과 버스를 이용한 도시대중체계를 잘 짜서~~ 더 나은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해야 사람들이 차를 갖고 안나옵니다..
    자동차가 2000만대를 넘었다고 하죠~~~ 도시내 도로, 새로 뚫을 곳도 없지만 넗혀봐야 또~ 차들로 꽉 차게 됩니다.. 아시겠습니까~~~

    아,, 마지막으로,, 국비60%, 지방비40%,, 사업인거 잘 아시네요~~ 근데 웃기는거 예전에 마창진 도시철도를 경남도가 할땐 마산창원진해 구간별로 정확히 20%씩 분담시킷는데, 그걸 창원시가 갖고 와서 사업을 하니까 경남도가 20%를 못 주겠다는 거죠,, 웃기죠~~~ 시민사회단체는 오히려 이러한 불합리한걸 수수방관말고,, 힘을 보태야 하는 겁니다.. 한 10년20년후 국내에도 트램이 설치된 도시가 생기겠지요~~~ 반드시 창원시는 이날의 결정을 후회하게 될겁니다.. 아마 시장,공무원보다는 이곳에 남겨진, 시민, 시민단체들, 그리고 그 후세들이요~~~

    • 이윤기 2017.04.12 08:28 신고 address edit & del

      국내에 트램은 아니지만 이미 지하철 아닌
      도시철도가 설치된 도시들이 있지요. 김해, 용인 등이 대표적인 곳인데...차라리 걷어내고 싶어하더군요.

      그리고 인구가 줄어드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대한민국 전체 인구가 줄어드는데...창원시만 인구가 증가한다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한심한 일이지요.

      앞으로 도시계획은 반드시 인구감소를 전제로 세워야한다고 봅니다.

      대중교통 활성화는 저도 공감합니다만...트램이 없어도 자가용 억제...대중교통활성화 정책은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정책당국의 의지일 뿐이지요.

  12. 한심 2014.11.25 11:45 address edit & del reply

    올만에 들어오니 쥔장답없네님의 댓글이 달려있네요. 동감입니다.
    사실 창원시는 이번 결정으로 시민단체나 이윤기님이 예언하는 방향대로 흘러가리라 생각합니다. 도시는 축소되고 시민들은 떠나고 시가지는 공동화되고.... 공장도 없고 새 시가지도 전철도 없는 도로뿐인 도심에 남아, 이윤기님은 '우리들의 예언이 맞았네'라 하면서 좋아하겠지요.
    도심내 관통하는 전철이 도시발전에 선순환을 가져온다는 건 상식인들은 다 압니다. 이런 선순환을 악순환시켜오면서 창동을 살리자니 마산만 바다를 살리자니 헛소리를 합니다. 마치 죽은 자식 불x 잡듯 합니다. 시내 교통보다 시외각도로가 편한데 창원시내에 누가 좋다고 살겠습니까? 장유나 진영이나 함안에서 살면 더 편하고 좋은데 말입니다. 마산을 죽여온 사람들이 이제 통합창원시까지 몰락시키려 하는군요.;
    부산의 경우 남포동이 되살아나고 해운대를 번창하게 한 가장 큰 요인은 지하철 1,2호선입니다.도시전체에 활력을 주고 있지요.전철은 도시 인구증가의 방아쇠 역활을 합니다. 인구감소시대엔 최소한 인구감소 저지 역활을 합니다.
    마산의 경우엔 창동을 살릴 길은 이제 사라졌다고 보면 될겁니다. 매년 창원시 예산을 아무리 쏟아붓어도 겨우 '추억의 박물관화' 가 고작이겠지요.

    • 이윤기 2017.04.12 08:25 신고 address edit & del

      가끔 방문해주신다니...고마운 일이네요.
      되묻고 싶습니다...경전철 만들어서 김해가 발전하였던가요?

      도시철도만 생기면 창동도 살아나가 마산만 바다도 살아나는건가요?

  13. 한심 2014.11.25 13:00 address edit & del reply

    시민 혈세로 일본 견학다녀온 안상수시장님은 창원시의회에 감상문이라도 한장 올렸는지 궁금합니다. 인구 고령화가 본격화된 일본의 경우, 인구 정점시대에 확충시켜놓은 외각도로망이 골치덩어리인지 도심지 전철망이 골치덩어리인지 비교해 보고 오셨는지도요. 수많은 다람쥐 도로위엔 곰와 다람쥐가 잘 다니고 있는지..?
    도쿄 지하철은 너무 바빠 앞으론 24시간 풀 운행 한답니다. 시민 혈세로 일본에 가서 뭘 보고 배워왔는지 정말참말진짜 궁금합니다.

  14. 답답 2017.04.06 09:41 address edit & del reply

    대안이 없는 반대만하는 시민단체 쯧 씁쓸하다... 진정 시민들의 단체가 되고,
    좋은 대안으로 창원 발전에 이바지 하시길
    반대만 말고

    • 이윤기 2017.04.12 08:26 신고 address edit & del

      늘 대안을 제시하였습니다만...개발 만이 살길이라고 믿는 시장과 공무원들이 귀담아 듣지 않는 것이지요.

  15. 2018.04.08 17:35 address edit & del reply

    이러니 창원만 자꾸 발전을 못하네요
    창원쪽 시민단체들 고집은 알아줘야하나봐요
    반대되는 입장은 절대 듣지 않으심
    시장 공무원보다 더 문제내요

    • 이윤기 2018.10.13 16:40 신고 address edit & del

      도시철도 만들어서...용인, 김해처럼 되는 것이 발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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