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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학교, 어떻게 꼴찌도 행복할 수 있나? 꼴찌도 행복한 교실 저자, 블로거 무터킨더 마산 강연회 출간을 기념하여 한국에 와서 여러 지역을 다니면서 강연을 하고 계신 블로거 무터킨더님을 마산에서 직접 만났습니다. 지난 4월 30일 오후 7시 경남도민일보 강당에서 개최된 ‘꼴찌도 행복한 교실, 독일교육 이야기’ 강연회에 다녀왔습니다. 이미 강연회가 개최되기 몇 일전에 서평기사를 포스팅하였기 때문에 강의 내용 중 대부분은 알고 있었던 이야기였지만 저자를 통해 직접 들으니 그 생생한 이야기가 훨씬 흥미로움을 더해 주었습니다. 2010/04/26 - 예습하고 와서 수업 방해하면 공무집행 방해? 2010/05/04 - 학원, 과외, 선행학습 없앨 수 있다 책을 읽을 때는 우연히 경험한 독일 학교 이야기를 책으로 쓴 줄 알았는데, 저자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 2010. 5. 8.
이갑영, 후보 등록 안 할 수도 있다 경남 블로그 공동체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진행하고 있는 6.2 지방선거 후보자 두 번째 인터뷰는 이갑영 경남도지사 예비후보와 진행하였습니다. 5월 6일 오후 4시 창원시의회 건너편에 있는 이갑영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2시간 동안 블로거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민선 1, 2기 고성 군수와 행안부 지자체 국제화 재단 부이사장을 역임한 이갑영 후보는 다양한 행정경험과 많은 인터뷰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편안한 옷차림과 시종일관 여유있는 모습으로 블로거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아울러 정치인으로서는 조금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거침없고 솔직하게 정치적 소신을 피력하여 다소 의아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중도 포기를 염두에 둔 소신(?) 그런데, 인터뷰가 시작되고 얼마지나지 않아 소신(?)있는 발언의 배경이 드.. 2010. 5. 7.
4대강, 낙동강공사 소송으로 중단 될 듯... 낙동강 소송, "상식있는 사람들과 상식없는 자들의 싸움" 지난 5월 4일 마산YMCA가 주최하는 제 46회 아침논단이 개최되었습니다. 부산대학교 로스쿨 차정인 교수가 "대한민국 법치주의를 말한다"를 주제로 발표 하였습니다. 지난번 예고편(2010/05/03 - [세상읽기] - 대한민국 법치주의를 생각한다, YMCA 아침논단)을 소개해드린 것처럼 시종 날카로운 분석으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이날 아침논단에서 차정인 교수는 이른바 낙동강 소송(하천공사 시행계획 취소 소송)에 관한 이야기로 발표를 시작하였습니다.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인 사건이었기 때문에 이날 발표 내용 중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이기도 하였습니다. 차정인 교수는 학생들과 함께 지난 4월 2일 부산지방법원에서 개최된 낙동강 소송을 5시.. 2010. 5. 6.
문성현, 비정규직 문제 해결 하는시장 되겠다 2007년 대통령 선거 시기에 민주노동당 대표를 지냈던 문성현 후보가 진보신당과 분당 후에 홀연히 사라졌다가 2년여 만에 다시 나타났다. 민주노동당 대표를 거만두고 거창에서 2년여 동안 농사를 짓다가 창원시장 출마를 위해서 다시 대중 앞에 나서게 되었다고 한다. 노무현 대통령 국민장 기간에 봉하마을을 찾은 문성현 후보를 만난 지 꼭 1년여 만에 통합창원시장 후보로 다시 만나게 되었다. 2009/05/28 1985년, 노무현 변호사 첫 번째 노동사건 변론 창원시장에 '당선'되기 위해 출마하였다 거창에서 농사 짓던 그는 왜 통합창원시장에 출마하려고 하는 것일까? 첫째, 당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그는 통합창원시장이 되고 싶다는 속내를 숨기지 않았다. "창원시장은 후보 단일화 가능성이 높다.. 2010. 5. 5.
학원, 과외, 선행학습 없앨 수 있다 학교에서 공부를 꼴찌 하여도 행복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꼴찌도 행복한 교실, 정말 말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입니다. 오늘은 꼴찌도 행복하다는 독일 교육이야기를 한 번 해보겠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마산의 한 언론사 강당에서 독일 학교 이야기 을 쓴 블로거 무터킨더님의 독일 교육 강연회가 열렸습니다. 약 1시간 30여분 동안 입시와 경쟁에서 자유롭고 대학을 나오지 않아도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우리의 상식으로는 마치 꿈같은 독일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날 들었던 여러 가지 독일 교육 이야기 중에서도 가장 마음을 확 ~끄는 것은 바로 예습과 선행학습이 없는 독일 학교 제도에 관한이야기였습니다. 독일 이야기를 우리나라 사정에 맞게 풀어보면 이렇습니다. 우리나라는 대부분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2010. 5. 4.
대한민국 법치주의를 생각한다, YMCA 아침논단 대한민국 법치주의를 생각한다. 사실, 저는 지난 4월 17일, 차정인 교수의 '대한민국 법치주의를 생각한다' 예고편(?) 강의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날은 진주에서 YMCA 경남협의회 정기총회가 열린 날 입니다. 창원YMCA 이사장인 차정인 교수는 이날 YMCA 경남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하였습니다. 그런데, 통상적인 취임사 대신에 현정부 들어서서 무너지고 있는 법치주의와 '아니면 말고' 하는 식으로 기소권을 남용하고 그 결과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는 검찰의 행태를 비판하는 이야기를 15분 정도 하였습니다. 자칫 판에 박힌 이야기로 어어질 수 있는 '취임사'를 대신한 짧은 '강연'(?)을 총회에 참석한 대의원들을 확~ 휘어잡았습니다. 검사로서 현직을 경험한 차정인 교수는 총회에 참석한 YMCA 대의원들이 .. 2010. 5. 3.
절수기, 수도꼭지는 왜 설명서가 없을까? 지난 3월부터 새 일터에서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오래된 건물을 사용하다보니 이것 저것 고치고 손 보아야 할 일이 적지 않았습니다. 어설픈 '소사' 생활을 아주 제대로 하고 있는 중 입니다. 장비가 필요하거나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한 일은 비용이 들어도 기술자를 불러서 해야 하지만, 수도꼭지 교체하고 고장난 변기를 수리하는데는 인건비가 무서워 일일이 사람을 부를 수 없겠더군요. 결국 남의 도움을 받지 않고 직접해보는 수 밖에 도리가 없었습니다. 철물점에서 부품을 사가지고 와서 원래 있던 낡은 부품을 바꿔끼우는 간단한 작업이라고 생각하였는데 막상 직접 해보니 크고 작은 난관(?)에 부딪히더군요.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일을 몇 배나 더 힘들게 하게 된 것은 변기, 수도 부품은 설명서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첫.. 2010. 5. 2.
말로 상처받지 않는 평화로운 대화법 [서평] 어린이를 위한 심리학 진심으로 이야기했는데 소통이 되지 않는다고요? 기껏 생각해서 이야기 했는데 화만 내더라고요? 누군가와 좀 더 잘 지내고 싶은데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고요? 그렇다면, 박현진, 윤정주가 쓰고 그린 만화책 를 읽고 평화를 가져오는 대화법을 익혀 보세요. 누구를 위한 책이냐고요? 어른들도 읽을 수 있지만, 아니 꼭 읽어야 할 어른들도 많지만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선생님들은 어린이들을 위해 만든 책이라고 합니다. 바로 다음과 같은 고민 때문에 망설이고 있는 어린 친구들을 위한 책입니다. '이런 말을 하면 친구가 뭐라고 할까?' '내가 이런 이야기를 하면 엄마, 아빠가 받아 주실까?' '이렇게 얘기해서 선생님한테 혼나지는 않을까?' 그리고 또 대화 중에 친구에게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2010. 4. 30.
TV없는데 낸 시청료 돌려받을 수 있나? TV없는데 모르고 낸 시청료는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물론 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몇 개월치를 돌려 받을 수 있을까요? 지난 4월 마산MBC에서 개최한 '누나의 3월' 시사회에서 만난 한 지인이 자신이 지난 4~5년동안 복도, 계단 등 공용 전기요금에 포함된 시청료를 꼬박꼬박 납부하였다면서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당시 살던 빌라는 현재 전세를 주고 있기 때문에 자주 가서 전기요금 청구서를 확인하지도 않고, 전기요금은 자동이체 신청을 해두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모르고 지냈다는 것입니다. 정확한 시기를 기억할 수 없지만 적어도4~5년 동안은 매달 시청료를 낸 것 같다고 하더군요. ▲ 위 청구서 ①번 표시처럼 청구서에는 공용이라고 정확히 표시되어 있습니다. ②번에서 보시는 것 처럼 'TV 수신료.. 2010. 4. 29.
꼴찌도 행복한 교실, 저자 '마산' 강연회 엊그제 제가 서평 기사를 작성하였던 저자이면서, 블로그 운영자로 유명한 '무터킨더' 박성숙님이 마산에 오십니다. 관련기사 - 2010/04/26 - 예습하고 와서 수업 방해하면 공무집행 방해? 태봉고등학교에 근무하시는 김용택 선생님과의 인연으로 마산에 오셔서 저자 강연회를 하게되었다고 합니다. 제가 서평을 작성할 때만 해도 무터킨더님이 마산 방문 계획을 전혀 모르고 기사를 작성하였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기사를 포스팅하고 오후에 무터킨더님 블로그를 방문했더니 짤막하게 마산방문 일정이 있다는 글이 올아와 있더군요. 책을 직접 읽어본 저는 그렇지않아도 주변 사람들과 모임에 권하고 싶은 책이었는데, 저자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하여, 만나는 사람들 마다 경남도민일보에서 열리는 강연 일정을 알리는 .. 2010. 4. 28.
4대강 반대 가로막는 선관위, 정부 편들기? 6월 2일, 6대 지방 동시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방 선거는 풀뿌리 지방자치를 제대로 실천할 수 있는 좋은 자치단체장과 의원 그리고 입시 경쟁에 내몰리는 교육을 바로잡을 교육감과 교육위원을 선출하는 중요한 정치일정입니다. 그러나, 과거 지방선거 결과를 살펴보면 그 중요성에 비하여 유권자들의 참여와 관심은 높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제가 속한 시민단체는 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더 많은 유권자들을 선거에 참여시키고 투표율을 높이기 위하여 다양한 투표참여 캠페인을 전개해온 경험이 있으며 정책선거를 정착시키기 위한 매니페스토 활동도 지속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6월 2일 6대 지방선거를 앞두고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시민단체의 일상 활동을 가로막고 정당한 유권자 운동을 불법으로 몰아가는 납득.. 2010. 4. 27.
예습하고 와서 수업 방해하면 공무집행 방해? [서평]블로거 무터킨더가 쓴 독일 학교 이야기, 참 아름다운 봄입니다만, 대한민국 모든 중고생들은 지금 중간고사를 치르고 있습니다. 휴일이지만 시립도서관 열람실은 빈자리 하나 없이 꽉 들어찼습니다. 벚꽃이 피고 지고 진달래가 막 피어나는 계절의 변화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도서관을 가득 매운 아이들에게 봄은 사치일까요? 만약, 한국에서 교사가 시험날짜를 사전에 알려주지 않고 어느 날 갑자기 중간고사를 치른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아이들은 물론이고 내신 성적과 대학입시를 관리하는 열성 학부모들 때문에 학교가 발칵 뒤집힐지도 모릅니다. 꼴찌도 행복한 교육을 한다는 독일학부모들 조차도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던 일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 소신 있는 독일 선생님은 학부모들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시험 날짜를 알려.. 2010. 4. 26.
마당에 자목련이 피었습니다. 하얀목련과 벚꽃이 활짝 피었다가 지고나니...이번에 자목련이 피었습니다. 같은 목련인데도...백목련보다 자목련이 늦게 피는 모양입니다. 제가 올 해부터 새로 일을 시작한 일터에는 여러가지 나무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벚꽃이 활짝 피어서 오고가는 이들을 즐겁게 하였고, 여러 날 동안 꽃눈이 날리는 아름다운 정원에서 지내는 '호사'를 누렸습니다. 2010/04/13 - [숨 고르기] - 지금 남도에는 꽃눈이 흩날립니다. 2010/04/10 - [맛있는 음식/맛있는 간편요리] - 목련 꽃잎차 한 잔 하세요 2010/04/03 - [숨 고르기] - 마중 나가지 않았는데 마당까지 찾아 온 봄 벚꽃이 지고나니 마당 한 켠에 있는 자목련이 꽃을 피우기 시작합니다. 꽃이 피었다 질 때쯤 되면, 자목련으로도 목.. 2010. 4. 25.
무기, 마약, 노예와 돈세탁의 공통점은? [서평]모이제스 나임이 쓴 세계시장의 규모는 날로 커지고 있다. 끊임없이 세계시장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무역거래에는 법, 규제, 면허, 관세와 같은 규제를 받아 이루어지는 합법거래가 있는가 하면, 불법, 탈법적으로 이루어지는 어두운 거래가 있으며 그 역시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은 오늘날 돈이 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팔리고 있는 세계 암시장에 관한 이야기이다. 불법 마약에서부터 멸종 위기의 동식물, 착취업소로 팔려나가는 인간노예와 성매매 여성, 이식을 위한 시체와 인간 장기, 자동소총과 로켓 발사대, 핵무기 개발에 이용되는 원심분리기와 초기 화학제품 거래와 같은 '검은 거래'를 속속들이 파헤친다.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조금 더 관대하게 생각하는 해적판 책과 DVD, 불법 복제 소프트웨어 그리고 가짜 .. 2010. 4. 24.
블로그에 트위터 위젯만들기 오늘은 에 이어서 티스토리 브로그에 위젯을 설치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마찬가지로 블로그 초보자를 위하여 작성한 글 입니다. 이미 잘 아시는 분들은 볼 필요가 없는 글입니다. 지난주에 시의원 출마를 결심하고 활동하는 후배에게서 요청이 왔습니다. 자신이 운영하는 티스토리 블로그에 트위터 위젯을 달고 싶다고 말입니다. 그래서 약 1시간을 투자하여 트위터 위젯을 티스토리에 다는 법을 정리하였습니다. 사실, 이 후배를 위해서 만들었는데 이틀 후 시민단체 활동가 교육에서 잘 써먹었습니다. 이 후배는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을 넘나들며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하는 일에 매우 적극적입니다. 얼마전에는 자기 동네에서는 최초로 '아이패드'를 손에 넣었다는 소식을 전해왔더군요. (아이패드 구입했어요) (아이패드로 선거운동 어.. 2010. 4. 23.
일회용이 뻔한 휴대용 재털이는 예산 낭비? 마산시가 휴대용 재털이 1천개를 만들어 보급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동사무소를 방문하여 재털이를 구해서 직접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마산시에서는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에 1회용 재털이를 제작하였다고 하는데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① 시민들이 담배꽁초를 마구버려 도시미관을 해치고있다. ② 담배꽁초 무단 투기로 수질오염과 하수구 막힘 등의 2차 피해가 우려된다. 휴대용 재털이를 제작한 마산시에서는 담배꽁초와 담배재의 무단투기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있더군요. 2009년 기준으로 "마산시 흡연인구는 11만5000여명으로 1일 평균 0.5갑 흡연시, 이중 절반인 57만 5000개비 중 40%인 23만개비가 무단투기 되는데, 이중 가로환경미화원 및 희망공공근로자가 11만5000개비(50%)는 수거하고 나머지는.. 2010. 4. 22.
마창진 통합시 프로야구단 꼭 필요할까? 행정구역 통합이 절뚝거리고 있습니다. 절뚝 거릴 뿐만 아니라 벌써 통합의 명분을 의심케하는 일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민투표 절차마저 생략하고 행정안전부가 주도한 행정구역 통합이 계획대로 추진되지 않고 있으며, 통합 시청 청사 문제를 비롯하여 이해관계가 엇갈리는 문제들에 대한 합의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아울러 행정의 단계를 줄이고 중복 비용을 줄임으로써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하더니 통합의 당초 취지에 걸맞지 않게 구청을 5개나 만들어 공무원들의 자리를 잔뜩 늘이고 시의원을 무려 55명이나 선출하는 납득할 수 없는 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2009년 롯데자이언트 마산 경기 통합창원시의 가장 시급한 현안이 프로야구단 창단인가? 그런데, 최근 마산시장 3선을 하고 통합창원시장 후보로 출마하는 황철곤 전.. 2010. 4. 21.
봄나물, 지천으로 널렸어도 싹쓸이 마세요 ! [서평] 풀꽃지기 이영득이 쓴 3월 내내 비가오고 궂은 날씨가 이어지더니 4월 중순을 넘어서면서 따뜻한 봄 볕을 만날 수 있는 날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양지바른 들판과 낮은 산자락에는 쑥을 비롯한 봄나물을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게 눈에 뜁니다. 쑥, 다래, 냉이야 시장에 가면 쉽게 살 수 있지만, 비닐하우스 속에서 자라서 시장에서 상품으로 팔리는 그것과는 다른 생명력을 지닌 봄나물을 캐고 싶은 마음일 것입니다. 한편, 라디오에서는 아무 산에서나 함부로 봄나물이나 약초를 캐면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는 생활정보도 흘러나옵니다. 임자가 없는 것처럼 보이는 산에도 다 주인이 있고 국립공원이나 자연보호 구역에서는 식물 채취가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아무산에나 마음대로 들어가서 나물을 캐고 약초를 캐는 것은 '범죄 .. 2010. 4. 20.
초보자를 위한 티스토리 블로그 만들기 지난 주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주최한 시민단체 활동가 교육에 블로그 강의를 하였습니다. 주로 제가 속한 단체 회원들, 그리고 다른 지역 YMCA 활동가나 회원들에게 1년 6개월 남짓한 저의 블로그 활동 사례를 소개하는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제가 경험한 사례를 듣고 블로그를 시작하겠다는 결심을 하였던 분들 중에서 의외로 많은 분들이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만들다가 발이 걸려 더 이상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따로 2시간 이상을 '티스토리'에 실제 블로그를 만들고 글을 포스팅하고 메타블로그에 등록하는 과정을 실습하기로 하였습니다. 아래 자료는 완전 초보자를 위한 자료입니다. 이미 티스토리에 블로그가 있는 분들은 읽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날 강의를 들었던 분.. 2010. 4. 19.
1979년 도덕 숙제, 3.15의거탑 비문을 적어오세요? 3.15 50주년, 특집 드라마 '누나의 3월', 4월 18일(일) 밤 10시 45분 방송 ! 오늘밤 10시 45분 방송되는 '누나의 3월'을 소개하는 글을 블로그와 오마이뉴스를 통해 여러 번 소개하였습니다. 처음 쓴 글은 3월 26일 마산MBC 전파를 타고 경남 일원에 방송된 '누나의 3월'을 소개하는 글이었구요. 두 번째 글은 '누나의 3월'이 마산MBC를 통해 방송된 후 '리뷰'기사를 오마이뉴스와 제 개인 블로그에 중복하여 게재한 글 입니다. 2010/03/26 - [세상읽기] - 마산MBC, 누나의 3월 꼭 보세요. 2010/04/16 - [세상읽기] - 이승만 독재정권 무너뜨린 1960년 마산 오마이뉴스 2010/04/07-1960년 마산, 그곳엔 '누나'와 악질 손현주가 있었다. 제가 오마이뉴.. 2010. 4. 18.
1960년3월15일 난 마산시 평화동 4-2번지에 살았다 3.15 50주년, 특집 드라마 '누나의 3월', 4월 18일(일) 밤 10시 45분 방송 ! 오마이뉴스 2010/04/07-1960년 마산, 그곳엔 '누나'와 악질 손현주가 있었다. 블로그 2010/04/16 - [세상읽기] - 이승만 독재정권 무너뜨린 1960년 마산 가끔 인터넷을 통해서 놀라운 만남이 이루어지곤합니다. 315 50주년 특집 드라마 '누나의 3월'을 보고 드라마를 소개하는 리뷰 기사를 오마이뉴스와 제 블로그에 포스팅하였습니다. 아래 두 기사는 제목만 다를 뿐 같은 기사입니다. 그런데, 오마이뉴스에 쓴 기사에 놀랍고 반가운 댓글이 달렸습니다. 댓글을 달아주신 '유목민'님은 놀랍게도 1960년 3월 15일 마산시 평화동에 살고 있었다고 합니다. 아래는 오마이뉴스 기사에 달린 댓글의 전문입.. 2010. 4. 17.
이승만 독재정권 무너뜨린 1960년 마산 315 50주년, 특집 드라마 '누나의 3월', 4월 18일 밤 10시 45분 방송 ! 1960년 3월 15일, 마산에서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올해는 1960년 마산 시민들이 독재정권의 부정선거에 항의하여 떨쳐 일어났던 '3·15의거' 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민주화운동의 효시라고 할 수 있는 3·15의거가 50년 만에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뜻깊은 해이기도 합니다. '3·15의거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마산MBC에서는 2년여의 작업 끝에 마산 3·15의거를 직접 조명한 특집 드라마 을 제작했습니다. 마산MBC는 이 드라마를 지난 3월 26일 오후 9시 55분부터 140분간 마산을 비롯한 경남 지역 일원에서 2부작으로 연속 방영했습니다. ▲ 3.15 부정선거에 맞선 학생들의 .. 2010. 4. 16.
통합시청사는 안 되고 구청 5개는 문제없나? 최근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의 청사 신축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규제를 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통합창원시의 신축 청사를 짓는 일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2000억원이 넘는 비용을 들여서 통합시청사를 짓는 일은 시민들 중에서도 반대하는 분들이 많이 있고 정부도 규제하겠다고 하니 예산 낭비를 줄일 수 있어서 여간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통합 창원시의 시청 신축 문제는 쟁점이 되고 있지만, 구청을 5개나 두는 문제는 상대적으로 언론과 시민들의 관심에서 멀어져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여론의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통합창원시의 구청 청사 문제에 관하여 생각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대로라면 마산, 창원, 진해를 통합하는 통합 창원시가 출범한 후에 국회의원 선거구.. 2010. 4. 15.
"통일 딸기를 살려주세요" 어제 제가 일하는 유치원 아이들과 밀양시 하남읍 백산리에 통일딸기 수확체험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겨울 북한에서 모종을 키워와서 심은 딸기가 비닐하우스 가득 탐스럽게 자라 있었습니다. 다섯 살부터 일곱 살까지 유치원에 다니는 꼬맹이들이 한 시간 남짓 비닐하우스에서 딸기를 따는 체험을 하였습니다. 그냥 딸기밭이 아니라 통일 딸기라는 것을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딸기 수확체험을 오기전에 선생님들이 여러번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아이들은 북한 친구들에게 보낼 헌 옷도 모아오고, 남북을 넘나들며 농사를 짓는 통일 딸기 이야기를 영상을 통해 먼저 보았습니다. 선생님들은 남한과 북한이 협력하면 서로 더 잘살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알려주려고 마음을 다해 이야기를 전해주었습니다. 2010/04/06 - [사소.. 2010. 4. 14.
지금 남도에는 꽃눈이 흩날립니다.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부는 오늘 아침 남도에는 꽃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활짝 피었던 벚꽃이 일요일 밤에 내린 비를 맞고 꽃비가 되어 땅으로 많이 내려왔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바람이 불때마다 벚꽃나무 근처에는 하얀 꽃비가 하늘로 비상하였다가 아래로 떨어져내립니다. 마치 눈꽃이 날리는 것같은 처연하게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 어제 담벼락에 공개하여 지인들에게 부러움을 샀던 사진입니다. 오늘은 블로그를 통해 함께 나눕니다. 3월 내내 장마처럼 봄비가 내려 참 짜증스러웠습니다. 일조량이 부족하여 비닐하우스 농사가 제대로 안 되었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자연의 봄은 어김없이 찾아오는 모양입니다. 새로 경험하는 일 때문에 바깥나들이 할 시간이 없어 일터에 갇혀지내고 있지만, 계절의 변화를 충분히 느낄 수 있.. 2010. 4. 13.
임항선에 정말로 기차가 다니는군요 임항선 철길 근처에 있는 유치원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몇 년 전부터 임항선 철길에 관심을 두고 있었지만 정작 철길에 기차가 다니는 것은 한 번도 직접 본 적이 없습니다. 코레일에서 받은 정보공개 자료를 통해 1년에 50~100여 차례 운행된다는 것만 알고 있었지요. 임항선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말은 들었지만 실제로 기차가 다니는 것은 한 번도 못봤다"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저도 그중의 한 명이었구요. 어떤 분들은 "여기 기차가 다니다고, 마산에 죽 살았어도 한 번도 못봤는데...." 하며 믿기지 않는다는 듯이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었구요. 임항선 철길 근처 유치원으로 이사를 와서 곧 기차가 다니는 것을 직접 볼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 달 보름 정도 지나는 동안 기차가 지나가는.. 2010. 4. 12.
목련 꽃잎차 한 잔 하세요 작년 봄 오마이뉴스에서 김연옥님기자가 쓴 기사 "목련차 한 잔으로 향긋한 봄을 마셔 보세요!"를 읽고 목련꽃차를 처음 마셔보았습니다. 처음 마셔 본 목련차는 꽃향기보다 차향기가 더 좋았고 노오란 빛깔도 아름다웠습니다. 2009/03/25 - [시시콜콜] - 목련꽃도 차를 마실 수 있다구요? 목련은 코막힘, 알레르기성 비염, 축농증과 두통 치료에도 좋다고 하더군요. 작년에 주변 사람들에게 목련차를 한 번 마셔보라고 많이 권해주었습니다. 저희 단체 회원들과 함께 모임때 목련차를 나눠마시려고 커다란 유리 주전자도 하나 구입하였답니다. 투명한 유리주전자에 노오랗게 우러나오는 목련차 빛깔이 참 곱더군요. 정신없이 바쁜 봄을 보내다가 김훤주 기자님이 블로그에 쓴 "절정이 지나가버린 목련꽃을 보며..."라는 기사를 .. 2010. 4. 10.
아프리카에서 외국인으로 살아보기 [서평]구혜경이 쓴 구혜경이 쓴 는 2006년 7월부터 6개월간 아프리카 대륙의 동쪽, 인도양 연안에 있는 탄자니아에서 살았던 경험담을 기록한 책이다. 를 쓴 구혜경씨는 공동육아 어린이집에서 만난 의 저자 김정미씨와 마음이 맞아 아프리카 여행계획을 세웠다고 한다. 두 엄마의 관심사가 "아이들을 자연 속에서 키울 수 없을까"하는 것이었고 그러다 우연히 아프리카에서 아이를 키운 한 영국 엄마의 책을 본 후 아프리카로 떠나자고 의기투합하기에 이른다. 아프리카 대륙 탄자니아로 가는 길 는 이렇게 서툰 열정으로 시작한 세원이·윤재엄마 구혜경씨와 지호·지민이 엄마 김정미씨가 함께 떠난 동아프리카 여행에서 그들이 겪은 아프리카식 삶에 관한 이야기이다. "아프리카에 도착한 첫날부터 새로운 모험의 연속이었고, 꿈에 그리.. 2010. 4. 9.
최신폰 공짜, 별정통신 조심하세요 아내가 2년 동안 사용하던 별정통신 휴대전화를 최근에 약정 기간이 만료되어 S통신사로 번호이동을 하였습니다. 함께 별정 통신에 가입하였는데, 약정 기간이 먼저 만료되어 먼저 번호이동을 하였고 제가 사용하고 있는 휴대전화는 약정 기간이 6개월이나 더 남아 있어서 저는 아직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다른 사람들처럼 KTF 휴대전화인줄 알고 별정통신에 가입하였습니다. 저렴한 요금으로 최신 휴대폰을 공짜로 준다고 하더군요. 당시에 최신폰은 2년 6개월 약정, 일반폰은 2년 약정으로 판매(?)하였습니다. 판매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임대라고 하더군요. 한 달쯤 전, 불만제로라고 하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별정통신의 문제점을 고발하는 방송을 하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인터넷 다시 보기로 방송을 보았습.. 2010. 4. 8.
나는 KTX보다 고속버스가 좋다 가끔 서울 혹은 서울을 거쳐서 경기도 여러 지역으로 출장을 다녀오곤 합니다. 수도권에 사는 사람들은 마산에서 왔다고하면 가장 먼저 "몇 시간 걸렸어요?" 하고 물어본다. 그리고, 이어서 "뭐 타고 왔냐?"고 묻지 않고, "KTX 타고 왔겠네요?"하고 확인을 한다. 마산에서 서울갈 때 "빠른 것이 좋은 것"이라는 생각이 넓게 확산되었기 때문인지, 누구나 장거리 이동에는 당연히 가장 빠른 KTX 이용할 것이라고 짐작하는 모양이다. 내가 사는 마산에는 KTX가 직접 운행되지 않는다. 2012년에 마산역까지 KTX가 들어온다고 한다. 현재까지는 서울에서 밀양역까지 KTX를 타고 온 후에 밀양역에서 환승을 해야한다. 무궁화를 타고 마산까지 오는데 대략 1시간쯤 걸리고, 밀양역 앞에서 리무진을 이용해도 비슷한 시간.. 2010.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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